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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다음 매각 추진…업스테이지와 논의[시그널]
증권국내증시 2025.12.21 21:06:03카카오가 포털 사이트 다음(Daum)을 매각하기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와 협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카카오는 다음을 인수합병 한지 11년 만인 올해 5월 다음을 분사한 직후 매각 논의에 속도를 내왔다. 상장을 추진 중인 업스테이지는 다음 카페 데이터를 확보하고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다음을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다음의 운영사인 ‘AXZ’ 매각을 위해 업스테이지 측과 수개월 간 협의를 통해 큰 틀에 합의했고, 가격 을 조율 중이다. 카카오는 AXZ지분 100%를 보유 중인데 업스테이지 지분과 맞교환하는 방식으로 경영권을 넘길 계획으로 알려졌다. AXZ는 다음의 뉴스·검색·쇼핑·카페·메일 등 서비스와 블로그 서비스 '티스토리' 운영을 담당한다. 업스테이지는 카페와 메일 데이터 확보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의 매출은 감소세이기는 하지만 지난해 기준 3320억 원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상장을 추진 중인 업스테이지에게는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갖고 있는 다음을 인수해 기업 가치를 제고하려는 것”이라며 “AI거대언어모델(LLM)을 개발 중인 업스테이지에게는 AI학습에 활용할 수 있는 다음의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려는 목적도 있다”고 설명했다. 업스테이지는 내년 연말 상장을 목표로 이달 초 KB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했다. 기업가치는 최소 2조 원 이상이 거론된다. 업스테이지는 상장 전 마지막 투자유치에서 아마존과 AMD가 참여해 7400억 원(투자후 기준)의 몸값으로 620억 원의 시리즈B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 2020년 설립된 업스테이지는 AI가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해 자연어를 이해하게 만드는 LLM 모델 개발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매개변수가 310억 개에 달하는 프론티어급 LLM인 '솔라 프로2'가 대표 모델이다. 정부가 5곳을 선정해 추진하는 ‘국가대표 AI’ 프로젝트에서 네이버, SK텔레콤 등 대기업과 함께 스타트업 중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카카오는 AI와 카카오톡 이외 나머지 비주력 계열사에 대해서는 정리를 추진하고 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10월 주주서한을 통해 계열사를 98개에서 80개로 줄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
살 뺄 때만 먹는 줄 알았는데…알고보니 '완전식품'인 고구마의 놀라운 효능 [건강UP]
문화·스포츠헬스 2025.12.21 20:51:14몸·마음·생활… 무분별한 정보는 많고 건강해야 할 곳도 많습니다. 어려운 건강 지식도 쉽고 정확하게 UP! 해드립니다 <편집자주> 겨울철 간식이나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식돼 온 고구마가 영양학적으로는 밥을 대체할 수 있는 완전식품에 가깝다는 분석이 나왔다.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고구마는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은 물론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 성분이 균형 있게 들어 있어 알칼리성 식품으로 평가받는다. 필수아미노산과 세포 손상 및 노화를 늦추는 항산화 물질도 풍부해 전문가들은 "영양 밀도가 높은 대표 자연식품"으로 꼽는다. 고구마의 건강 효능은 껍질과 속의 색깔에서 비롯된다. 자색 껍질에 풍부한 안토시아닌은 체내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 세포 손상과 노화를 억제하는 항산화 물질이다. 블루베리가 항산화 식품으로 불리는 것과 같은 원리다. 주황색 속살의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돼 발암물질을 억제하고 암 예방에 기여한다. 생고구마를 자를 때 나오는 유백색 액체 '얄라핀'은 장운동을 촉진하고 장내 환경을 개선해 변비 완화와 대장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준다. 고구마 100g에는 칼슘 약 34㎎이 들어 있다. 양보다 중요한 점은 칼슘 이용 효율이 높아 꾸준히 섭취하면 골밀도 유지와 뼈 건강에 긍정적이라는 것이다. 칼륨 함량도 풍부해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도와 혈압을 낮추고 근육 피로 회복에 기여한다. 짠 음식을 자주 먹는 현대인에게 유용한 성분이다. 비타민 E는 항산화·노화 방지 효과를 더하고, 비타민 C는 열에 비교적 강해 조리 후에도 70~80%가량 유지된다. 자색 고구마의 안토시아닌과 백색 고구마의 카이아포 성분이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당뇨병 예방과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다만 조리법에 따라 혈당 반응이 달라질 수 있어 튀기기보다는 삶거나 찌는 방식이 권장된다. 전문가들은 고구마를 식사 후 디저트로 먹기보다는 오후 간식으로 섭취하는 것이 탄수화물 과잉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소화가 더부룩할 경우 무와 함께 먹거나 깍두기, 동치미를 곁들이면 궁합이 좋다. 한 영양학 전문가는 "고구마는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 성분이 조화를 이룬 식품"이라며 "조리법과 섭취 타이밍만 잘 지키면 체중 관리, 장 건강, 혈당 조절까지 동시에 챙길 수 있다"고 말했다. -
"병장 월급 205만원? 그냥 자퇴할게요"…軍사관학교 떠나는 생도들
정치통일·외교·안보 2025.12.21 20:42:11올해 병장 월급이 200만원을 넘어서며 초급 간부 처우가 낮아졌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사관학교 생도의 자발적 퇴교 인원이 늘고 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받은 '최근 5년 사관학교 임관 기수별 모집 경쟁률과 임관 현황' 자료를 보면, 육군 사관학교의 올해 임관 기수의 경우 정원(330명)의 23.3%인 77명이 자퇴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관 연도 기준 자퇴 인원은 정원이 310명이던 2021년과 2022년엔 각 11명에 불과했지만, 정원이 330명으로 늘어난 2023년 27명, 2024년 35명 등으로 증가 추세다. 공군사관학교도 비슷한 상황에 직면했다. 정원이 205명이던 2021년과 2022년 임관 기수에선 각각 7명과 11명이 자퇴했다. 정원이 215명인 2023년 13명, 2024년 22명에 이어 정원이 235명인 2025년 임관 기수에서는 25명이 중도에 학교를 떠났다. 다만 해군사관학교는 같은 기간 자퇴 인원이 매년 10여 명 안팎으로 비슷했다. 정원이 550명인 육군3사관학교의 경우 임관 연도 기준으로 자퇴 생도는 2021년 11명, 2022년 45명, 2023년 30명, 2024년 38명, 2025년 57명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유용원 의원은 자퇴의 원인으로 △초급·중견 군 간부 처우가 병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아진 구조 △업무 강도에 비해 보상이 뒤따르지 않는 복무 여건 △장교에 대한 사회적 위상과 인식 저하 등을 꼽았다. -
내년 가석방 30% 확대…매달 1300명 풀려난다
사회사회일반 2025.12.21 20:39:29정부가 교정시설 과밀 수용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내년부터 가석방 인원을 확대한다. 법무부는 21일 “지난달 ‘2026년 가석방 확대안’을 마련했으며 앞으로 가석방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월평균 가석방 허가 인원은 올해 1032명에서 내년 1340명으로 약 30%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국내 교정시설 수용률은 130%로 수용 가능 인원을 크게 웃도는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8월 “위헌·위법적인 과밀 수용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가석방 인원을 확대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법무부는 9월 강제퇴거 대상 외국인과 재범 위험성이 낮은 환자와 고령자 등 1218명을 가석방했다. 5~8월 월평균 가석방 인원 936명보다 30% 증가한 수준이다. 그러나 현행 제도에서는 가석방 인원을 늘릴 경우 다음 달 가석방 심사 대상이 줄어들어 수용률을 낮추는 데 한계가 있다. 법무부는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확대안을 마련했다”며 “강력 사범에 대한 엄정한 심사를 유지하되 재범 위험이 낮은 수형자를 대상으로 가석방을 늘려 재범률을 낮추겠다”고 설명했다. -
74년 금주령 깨지나…사우디, 일부 외국인 상대 판매 허가
국제국제일반 2025.12.21 20:35:51주류 판매가 엄격히 금지돼 온 사우디아라비아가 최근 부유한 외국인 거주자를 대상으로 술 판매를 조용히 허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AP통신은 20일(현지 시간) 사우디 당국이 외국인 고소득층을 중심으로 주류 판매 대상을 제한적으로 확대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지난해 1월 수도 리야드의 외교단지에 문을 연 비(非)무슬림 외교관 전용 주류 매점이 최근 ‘프리미엄 거주권(이크마)’을 보유한 비무슬림 외국인에게도 주류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프리미엄 거주권은 사우디 정부가 의사·엔지니어·투자자 등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에게 발급하는 비자다. 주류 판매 대상 확대에 대한 공식 공지는 없었지만 입소문을 듣고 매장을 찾은 손님들이 입구에 길게 줄을 서는 장면이 자주 목격되고 있다고 AP는 전했다. 매장 외관에는 주류 판매를 알리는 표식이 없고 휴대전화와 카메라 반입이 금지돼 있으며, 이용 대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신분 확인도 매우 엄격하게 이뤄지고 있다. 외교관과 프리미엄 거주권을 보유한 외국인을 제외하면 사우디 시민과 일반 외국인은 여전히 주류를 구매할 수 없다. 이슬람 종주국인 사우디는 1951년 건국 군주 압둘라지즈 국왕의 아들 미샤리 왕자가 만취 상태에서 영국 외교관을 총으로 쏴 살해한 사건 이후 주류를 전면 금지해 왔다. 이로 인해 술을 마시려는 사우디인들은 바레인 등 인접 국가로 여행을 가거나 주류 밀수, 불법 자가 양조에 의존해 왔다. 최근에는 사우디 청년층을 중심으로 소셜미디어에 사진을 올리거나 축제 분위기를 즐기기 위해 무알코올 맥주 등 대체 음료를 소비하는 문화도 확산되고 있다. AP통신은 이번 조치를 한때 극도로 보수적이었던 사우디가 추진 중인 자유화 실험의 최신 사례로 평가했다. 사우디는 실권자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주도하는 경제·사회 개혁 구상인 ‘비전 2030’에 따라 종교적·관습적 금기를 단계적으로 완화하고 있다. 2018년 여성 운전 허용을 시작으로 대중가수 콘서트 개최, 공공장소의 엄격한 남녀 분리 완화, 영화관 개장, 관광 비자 발급 등 폐쇄적 규제가 최근 수년간 잇따라 완화되는 추세다. -
‘셔틀콕 여제’ 안세영, 단일 시즌 역대 최다승 ‘11승’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12.21 20:25:37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올해 마지막 대회에서 단일 시즌 역대 최다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은 21일 중국 항저우의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왕중왕전’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2025 여자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1시간 36분간의 혈투 끝에 2대1(21대13 18대21 21대10)로 격파했다. 이로써 안세영은 올 시즌 11번째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2019년 남자 단식의 모모타 겐토(일본)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승(11승) 타이 기록을 썼다. 월드투어 파이널스는 올해 뛰어난 성적을 올린 8명이 격돌하는 ‘왕중왕전’이다. 조별리그에서 3전 전승을 거둔 안세영은 준결승에선 일본 최강자 야마구치 아카네를 38분 만에 2대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안세영은 이 대회 전까지 왕즈이를 상대로 올해 7전 전승으로 유독 강했다. 1게임을 21대13으로 여유 있게 따낸 안세영은 2게임을 3점 차로 내주며 주춤하는 듯했다. 그러나 우승 결정지을 마지막 승부처에 괴력을 발휘했다. 8대6으로 앞선 상황에서 7점을 몰아치며 승기를 잡았고 왕즈이를 물리친 뒤 양손 손가락을 한 개씩 펴 보이며 ‘11승’ 달성 세리머니로 승리를 자축했다. 이날 안세영은 여러 기록을 작성했다. 이 대회 우승을 비롯해 3개의 슈퍼 1000 시리즈(말레이시아오픈·전영오픈·인도네시아오픈), 6개의 슈퍼 750 시리즈(인도오픈·일본오픈·중국오픈·덴마크오픈·프랑스오픈·호주오픈)와 슈퍼 300 대회 오를레앙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그는 단식 선수 역대 최고 승률인 94.8%를 달성했다. 72차례 국제대회 경기 중 단 4번의 패배만 허용했다. 또 대회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누적 상금 100만 3175달러를 기록, 역대 배드민턴 선수 중 최초로 시즌 상금 100만 달러(약 14억 8100만 원)를 돌파했다. 안세영에 이어 남자 복식 세계 1위 김원호-서승재(이상 삼성생명) 조도 역사를 썼다. 결승에서 중국의 량웨이컹-왕창 조(세계 5위)를 2대0(21대18 21대14)으로 완파하고 11승을 달성해 안세영과 나란히 시즌 역대 최다승 금자탑을 쌓았다. 특히 서승재는 12승을 기록해 한 시즌 개인 최다 우승 신기록을 세웠다. 여자 복식에서는 이소희와 백하나(이상 인천국제공항)가 결승에서 일본의 후쿠시마 유키-마쓰모토 마유 조를 2대0(21대17 21대11)으로 누르고 2연패를 달성했다. 한국 선수가 왕중왕전에서 2연패를 기록한 건 과거 그랑프리 파이널 시절이었던 1998년과 1999년 혼합복식 김동문-나경민 조 이후 26년 만이다. /정문영 기자 my.jung@@sedaily.com -
"싸도 너무 싸다" 지금이 일본여행 기회라는데…호텔 1박에 3만원, 왜?
국제정치·사회 2025.12.21 20:13:37중일 갈등 속 일본을 향하는 중국인 관광객이 줄면서 일본 주요 관광지의 숙박 요금이 낮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일본행 항공권을 예매하는 한국 여행객들은 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일본 TBS뉴스에 따르면 최근 교토 시내 중심부 일부 호텔의 1박 요금은 1만엔(약 9만5000원) 이하까지 떨어졌다. 3000엔대(약 2만8000원)까지 가격을 낮춘 곳도 있다. 교토 호텔 객실 단가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일시적으로 하락했다가 지난해 평균 2만195엔(약 19만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에도 평균 2만601엔(약 19만5000원)을 유지했는데, 불과 몇 달 사이 숙박료가 절반 이하로 내려앉았다. 전문가들은 중국인 관광객 감소를 가격 하락의 핵심 요인으로 지목한다. 항공·여행 분석가 도리우미 타카로는 “계절적 비수기 요인도 있지만 중국 관광객이 급감한 영향이 훨씬 크다”며 “교토뿐 아니라 오사카, 나고야, 히로시마, 후쿠오카, 가나가와 등 중국 비중이 높았던 도시 전반으로 숙박료 인하가 확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발 일본 여행 수요는 식지 않고 있다. 최근 하나투어에 따르면 일본 여행 패키지 예약은 전년 동기 대비 25~30% 늘었다. 도쿄·오사카·후쿠오카 등 한국인 인기 지역의 여행 예약은 약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
승객 160명 공포에 떨었는데…"어르신, 업히세요" 대피 도운 20대 의인
사회사회일반 2025.12.21 20:01:33서울교통공사는 올 한해 서울 지하철에서 승객을 구하고 사고를 예방한 '지하철 의인'으로 박기한·이우석·황승연씨 3명을 선정해 이달 19일 포상금과 감사장,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5호선 열차 방화, 4호선 보조배터리 화재 등 올해 긴박한 화재 상황에서 승객들의 빠른 대피를 돕고 발 빠른 초동 조치를 했다. 박씨는 지난 5월 31일 오전 8시 50분께 여의나루역∼마포역을 운행 중이던 5호선 열차에서 한 승객이 방화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불이야 피하세요"라고 외치며 위기 상황을 전파했다. 이후 박씨는 노약자를 업고 대피하는 등 적극적으로 인명 구호에 임했다. 당시 불길이 번질 때까지 걸린 시간은 20초에 불과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씨는 지난 8월 27일 오후 8시 21분께 동작역∼이촌역을 운행 중이던 4호선 열차 승객 보조배터리에 불이 나자 객실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를 진압했다. 또 또 주변 승객들에게 비상 통화 장치로 승무원에게 신고하도록 요청해 더 큰 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았다. 황씨는 지난 9월 24일 오후 9시께 2호선 신당역 승강장에 있는 시설물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주저하지 않고 재빨리 승강장에 있는 소화기로 불을 껐다. 그의 진압으로 지하철 운행이 중지되는 상황을 피할 수 있었다. 나윤범 서울교통공사 안전관리본부장은 "지하철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협조와 참여가 필수적인 만큼 앞으로도 지하철 안전에 기여하는 시민의 공로를 발굴하고 감사 인사를 전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中日 갈등에도 다카이치 지지율 70% 육박
국제국제일반 2025.12.21 19:49:15중·일 갈등 촉발 논란에도 불구하고 다카이치 사나에(사진) 일본 총리 지지율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니치신문은 20~21일 유권자 1907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카이치 내각을 지지한다는 응답이 67%를 기록했다고 22일 보도했다. 이는 한 달 전 조사(65%)보다 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지난 10월 내각 출범 이후 지지율은 줄곧 60%대 중후반을 유지하며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중·일 갈등을 촉발한 다카이치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을 철회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65%가 “철회할 필요가 없다”고 답한 반면 “철회해야 한다”는 응답은 11%에 그쳤다. 교도통신이 같은 기간 10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다카이치 내각 지지율은 67.5%로 집계됐다. 다만 이는 교도통신의 한 달 전 조사보다 2.4%포인트 낮은 수치다. 교도통신 조사에서 다카이치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에 대해 “부주의했다고 생각한다”는 응답은 36.7%에 그쳤고, 57.0%는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
"이거 달면 우리 집도 호텔처럼"…요즘 없어서 못 판다는 '호텔곰' 뭐길래?
산업산업일반 2025.12.21 19:36:02호텔들이 연말을 맞아 트리 장식이나 시즌 한정판으로 내놓은 곰 인형 등 자체 브랜드(PB) 상품이 인기를 끌고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호텔은 시즌 한정 굿즈로 연말 수요 잡기에 나섰다. 해당 시즌에만 구매할 수 있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연말 분위기를 더해 수요가 급증했다.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호텔 굿즈 '켄싱턴 베어'의 시즌 한정판 '메리베어' 키링을 선보였다. 올해 1000개 한정으로 제작된 키링은 지난 1일 사전 판매에서 지난해 대비 두 배 이상 빠른 속도로 판매됐다는 설명이다. 작년에 선보인 한정판 곰인형은 겨울 시즌 완판된 이후 고객 요청으로 추가 생산까지 이어졌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지난해 도어맨베어 곰인형과 키링을 활용해 켄싱턴호텔 여의도 로비 트리를 꾸며 11월과 12월 리테일 매출이 전년 대비 20% 증가하는 성과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스케이팅 왈츠 스노우볼'을 출시했다. 눈 내리는 남산 자락에서 사랑스러운 마스코트 '하이'(HY)가 아이스링크 위를 스케이트 타며 춤추는 모습을 담았다. 이번에 출시된 한정판 스노우볼은 매년 겨울 남산을 밝히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 아이스링크의 추억을 한 손에 담아낸 작품이라는 설명이다. 안다즈 서울 강남은 로컬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예술적 감성을 더한 객실 패키지 '아트풀 홀리데이 with 니도이'를 선보인다. 호텔에 따르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예술 작품'이라 불릴 만큼 정교한 완성도를 자랑한다. 각기 다른 디자인으로 제작돼 희소성도 높다. 작가의 작품은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제공된다. 목시서울인사동 메리어트 호텔은 Y2K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플로피디스크 패브릭 포스터'를 크리스마스 한정 굿즈로 선보였다. 2000년대 초반 디지털 아이콘인 플로피디스크를 모티프로 '순간의 감정과 추억을 저장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패브릭 소재로 제작된 포스터는 지속 가능하고 오래 보관할 수 있는 형태로, 핑크와 블랙 컬러가 어우러진 Y2K 네온톤 그래픽이 특징이다. 특히 포스터 위에 직접 글씨를 써서 자신만의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기능이 더해져 투숙객 각자가 자신의 크리스마스를 기록하고 완성하는 개인화된 크리스마스 오브제’ 아이템으로 만들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특별한 경험을 위해 호텔 방문 수요가 높아지는데, 한정판 굿즈는 방문 이유를 만드는 또 다른 요소"라며 굿즈 수요가 늘어나면 숙박·식음 외에도 새로운 매출이 발생해 호텔업계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
"李대통령, 교도소서 인기 좋다"…내년 가석방 30% 더 늘린다
정치정치일반 2025.12.21 19:35:02법무부는 교정시설 과밀 수용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내년부터 가석방 인원을 늘린다고 21일 밝혔다. 법무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달 '2026년 가석방 확대안'을 마련했고, 내년부터 가석방 확대를 더욱 적극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국내 교정시설의 수용률은 130%로 과밀 현상이 심각하다. 이에 법무부는 지난 9월 우리 사회로 복귀하지 않는 강제퇴거 대상 외국인과 재범 위험성이 낮은 환자와 고령자 등 1218명을 가석방했다. 이러한 조치에도 교정시설 과밀수용 문제가 해결되지 않자, 법무부는 내년 가석방 목표 인원을 올해보다 30% 늘린다는 내용의 가석방 확대안을 마련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월평균 가석방 허가인원은 2023년 794명에서 올해 1032명으로 약 30% 늘었다. 목표대로 시행한다면 내년 월평균 가석방 인원은 약 134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법무부는 "강력사범에 대한 엄정한 가석방 심사를 유지하되 재범 위험이 낮은 수형자에 대한 가석방을 늘리겠다"며 "수형자의 자발적인 개선 의지를 고취해 재범률은 낮추고, 수형자가 우리 사회의 건전한 이웃으로 복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앞서 정 장관은 19일 법무부 업무보고에서 "가석방도 지금 대통령 취임 이후에 한 30% 늘려 준 것"이라며 "(대통령이) 교도소 안에서 인기가 좋으시다"고 발언했다.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께서 내가 풀어주라고 해서 많이 풀어줬다고 오해할 수 있다"며 “처벌이라는 게 응보 효과와 일반예방 및 특별예방 효과 등을 노리고 하는 것인데, 피해자가 없거나 피해를 충분히 회복해 피해자가 더는 처벌을 원치 않는 상태이고 충분히 반성하고 있어서 국가적 손실만 발생하는 상태이면 특별히 심사해서 석방해주는 게 가석방 제도”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런 게 제 지시사항이었다는 것을 지금 국민께 설명해드린 것”이라고 덧붙였다. -
[영상] "사람 아냐?" 머스크도 깜짝 놀랐다…무대 올라 '공중제비' 선보인 中 로봇
국제기업 2025.12.21 19:10:03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중국 유명 가수 왕리훙(王力宏) 콘서트 무대에 오른 휴머노이드 로봇 영상을 공유하며 “인상적(Impressive)”이라고 평가했다. 이달 18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왕리훙의 콘서트 투어 현장을 촬영한 영상에는 휴머노이드 로봇 6대가 백업 댄서로 무대에 올라 공연하는 모습이 담겼다. 왕리훙과 호흡한 로봇 댄서들은 ‘칼군무’ 춤을 추고, 고난이도 공중제비까지 성공하며 환호를 자아냈다. 이 로봇들은 항저우에 본사를 둔 로봇 기업 유니트리 로보틱스가 개발한 소형 이족 보행 휴머노이드 로봇 G1으로, 지난해 5월 공개됐다. 업계 관계자들은 로봇의 동적 균형 및 동력 시스템 분야의 진보가 이뤄졌다며, 인간 백업댄서들과도 큰 차이가 없다는 평가를 내놨다. 해당 공연을 본 머스크는 엑스(X)에 '중국 로봇들은 이제 무대에서 프로처럼 춤까지 춘다'는 게시물을 리트윗하며 "인상적"이라는 코멘트를 남겨 화제를 모았다. 테슬라도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를 개발하고 있다. -
“석유화학·철강산업 구조개편 지원…지역경제 영향 최소화”
정치정치일반 2025.12.21 18:39:55더불어민주당과 정부, 대통령실이 올해 마지막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석유화학과 철강산업 구조개편을 적극 지원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업계가 제출한 사업 재편 계획의 심의가 끝나는 대로 프로젝트 별로 지원 방안을 내놓겠다는 방침이다. 10·15 부동산 대책 후속 조치에 대해선 시장 상황을 추가로 점검한 뒤 연말을 전후로 공급 대책을 내놓겠다고 했다. 당정대는 21일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열린 제5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석유화학·철강산업의 구조개편 추진현황과 지역경제 충격 최소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점검했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고위당정 직후 국회 브리핑에서 “정부는 기업들의 최종 사업재편계획을 심의한 후, 승인 시 프로젝트별 지원패키지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국내 3개(여수·대산·울산) 산단의 석유화학 기업들은 지난 19일 정부의 ‘석유화학산업 재도약 추진방향’에 따른 사업재편안을 제출한 바 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22일 주요 석유화학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간담회를 열고 세부적인 구조조정 및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철강산업에서도 지난달 정부가 발표한 ‘철강산업 고도화 방안’에 따라 설비 합리화가 시급한 철근 분야를 중심으로 감축 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과 근로자,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게 당정의 목표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기업 혁신 지원, 근로자 보호, 지역경제 충격 완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산업위기지역 전용 지원사업의 규모를 올해 52억 원에서 내년에는 247억 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고위당정에선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산단 조성 진행 상황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당정은 우선 국회에 계류 중인 ‘재생에너지자립도시 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신속히 처리한 후 RE100 산단 조성에 본격 착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당은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지원하고, 정부는 하위법령안 검토와 함께 기업투자를 위한 인센티브 정비 등의 사전준비를 맡는 식이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지역에서 에너지를 직접 만들고 그 에너지로 산업을 돌리는 구조를 만들면 지역 경제도 살아날 수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부동산 시장에 대해선 상황을 좀 더 면밀히 살펴보면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10·15 대책을 발표한 이후 서울과 수도권 집값의 단기 과열 양상은 다소 진정되고 있지만, 그간의 공급 부진과 유동성 유입 등으로 인한 가격 상승 압력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는 판단에서다. 박 수석대변인은 “정부는 국민들께서 안정적 공급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공급계획도 속도감 있게 구체화해 나가고, 가계대출 등 주택수요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패소땐 천문학적 배상금…불붙는 법적 리스크에 쿠팡 '사면초가'
산업생활 2025.12.21 18:33:24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미국에서 주주 집단소송으로 번졌다. 그동안 개인정보 침해를 둘러싼 소비자 집단소송이 중심이었다면 이번에는 공시 의무 위반과 주주가치 훼손을 문제 삼는 주주들까지 법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 늑장 공시에 대해 “미국 법으로는 문제가 없다”고 주장해온 쿠팡의 방어 논리에도 균열이 생기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연방법원에 제기된 이번 주주 집단소송은 개인정보 유출 자체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가 사고를 인지하고도 이를 적시에 공시하지 않았다는 점을 핵심 쟁점으로 삼고 있다. 원고 측은 쿠팡이 분기보고서(Form 10-Q) 등을 통해 사이버 보안 리스크를 ‘잠재적 위험’ 수준으로만 설명했지만 실제로는 전직 직원에 의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이 이미 발생한 상태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로 인해 투자자들이 왜곡된 정보를 바탕으로 투자 판단을 내렸다는 것이다. 이번 소송으로 쿠팡이 미 증권 당국의 공시 규정을 위반했는지가 주요 쟁점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중대한 사이버 보안 사고가 발생할 경우 4영업일 이내에 공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원고 측은 쿠팡이 사고를 인지한 시점인 11월 18일로부터 4영업일 이내 미 SEC에 공시해야 할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쿠팡은 “개인정보 유출 사안이 중대하지 않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도 17일 국회에서 열린 청문회에서 “이번 사안은 미국 기준으로 중대한 사고로 분류되지 않아 SEC 공시 의무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주주 집단소송으로 인해 쿠팡의 판단 자체가 법원의 검증 대상에 오르게 됐다. 사고의 ‘중대성’을 기업이 일방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지, 아니면 투자자 관점에서 판단돼야 하는지 여부가 법정에서 본격적으로 다뤄질 가능성이 커진 셈이다. 이번 소송은 기존에 진행돼온 소비자 집단소송과 성격이 다르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소비자 집단소송이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 의무 위반과 프라이버시 침해를 다투는 반면 주주 집단소송은 기업의 공시, 재무 정보, 내부통제 실패로 인해 발생한 주가 하락과 투자 손실을 문제 삼는다. 근거 법령 역시 소비자보호법이 아닌 미국 증권거래법이다. 법무법인 대륜 관계자는 “주주 집단소송의 경우 거액의 합의금 부담은 물론 경영진 책임 문제와 SEC 조사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기업 경영에 즉각적인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여기에 소비자 집단소송까지 동시에 진행되면서 쿠팡의 법적 부담은 더욱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법무법인 대륜의 미국 법인인 SJKP는 이달 8일(현지 시간) 쿠팡 Inc를 상대로 미국 뉴욕연방법원에 소비자 집단소송을 공식 제기했으며 소송 참여 인원은 나흘 만에 2000여 명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도 법무법인 청, 지향 등 다수의 법무법인이 쿠팡을 상대로 한 집단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성우린 법무법인(유한) 대륙아주 변호사는 “한국에서는 개인정보 유출 피해에 대한 소비자 집단소송이, 미국에서는 주가 하락에 대한 주주 집단소송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며 “주주 소송의 경우 보유 주식 가치 하락에 따른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구조여서 개인정보 유출 피해보다 훨씬 큰 규모로 천문학적인 손해액이 산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주가 하락이 발생한 만큼 주주들이 승소할 가능성이 있다"며 “주주 집단소송과 소비자 집단소송이 맞물릴 경우 쿠팡은 법적·재무적 측면에서 상당한 위험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
"기사님 여기로 가주세요"…제주도 가는 사람들 우르르 몰려가더니 방문객 무려
사회사회일반 2025.12.21 18:31:43일 년 내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제주도의 랜드마크가 바뀌었다. 20일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제주 드림타워가 개관 5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현재까지 약 1150만명의 누적 방문객을 기록했다. 제주 드림타워는 제주 최고층(169m·38층) 건물에 국내 단일 호텔 최대 규모인 1600실 올스위트 객실을 갖췄다. 14개 레스토랑과 바, 외국인 전용 카지노,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개관 이후 투숙객 362만명, 카지노 이용객 137만명, 식음업장과 쇼핑몰 한컬렉션 입장객 655만명이 찾았다. 올해 실적에서 눈에 띄는 점은 비수기 매출이 성수기를 앞질렀다는 점이다. 지난 11월 월 매출은 642억원으로 성수기인 8월(596억원)을 뛰어넘어 3개월 연속 600억원대 매출을 이어갔다. 객실이용률도 지난 4월 85.9%를 기록한 뒤 10월까지 6개월 연속 80%대를 유지했다. 11월 객실이용률은 79.3%로 전년 동기(61.8%) 대비 17.5%포인트 높아졌다. 외국인 투숙 비율도 상승세다. 지난해 65% 수준이던 외국인 비율은 올해 10월 72.5%까지 올랐다. 38층에 위치한 ‘스카이뷰 포차’는 5년간 방문객 70만명을 기록했다. 가장 큰 변화는 카지노이다. 2021년 드림타워 카지노 월평균 방문객은 7100명, 월 매출은 30억원 수준이었다. 올해는 월평균 방문객이 4만 8000명으로 2021년 대비 7배 늘었고, 월 매출(순매출 기준)은 396억원으로 13배 증가했다.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연속 500억원대 매출을 달성하며 국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매장 중 1위를 차지했다. 외국인 전용 카지노가 3개월 연속 5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주 드림타워는 개관 5주년을 맞아 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컬렉션에서 당일 50만원 이상 구매 고객과 호텔 내 레스토랑에서 30만원 이상 주문 고객에게 모엣샹동 1병(375㎖)을 선착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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