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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준 전 포스코 회장 “철강 산업 핵심 과제는 원전 통한 전력 확보"
사회피플 2025.02.13 21:02:37“철강 산업은 지금이 한계가 아니라 지금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스타트 포인트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철강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관련 기술도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탄소 중립 달성이라는 제2의 변환기를 맞아 기술 개발에 적극 투자해야 할 때입니다.” 권오준 전 포스코그룹 회장은 13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열린 토크 콘서트 ‘과학, 시대를 잇다’ 강연에서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25% 철강 관세 부과와 중국산 저가 철강 덤핑이라는 파고에 직면한 한국 철강 업계의 대응 전략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다음 달 12일부터 모든 대미 수출 철강·알루미늄에 25% 관세가 적용됨에 따라 국내 철강 업계는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내외적인 환경 변화에 대해 권 전 회장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업계에 적극적인 투자를 촉구했다. 과거 일본을 넘어서 한국이 철강 기술 강국으로 올라섰던 것처럼 새로운 경쟁자들이 등장하고 가격 측면에서 불리해지는 상황이 계속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무엇보다 기술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신흥 철강 기술 강국인 중국과 인도·나이지리아 등을 언급하며 “앞으로는 기존 철강 생산 국가들의 수요가 줄어들 수밖에 없고 설비 노후화로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기존 생산 품목의 규모를 줄이는 대신 고부가가치 상품에 주력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권 전 회장은 국내 철강 업계가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기술 개발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앞으로 철이 생산되는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어떻게 줄일 수 있느냐가 핵심”이라며 “과학자들이 많은 연구를 하고 있어서 곧 해결책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권 전 회장은 포스코가 자체 개발한 수소환원제철 기술 ‘하이렉스(HyREX)’를 소개하며 “탄소 중립 시기에 포스코를 포함한 국내 철강 업체들이 비약적인 발전을 하지 않을까 하는 낙관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전했다. 하이렉스는 과거 용광로에서 쇳물을 생산하는 방식이 아니라 수소를 이용한 철 생산 기술이다. 철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배출되지 않아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한 친환경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권 전 회장은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과제로 원자력발전소를 통한 전력 확보를 꼽았다. 수소환원제철 기술을 위해서는 풍력과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해야 하는데 원전을 통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탄소 중립 시대에 4~10GW(기가와트)의 전력을 확보하기 위해 원전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원전 민영화를 통해 철강 회사가 원전을 소유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철강 업계의 신사업 투자도 주문했다. 권 전 회장은 포스코그룹 기술총괄 사장으로 재직할 당시 2차전지 핵심 소재인 양극재의 원료로 쓰이는 리튬 생산에 나선 일화를 소개했다. 포스코는 당시 아르헨티나 염호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공정을 시작했고, 권 전 회장이 그룹 수장에 오르면서 본격적으로 투자에 나서 리튬 직접 추출 기술을 상용화하는 데 성공해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키워냈다. 그는 “어떤 회사든지 현재의 경영 방식으로는 미래를 담보할 수 없기 때문에 철강 업계 역시 다양한 신사업에 투자해 미래 먹거리를 발굴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했다.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피츠버그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권 전 회장은 1986년 포스코에 입사한 후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의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한 후 최고기술책임자(CTO)를 거쳐 최고경영자가 됐다. 엔지니어 출신으로서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는 이공계 기피 현상에 대해 권 전 회장은 국가적 차원의 지원을 통해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국내 철강 업계는 젊은 사람들이 기피하고 있는데, 오히려 미국에서는 젊은 사람들이 철강업으로 모이고 있다”며 “그동안 철강 생산이 대규모 제철소에서 이뤄졌다면 탄소 중립 시대에는 소규모 회사에서도 비즈니스가 된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젊은이들이 철강업을 혁신하는 사업을 하고 국가 또한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
코스닥 상장사 조광ILI, 대유 지분 공개매수 [시그널]
증권국내증시 2025.02.13 21:00:00조광아이엘아이가 코스닥 상장사이자 특수비료 전문업체인 대유 지분 5.28%에 대한 40억 원 규모의 공개매수를 추진한다. 공개매수는 1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로 매수가격은 주당 2300원으로 설정했다. 1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조광아이엘아이의 최대주주인 제이스이노베이션파트너스-알펜루트신기술투자조합 등은 이 같은 내용의 공개매수를 통해 현재 보유중인 지분을 22.05%에서 27.33%까지 올릴 계획이다. 현재 상장폐지가 예정돼 있어 소액주주에게 매도 기회를 주기 위해서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청약에 참여하려는 주주는 다음달 7일 오후 4시까지 한국투자증권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온라인 홈페이지 혹은 HTS·MTS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앞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달 21일 조광아이엘아이와 대유에 대한 상장폐지를 의결했다. 거래소가 상장폐지 심의에 돌입한 것은 김우동 전 조광ILI·대유 대표의 배임 혐의가 드러나면서다. 김 대표는 조광ILI의 최대 주주였고, 조광 ILI는 대유 지분 22.05%를 소유한 최대주주다. 김 대표는 지난 2019년 9월 앤디포스의 경영권을 사들이면서 조광ILI→대유→앤디포스로 이어지는 지배구조를 구축한 바 있다. 김 대표는 이 과정에서 배임을 저질렀다는 혐의를 받는다. 2023년 4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등으로 검찰에 구속 기소됐다. 이로 인해 그가 대표로 있던 조광ILI와 대유에서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다. -
"이전에도 14마리 사망했다"…인천서 '학대 의심' 고양이 사체 잇따라 발견
사회사회일반 2025.02.13 21:00:00인천 연수구에서 학대가 의심되는 길고양이 사체들이 잇따라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동물자유연대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8일까지 인천시 연수구 한 공원 예정지에서 길고양이 2마리가 죽고 1마리가 다친 채 발견됐다. 2마리의 사체는 각각 가죽이 벗겨져 있거나 안구가 튀어나온 상태였고, 다친 1마리는 꼬리에 철사가 묶여 있었다. 다친 고양이는 현재 인근 동물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동물자유연대 관계자는 “짧은 기간에 비해 죽거나 다친 고양이 수가 상대적으로 많은 것 같다”며 “길고양이 급식소가 대로변에 있긴 했으나 3마리의 고양이가 교통사고로 죽거나 다치기에는 2주라는 기간이 너무 짧다”고 설명했다. 동물자유연대는 이어 “제보자에 따르면 해당 동네는 길고양이 혐오가 만연한 동네로, 이 동네 주민이 길고양이를 돌보는 행위에 반감을 가지고 있어 학대가 의심된다”고 설명했다. 이 사건을 최초로 제보한 제보자는 이전에도 같은 동네에서 총 14마리에 달하는 고양이가 쥐약을 먹고 사망한 사건이 있었다고 전했다. 동물자유연대는 제보자 진술 등을 토대로 학대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 및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법원, ‘솜방망이’ 처벌 지적에 동물학대 양형 기준 신설=그간 숱한 동물학대 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음에도 끊이지 않는 대표적 이유로는 ‘솜방망이’ 처벌이 꼽힌다. 동물 살해 범죄의 경우 동물보호법에 의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 동물 상해 범죄의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규정돼 있다. 하지만 구체적인 양형기준이 없어 대체로 낮은 벌금형이거나 잔혹한 범죄를 저질러도 집행유예에 머물렀다. 범행의 잔혹성에 비해 처벌이 지나치게 가볍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양형위는 지난달 14일 동물 학대 범죄 등에 대한 양형 기준을 신설하는 안을 의결했다. 양형 기준은 판사들이 형량을 정할 때 참조하는 일종의 가이드라인이다. 양형위는 우선 동물을 죽이거나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를 한 경우, 심신미약 등 감경요소가 반영되면 징역 8개월 이하 또는 벌금 100만∼700만 원 선고가 가능하게 했다. 잔혹한 수법 등 가중요소가 반영되면 징역 8개월∼2년 또는 벌금 500만∼2000만 원 선고가 가능한데, 가중 요소가 2개 이상일 시 법정 최고형인 징역 3년까지도 선고가 가능하다. 동물을 죽이지 않더라도 고통을 주거나 다치게만 해도 최대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할 수 있다. 감경 요소가 반영되면 징역 6개월 이하 또는 벌금 500만 원 이하, 가중요소가 반영되면 징역 4개월∼1년6개월 또는 벌금 300만∼500만 원을 선고할 수 있다. 이때도 가중 요소가 2개 이상이면 법정 최고형인 징역 2년까지도 선고가 가능하다. -
전한길 "헌재 탄핵 인용,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尹 국민변호인단 15만명 모였다
사회사회일반 2025.02.13 20:55:33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를 위해 국민변호인단이 출범한 가운데, 한국사 유명 강사 전한길 씨가 출범식에 참석해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한다면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13일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는 윤 대통령 변호인 석동현 변호사가 이끄는 ‘국민변호인단’ 출범식이 열려 경찰 비공식 추산 4000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에는 ‘일타 강사’로 유명한 전 씨도 참석해 “지금 헌법재판소 심판 과정을 보면 모든 국민이 재판관들에 대한 신뢰를 잃게 된다”며 “재판관들이 오직 헌법과 법률에 근거해 심판할 것이라고 믿었지만, 이번에 드러난 사실만으로도 우리는 모두 속았던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등 헌법재판관을 언급하고 “국민의 뜻을 거스르면 민주주의에 대한 정면 도전이고 대한민국의 반역자가 될 것”이라면서 “‘제2의 을사오적’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전 씨는 대통령 국민변호인단 홈페이지를 통해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침몰시키려는 민주당의 만행을 보면서 이대로 침묵하다가는 나라가 망하겠다는 생각에 나서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지지자들은 태극기를 흔들며 주최 측의 발언에 호응했다. 석 변호사가 “계엄의 형식을 빌려 국민들에게 이러한 위기 상황을 알리고 호소한 것이라고 (윤 대통령이) 밝혔다”고 말하자 지지자들의 환호가 이어지기도 했다. 국민변호인단은 이달 3일 모집을 시작한 뒤 이날까지 10일간 15만 7000여 명의 참여자를 모았다. 주최 측은 매주 목요일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대장동 50억 클럽’ 박영수 전 특검 1심 징역 7년
사회사회일반 2025.02.13 20:50:15대장동 민간 개발 업자를 돕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했다는 이른바 ‘50억 클럽’ 의혹으로 기소된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13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수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 전 특검에게 징역 7년과 벌금 5억 원을 선고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양재식 전 특검보에게는 징역 5년과 벌금 3억 원을 선고하고 1억 5000만 원을 추징했다. 재판부는 선고 이후 두 사람을 법정 구속했다. 재판부는 박 전 특검에 대해 “피고인은 청렴함을 바탕으로 공정한 직무 집행이 강하게 요구되는 지위에 있었음에도 사적 이익을 위해 3억 원에 달하는 거액의 금품을 수수했다”며 “이 같은 범행은 금융회사 임직원의 청렴성과 직무 집행 공정성에 대한 일반적인 신뢰를 크게 훼손하고 금융시장의 건전한 거래 질서를 교란하는 행위로 비난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재판부가 이날 유죄를 인정한 부분은 대장동 민간 업자 남욱으로부터 변협 회장 선거 자금 3억 원을 수수한 혐의다. 양 전 특검보 역시 같은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재판부는 “남욱의 진술 등에 의하면 피고인들이 2014년 10월께 남욱에게 변협 선거 자금 3억 원을 지원할 것을 요구하고 남욱이 이를 승낙했다”며 “남욱이 3억 원을 세 차례에 걸쳐 양 전 특검보에게 제공했고 이를 박 전 특검에 알린 사실을 인정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이번 사건의 핵심을 꼽혔던 200억 원과 주택 등을 약속받은 부분, 50억 원을 약속받고 5억 원을 수수한 부분은 각각 면소와 무죄가 선고됐다. 박 전 특검 사건의 핵심 중 하나로 꼽혔던 이른바 ‘50억 클럽 의혹’은 법조계·언론계·정계 인사들이 대장동 사업이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돕는 대가로 거액을 약속받았다는 내용이다. -
하마스 “이스라엘 인질 계획대로 석방할 것”
국제기업 2025.02.13 20:43:24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억류하고 있는 이스라엘 인질들을 계획대로 석방하겠다고 13일(현지 시간) 밝혔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인질을 석방하지 않으면 보복하겠다’며 차례로 압박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AP통신에 따르면 하마스 측은 이날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중재 회담을 마친 뒤 이달 15일 이스라엘 인질 3명을 석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마스 대변인 압둘 라티프 카누는 “휴전 협정 붕괴를 원하지 않는다”며 “이달 15일 예정대로 이스라엘 인질들을 석방하겠다”고 했다고 알자지라 방송은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0일 “(하마스가) 모든 인질을 15일 정오까지 석방하지 않으면 가자 지구 휴전 협상을 모두 취소하고 지옥문이 열릴 것”이라고 엄포를 놓은 바 있다. 이스라엘 인질을 붙잡은 하마스의 행동은 트럼프 대통령은 분쟁 지역인 가자 지구를 개발해 호텔과 사무실 건물이 있는 휴양지로 만들겠다는 구상의 걸림돌이라는 평가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역시 바로 다음 날인 11일 “인질을 석방하지 않으면 종전 협상이 폐기될 것”이라고 발언하며 가자 지구의 전운이 최고조에 달하기도 했다. 실제로 전날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남부 라파에 착륙한 드론들을 수거하려던 인원들을 포착해 표적 공습을 가하기도 했다. 이스라엘군은 하마스가 이 드론들을 활용해 가자 지구로 무기를 밀수하려 한다고 의심했다. 그러나 하마스가 예정대로 인질을 석방하겠다고 밝히면서 가자 지구에서 고조되던 긴장이 일단은 가라앉을 것으로 전망된다. 가디언지는 “가자 지구의 휴전을 위협하는 분쟁 해결을 해결하는 길을 열 것”이라는 논평을 내놓았다. -
'신라면 툼바' 해외서도 잘 나가네…호주·일본 1등 유통업체에서도 팔린다
산업생활 2025.02.13 20:33:35농심(004370)은 ‘신라면 툼바’가 호주 최대 슈퍼마켓 체인 ‘울워스(Woolworths)’, 일본의 CVS 1위 유통업체 ‘세븐일레븐’에 3월과 4월부터 각각 출시된다고 13일 밝혔다. 울워스는 호주 전역에서 약 1100여 개 매장을 운영하며 유통시장 약 40%를 점유하고 있으며 세븐일레븐은 일본에 2만 100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농심은 신라면 툼바를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제품으로 선정해 해외 유통망 확보에 나서고 있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11월 현지 생산에 들어가 아시안마켓 중심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미 최대 유통체인 월마트에서도 6월부터 판매 예정이다. 농심은 중국, 동남아, 영국, 유럽연합(EU) 등에도 신라면 툼바 입점을 추진중이다. -
‘빵지순례 핫플 다모인다’ 신세계百, 스위트파크 1주년 맞이 빵 축제 개최
산업생활 2025.02.13 20:32:57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스위트파크’가 오픈 1주년을 맞아 15일부터 3월 14일까지 한 달간 디저트 축제를 개최한다. 소금빵 웨이팅 맛집 ‘베통’의 시금치바질 소금빵 등 입점 브랜드 30곳에서 한정 메뉴와 봄맞이 이색 신메뉴 및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매장별 제품 무료 증정 및 무료 선물포장 등 혜택도 제공한다. 팝업스토어도 순차적으로 이어진다. 스위트파크는 지난 1년 간 누적 방문객 수 1200만 명을 돌파하며 국내 최고의 ‘디저트 성지’로 자리잡았다. 이 기간 강남점 디저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늘었고 강남점 식품 전체 매출에서 디저트가 차지하는 비중 역시 기존 15%에서 30%까지 오르며 매출 효자로 거듭났다. -
"꼭 상주분께 배달 해달라…하늘아 잘가" 춘천서 달려 온 '간식 봉투'
사회사회일반 2025.02.13 20:31:19"하늘이 가는 길 간식이라도 챙겨주고 싶어요.”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40대 교사가 휘두른 흉기에 숨진 김하늘(8) 양의 건양대학교 장례식장 빈소에 12일 한 간식 봉투가 도착했다. 춘천에서 아들 둘을 키우는 엄마가 애도를 표하며 보낸 마음이었다. 12일 MBN 뉴스에 따르면 이날 배달 기사 이대용(43) 씨는 헬멧을 쓰고 손에 간식 봉지를 든 채 장례식장을 찾았다. 이 씨는 "(오늘) 눈이 많이 와서 (배달) 기사들이 일하는 한계가 있다"며 "근데 춘천에서 하늘이한테 보내주신 분 콜이 떠 있더라. 콜이 안 빠지길래 그냥 제가 잡았다"고 설명했다. 이 씨가 잡은 배달 콜은 춘천에서 아들 둘을 키우는 여성 A씨가 주문한 것이었다. 이 씨는 "집에 가려고 했는데 마음은 계속 (하늘 양을) 생각하고 있었다. 한번 오고 싶은데 부모님께서 괜히 더 힘드실 것 같았다"라며 "제가 주는 건 아니어도 그 어머니(A씨)의 마음을 잘 아니까 같이 (자식) 키우는 입장에서 조금이라도 빨리 갖다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 씨가 공개한 배달 요청 문자에서 A씨는 "꼭 상주분께 (배달) 부탁드린다. 아들만 둘이라 딸은 뭘 좋아할지 몰라 '티니핑'으로 보낸다. 하늘이가 좋아하길 바라며…하늘아 미안해"라고 적었다. A씨는 가게 사장에게 남기는 메시지에 "하늘이 가는 길 간식이라도 챙겨주고 싶다. 하늘아 예쁜 별로 잘가"라고도 남겼다. 이 씨가 빈소에 배달을 완료했다는 문자를 보내자, A씨는 "메시지 보고 눈물이 많이 나서 답장이 늦었다. 기사님과 제 마음이 그 아이의 부모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면 좋겠다. 너무 감사드리고 안전하게 운전하라. 복 받으실 것"이라는 답장을 보냈다. 한편 경찰은 전날 가해 교사의 집과 차량을 압수수색하고 학교로부터 PC를 제출받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찰과 의료진은 교사의 건강 상태를 상의한 후 발부된 체포영장을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
3년 끈 김건희 ‘논문 표절’ 확정되나…숙대에 이의신청 안 해
사회사회일반 2025.02.13 20:20:24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숙명여자대학교로에서 통보받은 석사학위 논문 표절 판정에 이의신청을 하지 않았다. 논문 표절을 제보했던 숙명민주동문회 쪽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으면, 3년을 끌어 온 김 여사 석사 논문 논란은 표절로 확정돼 구체적인 제재 방식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13일 숙명여대에 따르면 김 여사는 숙명여대로부터 자신의 석사 학위 논문이 표절이라는 통보를 받았음에도 이의신청 마감 시한인 이날 오전 0시까지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숙명여대 관계자는 "이의 제기 마감 시간까지 연구윤리진실위원회에 도착한 (이의 신청) 서류는 없다"고 전했다. 논문 표절 심사 결과를 통보받고 30일 내로 이의 신청이 없는 경우 결과가 확정된다. 앞서 숙명여대 연진위는 지난달 7일 석사 논문 표절 결과를 김 여사 측에 통보했다. 두 차례 수취를 거부한 김 여사는 지난달 14일에서야 연진위의 심사 결과를 수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논문은 김 여사가 1999년 숙명여대 교육대학원에 낸 '파울 쿨레의 회화의 특성에 관한 연구'로,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표절 논란이 일었다. 이에 숙명여대 연진위는 2022년 초 예비조사를 진행하고, 같은 해 12월 본조사에 착수했다. 김 여사 논문 표절 문제를 처음 대학에 제기한 숙대민주동문회의 이의신청 기한은 3월 4일까지다. 숙대민주동문회 측은 표절률이 몇 %대인지 학교에 문의했다며 이후 절차를 살펴보겠다는 방침이다. 숙대민주동문회 관계자는 "저희가 예측했던 최소 48%보다 표절률이 낮게 나온다면 학위를 취소하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이라며 "그 부분을 면밀히 확인해보겠다"고 말했다. 숙대민주동문회가 만약 이의 제기를 하지 않고 연진위에서도 김 여사의 숙명여대 논문이 표절이 확정되면 김 여사의 숙명여대 석사학위 취소는 물론 국민대 박사학위 취소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
영국, 작년 4분기 0.1% '깜짝 성장'
국제경제·마켓 2025.02.13 20:09:00영국의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 4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0.1% 상승해 ‘깜짝 성장’을 기록했다고 영국 통계청(ONS)이 12일(현지 시간) 밝혔다. 시장 전문가들은 당초 0.1% 감소를 예측했었다. 지난해 12월 경제 성장률은 서비스 부문과 건설 부문 호조에 힘입어 0.4%를 기록하면서 4분기 성장을 이끌었다. 지난해 연간 경제 성장률은 0.9%로, 2023년 0.4%보다 높았다. 그러나 인구 증가로 1인당 GDP는 0.1% 감소했다. 지난해 1분기 성장률은 0.8%로 앞서 발표된 추정치보다 0.1%포인트 높게 수정됐고 2, 3분기는 각각 0.4%, 0.0%로 추정치와 같았다. 예상과 달리 4분기 성장으로 당장 경기침체 우려에서는 벗어났지만 경제 성장이 둔화한다는 전반적인 흐름은 가시지 않았다는 해석이 나온다. 최근 중앙은행 잉글랜드은행(BOE)은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1.5%에서 0.75%로 절반으로 줄였다. 기업들은 노동당 정부의 증세에 대한 부담을 호소하고 유럽 수요 약화와 에너지비용 상승, 미국 관세 위협 등 악재가 여전하다. 샘 마일리 경제기업연구소(CEBR) 이코노미스트는 "희소식이지만 미미한 성장률은 약한 경제 궤적을 보여주며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1인당 GDP의 2년 연속 하락도 (개인) 생활 수준 하락을 시사한다"고 평가했다. -
"사망원인 1위 '암' 겨우 이겨냈는데"…'이 음식' 못 끊으면 말짱 도루묵
국제국제일반 2025.02.13 20:07:29햄버거와 피자 등 패스트푸드를 덜 먹고 중·고강도 운동을 하는 습관이 암 생존자의 사망률을 낮추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증명됐다. 11일 국제 학술지 뉴트리언츠 최신호에 따르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신애선 강대희 원동현 교수)은 2004~2013년 도시 기반 코호트 연구에 참여한 40~69세 13만9267명(남성 4만 6953명, 여성 9만 2314명)을 대상으로 평균 10.1년 추적 관찰했다. 이번 연구에서 5년 이상 암 생존자는 5585명이다. 연구팀은 세계암연구기금(WCRF)과 미국암연구소(AICR)가 권고한 ‘암 예방을 위한 10가지 권고’를 실생활에서 얼마나 잘 실천하는지에 따라 연구 대상자들을 ‘높음’, ‘중간’, ‘낮음’ 그룹으로 분류했다. 지표가 된 10가지 권고 기준은 △건강한 체중 유지 △지속적인 신체 활동 △통곡물·채소·과일·콩이 풍부한 식단 섭취 지방·전분·설탕 함량이 높은 패스트푸드 및 기타 가공식품 섭취 제한 △붉은 고기 및 가공육 섭취 제한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료 섭취 제한 △알코올 섭취 제한 등이다. 각 그룹의 권고 실천 여부가 사망률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높음 그룹은 낮음 그룹 대비 사망률이 34% 낮게 나타났다. 중간 그룹의 경우에도 낮음 그룹 대비 사망률이 25% 낮았다. 항목별로 보면 △패스트푸드 섭취 제한과 △신체 활동 유지가 암 생존자의 사망률을 낮추는 데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암 진단을 받은 뒤 패스트푸드 섭취를 제한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사망률이 22% 낮았다. 신체 활동의 경우 중·고강도 운동을 1주일에 150분 이상 하는 그룹의 사망률이 운동을 거의 하지 않는 그룹보다 23% 낮게 나왔다. 연구팀은 “패스트푸드 섭취 제한 시 가공식품을 먹으면 나타나는 높은 혈당 부하, 염증 발생, 종양 증식 및 전이를 막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신애선 교수는 “암 예방 권고 준수 여부와 사망률 간 연관성은 암 치료 후 5년 이상 장기 생존한 그룹에서 두드러졌다. 암 치료 후에도 권고를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WCRF와 AICR은 패스트푸드 외에도 설탕이 많은 음료, 알코올 섭취를 함께 줄이라고 권고했다. 반면 통곡물과 야채, 과일, 콩이 풍부한 식단을 섭취하는 것과 건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은 도움이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암은 정부가 사망원인 통계를 내기 시작한 1983년 이후 지금까지 줄곧 1위를 차지했던 병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연간 암 사망자는 8만5271명으로 전체 사망자 4명 중 한 명꼴인 24%에 해당했다. -
대진첨단소재, "신사업 도전, 글로벌 확장"…3월 코스닥 상장 도전 [시그널]
증권IB&Deal 2025.02.13 20:03:16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이차전지 공정 소재 기업 대진첨단소재가 조달 자금으로 해외 거점을 확장하고 신사업에 도전한다. 대진첨단소재는 미국, 폴란드 등에 생산기지를 두고 있다. 이번 기업공개(IPO)로 약 300억 원을 조달해 시장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할 계획이다. 유성준 대진첨단소재 대표는 13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IPO 간담회에서 “대진첨단소재는 맞춤형 설계 역량, 양산 공정 수직 체계, 글로벌 생산기지를 모두 갖춘 회사”라며 “상장을 통해 북미 생산시설을 확장하고 CNT 도전재(양극 활물질과 음극 활물질 사이에서 전자의 이동을 촉진시키는 물질) 시장에 본격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대진첨단소재는 이차전지 공정 중 이송·포장에 사용되는 복합플라스틱소재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이다. 이차전지는 생산 과정에서 정전기 등 요인으로 간혹 화재가 발생한다. 이는 곧바로 배터리 셀 불량 및 수율 감소로 이어진다. 대진첨단소재는 독자 개발한 탄소나노튜브(CNT) 기술력을 바탕으로 정전기 발생 가능성을 줄인 소재를 개발했다. 이 소재를 배터리 이송 도구·필름과 코팅액 등에 적용해 상품화했다. 현재 국내에 있는 글로벌 이차전지 제조기업과 다수의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를 고객으로 두고 있다. 대진첨단소재는 상장으로 조달하는 자금을 해외 거점 확충과 신사업 진출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우선 트럼프 행정부 출범에 맞춰 미국 현지 투자를 늘리고 있는 이차전지 고객사 수요에 대응한다. 고객사가 공장을 새로 짓고 있는 미국 남동부와 남서부에 생산기지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CNT 도전재 시장에도 도전한다. CNT 도전재는 이차전지 성능 향상에 필소적인 소재여서 관련 기술 확보 시 실적 상승을 바라볼 수 있다. 대진첨단소재가 한국거래소에 제출한 증권보고서에 따르면 추후 사업 관련 위험 요인으로는 △수요 기업 투자 축소 △정부 정책 변동 △경쟁 심화 등이 있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부진)으로 이차전지 기업 자본 지출(CAPEX)이 줄어들면 대진첨단소재 실적도 타격을 받을 수 있다. 친환경차 지원 정책을 줄이려 하는 트럼프 행정부 출범도 변수다. 여기에 여타 소재 기업의 시장 신규 진입이나 기술력 강화로 경쟁 수준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대진첨단소재의 총 공모주식 수는 300만 주로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 900원~1만 3000원이다. 총 공모예정금액은 약 327억~390억 원이다. 이달 11일 시작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이 17일 마무리된다 2월 20일~21일 공모주 청약을 거쳐 3월 6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
'SG증권발 주가폭락' 라덕연, 1심서 징역 25년·벌금 1465억
사회사회일반 2025.02.13 20:02:00소시에테제네랄(SG) 증권발 주가폭락 사태의 ‘몸통’인 라덕연(43) 호안투자자문 대표에 대해 실형이 선고됐다. 13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 정도성)는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라씨 등 시세조종 일당 15명에 대한 선고기일을 열고 라씨에게 징역 25년과 벌금 1465억 1000만원을 선고했다. 1994억 8675만원의 추징금도 함께 명령했다. 이날 라씨 외에 핵심 공범 8명도 징역형과 벌금을 선고 받으며 즉시 법정 구속됐다. 재판부는 “(라씨 일당의) 시세조종으로 인해 큰 폭으로 부양된 주가가 한 순간에 폭락하면서 다수의 선량한 투자자들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했다”면서 “주가폭락이 누구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범행의 책임 소재를 판단하는 데 있어서 본질적 요소는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동안 라씨 측은 2023년 당시 주가 폭락 사태에 대한 본인의 영향력을 축소하며 ‘외부 요인에 따른 주가 상승분도 있었다’는 주장을 펼쳐왔다. 검찰은 지난해 11월 총책인 라씨에게 징역 40년과 벌금 2조 3590억 원, 추징금 127억 원을 구형한 바 있다. 라씨 등은 전국구 주가조작 조직을 꾸려 2019년 5월부터 2023년 4월까지 통정매매·물량소진·고가매매 등의 방식으로 8개 상장사 주가를 띄워 약 7305억 원의 부당 수익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금융투자업 등록도 하지 않고 900여 명의 고객 명의의 증권 계좌를 위탁 관리하며 투자 수익의 50%를 수수료로 챙긴 혐의, 약 719억 원의 종합소득세 및 부가가치세를 포탈한 혐의도 있다. -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진단명 반복은 편견만 가중시켜"…정신보건 전문가들의 요청
사회사회일반 2025.02.13 20:00:00대전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김하늘(8) 양을 살해한 사건과 관련해 정신보건 전문가들로 구성된 중앙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이 가해자의 특정 진단명이 반복되는 것에 우려를 표했다. 중앙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은 12일 입장문을 통해 “범죄행동에 대해서는 철저한 수사를 통해 죄값을 치루어야 할것이며, 다시는 이러한 끔찍한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미리 파악하고 예방할 수 있는 확실한 대비 체계를 구축하도록 반드시 노력해야 한다”면서도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가해자의 특정 진단명이 반복적으로 언급되면서 원인으로 추정되는 것은 편견만 가중시킬 뿐 문제해결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사실에 기반해 사건의 사회구조적 요인과 개선방안에 집중해주시기를 요청드린다”고 부탁했다. 사건을 보도하는 언론에 “충격적인 사건이 또 다른 편견과 혐오로 이어지지 않도록 ‘정신건강보도 권고기준’을 확인하고 반영하고자 노력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에게 가장 안전한 공간이어야 할 학교에서 발생한 이 비참한 사건으로 인해 누구보다 큰 충격을 받았을 유가족분들과 같은 학교의 학생들과 교사분들을 포함하여 고통을 겪고 계신 모든 분들을 위한 심리적 지원 또한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며 “지원단은 앞으로도 국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정신건강정책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원단은 보건복지부, 한국기자협회와 함께 지난해 11월 정신질환 관련 사회적 편견과 낙인을 줄이기 위한 ‘정신건강보도 권고기준’을 마련한 바 있다. 기준에 따르면 언론은 △정신질환에 대해 편견·낙인을 강화하는 표현 자제 △기사 제목에 정신질환 관련 언급 지양 △정신질환을 범죄 동기·원인과 연관시키는 데 극히 신중할 것 등을 반영하고자 노력해야 한다. 앞서 지난 10일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 A씨가 1학년 김하늘양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2018년부터 우울증 치료를 받아왔다고 진술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9일 6개월의 질병 휴직을 냈으나 휴직을 돌연 중단하고 지난해 연말 조기 복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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