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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전·충남 통합 제의에 국힘 "환영하지만 차분히 논의해야"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12.19 08:00:00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통령의 대전·충남 통합 제의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히면서도 “차분하고 체계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며 내년 6·3 지방선거를 겨냥한 속도전을 경계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8일 논평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갑작스레 제기된 의제가 아니다”며 “지역 경쟁력 강화와 수도권 집중 완화라는 문제의식 속에서 그간 국민의힘 소속 단체장과 지역 의원들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어져 왔으며 관련 특별법 역시 국민의힘 주도로 이미 국회에 발의돼 계류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제로 관련 특별법에는 국민의힘 의원 다수가 참여한 반면, 민주당 의원들의 참여는 거의 없었던 것도 사실”이라며 “그런 점에서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국민의힘이 먼저 제기하고 추진해 온 방향에 사실상 화답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짚었다. 다만 최 수석대변인은 “행정통합은 단순한 행정구역 조정이 아니라, 주민 동의와 권한·재정 구조 설계, 행정체계 개편 등 복합적인 과제를 동반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충분한 사회적 공감대와 절차적 정당성이 확보될 때 비로소 지속 가능한 통합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정치적 구호가 아닌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실질적 과제가 되도록, 당 차원의 TF 구성을 통해 입법과 제도 설계를 책임 있게 뒷받침하겠다”며 “주민 의견수렴과 실행 가능한 특례 설계를 중심으로, 차분하고 체계적인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충남지역 3선의 성일종 의원도 페이스북에 올 10월 대표 발의한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을 언급하며 “민주당 의원님들께서도 공동발의자로 참여해 주시길 바랐지만 안타깝게도 당시에는 동의해 주시는 민주당 의원님이 한 분도 안 계셨다”고 꼬집었다. 성 의원은 이 대통령의 제안에 대해 “비록 늦기는 했지만, 이제라도 민주당에서 입장을 바꿔 동의해 주신다니 감사드린다”며 “대전충남 통합은 정치논리가 아니라 오로지 지역발전과 국가의 미래 차원에서 바라봐야 합니다. 수도권 일극체제로는 지방이 미래로 갈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방의 경제규모와 인구 등 외국과 경쟁하려면 자체적 체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것이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생각”이라며 “대통령님께서 화답해 주신 통합이 정치적 이득의 계산이 아닌 미래 대한민국의 큰 그림이라면 이 또한 대안을 내주시는 것도 좋겠다”고 했다. 성 의원은 끝으로 “그동안 선거 때 표 계산 때문에 통합이 번번이 막혀왔던 것을 떠올리지 않게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짚었다. -
20년 만에 깨진 ‘코트라 관례’…벡스코 새 수장에 부산시 출신 발탁
사회전국 2025.12.19 07:58:48부산 최대 전시·컨벤션 시설인 벡스코의 새 수장으로 이준승(사진) 전 부산시 행정부시장이 공식 취임했다. 지난 16일 임시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된 이 전 부시장은 19일부터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이 신임 사장은 서울대 출신으로 1993년 공직에 입문한 뒤 약 32년간 중앙정부와 부산시에서 행정 경험을 쌓아온 관료 출신이다.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과 일자리경제실장을 지내며 산업·경제 정책을 총괄했고 행정안전부 과거사 관련 업무지원단장 등을 역임하며 조직 운영과 정책 조정 능력을 인정받았다. 임기는 2027년 12월 18일까지 2년이다. 이번 인사는 벡스코 인사 관행의 변화를 상징한다. 벡스코 사장직은 1996년 초대와 2대를 제외하면 2001년 이후 약 20여 년간 코트라(KOTRA) 부사장 출신이 맡아왔다. 부산시가 최대 주주, 코트라가 3대 주주인 지분 구조 속에서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에 강점이 있는 코트라 출신 인사들이 중용된 것이다. 그러나 벡스코가 국제 전시회 유치와 해외 교류를 통해 자체적인 국제 역량을 축적한 데다, 내년 제3전시장 건립을 비롯한 대형 현안 사업을 앞두고 있다는 점이 이번 인사의 배경으로 작용했다. 부산시와의 정책적 보조를 강화하고 도시 전략과 연계한 전시·마이스(MICE) 산업 확장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이 사장 선임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이 사장은 향후 제3전시장 건립 추진을 비롯해 마이스 산업 경쟁력 강화,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전시 콘텐츠 고도화 등 중장기 과제를 진두지휘하게 된다. 특히 부산시의 산업·경제 정책과의 연계를 통해 벡스코를 단순한 전시시설 운영기관이 아닌 지역 성장 플랫폼으로 확장시키는 역할이 기대된다. 벡스코 관계자는 “국제 네트워크 중심 운영에서 한 단계 나아가 정책 연계와 도시 전략을 함께 이끌 수 있는 리더십이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이번 인사는 벡스코가 새로운 도약 국면에 들어섰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
"나 이거 팔아서 남는 거 없어요"…유명 인플루언서 믿고 샀다가 '쓰레기' 받은 사람들
사회사회일반 2025.12.19 07:57:31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광고를 통해 물건이나 상품을 구매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한 인플루언서가 파치귤(상품성이 떨어지는 귤)이 품질 논란에 휩싸였다. 18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발표한 ‘2024 소셜미디어 이용자 조사’에 따르면 소셜미디어를 사용하는 성인 중 26.1%가 상품·물건 구입을 위해 소셜미디어를 이용한다고 응답했다. 이용자들은 평균 1.89개의 소셜미디어를 상품 구매를 위해 사용했다. 연령대에 따라 소셜미디어를 통한 상품·물건 구입률은 크게 달라졌다. 19~29세는 44%로 전 세대에서 가장 높았고 30대(41.7%), 40대(34.7%)가 뒤를 이었다. 소셜미디어 유형 중에선 SNS 이용자의 구매 경험이 가장 많았다. SNS 이용자 중 63.7%는 광고를 클릭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고 28.2%는 광고를 통한 상품 구매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온라인 카페·커뮤니티는 광고 클릭 경험(59.4%)과 구매 경험(18.6%) 모두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인스타그램은 커머스 사업을 본격화하지 않고 있지만 인플루언서의 공동구매, 브랜디드 콘텐츠, 광고를 통한 상품 구매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인스타그램은 사진, 동영상 등 콘텐츠를 통해 상점이나 제품을 둘러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스타그램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개그우먼 이수지는 SNS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인플루언서를 칭하는 이른바 '팔이피플'을 풍자하는 패러디 영상을 올려 화제의 중심에 섰다. '팔이피플'은 SNS 등에서 물건을 '공동구매' 형식으로 판매하는 일부 인플루언서를 가리키는 신조어다. 검증되지 않은 물품을 팔거나 구체적인 가격을 다이렉트 메시지(DM)로만 공개하고 과장된 홍보를 하는 등 볼썽사나운 행태로 온라인상에서 비판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 인플루언서가 판매한 10kg 3만원대 파치귤(상품성이 떨어지는 귤)이 곰팡이 등 품질 논란이 일어났다. 해당 인플루언서 A씨를 통해 파치 감귤을 구매한 소비자들은 제품의 상태가 불량하다며 집단 환불을 요구하고 있다. 앞서 A씨는 온라인 채널을 통해 "껍질 얇고 속이 꽉 찬! 가정용 혼합과. 귤 맛있기로 유명한 효돈귤. 컨테이너로 붓지 않고 일일이 손으로 선별해서 보낸다", "귤 당도는 15~18브릭스(Brix)이다. 못나도 맛있다. 택배비 포함 10㎏에 3만3천원에 판매한다"는 안내와 함께 공동구매를 진행했다. 하지만 실제 배송받은 귤의 상태는 심각했다. 곰팡이가 피어 썩었거나 물러진 귤, 말라비틀어진 귤, 벌레 먹은 귤 등이 혼합돼 있었고, 일부는 포장 상자 안에서 터져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논란이 커지자 A씨는 해명에 나섰다. 그는 "감귤을 유통하는 업체 사장은 저와 지인 관계로, 저에게 귤을 먹어보라고 전했고 맛있게 먹은 뒤 판매 제안을 수락했다"며 "제가 받을 수수료 없이 가격을 더 낮춰달라고 요청해 공동구매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해당 사안에 대해 행정기관은 A씨에게 '자체 환불 조치'를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업체 측이 해결 의지가 없어 보여 제가 직접 환불을 처리하겠다"며 "곧 환불 접수를 위한 창구를 마련하겠다. 부족한 사람이라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
김상식 매직, 박항서 넘었다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12.19 07:56:15김상식 감독이 베트남 축구대표팀을 동남아시안(SEA) 게임 정상으로 이끌며 메이저 대회 3회 연속 우승을 지휘했다. 김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18일(현지 시간) 태국 방콕의 라차망칼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태국과의 2025 SEA 게임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3대2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우승으로 베트남은 2021년 이후 4년 만에 이 대회 왕좌를 탈환했다. 베트남은 지난해 5월 김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올 1월 열린 2024 동남아시아 축구선수권대회(미쓰비시컵)를 시작으로 7월에는 아세안축구연맹(AFF) U-23 챔피언십까지 연이어 제패했고 이날 우승으로 3회 연속 메이저 대회 우승을 달성했다. 이로써 김 감독은 세 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지휘한 최초의 사령탑으로 이름을 남겼다. 베트남 축구의 영웅인 박항서 전 감독도 못한 일이다. 베트남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라오스(2대1 승), 말레이시아(2대0 승)를 차례로 꺾은 뒤 준결승에서도 필리핀을 2대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태국은 싱가포르와 동티모르를 제압하고 준결승에서 말레이시아를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베트남은 홈 관중의 열광적인 응원에도 전반에만 태국에 두 골을 내주며 고전했지만 후반 2분과 15분 연속골로 2대2 동점을 만들었다. 결국 승부는 연장으로 향했고 연장 전반 5분 터진 응우옌타인난의 역전 결승 골로 짜릿한 우승을 거머쥐었다. 김 감독은 현역 시절 수비형 미드필더로 이름을 날렸다. K리그 성남 일화와 전북 현대 등에서 총 458경기 출전해 19득점과 17도움을 올렸다. 국가대표로는 2000 시드니올림픽, 2006 독일월드컵 등에서 활약했고 A매치 59경기 출전해 2골을 넣었다. -
'주사이모' 불똥 어디까지…입짧은햇님도 활동 중단 "의사라고 믿었다"
서경스타TV·방송 2025.12.19 07:56:11유명 유튜버 입짧은햇님(김미경)이 이른바 '주사이모'라고 불리는 여성으로부터 진료받았다고 시인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개그우먼 박나래를 중심으로 불거진 '주사이모' 불법 의료행위 논란에 입짧은햇님도 연루됐다는 보도가 나온 지 하루 만이다. 입짧은햇님은 19일 유튜브 채널에 게시글을 올려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현재 진행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예정에 있던 모든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논란 중인 이 모 씨와는 지인의 소개로 강남구의 병원에서 처음 만났기 때문에 의심의 여지 없이 의사라고 믿고 진료를 받았다"며 "이씨가 제집으로 와 주신 적은 있다. 다만, 제가 이씨 집에 간 적은 한 번도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주사이모' 의혹이 제기된 지 약 열흘 만에 박나래, 샤이니 키, 입짧은햇님까지 총 세 명이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입짧은햇님은 구독자 176만명을 보유한 먹방(먹는 모습을 촬영한 방송이나 영상물) 유튜버다. 박나래, 키 등과 함께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놀토)에 출연했다. -
[르포]"잘나가는 K푸드 다 모였다"…'인산인해' 컬리표 미식 축제 가보니
산업생활 2025.12.19 07:55:00“돈가스도, 커피도 다 맛있네요. 요즘 K푸드가 인기라고 하던데 정말 맞는 말 같아요” 전날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 ‘컬리푸드페스타 2025’ 행사장에서 만난 몰도바 출신 30대 라마 씨는 한 손에 이벤트 증정품이 담긴 쇼핑백을, 다른 한 손에는 시식 커피를 들고 이같이 말했다. 8년째 한국에 살고 있다는 그는 “컬리를 3년째 이용하고 있는데 푸드페스타를 한다고 해서 찾아왔다”며 “맛있고 다양한 음식이 많고, 즐길 거리도 많아 너무 재밌다"며 미소를 지었다. 19일 컬리 등에 따르면 올해로 3회째 선보인 오프라인 미식 축제 컬리푸드페스타 2025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막을 올렸다. ‘홀리데이 테이블(Holiday Table)’을 콘셉트로 한 이번 행사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긴 크리스마스 만찬 테이블이 눈에 띄었다. 행사장 곳곳은 크리스마스 저택을 연상시키는 장식으로 꾸며졌고, 크리스마스 캐럴까지 울려 퍼졌다. 단순한 시식 행사를 넘어, 보고 즐기는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다. 올해 컬리푸드페스타에는 109개 파트너사의 160여개 식음료(F&B) 브랜드가 참여했다. 삼양식품, 윤서울, 온하루 등 50여개 브랜드는 올해 처음으로 행사 부스를 열었다. 간편식과 그로서리, 신선·축수산, 베이커리·디저트, 음료·간식, 헬스 등 총 7개 구역으로 나뉜 행사장은 점심시간이 가까워질수록 발 디딜 틈 없이 붐볐고 결국 곳곳에 긴 대기줄이 늘어서기도 했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윷놀이와 룰렛, 뽑기 게임이 쉼 없이 이어졌다. 게임에 참여한 방문객들은 각종 굿즈 등을 한아름 안고 행사장을 누볐다. 거의 모든 이벤트에 참여했다는 20대 A씨는 “먹을 것도 많고 놀 것도 많아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며 “밖에 날씨가 추운데 친구랑 와서 시간 보내기 딱 좋은 곳”이라고 말했다. 오전 11시 30분이 되자 행사장 끝자락에 마련된 ‘셰프 테이블’ 앞에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이기 시작했다.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에 출연한 김호윤 셰프의 쿠킹쇼를 보기 위해서다. 컬리는 나흘간 매일 3명의 유명 셰프가 직접 요리를 선보이고, 현장에서 시식까지 제공한다. 21일까지 정지선·안유성·이연복 셰프 등이 무대에 올라 쿠킹쇼를 진행한다. 셰프 테이블 맞은편에는 ‘라이스 테이블’이 마련됐다. 쌀 도슨트(해설)의 설명을 들으며 5가지 쌀 품종을 직접 맛보고 취향을 찾아볼 수 있는 공간으로, 컬리가 이번 페스타에서 공을 들인 부스 중 하나다. 이번 컬리푸드페스타 2025는 입점 업체들에겐 신상품을 시험해볼 수 있는 테스트 베드 역할도 한다. 오마뎅은 빨간꼬치어묵과 물떡을 선보였고, 풀무원은 내년 1월 출시 예정인 고농도 두부를 이번 행사에서 단독으로 공개했다. 풀무원 관계자는 “시간당 평균 200명 이상이 몰릴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며 “컬리와 풀무원이 서로 고객층이 맞아 시너지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컬리는 올해 행사 기간 동안 총 2만 3000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추산했다. 지난해보다 약 23% 티켓 판매를 줄이면서 밀집도를 낮췄다. 이와 관련 컬리 관계자는 “지난해 방문객들이 너무 몰렸다는 의견을 반영해 올해는 밀집도를 낮춰 비교적 쾌적하게 컬리푸드페스타를 체험할 수 있게 했다”고 강조했다. -
딱 하루 간 ‘이재명 효과’…탈모 테마주 줄줄이 급락 [이런국장 저런주식]
증권증권일반 2025.12.19 07:55:00이재명 대통령의 탈모 치료제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 적용 검토 지시로 급등했던 탈모 관련주들이 하루 만에 급락했다. 기업 분석과 실적에 근거하지 않은 테마주 매매는 큰 손실로 돌아올 수 있다는 점을 투자자들이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 TS트릴리온(317240)은 18일 직전 거래일 대비 14.71% 내린 29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앞서 주가는 16일 이재명 대통령이 복지부에 탈모 치료 약의 건강보험 적용 확대 검토를 주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17일 상한가를 기록했었다. 18일 주가는 최고 400원까지 올랐는데, 만약 최고점에서 주식을 매수한 투자자라면 손실률이 27.5%에 달했을 것이다. 주가 상승분을 하루 만에 대부분 반납한 탈모 관련주는 TS트릴리온 뿐만이 아니다. 알리코제약(260660)(-14.26%), 프롬바이오(377220)(-12.77%), 신신제약(002800)(-12.65%), JW신약(067290)(-10.07%), 제이투케이바이오(420570)(-9.26%) 등이 18일 급락을 면치 못했다. 당초 주가가 급등한 기업들 중에서는 실제로 탈모 치료 약이 건강보험 적용을 받게 되더라도 정책적 수혜를 입을 수 있을 지 불확실한 기업들도 있었다. TS트릴리온의 경우 탈모 관련 헤어케어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고 신신제약의 경우 매출의 절반 이상이 첩부제에서 나온다. 즉, 이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주가가 정치 테마주처럼 움직인 측면이 크다는 얘기다. 향후 업무보고 기간 대통령이나 고위 공직자의 발언에 따라 특정 종목이나 업종의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으니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정책 실현 가능성을 따져보지 않고 투자에 나서면 낭패를 볼 수 있다”며 “테마주에 편승하기 보다는 기업 실적을 보고 투자하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
HUG 신임 사장에 최인호 전 의원 유력
부동산정책·제도 2025.12.19 07:40:00주택도시보증공사(HUG) 신임 사장에 최인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관계기관에 따르면 신임 사장 공모 절차에 돌입한 HUG 임원추천위원회는 최 전 의원을 포함해 적격 후보자를 5명 내외로 압축했다. 이 중 최 전 의원이 유력한 후보로 낙점돼 23일 열리는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선임안이 의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후 HUG 주주총회에서 사장으로 최종 의결되면 내년 1월부터 3년간의 임기에 돌입하게 된다. 최 전 의원이 사장으로 취임하면 지난 6월 유병태 전 사장이 경영평가 미흡으로 자진 사임한 이후 지속된 HUG 수장 공백 상태가 6개월 만에 수습될 전망이다. 최 전 의원은 부산 사하갑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20·21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21대 국회에서는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를 맡는 등 주택 관련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
케네디센터→트럼프·케네디센터로…"말문이 막힌다"[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국제정치·사회 2025.12.19 07:39:13존 F. 케네디 센터 이사회가 미 워싱턴DC 내 예술시설인 케네디센터의 명칭을 '도널드 J. 트럼프 및 존 F. 케네디 기념 공연예술센터'로 바꾸기로 했다. 최근 고물가에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이 사상 최저를 기록하고 있지만 워싱턴DC 내 자신의 족적을 남기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움직임은 이어지고 있다. 케네디 가문 측은 "말문이 막힌다"며 반발하고 있다. 18일(현지 시간) 케네디센터 대변인인 로마 다라비는 성명에서 "케네디센터 이사회가 만장일치로 센터 명칭을 바꾸기로 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센터를 재정적 파산과 물리적 파괴로부터 구해냈다"고 밝혔다. 문제는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후 센터 이사장으로 취임했고 이사진 구성도 본인 입맛에 맞는 인물로 물갈이했다는 점이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직후 케네디센터의 공연 목록이 좌편향적이라며 이사진을 자신의 측근들로 채웠다. 센터 이사진을 초당적으로 임명하던 관행에서 벗어난 조치였다. 또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당시 이사장을 해임하고 스스로 새 이사장이 됐다. 이사회 결정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의 질문에 "놀랐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 제안은 매우 저명한 이사회 구성원 중 한 명이 제안했고 위원들이 투표를 통해 결정했다"고 말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케네디 대통령께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오랫동안 정말 훌륭한 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워싱턴DC에 있는 미국평화연구소(US Institute of Peace)는 '도널드 트럼프 평화연구소'로 변경됐고,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이스트윙도 전면 철거하고 대형 연회장을 짓고 있다. 케네디 전 대통령 조카인 마리아 슈라이버는 이날 엑스(X, 옛 트위터)에 "어떤 일들은 사람 말문이 막히게 하고 분노하게 하고 믿을 수 없게 만든다, 그럴 때는 침묵하는 게 낫다. 얼마나 오래 침묵해야 할지 나도 모르겠다"고 적었다. 매사추세츠 출신 전 민주당 하원의원 조 케네디도 "누라 뭐라고 하든 링컨 기념관의 이름을 바꿀 수 없는 것처럼, 이 건물의 이름도 바꿀 수 없다"고 비판했다. -
판커지는 AI 메모리 시장…K메모리, 엔비디아·인텔 '접수'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12.19 07:37:00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고대역폭메모리(HBM)의 뒤를 이을 고용량·고성능 메모리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공지능(AI) 투자 거품론에 아랑곳 않고 글로벌 빅테크 회사들의 AI 인프라 투자가 우상향 그래프를 이어가면서 AI 수혜를 받는 메모리반도체 품목들이 늘어나고 있어서다. 삼성전자는 18일 자사 반도체 뉴스룸을 통해 “AI 데이터센터에 특화된 LPDDR 기반 서버용 메모리 모듈 소캠2를 개발해 현재 고객사에 샘플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캠은 엔비디아가 독자적으로 표준을 추진하고 있는 LPDDR D램 기반의 차세대 D램 모듈이다. 기존 RDIMM 대비 2배 이상의 대역폭과 55% 이상 낮은 전력 소비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개발 초기부터 엔비디아와 긴밀히 협력을 진행하며 경쟁사보다 빠르게 고객 샘플(CS)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량 양산까지 순조롭게 이어질 경우 엔비디아의 차세대 AI칩 ‘베라 루빈’에 삼성의 소캠2가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SK하이닉스는 업계 최초로 10㎚(나노미터·10억분의 1m)급 5세대(1b) 32Gb 기반 고용량 서버용 D램 모듈인 ‘256GB DDR5 RDIMM’이 인텔 데이터센터 인증 절차를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제품을 탑재한 서버는 기존 제품 채용 시보다 추론 성능은 16% 향상되고 전력 소모량은 최대 18%까지 감소한다. 서버 중앙처리장치(CPU) 점유율 세계 1위인 인텔과 함께 급속도로 성장하는 서버용 5세대 더블데이터레이트(DDR5) D램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메모리 업계의 ‘실적 풍향계’로 불리는 마이크론이 이날 3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하면서 업계에서는 메모리 산업 구조 자체가 공급자 우위로 바뀌고 있다고 분석한다. 장밋빛 실적 전망도 잇따라 나온다. 대신증권과 키움증권은 삼성전자의 내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을 각각 110조 원, 107조 6120억 원으로 전망했고 같은 기간 iM증권과 미래에셋증권도 SK하이닉스 영업이익이 각각 93조 8430억 원, 91조 1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양 사의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합치면 200조 원을 넘는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D램 공급 부족이 이어져 내년 1분기에도 가격 인상 기조가 유지될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부터 40~50% 가격 할증이 예상되는 HBM4 출하 확대가 실적 탄력을 더욱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
韓 4명 중 3명 AI 쓴다…챗GPT 이어 제미나이 급부상
산업IT 2025.12.19 07:36:00국내 소비자 4명 중 3명이 평균 2.2개의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이용해 본 경험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오픈AI의 생성형 AI 챗GPT가 한국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가운데 구글 제미나이가 이를 바짝 뒤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통신 전문 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19일 밝힌 '2025년 하반기 이동통신 기획조사'에 따르면 국내에서 AI 서비스를 한 번 이상 이용해본 소비자는 74%로 집계됐다. 휴대전화를 쓰는 한국인 4명 중 3명꼴로 AI 모델을 사용하고 있는 셈이다. 또한 이용자들은 평균 2.2개의 AI 서비스를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용 빈도는 '주 3~4회'(26%)가 가장 많았다. 이어 '주 1~2회'와 '거의 매일'(각각 23%)이 같은 비율로 뒤를 이었다. 서비스별 이용경험률은 챗GPT가 54%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비경험자를 포함한 전체 응답자 기준으로 상반기 이용경험률 47%보다 7%포인트 상승했다. 그다음으로 제미나이가 30%로 2위에 올랐다. 상반기에 비해 16% 급등하며 반년 만에 존재감을 크게 높였다고 분석했다. 국산 서비스로는 '에이닷'(17%)과 '뤼튼'(13%)이 나란히 3~4위를 차지했다. 에이닷은 상반기 대비 이용경험률이 소폭 감소한 반면 뤼튼은 같은 기간 한 계단 올라섰다. 이어 '클로바노트'(10%)가 두 자릿수로 5위에 올랐고 '퍼플렉시티'(8%), '코파일럿'(7%), '하이퍼클로바X'(6%), '노션AI'(5%), '익시오'(4%) 순으로 나타났다. 인지율에서도 챗GPT가 66%로 단독 1위를 지킨 가운데 제미나이가 49%로 2위를 기록했다. 이용자 체감만족률 부분에서도 챗GPT(68%)가 선두를 유지했고, 제미나이·익시오·퍼플렉시티가 각각 59%로 공동 2위를 했다. 한편 컨슈머인사이트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2차례에 걸쳐 '이동통신 기획 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조사는 지난 10월 13일부터 11월 10일까지 14세 이상 휴대전화 이용자 3148명을 대상으로 AI 서비스 이용 경험 여부 중심으로 이뤄졌다. 응답자에게 제시한 21개 AI 모델 중 이용경험률 기준으로 상위 10개를 대상으로 비교·분석했다. -
"한국도 수천명 몰렸는데 일본도 '우르르'"…작별 인사 나누려는 팬들로 인산인해
국제인물·화제 2025.12.19 07:34:07일본에 사는 자이언트판다 두 마리가 내년 1월 하순 중국으로 돌아가는 것이 확정된 가운데 이들과 작별 인사를 하려는 팬들의 발길로 동물원은 연일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다음 달 중국으로 돌아갈 예정인 인기 쌍둥이 판다를 마지막으로 보기 위해 수천 명의 사람들이 도쿄 우에노 동물원으로 몰려들고 있다. 도쿄도청은 최근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 자이언트판다 샤오샤오와 레이레이를 만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쌍둥이 판다를 보기 위해서는 사전 온라인 예약이 필수이며, 23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는 예약 후 선착순 방문이 가능하지만 이후에는 추첨제로 운영된다. 동물원 측은 안전사고와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관람 인원을 엄격히 제한했다. 관람 시간은 1인당 1분 내외로 제한되고 하루 최대 4800명만 쌍둥이 판다를 볼 수 있다. 30분당 입장 인원도 최대 400명으로 제한됐다. 예약 첫날인 23일 티켓은 몇 분 만에 매진됐고, 동물원 웹사이트는 일시적으로 접속 장애를 겪었다. 몇 시간을 기다려 쌍둥이 판다를 만났다고 밝힌 50대 팬은 "샤오사오가 느긋하게 쉬는 모습이 귀엽다"면서 "더 이상 일본에서 판다를 볼 수 없다는 점이 정말 아쉽고 쓸쓸하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과 중국의 갈등으로) 지금은 어려울지 모르겠지만 먼 훗날 다시 와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스즈키 히토시 사육사는 "쌍둥이 판다 샤오샤오와 레이레이의 탄생은 동물원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면서 "남은 한 달 동안 판다들이 건강하게 지내고 중국까지 무사히 도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현지 매체 NHK는 긴 대기 줄에 대한 우려와 함께 판다를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는 아쉬움과 슬픔이 시민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다수 언론도 일본 매체 보도를 인용해 이 소식을 전했다. 중국 언론들은 "자이언트판다를 보기 위한 일본인들의 예약으로 동물원 웹사이트가 마비가 됐다고 한다" "일본 팬들이 쌍둥이 판다와 작별 인사를 나누기 위해 동물원으로 몰려들고 있다" 등의 제목으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본이 자이언트 판다 관람을 위해 예약 및 추첨 시스템을 도입한 것은 이번이 아니다"라면서 2023년에는 샹샹이, 2020년에는 단단이 중국으로 돌아가기 전에 제한된 방문객들에게만 공개됐다고 밝혔다. 샤오샤오와 레이레이는 2021년 6월 도쿄 우에노동물원에서 태어난 쌍둥이판다다. 이들의 부모인 '리리'와 '싱싱' 은 지난해 9월 이미 중국으로 돌아갔다. 당초 쌍둥이 판다의 반환 일정은 2026년 2월 20일이었으나, 최근 일본과 중국 간 정치적 갈등이 격화되면서 일정이 앞당겨졌다. 지난달 7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대만 유사시 개입 가능성'을 언급한 이후 중·일 관계가 악화된 점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판다는 1972년 중·일 국교 정상화 이후 처음 일본에 들어왔다. 중국은 자국에만 서식하는 자이언트판다를 외교적 우호의 상징으로 선물하거나 대여하는 이른바 '판다 외교'를 이어왔다. 다만 해외에서 태어난 판다라도 만 4세 전후가 되면 반드시 중국으로 반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샤오샤오와 레이레이가 일본을 떠나면 일본은 1972년 이후 처음으로 '판다 없는 나라'가 된다. 한국에서도 비슷한 장면이 연출된 바 있다. 국내에서 태어난 첫 자이언트판다 푸바오가 지난해 4월 3일 중국으로 떠났다. 이로 인해 용인 에버랜드에는 이른 새벽부터 약 6000명의 팬이 모여 마지막 모습을 지켜봤다. 비가 내리고 쌀쌀한 날씨에도 팬들은 새벽 4시부터 정문 앞에서 입장을 기다렸다. 제주 서귀포시에서 온 김윤정 씨는 "푸바오가 가는 길을 마지막으로나마 보고 싶어서 멀리서 왔다"며 "우리에게 행복을 준 보물 푸바오의 행복을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에서 온 또 다른 팬 역시 "오늘 새벽 일찍 출발해 좀 전에 도착했다"며 "푸바오로 인해 많은 행복을 받았기 때문에 마지막 배웅길에 오지 않을 수가 없었다"고 전했다. 푸바오는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중국 측이 마련한 전세기를 타고 쓰촨성 자이언트판다보전연구센터 워룽 선수핑 기지로 이동했다. 에버랜드에서 태어나 생활한 지 1354일 만이다. 팬들은 "푸바오야 잘 가", "행복해야 해"라고 말하며 눈물 속에 이별을 나눴다. 푸바오는 2016년 3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중 친선의 상징으로 보낸 판다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2020년 7월 20일 태어났다. 국내에서 태어난 첫 자이언트판다로서 '용인 푸씨', '푸공주', '푸뚠뚠' 등의 애칭으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
인천시, 계산동 노후주거지 정비 국비 148억 원 확보
사회전국 2025.12.19 07:32:22인천시가 국토교통부 2025년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공모에서 ‘계산동 일원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을 최종 선정받아 국비 148억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난해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공모 탈락 후 1년 만에 거둔 성과다. 인천시는 탈락 원인을 분석해 사업 유형을 ‘지역특화재생’에서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으로 전환하고, 사업 규모를 생활권 중심으로 축소했다. 총사업비 296억 원(국비 148억 원, 시비 74억 원, 구비 74억 원)이 투입되며,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대상지는 계산1동 일원 노후 저층 주거지역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주민어울림공감센터 신축, 공영주차장 조성, 광장·공원 리모델링, 범죄예방환경개선(CPTED) 등이다. 장두홍 시 도시균형국장은 “노후 주거지의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환율 1500원 위협에…정부, 외환 규제 빗장 대폭 풀었다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12.19 07:29:53▲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韓 외환시장 방어: 원·달러 환율이 1500원 심리적 저항선을 위협하자 대통령실과 정부가 외환 안정 총력전에 돌입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7대 그룹과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고, 외국계 은행 선물환 포지션 규제를 75%에서 200%로 대폭 완화하는 등 달러 유입 확대에 나선 모습이다. ■ AI 메모리 슈퍼사이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000660)가 HBM에 이어 고용량·고성능 메모리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면서 양사 합산 영업이익이 200조 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마이크론의 깜짝 실적 발표와 함께 메모리 산업 구조 자체가 공급자 우위로 재편되는 양상이다. ■ 中 반도체 굴기 가속: 중국이 ASML 독점 영역인 EUV(극자외선) 노광장비 시제품 개발에 성공하면서 미중 반도체 패권 경쟁이 새로운 국면에 진입했다. 시진핑 국가주석 측근인 딩쉐샹 국무원 부총리 주도로 6년 만에 성과를 낸 것으로, 화웨이가 공급망 전 과정을 총괄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투자자 관심 뉴스] 원·달러 환율이 1500원 심리적 저항선을 위협하자 대통령실과 정부가 외환 안정 총력전에 나섰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18일 삼성·SK·현대차(005380)·LG·롯데·한화(000880)·HD현대(267250) 등 7대 그룹과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부는 외국계 은행의 선물환 포지션 규제를 자기자본 대비 75%에서 200%로 완화하고, 수출 기업의 외화 대출 용도를 운전자금까지 확대했다. 또한 외화 유동성 스트레스 테스트 감독 조치를 내년 6월까지 유예하기로 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5원 내린 1478.3원에 마감한 상황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HBM(고대역폭메모리)에 이어 고용량·고성능 메모리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엔비디아 차세대 AI칩 ‘베라 루빈’용 소캠2를 개발해 샘플 공급 중이며, SK하이닉스는 256GB DDR5 RDIMM이 인텔 인증을 통과했다. 증권사들은 삼성전자 내년 영업이익을 107조~110조 원, SK하이닉스를 91조~93조 원으로 전망하고 있다. 마이크론의 깜짝 실적과 함께 메모리 산업이 공급자 우위로 재편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모습이다. 중국이 미국과 서방의 견제를 뚫고 EUV(극자외선) 노광장비 시제품 생산에 성공했다. 딩쉐샹 국무원 부총리 주도로 6년 만에 성과를 냈으며, 2028년 칩 생산을 목표로 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화웨이가 설계부터 생산까지 공급망 전 과정을 총괄했고, ASML 출신 중국 엔지니어들이 대거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ASML은 2001년 시제품에서 2019년 상용화까지 18년이 걸린 점을 들어 단기 추격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글로벌 투자자 참고 뉴스] 정부가 싱가포르 테마섹을 모델로 한국형 국부펀드를 추진하면서 정책펀드와 중복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1300조 원 규모 국유재산을 기반으로 지주회사를 만들어 KIC(한국투자공사)를 편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다만 테마섹은 2015~2024년 수익률이 국민연금, KIC보다 낮은 40위를 기록했다. 150조 원 국민성장펀드와 20조 원 모태펀드에 국부펀드가 추가되면 투자 거품 우려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운용 독립성과 일관성이 관건이라고 지적하는 상황이다. 보험사의 기본자본 K-ICS(킥스) 도입 방안이 내년 1월에 나온다. 금융당국은 22일 보험 업권과 기본자본 규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9월 말 기준 한화생명(088350)의 킥스 비율은 158.2%이지만 기본자본 킥스는 56.9%, 현대해상(001450)도 킥스 179.8% 대비 기본자본 킥스는 59.7%에 불과하다. 이는 후순위채 발행으로 자본비율을 높여온 구조적 특성 때문이다. 한편 기재부는 해약 환급금 준비금 급증이 법인세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실태 조사를 벌이고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광통신 핵심 소재 업체 AXT가 주목받고 있다. 800G~1.6T급 광트랜시버 공급 부족의 원인이 InP(인듐인화물) 웨이퍼 같은 핵심 소재로 좁혀지고 있기 때문이다. AXT 3분기 매출 2800만 달러 중 InP가 1310만 달러(47%)를 차지했고, 수주잔고는 4900만 달러 이상으로 급증했다. 회사는 9개월 내 생산능력을 두 배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 기사 바로가기: ▶ 기사 바로가기: ▶ 기사 바로가기: -
대상, 독일 아미노 502억 인수…의약 바이오 본격 진출 [AI 프리즘*기업 CEO 뉴스]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12.19 07:29:03▲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대상의 바이오 확장: 대상이 독일 의약용 아미노산 전문기업 아미노사를 502억 원에 인수하며 의약 바이오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67년 업력의 정제 기술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보해 그린바이오 중심 사업 구조를 고부가가치 영역으로 전환하는 모습이다. ■ AI 메모리 경쟁 가속: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000660)가 AI 데이터센터 특화 메모리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의 AI 인프라 투자가 지속되면서 증권가에서는 양사의 내년 영업이익 합산이 200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는 상황이다. ■ 환율·공급망 리스크: 원·달러 환율이 1500원 선을 위협하자 정부가 7대 그룹과 긴급 간담회를 열고 외환 규제 완화에 나섰다. 한편 중국이 EUV 노광장비 시제품 개발에 성공하면서 반도체 공급망 재편 가능성도 부각되는 모습이다. [기업 CEO 관심 뉴스] 대상이 독일 의약용 아미노산 전문기업 아미노사 지분 100%를 502억 원에 인수한다. 아미노사는 1958년 설립돼 의료용 수액제, 환자식, 바이오의약품용 세포배지 및 부형제 제조용 아미노산을 생산하고 있다. 글로벌 의약용 아미노산 시장은 고령화와 바이오의약품 성장으로 매년 10%씩 확대되는 분야다. 대상은 이번 인수로 67년 업력의 정제 기술과 유럽 인허가 역량, 글로벌 거래처 네트워크를 확보하게 된다.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와 협력 개발한 차세대 D램 모듈 ‘소캠2’를 고객사에 샘플 공급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업계 최초로 256GB DDR5 RDIMM이 인텔 데이터센터 인증을 통과했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내년 영업이익을 107조~110조 원, SK하이닉스를 91조~93조 원대로 전망하며 양사 합산 200조 원 돌파를 예상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HBM4 출하 확대 시 40~50% 가격 할증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우리금융그룹의 조직·인사 문화가 실용주의 기반으로 전환되고 있다. 임종룡 회장 취임 이후 16개 계열사 중 약 43.7%(7곳)에 외부 전문가를 CEO로 영입했다. 동양생명(082640)과 ABL생명은 연말 임원인사에서 보험업 전문성을 최우선 기준으로 삼기로 했다. 지난해 말 자회사 임원 선임 시 지주 회장과의 사전 협의 제도도 폐지해 인사권 자율성을 보장하는 모습이다. [기업 CEO 참고 뉴스] 정부가 싱가포르 테마섹을 모델로 한국형 국부펀드 설립을 추진하면서 기존 정책펀드와의 중복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새 국부펀드는 1300조 원 규모의 국유재산을 기반으로 하며, 150조 원 국민성장펀드와 20조 원 모태펀드가 이미 운용 중이다. 테마섹의 2015~2024년 평균 수익률이 국민연금(33위), 한국투자공사(39위)보다 낮은 40위를 기록한 점도 논란 요인이다. 전문가들은 운용 독립성과 일관성이 관건이라고 제언하는 상황이다. 중국이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시제품 생산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딩쉐샹 국무원 부총리 주도로 6년간 진행된 프로젝트로, ASML 출신 중국 엔지니어들이 대거 참여하고 화웨이가 공급망 전 과정을 총괄했다. 중국은 2028년 칩 생산 활용을 목표로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다만 ASML이 2001년 시제품 개발 후 2019년에야 상용화에 성공한 점을 감안하면 단기 추격은 쉽지 않다는 분석이다. 원·달러 환율이 1500원을 위협하자 대통령실과 정부가 환율 안정 총력전에 나섰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삼성·SK·현대차(005380)·LG(003550)·롯데·한화(000880)·HD현대(267250) 등 7대 그룹과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부는 외국계 은행의 선물환 포지션 한도를 75%에서 200%로 상향하고 운전자금 용도 외화 대출을 허용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5원 내린 1478.3원에 마감했다. ▶ 기사 바로가기: ▶ 기사 바로가기: ▶ 기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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