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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46주 연속 상승…한강벨트·강남 3구 주도 [AI 프리즘*부동산 투자자 뉴스]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12.19 07:28:49▲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한강벨트 독주: 서울 아파트값이 46주 연속 상승하며 동작구(0.33%), 용산구(0.31%), 성동구(0.31%)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강남구 도곡동 한신아파트가 31억 5000만 원에 신고가를 경신하고, 분당 시범우성은 전고가 대비 4억 2000만 원 오른 19억 원에 거래되는 등 수도권 전역에서 최고가 거래가 속출하는 모습이다. ■ 공급 절벽 현실화: 올해 서울 아파트 분양이 1만 4300가구에 그치며 최근 3년 평균의 절반 수준으로 급감했다. 용산·서대문·종로 등 8개 구에서는 신규 분양이 단 한 건도 없었고, 착공 물량 역시 2022년 4만 4894가구에서 올해 2만 1821가구로 가파르게 줄어드는 상황이다. ■ 환율 리스크 부상: 원·달러 환율이 1500원을 위협하자 정부가 7대 그룹과 긴급 간담회를 열고 외환 건전성 규제 완화에 나섰다. 외국계 은행의 선물환 포지션 한도를 75%에서 200%로 대폭 상향하는 등 달러 유입 촉진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부동산 투자자 관심 뉴스] 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에도 서울 ‘한강벨트’를 중심으로 아파트 매매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18% 올라 46주 연속 상승했다. 동작구가 0.33%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용산구와 성동구가 각각 0.31%로 뒤를 이었다. 강남구 도곡동 한신아파트 전용 52㎡가 31억 5000만 원에 신고가를 경신했고, 성남시 분당구 시범우성 전용 75㎡는 전고가보다 4억 2000만 원 높은 19억 원에 거래됐다. 한편 전세시장에서는 서초구가 0.58% 급등하고 성남 수정구가 0.8% 뛰는 등 불안 양상이 확산되는 상황이다. 올해 서울 아파트 분양 물량이 최근 3년 평균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서울 분양은 총 1만 4300가구로, 2022~2024년 연평균(2만 6689가구) 대비 46.4% 감소했다. 서울 분양은 2021년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1만 274가구까지 줄었다가 회복세를 보였으나, 올해 다시 최근 4년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2023년부터 건설 경기 악화로 착공이 급감했고, 이 여파가 본격적으로 시장 불안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올해 서울 25개 자치구 중 8개 구에서 신규 분양이 전무했다. 서울 전체로는 17개 구에서 34개 단지만 분양됐으며, 서초구가 5개 단지 3319가구로 가장 많았다. 반면 노원·도봉·강북·관악·금천·서대문·용산·종로구에서는 분양이 한 건도 없었다. 착공 물량도 2022년 4만 4894가구에서 2024년 2만 1821가구로 급감했다. 이에 따라 ‘더샵 신풍역’, ‘아크로 리버스카이’ 등이 대출 규제 여파로 분양을 내년으로 미루는 상황이다. [부동산 투자자 참고 뉴스] 원·달러 환율이 1500원을 위협하자 대통령실과 정부가 환율 안정에 나섰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7대 그룹과 긴급 간담회를 열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외국계 은행의 선물환 포지션 한도를 75%에서 200%로 상향하고, 수출 기업 외화 대출 용도를 운전자금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외화 유동성 스트레스 테스트 감독 조치를 내년 6월 말까지 유예한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1.5원 내린 1478.3원에 마감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신임 사장에 최인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유력하다. HUG 임원추천위원회는 적격 후보를 5명 내외로 압축했으며, 23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선임안이 의결될 전망이다. 최 전 의원이 취임하면 6월 유병태 전 사장 사임 이후 6개월간 공백이 해소된다. 최 전 의원은 부산 사하갑에서 20·21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를 역임해 주택 분야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GS건설이 경기 오산시에서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오산시 내삼미동 일대에 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전용 59~127㎡ 총 127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동탄신도시와 세교지구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삼성전자(005930) 기흥·화성·평택캠퍼스가 인접해 직주근접이 가능하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북오산IC가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도 우수하다. 남향·판상형 설계로 일조량을 확보했다. ▶ 기사 바로가기: ▶ 기사 바로가기: ▶ 기사 바로가기: -
거품론 비웃듯…삼성·SK ‘200조 이익’ 향해 달린다 [AI 프리즘*주식투자자 뉴스]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12.19 07:28:39▲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메모리 신제품 경쟁: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000660)가 HBM의 뒤를 이을 고용량·고성능 메모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의 AI 인프라 투자가 우상향 그래프를 이어가면서 AI 수혜를 받는 메모리 품목이 확대되는 양상이다. ■ IPO 대어 줄줄이: 케이뱅크·에식스솔루션즈·SK에코플랜트·리벨리온 등 기업가치 1조 원 이상 대어들이 내년 상장을 준비 중이다. 코스피 지수 상승과 신규 상장 기업 주가 강세로 내년을 상장 적기로 보는 기업이 늘어나는 모습이다. ■ 환율 안정 총력전: 원·달러 환율이 심리적 저항선인 1500원을 위협하자 대통령실과 정부가 긴급 대응에 나섰다. 외국계 은행 선물환 포지션 한도를 75%에서 200%로 대폭 상향하는 등 달러 유입 확대 조치가 단행됐다. [주식투자자 관심 뉴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HBM의 뒤를 이을 고용량·고성능 메모리 신제품 개발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엔비디아와 협력해 AI 데이터센터 특화 LPDDR 기반 서버용 메모리 모듈 ‘소캠2’를 개발해 고객사에 샘플을 공급 중이다. SK하이닉스는 업계 최초로 ‘256GB DDR5 RDIMM’이 인텔 데이터센터 인증을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대신증권(003540)과 키움증권(039490)은 삼성전자의 내년 영업이익을 각각 110조 원, 107조 6120억 원으로 전망했고, SK하이닉스도 90조 원대 영업이익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케이뱅크와 에식스솔루션즈가 지난달 한국거래소에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하며 내년 ‘코스피 상장 1호 기업’ 타이틀 경쟁이 본격화됐다. 케이뱅크는 두 차례 예심을 통과한 적이 있고 공모가를 크게 낮출 예정이어서 2월 상장이 유력하다. 리벨리온은 기술특례상장 제도를 활용해 코스닥 입성에 도전하며, 목표 밸류에이션 3조 원 이상이 거론된다. 무신사·한화에너지·HD현대로보틱스도 상장 추진 후보군으로 꼽히는 상황이다. 원·달러 환율이 1500원을 위협하자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7대 그룹 관계자들과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기획재정부는 ‘외환 건전성 제도 탄력적 조정 방안’을 발표하며 달러 유입 확대에 나섰다. 외국계 은행의 선물환 포지션 비율 한도를 75%에서 200%로 대폭 상향하고, 수출 기업의 외화대출 용도를 운전자금까지 확대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5원 내린 1478.3원에 마감했다. [주식투자자 참고 뉴스] 중국이 극자외선(EUV) 노광장비의 시제품 생산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진핑 국가주석의 측근인 딩쉐샹 국무원 부총리 주도로 진행된 이 사업은 올해 초 6년 만에 성과를 냈다. 시제품은 2028년 칩 생산 활용을 목표로 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ASML 출신 중국 엔지니어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화웨이가 공급망 전 과정을 총괄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단기간 내 상용화는 쉽지 않다고 분석하는 모습이다. 한국투자증권이 국내 첫 종합투자계좌(IMA) 상품을 출시했다. 김성환 사장은 IMA 사업을 국내 자본시장 구조를 바꾸는 전환점으로 규정했다. IMA는 고객 자금을 기업금융과 모험자본에 연결하면서 원금 보장을 전제로 하는 실적 배당형 상품이다. 1호 상품의 기준 수익률은 연 4%로 제시됐다. 한국투자증권은 IMA 자금의 약 70%를 기업금융에 투입할 계획이며, 매달 1~2개의 상품을 출시하겠다고 밝힌 상황이다.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광통신 관련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AXT는 인듐인화물(InP) 웨이퍼를 공급하는 화합물 반도체 소재 기업이다. 3분기 AXT 매출은 2800만 달러로 집계됐고, InP 매출은 1310만 달러로 약 47% 비중을 차지했다. InP 수주잔고가 4900만 달러 이상으로 늘어나며 수요 강세가 확인됐다. 회사는 향후 9개월 내 생산 능력을 두 배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 기사 바로가기: ▶ 기사 바로가기: ▶ 기사 바로가기: -
‘IPO 삼수생’ 케이뱅크, 내년 코스피 상장 1호 유력 [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12.19 07:28:22▲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내년 IPO 대어 행렬: 세 번째 상장 도전에 나서는 케이뱅크와 미국 권선 시장 점유율 1위 에식스솔루션즈가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하며 내년 '코스피 상장 1호' 타이틀 경쟁이 달아올랐다. SK에코플랜트, 리벨리온, 소노인터내셔널 등 조 단위 기업가치의 대어급 IPO가 줄줄이 증시 입성을 노리고 있다. ■ 보험 규제 강화 임박: 보험사의 기본자본 킥스(K-ICS) 도입 방안이 내년 1월 초 발표될 예정이며 금융위·금감원·보험 업계가 22일 협의에 나선다. 후순위채 발행으로 자본비율을 높여온 보험사들의 경우 기본자본 킥스가 도입되면 자본관리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 채무조정 지원 확대: 캠코가 새출발기금을 통한 빚 탕감 규모를 향후 2년간 약 7800억 원 늘리기로 하면서 자영업자 채무조정 지원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중개형 채무조정 절차가 간소화되고 저소득 부실차주의 원금 감면율이 최대 90%까지 확대되면서 약정 체결이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내년에는 기업가치 1조 원을 넘기는 대어급 IPO 다수가 국내 증시 입성을 노릴 예정이다. 케이뱅크와 에식스솔루션즈는 지난달 한국거래소에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했으며, 케이뱅크는 앞서 두 차례 예심을 통과한 경력이 있어 내년 2월 가장 먼저 코스피 공모 시장에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SK에코플랜트는 재무적투자자에게 내년 7월까지 상장을 약속해 1월 중 예심 신청이 유력하고, 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은 기술특례상장 제도를 활용해 코스닥 입성을 추진하며 목표 밸류에이션으로 3조 원 이상이 거론된다. 업계에서는 올해 코스피 지수 상승과 신규 상장 기업의 주가 강세로 내년을 상장 적기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분석이 나온다. - 핵심 요약: 보험사의 기본자본 킥스 도입 방안이 내년 1월 초 발표될 예정이다. 금융위·금감원과 생·손보협회, 보험사 등은 22일 기본자본 규제 도입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며 감독기준안을 설명할 계획이다. 보험 업계는 해약환급금 준비금 적립과 관련해 배당 가능 이익 확보와 기본자본 관리 사이에서 고민이 깊어지고 있고 기재부는 해약환급금 준비금이 세수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전 보험 업계 대상 실태 조사를 벌이고 있다. - 핵심 요약: 우리금융그룹의 조직·인사 문화가 실용주의 기반으로 변화하고 있다. 동양생명과 ABL생명은 연말 임원인사에서 은행 출신 낙하산 대신 전문성과 보험업 이해도를 최우선 기준으로 삼기로 했으며 16개 계열사 가운데 외부 출신 대표가 약 43.7%(7곳)에 달한다. 또한 부행장급 인사가 마지막에 거쳐가던 해외법인장 자리에 본부장급 ‘젊은 피’가 수혈되면서 실질적 영업 성과를 추구하는 방향으로 전환됐다. [금융상품 투자자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새출발기금을 통한 3개년 약정 체결 목표액을 총 9조 9831억 원으로 설정했다. 올해 3조 670억 원에서 내년 3조 3737억 원, 2027년 3조 5424억 원으로 매년 실적을 늘려갈 계획이며 이는 2023년 이후 연평균 1조 3584억 원의 2.5배 수준이다. 이는 금융 당국이 올 9월 소상공인 중개형 채무조정에 대해 바로 약정 체결할 수 있도록한 제도 개편과 저소득 부실차주의 원금 감면율을 최대 90%로 확대한 것이 배경이다. - 핵심 요약: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가 제7대 금융투자협회장으로 당선되며 취임 첫 추진 과제로 ‘연금 제도 개선’을 내걸었다. 황 당선인은 “미국 401K나 호주 연금 제도처럼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 상품 범위 확대와 심의 과정 단축 등 개선이 필요하다”며 연금 제도가 자본시장·국가 전략사업·국민 노후와 연결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동산·은행 예적금에 편중된 자금을 자본시장으로 유도하고 직접 투자와 간접 투자의 균형을 맞추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핵심 요약: 한국거래소가 이달 31일을 연말 휴장일로 지정하고 올해 증권·파생상품 시장은 12월 30일까지 운영된다. 내년 첫 증시 개장일은 1월 2일로 정규시장은 오전 10시, 파생상품시장은 오전 9시 45분에 거래를 시작하며 장 종료 시각은 현행(오후 3시 30분)과 동일하다. 12월 말 결산 배당 기준일로 정한 상장 법인의 배당락일은 이달 29일이므로 26일까지 주식을 매수하면 배당을 수령할 수 있다. ▶기사 바로가기: ▶기사 바로가기:“ ▶기사 바로가기: -
K국부펀드, 시장에 ‘투자 거품’ 만드나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12.19 07:28:02▲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K국부펀드 추진: 기획재정부가 싱가포르 테마섹을 모델로 한국형 국부펀드 설립을 논의 중이다. 1300조 원 규모 국유재산을 기반으로 하되, 기존 150조 원 국민성장펀드와 20조 원 모태펀드에 더해지면서 국내 투자 거품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이다. ■ IPO 대어 총출동: 케이뱅크와 에식스솔루션즈가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하며 내년 '상장 1호' 타이틀 경쟁에 돌입했다. SK에코플랜트, 리벨리온, 소노인터내셔널까지 기업가치 1조 원 이상 대어들이 줄줄이 증시 입성을 노리는 모습이다. ■ AI 메모리 고도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HBM 이후 차세대 메모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의 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내년 양사 영업이익 합산 200조 원 돌파가 전망되는 상황이다. [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기획재정부가 싱가포르 테마섹과 호주 퓨처펀드를 모범 사례로 삼아 내년 한국형 국부펀드 설립을 논의하고 있다. 지주회사 아래 국내투자·해외투자 조직을 두는 구조가 거론되며 1300조 원 규모의 국유재산이 기반이 된다. 다만 테마섹의 10년 평균 수익률이 국민연금·KIC보다 낮은 40위에 그쳤고 150조 원 국민성장펀드와 20조 원 모태펀드에 국부펀드까지 더해지면 투자 중복 문제가 불거질 가능성이 있다. - 핵심 요약: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향후 2년간 새출발기금을 통한 빚 탕감 규모를 약 7800억 원 확대하기로 했다. 3개년 약정 체결 목표액은 총 9조 9831억 원으로, 내년 3조 3737억 원, 2027년 3조 5424억 원으로 매년 늘릴 계획이다. 이는 2023~2024년 연평균 1조 3584억 원의 2.5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다만 감사원 감사 결과 변제 가능률 100% 이상인 1944명이 총 840억 원을 감면받는 등 도덕적 해이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 핵심 요약: 세 번째 IPO 도전에 나서는 케이뱅크가 내년 2월 ‘코스피 상장 1호 기업’ 타이틀을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에식스솔루션즈도 코스피 예심을 신청했고 SK에코플랜트는 내년 7월까지 상장해야 하는 FI 약속 기한을 앞두고 1월 중 예심 신청이 유력하다. 한편 리벨리온은 기술특례상장으로 코스닥에 도전하며 목표 밸류에이션 3조 원 이상이 거론된다. [스타트업 창업자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편의점 CU의 군고구마 퀵커머스(즉시 배달) 매출이 12월 1~10일 기준 전년 동기 대비 70.3% 급증했다. 오프라인 매출 신장률 44.9%를 크게 앞지르는 수치다. 특히 읍·면·리 점포 배달 매출이 57.1%, 로드사이드 점포는 100.9% 증가하며 지방권 효과가 두드러졌다. CU는 2023년 전북 고창군과 협약을 체결해 원물 수급을 안정화했으며 군고구마를 사계절 상시 판매 상품으로 전환해 지난해 매출 90억 원을 돌파했다. - 핵심 요약: 내년부터 중대재해 발생 기업은 한도성 여신(마이너스 통장) 한도 축소와 금리 인상 등 불이익을 받게 된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대 은행이 여신거래약정서 개정을 마쳤으며 신한·하나은행은 이미 적용 중이다. 사망 사고 등 산재 관련 언론 보도가 사실로 확인되거나 수사가 개시될 경우 사법부 판결 전에도 한도 감액·중단이 가능하다. 4대 은행은 내부 신용평가 모델도 개선해 중대재해 기업에 높은 금리를 적용할 방침이지만 제재 수위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 - 핵심 요약: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HBM 이후 차세대 메모리 신제품 개발 경쟁에 돌입했다. 삼성전자는 엔비디아와 협력해 LPDDR 기반 서버용 모듈 ‘소캠2’를 개발, 고객사에 샘플을 공급 중이다. SK하이닉스는 업계 최초로 32Gb 기반 256GB DDR5 RDIMM이 인텔 데이터센터 인증을 통과했다. 증권사들은 내년 삼성전자 영업이익 107조~110조 원, SK하이닉스 91조~94조 원을 전망하며 양사 합산 200조 원 돌파를 점치고 있다. ▶기사 바로가기: ▶기사 바로가기: ▶기사 바로가기: -
‘사상 최대’ 유학생 들어왔지만 이공계 전공은 19%뿐 [AI 프리즘*대학생 취준생 뉴스]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12.19 07:27:41▲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유학생 급증과 이공계 부족: 외국인 유학생이 23만 6000명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으나 이공계 전공은 19%에 불과하다. 정부는 이공계 석박사 인턴십 요건 완화와 K-STAR 비자트랙 도입으로 맞춤형 인재 확보에 나선 상황이다. ■ AI 인재 양성 본격화: 삼성 SSAFY가 8566명의 취업자를 배출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부터 연간 1725시간 중 1025시간을 AI 교육에 배정하는 등 커리큘럼을 전면 개편한 모습이다. ■ 반도체 호황 지속: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AI 데이터센터용 고성능 메모리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내년 양사의 연간 영업이익 합산이 20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한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올해 5월 기준 외국인 유학생이 23만 6000명으로 전년 대비 18.2% 증가하며 사상 처음 23만 명을 돌파했다. 다만 전공별로는 사회과학(29.3%), 한국학(17.8%), 어학연수(16.6%) 순으로 많았고 공학(15%)과 자연과학(4.3%)을 합친 이공계 비중은 19%에 그쳤다. 정부는 이공계 석박사 유학생의 인턴십 허용 요건 완화와 K-STAR 비자트랙 제도를 도입해 대응하고 있다. - 핵심 요약: 삼성전자의 SW·AI 인재 육성 프로그램 SSAFY가 12기까지 누적 수료생 1만 125명을 배출했고 이 중 8566명이 취업해 약 85%의 취업률을 달성했다. 수료생들은 삼성전자를 비롯해 KT DS, LG유플러스, 현대모비스 등 2355개 기업에 진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프로그램은 1년간 무상 교육과 월 100만 원 교육 지원금이 제공되며 카카오페이, 툰스퀘어 등 기업 연계 AI 프로젝트를 통해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다. - 핵심 요약: 삼성전자가 AI 데이터센터 특화 서버용 메모리 모듈 ‘소캠2’를 개발해 고객사에 샘플을 공급 중이다. 소캠은 엔비디아가 추진하는 LPDDR D램 기반 차세대 모듈로 기존 대비 2배 이상 대역폭과 55% 이상 낮은 전력 소비를 제공한다. SK하이닉스는 업계 최초로 256GB DDR5 RDIMM이 인텔 데이터센터 인증을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내년 영업이익을 107조~110조 원, SK하이닉스를 91조~93조 원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우리금융그룹이 전문성과 실용주의 중심의 인사 문화로 전환하고 있다. 16개 계열사 중 약 43.7%(7곳)의 CEO가 외부 출신이며 동양생명, 우리카드, 우리투자증권 등 2금융권 수장에 해당 분야 전문가를 기용했다. 특히 해외법인장에 부행장급 대신 본부장급 젊은 인사를 내정하며 실질적인 영업 성과를 추구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 핵심 요약: 세종문화회관이 광화문광장 활성화를 통해 올해 협찬 규모 역대 최대인 16억 원을 돌파했다. 일평균 방문객 약 1만 명이 찾는 시민 체류형 공간으로 부상하며 ‘오징어 게임’ 체험존, KT 듀스 청음회 등 다양한 팝업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최근에는 디즈니 코리아가 영화 ‘아바타: 불과 재’ 개봉을 앞두고 광화문을 첫 대규모 체험형 팝업 공간으로 선정했다. - 핵심 요약: 한국거래소가 올해 증권·파생상품 시장을 12월 30일까지 운영하고 31일을 연말 휴장일로 지정했다. 내년 첫 증시 개장일은 1월 2일로 정규시장은 오전 10시, 파생상품시장은 오전 9시 45분에 거래를 시작한다. 12월 말 결산 배당 기준일로 정한 상장 법인의 배당락일은 12월 29일이며 26일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배당을 수령할 수 있다. ▶기사 바로가기: ▶기사 바로가기: ▶기사 바로가기: -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 “401K처럼 연금제도 개선”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12.19 07:27:00▲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금투협회장 교체: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가 제7대 금융투자협회장으로 당선되며 연금 제도 개선을 첫 과제로 내걸었다. 미국 401K와 호주 연금 제도를 벤치마킹해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 상품 범위 확대와 심의 과정 단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 AI 인재 양성: 삼성전자의 SSAFY가 출범 이후 누적 수료생 1만 125명 중 8566명을 취업시키며 약 85%의 취업률을 달성했다. 올해부터 연간 1725시간 중 1025시간을 AI 교육에 배정하는 등 커리큘럼을 전면 개편한 상태다. ■ 외국인 유입 급증: 국내 외국인 유학생이 23만 6000명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으나, 이공계 전공 비중은 19%에 그쳐 맞춤형 인재 확보 대책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신입 직장인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가 제7대 금융투자협회장으로 당선됐다. 결선 투표에서 57.36%를 득표해 이현승 후보(41.81%)를 제치고 최종 선출됐으며,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황 당선인은 취임 첫 과제로 연금 제도 개선을 내걸며 미국 401K와 호주 연금 제도를 벤치마킹해 디폴트옵션 상품 범위 확대와 심의 과정 단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금융투자 업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핵심 과제로 꼽으며 'K자본시장 10년 청사진' 논의와 ‘K자본시장 포럼’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 핵심 요약: 현대차증권이 채권사업실 조직을 대폭 축소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기존 4개 팀 가운데 채권금융1팀과 채권금융2팀, 캐피탈마켓팀을 폐지하고 멀티솔루션팀만 남기기로 했다. 대신 다른 부문에 속해 있던 채권운용팀을 채권사업실 산하로 편입해 2개 팀 체제로 재편된다. 폐지되는 3개 팀은 내년 2월 말 계약이 종료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4개 팀이 중개 업무를 중복 수행하던 점을 고려한 결정이라며, 채권사업실 자체 축소나 업무 감소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 핵심 요약: 삼성전자의 SW·AI 인재 육성 프로그램 SSAFY가 2018년 출범 이후 누적 수료생 1만 125명을 배출했으며 이 중 8566명이 취업해 약 85%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수료생들은 삼성전자를 비롯해 KT DS, LG유플러스, 현대모비스 등 2355개 기업에 취업한 상태다. 올해부터 AI 인재 육성을 위해 연간 1725시간 중 1025시간을 AI 교육에 배정하고 8개 AI 과정을 새롭게 도입했다. 아울러 KAIST·서울대·연세대 등 국내 주요 대학 AI 교수진이 커리큘럼 개편에 참여했으며 카카오페이·툰스퀘어 등 기업 연계 AI 프로젝트를 통해 실전 경험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신입 직장인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올해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용산·서대문·종로·노원·도봉·강북·관악·금천구 등 8개 구에서 신규 아파트 분양이 한 채도 이뤄지지 않았다. 서울 전체 분양 물량은 1만 4300가구로 지난해(2만 9488가구)의 48%에 불과한 수준이다. 서초구에서 5개 단지 3319가구가 공급돼 가장 많았고, 은평구(2451가구), 송파구(1909가구) 순이었다. 정비사업 규제 정책과 공사비 인상이 시차를 두고 영향을 미친 결과로 분석된다. - 핵심 요약: 원·달러 환율이 심리적 저항선인 1500원을 위협하자 대통령실과 정부가 환율 안정 총력전에 나섰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삼성·SK·현대차·LG·롯데·한화·HD현대 등 7대 그룹 관계자들과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부는 SC제일은행과 한국씨티은행 등 외국계 은행의 선물환 포지션 비율 한도를 현행 75%에서 200%로 상향하기로 했다. 아울러 수출 기업의 원화 용도 외화 대출을 시설자금에서 운전자금까지 확대하는 등 외환 건전성 제도를 탄력적으로 조정하겠다는 방침이다. - 핵심 요약: 올해 5월 기준 국내 외국인 유학생이 23만 6000명으로 전년 대비 18.2% 늘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전공별로는 사회과학(29.3%), 한국학(17.8%), 어학연수(16.6%) 순이었으며, 이공계는 공학 15%, 자연과학 4.3%로 전체의 19%에 그쳤다. 외국인 취업자는 110만 9000명으로 처음으로 110만 명대에 진입했으며, 유학생 취업자가 5만 6000명으로 전년 대비 71.8% 급증했다. 외국인 유학생의 65.5%가 한국 계속 체류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이 중 36.2%가 한국 취업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사 바로가기: ▶기사 바로가기: ▶기사 바로가기: -
국내 소비자 66% "수입차 인식 긍정적"…10명 중 3명 '구매 고려'
산업기업 2025.12.19 07:25:48수입차에 대한 국내 소비자 인식이 지난 30년간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차의 품질·기술 우수성에 주목하면서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향후 10년 국내 완성차 시장에서 수입차 비중이 26%를 넘어설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19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실시한 ‘수입차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6.3%가 ‘수입차에 대한 인식이 과거보다 긍정적으로 변했다’고 답했다. ‘변화가 없다’는 응답은 28.9%, ‘부정적으로 변했다’는 응답은 4.9%에 그쳤다. 이번 설문조사는 전국 17개 시·도에 거주하는 만 20~59세 운전면허증 보유자 1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인식 변화의 주요 요인은 ‘수입차의 대중화’가 37.1%로 가장 높은 비율로 집계됐다. ‘국산차와의 가격 차이 축소’(17.7%), ‘가격 대비 품질·성능 개선’(12.9%) 등이 뒤를 이었다. 수입차가 국내 자동차 시장에 미친 영향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8.8%가 ‘긍정적이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차량 품질과 기술의 상향 평준화’(28.1%)와 ‘소비자 선택 폭 확대’(24.7%)가 대표적인 변화로 꼽혔다. 프리미엄 시장 확대와 브랜드 간 가격 경쟁 심화 역시 수입차 유입의 긍정적인 효과로 인식됐다. 소비자들이 꼽은 수입차의 경쟁력은 분명했다. 주행 성능과 품질·내구성, 성능·기술력 측면에서 국산차보다 우수하다는 평가가 많았다. 특히 수입차를 운행하거나 경험한 소비자일수록 이러한 평가가 더욱 뚜렷했다. 국산차에서 수입차로 전환한 소비자들은 품질과 기술력뿐 아니라 희소성, 고급스러운 디자인, 브랜드 이미지 등을 주요 구매 요인으로 꼽았다. 향후 2년 이내 차량 구매 계획이 있는 응답자 중 31.5%는 수입차 브랜드만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2015년 조사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소비자들은 10년 후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수입차 비중이 26.3%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윤영 KAIDA 부회장은 “지난 30년 간 수입차가 국내 시장에 기술 혁신과 다양성 확대를 견인했다는 평가를 소비자들로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수입차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비중이 80%에 육박할 정도로 친환경 트렌드를 선도하고 첨단 기술을 탑재한 다양한 모델로 한국 자동차 시장의 혁신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
4대 그룹 인사 마무리…기술통 전면 배치·40대 약진 뚜렷 [biz-플러스]
산업기업 2025.12.19 07:23:00현대자동차그룹을 끝으로 삼성·SK(034730)·현대차(005380)·LG(003550) 등 국내 4대 그룹의 올해 임원 인사가 모두 마무리됐다.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과 인공지능(AI) 중심의 산업 재편에 대응하기 위해 기술 인재를 전면에 배치하고 40대 차세대 리더를 대거 중용하는 흐름이 뚜렷해졌다는 평가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올해 4대 그룹 인사의 공통 키워드로 ‘기술’과 ‘세대교체’가 꼽힌다. AI·소프트웨어중심차(SDV)·로봇·반도체 등 미래 먹거리와 직결된 분야에서 엔지니어 출신과 연구개발(R&D) 전문가들이 핵심 보직에 올랐고 임원 평균 연령은 눈에 띄게 낮아졌다. 현대차그룹은 전날 사장 4명·부사장 14명·전무 25명·상무(신규 선임) 176명 등 총 219명을 승진시키는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승진 규모는 지난해(239명)보다 줄었지만 미래 기술 조직을 중심으로 선별적인 인적 쇄신에 방점을 찍었다. 만프레드 하러 현대차그룹 연구개발(R&D) 본부장과 정준철 현대차·기아 제조부문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며 SDV 전환과 제조 혁신을 주도한다. 독일 포르쉐 출신의 하러 사장은 포르쉐 전기차 타이칸 개발과 애플의 자율주행차(애플카) 프로젝트를 총괄한 인물이다. 그는 소프트웨어를 비롯한 모든 유관 부문과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SDV 전환을 앞당기기 위한 기술력 제고에 집중할 예정이다. 윤승규 기아 북미권역본부장 사장과 이보룡 현대제철 사장도 글로벌 사업과 신사업을 이끌게 된다. 이 사장은 30년 이상 철강 업계에 몸담으며 R&D·엔지니어링은 물론 철강사업에 대한 운영 경험까지도 풍부한 전문가다. 현대차그룹이 58억 달러(약 8조 6000억 원)를 투자해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제철소 건설을 추진 중인 만큼 사업 전반을 도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불확실성의 위기를 체질 개선과 재도약의 기회로 삼아 인적 쇄신과 리더십 체질 변화를 과감하게 추진했다”며 “SDV 경쟁에서의 압도적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혁신적인 인사와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술 인재를 중용하는 인사 기조는 다른 그룹에서도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005930)는 AI와 반도체에서 HBM 등을 넘어설 미래 선행 기술 확보를 위해 세계적 석학 박홍근 하버드대 교수를 SAIT(옛 삼성종합기술원) 원장으로 영입하며 ‘기술의 삼성’을 내세웠다. 디바이스경험(DX) 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에는 ‘기술통’ 윤장현 사장을 발탁해 기술 전략 컨트롤타워를 강화했다. LG그룹도 기술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LG전자를 이끌 류재철 신임 최고경영자(CEO)는 1989년 금성사 가전연구소로 입사해 재직 기간의 절반가량을 가전 R&D에 종사한 ‘기술통’이다. LG화학 수장에 오른 김동춘 사장은 LG화학과 ㈜LG에서 경영 전략과 신사업 개발을 담당하면서 기업의 경영 전략을 수립하며 이를 실행하는 경험을 쌓아 왔다. SK하이닉스는 차선용 미래기술원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며 차세대 메모리 기술 경쟁에 힘을 실었다. 세대교체 속도도 빨라졌다. 삼성전자는 40대 부사장 11명, 30대 상무 2명을 각 배출했고 SK그룹은 신규 임원 85명 중 54명(64%)을 40대로 채웠다. 현대차그룹 역시 상무 신규서임 대상자 중 절반을 40대 리더로 발탁했다. 2020년 24% 비중에서 올해 2배가량 규모를 키운 것이다. AI와 소프트웨어, 로봇 등 신기술 분야에서 성과를 낸 젊은 인재를 전진 배치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인사 규모는 전반적으로 축소됐다. 미국의 관세 정책과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을 고려해 ‘조직 슬림화’에 나선 것이다. 현대차그룹은 승진자를 지난해보다 20명 줄였고 SK그룹은 계열사 임원을 약 10% 감축했다. LG그룹도 올해 임원 승진자를 역대 최소 수준인 98명으로 줄였다. 재계 관계자는 “기술과 실행력을 겸비한 인재를 전면에 내세운 것이 올해 주요 그룹 인사의 핵심 키워드”라며 “임원 승진은 최소화하면서도 미래 사업과 기술 혁신을 이끌 인재를 전면 배치해 중장기 성장 전략의 실행력을 제고하려는 의지가 반영됐다”고 말했다. -
빅리그 진출 첫 해 WS 우승 반지 낀 김혜성, 상금으로 7억 받는다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12.19 07:20:00올 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일원으로 활약하며 팀의 월드시리즈(WS) 우승을 이끈 김혜성(26)이 거액의 상금을 받는다. 19일(한국 시간) MLB 사무국에 따르면 김혜성은 WS 우승 상금으로 48만 4748달러(약 7억 1573만 원)를 받는다. 이날 발표된 2025 시즌 포스트시즌 배당금은 총 1억 2820만 달러(약 1893억 원)로 역대 최고액이었던 지난해 1억 2910만 달러(약 1906억 원)보다 소폭 감소했다. 포스트시즌 배당금은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 디비전시리즈, 챔피언십시리즈, 월드시리즈 입장 수입의 60%를 합산해 계산한다. 월드시리즈 우승팀은 전체 배당금의 36%를, 준우승팀은 24%를 각각 분배된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다저스는 이 중 4610만 달러(약 681억 원)를 가져갔다. 다저스의 일원은 1인당 48만 4748달러를 수령하게 된다. 역대 최고액인 2022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51만 6347달러(약 7억 6239만 원)보다 적다. 6월 이후 다저스 소속으로 로스터 혹은 부상자 명단에 포함된 선수와 감독, 코치는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 5월 빅리그에 입성한 김혜성도 배당금을 받게 됐다. -
전력망 펀드 수익 보장한다지만…지역 반발에 송전망 55% 지연[Pick코노미]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12.19 07:14:00정부가 국가 송전망 구축 비용 일부를 국민펀드로 조달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한 가운데 만성화된 사업 지연이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민영화 논란 역시 피해갈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전문가들은 한국전력이 조달 방안을 다변화해 한전채 발행을 줄일 경우 재무 부담을 낮추고 채권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내놓았다. 18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내년 말께 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확정하면서 송전망 구축을 위한 국민펀드 조성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국무회의에 이어 17일 기후부 업무보고 자리에서도 “부채가 많은 한전이 송전망 비용을 부담하기 어렵다면 국민펀드를 만들어 일정 수익을 보장해주고 국민들에게 투자 기회를 주면 좋겠다”고 재차 언급하면서다. 올해 2월 확정된 11차 전기본을 기준으로 2038년까지 국내 송전망 구축에 드는 비용은 113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①툭하면 사업지연 ‘최대 리스크’ 송전망 펀드 구상의 최대 약점은 사업에 대한 국민 수용성이 낮아 전국 곳곳에서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는 것이다. 사업이 길어지면 비용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에 현실적인 이익 분배가 어렵다. 실제 한전이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11차 전기본에 포함된 54건의 송·변전 설비 건설 사업 중 55%에 달하는 30건은 당초 계획 대비 지연됐거나 지연이 예상되는 사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연 사유는 주민 수용성 부족, 인허가 절차 장기화, 부지 확보 난항 등 단기간 내 해결이 어려운 것들이었다. 실제로 동해안에서 생산된 전기를 수도권으로 보내기 위한 사업은 2019년 착공 이후 사업이 8년 이상 지연된 상태다. 국민펀드가 투입된 송전망도 이처럼 지연되면 수익 발생 시점도 수년씩 지연될 리스크가 상존한다는 의미다. ②한전채 줄인다지만 ‘정부 보증 채무’ 급증 국민펀드가 송전망 재원과 한전 채무를 동시에 해결하는 특효약이 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원금을 보장하면서 국민들에게 수익을 지급하는 구조로 펀드를 설계하려면 정부 보증이 불가피하다는 점에서다. 투자은행(IB) 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론적으로 한전채보다 더 높은 금리를 줘야 펀드가 판매될 텐데 이 경우 정부 보증을 통한 신용보강이 필요하다”며 “국가 준부채는 더 늘어나는 구조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내년 이후 급증하는 국고채 및 공공기관채 발행 물량을 소화하는 데는 이번 아이디어가 나쁘지 않다는 분석도 있다. 정부가 내년 발행을 예고한 적자국채 규모만 110조 원에 이르고 국민성장펀드 재원 마련을 위한 채권 발행도 기다리고 있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송전망 구축에 필요한) 최종적인 총량을 계산해본 뒤 한전이 감당 가능한 총량을 넘어서는 부분은 일종의 국민펀드 방식으로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③BTL 방식으로 민영화 피해갈 듯 펀드 조성 과정에서 나오는 민영화 논란도 문제다. 김 장관은 “건설 과정에서 필요한 재원을 한전이 직접 조달할 것이냐,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줄 것이냐의 문제이기 때문에 민영화와는 관계가 없다”고 선을 그었지만 이 경우 펀드가 송전망 인프라 자산을 보유한 주체가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민자 고속도로 통행료가 일반 고속도로보다 비싼 것처럼 특정 송전망의 수익률을 극대화하기 위해 사업자(펀드)가 망 이용료를 인상할 가능성도 있다. 금융 당국에서는 임대형 민간투자(BTL) 방식으로 송전망 사업을 진행하는 방안도 거론된다. 민간이 시설을 구축해 소유권을 정부에 넘기는 BTL 방식을 쓰면 민영화 논란을 어느 정도 잠재울 수 있다는 것이다. 시장에서는 국책은행을 중심으로 시중은행과 보험사·연기금 등이 사업에 들어오면 공공성을 유지하면서 사업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국책은행들이 다양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을 진행한 경험이 있는 만큼 국책은행을 중심으로 민관 사업단을 꾸리는 방안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
내년 1학기부터 고교학점제 선택과목은 '출석률'만 반영한다
사회사회일반 2025.12.19 07:13:00교육계의 ‘뜨거운 감자’였던 고교학점제와 관련해 국가교육위원회가 학점 이수 기준 완화 방침을 내놓았다. 이에 따라 내년 1학기부터 선택과목의 경우 출석률만 채우면 학점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여전히 교원 단체의 반발이 지속되고 있는 데다 이번 개선안에는 선택과목의 절대평가 전환 문제도 다뤄지지 않아 갈 길이 멀다는 평가가 나온다. 19일 교육계에 따르면 대통령 소속 행정위원회인 국가교육위원회(위원장 차정인)는 전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3차 회의를 열고 고교학점제 관련 국가교육과정 수립·변경을 위한 행정예고(안)을 보고했다. 전문위원회·모니터링단의 검토 및 행정예고 기간(20일) 동안의 국민 의견 수렴을 거친 뒤 내년 3월 1일부터 고교 1~2학년생을 대상으로 최종 확정안이 적용될 전망이다. 해당 행정예고(안)에 따르면 이수 기준은 당초 ‘출석률과 학업성취율을 반영하여 설정'에서 ‘출석률, 학업성취율 중 하나 이상을 반영하되 교육활동 및 학습자 특성을 고려하여 설정’하는 것으로 바뀌게 된다. 올해 3월부터 시행된 고교학점제는 졸업하려면 3년간 총 192학점을 따고, 과목별로 '출석률 3분의 2 이상'과 '학업 성취율 40% 이상'의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해 현실적 운영이 어렵다는 비판을 받아왔는데 이를 반영해 기준을 완화한 것이다. 또한 이날 공개된 교육부 권고사항에는 △공통과목 학점이수기준에는 출석률·학업성취율을 함께 반영 △선택과목·창의적 체험활동에는 출석률만 반영하라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국교위는 교육 활동의 특성 및 학습자 특성(특수교육대상자 등)을 고려해 교육부가 구체적인 지침을 설정하도록 했다. 이는 당초 교육부가 제시했던 2가지 고교학점제 완화 방안 가운데 1안을 수용한 것으로 보인다. 올해 9월 교육부는 공통과목은 학업성취율을 반영하되 선택과목은 출석률만 적용하도록 하는 1안, 공통·선택과목 모두 출석률만 적용하며 학업성취율은 보완 후 추후 적용하도록 하는 2안을 제시한 바 있다. 다만 이번 개선안에도 불구하고 ‘모든 과목 출석률만 반영’을 요구해온 교원 단체의 불만은 잦아들지 않고 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전국교직원노동조합·교사노동조합연맹 등 3개 교원단체는 이날 낸 공동 성명에서 현행 고교학점제 최소 성취 수준 보장 지도를 ‘가짜 책임교육’이라고 비판하며 추가적인 개편을 요구했다. 한편 이날 국교위 회의에는 초등 1∼2학년의 '건강한 생활' 및 '즐거운 생활' 국가교육과정 수립·변경에 관한 행정예고안도 보고됐다. 이에 따라 기존 놀이 경험 중심 교과인 '즐거운 생활'에서 신체활동 관련 교과인 '건강한 생활'이 신설된다. 초등 1∼2학년 '즐거운 생활'에서 체육 교과가 약 40년 만에 분리되는 것이다. 국교위는 교육부에 1∼2학년 신체활동 활성화 및 관련 교육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학교 신체활동 지원 방안' 수립을 권고할 계획이다. -
서울시, 숨막히던 내부·북부 도로 지하화 …2035년 개통 목표[집슐랭]
부동산정책·제도 2025.12.19 07:10:00서울 강북 지역의 주요 간선도로인 내부순환로와 북부간선도로가 철거되고 지하를 횡단하는 도시고속도로가 건립된다. 2037년까지 총 사업비 3조 3800억 원을 투입해 차로 확장과 수변 여가 공간 조성 등을 추진해 공간구조를 혁신적으로 재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노후한 고가도로 등으로 낙후된 강북 지역의 도시 정비사업을 촉진하고 강남·강북 간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 서울시청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강북횡단 지하도시고속도로 건립 계획안’을 공개했다. 성산 나들목(IC)부터 신내 나들목(IC)까지 이어지는 내부순환로와 북부간선도로를 철거하고 지하에 왕복 6차로의 지하도로를 건립하는 방안이다. 지상에서 고가도로의 기둥 등 기존 구조물이 차지하고 있던 공간을 활용해 도로를 추가로 확보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부순환로 구간은 기존 12차로(고가도로 6차로, 지상 도로 6차로)에서 14차로(지하도로 6차로, 지상 도로 8차로), 북부간선도로 구간은 10차로(고가도로 4차로, 지상 도로 6차로)에서 12~14차로(지하도로 6차로, 지상 도로 6~8차로)로 각각 확장된다. 차로 확장에 따라 차량 통행 속도가 빨라지면서 성산∼신내 IC 구간 통행시간이 38분에서 18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마포구 성산동에서 성북구 하월곡동까지 이어지는 내부순환로는 1995년 개통돼 현재 하루 평균 교통량이 13만 대에 달해 상습 차량정체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성북구 하월곡동에서 중랑구 신내동까지의 북부간선도로 역시 1997년 개통돼 하루 평균 9만 대의 차량이 통행해 교통 혼잡 문제가 발생하는 상황이다. 강북횡단 지하도시고속도로의 총 사업비는 3조 3800억 원으로 추산됐다. 서울시는 내년부터 향후 교통 수요 전망과 혼잡 완화 효과,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사업 규모와 추진 방식 등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세부 실행 계획을 마련한 다음 2029년부터 설계 등 사전 절차를 거쳐 2030년 지하고속도로 착공에 들어가 2035년 개통하고 고가도로 철거, 지상 도로 확장 및 하천 복원을 2037년까지 마무리한다는 목표다. 오 시장은 사업 추진 방식에 대해 사업비를 100% 시 재정으로 투입하는 재정 사업으로 진행할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오 시장은 “시의 연간 예산이 51조 원이 좀 넘는데 이 사업은 약 10년 동안 연간 3000억 원 정도가 투입되기 때문에 그렇게 부담하기 어려운 규모는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하고속도로 건립을 통해 유지관리비 증대문제도 해소할 것으로 평가했다. 서울시는 내부순환로와 북부간선도로 유지관리비로 올해 391억 원을 집행했다. 이 같은 추세라면 2055년 유지관리비가 989억 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우려됐다. 이에 신규 지하고속도로를 통해 차량 정체 해소와 유지관리비 절감, 지역 발전 촉진 등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평가했다. 건설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고가도로가 지나는 서대문·종로·성북구 등 강북 8개 자치구의 주거환경도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134개 동의 거주민 280만 명이 생활 환경 개선 등의 혜택을 볼 것으로 평가했다. 또 고가도로 하부 공간의 그늘과 소음, 공간 단절 문제 등이 해소되면서 도시 정비사업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오 시장은 “강북의 도약은 단순한 지역 균형을 넘어 서울의 미래를 새로 쓰는 대전환의 출발점”이라며 “강북횡단 지하도시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지역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향상하는 ‘다시, 강북 전성시대’의 핵심 전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대문·강북구 등 일대 정비사업과 관련 부동산 시장에서도 기대감이 확산하고 있다. 내부순환로 인근의 서대문구 홍은동·홍제동 일대 유진상가와 아파트 단지, 성북구 장위동의 장위 재정비촉진지구 정비사업장 등이 대표적인 수혜지역으로 거론된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서대문구 홍제동 등 주변 환경 개선 기대에 따라 상권 활성화, 주거 시설의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강북 지역의 정비사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
호주에서 잘 나가는 삼성물산…1조 이상 누적 수주[집슐랭]
부동산정책·제도 2025.12.19 07:05:00삼성물산이 호주에서 4700억 원 규모의 ‘고압 직류 송전 설비(HVDC)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호주 에너지 시장에서만 1조 원 이상의 누적 수주액을 달성하게 됐다. 삼성물산은 마리너스링크(Marinus Link Pty Ltd)가 발주한 ‘마리너스링크 HVDC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호주 빅토리아주 헤이즐우드 지역과 태즈메이니아주 헤이브릿지 지역을 연결하는 지중 90km·해저 255km·길이 750MW 규모의 초고압직류 송전 설비를 설계·조달·시공(EPC)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태즈메이니아주와 본토 지역이 안정적으로 양방향 송전을 할 수 있게 된다. 태즈메이니아주는 수력발전소와 풍력단지 등이 잘 갖춰져 신재생에너지가 풍부한 지역으로 손꼽힌다. 삼성물산은 현지 인프라 전문 건설사인 ‘DTI’와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해 지중 케이블 설치를 위한 토목공사와 변환소 공사 패키지를 수주했다. 총 9400억 원에 달하는 공사비 중 삼성물산 지분은 50%인 약 4700억 원가량이다. 삼성물산은 올 7월에도 약 2000억 원 규모의 호주 빅토리아주 나와레 지역에서 에너지 저장장치(BESS) 사업을 수주한 바 있어 올해 호주 에너지시장에서 누적 수주액이 1조 원을 넘어섰다. 또 2023년 멜버른 재생에너지 허브(MREH) 프로젝트 등 현재까지 2.9GWh 규모의 에너지 저장장치 사업을 수행 중이다. 김성준 삼성물산 ES영업본부장(부사장)은 “호주 시장에서 삼성물산의 기술력과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호주를 비롯한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사업 영역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의 한 관계자는 “삼성물산은 최적화된 설계안과 아랍에미리트 HVDC 프로젝트 경험을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이번 사업 수주를 통해 호주 에너지 분야의 강자로 도약하고 글로벌 에너지 전환 시대를 선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공장서 일하겠다며 집 나간 남편, TV 나와…옆엔 다른 여자가 있었다"
사회사회일반 2025.12.19 07:04:49이혼한 전 남편이 결혼 생활 당시 불륜을 저지른 사실을 방송을 통해 뒤늦게 알게 됐다는 40대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16일 JTBC '사건반장'에는 1년 전 남편과 이혼했다는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20년 전 빵집을 운영하다 손님으로 온 남편을 만나 결혼했다"며 "남편은 여행사를 다니고 있었으나 코로나19 당시 실직하게 돼 빵집에서 함께 일했고 제과제빵 자격증까지 취득했다"고 말했다. A씨는 남편에게 빵 만드는 법부터 하나 하나 알려줬고 아낌없이 지원했다. 그러나 경영난이 이어지며 가게 사정이 악화했고, 부부 관계도 나빠졌다. 결국 남편 B씨는 4년 전 "공장에서 먹고 자며 일하겠다"며 집을 나갔다고 한다. 홀로 아이들을 키우던 A씨는 B씨가 자신 몰래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사실을 알게 됐다. 결국 A씨는 3억원의 대출이 남은 아파트와 양육권을 떠안고 B씨와 갈라섰다. 그러다 최근 A씨는 한 TV 프로그램에서 B씨가 '인기 빵집 사장'으로 등장한 것을 보게 됐다. B씨는 방송에서 "가게를 연 지 3년이 됐다"고 했고, A씨가 아닌 다른 여성을 아내라고 소개했다. B씨는 방송에서 "4년 전 파티시에인 처제로부터 고급 기술을 배워 3년 전 아내와 함께 빵집을 차렸다"고 이야기했다. A씨는 이혼한 지 1년 밖에 되지 않은 전 남편이 3년 전부터 빵집을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에 큰 배신감을 느꼈고 전 남편에게 연락해 "어떻게 된 거냐"고 물었다. 전 남편은 "방송 대본에 그렇게 쓰여 있었고 아내라고 나간 사람은 비즈니스 관계일 뿐이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방송국 측은 "대본은 없다. 그분들이 스스로 한 답변"이라고 설명했다. A씨는 B씨 빵집에 전화해 따졌지만, 전 남편은 "계속 반복하면 명예훼손 스토킹으로 고소하겠다"라는 말과 함께 내용증명을 보냈다. 딸에게는 "아빠도 사람이고 실수할 수 있다", "어차피 네 엄마 증거도 없다. 불륜은 상상일 뿐이다"라는 내용의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양지열 변호사는 "이미 이혼했어도 이혼 전에 문제가 있었다는 걸 알게 될 경우에는 위자료 청구 소송을 할 수 있다. 가사 민사 소송에서는 방송에서 얘기한 부분도 증거 가치가 있다. 소송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실제로 남성이 법률적으로 혼인 관계가 해소되기 전에 다른 여성과 현재의 아내와 동거했다든가 이런 증거가 있으면 충분히 위자료 청구 소송이 인용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
정부 벤처투자 40조 시대 청사진보니…
산업중기·벤처 2025.12.19 07:03:00정부가 AI·딥테크 스타트업 1만개 육성과 유니콘·데카콘 50개 창출로 연 40조원 규모의 글로벌 벤처투자 시장에 진입할 계획을 밝혔다. 특히 벤처 정책 방향을 모방과 추격에서 성장으로 전환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유니콘(기업 가치 1조 원 이상 비상장 스타트업)과 데카콘(기업 가치 10조 원 이상 비상장 스타트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8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벤처 4대 강국 도약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먼저 확보 예정인 약 5만장 규모의 그래픽처리장치(GPU) 가운데 일부를 벤처·스타트업의 연구개발과 실증에 전략적으로 배분한다. AI·바이오·콘텐츠·방산·에너지·첨단 제조 등 6대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정책 패러다임을 개편해 오는 2030년까지 AI·딥테크 스타트업 1만개를 육성한다. '차세대 유니콘 발굴·육성 프로젝트'를 통해서는 기업당 최대 1000억원 규모의 단계별 투자·보증으로 2030년까지 13조5000억 원을 지원하고, 국민성장펀드와 연계한 대규모 후속 투자와 금융 지원도 지속한다. 모태펀드에 연기금·퇴직연금 전용 국민계정을 신설하고, 모태펀드가 손실을 우선 부담하도록 했다. 또한 운용의 투명성과 전략성을 높이기 위해 범부처가 참여하는 모태펀드 운용위원회를 구축한다. 금융 규제를 벤처출자 친화적으로 개편해 민간 자본 참여를 확대한다. 예를 들어 은행에는 정책펀드 출자 시 위험가중치 적용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증권사는 대형 투자은행(IB)을 중심으로 비상장 벤처투자를 포함한 모험자본의 의무공급을 추진한다. 모태펀드를 마중물로 3조 5000억 원 규모의 지역성장펀드를 조성하고, 일반 모태자펀드에도 지역투자 의무비율과 인센티브를 도입한다. 혁신벤처의 공공시장 진출 경로도 넓힌다. 창업기업 제품 공공구매 제도를 벤처기업의 제품·서비스까지 확대해 중·후기 벤처의 공공시장(B2G) 진출을 촉진한다. 지역과 사회 전반으로 혁신의 저변도 넓힌다. 재도전 정책의 콘트롤타워 역할을 맡는 '재도전 응원본부'를 신설하고 전국 19곳의 지역별 재도전 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재도전에 친화적인 문화를 확산한다. 2030년까지 1조 원 규모의 재도전 펀드를 조성하고, 보증채무를 상환하지 못한 창업자의 재창업 신설법인에도 기술보증을 신설한다. 지역에는 창업도시 10곳을 조성한다. 팁스 선정 시에는 지역 기업에 최대 50%를 우선 배정해 자금을 공급하고 각 지역 과학기술특성화대학교와 연계한 딥테크 창업거점과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를 확산한다. 소셜벤처 분야에서는 임팩트 펀드를 통해 안정적인 투자자금을 공급하고 매년 1500억 원 이상의 임팩트 보증을 지원하며, 팁스(TIPS) 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스타트업을 10% 우선 배정한다. 제도 혁신을 통해 인재 유입과 기업 성장을 촉진한다. 실리콘밸리를 시작으로 도쿄·싱가포르·런던·뉴욕 등 주요 혁신 거점에는 종합지원센터인 스타트업·벤처 캠퍼스를 구축하고, 서울에는 글로벌 창업허브를 조성해 국내외 벤처 생태계의 연결을 강화한다. 혁신성과 성장성을 갖춘 기업이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벤처기업 인정 범위를 중견기업까지 확대한다. 복수의결권 제도를 합리화해 지배구조의 선진화와 경영 유연성을 높이고, 벤처기업 스톡옵션은 이사회 결의로 부여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시가 미만 한도를 5억원에서 20억원으로 확대한다. 선배 벤처기업과 창업가가 후배 벤처·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선배 벤처펀드'도 조성한다. 벤처 주간을 법제화하고 '벤처 명예의 전당'을 신설하는 한편, 매출 1천억원 달성 기업을 '벤처 마일스톤 클럽'으로 브랜드화해 벤처 성과를 국가적 자산으로 확산한다. 세제 인센티브도 대폭 강화한다. 피투자기업 업력 제한을 7년에서 10년으로 완화하고, 법인의 벤처모펀드 출자 세액공제율을 확대한다. 정부는 벤처투자 시장을 연 40조 원 규모로 확대할 방침이다. 모태펀드에 연기금·퇴직연금 전용 '국민계정'을 신설하고 모태펀드가 손실을 우선 부담해 참여를 촉진한다. 금융 규제는 벤처 출자 친화적으로 개편해 민간 출자를 확대한다. 은행의 정책펀드 출자 시 위험가중치(RW) 적용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증권사는 대형 투자은행(IB)을 중심으로 비상장 벤처투자를 포함한 모험자본의 의무 공급을 추진한다. 아울러 외부자금 모집·해외투자 규제 완화를 통해 기업형 벤처캐피탈 활성화와 대·중견기업의 전략적 투자를 촉진한다. 민간이 벤처투자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세제 인센티브도 강화한다. 구체적으로 피투자기업 업력 제한을 7년에서 10년으로 완화하고 법인의 벤처모펀드 출자 세액공제율도 확대한다. 중소벤처기업 인수·합병(M&A) 플랫폼을 고도화해 발굴·자문·금융을 종합 지원하고 M&A 펀드와 보증을 대폭 확대한다. M&A 보증은 올해 300억 원 수준에서 2030년 2000억 원까지 확대한다. 특히 다양한 세컨더리 펀드를 확대 조성해 벤처투자 중간 회수 시장을 활성화한다. 중소벤처기업 인수·합병(M&A) 플랫폼을 고도화해 발굴·자문·금융을 종합 지원하고, M&A 보증 규모를 2030년까지 2000억 원으로 확대한다.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은 “벤처 4대 강국 도약은 국가 미래와 생존이 걸린 과제”라며 “AI 고속도로 위에서 탄생할 차세대 유니콘의 성패는 글로벌 확장 역량과 딥테크 기술 경쟁력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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