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SK이노, 회사채 수요예측서 1.1兆 자금 확보 [시그널]
    SK이노, 회사채 수요예측서 1.1兆 자금 확보 [시그널]
    IB&Deal 2025.08.27 17:51:39
    SK이노베이션(096770)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1조 원이 넘는 자금을 확보했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이날 진행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총 2000억 원 모집에 1조 1000억 원의 유효 주문을 받았다. 구체적으로 2년물 1000억 모집에 3300억 원, 3년물 1300억 원에 4900억 원이 접수됐다. 5년물(700억 원)에는 2800억 원이 응찰했다. SK이노베이션은 최대 6000억 원까지 증액 발행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SK이노베이션은 시중 금리보다 높은 수준에서 회사채 발행
  • 6개월 남기고도 투매…석화 회사채 쇼크[시그널]
    6개월 남기고도 투매…석화 회사채 쇼크[시그널]
    IB&Deal 2025.08.27 17:30:00
    부도 위기를 가까스로 넘긴 ‘여천NCC 사태’ 이후 석유화학 산업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무너지자 관련 채권 가격이 급락하고 있다. 여천NCC가 과거 발행한 채권 다수는 민간 평가사가 책정한 금리인 민평금리보다 약 1000bp(bp=0.01%포인트) 높은 금리로 계약이 체결되는 상황이다. 만기가 약 6개월 남은 채권을 투자자들이 투매할 정도로 투심이 얼어붙어 산업계 전반의 자금 조달 여건은 한층 악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발행돼 만기가 약 6개월 남은 여천NCC 공모 회사채 78회는 26일 민간 전
  • 만기 6개월 남은 회사채까지 투매…비우량 채권시장 '비상등' [시그널]
    만기 6개월 남은 회사채까지 투매…비우량 채권시장 '비상등' [시그널]
    IB&Deal 2025.08.27 17:30:00
    석유화학 채권 투자자들이 사채 금리에 육박하는 고금리로 자산을 투매하자 채권 만기와 상환을 앞둔 기업들의 위기감도 고조되고 있다. 국내 주요 석유화학 기업은 내년 3월까지 4조 3000억 원 규모의 시장성 차입금을 상환해야 하는데 치솟는 유통금리로 인해 채권을 신규 발행해 기존 채권을 차환하기는 부담스러운 상황에 처했다. 올 들어 국내 채권시장에서는 석유화학 외에도 건설·콘텐츠 등 취약 업종 기업들이 줄줄이 비우량 채권 발행에 실패하고 있어 산업계 전반으로 여진이 이어질까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7일 금융투자 업계에
  • "올해 IPO 막차 탄다"…멈췄던 ‘증권신고서 제출’ 재개 [시그널]
    "올해 IPO 막차 탄다"…멈췄던 ‘증권신고서 제출’ 재개 [시그널]
    IB&Deal 2025.08.27 17:15:00
    상반기 결산 시즌이 마무리되자 신규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 제출이 재개되고 있는 분위기다. 이달 들어 3개 기업이 신고서 제출을 완료했으며 다음 달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기업도 다수로 나타났다. 여기에 기업공개(IPO) 제도 개선 이후 뜸해졌던 상장 예비심사 청구도 늘어났다. 연내 상장을 위해서는 사실상 9월 중 예심을 신청해야 하는 만큼 증시에 노크하는 기업들이 다시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국거래소로부터 예심 승인을 받은 비츠로넥스텍·이노테크·테라뷰는 다음 달
  • MBK·한앤코 빠진 틈에…벌써 3000억 모은 새내기 PE [시그널]
    MBK·한앤코 빠진 틈에…벌써 3000억 모은 새내기 PE [시그널]
    IB&Deal 2025.08.27 17:09:00
    MBK파트너스와 한앤컴퍼니·IMM프라이빗에쿼티(PE) 등 대형 사모펀드(PEF) 운용사들이 빠진 국내 펀딩 시장에서 중소형사들의 각축전이 활발하다. 이 가운데 업력 3년 차인 케이와이(KY) PE가 3000억 원에 달하는 자금 조달에 성공하면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Y PE는 설립 후 처음 조성하는 1호 블라인드 펀드(투자 대상을 정하지 않고 모집)를 통해 국내 기관들로부터 최근까지 총 2990억 원의 투자 약정을 받아냈다. 새마을금고와 산업재해보상보험기금·신협중앙
  • GS엔텍 2750억 프리 IPO '원점으로' [시그널]
    GS엔텍 2750억 프리 IPO '원점으로' [시그널]
    IB&Deal 2025.08.27 17:07:07
    GS그룹 해상풍력 계열사 ‘GS엔텍’의 상장 전 투자 유치(프리IPO)가 원점으로 돌아왔다. 올 초 투자자로 나섰던 파인스트리트자산운용이 손을 떼면서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GS엔텍에 총 2750억 원 규모의 투자를 계획했던 재무적투자자(FI) 파인스트리트가 투자를 집행하지 않았다. 현재 GS엔텍은 물밑에서 새 투자자를 물색하고 있지만 여타 투자자를 찾지 못한 상황이다. GS엔텍은 지난해 말부터 여러 FI들과 접촉하며 프리IPO를 타진했다. 2023년 900억 원의 투자금을 조달한 뒤 1년 만에 추가 투자 유치에
  • [투자의 창] 돈의 값어치가 떨어지는 시대
    [투자의 창] 돈의 값어치가 떨어지는 시대
    IB&Deal 2025.08.27 17:00:53
    ‘돈의 값어치가 떨어진다’는 것은 ‘물가가 상승한다’는 말이다. 물가는 두 가지 측면으로 나눠볼 수 있다. 하나는 이미 장기간 진행되고 있는 자산 가격이고, 다른 하나는 코로나 이후 충격을 주고 있는 재화와 서비스 가격에 관한 것이다. 경제학에서는 물가에 실물의 수급이 중요한 요인인지, 아니면 화폐의 양이 중요한지에 대해 의견이 갈린다. 하지만 기술의 발전으로 생산성이 계속 향상되는 것을 감안하면 장기적으로는 후자의 영향이 더 크다고 봐야한다. 지금의 물가 상승이 구조적이고 해결하기 어려운 것은 장기간의 재정 확대와 유동성 공급 때
  • 현대건설 회사채 수요예측에 1.1兆 몰렸다…목표액 5배 확보 [시그널]
    현대건설 회사채 수요예측에 1.1兆 몰렸다…목표액 5배 확보 [시그널]
    IB&Deal 2025.08.26 18:00:00
    현대건설(000720)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5배를 웃도는 자금을 확보했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이날 진행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총 2000억 원 모집에 1조 900억 원의 유효 주문을 받았다. 구체적으로 2년물 700억 모집에 3800억 원, 3년물 700억 원에 5700억 원이 접수됐다. 5년물(600억 원)에는 1400억 원이 몰렸다. 현대건설은 시중 금리보다 낮은 수준에서 회사채 발행 목표액을 채웠다. 민평금리(민간 채권평가사가 책정한 기업의 고유 금리)에 -30~30bp(1bp=0.01
  • [투자의 창] 채권시장, 내년 예산안 눈치게임
    [투자의 창] 채권시장, 내년 예산안 눈치게임
    IB&Deal 2025.08.26 17:34:06
    정부가 매년 8월 말~9월 초 제시하는 내년도 예산안과 향후 5년 간 국가재정운용계획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 이번 계획안에는 2029년까지의 재정수입·지출 계획, 국가채무비율, 재정수지 전망이 담기며 현 정부 임기 내 재정 운용 방향을 가늠할 핵심 기준이 될 전망이다. 특히 국고채 발행 규모와 금리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에서 채권시장 참여자들의 경계감도 커지고 있다. 우선 눈길을 끄는 부분은 재정지출 증가율이다. 올해 본예산은 673조 3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5% 늘어나는 데 그쳤지만, 조기 대선
  • “올 하반기 크레딧 투자 기회…캐리 투자 전략 유효” [시그널]
    “올 하반기 크레딧 투자 기회…캐리 투자 전략 유효” [시그널]
    IB&Deal 2025.08.26 17:15:00
    “금리 인하와 재정 확대 기조가 유지되고 있는 만큼 올해 하반기 크레디트 시장에 새로운 투자 기회가 있습니다. 특히 장기 채권의 금리 하락이 제한되고 있는 만큼 상대적으로 이자율이 높은 회사채를 통한 캐리 트레이드(금리 차이에 따른 수익을 추구하는 거래) 전략이 유효합니다.” 박빛나라(사진) 한국투자신탁운용 FI운용2부장은 26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연내 미국은 1회에서 2회, 한국은 1회 정도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채권시장에 우호적인 정책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금리 하락과 더불어
  • "하반기 약달러 추세 이어질 것…연말엔 최소 1330원까지도"
    "하반기 약달러 추세 이어질 것…연말엔 최소 1330원까지도"
    IB&Deal 2025.08.26 13:48:12
    원·달러 환율이 올 하반기 약세 기조를 이어가다, 연말에는 1330원 수준까지 떨어질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 미국 경기 둔화와 고용 부진,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 등이 맞물리며 환율 하락 압력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달러가 더 이상 절대적인 안전자산으로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는 점도 중요한 변수로 지목됐다. 최광혁 LS증권 리서치센터장은 26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그동안 달러 가치를 설명할 때는 ‘달러 스마일’
  • 미래에셋·NH아문디운용, 만기매칭형 회사채 ETF 상장
    미래에셋·NH아문디운용, 만기매칭형 회사채 ETF 상장
    IB&Deal 2025.08.26 10:17:44
    기준금리 인하 국면을 앞두고 국내 자산운용사들이 잇따라 ‘만기매칭형 회사채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하며 투자자 선택지를 넓히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6일 ‘TIGER 28-04회사채(A+이상)액티브 ETF’를, 같은 날 NH아문디자산운용도 ‘HANARO 27-06 회사채(AA-이상)액티브 ETF’를 상장했다. ‘TIGER 28-04회사채(A+이상)액티브 ETF’는 2028년 4월 만기의 A+ 이상 우량 회사채에 투자하는 만기매칭형 채권 ETF다. 전일 기준 예상 만기수익률(YTM)은 연 3% 수준이다. 액티브 운용을 통해
  • KB운용, AI 혁신 ETF 2종 상장
    KB운용, AI 혁신 ETF 2종 상장
    IB&Deal 2025.08.26 09:03:32
    KB자산운용은 글로벌 인공지능(AI) 생태계의 핵심 기업과 인프라 공급망을 동시에 겨냥한 상장지수펀드(ETF) 2종을 2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RISE 엔비디아 고정테크100 ETF’는 국내 서학개미들이 가장 많이 투자하는 글로벌 테크 기업을 최대 비중으로 고정 편입하는 ‘고정테크100 시리즈’의 세 번째 상품이다. 이 ETF는 앞서 출시한 ‘RISE 테슬라·팔란티어 고정테크100’에 이어 엔비디아를 25% 비중으로 고정 편입했다. 나머지 75%는 ‘KEDI 미국테크100 지수’의 미국 대표 기술주로 구성해 엔비디아
  • 삼성액티브운용, 'KoAct 팔란티어밸류체인액티브' ETF 상장
    삼성액티브운용, 'KoAct 팔란티어밸류체인액티브' ETF 상장
    IB&Deal 2025.08.26 08:58:54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KoAct 팔란티어밸류체인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의 ETF 브랜드 ‘KoAct’의 8번째 해외주식형 상품이다. KoAct 팔란티어밸류체인액티브는 팔란티어를 25% 비중으로 집중 투자하면서 동시에 다양한 분야에서 팔란티어와 동반 성장이 가능한 ‘팀 팔란티어’ 기업들을 적극 발굴하여 투자하는 액티브 ETF다. 보안, 국방 분야에서 인공지능(AI)를 접목한 ‘팔란티어’에 높은 비중으로 투자하고, 팔란티어와 파트너십을 맺은 글로벌 혁신기업 △테슬라 △오라클 △알
  • SK이노, 美·佛 석화 스페셜티 사업 매각 검토[시그널]
    SK이노, 美·佛 석화 스페셜티 사업 매각 검토[시그널]
    IB&Deal 2025.08.26 06:00:00
    SK지오센트릭이 과거 미국 다우케미컬과 프랑스 아케마를 통해 인수해 둔 특수 화학제품(스페셜티) 사업 부문 일부를 떼어내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096770)은 석유화학 자회사 SK지오센트릭이 보유한 해외 스페셜티 자산 매각을 주요 IB 자문사를 통해 타진하고 있다. 주요 매각 대상은 2017년 다우케미컬에서 인수한 에틸렌 아크릴산(EAA)·폴리염화비닐리덴(PVDC) 사업부문과 2020년 아케마로부터 인수한 기능성 폴리올레핀 사업부다. 당시 다우케미컬 자산을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