전체메뉴

검색
  • 추석 앞두고 한산한 공모채 시장…4분기 시작은 ‘맑음’ [시그널]
    추석 앞두고 한산한 공모채 시장…4분기 시작은 ‘맑음’ [시그널]
    IB&Deal 2025.10.04 09:50:00
    이번 주 공모 회사채 시장은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한산한 흐름을 보였다. 이달 중순부터는 SK인천석유화학을 시작으로 파라다이스·우리금융지주·고려아연 등이 회사채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에 나설 예정이다. 다만 BBB급 회사채에 대한 투자심리가 다시금 얼어붙으면서 해당 등급 기업의 수요예측은 찾아보기 어려운 실정이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9월 29일~10월 2일) 들어 회사채 발행을 위해 수요예측을 진행한 기업은 한 곳도 없었다. 앞서 지난주에 7곳이 수요예측을 진행한 것과는 대조적인
  • 장기 휴장 앞두고도 지갑 연 外人…연휴 전 이례적 '사자' [마켓시그널]
    장기 휴장 앞두고도 지갑 연 外人…연휴 전 이례적 '사자' [마켓시그널]
    IB&Deal 2025.10.04 06:27:00
    긴 황금 연휴를 앞두고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투자가의 수급 공백을 우려한 시장의 시각과 달리 외국인은 국내 주식을 대거 순매수했다. 코스피 지수가 '전인미답'의 3500선을 돌파한 가운데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이번 주에만 4조 원 넘게 사들이면서 추석 연휴 전 이례적인 '사자세'가 나타났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휴 전 마지막 거래일인 전날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3조 1396억 원 순매수했다. 이는 거래소가 매매 동향을 집계하기 시작한 2000년 1월 4일 이후 최대 규모다. 이달 들어
  • 118만 스타트업 어떡하나…'아무나 상장 못 시킨다' [시그널]
    118만 스타트업 어떡하나…'아무나 상장 못 시킨다' [시그널]
    IB&Deal 2025.10.03 18:09:00
    올해 코스닥 시장에 신규 입성하는 기업 수가 평년과 비교해 절반 가까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배경으로는 높아진 심사 문턱과 벤처 투자 감소에 따른 혁신 생태계 쇠퇴가 꼽힌다. 그동안 다수의 벤처·스타트업이 코스닥 상장을 전제로 투자를 받아온 만큼 신규 상장 위축에 따라 초기 단계의 벤처 투자가 덩달아 얼어붙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이날까지 코스닥 시장에 새로 상장한 기업은 60개로 연말이 되더라도 지난해 집계치인 110개를 크게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심사 당국의 예
  • 삼성전자·하이닉스 쌍끌이에 '반도체 ETF'도 날았다 [이런국장 저런주식]
    삼성전자·하이닉스 쌍끌이에 '반도체 ETF'도 날았다 [이런국장 저런주식]
    IB&Deal 2025.10.03 16:00:00
    최근 1주일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 상위권을 ‘반도체 테마’가 휩쓴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9만전자·40만닉스’ 랠리를 펼치며 코스피가 사상 처음 3500선을 넘어선 가운데 반도체 ETF는 두 자릿수 수익률로 시장 주도세를 압축적으로 보여줬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1주일(9월 25일~10월 2일)동안 ETF 수익률 상위권 10개 상품 중 8개 상품이 국내 반도체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KODEX 반도체레버리지’가 20.35% 뛰며 1위를 기록했다. 해당 상품은 국내 대표 반도체 지수
  • "연휴 이후 옥석가리기 본격화…실적 모멘텀에 집중" [이런국장 저런주식]
    "연휴 이후 옥석가리기 본격화…실적 모멘텀에 집중" [이런국장 저런주식]
    IB&Deal 2025.10.03 08:00:00
    전문가들은 추석 연휴 이후 증시가 업종·종목별 차별화 흐름이 두드러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14일 삼성전자의 잠정 실적 발표를 기점으로 실적 모멘텀이 있는 업종에 자금이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3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2015~2024년) 추석 이후 한 달간 코스피는 평균 0.07% 상승에 그쳐 계절적 효과는 크지 않았다. 하지만 연휴가 오히려 상승 촉매가 된 적도 있다. 2017년 최장 추석 연휴 당시 글로벌 증시는 안정적으로 상승했고,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힘입어 코스피는 그해 10월 말
  • 누빈자산운용, 글로벌 인프라 투자 ‘원팀 체제’ 출범
    누빈자산운용, 글로벌 인프라 투자 ‘원팀 체제’ 출범
    IB&Deal 2025.10.02 17:39:34
    누빈자산운용이 전례 없는 글로벌 인프라 투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을 재편하고 ‘글로벌 인프라스트럭처 투자 플랫폼’을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누빈자산운용은 2일 기존 여러 전문팀을 단일 리더십 체계 아래 통합하고, 핵심 투자 철학과 협업 문화를 기반으로 6개 독립 자산군을 중심으로 한 ‘원 플랫폼 체제’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글로벌 인프라스트럭처 △글로벌 부동산 △글로벌 천연자본 △글로벌 사모 캐피털 △글로벌 채권 △글로벌 주식 등 여섯 개 플랫폼이 신설됐다. 운영은 과거 누빈 그린 캐피털 최고경영자(CEO)를 지
  • 패시브 늘리고 액티브는 줄여…엇갈리는 가상자산 전략
    패시브 늘리고 액티브는 줄여…엇갈리는 가상자산 전략
    IB&Deal 2025.10.02 17:32:40
    가상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정작 시장에서는 상반된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패시브 ETF들은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를 반영해 가상자산 관련 종목 편입을 늘리고 있는 반면 액티브 ETF들은 관련 종목을 대폭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들이 지난 3개월간 가장 많이 사들인 해외 종목은 세계 최대 비트코인 채굴기 제조사인 ‘비트마인’으로, 순매수 규모만 8억 292만 달러(약 1조 840억 원)에 달했다.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과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 ‘로빈후드
  • 곱버스에 몰린 개미…지난달 4000억 매수
    곱버스에 몰린 개미…지난달 4000억 매수
    IB&Deal 2025.10.02 17:32:04
    9월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주가지수를 정방향·역방향으로 2배 추종하는 공격적 상품에 투심이 몰렸다. 증시 활황에도 불구하고 개인투자자들은 손실을 감수하면서까지 곱버스 상품을 대거 사들이면서 기관·외국인과 정반대의 흐름을 보였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개인 순매수 1위 ETF는 ‘KODEX 200선물인버스2X’로, 코스피200 선물지수를 2배 역추종해 코스피가 하락하는 데 베팅하는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개인은 4341억 원 순매수했는데 한 달 수익률이 -18.27%를 기록했다. 8월
  • A급 흥행할 때 BBB급 찬바람…회사채 '빈익빈 부익부' [시그널]
    A급 흥행할 때 BBB급 찬바람…회사채 '빈익빈 부익부' [시그널]
    IB&Deal 2025.10.02 17:25:00
    금리 인하 흐름 속 기업들의 회사채 발행이 3분기 만에 100조 원을 넘어선 가운데 신용등급 BBB급 비우량채 소외가 더욱 심해지고 있다. 지난달 SLL중앙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미매각을 기록한 후 BBB급 회사채에 대한 투자 심리가 다시금 얼어붙으며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진단이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달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하는 기업 가운데 신용등급이 BBB급인 곳은 한 곳도 없다. 지난달 한진(신용등급 BBB+), 케이카캐피탈(BBB0), SLL중앙(BBB0) 등이 회사채 발행
  • 한기평, 'SK 하이닉스' 신용등급 '안정'에서 '긍정'으로 상향 [마켓시그널]
    한기평, 'SK 하이닉스' 신용등급 '안정'에서 '긍정'으로 상향 [마켓시그널]
    IB&Deal 2025.10.02 13:41:14
    한국기업평가가 1일 SK하이닉스의 신용등급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기평을 보고서를 통해 “강력한 인공지능(AI) 수요와 기술 리더십을 기반으로 실적 개선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기평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HBM 중심의 AI 메모리 판매 호조에 힘입어 역대 최고 수준의 영업실적을 이어가고 있다"며 "하이퍼스케일러 주도의 강력한 AI서버 수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업계 최고의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확대되는 HBM 시장을 선점하면서 높은 수준의 마진을 향유하고 있다&quo
  • 메디트, 인수금융 웨이버 마무리…불안감 내비친 대주단 [시그널]
    메디트, 인수금융 웨이버 마무리…불안감 내비친 대주단 [시그널]
    IB&Deal 2025.10.02 05:42:00
    메디트 대주단의 인수금융 웨이버가 마무리 단계다. 메디트는 기한이익상실(EOD) 사태를 피했다. 다만 이번 웨이버 과정에서 대주단 사이에 불안감이 표출됐다는 분석이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메디트 대주단은 최근까지 인수금융 웨이버에 대한 내부 승인 절차를 밟았다. 대주단에는 은행과 증권사 등 약 40여 개 금융사가 포함됐다. 금융사 대부분이 이에 동의하면서 웨이버는 종결 수순에 접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인수금융은 우리은행, 삼성증권, 키움증권이 공동 주선했다. 2023년 MBK파트너스가 메디트를 인수할 당시 약 900
  • [투자의 창] 한국형 은퇴 해법의 출발점
    [투자의 창] 한국형 은퇴 해법의 출발점
    IB&Deal 2025.10.01 21:28:56
    은퇴 준비는 단순히 ‘얼마를 모아야 하는가’의 문제가 아니다. 장수 리스크, 시장 변동성, 예기치 못한 지출 등 불확실성을 함께 고려해야 하는 종합 설계다. 맥린자산관리 이사 웨이드 파우의 책 ‘은퇴 계획 가이드북’은 이를 관리하는 원리를 제시하며, 그 핵심은 한국의 퇴직연금·개인형퇴직연금(IRP)·생애주기펀드(TDF) 제도와도 정확히 맞닿아 있다. 은퇴 위험은 세 가지 축에서 발생한다. 기대수명보다 오래 사는 장수 위험, 은퇴 초반 시장 충격이 평생 자산을 갉아먹는 수익률 순서 위험, 돌발 의료비나 가족
  • 나신평, '토스' 비바리퍼블리카에 A등급
    나신평, '토스' 비바리퍼블리카에 A등급
    IB&Deal 2025.10.01 18:36:33
    나이스신용평가가 1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에 신용등급 ‘A(안정적)’을 신규 부여했다. 나신평은 보고서를 통해 “플랫폼 경쟁력과 재무 안정성이 우수한 수준”이라고 평가하며 토스의 사업 확장성과 이익 창출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나신평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토스는 결제·은행·증권 등 다각화된 금융 서비스를 하나의 앱에 통합한 ‘원앱(One-App) 전략’으로 플랫폼 경쟁력을 공고히 했다”고 평가했다. 토스는 지난 6월 말 기준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2500만명, 월평균 사용시간 103분을
  • 두산그룹, SK실트론 인수 검토 [시그널]
    두산그룹, SK실트론 인수 검토 [시그널]
    IB&Deal 2025.10.01 18:31:45
    두산그룹이 SK실트론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이전까지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 등 여러 원매자들이 인수에 관심을 보였지만 두산이 가장 앞서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두산그룹 지주사인 두산 SK실트론 인수를 위해 SK그룹과 협상 중이다. 매각 대상은 70.6%로 시장에서는 1조 원 후반에서 2조 원 사이 매각가가 거론된다. SK그룹은 기존에 협상을 이어가던 한앤코에 이어 두산까지 협상장으로 끌어들이면서 본격적으로 원매자 간 가격 경쟁을 붙이는 형국이다. 한앤코 역시 SK와 아직 협상을 진
  • LG전자, 印·美 증시 ‘노크’…1.8조 실탄 미래사업 베팅 [시그널]
    LG전자, 印·美 증시 ‘노크’…1.8조 실탄 미래사업 베팅 [시그널]
    IB&Deal 2025.10.01 17:47:16
    LG전자(066570)의 계열사들이 글로벌 시장 기업공개(IPO)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전자 인도법인은 이달 14일 현지 증시에 입성하고 ‘LG애드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는 손자회사 알폰소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IPO 절차를 본격화했다. LG전자는 인도증권거래위원회로부터 인도법인 상장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동시에 LG전자가 처분하는 인도법인 지분 15%(1억 181만 5859주)에 대한 희망 공모가 밴드(범위)와 처분 예정 일자도 결정됐다. 희망 밴드는 1만 7000원(1080루피)에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