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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비싸'…거듭 고민하는 소비자들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2.05 17:03:23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2.2% 상승하며 5개월 만에 다시 2%대로 올라섰다. 석유류 가격이 7.3% 오르며 전체 물가를 끌어올렸고, 작황 부진으로 인한 채소 가격 폭등(배추 66.8%, 무 79.5%)도 한 원인으로 지목됐다. 5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소비자들이 배추와 무를 꼼꼼하게 살펴보며 구매를 망설이고 있다. 오승현 기자 2025.02.05 -
한일수교 60주년 기념 15일 서울·도쿄타워 동시 점등
정치통일·외교·안보 2025.02.05 17:01:30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오는 15일 서울과 도쿄의 랜드마크인 N서울타워와 도쿄타워가 함께 불을 밝힌다. 5일 외교부에 따르면 한일 외교당국은 15일 오후 6시 남산서울타워와 도쿄타워에서 각각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점등식을 개최한다. 한국은 서울타워 외벽에 한일이 지난해 말 선정한 국교정상화 60주년 로고·슬로건을 빛으로 쏘고 주변을 한일 국기를 상징하는 빨간색과 파란색 불빛으로 밝힐 예정이다. 이날 점등식에는 김홍균 외교부 1차관과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일본대사 등이 참석하며 한일 양국 대표 축사와 60주년 기념 로고 공모전 시상식, 점등 순서로 진행된다. -
김용현 "애국전사들"…'서부지법 난동' 피의자들에 영치금 전달
정치정치일반 2025.02.05 16:57:57‘12·3 비상계엄’ 사태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서울서부지법 폭력 사태로 구속된 피의자들에게 영치금을 전달했다. 5일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에 따르면 김 전 장관은 전날 서부지법 사태로 구속된 피의자들 30여 명의 계좌에 영치금을 입금했다. 영치금은 김 전 장관 자신이 받은 영치금과 사비를 모은 것이라고 변호인은 전했다. 내란주요임무종사 혐의로 서울 동부구치소에 수감 중인 김 전 장관은 옥준서신을 통해 “고이 간직했던 쌈짓돈을 털어 보내주신 분도 계셨다. 이토록 나라를 걱정하시고, 사랑하시는 애국국민들이 많음을 새삼 느끼면서, 큰 감동과 감사함을 억누를 수 없었다”고 했다. 김 전 장관은 서부지법 폭력 사태 피의자들을 '애국전사'로 칭했다. 그는 “소중한 영치금을 허투루 쓰지 않고, 의미 있게 사용해야 한다는 생각이 절로 났다. 그래서 떠올린 분들이 서부지법 60여 분의 애국전사들이었다”고 밝혔다. 김 전 장관은 이어 “이 청년들은 비록 지금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분들의 구국정신과 애국심은 오래오래 기억되도록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적었다. 지난달 19일 오전 3시께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서울 마포구 서부지법을 둘러싸고 시위를 벌이던 지지자들 300여 명이 극도로 흥분해 법원 후문에서 경찰 저지를 뚫고 법원 경내로 난입했다. 이 중 100여 명이 법원 내부로 진입해 1층 유리창을 깨고 외벽 등을 훼손하며 경찰을 폭행했다. 경찰은 서부지법 월담자와 내부에 난입해 폭력 난동을 부린 시위대 등 100명 안팎을 검거했고 현재까지 65명이 구속됐다. -
“K뷰티 성지 되더니”…다이소 화장품 매출 두 배 넘게 뛰었다
산업기업 2025.02.05 16:55:40다이소가 ‘K뷰티 성지’로 떠오르면서 지난해 화장품 매출액이 약 2.5배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다이소에 따르면 다이소의 지난해 뷰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4% 증가했다. 다이소의 뷰티 매출액 증가율은 2021년 52%, 2022년 50%를 기록한데 이어 2023년 85%로 뛰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베스트셀러 ‘니들샷’ 등의 인기에 더해 외국인 관광객들의 필수 방문 코스가 되면서 뷰티 상품이 많이 팔린 것으로 분석된다. 다이소는 전략적으로 뷰티 브랜드와 협업하며 상품 종류도 대폭 늘렸다. 다이소가 처음 뷰티 상품을 판매한 2009년 당시에는 니베아나 존슨앤존슨 등 소수 브랜드에 그쳤다. 하지만 202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뷰티 상품을 론칭하면서 입점 브랜드 및 상품 수가 2023년 26개 약 250종에서 지난해 60개 브랜드의 약 500종으로 늘어났다. 다이소 관계자는 “화장품 판매를 처음 시작할 당시에는 시장에서 별 반응이 없었다”며 “2020년대 들어 입소문을 타며 매출이 늘면서 뷰티 브랜드와 협업을 확대하고 품목을 집중적으로 늘려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화장품 대기업들도 다이소와 협업해 다이소 전용 제품을 앞다퉈 출시 중이다. 아모레퍼시픽(090430)이 지난해 9월 선보인 ‘미모 바이 마몽드’ 제품은 입점 넉 달 만에 누적 판매 100만개를 돌파했다. LG생활건강(051900), 애경산업의 뷰티 제품도 다이소에서 판매되고 있다. 다이소는 개당 가격 측면에서 저가로 납품을 받지만 물량이 많기 때문에 화장품 업체 입장에서도 ‘윈윈’ 할 수 있다는 평가다. 다이소는 지난해 사상 첫 매출액 4조원을 돌파했을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앞으로도 외형 성장과 수익성을 함께 높이기 위해 뷰티 상품을 확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향후 현재 균일가 상한선인 5000원을 넘어 7000원 혹은 1만 원 상품을 출시한다면 뷰티 상품의 수익성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화장품은 원가가 저렴한 편이라 용량을 늘리면서 가격을 올려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가격대를 올리면 다이소 입장에서 새로 론칭할 수 있는 뷰티 상품이 훨씬 더 많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
꽁꽁 얼어버린 겨울바다
사회사회일반 2025.02.05 16:55:21체감온도가 영하 20도에 육박하는 냉동고 한파가 이어진 5일 인천 강화군 동막해변에 바닷물이 꽁꽁 얼어붙어 있다. 기상청 중기예보에 따르면 다음 주까지도 기온이 평년 수준을 밑돌며 한파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강화=오승현 기자 2025.02.05 -
기업공시[2월 5일]
증권국내증시 2025.02.05 16:53:55<코스피 공시> ▲KB금융=5200억 원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 ▲SK아이이테크놀로지=2914억 원 규모 중장기 LiBS 공급계약 체결 ▲두산로보틱스=태국 기업과 자동차 제조용 협동 로봇 판매 MOU 체결 ▲화승인더스트리=계열사에 438억 원 채무보증 연장 결정 ▲삼양패키징=39억 원 규모 자사주 신탁계약 해지 ▲예스코홀딩스=전자투표제 도입 결정 ▲제주은행=이희수 대표이사 신규 선임 ▲현금배당결정=카카오뱅크 보통주 1주당 360원, LS에코에너지 200원, 롯데정밀화학 1400원, 신세계 4500원, 신세계인터내셔날 400원, 화천기계 40원, 풍산 2600원, KB금융 804원, POSCO홀딩스 2500원 <코스닥 공시> ▲RF시스템즈=58억 원 규모 안테나 조립체 공급계약, 30억 원 규모 구동기부품 공급계약 체결 ▲엠게임=30억 원 규모 자사주 신탁계약 해지 ▲APS=50억 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 ▲현금배당결정=KBG 보통주 1주당 75원, 위츠 300원, 정상제이엘에스 530원, 티씨케이 1410원, 인탑스 150원, 에코프로 100원 -
2월에도 '광주상생카드' 10% 특별할인
사회전국 2025.02.05 16:53:35광주광역시는 1월에 이어 2월에도 ‘광주상생카드 10% 특별할인’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시비 100억 원을 투입해 2월 한 달간 광주상생카드 10% 특별할인을 연장 시행한다. 기존 광주상생카드 할인율은 7%다. 광주시는 지난달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5개 자치구와 공동으로 광주상생카드 10% 특별할인을 실시했다. 이번 달에는 광주시 단독으로 예산을 투입해 시행한다. 두 달간 이어지는 특별할인으로 지역에서 소비가 늘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자영업자·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별할인을 통해 이용자는 2월 한 달간 1인당 선불·체크카드 통합 50만 원 내에서 10% 특별할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선불카드는 10% 할인된 금액으로 즉시 구매나 충전이 가능하다. 체크카드는 충전한 금액 중 2월에 실제 사용한 금액에 대해서만 다음 달에 10% 할인지원금(후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2월 이전에 충전한 금액을 2월에 사용할 경우에도 할인받는다. 예를 들어 지난해 12월 이전에 충전한 금액을 특별할인 기간인 올해 2월에 사용할 경우에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광주시는 소상공인 부담 경감을 위해 기존에 추진했던 광주상생카드 결제수수료(0.25%~0.85%) 전액 지원 사업도 이어간다. 연매출 5억 원 이하 가맹점이 대상이다. 주재희 광주시 경제창업국장은 “지역사랑상품권 국비 지원 중단에도 불구하고 전액 시비를 투입해 2월에도 광주상생카드 10% 특별할인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도예리의 NFT 레이더] 퍼지펭귄, 라인프렌즈 '미니니'와 손잡고 아시아 공략
블록체인블록체인 2025.02.05 16:52:19블루칩 대체불가토큰(NFT) 프로젝트 퍼지펭귄이 라인프렌즈 ‘미니니’와 손잡았다. 강력한 지식재산권(IP)을 바탕으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퍼지펭귄은 라인프렌즈 미니니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미니니(minini)는 라인프렌즈의 대표적인 IP로, 하찮은 귀여움을 풍기는 콘셉트로 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소개 문구는 “우리는 작지만 인간 세상에서 제일 큰 거다!(we smol but be the BIGGEST THING in hooman world”다. 작지만 당차고 자신감 넘치는 미니니의 캐릭터를 상징적으로 설명해준다. 양사는 향후 구체적 협업 계획을 밝힐 방침이다. 8888마리 펭귄 캐릭터로 구성된 NFT 프로젝트 퍼지펭귄은 IP 사업으로 영역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지난 2023년 미국 월마트에서 퍼지펭귄 장난감을 선보인 데 이어, 지난해에는 퍼지 아케이드 게임을 출시했다. 또한 롯데그룹 계열 광고회사 대홍기획과 IP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는 등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NFT 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기를 맞이하면서 지루한원숭이들의요트클럽(BAYC) 등 경쟁 프로젝트들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퍼지펭귄은 IP 사업 확장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퍼지펭귄은 여전히 NFT 거래액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최근 가상자산 하락세와 맞물려 거래액은 크게 줄어든 모습이다. 5일 크립토슬램 기준 퍼지펭귄 NFT의 거래액은 919만 8903달러(약 132억 8965만 원)로 최근 일주일 간 37.55% 감소했다. 거래 건수는 2.07% 줄어든 284건을 기록했다. 바닥가도 크게 떨어졌다. 같은 시간 오픈씨 기준 퍼지펭귄 NFT의 바닥가는 10.6ETH로, 전주 대비 17% 내렸다. 반면 퍼지펭귄이 발행한 대체가능한 토큰(FT)인 퍼지펭귄(PENGU) 가격은 상승세다. 이날 오후 4시 31분 코인마켓캡 기준 PENGU는 전일 대비 8.95% 상승한 0.0134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다만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19.06% 떨어졌다. 바이낸스의 PENGU/USDT 페어 거래 비중이 25.98%로 가장 컸다. 이처럼 퍼지펭귄은 NFT 거래액과 바닥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IP 사업 다각화와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라인프렌즈와의 협업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 공략의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
작가명 '최강한파'
사회사회일반 2025.02.05 16:52:12체감온도가 영하 20도에 육박하는 최강 한파가 이어진 5일 인천 강화군 동막해변에 바닷물이 꽁꽁 얼어붙어 있다. 강화=오승현 기자 2025.02.05 기상청 중기예보에 따르면 다음 주까지도 기온이 평년 수준을 밑돌며 한파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강화=오승현 기자 2025.02.05 -
한동훈 등판 초읽기…지지자들은 당원 모집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2.05 16:51:17정치권에서 조기 대선 가능성이 나오며 5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재등판 시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친한계 인사들은 유튜브 채널 개설 등을 통해 복귀를 위한 공간을 넓히며 군불을 때고 있다. 지지자들도 당원 배가 운동을 통해 당 대선 경선 출마에 힘을 싣고 있다. 친한계 조경태 의원은 전날 저녁 라디오에서 “한 전 대표가 2월 하순쯤 되면 구체적인 모습이 좀 나오지 않을까”라며 “지금 여러 어려운 그런 상황일수록 한 전 대표의 공간들이 더 넓어질 것”이라고 했다. 또다른 친한계 의원도 “2월 말에는 한 전 대표가 나와야 한다. 조기 대선을 생각하면 더 미룰 수 없다”고 했다. 친한계 젊은 정치인들이 연 유튜브 채널 ‘언더(UNDER)73’은 개설 나흘 만에 구독자 1만 8000명을 넘겼다. 한 전 대표가 1973년생인 점에 착안해 이름 붙인 채널로, 조기 대선 국면에 돌입하면 한 전 대표와 지지자들의 소통 창구가 될 거란 관측이다. 한 전 대표는 최근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 등 사회 원로들을 잇달아 만났다. 한 친한계 의원은 “한 대표가 복지·경제 전문가 등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정책 등을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전 대표 지지자들은 당심에서 다른 후보들에게 밀린다는 평가를 받는 한 전 대표를 지원사격하기 위해 당원 배가 운동을 하고 있다. 한 전 대표의 팬 카페인 ‘위드후니'에서는 “한 전 대표에게 힘이 되어주는 길은 당원으로서 투표권을 갖는 것”이라며 “망가진 국민의힘을 재건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공지가 호응을 얻고 있다. 친한계 의원은 “한 전 대표가 활동하지 않고 있지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지지율 박빙을 보이고 있지 않냐”며 “본경선에서 당원 투표 비율이 절반 가량 예상되는데 신규 당원 모집으로 한 전 대표가 승산이 있다”고 했다. -
홍준표 "'싹 잡아들이라?'…홍가 집안 그런 사람 있다는 게 부끄러워"
사회전국 2025.02.05 16:51:17홍준표 대구시장이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의 증언을 믿을 수 없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홍 시장은 5일 "수사, 체포 권한도 없는 국정원 1차장에게 '싹 잡아들이라'는 지시를 대통령이 전화로 했다는 홍장원 전 국정원(국가정보원) 1차장의 진술이 과연 사실이겠느냐"고 주장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계엄은 군·경을 움직여서 실행한다. 비상계엄에 국정원 1차장의 역할은 없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홍 전 1차장의 진술은) 도저히 믿을 수 없다"며 "대통령이 그런 것(국정원 1차장에게 수사·체포 권한이 없다는 점)을 몰랐을까"라고 했다. 홍 시장은 "국방부 장관 인사와 함께 참 어처구니없는 국정원 인사였다"며 "홍가 집안에 그런 사람이 있다는 게 부끄럽다"고 했다. 전날 홍 전 국정원 1차장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 출석해 이른바 정치인 '체포조' 명단이 있었다는 기존 진술을 반복하며 윤 대통령 측과 맞섰다. -
딥시크 비결은 'R&D 굴기'…中, 투자 10년간 300조원 폭증
산업기업 2025.02.05 16:51:07중국 기업들의 연구개발(R&D) 투자가 지난 10년간 10배 이상 급증하면서 엄청난 성장세를 구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전폭적인 R&D 투자로 ‘딥시크’ 등 세계적인 인공지능(AI) 기업을 배출하며 미국과 치열한 기술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한국 기업의 R&D 투자는 기술 선진국들과 격차가 더욱 벌어지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한상공회의소는 5일 유럽연합(EU) 공동연구센터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2024년 R&D 투자 스코어보드’의 2000대 기업 명단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상위 2000대 기업에 포함된 중국 기업들의 R&D 투자액은 2013년 118억 유로(약 18조 원)에서 2023년 2158억 유로(324조 원)로 11.5배나 급증했다. 금액 기준으로는 300조 원이 넘는다. 미국은 R&D 투자 ‘부동의 1위’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미국 기업들은 2023년 5319억 유로(약 800조 원)를 R&D 비용으로 투입했다. 이들은 톱2000 기업 전체 R&D 투자액의 42.3%를 차지했다. 한국 기업들은 2023년 425억 유로(약 64조 원)를 투자했다. 10년 전보다 2.2배 늘었지만 미국·중국 등과의 간극은 한층 커지고 있는 것이 숫자로 확인된다. 10년 전만 해도 중국 대기업의 R&D 투자액은 한국의 2배 수준이었지만 2023년에는 5배를 웃돌았고 미국과는 12배 이상 차이가 벌어졌다. R&D 글로벌 2000대 기업에 포함된 중국 기업 수 역시 2013년 119개에서 2023년 524개로 405개 늘었다. 미국의 경우 기업 수는 668개에서 681개로 10년간 13개 늘어나는 데 그치기는 했다. 반면 한국의 경우 2000대 기업에 포함된 곳이 2023년 40개로 10년 전보다 14개가 감소했다. R&D 투자가 삼성전자(005930)·현대차(005380)·SK 등 일부 대기업들을 중심으로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실제로 반도체 산업에서는 엔비디아가 2013년 9억 6000만 유로에서 2023년 79억 유로로 8배 이상 늘어 가장 빠르게 증가했고 SK하이닉스(000660)가 6.7배, 미국의 AMD가 6.1배, 대만의 미디어텍이 5.1배 늘며 뒤를 이었다. 삼성전자의 R&D 투자액은 199억 유로로 반도체 기업 중 1위를 지켰다. 정보기술(IT) 소프트웨어 및 플랫폼 산업에서는 미국의 메타가 10년 전 대비 32.4배 증가한 332억 유로로 증가율이 가장 높았고 중국 텐센트가 15배, 미국 세일즈포스가 10배 증가해 뒤를 이었다. 네이버는 10년 전에 비해 R&D 투자액이 약 2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김현수 대한상의 경제정책팀장은 “국회에 계류 중인 R&D 세액공제 법안을 통과시켜 선제적이고 과감한 지원으로 기업들이 적극적인 R&D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캐나다 상장사 넵튠 디지털 애셋, 도지코인 100만개 매수
블록체인블록체인 2025.02.05 16:49:21캐나다 상장 블록체인 기업 넵튠 디지털 애셋이 도지코인(DOGE) 100만 개를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넵튠 디지털 애셋은 지난해 12월 27일 100만 개에 달하는 DOGE를 평단가 0.37달러에 매수했다고 밝혔다. 다만 넵튠 디지털 애셋의 대량 매수에도 DOGE 가격은 하락한 상태다. DOGE는 5일 오후 4시 30분 코인마켓캡 기준 0.264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DOGE에 대한 기관 투자가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앞서 지난달 29일 대형 가상자산 자산운용사 비트와이즈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DOGE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신청하기도 했다. 한편 넵튠 디지털 애셋은 비트코인(BTC) 20개 역시 추가 매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추가 매수로 넵튠 디지털 애셋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BTC 총 수량은 376개로 약 3700만 달러 상당이다. 케일 무디 넵튠 디지털 애셋 최고경영자(CEO)는 “가상자산 매수는 레버리지 위험과 부채 수준을 관리하고자 하는 성장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
한파의 예술혼
사회사회일반 2025.02.05 16:45:04기상청 중기예보에 따르면 다음 주까지도 기온이 평년 수준을 밑돌며 한파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강화=오승현 기자 2025.02.05 -
KB증권, 작년 영업이익 7808억원…전년比 14.8%↑
증권증권일반 2025.02.05 16:44:47KB증권이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7808억 원으로 전년보다 14.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50%가량 늘며 큰 폭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6.5% 줄어든 10조 8320억 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1961억 원에서 5857억 원으로 50.3% 증가했다. KB증권 관계자는 “WM(자산관리) 사업 성장에 따른 채권 등 금융상품 판매수익 증가와 기관 주식 브로커리지 등 세일즈 수익이 증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전 사업 부문에서 대체로 고르게 성장을 보인 가운데, 기관영업 부문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자산관리(WM) 부문 자산이 64조 원을 넘어서고, 수익은 2400억 원을 초과했다. 해외 브로커리지(위탁매매) 거래 활성화로 해외주식 자산이 11조 원을 돌파하고, 해외 브로커리지 수익이 전년 대비 74% 증가했다. 기업금융(IB) 부문에서는 시장 변동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실적을 기반으로 시장을 선도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지난해 4분기 실적만 놓고 보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4.18% 줄어든 453억 원, 당기순이익은 67.88% 증가한 377억 원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IB(기업금융) 수수료 등 순수수료이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채권금리 상승과 국내 증시 부진으로 보유 자산 평가손이 발생한 가운데 신용손실충당금 전입액이 증가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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