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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조리대회 성공 이끈 주역…영산대 네팔 출신 교수 부산시장상

니잘 교수, 국제교류 확대 공로 인정

‘네팔의 맛’ 시연 50인분 완판 ‘호응’





영산대학교 조리예술학부 니잘 툴라다르(Nizal Tuladhar·사진) 교수가 최근 부산시청에서 열린 ‘2025년도 음식문화개선사업 성과대회’에서 부산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니잘 교수는 세계조리사연맹(WACS)이 인증하는 국제 조리대회인 ‘부산 마리나 셰프 챌린지(BMCC)’의 성공적인 개최와 국제교류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BMCC는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국제 음식 박람회’와 연계 개최됐다. 네팔 출신의 니잘 교수는 대회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부산시장상은 도시의 주요 문화 및 국제 행사의 발전과 성공적인 운영에 기여한 개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니잘 교수는 영산대 학생들로 구성된 외국인 선수단 8명(네팔 7명·인도네시아 1명)의 지도교수를 맡아 성공적인 멘토링을 진행했다. 이들 학생은 조지 바우티스타 교수의 지도도 받았다.

니잘 교수는 박람회 기간 중 세계조리사연맹(WACS) 지역 심사위원 및 한국조리사중앙회 부산지회 회원 자격으로 ‘네팔의 맛(Taste of Nepal)’을 주제로 요리 시연을 선보였다. 시연 메뉴인 차타마리(돼지고기·채소·달걀을 얹은 전통 쌀가루 팬케이크)와 레드 칠리 소스는 현장에서 50인분의 시식용 음식으로 제공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시연은 부산 시민들에게 네팔 전통 음식을 소개하며 문화 교류를 증진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상경 조리예술학부 교수는 “니잘 교수의 이번 수상은 우리 대학의 글로벌 교육 역량과 국제 교류 활동이 지역 사회 발전과 국제 행사의 성공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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