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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 덕분에 700억 빚 다 갚았다”…브루노마스 ‘깜짝 선언’ 뭐길래
서경스타TV·방송 2025.07.17 19:53:06세계적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자신을 둘러싼 ‘수백 억 도박빚’ 논란에 위트 넘치는 대응을 보였다. 마스는 이달 13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블랙핑크 로제의 월드투어 콘서트에 깜짝 게스트로 등장했다. 두 아티스트는 함께 작업한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를 무대에서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공연 다음 날 마스는 인스타그램에 무대 사진과 함께 “빚을 거의 다 갚았어! 고마워 로제!”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는 지난해 불거진 도박빚 루머를 겨냥한 유머러스한 반박으로 해석된다. 앞서 미국 매체 뉴스네이션은 “마스가 MGM 그랜드 카지노에 5000만달러(약 695억 원)의 도박빚을 졌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MGM이 사실상 마스를 소유하고 있으며 마스는 연간 9000만달러(약 1252억 원)를 벌지만 세금과 빚을 차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MGM 측은 즉각 반박에 나섰다. MGM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공연자 중 한 명인 마스와의 파트너십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MGM과 마스의 파트너십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상호 존중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이와 다른 추측은 완전히 거짓”이라고 밝혔다. 앞서 마스는 지난 1월에도 스포티파이 월간 청취자 1억5000만명 돌파 소식에 “계속 스트리밍해달라, 곧 빚 다 갚을 것”이라며 루머를 유쾌하게 비튼 바 있다. -
"李대통령 얼굴 대신 웬 식판이?" 파격 사진에…"尹 얼굴 잘려 유감" 발언 재조명
정치정치일반 2025.07.17 19:34:00최근 대통령실에서 배포한 이재명 대통령의 ‘머리 잘린 사진’이 화제를 모으면서 과거 윤석열 정부 시절 대통령실의 유감 표명 사례가 재조명되고 있다. 대통령실은 지난 14일 이 대통령이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을 찾아 신입 5급 공무원들과 식사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대통령실이 공식 배포한 사진에는 이 대통령이 식당에서 국그릇을 통째로 들고 마시는 모습이 담겼다. 그릇으로 얼굴을 완전히 가린 이 사진은 배포 이후 온라인상에서 이른바 ‘대통령 드링킹 샷’이라고 불리며 화제를 모았다. 대통령실이 공식 배포하는 사진에 대통령의 얼굴 전면이 가려진 모습이 나온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이날 공개된 또 다른 사진에는 이 대통령이 깨끗이 비운 국그릇과 식판을 들고 이동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사진 역시 이 대통령의 얼굴은 잘려 나가 보이지 않는 대신 식판이 사진 정중앙에 위치해 강조됐다. 해당 사진이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과거 윤석열 정부 시절 대통령실에서 한 언론이 지면에 실은 윤 전 대통령 사진을 두고 “얼굴이 잘렸다”며 유감을 표명한 사례가 재조명되고 있다. 경향신문은 지난해 5월16일자 보도에 ‘대통령 사진 잘려 유감. 용산에서 걸려온 전화’라는 제목의 보도를 했다. 보도는 “(5월)7일자 1면에 윤 전 대통령의 사진이 작게 들어갔는데, 대통령실 대외협력비서관실에서 전화가 왔다”며 “윤 대통령의 얼굴 사진이 위와 아래가 잘려 나가서 유감이라는 내용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 대통령의 사진들은 대통령실 전속 사진사 위성환 작가가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베르사유 보자르 미술대학 출신으로, 주로 정치인이 아닌 유럽에서 탱고 사진을 찍어온 위 작가는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계기로 이 대통령과 처음 인연을 맺은 뒤 대통령실에 합류했다. -
'보일러 명가' 나비엔, 공기질도 접수
산업중기·벤처 2025.07.17 19:02:34경동나비엔(009450)이 공기청정과 환기를 넘어 제습 기능까지 결합한 ‘나비엔 제습 환기청정기’를 출시하며 ‘생활환경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을 가속화 하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16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조선팰리스강남에서 ‘나비엔 제습 환기청정기’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실내 공기질 관리 사업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미세먼지와 유해가스는 물론, 실내 습도와 세균, 바이러스까지 제어해 사계절 내내 쾌적한 공기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제습 환기청정기는 미세먼지와 유해가스, 실내 습도와 세균, 바이러스까지 관리해 사계절 내내 쾌적한 공기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핵심 기술은 ‘듀얼 제습’이다. 냉매를 활용해 공기 중 습기를 수증기로 응결시키는 냉각 제습에 이어, 고분자 제습 소재가 적용된 로터로 수분을 흡착하는 ‘데시컨트 제습’이 병행 적용했다. 이 기술은 기존 제습기와 달리 온도 변화 없이 사람이 가장 쾌적함을 느끼는 상대습도 40~60% 환경을 구현한다. 경동나비엔은 제습 환기청정기를 기반으로 보일러 기업에서 통합 공기질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부사장은 “제습 환기청정기는 주방후드인 ‘3D에어후드’와 나비엔 환기청정기 등 기존 제품군과 연동돼 온도부터 습도까지 통합 관리해 ‘쾌적한 생활환경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을 주도하는 허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귀뚜라미 '마이크로 열병합발전시스템' 美 첫 수출
산업중기·벤처 2025.07.17 19:02:03귀뚜라미는 200kW급 마이크로 열병합 발전 시스템(CHP)에 대한 북미 안전 규격 인증(UL) 획득과 함께 미국 시장에 첫 수출을 시작 했다고 17일 밝혔다. 귀뚜라미 마이크로 CHP는 현대자동차의 천연가스(CNG) 버스 엔진을 기반으로 한 고효율 분산형 에너지 시스템이다. 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며 발전 시 발생하는 배열(폐열)을 난방, 온수, 냉방 등에 재활용함으로써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한다. 총에너지 효율은 85%에 달한다. 마이크로 CHP는 건물 내에서 직접 전기와 열을 생산하기 때문에 외부 전력공급이 중단됐을 때도 핵심 설비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비상 전원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또 자체 발전을 통해 피크타임 전기요금 절감 효과도 제공한다. 귀뚜라미는 이번에 출시한 200kW급 모델 외에도 추가 라인업 모델들에 대한 UL 인증도 올해 안에 완료할 계획이다. LPG 연료 기반 제품도 인증 절차를 병행해 미국 내 상업용 건물, 다가구 주택, 공공시설 등 다양한 수요처에 맞춘 제품 공급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XR 대중화 나선 네이버, 삼성 기기에 '치지직' 띄운다
산업IT 2025.07.17 19:01:00네이버가 새 디지털 생태계 선점 차원에서 차세대 폼팩터(기기형태)로 주목받는 확장현실(XR) 시장 공략을 시작한다. 김성호 네이버 이머시브 미디어 플랫폼 리더는 16일 경기 성남 네이버 사옥 그린팩토리에서 열린 ‘이머시브 미디어 플랫폼 테크 포럼’에서 “가상현실(VR)과 혼합현실(MR)의 대중화가 가속화되고 VR 기기 보급이 본격화됨에 따라 XR 관련 기술력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의 XR 콘텐츠 플랫폼을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치지직, 케이팝, 버추얼 아티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XR 플랫폼에서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전자(005930)가 구글·퀄컴과 협업 중인 기기 ‘프로젝트 무한’에 탑재된다. 현재 개발 중인 스마트 안경에도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한기 네이버 리얼타임 엔진 스튜디오 리더는 “미디어 경험을 XR로 적용하는 과정에서 기회들이 많다”며 “콘텐츠 문법이나 사용자 경험을 축적하면 글래스가 더 대중화됐을 때 네이버가 기존에 제공했던 컴퓨팅 경험들을 빠른 속도로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스마트폰 이후 주요 폼팩터로 꼽히는 XR 시장을 선점해 플랫폼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해서 관련 기술 개발에 몰두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XR 기기는 이용자가 손을 쓰지 않고도 AI 에이전트와 실시간 상호작용을 하도록 지원하고 디지털 세계와 현실 세계의 경계를 허무는 경험도 제공하기 때문에 차기 폼팩터로 떠오르고 있다. 메타, 애플, 틱톡 모회사 바이트댄스 등 빅테크들이 XR 기기 개발에 열중하고 있는 상황에서 관련 콘텐츠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시장조사 업체 마케츠앤드마케츠에 따르면 글로벌 확장현실 시장은 지난해 244억 2000만 달러(약 33조 9682억 원)에서 2029년 848억 6000만 달러(약 118조 403억 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기간 연평균 성장률은 28.3%로 예측된다. 네이버는 인공지능(AI)으로 고도화한 미디어 기술을 활용해 자사의 서비스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AI로 영상의 맥락을 심층 이해하는 기술인 MUAi 기술이 대표적이다. 치지직 등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 하이라이트 제작 등에 활용된다. AI 기반의 사용자 맞춤 콘텐츠 노출을 강화해 네이버 서비스의 체류시간도 높일 수 있다. 텍스트 콘텐츠를 영상 콘텐츠로 자동 변환하는 오토클립Ai도 출시한다. 블로그 콘텐츠를 클립으로 쉽게 변환할 수 있게 된다. 김 리더는 “비전 AI 창작 기술들의 고도화를 통해 네이버의 주요 서비스 분야에서 창작의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전했다. 네이버는 버추얼 창작자도 적극 공략하고 있다. 2019년 정식 출시된 라이브 스트리밍 앱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를 통해 모바일에서 손쉽게 3차원(3D) 아바타 기반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송지철 네이버 프리즘 스튜디오 리더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아바타 라이브 기술의 대중화를 진행하고 있다”며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가 자신을 아바타로 표현하고자 할 때 가장 먼저 선택되는 도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토사에 깔리고 지하도 침수까지…경남 곳곳 피해 속출
사회사회일반 2025.07.17 18:45:15지난 3월 괴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을 비롯한 경남 곳곳에서 호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경남과 창원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최대 300㎜에 가까운 비가 내려 토사 유출·매몰, 주택·농작물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시간당 100㎜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진 산청에서는 부상자도 나왔다. 이날 오후 4시 5분께 산청군 신등면 간공리 연산마을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주택으로 토사가 쏟아졌다. 이 산사태로 주택에 거주하던 60대 여성 A 씨가 토사에 깔려 출동한 소방에 구조됐다. A 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후 5시에는 산청군 신안면의 양지레미콘 지하도가 침수돼 차량 3대와 운전자 등 4명이 고립돼 소방에 구조됐다. 앞서 오후 1시 17분에는 창녕군 부곡면의 한 아파트 지하 펌프실에 침수돼 소방이 배수를 지원했다. 침수와 토사 유실, 도로 장애 등의 피해가 잇따라 소방이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날 창녕에서는 부곡면과 도천면, 계성면 일대 주민에 대피령이 내려졌다. 밀양에서도 무안면과 상동면, 부북면, 청도면, 삼문동 일대에서 주민 117명이 대피했다. 진주에서도 이현동과 명석면 등에서 주민들이 대피 중이다. 도는 창녕과 하동, 함안, 밀양에서 149가구 168명의 주민이 인근 마을회관으로 대피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부터 내려진 호우특보는 경남 18개 시군으로 확대됐다. 이 중 밀양에는 산사태 경보, 진주·거창·창녕·산청·합천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됐다. 이날 오후 5시까지 함안 275㎜, 산청 215.3㎜, 합천 127.1㎜ 등 많은 강우량을 기록했고 18~19일 도 전역에 100~20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도는 도로·주차장 30곳, 하천변 산책로 30곳, 세월교 98곳 등 164곳을 통제하고 있다. 경남도는 “최근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추가 강우가 이어질 경우 산사태나 침수 등 2차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도민께서는 기상정보와 지자체 안내를 수시로 확인하고 통제 구역에는 절대 출입하지 않으며 주민 대피 요청 때에는 신속히 이동하는 등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여름휴가는 전남으로…반의반값에 즐긴다
사회전국 2025.07.17 18:43:32전라남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요 관광지에서 반값에 반값을 더 할인하는 파격 이벤트를 벌이며 본격적인 휴가객 유치에 나섰다. 17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도는 ‘전남관광플랫폼(JN TOUR) 남도숙박 할인 이벤트’를 펼치는 가운데 일부 시·군에서 이와 연계한 파격 관광상품 할인을 진행하는 등 ‘반의반 값 여행’을 즐길 기회가 늘고 있다. 전남도는 이벤트를 통해 전남 외에 주소지를 둔 관광객에게 1박당 10만 원 이상 결제는 4만 원, 7만 원 이상은 3만 원, 5만 원 이상은 2만 원을 각각 할인해 준다. 연속 3박의 경우 최대 12만 원의 숙박비 할인을 제공한다.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가입 회원은 1박당 추가로 1만 원 할인이 적용된다. 입장료나 관광·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1+1 블루투어 할인이벤트’도 실시한다. 목포 해상케이블카, 광양 와인동굴, 담양 죽녹원, 구례 섬진강 스카이바이크, 강진 짚트랙, 함평 엑스포공원 VR체험장 등 19개 업체에서 71개 체험상품 티겟 구매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워케이션 반값 할인’도 추진한다. 일과 휴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상품(숙박+체험프로그램+사무공간 제공)에 대해 1박에 10만 원, 2박에 20만 원, 최대 3박에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전남도의 관광상품 할인에 더해 시·군에서도 저렴한 비용으로 남도의 맛과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반값 여행의 원조 격인 강진군은 ‘반값 여행’ 사업을 진행중이다. 숙박비를 포함해 강진에서 지출한 금액의 50% 기준으로 1인 최대 10만 원, 2인 최대 20만 원을 강진에서 사용가능한 모바일 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장성군은 ‘쏠쏠한 장성여행’ 사업을 통해 숙박업소와 식당, 카페에서 지출한 금액의 50%를 지원한다. 완도군은 방문 전 ‘완도치유페이’ 사이트를 통해 사전에 여행계획을 제출하면 지출액의 50%를 현금처럼 사용가능한 치유페이(지류상품권 지급 또는 포인트 충전방식)로 지급한다. 영암군은 ‘영암여행 1+1’ 사업을 통해 7월 말부터 영암군 외 거주자이고 2인 이상 한 팀이 영암에서 10만 원 이상 소비했을 경우 방문 횟수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오미경 전남도 관광과장은 “각종 관광·숙박·체험 할인 상품을 잘 조합하면 전남에서 ‘반값 여행’이 아닌 ‘반의반 값 여행’이 가능하다”며 “여름철 저렴한 비용으로 남도의 미식을 맛보고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면서 휴가를 즐기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충남TP, 중기부 스마트공장 성과평가 'S등급'
사회전국 2025.07.17 18:41:49충남테크노파크(충남TP)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수행한 전국 19개 테크노파크 대상 제조혁신센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S등급)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실적과 2025년 사업 계획의 우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루어졌다. 충남TP는 지난해 총 109억 원을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에 투입해 △스마트공장 고도화 지원 41개사 △소기업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60개사 △사후관리(AS) 지원 25개사 등 총 126개사를 지원하며 스마트공장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특히 충남도의 14개 시·군 전역에 걸쳐 골고루 지원을 실시해 대규모 산업단지가 밀집한 대도시는 물론 상대적으로 산업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도시에도 첨단 제조혁신 확산을 위해 힘쓰며 지역균형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성과확산을 위해 충청권 통합설명회 개최,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양성교육 및 컨설팅 운영, 충청남도 시범공장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중소기업의 제조역량 고도화를 이끌었다. 올해에는 △스마트공장 고도화 지원 24개사 △소기업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60개사 △사후관리 18개사 등을 목표로 기업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규석 충남TP 원장은 “이번 성과는 충남 중소·중견 제조기업과 함께 현장에서 직접 부딪히며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충남지역의 스마트 제조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동기획: 충남테크노파크 -
스텔란티스, 수소차 생산 중단…“수익성 불확실해”
국제경제·마켓 2025.07.17 18:41:19세계 4위 자동차 제조업체 스텔란티스가 수소차 생산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수소차 시장에서 중장기 수익성 확보가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스텔란티스는 “수소 시장의 중기적 전망이 불확실함에 따라 수소 연료전지 기술 개발 프로그램을 종료한다”고 16일(현지 시간) 밝혔다. 그러면서 “이에 따라 올해 수소 연료전지 차량인 ‘프로 원’(Pro One) 신형 라인업을 출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스텔란티스는 올 여름 프랑스 북부 오르댕 공장과 폴란드 글리비체 공장에서 수소 기반 상용차를 양산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향후 사업성이 낮다고 판단에 따라 생산 계획을 철회한다. 스텔란티스의 유럽 총괄 최고운영책임자인 장 필리프 앵파라토는 “스텔란티스는 유럽 내 이산화탄소 규제를 충족하기 위해 노력하는 상황에서 수소 연료전지 기술 개발 프로그램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소 시장은 여전히 틈새시장에 불과하고 중기적으로 수익성 확보가 어렵다”며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제품군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명확하고 책임감 있는 선택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스텔란티스는 관련 연구 개발팀을 다른 프로젝트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현장 생산 인력은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수소차는 전기차 대비 주행 거리(500㎞)가 길고 충전 시간(5분 미만)이 짧은 장점이 있다. 하지만 수소 충전 인프라가 부족하고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다. 최근 글로벌 완성차 시장 환경이 변화하고 있다는 점도 스텔란티스 결정에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된다. 컨설팅회사 시아의 교통 전문가 아르노 아이메는 “수소차는 스텔란티스의 매출에 큰 영향을 주진 않지만 자동차 제조사가 특정 에너지원을 포기하는 건 흔한 일은 아니”라고 했다. 그러면서 “프랑스가 전기차 분야에서는 아시아 기업에 비해 오래전부터 뒤졌으나 수소 분야에서는 중국, 한국, 일본 기업의 뒤를 따르고 있었다”며 “하지만 이제 스텔란티스의 철수로 큰 타격을 입게 됐다”고 우려했다. 스텔란티스는 “수소 부문의 현재 상황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재정적 어려움을 안겨주고 있다”면서 “시장 상황을 평가하고 최선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주주들과 논의했다”고 전했다. -
코레일 “일반열차 동대구∼부산, 경전선 동대구∼진주 운행중단”
사회사회일반 2025.07.17 18:40:56코레일이 17일 오후 6시부터 경부선 동대구∼부산, 경전선 동대구∼진주 구간 열차 운행을 전면 중단했다. 지속된 강우로 산사태 위험이 높아진 데 따른 조치다. 앞서 오후 3시 35분 청도군∼밀양시 구간에서는 토사가 선로로 유입돼 운행 차질이 발생했다. 철도공사는 “안전 확보 후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부산시 고용율 역대 최고…상용직 100만 시대 열다
사회전국 2025.07.17 18:40:53부산시가 사상 첫 상용근로자 100만 명 시대를 열었다. 단순한 수치가 아닌 일자리의 ‘질적 도약’이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부산의 상용근로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6만 3000명 증가한 100만 3000명으로, 사상 첫 100만 명을 돌파했다. 박형준 시장은 17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지역 기업과의 간담회에서 “단순한 취업자 수 증가가 아니라, 일자리 구조에 근본적인 변화가 시작된 것”이라며 “부산 경제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평가했다. 상용근로자는 고용 계약 기간이 1년 이상인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뜻한다. 이번 통계는 부산 임금근로자의 약 4분의 3이 상용직에 종사하고 있다는 점에서, ‘양질의 고용’이 본격적으로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고용률 또한 역대 최고 수준이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59.0%, 15~64세 고용률은 68.5%로 모두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실업률은 2.6%로 6월 기준 사상 최저 수준이다. 인구 감소와 경기 둔화 속에서도 이 같은 흐름은 이례적이다. 이같은 성과는 시가 민선 8기 이후 추진해 온 산업 구조 개편, 전략적 투자유치, 디지털 인재 양성, 청년 정책 강화 등의 노력 덕분으로 풀이된다. 박 시장은 “14조 원에 달하는 기업 투자를 지난 3년간 유치했고 올해만 해도 이미 3조 원을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특히 삼성중공업·한화오션·현대 등 국내 주요 대기업의 연구개발(R&D) 센터를 부산에 유치하며 첨단 제조업 기반을 구축했다. 제조업 고용 증가도 눈에 띈다. 전국적으로 제조업 취업자 수가 감소하고 있지만 부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만2000명 증가했다.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정책도 성과를 내고 있다. ‘부산 디지털 혁신아카데미’를 통해 내년까지 ICT 고급인재 1만 명 양성을 추진 중이며 AI, 정보보호, 양자기술 등 미래 산업 분야에 과감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또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을 통해 5년간 1조 원을 투입해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인재를 육성하는 구조도 구축하고 있다. 청년 일자리뿐 아니라 시니어, 경력단절 여성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일자리 정책도 확대 중이다. 시는 전국 최초로 ‘시니어 맞춤형 일자리 지원 플랫폼’을 개소해 장노년층의 고용 접근성을 높였다. 박 시장은 “좋은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 청년이 돌아오고 머무는 도시, 시민이 꿈을 펼치는 도시 부산을 만들겠다”며 “청년에게 꿈과 기회가 열리는 상용근로자 150만 시대, 일자리 도시 부산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
서울5호선·인천2호선 연장 언제쯤…속타는 김포·고양
사회전국 2025.07.17 18:40:09인천광역시와 경기도 고양시, 김포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인천 2호선·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가 기약 없이 미뤄지면서 시민과 지역 정치권이 반발하고 있다. 특히 서부권 광역급행철도가 최근 정부의 예타 문턱을 넘으면서 일부 구간이 교차하는 이들 사업의 경제성 확보에도 난항이 예상된다. 17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은 인천서구 독정역에서 출발해 김포를 거쳐 고양시까지 이어지는 19.6km 길이다. 고양시 구간은 8.32km로 일산테크노밸리와 킨텍스역, 주엽역 등 6개 역사가 설치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21년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이후 2023년 7월 기획재정부 예타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급물살을 탔으나 예타를 수행하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은 현재까지 이렇다 할 계획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서울 방화에서 인천 검단을 지나 김포까지 연결하는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사업은 신속 예타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시민들의 기대를 키웠지만 1년 째 지지부진하다. 신속 예타의 경우 통상적으로 10개월 이내에 조사를 완료해야 하는 데 차질이 빚어지면서 앞서 예정된 2031년 개통이 불투명해졌다. 두 사업의 공통적인 과제는 경제성 확보다. 인천 2호선 연장은 고양시 노선 일부가 추가된 데다 김포에서 한강을 지하터널로 연결하는 데 따른 비용 부담이 커졌다. 5호선 연장 사업도 비용대비편익(BC) 값이 김포시 자체 용역 때 보다도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서부권광역급행철도의 일부 구간이 교차하면서 경제성 확보에도 어려움이 예상된다. 반면 지역에서는 단순히 경제성만으로 접근할 것이 아니라 서북부 지역의 유일한 횡축 노선이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서울경제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인천 2호선 연장 사업은 서북부 지역의 유일한 횡축 노선으로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서부권광역급행철도의 경우 일부 교차하는 구간은 있지만 중축과 횡축 노선으로 방향이 달라 사업성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이어 “각 지자체와 경제성 확보를 위해 비용을 절감하고 편익을 높이는 방안을 강구해 빠른 시일 내에 두 노선 모두 추진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시장 또한 “킨텍스 3전시장 등 지역 대규모 개발사업뿐 아니라 경제자유구역, 일산테크노밸리 등과 연계되는 핵심 인프라인 지하철 2호선 연장 사업에 대한 정부의 결단이 필요하다”며 “단순한 교통망 확충을 넘어 시의 미래 산업 기반 조성과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중추적인 사업인 만큼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민들과 지역 정치권도 정부에 예타 발표를 촉구하고 나섰다. 서형배 김포검단시민연대 위원장은 “김포에서 고양까지 가려면 승용차나 택시를 이용해 유료도로인 일산대교를 건너가거나 지하철을 이용하려면 도심을 한바퀴 돌아가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며 “경제성만 따질 게 아니라 지역의 특수성과 주민들의 교통 불평등을 감안해 빠른 정책 결정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모경종·김주영·박상혁·이기헌·김영환 의원은 최근 기자회견을 열고 “정책적 필요성과 수도권 서부 교통난 해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수도권 서부의 교통 기본권 보장과 수도권 매립지 피해지에 대한 특별한 보상을 위해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KDI 관계자는 “철도 노선 예타는 교통 수요 분석 등을 신청 주체와 협의하면서 진행하고 있고, 추가 자료 제출이나 검토 사항이 발생하면 분석 기간이 다소 지연될 수는 있다”며 “이 때문에 예타 종료 시점을 특정하기는 어렵지만 통과가 되면 후속 절차는 신속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집중호우 땐 역시 장화가 최고? 절대 신지 말아야"…섬뜩한 경고, 왜?
사회사회일반 2025.07.17 18:36:57전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침수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집중호우 시 장화를 신는 것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17일 전문가들에 따르면 장화는 일상적인 비에는 유용하지만 폭우나 집중호우 등 극한의 기상상황에서는 착용하지 않아야 한다. 장화 안으로 물이 쉽게 유입될 뿐만 아니라, 집중호우나 침수 상황에서는 물웅덩이와 급류가 장화 길이보다 깊어질 수 있는데, 이때 장화 안으로 물이 차면 배출되지 않고 그대로 고이기 때문이다. 장화는 절연 기능이 있어 가로등 주변 등 감전 위험이 있는 곳을 걸을 때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폭우로 장화 안으로 물이 들어오면 절연 효과는 사실상 사라진다. 장화 내부로 유입된 물은 배출되지 않고 그대로 고이게 되며 이는 무게 증가로 인한 이동 속도 저하와 감염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통기성이 낮아 발에 땀이 차고 장시간 착용 시 무좀균 등 세균 감염 우려도 높다. 미끄러운 바닥에서 장화를 신고 걷다 넘어질 경우 더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반면 운동화는 폭우 상황에서 비교적 안전한 신발로 꼽힌다. 물이 들어와도 무게 부담이 덜하고, 벗기 쉬우며, 접지력이 높아 빠르게 이동하기 유리하다. 최근에는 방수 기능을 강화한 운동화나 아쿠아슈즈 등도 출시돼 장화를 대체할 수 있는 실용적인 대안이 되고 있다. 폭우 시에는 복장도 중요하다. 헬멧이나 모자를 착용해 머리를 보호하고, 양손이 자유로운 백팩을 착용하며, 우산이나 지팡이로 이동 경로를 확인하면서 긴 옷을 입는 것이 기본 수칙이다. 한편 전문가들은 물이 차오르거나 하수구가 역류할 징후가 보일 경우 즉시 대피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특히 지하 계단에 물이 40㎝ 이상 찼을 경우 어린이나 노약자는 오르기 어려우므로 수위가 더 높아지기 전에 빠져나와야 한다. -
신성통상 최대주주, 지분 95% 확보…내달 상폐 신청[시그널]
증권증권일반 2025.07.17 18:31:00신성통상의 최대주주인 가나안·에이션패션이 이 회사의 주식을 추가 장내 매수하면서 보유 지분율이 95%를 넘겼다. 다음 달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한 뒤 한국거래소에 정식으로 상장폐지를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17일 가나안 측은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장내 매수를 통해 신성통상 지분 0.64%를 추가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두 차례의 공개 매수를 통해 지분 94.55%를 확보했던 가나안과 에이션패션은 이번 장내 매수로 신성통상 보유 지분율이 95.19%가 됐다. 현행 관련 법규상 상장폐지를 진행하려면 대주주가 95% 이상의 지분율을 확보하고 있어야 한다. 요건을 충족하면 절차에 따라 나머지 5%의 소액주주 지분을 강제로 매수할 수 있다. 신성통상은 이날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결의하고 다음 달 11일 주주총회 소집 공고를 낸다는 계획이다. 8월 26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같은 날 거래소에 상장폐지를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신성통상은 2012년 이후 10년 넘게 무배당 기조를 이어왔다. 2023년 1주당 50원의 배당을 실시한 적이 있지만 배당 성향은 8.6%로 낮았다. 이런 상황에서 자진 상폐가 추진되자 소액주주들의 반발도 커지고 있다. 한편 신성통상은 소액주주를 위한 조치를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 확정된 방안은 없다고 밝혔다. 신성통상은 “상장폐지 관련 일정과 투자자 보호 대책 등에 관한 사안은 관계기관과 협의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며 “변동 사항이 발생하면 다시 공시하겠다”고 설명했다. -
“실망 드려 죄송”…‘중식 대가’ 이연복, ‘대장균 기준치 초과’ 논란에 사과
사회사회일반 2025.07.17 18:25:46유명 중식 셰프 이연복이 본인의 이름을 내건 즉석조리식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대장균이 검출돼 판매 중단 조치를 받은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이연복 셰프는 1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먼저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하게 돼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최근 온라인에서 판매된 이연복의 ‘한우 우거지 국밥’ 제품에서 대장균 수치가 기준치를 초과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판매 중단 조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유를 불문하고 저를 믿고 제품을 구매해 주신 고객 여러분께 실망과 불편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또 그는 “해당 제품을 전량 폐기함은 물론 앞으로 일절 유통되는 일이 없도록 판매 및 생산 중단 조치를 완료한 상태”라고 설명하며 “한우 우거지 국밥 제품을 구매하신 고객들께는 구매처를 통한 환불 및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전적인 책임을 지고 최선을 다해 대응하겠다”며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리면서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즉석조리식품 ‘이연복의 복주머니 한우 우거지 국밥’에서 세균수 및 대장균이 기준치를 초과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제품은 판매 중단 및 회수 대상이 됐다.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6년 7월 7일까지인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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