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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74포인트(0.08%) 오른 3233.31 출발
증권국내증시 2025.07.30 09:11:22[코스피] 2.74포인트(0.08%) 오른 3233.31 출발 -
“AI·IoT로 치매예방·약 복용 관리" 부산 지능형 디자인 혁신기업 키운다
사회전국 2025.07.30 09:09:31부산시가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 등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해 디자인 기반의 혁신기업을 육성하는 지원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부산시는 부산디자인진흥원과 함께 ‘지능정보기술 융합기업 디자인혁신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총 5억 원 규모의 이 사업은 기업이 기술 기반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하고 미래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3단계에 걸쳐 지원한다. 이미 올해 상반기 1단계 컨설팅을 통해 선발된 16개 과제 중 9개 우수 과제가 사업화 단계에 돌입했으며 최종 4개 과제는 민간 투자 유치까지 연계 지원받는다. 대표 사례로는 고령층 기억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회상동화를 생성하는 콘텐츠 플랫폼(레벤그리다), AI 기반 건강데이터 분석을 통해 약 복용을 돕는 스마트 약상자(블루라이언스) 개발 과제가 선정됐다. 특히 이들 과제는 기능성과 사용자 경험(UX) 디자인을 융합해 접근성과 시장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이 사업을 계기로 디자인과 첨단 기술을 연계한 지역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신시장 개척을 전폭 지원할 방침이다. 고미진 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디자인은 기술의 사용성을 높이고 사람과 기술을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성장 잠재력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부산 창업기업, 싱가포르 간다…글로벌 진출 전주기 지원 본격화
사회전국 2025.07.30 09:07:29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창업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이기 위한 ‘플러그 인: 싱가포르’(Plug in: Singapore #5) 프로그램에 참가할 기업을 다음 달 8일까지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창업 7년 이내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진출 전략 수립부터 현지 네트워킹, 기술 전시회 참관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맞춤형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이다. 특히 사전 교육과 실전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단순 참관이 아닌 ‘실행 중심의 시장 검증형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선정된 기업은 우선 현지 시장 진출 전략, 영문 IR 피칭,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등을 다루는 사전 워크숍과 전문 멘토링을 통해 내실 있는 준비를 마친 뒤 싱가포르 현지로 이동해 글로벌 바이어 및 투자자와의 1대1 비즈니스 미팅, 현지 기업 및 유관기관 방문, 아시아 최대 규모 기술 전시회 ‘스위치(SWITCH) 2025’ 참관 등의 과정을 수행하게 된다. 스위치는 세계 유수의 스타트업, 투자자, 글로벌 대기업들이 한데 모여 최신 기술과 시장 흐름을 공유하는 아시아 대표 혁신 플랫폼이다. 참가 스타트업은 센터 대표단 자격으로 전시를 참관하며 파트너 매칭 및 현장 미팅 등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예비창업패키지’ 및 ‘초기창업패키지’와도 연계 운영된다. 부산창경은 두 패키지 사업의 주관기관으로서, 스타트업들이 패키지 단계에서 글로벌 진출까지 일관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통합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신청은 다음 달 8일 자정까지 부산창업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선발은 서류와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선정 기업은 체제비를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이 무상으로 지원된다. 부산창경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기업이 해외 시장에서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실질적인 해외 시장 성과 창출을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와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SK텔레콤, 여름 휴가철 맞이 통신 품질 집중 관리
산업IT 2025.07.30 09:07:25SK텔레콤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를 시작한다. SK텔레콤은 자사 특별 소통 상황실을 중심으로 SK브로드밴드·SK오앤에스·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들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다음 달 31일까지 이동통신 품질을 집중 관리한다고 30일 밝혔다. 통상 7~8월에는 여름방학, 휴가로 인한 고객들의 피서지 이동과 함께 대규모 공연, 지역 축제 개최 등이 이어지며 전국적으로 통신 트래픽이 크게 증가한다. 이에 따라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수적이다. 특히 오는 8월부터는 고객 감사 패키지로 고객들에게 월 50GB의 데이터가 추가로 제공되는 만큼, 예상되는 데이터 사용량 증가에도 원활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시스템 전반을 점검했다. 먼저 SK텔레콤은 올 여름 이동통신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전국 공항, 기차역, 버스 터미널, 주요 관광지, 쇼핑몰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의 용량 증설을 완료했다. 또한 전국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은 물론 해수욕장, 휴양림, 리조트, 캠핑장 등 피서객이 몰릴 것으로 전망되는 장소에 대한 통신 인프라 점검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편 대규모 공연이 예정된 주요 공연장과 행사장 인근 지역에 대해서도 철저한 사전 품질 관리를 실시해 서비스 안정성을 확보했다. 특히 데이터 사용이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8월 1~2주 차에는 보다 집중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일관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해외여행객 증가에 따른 로밍 품질 관리도 강화한다. SK텔레콤은 로밍 이용 고객 수가 6월 대비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보고, 트래픽 집중이 예상되는 주요 국가에 대해서는 현지 중계 사업자와의 협업을 통해 추가 용량을 사전 확보했다. 윤형식 SK텔레콤 인프라운용본부장은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끊김 없이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통신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남도, NC 연고지 이전 막고자 100억 원 지원
사회전국 2025.07.30 09:03:29프로야구 NC다이노스가 경남 창원을 계속 연고지로 둘 수 있도록 경남도가 홈구장 시설 개선과 관광 상품 개발, 대중교통 개선 등을 지원한다. 경남도는 NC다이노스와 상생 방안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도는 내년부터 2027년까지 NC다이노스 홈구장인 창원NC파크 시설 개선에 도비 100억 원을 지원한다. 창원시는 창원NC파크 외야 관중석 증설(2000석), 기획상품 판매장인 NC다이노스 팀스토어 확장, 전광판 추가 설치, 마산 야구센터 철골 주차장 증축에 도비 100억 원을 쓴다. 도는 현재 2군 구장으로 사용 중인 창원NC파크 옆 마산야구장 시설 개선에도 나설 계획이다. 지난달 전광판과 내야 관람석 교체 비용 20억 원 중 10억 원을 도비로 창원시에 지원한 바 있다. 도는 또 내년 문화체육관광부 기금사업 공모에 참여하는 등의 방법으로 마산야구장 외야 관람석 교체 등에 필요한 시설 개선비 50억 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도는 저소득층 초청 야구 관람 프로그램, 공무원 단체관람 등을 확대해 더 많은 지역 주민이 NC다이노스 경기를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NC다이노스 홈경기를 관람하고, 주변 관광지를 둘러보며 식사하고 숙박하는 관광상품도 내년에 시범운영하기로 했다. 수도권과 부산 시민 등이 NC다이노스 홈경기장을 더 자주 찾도록 국토교통부, 코레일 등과 협의해 KTX 열차 운행 시간을 조정하고, 부전~마산 복선전철 개통을 당기는 등의 지원도 추진한다. 창원이 연고지인 NC 다이노스는 지난 3월 창원NC파크 홈구장 외장 마감재 추락으로 야구팬이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나면서 약 두 달 NC파크에서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NC구단은 지난 5월 NC파크 재개장 경기 때 연고지 이전 가능성을 시사하며, 창원시에 21가지 요구 사항을 전했다. -
日 지진해일 주의보, 괌 쓰나미 경보…캄차카반도 인근 규모 8.0 지진
국제국제일반 2025.07.30 09:01:17일본 태평양 연안 지역에 30일 쓰나미 주의보가 내려졌다.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전 8시 25분께 러시아 캄차카반도에서 규모 8.0의 강진이 발생한 데 따라 홋카이도에서 규슈까지 태평양 연안에 쓰나미 주의보를 내렸다고 밝혔다. -
"한국인처럼 예뻐지고 싶어요"…일본·대만 여성들 '우루루' 향한 곳은
사회사회일반 2025.07.30 09:00:00한국의 피부과와 성형외과를 찾는 외국인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외국인 환자 및 동반자가 국내에서 소비한 의료관광 지출 추정액이 총 7조 5039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24 외국인환자 유치실적 통계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환자 실환자 수는 117만 467명으로 집계됐다. 외국인환자 유치 사업이 본격화된 이후 연간 실환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전년 대비 1.9배 증가한 수치이며 누적 외국인환자 수는 505만 명에 달한다. 총 202개국에서 외국인 환자가 유입된 가운데 일본이 44만 1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중국(26만 명), 미국(10만 명), 대만(8만 3000명), 태국(3만 8000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일본과 대만은 전년 대비 각각 135%, 550%나 증가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진료 분야 중에서는 피부과가 전체 외국인환자의 56.6%인 70만 5000명을 차지하며 단연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94.9% 증가한 수치다. 이어 성형외과(11.4%), 내과통합(10.0%) 순이었다. 한방통합 진료도 84.6% 성장하며 단기 미용 시술뿐 아니라 중장기 치료 목적의 환자도 동시에 늘고 있는 구조 변화가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전체의 85.4%인 약 100만 명을 유치하며 수도권 집중 현상이 두드러졌다. 부산(3만 명)과 제주(2만 명)는 환자 수 자체는 적었지만 각각 133.6%, 221.0% 증가율을 기록하며 지역 의료 관광지로의 가능성도 보여줬다. 외국인환자 수의 증가 속도는 방한 관광객 회복 속도보다도 빠르다.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래 관광객은 1637만 명으로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대비 90% 수준에 그쳤지만 외국인환자 수는 오히려 2~3배 증가했다. K-뷰티와 K-헬스케어를 결합한 'K-의료'가 핵심 관광 콘텐츠로 부상한 것이다. 한동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제의료본부장은 "이제는 단순한 회복을 넘어선 '외국인환자 100만 명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렸다"며 "앞으로는 의료 신뢰도와 편의성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 품질 고도화와 연관 산업과의 동반 성장이 지속가능성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SOOP, 2분기 영업익 전년 比 10% ↓ 300억 원
산업IT 2025.07.30 08:59:12SOOP(067160)(숲·옛 아프리카TV)이 올해 2분기 실적으로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지난해 2분기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한 데 따른 기저효과와 함께 경쟁사에 이용자 수 1위를 내준 영향으로 분석된다. SOOP은 30일 연결 기준 2분기 매출로 1169억 원, 영업이익으로 3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5%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0% 감소했다. SOOP에 따르면 2분기 플랫폼 매출은 845억 원, 광고 매출은 308억 원이다. 광고 매출은 콘텐츠형 광고의 성장과 지난 3월 합류한 디지털 광고 대행사 ‘플레이디’ 연결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76%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줄어들었는데, 지난해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한 데 따른 기저효과로 분석된다. 앞서 SOOP은 지난해 2분기 분기 사상 최대인 333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동시에 네이버 치지직에 이용자 수 1위를 내준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달 기준 SOOP의 월간활성이용자(MAU) 수는 230만 명으로, 치지직(263만 명) 대비 33만 명 더 적다. 한편 SOOP은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으로는 각각 2245억 원과 628억 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5%, 1% 늘어난 수치다. SOOP은 “플랫폼 기반의 장기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인공지능(AI) 서비스 고도화, 기술 체계 정비, 글로벌 시장 확대를 과제로 설정하고 기술·운영 전반에서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국세청, 증시교란 행위에 칼 뽑았다…하이브도 조사돌입
경제·금융정책 2025.07.30 08:58:00허위 공시로 주가를 조작하거나 상장기업을 사유화해 부당 이득을 얻고도 세금을 내지 않은 불공정 탈세자들에 대해 과세 당국이 고강도 세무조사에 착수한다. 조사 대상에는 인기 아이돌 그룹인 방탄소년단과 아일릿의 소속사인 하이브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세청은 주식시장을 교란해 소액주주들의 이익을 침해한 27개 기업과 관련자를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주가조작 목적의 허위 공시 △‘먹튀’ 전문 기업 사냥꾼 △상장기업 사유화로 사익 편취한 지배주주 등이다. 이들 기업 중 24곳은 코스닥·코스피 상장사이며 매출액이 1500억 원을 넘는 중견기업 이상도 5곳이 포함됐다. 사건 관련자들의 세금 탈루 혐의 금액은 약 1조 원 수준으로 조사 과정에서 더 늘어날 수도 있다. 국세청은 거짓 공시로 주가를 부양한 뒤 막대한 시세차익을 거둔 시세조종 사건 9건을 들여다보고 있다. 이들은 신약 개발과 2차전지 등 소위 ‘대박’ 사업에 진출하거나 대규모 수주 계약을 체결할 것처럼 허위로 공시해 주가를 띄운 뒤 막대한 매매 차익을 거뒀다. 조사 대상 기업들의 주가는 허위 공시 후 평균 64일 만에 400%가량 치솟은 뒤 폭락했고 결국 허위 공시를 믿고 투자한 소액주주들은 회복할 수 없는 손실을 떠안게 됐다. 하지만 대주주인 시세조종 세력들은 조합원 정보가 노출되지 않는 ‘투자조합’을 간편하게 설립해 친인척이나 지인 명의로 주식을 분산 취득한 후 주식을 매도해 납세 의무를 회피했다는 게 국세청의 판단이다. 먹튀 기업 사냥꾼도 8건도 세무조사 대상이다. 이들은 인수 회사의 알짜 자산을 담보로 돈을 빌리거나 팔아 치우고, 온갖 투자 명목으로 자금을 빼돌려 인수한 기업을 ‘알맹이 없는 회사’로 만들었다. 껍데기만 남은 회사는 횡령을 정상 거래로 위장하기 위해 회계장부를 조작하다 상장폐지되거나 재무 상태가 악화돼 빚을 갚지 못하고 파산했다. 조사 대상 기업 대부분은 기업 사냥꾼들로 인해 주식거래가 정지되거나 상장폐지됐고 거래가 재개된 기업이더라도 주가가 인수 전 대비 86% 하락하는 등 회복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렀다. 이들은 빼돌린 회삿돈을 경영 자문 대가로 지급한 것으로 위장해 세금을 탈루하거나 회사 비용으로 고가 수입차와 명품을 구매하고 특급 호텔과 골프장을 이용하는 등 호화 사치 생활을 누린 혐의도 받고 있다. 상장기업을 사유화해 권한을 남용한 사익 편취 지배주주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인다. 이들은 자신들이 지배하고 있는 상장회사의 호실적 발표 전에 자녀가 지배하고 있는 회사가 해당 주식을 취득하도록 한 뒤 실적 발표로 주가가 상승하면 주식을 매도해 이익을 얻는 방식으로 자녀 회사를 지원했다.경영권 승계를 위해 불공정 합병, 일감 몰아주기 등으로 자녀에게 세금 없이 자산을 이전하기도 했다. 국세청은 이번 조사 대상자의 자녀들이 증여받은 재산가액의 약 92%를 축소 신고해 세금을 탈루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국세청은 국내 1위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하이브에 대해서도 특별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서울지방청 조사4국은 이날 서울 용산구에 소재한 하이브 본사에 조사 요원들을 사전 예고 없이 투입해 세무조사에 필요한 관련 자료들을 압수하는 현장 예치 조사를 실시했다. 하이브는 상장 과정에서 사기적 부정 거래로 세금 탈루 혐의가 있어 조사 대상 27개 기업에 포함됐다. 국세청은 이번 세무조사를 통해 불공정거래 탈세 혐의자에 대해 철저히 검증할 방침이다. 금융 계좌 추적, 문서 복원 및 거짓 문서 감정 등 디지털 포렌식을 진행하고 외환 자료와 금융정보분석원(FIU) 및 수사기관 정보도 적극 활용해 자금의 원천과 거래 흐름, 자금 유출 과정 전반을 꼼꼼히 확인할 계획이다. 민주원 국세청 조사국장은 “자체 정보 수집을 강화하고 수사기관 및 금융 당국과도 정보를 빈틈없이 공유할 것”이라며 “향후 주가조작 행위가 확인되는 경우 추가 세무조사를 실시하는 등 강력히 대처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목줄 안 채우고 배설물 나몰라라…반려동물 민원 2배 ↑
사회사회일반 2025.07.30 08:56:29#. “공원에 반려견을 여러 마리 데리고 오면서 목줄을 일부 반려견에만 채우는 분들이 있습니다. 아이가 목줄 풀린 반려견들이 무서워서 산책로 구석에 서 있는데, 목줄이 풀린 2마리가 짖고 달려들었습니다. 견주는 아이가 반려견을 때리려고 해서 흥분했다고 하면서 사과도 없었습니다.” #. “상습적으로 반려견 배설물을 수거 안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벌써 반년은 훨씬 넘은 거 같아요. 그 길은 아이들이 등하교하는 길입니다. 아이들이 모르고 막 밟고 가요. 기본 에티켓이 없는 주민 같아서 볼 때마다 너무 화가 납니다.” 지난해 접수된 반려동물 관련 민원들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반려동물 관련 민원이 올 들어 지난해의 2배 수준으로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민권익위가 2022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민원정보분석시스템에 수집된 반려동물 관련 민원 3만6813건을 분석한 결과 반려동물 관련 민원은 지속 증가 추세다. 특히 올해 월평균 민원은 1741건으로 작년 대비 1.93배 늘었다. 민원정보분석시스템은 국민신문고, 지방자치단체 민원창구 등에 접수된 민원 빅데이터를 종합적으로 수집·분석하기 위한 국민권익위의 범정부 민원분석시스템이다. 반려동물 관련 민원의 주된 내용은 목줄 미착용 단속 요청, 배설물 수거 의무 위반 신고, 동물 학대 신고 및 처벌 요청 등이 있었다. 이에 따라 국민권익위는 ‘민원주의보’를 발령하는 한편 반려동물 관리 및 홍보 강화·동물 학대 예방 노력출입 금지 장소 관리 내실화 등의 개선 방향을 관계기관에 제시했다. -
종근당 손잡는 '위고비' vs '마운자로'… 비만약 전쟁 승자는?
산업기업 2025.07.30 08:51:00일라이릴리가 다음달 비만 치료제 ‘마운자로’ 국내 출시를 앞둔 가운데 경쟁사인 노보노디스크가 종근당(185750)과 전략적 제휴를 맺는다. 마운자로의 체중 감소 효과가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 대비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만큼 국내 영업을 강화해 일라이릴리를 견제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노보노디스크제약은 종근당과 국내 공동 영업·마케팅 계약을 체결하기 위한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 위고비는 현재 쥴릭파마가 전국 유통 총괄을 맡고 있으며 블루엠텍 등 일부 도매 업체를 통해 병의원에 공급하고 있다. 위고비는 지난해 10월 국내에 출시된 이래 올 1분기에만 매출 794억 원을 올렸고 전체 비만약 매출 938억 원에서 64%의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양측의 제휴는 마운자로 출시로 국내 비만약 시장에도 지각변동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마운자로의 체중 감소 효과가 위고비보다 뛰어나다는 임상 연구 결과가 노보노디스크에는 상당한 위협이다. 올해 유럽비만학회(ECO)에서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성인 비만 환자 751명 대상 비교 임상에서 투약 72주 후 마운자로의 평균 체중 감소율은 20.2%로 위고비(13.7%)보다 높았다. 이러한 효능을 바탕으로 미국에서는 1분기 마운자로(미국명 젭바운드)의 점유율이 53.3%를 기록하며 46.1%의 점유율에 그친 위고비를 앞질렀다. 마운자로가 국내에서는 후발주자인 만큼 가격을 낮게 책정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두 약물이 이미 모두 출시돼 있는 일본에서는 한 달 분량인 용량 2.5㎎를 기준으로 위고비 가격이 4만 3000엔(약 40만 2900원), 마운자로 가격이 5만 엔(약 46만 8500원) 수준이다. 현재 위고비의 국내 공급가는 약 37만원이지만 진료비와 마진 등을 합하면 실제 환자 부담액은 40만~60만원이다. 일라이릴리는 조만간 국내 유통 방침을 공식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위고비는 마운자로보다 더 많은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올 3월 위고비를 심혈관 질환 관련 위험 예방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위고비가 비만·과체중 성인 환자의 주요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20%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대사성지방간염(MASH) 환자에게 위고비를 투여했을 때 간 섬유화 및 염증 개선 효과를 입증한 노보노디스크는 관련 적응증에 대해서도 추가 품목허가를 신청하기로 했다. 노보노디스크가 종근당을 위고비 국내 유통사로 낙점한 배경에는 제약업계 최고 수준의 영업력이 있다. 국산 30호 신약인 HK이노엔 ‘케이캡’은 종근당과 코프로모션(공동 판매) 계약을 맺고 출시 3년차에 연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했다.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가 국내 1위를 차지하는 데도 종근당의 영향이 컸다고 업계는 평가한다. 업계 관계자는 “종근당이 대사질환·순환기 분야 영업에 강점이 있기에 위고비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종근당은 노보노디스크와 계약으로 지난해부터 발생한 매출 공백을 단숨에 만회할 것으로 보인다. 2023년 말 HK이노엔과 케이캡 코프로모션을 종료한 이후 종근당은 연 매출 1000억 원대의 공백이 생겼다. 이에 종근당은 셀트리온제약의 간질환 치료제 ‘고덱스’ 등 대체 품목을 확보했으나 지난해 매출은 1조 5864억 원으로 전년대비 5% 줄었다. -
전남도, 1400대 장애인용 하이패스 단말기 무상 지원
사회전국 2025.07.30 08:50:05전남도는 장애인의 안전하고 편안한 고속도로 이용을 위해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함께 1400대의 ‘장애인용 하이패스 단말기’를 무상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전남도는 전국 최초로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2015년부터 장애인용 고속도로 하이패스 단말기 무상 지원 사업을 시작했으며, 지난해까지 총 1만 1415대를 지원했다. 올해는 더 많은 장애인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지난해보다 100대 늘렸다. 일반단말기는 6만 원, 지문인식 단말기는 11만 2000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 통합복지카드를 소지한 전남지역 등록 장애인 본인 또는 주민등록표상 함께 등재된 보호자의 명의 차량이다. 다만 최근 5년 이내에 하이패스 단말기 감면 지원 혜택을 받은 사람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8월 1일부터 물량 소진 시까지다. 신청은 장애인 통합복지카드, 자동차 등록증과 신분증을 준비해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52개 톨게이트 영업소에 직접 방문해 하면 된다. 배성진 전남도 장애인복지과장은 “고속도로 하이패스 단말기 무상 지원은 장애인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장애인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인들이 즐겨먹는 생선인데"…'이것' 먹고 응급실 간 30대 이유 보니
국제국제일반 2025.07.30 08:49:30베트남에서 고등어 요리를 먹은 30대 남성이 식사 후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응급실로 이송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부 발진 같은 전형적인 알레르기 증상 없이도 갑작스러운 호흡곤란과 복통으로 이어지며 '아나필락시스 쇼크'진단을 받았다. 28일(현지시간)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30대 남성 A씨는 이달 23일 고등어가 포함된 식사를 한 뒤 약 4시간 후 복통과 설사, 호흡곤란을 호소했다. 그는 현지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으며 의료진은 즉시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로 판단하고 아드레날린(에피네프린) 주사를 포함한 응급 처치를 시행했다. 당시 A씨는 피부 발진이나 가려움 같은 일반적인 증상 없이도 중증 반응을 보였다. 의료진은 "이번 사례는 피부 증상이 없더라도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진단이 지연되기 쉬운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A씨는 집중치료실에서 경과를 지켜보는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전문가들은 생선 알레르기의 주요 유발 물질로 '파발부민(parvalbumin)'과 '히스타민(histamine)'을 꼽는다. 파발부민은 생선 단백질에 포함된 알레르기 유발물질(알러젠)로 열에도 강하기 때문에 조리된 생선에서도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고등어뿐 아니라 다양한 어종에서 교차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히스타민은 생선이 부적절하게 보관됐을 때 세균에 의해 생성되는 물질이다. 이는 생선에 있는 히스티딘이라는 아미노산이 분해되며 생기며 고온에서 조리해도 파괴되지 않는다. 특히 고등어나 참치처럼 히스타민 생성 위험이 높은 어종에서는 신선하지 않은 상태로 섭취할 경우 중독 가능성이 커진다. 보건 당국은 이번 사례에서 정확한 유발 물질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섭취 직후 몇 시간 안에 다양한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났고 중증 아나필락시스로 진행된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의료진은 "식품 알레르기는 가벼운 증상으로 시작됐다가 급속히 악화될 수 있어 호흡 곤란이나 복통, 두드러기 등의 이상 반응이 있을 경우 곧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문가들은 생선 알레르기 이력이 있는 사람은 유사한 어종도 피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조언한다. 또 생선을 섭취할 경우 반드시 신선한 상태로 보관하고 실온 방치나 해동 후 재냉동 등은 피해야 히스타민 축적 위험을 줄일 수 있다. -
"오천피에 폭싹 속았수다" 개미들 분통…대주주 양도세에 '매도 폭탄' 우려
증권국내증시 2025.07.30 08:49:00“코스피 5000포인트 시대를 열겠다고 해서 믿었는데 폭싹 속았습니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대주주 기준을 현행 5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낮추기로 하자 시장에서는 ‘코스피 5000’ 기조에 역행하는 행태라는 비판이 나왔다. 일부 투자자들은 정부에 완전히 속았다는 자조마저 쏟아냈다. 서울 아파트 한 채 가격도 안 되는 주식 10억 원어치를 보유하고 있다고 대주주로 본다는 것이 과연 상식적이냐는 반문이다. 실제 삼성전자 주식 10억 원만큼을 보유하고 있다면 지분율은 0.0002%에 불과하다. 특히 연말마다 양도소득세를 회피하기 위해 시장에 물량이 쏟아져 나오던 문제가 반복될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 30일 국회에 따르면 정부와 여당은 전날 국회에서 열린 ‘2025년 세제 개편안’ 당정협의회에서 주식 양도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의 기준을 현행 5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하향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진우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양도세를 피하기 위해 연말에 매도하고 연초에 다시 매수하는 불필요한 흐름이 재연될 가능성이 커졌다”며 “시장에 우호적인 정책을 기대하고 있던 와중에 이 같은 세제 개편안은 증시 동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박희찬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장도 “과세 대상이 늘어났기 때문에 양도세 회피를 위한 매도 물량이 많이 나올 것”이라며 “특히 중소형주 중심으로 수급에 분명한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통상 한국 증시는 대주주 양도세 기준일인 12월 말(사업연도 종료일) 2거래일 직전까지 개인들이 물량을 대거 정리한다. 양도세 기준에 따라 과세 구간에서 벗어나기 위한 매매다. 실제 대주주 기준이 50억 원이던 지난해 개인들의 매도 규모는 4626억 원(코스피·코스닥 합산)에 그쳤지만 기준이 10억 원일 때(2018~2023년)는 매도세가 극심했다. 2023년 순매도 규모는 1조 161억 원, 2022년 1조 5370억 원, 2021년 3조 1587억 원에 이른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후 증시가 크게 오른 만큼 연말 매도세는 더욱 강해질 수 있다. 여당에서는 부자 감세를 명분으로 대주주 기준을 낮췄다. 대주주 기준이 높아 부자들만 세금을 내지 않는 이유에서다. 그럼에도 개인투자자들의 반발은 극심한 상황이다. 대주주들이 혜택을 받아야 적극적으로 주주 환원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이 같은 혜택이 소액주주에게도 돌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개인투자자 연합인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는 “부동산 말고 주식하라고 해서 개미들 다 들어오게 한 다음 뒤통수치는 정책”이라며 “악법 중에 악법”이라고 평가했다. 여기에 10억 원을 대주주의 기준으로 보는 것이 맞느냐는 지적도 제기된다. 삼성전자 시가총액이 418조 원(이날 종가 기준)인 것을 고려하면 10억 원어치의 주식을 보유한 주주의 지분율은 0.0002%에 불과하다. 여당인 이소영 의원조차 페이스북에서 “정책 기대감 하나로 겨우 3200까지 와 있는 상황”이라며 “규제 강화 정책을 성급하게 먼저 꺼내 들어 시장에 찬물을 끼얹는다면 현명한 판단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금융투자 업계에서는 세제 혜택이 뒷받침되지 않을 경우 코스피 5000은커녕 3000포인트를 유지하기도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상법 개정 등을 통해 증시 부양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으나 역행하는 세제가 시장의 기대를 꺾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또 이 같은 엇박자는 향후 주식시장에서 불확실성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비판도 있다. 염승환 LS증권 리테일사업부 이사는 “이럴거면 왜 코스피 5000이라는 화두를 던졌냐는 반응이 많다”며 “세금 문제에서 증시 부양과 반대로 가고 있다 보니 실망감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
키움증권 "대원제약 2분기 흑자전환 전망" [Why 바이오]
산업바이오 2025.07.30 08:48:17키움증권이 대원제약(003220)이 2분기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목표주가는이전 대비 5.6% 하향한 17,000원을 제시했다. 30일 하나증권은 ‘대원제약, 계절성 타며 기다리는 2분기’라는 리포트를 통해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늘어난 1559억 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64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기존 제품들인 ‘펠루비’와 ‘코대원포르테/에스’가 선전하고 있고 해외 제약사의 파이프라인을 상품 형태로 가져오는 코 프로모션 제품들이 규모를 키우고 있어서다. 세부적으로 ‘펠루비’는 올해 2분기 92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코대원포르테/에스’는 200억 원의 매출을 올렸을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회사가 올해 초 아스트라제네카로부터 천식 치료제 ‘심비코트’와 ‘풀미코트’ 유통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호흡기계 질환에서의 강점을 강화한 만큼 외형 성장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 외에도 5월부터 바이어의 여성호르몬 치료제 ‘안젤릭정’과 ‘크리멘정’ 유통 계약을 체결해 6월부터 실제 판매가 개시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기존 1만 8000원 대비 5.6% 내린 1만 7000원을 제시했다. 키움증권은 “소화기계 질환 치료제의 대세로 떠오르는 P-CAB 제재, 티움바이오와 협업을 진행 중이고 자궁근종 치료제 DW4902 등이 주요 파이프라인으로 R&D가 진행 중"이라며 “자회사의 상장폐지 심의 관련 내용이 있으나 이에 대한 이의 신청 및 기업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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