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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항암제 '키트루다' 건강보험 급여 확대 첫 관문 통과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2.12 20:56:00대표적인 면역항암제 '키트루다'가 '5전 6기' 끝에 건강보험 적용 확대를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 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12일 암질환심의위원회에서 키트루다주(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급여 기준 확대 여부를 심의한 결과 총 11개 적응증에 대한 급여 기준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향후 심평원의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통과하면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약가 협상,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건보를 추가로 적용받게 된다. 키트루다는 미국 제약사 머크(MSD)가 개발한 면역항암제다. 면역항암제는 암세포를 직접 공격하는 기존 항암제와 달리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돕는 방식의 항암제다. 2023년 전 세계 매출 1위 의약품에 오르기도 한 제품이다. 키트루다는 2014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우리나라에서도 2015년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승인을 받았다. 최초 허가받은 적응증은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전이성인 흑색종으로, 이후 적응증이 확대돼 16개 암에서 총 34개의 적응증이 승인됐다. 그러나 이 가운데 비소세포폐암, 호지킨림프종, 흑색종, 요로상피암 4개 암종에서 7개 적응증에만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있다. 제약사는 2023년 다른 적응증에 대한 급여 확대를 요청했는데 지난해 말까지 총 5차례의 암질환심의위원회 회의에선 연달아 재논의 결정이 나왔다. 이번 6번째 회의에서 마침내 급여 기준이 설정된 적응증은 위 또는 위식도접합부 선암, 식도암, 자궁내막암, 직결장암, 두경부 편평상피세포암, 자궁경부암, 삼중음성 유방암, 소장암, 담도암 등이다. 키트루다의 건보 적용 확대가 최종 확정되면 많은 암 환자들의 약값 부담이 크게 경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
넷마블, 'RF 온라인 넥스트' 3월 20일 출시
산업IT 2025.02.12 20:53:57넷마블(251270)이 모바일·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RF 온라인 넥스트’를 다음 달 20일 출시한다. 넷마블은 12일 넷마블엔투가 개발 중인 'RF 온라인 넥스트'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RF 온라인 넥스트 제작진은 이 게임의 특징으로 △대형 전투 로봇 '신기' △6종의 바이오슈트를 자유롭게 변경하는 시스템 △대규모 전쟁 콘텐츠를 꼽았다. 이용자는 누구나 결제 없이 압도적인 전투 성능을 지닌 '신기'를 획득해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다. 홍광민 'RF 온라인 넥스트' 총괄 PD는 "게임의 개발 철학인 '끊임없이 이어지는 성장의 즐거움'을 토대로 MMORPG의 근본적 매력을 선사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권민관 넷마블엔투 대표는 "RF 온라인 넥스트를 통해 많은 이용자가 파밍과 성장, 득템을 통한 MMORPG의 근본적인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2월 13일 주요 정당 일정
정치모임·행사 2025.02.12 20:53:14◇2월 13일 주요 정당 일정 ■더불어민주당 ▲09:30 원내대표 정책조정회의(국회 본청 원내대표회의실) ▲10:00 당대표 라파엘 하르페즈 주한이스라엘대사 접견(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 ▲14:00 당대표-원내대표 본회의(국회 본청 본회의장) ▲16:30 당대표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회동(국회 본청 2식당 별실 3호) ■국민의힘 ▲08:30 비대위원장-원내대표 비상대책위원회의(국회 본관 228호) ▲10:00 비대위원장 전략기획특위 1차 세미나 '국민의힘, 어디로 가야 하는가?'(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 ▲14:00 비대위원장-원내대표 대정부질문(경제)(국회 본회의장) ▲15:30 비대위원장-원내대표 경제활력민생특별위원회 소상공인연합회 간담회(소상공인연합회 /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62길 9, 산림비전센터 5층) ■조국혁신당 ▲09:30 당대표권한대행-원내대표 최고위원회의(국회 본관 당회의실(224호) ▲10:00 원내대표 주거권 기자간담회(본관 당회의실, 224호) ▲14:00 당대표권한대행-원내대표 본회의(국회 본회의장) ▲16:16 당대표권한대행 4.16생명안전공원 착공식(4.16생명안전공원 부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동산로 265 / 안산산업역사박물관 옆) -
정몽준, 모교 미 존스홉킨스대에 연구 기금 750만 달러 기탁
사회피플 2025.02.12 20:47:34아산정책연구원이 정몽준 명예이사장이 최근 미국 존스홉킨스대국제학대학원(SAIS)에 안보 연구 기금으로 750만 달러(약 109억 원)를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SAIS는 세계 각국의 외교장관과 대사급 외교관을 다수 배출한 외교·안보 분야의 명문이다. 정 명예이사장은 1993년 SAIS에서 국제정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SAIS는 정 명예이사장의 기탁금으로 ‘MJ Chung 안보 석좌교수직’을 설치해 북핵 문제를 포함한 한반도 안보와 국제 안보에 관한 연구·교육을 수행할 계획이다. 앞서 정 명예이사장은 2022년에도 SAIS 헨리키신저센터에 50만 달러(약 7억 원)를 기탁했다. 정 명예이사장은 2008년 이명박 당시 대통령 당선인의 특사 자격으로 미국을 방문해 헨리 키신저 전 미 국무장관과 인연을 맺었다. 2023년 11월 사망한 키신저 전 장관의 추모식이 지난해 1월 뉴욕에서 열리자 유가족의 초청을 받아 참석한 바 있다. -
"DDP를 도심권 랜드마크로"… 서울시, 정비사업 첫 발
부동산정책·제도 2025.02.12 20:45:46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일대의 침체된 상권과 낙후된 환경을 고밀 복합 공간으로 재창조하는 개발이 본격화한다. 66만 ㎡가 넘는 광대한 공간이 재개발되면 K패션의 중심 등 예전 명성을 회복하고 신규 관광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중구는 이달 18일과 25일 오후 2시 광희동 굿모닝시티 8층 루비홀에서 DDP 주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와 관련한 ‘주민동행 지역 공론장’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DDP 주변 지구단위계획은 2015년 최초 결정된 후 지난해 5월 재정비에 들어갔다. 중구는 주거·산업·관광 등 고밀 복합 개발과 뷰티 패션 상권 활성화, 방문객 보행 편의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재정비를 진행해왔다. 이번 공론장에서는 분임 토의를 진행하면서 재정비안의 세부 내용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한다. 1회 차에 나온 의견을 종합 검토한 뒤 2회 차에서 이를 반영한 계획 조정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 일대는 의류 도소매 중심지로 시작해 1990년대 ‘패션 1번지’로 불리며 국내 패션 산업의 성장을 이끌었지만 유통 채널 변화와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상권이 심각하게 침체됐다. 노후 건물이 다수 분포한 데다 건물 간 연계성이 부족해 개발의 필요성이 크다는 것이 중구청의 입장이다. 재정비 대상 구역은 66만 9000㎡ 규모의 광대한 도심 지역이다. 남북으로 퇴계로와 청계천에 접하고 동쪽은 신당역과 충무아트센터, 서쪽으로는 미 공병단 부지와 훈련원공원을 경계로 한다. 트리플 역세권이면서 국립중앙의료원·DDP·평화시장과 여러 패션 의류 몰, 충무아트센터 등 주요 기반 시설이 밀집했고 도시 정비형 재개발(예정) 구역도 품고 있다. 최근 국립중앙의료원이 미 공병단 부지로의 이전을 확정하면서 현 국립중앙의료원 부지를 비롯해 인접한 훈련원공원·구민회관 등을 연계한 활용도 반영할 계획이다. DDP 주변 지구단위계획의 최종 정비안은 서울시 심의를 거쳐 올 하반기 결정·고시될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DDP 주변은 서울 중심부에 자리하고 잠재력도 무궁무진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성장이 멈췄다”며 “지역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변화를 선도하는 주민 눈높이형 계획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많은 의견을 더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손나은, 휴대폰 해킹 피해…"금전 요구 협박에 가족까지 연락"
서경스타TV·방송 2025.02.12 20:37:14배우 손나은이 개인 휴대폰을 해킹당한 후 해킹범에게 협박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12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배우 손나은의 개인 휴대폰이 해킹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킹범은 불법적으로 수집한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는 조건으로 금전을 요구했고, 손나은 배우는 가족 및 지인들에게 피해를 주고 싶지 않아 이에 한 차례 응한 바 있다”고 알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해킹범은 추가적인 금전을 요구하며 재차 손나은을 협박했다. 소속사 측은 “배우 본인은 물론 가족에게까지 연락을 하는 등 정신적으로도 피해가 큰 상황”이라며 “해당 사건은 이미 경찰에서 정식 수사 중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사생활 침해 및 협박 등과 관련한 일체의 범죄 행위에 대해 강력히 법적 대응을 해나갈 것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하며, “정식 조사가 진행 중인 만큼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대한 보도는 자제해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11년 그룹 에이핑크로 데뷔한 손나은은 2012년 드라마 ‘대풍수’로 연기 활동을 시작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저녁 같이 드실래요’, ‘인간실격’, ‘고스트 닥터’ 등에 출연했다. 2022년에는 팀을 탈퇴 후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에 집중해왔다. 최근 방영한 JTBC ‘옥씨부인전’에 특별출연했으며 지난 2일 단독 팬미팅 ‘베러 손데이’를 개최했다. 이하는 YG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최근 배우 손나은의 개인 휴대폰이 해킹당하는 사건이 발생, 이와 관련 안내 말씀드립니다. 해킹범은 불법적으로 수집한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는 조건으로 금전을 요구했고, 손나은 배우는 가족 및 지인들에게 피해를 주고 싶지 않아 이에 한 차례 응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해킹범은 이에 그치지 않고 추가적인 금전을 요구하며 다시 협박을 해오고 있습니다. 배우 본인은 물론 가족에게까지 연락을 하는 등 정신적으로도 피해가 큰 상황입니다. 해당 사건은 이미 경찰에서 정식 수사 중이며, 사생활 침해 및 협박 등과 관련한 일체의 범죄 행위에 대해 강력히 법적 대응을 해나갈 것을 분명히 밝힙니다. 끝으로 현재 정식 조사가 진행 중인 만큼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대한 보도는 자제해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
해경 "제주 해상서 10명 어선 전복…5명 구조"
사회사회일반 2025.02.12 20:34:36제주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돼 해경이 승선원 5명을 구조했다. 12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56분께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남서쪽 12㎞ 해상에서 서귀포 선적 근해연승어선 29톤급 2066재선호의 긴급구조 신호가 들어왔다. 해경은 현장에 출동해 뒤집힌 상태의 배를 발견했다. 출입항관리시스템에 따르면 배에는 총 10명이 탑승했고, 해경은 이 중 5명을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해역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바람이 초속 18∼20m로 불고 3m 높이 파도가 일고 있다. 앞서 이달 3일에는 서귀포시 남쪽 약 833㎞ 해상에서 근해연승어선 48톤급 136다누리호가 파도를 맞아 갑작스럽게 전복되고 있다고 해경에 신고했다. 당시 해경은 인근 어척 2선에서 선원 10명을 모두 구조했다. -
‘14명 사상’ 시청역 역주행 운전자, 1심서 금고 7년 6개월
사회사회일반 2025.02.12 20:33:18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로 9명의 사망자를 낸 60대 운전자 차 모 씨가 1심에서 금고 7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이춘근 부장판사는 12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차 씨에게 금고 7년 6개월을 선고했다. 이는 검찰이 지난달 결심공판에서 구형한 형량과 같다. 금고형은 교도소에 수용되지만 노역을 수반하지 않는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과실로 9명이 사망하고 5명이 다치는 결과가 발생했다”며 “유족들이 엄벌을 탄원하고 피고인은 범행을 부인하며 반성하는 모습도 보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앞서 차 씨는 지난해 7월 오후 9시 27분께 시청역 인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차량을 역주행한 후 인도와 횡단보도로 돌진해 인명 사고를 일으켰다. 해당 사고로 9명이 숨지고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차 씨는 사고 직후 급발진을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가속페달을 반복적으로 밟았다가 떼면서 주행 사고를 낸 것으로 판단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를 의심할 만한 정황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이를 기각했다. -
김경수 "대선, 역할 있다면 누구든 나서야…친문계도 반성 필요"
정치정치일반 2025.02.12 20:27:39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12일 조기 대선 출마에 대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할 역할이 있다면 그 역할이 어떤 역할이 됐든 누구든 나서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전 지사는 이날 JTBC ‘오대영 라이브’에 출연해 조기 대선이 치러진다면 출마 의사를 내비칠 것이냐는 질문에 “현재로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남아 있어서 탄핵에 집중하고, 이후 상황에 대해서는 지금부터 하나하나 준비해나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이같이 답했다. 더불어민주당의 당내 계파 통합 문제에 대해서는 “민주당이 다양성을 확보하는지의 문제는 민주당이 정권 교체를 해낼 수 있느냐, 없느냐와 직결되는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전향적으로 이러한 문제를 내일(13일) 예정된 만남에서 이야기해 풀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 전 지사는 또 “저를 비롯한 친문계 정치인들도 뼈 아픈 자기반성이 필요하다”며 “팬덤 정치를 얘기할 때 강성 당원 ‘개딸’을 탓하는 건 잘못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우리 민주당의 구조상 당원들이 활동할 공간이 온라인에만 열려 있는데, 이제는 정당 혁신을 통해 이런 구조를 바꿔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 전 지사는 “대선까지 민주당이 (당에 대해 실망해 떠난) 분들을 보듬어 안고 가려면 지금은 좀 더 다른 포용과 통합의 획기적 조치가 필요한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했다. -
명태균 "오세훈·홍준표 껍질 벗겨주겠다…특검, 진정으로 바라는 바"
사회사회일반 2025.02.12 20:27:03윤석열·김건희 부부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11일 더불어민주당의 ‘명태균 특검법’ 발의에 대해 “진정으로 바라는 바”라며 환영의 목소리를 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돼 구속 상태로 재판 중인 명 씨는 이날 자신의 법률대리인인을 통해 민주당의 특검법 발의에 대한 입장을문 공개했다. 명 씨는 입장문을 통해 “공천개입, 국민의힘, 대선경선, 정치자금법 위반, 불법조작 여론조사, 창원 국가 산단, 검사의 황금폰 증거인멸 교사, 오세훈‧홍준표 시장이 고소한 사건까지, 명태균과 관련된 모든 의혹을 특검 내용에 꼭 포함시켜달라”라고 말했다. 명 씨는 “반쪽짜리 특검하지 말고, 시간도 얼마 안 걸린다. 검사 11명이 4개월이 넘도록 내 인생을 탈탈 털었다”라며 “이제는 국민들이 정치권의 더럽고 추악한 뒷모습의 진실을 아셔야 할 때가 왔다”라고 주장했다. 명 씨는 또 다른 글에서 “국민의힘이 (2020년) 4.15 총선 이후 연전연승한 것은 누구의 덕택인가. 지금 오세훈 서울시장, 홍준표 대구시장은 누구 덕에 시장이 됐느냐”라며 “감옥 가기 전에는 아무 말 못 하다가, 구속되고 나니 이때 다 싶어 이야기하는 것이냐”라고 했다. 명 씨는 “은혜를 원수로 갚는 금수만도 못한 자(者)들이다. 나를 고발한 오세훈, 홍준표를 특검 대상에 넣어 달라. 위 둘은 이미 나를 여러 혐의로 고소했다. 지난 대선과 관련하여 그 자들의 민낯을 드러나게 하겠다. 껍질을 벗겨주겠다”고 말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야 6당은 명태균 특검법을 제출했다. -
"매일 아침 '이것' 먹었을 뿐인데"…노년층 조기사망 위험 확 낮아졌다
산업바이오 2025.02.12 19:51:2270세 이상 고령자에게 정기적인 달걀 섭취가 조기사망 위험을 크게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지난 9일(현지시간) 호주 모나시대학교 연구진이 국제 학술지 '영양소(Nutrients)'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70세 이상 성인 8756명을 대상으로 달걀 섭취와 건강 상태를 분석한 결과, 주 1~6개의 달걀을 섭취한 고령자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사망률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연구는 호주·미국 노인 대상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 효과를 분석하는 대규모 임상시험 'ASPREE'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연구진은 달걀 섭취 빈도에 따라 참가자들을 월 1~2회 이하 섭취군, 주 1~6회 섭취군, 매일 1개 이상 섭취군 등 3개 그룹으로 분류했다. 전체 참가자의 73.2%가 매주 1~6개의 달걀을 섭취했으며, 24.2%는 거의 섭취하지 않았다. 매일 섭취하는 비율은 2.6%로 나타났다. 약 6년간의 추적 관찰 기간 중 총 1034명(11.8%)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당 1~6개의 달걀을 섭취한 고령자의 경우, 거의 섭취하지 않은 그룹과 비교해 모든 원인 사망 위험이 17% 낮았고, 심혈관 질환 관련 사망 위험은 29%나 감소했다. 이번 논문의 제1저자인 모나시대학교 의과대학 공중보건·예방의학과 강사 홀리 와일드는 "달걀이 단백질은 물론 비타민 B군, 엽산, 불포화 지방산 등 필수 영양소가 풍부한 고영양 식품"이라며 "특히 이상지질혈증이 있는 참가자들도 주 1~6개 섭취 시 심혈관 질환 사망 위험이 27%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건강한 식단에 달걀을 추가하면 사망 위험 감소 효과가 더욱 커진다는 점도 발견했다. 식단 품질이 중간 또는 높은 경우 주당 1~6개의 달걀을 섭취하면 심혈관 질환 관련 사망 위험이 각각 33%, 44%까지 감소했다. 연구진은 "중간 및 고품질 식단에 달걀을 포함하면 수명이 연장될 가능성이 있다"며 "노년층이 일주일에 1~6개의 달걀을 섭취하면 모든 원인, 심혈관 질환 관련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
"자기야 이번엔 못 줄 거 같아"…가격 오르고 양은 줄어든 초콜릿 '한숨'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2.12 19:51:02초콜릿을 주고 받는 밸런타인 데이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지만 치솟는 초콜릿값에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으면서 예년같은 특수는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유통업계는 초콜릿 제품 가격을 줄줄이 올리고 있다. 밸런타인 초콜릿의 대명사인 매일유업의 '페레로로쉐'의 가격은 3알 세트가 지난해 2700원에서 3000원으로, 1알에 1000원 수준으로 올랐다. 8알인 하트 박스 제품 가격은 1만원에서 1만1000원으로 인상됐다.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고디바는 가격은 그대로지만 용량을 줄이는 이른바 '슈링크플레이션'을 단행했다. '초콜릿 레이어 케이크'의 중량은 기존 540g에서 370g으로, '다크 초콜릿 케이크' 중량은 기존 540g에서 430g으로 줄고 케이크 지름도 기존 15.5cm에서 14cm로, 15~16cm에서 13~14cm로 각각 줄었다. 롯데웰푸드는 가나 초콜릿과 빼빼로 등 26개 제품 가격을 17일부터 평균 9.5% 인상할 예정이다. 가나 마일드 소비자가격은 2800원에서 3400원으로, 크런키는 1400원에서 1700원으로, 몽쉘 오리지널은 6600원에서 7000원으로 각각 오른다. 오리온은 지난해 말부터 초코송이와 다이제초코 등 제품 가격을 평균 10.6% 인상했고, 같은 시기 해태제과도 초콜릿 원료 비중이 높은 포키, 홈런볼, 자유시간 등 제품 가격을 평균 8.6% 올렸다. 식품업계는 인상 이유로 코코아 가격이 급등했다고 입을 모았다. 실제 코코아 가격은 지난해 172% 급등한 데 이어 국제상업거래소 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1일(현지시각) 기준 코코아 선물가격도 1년 전과 비교해 68.5% 오른 톤(t)당 1만111달러에 거래됐다. 다만, 원가 상승을 고려하더라도 식품업계가 실적 상승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부담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12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성명을 통해 "식품업체들이 수입 원자재 가격 상승 등에 따른 원가 부담을 이유로 거의 매년 연말‧연초 가격 인상을 단행하고 있다"며 "혼란한 시점을 틈타 이뤄지는 가격 인상이 기업의 이익만을 최대한으로 끌어내기 위한 선제적 가격 전략이라면 엄중한 질책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제이쓰리 품은 켐트로닉스…유리기판·재생 웨이퍼 강화에 속도
산업기업 2025.02.12 19:44:01켐트로닉스(089010)가 반도체 재생 웨이퍼 기업인 제이쓰리를 인수했다. 재생 웨이퍼 시장 진입은 물론 신사업인 유리기판 기술 역량까지 강화하려는 투자로 풀이된다. 켐트로닉스는 12일 자회사인 리제닉스를 통해 제이쓰리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반도체 웨이퍼는 칩을 만들 때 반드시 필요한 원판이다. 재생 웨이퍼는 폐기된 웨이퍼를 신제품과 대등한 품질로 가공한 제품인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칩 제조사에서는 주로 연구개발(R&D)에 쓰고 있다. 제이쓰리는 6·8·12인치 등 다양한 종류의 웨이퍼를 재생할 수 있는 설비와 공정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고난도 공정이 필요한 구리막 웨이퍼를 재생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양산 준비까지 마쳤다. 제이쓰리 인수는 켐트로닉스의 신사업인 유리기판 사업 강화를 위한 목적도 있다. 켐트로닉스는 디스플레이 식각 사업이 주력이지만 최근 매출 다변화를 위해 반도체 산업에서 ‘꿈의 기판’으로 불리는 유리기판 사업에 도전하고 있다. 켐트로닉스는 제이쓰리의 재생 웨이퍼 설비를 유리기판 제조에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위험한 화학 소재인 불산을 사용할 수 있는 제이쓰리의 공장과 폐수처리장 등이 대표적이다. 제이쓰리는 신공장 외에도 가용 부지 약 2000평을 보유하고 있는데 향후 유리기판 신규 라인 증설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충전 속도 10배 향상…LG엔솔 '꿈의 배터리' 개발 성큼
산업기업 2025.02.12 19:42:05LG에너지솔루션이 꿈의 배터리로 꼽히는 전고체전지의 충전 속도를 10배 높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고체전지 연구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셜리 멍 시카고대 교수와 공동으로 연구한 ‘금속의 결정 성장 방향이 배터리 충전 속도 및 안전성에 미치는 영향’ 논문이 에너지 분야 학술지 ‘줄(Joule)’에 게재됐다고 12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멍 교수가 이끄는 시카고대와 UC샌디에고(UCSD)의 프런티어리서치랩(FRL) 연구팀과 전고체전지 기술의 혁신적인 연구를 추진해 왔다. 멍 교수는 전고체전지에 얇은 실리콘 층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리튬 금속의 결정 성장 방향을 제어해 균일한 전착(전기장에 의해 전해질 내 이온이 전극의 표면에 들어붙는 일)을 유도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로) 전고체전지의 충전 속도를 10배 향상시키고 배터리 안전성을 대폭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연구 성과에 힘입어 ‘무음극 전고체전지’ 개발에 속도를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음극 전고체전지는 기존 음극에서 음극재를 제거하고 충전을 할 때 양극에서 이동한 리튬이온을 음극에서 리튬 금속으로 환원해 활용하는 전고체전지를 의미한다. 이런 방식은 배터리 무게와 부피를 줄이면서도 에너지 밀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 그러나 리튬 금속이 균일하게 전착되지 않으면 수명과 성능 저하를 초래하는 문제가 있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이런 문제를 해결할 기술적 돌파구를 찾았다는 분석이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을 위한 제조 전문성과 대학의 혁신적인 연구 협력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협력을 통해 고객 가치를 높이고 배터리 시장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국내외 대학 및 기관들과 공동 연구센터 FRL을 설립해 차세대 배터리 관련 연구 개발 과제를 수행하고 원천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경쟁사들과 기술 격차를 벌릴 방침이다. -
3.5톤 견인도 거뜬…기아 '타스만' 판매 돌입
산업기업 2025.02.12 19:40:51기아(000270)가 브랜드 최초의 정통 중형 픽업트럭 ‘더 기아 타스만’의 국내 계약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타스만은 지난해 10월 사우디아리비아 제다 국제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픽업트럭으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이상의 험로 주행 성능과 일반 트럭 같은 적재 공간까지 갖췄다. 기아는 타스만이 고객의 일과 쉼 모두를 만족 시킬 수 있는 전천후 픽업트럭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기아는 강인하고 역동적인 픽업트럭의 특성을 담아 타스만의 트림명을 정했다. △다이내믹 △어드벤처 △익스트림 등 세 가지다. 또 오프로드에 특화해 최저 지상고를 높이고 전용 사양을 갖춘 ‘X-프로(Pro)’ 모델을 별도 운영한다. 기아는 타스만에 가솔린 2.5 터보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조합해 최고 출력 281마력, 최대 토크 43.0㎏f·m의 동력성능과 ℓ당 8.6㎞의 복합연비를 확보했다. 타스만은 최대 3.5톤까지 견인할 수 있고 견인 중량에 따라 변속 패턴을 차별화하는 토(tow) 모드로 승차감 및 변속감, 연료 소비 효율을 최적화했다. 특히 타스만에 적용된 4WD 시스템은 ‘샌드(모래길), 머드(진흙길), 스노(눈길)’를 주파할 수 있는 터레인 모드를 갖추고 있다. 차의 인공지능(AI)이 노면을 판단해 적합한 주행 모드를 자동 선택하는 ‘오토 터레인 모드’로 최적 주행 능력을 발휘한다. 또 타스만의 흡기구를 차량 전면부가 아닌 측면 펜더(바퀴 덮개) 내부에 적용해 800㎜ 깊이의 개울이나 웅덩이 등을 시속 7㎞의 속도로 건널 수 있는 도하 성능도 확보했다. 타스만은 정통 픽업이지만 2열의 편리함도 더했다. 동급 최초로 ‘슬라이딩 연동 리클라이닝 시트’를 적용했고 최고 수준의 다리와 머리·어깨 공간을 제공한다. 적재 공간(베드)은 길이 1512㎜, 너비 1572㎜(휠 하우스 부분 1186㎜), 높이 540㎜로 약 1173ℓ의 공간에 최대 700㎏을 옮길 수 있다. 기아 관계자는 “레저용 차량(RV) 시장에서 타스만은 국내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타스만의 가격은 기본 모델 △다이내믹 3750만 원 △어드벤처 4110만 원 △익스트림 4490만 원이다. 특화 모델인 △X-프로는 524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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