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여보, 태국 여행 그냥 가지 말까?"…환전소서 한숨 푹푹 쉬는 한국인들, 왜?
사회사회일반 2025.12.21 15:50:20"동남아 여행 저렴하다는 건 다 옛말이죠." 태국 바트화 가치가 원화 대비 이례적으로 급등하면서 국내 태국 여행 수요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아시아 평균과 비교해 바트화는 강세를 보이지만, 원화 가치는 빠르게 하락하면서 환율 격차가 갈수록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환율 차이가 커질수록 한국 관광객은 동일한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20일 외환시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중순엔 1바트당 41원대였던 원화 가치는 최근 47.03원으로 급격히 떨어졌다. 2009년부터 작년 8월까지 약 15년간 원당 30바트대를 오갔던 것을 고려하면 원화 가치가 크게 내렸다. 태국 당국은 바트화 급등의 주요 원인으로 글로벌 금 투자 열풍을 지목하고 있다. 태국 중앙은행(BOT)에 따르면 태국은 통화 가치가 금값과 유독 강하게 연동되는 국가다. 세타풋 수티왓나루에풋 태국 중앙은행 총재는 “금 가격과 바트화 간 상관계수가 약 0.7”이라며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지 언론들은 이 수치가 과거 0.88 수준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상관계수가 1에 가까울수록 두 자산의 가격 흐름이 거의 동일하게 움직인다는 의미다. 이 같은 현상은 태국 내 실물 금 거래 구조와 맞물려 있다. 개인이 금을 실물 자산으로 보유하는 비중이 높고, 금 거래가 활발하다 보니 금값이 오를 경우 개인이 보유하던 금을 금은방 등에 매도하는 사례가 급증한다. 금은방은 이를 스위스 등 글로벌 금 허브로 수출하고, 달러로 받은 대금을 다시 바트로 전환한다. 이 과정에서 바트화 수요가 늘며 통화 가치가 함께 오르는 구조다. 다만 현지에서는 바트화 강세의 배경을 금 투자 열풍만으로 보긴 어렵다는 시각도 제기된다. 해외 권력자나 대규모 범죄조직 등의 자금세탁 수요가 태국 금 시장으로 유입되고 있다는 주장이다. 개인 거래 비중이 높고 규제가 상대적으로 느슨한 태국 금 시장이 '회색 자금'의 통로로 활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태국 무역정책전략국에 따르면 올해 1~8월 태국의 귀금속 수출은 87억3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약 88% 증가했다. 8월 한 달간 규모는 11억1100만 달러 규모로 전년 대비 144% 늘었다. 같은 기간 스위스로의 수출은 159%, 캄보디아로의 수출은 28.4% 증가했다. 이런 가운데 한국 관광객의 체감 부담은 더욱 크다. 바트화가 강세를 보이는 동안 원화 가치는 빠르게 하락하고 있어서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6월 1340원대에서 이달 들어 1470원을 넘어섰고, 최근에는 1480원 선을 돌파했다. 올해 원화 가치 저점은 지난 4월 9일 기록한 1484.1원이다. 이는 국내 외환시장에서 달러 유출 속도가 유입을 앞지르고 있기 때문이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달 18일 “현재 우리나라는 11월까지 경상수지 흑자가 약 900억달러에 달하지만, 같은 기간 해외로 유출되는 자금 규모가 약 1500억달러 수준으로 약 600억달러가 더 나가고 있다”고 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10월 우리나라 경상수지는 895억8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같은 기간 직접투자(223억 달러)와 증권투자(725억 달러)를 합친 규모가 이를 웃돌았다. 수출로 벌어들인 달러보다 더 많은 달러가 해외로 빠져나가는 구조라는 셈이다. 금융당국은 고환율의 한 원인으로 해외 주식 투자 열풍, 이른바 '서학개미' 움직임을 지목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이달 19일 해외투자 거래 규모가 높은 일부 증권사에 대한 현장검사에 착수했고, 내년 3월까지 해외투자 관련 이벤트와 광고 중단도 지시했다. -
日, 민관 손 잡고 28조 규모 'AI 개발사' 합작 추진
국제정치·사회 2025.12.21 15:44:38일본 정부가 민관 합동으로 총 3조 엔(약 28조 원) 규모의 인공지능(AI) 개발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소프트뱅크 등 일본의 AI 핵심 기업들과 정부가 손잡고 미국과 중국 등 경쟁국에 뒤처진 AI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것이 목표다. AI 투자 확대에 힘입어 올해 글로벌 데이터센터 투자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은 소프트뱅크·프리퍼드네트웍스 등 10여 개 일본 기업과 신규 합작회사를 설립해 토종 AI 모델의 공동 개발에 나선다. 이를 위해 경제산업성은 2026회계연도(2025년 10월∼2026년 9월)부터 5년 동안 총 1조 엔(약 9조 400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우선 내년 예산안에 3000억 엔(약 2조 8000억 원) 이상을 반영한다. 또한 AI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 수집도 지원한다. 일본 정부는 사업에 출자할 민간기업의 경우 공모로 모집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소프트뱅크와 내년부터 6년간 AI 개발 등에 사용할 데이터센터에 2조 엔(약 18조 8000억 원)을 투입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요미우리는 전했다. 특히 소프트뱅크가 홋카이도 도마코마이와 오사카 사카이에 건설 중인 데이터센터는 일본산 토종 AI 개발에 사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의 AI 벤처기업인 프리퍼드네트웍스도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관측된다. 프리퍼드네트웍스는 도쿄대 연구진이 2014년 설립한 유니콘 기업으로 일본 내 AI 딥러닝 개발 능력 1위로 평가받는다. 요미우리는 “신설 합작회사는 소프트뱅크를 중심으로 소프트뱅크와 프리퍼드네트웍스 출신의 AI 전문가 약 100명이 소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합작회사의 목표는 ‘1조 매개변수(파라미터)’ 규모의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다. AI 모델에서는 파라미터 숫자가 클수록 성능이 높다는 의미다. 오픈AI의 챗GPT와 구글 제미나이 등 주요 모델의 파라미터 숫자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1조 개를 훌쩍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개발된 AI 모델은 일본 기업에 개방해 각 사가 용도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향후 로봇에 탑재할 수 있는 AI 개발까지 추진할 방침이다. 요미우리는 “일본이 민관 합동 AI 개발을 통해 AI에서 앞선 미국과 중국에 반전 공세를 시도하는 것”이라고 평했다. 이처럼 정부와 민간에서 AI 투자를 확대하면서 글로벌 AI 인프라 투자는 기록 경신 중이다. S&P글로벌에 따르면 올해 인수합병(M&A)과 자산 매각, 지분 투자 등 기업 간 데이터센터 거래 규모는 총 609억 9300만 달러(약 90조 3306억 원)로 지난해의 608억 1400만 달러보다 소폭 늘어 최고 기록을 다시 썼다. 미국을 포함한 빅테크들은 회사채 등 채권을 발행해 AI 인프라 투자에 공격적으로 나서는 ‘AI 빚투’를 앞다퉈 추진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세계 테크 업계의 회사채 등 채권 발행 규모는 1827억 달러로 지난해(924억 달러)의 거의 2배에 달했다고 S&P글로벌은 전했다. -
고려아연 경영권, 美정부 유증 참여 여부가 ‘판가름’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12.21 15:39:25고려아연(010130)의 미국 제련소 투자를 위한 2조 85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금지해달라는 MBK파트너스·영풍(000670)의 가처분 신청에 대한 법원 판단이 이르면 22일 나온다. 이번 판결은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의 새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고려아연이 미국 제련소 추진 과정에서 회사 지분 10%를 미국 정부와 세우는 합작법인(JV)에 넘기기로 한 데 따라 JV에 고려아연 지분 10%가 넘어가면 우호 지분을 포함한 최윤범 회장 측 지분이 MBK·영풍 측을 넘어서게 되기 때문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19일 열린 고려아연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금지 가처분 심문기일에서 양측 주장을 듣고 고려아연 측에 미국 정부가 제련소 지분을 원했다는 주장에 대한 석명자료를 이날까지 제출하라고 요청하고, 이날 심문을 종결하겠다고 밝혔다. 유상증자 대금 납입기일인 26일 전에 결정을 내리겠다는 취지다. 법조계에서는 법원이 22일께 가처분 신청 관련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고려아연은 지난 15일 이사회를 열고 미국 테네시주 클라크스빌에 대규모 제련소를 짓는 안을 의결했다. 이를 위해 고려아연과 미 정부 및 현지 기업들이 2조 8600억 원 규모의 크루서블 JV를 설립하기로 했다. 고려아연이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해당 금액을 확보하고 JV가 고려아연 지분 10%를 소유하는 구조다. 양측이 가장 치열하게 대립하는 지점은 이번 유상증자가 최 회장 개인의 경영권 방어를 위한 우호 지분 확보인지 아니면 경영상 필요에 의한 투자 유치인지 여부다. 고려아연 측은 이번 투자 유치가 미국 정부와 전략적 제휴 관계를 구축하며 ‘신뢰 가능하고 안정적인 핵심광물 공급자’로서의 지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라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MBK·영풍 측은 고려아연이 최 회장 한 명의 경영권 방어를 위해 불리한 조건을 감수하고 유상증자를 택했다고 맞서고 있다. 법원이 고려아연 측 석명을 받아들여 가처분을 기각하는 경우 유상증자 진행에 따라 영풍·MBK 지분은 희석돼 43%대로 낮아지고 최 회장 측 지분은 18.76%로 올라간다. 최 회장 측 우호 지분으로 분류되는 한화(8.15%)와 신설 JV(11.21%), LG화학(1.99%) 등에 국민연금(5.08%)까지 합하면 총 45.53%로 MBK·영풍 측 지분 우위를 흔들 수 있다. 내년 3월 주총에서 이사회 추가 진입을 노리는 MBK·영풍 입장에서는 JV에 대한 유상증자로 애초 유리하다고 여겨졌던 표 대결 구도가 뒤집히게 된다. 고려아연 이사회는 현재 최 회장 측 11명, MBK·영풍 측 4명으로 구성돼 있다. 법원이 가처분을 인용하면 JV 설립이 내년으로 미뤄지는 만큼 최 회장 측 방어 전략에 차질이 생긴다. 내년 3월 주총의 기준일이 12월 31일인 만큼 26일에 유증 대금 납입이 이뤄지지 않으면 의결권 있는 주식 기준 MBK·영풍 측과 최 회장 측 지분은 약 48.9%대 32.9∼38.6% 수준까지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업계에선 유상증자 무산으로 프로젝트가 지연되면 한미 안보 관계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법원이 가처분 인용에 신중히 접근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까지 나서 “테네시에서 추진되는 고려아연의 프로젝트는 미국의 핵심 광물 판도를 바꾸는 획기적인 거래”고 강조하는 등 경영권 분쟁이 미국의 산업·안보 정책과 연결된 사안으로 확장됐기 때문이다. -
서울 마을버스 '환승탈퇴' 철회
사회전국 2025.12.21 15:33:27서울 마을버스 업체들이 대중교통 환승 체계 탈퇴 의사를 철회하고 배차간격 준수, 운행 횟수 증대 등 서비스 개선을 약속했다. 서울시는 합의를 바탕으로 서비스 개선을 위한 재정지원을 늘리기로 했다. 서울시와 서울시 마을버스 운송사업조합은 올 10월 ‘마을버스 서비스 개선 합의’에 이어 18일 추가 합의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조합은 환승 손실금을 감당할 수 없다며 내년부터 대중교통 환승 체계에서 탈퇴하겠다고 예고했다. 이에 시는 10월 2일 조합과 내년 재정지원 기준액을 높이는 대신 배차간격 축소, 운행 횟수 확대 등 서비스를 개선하는 내용의 합의문을 체결했다. 하지만 조합은 “환승 체계 탈퇴 철회 약속은 없었다”며 계속 탈퇴 가능성을 내비쳤고, 시는 이후 조합과 30여 차례 논의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시는 마을버스 업체에 지급되는 보조금을 올해 412억 원에서 내년 500억 원으로 늘린다. 시는 마을버스 업체들의 운송 서비스 상태를 평가해 내년부터 인센티브 성격의 ‘상생지원금’도 지급하기로 했다. 평가 방법은 업체 의견을 반영해 결정할 방침이다. 기사 채용 등을 바탕으로 ‘서비스 개선 특별지원금’도 지급하기로 했다. 조합은 서비스 개선에 나선다. 내년 마을버스 전체 운행 횟수는 올해보다 약 5% 늘고, 적자 업체 노선(154개)은 최대 12%까지 증편된다. 출퇴근 시간 배차도 늘린다. 티머니 기반 운행 데이터 등을 활용해 운행 준수 여부도 관리받는다. 조합은 더는 ‘환승 탈퇴 카드’를 쓰지 않기로 약속했다. 조합이 다시 환승 탈퇴 등을 추진한다면 시는 2차례 합의에서 거론된 모든 행정·재정적 지원을 중단하기로 했다. 시는 마을버스 요금 수준의 적정 여부를 2년마다 주기적으로 분석, 조정할 방침이다. 김용승 조합 이사장은 “이번 합의는 조합사의 어려움과 시민 불편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시민과 가장 가까운 교통수단으로서 안전하고 신뢰받는 마을버스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번 합의를 계기로 더욱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마을버스 운영체계를 확립하게 됐다”며 “시민께 마을버스가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우리銀, 새희망홀씨 공급 1위…서민금융 부문 금감원장상 수상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12.21 15:31:33우리은행이 서민금융 대출 공급 확대 성과를 인정받아 금융감독원장상을 받았다. 우리은행은 금융감독원이 주관한 ‘2025년도 포용·상생금융 시상식’에서 서민금융 지원 부문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대표 서민금융 상품인 ‘새희망홀씨’ 대출 공급을 확대해 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새희망홀씨 대출을 6374억 원 공급해 시중은행 가운데 유일하게 공급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올해에도 11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6778억 원을 공급하며 시중은행 중 공급 실적 1위를 기록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약자를 위한 포용 금융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
경찰, 캄보디아 범죄단지 급습해 한국인 구출…피싱범 26명 검거
사회사회일반 2025.12.21 15:29:46경찰이 ‘코리아 전담반’을 통해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 감금돼 있던 한국인을 구출하고 범죄 혐의자들을 검거했다. 21일 경찰청에 따르면 한국과 캄보디아 경찰은 18일 베트남 국경에서 50m 떨어진 몬돌끼리 지역의 범죄단지를 급습해 피싱 범죄자 26명을 검거하고 한국인 20대 남성을 구출했다. 양국 경찰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코리아 전담반 출범 이후 세 번째 합동 작전이다. 경찰청은 이달 2일 112 신고를 통해 한국인 감금 피해 사실을 확인한 뒤 전담반 소속 경찰관 4명을 캄보디아로 급파했다. 몬돌끼리 지역 경찰청과 협력해 기존 스캠 범죄 조직과의 연관성을 파악하고 건물 진입로와 내부 구조를 확인하는 등 세부 작전 계획을 수립했다. 당초 경찰은 20일을 작전 기일로 정했으나 범죄자들의 도주 정황을 확인하고 현지 경찰관 40여 명을 즉시 투입했다. 이들이 건물 외곽을 봉쇄하면서 구출과 검거에 성공했다. 전담반 소속 경찰관 4명도 출동해 구출된 국민을 프놈펜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전담반을 통해 12월 한 달간 캄보디아에서 구금 중인 한국인 2명을 구출하고 스캠 범죄자 92명을 검거했다. 캄보디아 측과 협의해 신속한 국내 송환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재영 경찰청 국제협력관은 “캄보디아를 비롯한 해외 법 집행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온라인 스캠·보이스피싱과 같은 국제 조직 범죄 척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흑백요리사2’ 뜨자 식품·외식업계 들썩…협업 마케팅 경쟁 가속
산업생활 2025.12.21 15:17:31넷플릭스 요리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흑백요리사2)가 이달 16일 공개되면서 식품·외식 업계를 중심으로 협업 마케팅이 잇따르고 있다. 시즌1이 넷플릭스 한국 예능 최초로 3주 연속 글로벌 톱10 1위를 차지하며 K푸드 열풍을 일으킨 만큼, 브랜드 노출 효과를 노리고 콘텐츠 연계형 마케팅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브랜드를 앞세워 셰프들을 위한 전용 팬트리를 운영한다. 고추장·된장·쌈장 등 장류와 설탕, 소금, 올리브유 등 기본 재료부터 햇반, 만두, 김치, 김, 두부, 햄 등 주요 제품을 제공한다. 향후 흑백요리사2와 연계한 다양한 협업 제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오비맥주는 맥주 브랜드 '스텔라 아르투아'를 통해 협업 캠페인을 선보인다. 흑백요리사2와 연계한 광고 영상과 숏폼 콘텐츠를 비롯해 다양한 소비자 참여형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스텔라 아르투아 브랜드 매니저는 ”완성도 높은 미식 경험을 추구하는 스텔라 아르투아와 흑백요리사가 만나 미식 트렌드 확장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이색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며 “다이닝에 최적인 프리미엄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의 다양한 매력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흑백요리사2에 출연한 셰프를 전면에 내세운 브랜드 협업도 이어지고 있다. 네스프레소의 기업용 라인인 네스프레소 프로페셔널은 미쉐린 1스타 손종원 셰프의 일상을 담은 브랜드 필름을 공개했다. 일상과 현장을 오가는 바쁜 순간 속에서 국내 정상급 셰프가 선택한 단 하나의 커피라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강조한다는 설명이다. 스타벅스는 유용욱 바베큐연구소장과 협업한 샌드위치를 이달 초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출시 첫날 모든 매장에서 조기 매진되고 기존 인기 샌드위치 상품보다 2~5배 이상 높은 판매량을 보이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식당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은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해 출연 셰프와 매장 정보를 제공한다. 이달 2일에는 시즌1 출연 셰프 매장을 대상으로 한 래플 이벤트를 오픈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5일에는 시즌2 공개에 앞서 주요 셰프 매장을 소개하는 프리오픈 기획전을 진행했다. 캐치테이블 관계자는 “다양한 흑백요리사 매장을 캐치테이블에서 탐색하고 만나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시청의 즐거움이 실제 미식 경험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한동훈 "與와 싸우는 저랑 싸워 정치적 탈출구 만들려 해"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12.21 15:16:59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자신의 지지자들을 향해 “민주당이 아니라 민주당과 싸우고 있는 저랑 싸워서 정치적 탈출구를 만들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다”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에둘러 비판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토크 콘서트에서 이같이 밝히며 “같은 진영과 당내에서의 공격은 늘상 있었는데 이렇게 당직을 걸고 당 권한을 이용해서 당내 인사를 노골적으로 공격하는 건 처음 보는 현상”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당무감사위원회는 친한(친한동훈)계 김종혁 전 최고위원에 대해 중징계 권고 결정을 내린 데 이어 한 전 대표 가족 연루 의혹이 나온 이른바 '당게시판 사태'에 대한 조사 결과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한 전 대표와 친한계가 강하게 반발하자 장 대표는 “밖에 있는 적 50명보다 내부의 적 한 명이 더 무섭다”며 사실상 당무감사위의 손을 들어준 바 있다. 한 전 대표는 다만 “그렇지만 사람은 누구나 실수할 수 있다”며 “그 잘못을 바로잡을 줄 아는 것도 용기”라고 짚었다. 최근 장 대표가 “변화를 시작하려고 한다”며 연말연초 기존의 우향우 노선 탈피를 시사하자 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는 분석이다. 한 전 대표는 과거 검찰 재직 당시 위기 돌파를 회상하며 현재의 정치적 위기도 지지자들과 함께 이겨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그는 “문재인 정권 당시 저는 권력을 수사했다고 밉보여서 좌천 네 번, 압수수색 두 번 등 구속 직전까지 진짜 말도 안 되는 탄압을 받았다”며 “지금도 제가 그런 탄압을 받는다고 느낄지 모르겠는데 지금이랑은 차원이 다르다. 그땐 (구속) 목전까지 갔고 여러분도 없었다”고 말했다. 한 전 대표는 특히 “저는 당시에 누구 말처럼 권력을 들이받은 소 같은 공직자였다”며 “그 소의 명분을 알아주고 함께 해주는 여러분 같은 사람이 없었고 고립된 상태였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호선 당무감사위원장은 사실상 한 전 대표를 겨냥해 “들이받는 소는 돌로 쳐 죽일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한 전 대표는 “일상을 지키고 버틸 때 우리를 힘들게 하는 건 불안과 공포다. 여러분 제가 함께 하겠다”며 “일상을 지키고 버텨내면 결국 다 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청주시, 충혼탑 추모공원 명칭 공모… 30일까지 접수
사회전국 2025.12.21 15:00:00충북 청주시는 서원구 사직동 충혼탑 일원에 조성중인 추모공원의 특성과 의미를 담은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30일까지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충혼탑 추모공원은 6·25전쟁으로 전사한 호국영령을 기리는 현충시설인 동시에 시민들이 찾는 휴식 공간이라는 복합적 성격을 지닌 만큼, 시는 이러한 특징을 아우를 수 있는 창의적이고 상징적인 명칭을 발굴할 계획이다. 시는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2명을 선정할 계획이며 최우수상 당선작은 충혼탑 추모공원의 정식 명칭으로 채택된다. 충혼탑 추모공원은 3월 착공했고 70억 원을 투입해 2026년 상반기 준공하게 된다. -
“이번엔 아이들의 히어로로”‥임영웅 팬클럽, 학대피해아동에도 '기부 릴레이'
서경스타TV·방송 2025.12.21 14:57:04임영웅 팬클럽이 연말을 맞아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신미숙)는 지난 12일 인천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나눔의 방’과 함께 학대 피해 아동과 가정을 응원하는 연말 프로젝트 ‘Hero Kit’ 제작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참여한 팬들은 아이들에게 전할 손편지를 쓰고, 생필품과 정서 지원 물품을 담은 키트 40세트를 직접 포장했다. 완성된 키트는 피해 아동 가정에 전달돼 일상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돕는다. ‘영웅시대 나눔의 방’은 2023년 6월 홀트 탑리더스 팬클럽 1호로 위촉된 뒤, 지난 8월 29일 정규 2집 ‘IM HERO 2’ 발매를 기념해 829만 원을 기부하며 심리치료와 키트 제작을 지원해왔다. 팬클럽 관계자는 “임영웅이 전해온 따뜻한 가치와 진심을 아이들에게도 나누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학대피해아동에게 위로와 용기가 전해지길 바란다.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팬덤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
‘저속노화’ 정희원, 맞고소 당했다…前 동료 "스타킹·장갑 택배로 보내"
사회사회일반 2025.12.21 14:49:26‘저속노화’ 전문가로 알려진 정희원 저속노화연구소 대표를 스토킹 혐의로 고소했던 30대 여성 A씨가 이번엔 정 박사를 강제추행 등 혐의로 맞고소했다. A씨 측은 “지난 19일 서울경찰청에 정 박사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적용한 혐의는 위력에 의한 강제추행, 무고, 명예훼손,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이다. A씨 측은 정 박사가 성적 요구를 했다는 정황이 담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메시지와 통화 녹음 파일 등을 증거로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사건이 알려진 뒤에도 정 박사가 연락을 지속해 A씨가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정 대표는 지난 2월 카카오톡을 통해 A씨에게 성적 행위를 상세히 묘사한 소설 형태의 글을 보냈다. 해당 메시지에는 A씨가 직접 언급되고 특정 도구와 행위에 대한 표현이 포함돼 있었다고 A씨 측은 주장했다. A씨 측은 "단순한 음란 소설이 아니라 정 대표의 극단적인 성적 취향을 그대로 반영한 내용으로, 피해자인 A씨와 정 대표를 등장인물로 설정했다"고 했다. 또 장목 장갑과 스타킹 등을 A씨의 자택으로 택배 배송한 정황도 고소 내용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스토킹 혐의와 관련해서는, 사건이 외부에 알려진 이후에도 연락을 원하지 않는 A씨에게 정 대표가 지속적으로 연락을 시도해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다는 주장도 덧붙였다. 앞서 정 박사는 연구소 ‘위촉연구원’으로 일하던 A씨가 지난 7월부터 스토킹을 했다며 공갈미수·주거침입 등 혐의로 고소했다. A씨 측은 이번 사안을 “권력관계 속에서 발생한 젠더 기반 폭력”으로 규정했다. 정 박사가 지위를 이용해 반복적으로 성적 요구를 했고, A씨는 해고가 두려워 거절하기 어려웠다는 주장이다. 다만 정 박사는 지난 19일 유튜브에 글을 올려 “상대의 주장은 명백한 허구이며 특히 위력에 의한 관계였다는 주장은 결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
중소기업계가 뽑은 2026년 사자성어는 ‘자강불식(自强不息)’
산업중기·벤처 2025.12.21 14:41:20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10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경영환경 전망 사자성어 조사’ 결과, 2026년 사자성어로 ‘자강불식(自强不息)’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자강불식’은 ‘스스로 강하게 하며 쉬지 않고 노력한다’는 뜻으로, 대내외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도 기업 역량을 강화해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중소기업인들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자강불식’을 뽑은 이유에 대해 서울 소재 A업체는 “글로벌 경제 및 안보 위기 속에서 당분간 어렵겠지만 건설 등 몇몇 산업 분야는 러우전쟁이 종결되면 산업 활력의 계기를 맞을 수도 있을 것 같다”며 “작게나마 열릴 기회를 대비해 스스로 힘을 키우고 준비하고자 한다”고 답했다. 경기 소재 B업체는 “디지털 자동화로 생산 비용을 낮춰 경쟁력을 강화하려 한다”고 말했고, 경북 소재 C업체는 “내년에는 자체 연구개발로 신제품 출시 및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올해 경영환경을 나타내는 사자성어로는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66.5%가 ‘적은 인원이나 약한 힘으로 어려운 상황을 잘 헤쳐나간다’는 뜻의 ‘고군분투(孤軍奮鬪)’를 뽑았다. 올해 경영환경을 ‘고군분투’로 진단한 이유에 대해 서울 소재 D업체는 “대외적으로 고환율로 인한 원자재 수급비용이 증가했고, 내부적으로 국내 정치와 통상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았다”고 답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2025년은 고환율, 고관세, 내수침체 등으로 ‘고군분투’한 해였지만, 2026년은 ‘자강불식’해 대내외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자체 경쟁력을 높여가겠다는 중소기업인들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며 “중소기업계도 다가올 변화를 단순히 위기로 인식하지 않고, 기회로 적극 활용해 성장하고 도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신한銀, ‘신속한 전문직 사업자대출’ 출시…"최대 1억원" [코주부]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12.21 14:40:36신한은행이 전문직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신용대출 상품을 새로 선보이며 개인사업자 금융 지원 확대에 나섰다. 신한은행은 21일 사업 영위 기간이 12개월 이상인 전문직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비대면 전용 신용대출 상품 ‘신속한 전문직 사업자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신용도·소득·매출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최대 1억 원 한도의 신용대출을 제공한다. 고객은 ‘신한 SOL뱅크’ 애플리케이션에서 영업점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상품은 전문직 사업자의 업무 특성을 반영해 기존 전문직 대출의 주요 불편 요인이었던 자격증 제출과 진위 확인 절차를 개선한 점이 특징이다. 스크래핑 방식의 대체 심사를 도입해 별도의 증빙 서류 없이도 대출 심사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이에 따라 고객은신청 당일 대출 심사부터 실행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긴급 운영자금이 필요한 경우에 신속하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전문직 개인사업자의 금융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서 “앞으로도 개인사업자 고객이 자금이 필요한 시점에 빠르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금융 상품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단독] 韓 나랏빚 비기축통화국 중 가장 빨리 증가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12.21 14:40:33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정부 부채비율이 향후 5년 동안 전 세계 비기축통화 국가 중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구 고령화로 의무지출이 늘어나는 가운데 정부까지 확장재정 기조로 돌아서 지출 증가 속도가 빨라지고 있어서다. 정부 부채가 지나치게 빠르게 늘어나면 국가 신인도가 낮아지고 이에 따라 국채금리와 시장금리가 뛰면서 민간투자와 소비까지 위축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21일 IMF(재정모니터링 10월호)에 따르면 올해 53.4% 수준인 우리나라의 GDP 대비 정부 부채(D2 기준)비율은 2030년 10.9%포인트 늘어난 64.3%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 같은 증가 폭은 미국(+18.4%포인트), 프랑스(+12.9%포인트) 등 기축통화국을 제외한 국가 중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한국보다 위에 있는 나라는 미국과 프랑스·벨기에·슬로바키아·에스토니아·리투아니아 등 6개국으로 모두 달러 또는 유로화를 사용하는 기축통화국들이다. 부채가 급격히 늘어 재무건전성이 나빠지더라도 국제 금융시장에 자금을 조달하기가 상대적으로 쉬워 나름의 ‘안전판’을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한 외환 시장 전문가는 “재정 건전성 수준은 개별 국가 환경에 따라 달리 평가돼야 한다”며 “한국의 안전 수위를 달러·유로존 국가와 비교하면 큰 착각”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GDP 대비 정부 부채비율 증가 폭은 우려스러운 수준이다. IMF에 따르면 2020년 45.9%에서 2030년 64.3%로 18.4%포인트나 늘어난다. IMF가 비교 대상으로 삼은 37개국 중 3위다. 1·2위인 싱가포르·핀란드는 도시국가이거나 경제 규모가 작은 나라여서 주요국 가운데 증가 폭이 사실상 가장 큰 것으로 평가된다. 정부 부채 비율이 빨리 느는 것은 GDP 증가 속도가 부채 증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가 확장재정을 예고하면서 매년 국가채무 증가율은 2026년 8.7%에 이어 2027년 8.3%, 2028년 8.6%, 2029년 7.5%가량일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명목 GDP 성장률은 이 기간 매년 3~4% 수준에 그친다. 국가채무 증가율이 명목 성장률을 4%포인트 이상 웃도는 해가 이어지면서 적자 비율이 갈수록 커지는 것이다. 정부 부채가 늘면 정부가 원리금을 갚느라 더 많은 예산을 써야 하고 이는 국채 발행 물량 증가를 촉발해 금리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 고질적 재정적자에 시달려온 미국의 경우 30년물 국채금리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재정 건전성 우려로 올 9월 국가신용등급이 강등된 프랑스의 30년물 국채금리도 최근 3개월간 0.3%포인트나 상승했다. 우리나라도 내년 예산이 역대 최대 규모인 728조 원에 달하는 데다 110조 원 규모의 적자국채를 발행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고채 30년물 금리가 최근 1년 새 0.8%포인트나 뛰었다. 부채 증가는 장기적으로 환율과 물가에도 영향을 준다. 부채 상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통화 발행이 늘어날 수 있고 이는 물가 상승과 원화 가치 하락에 압력을 줄 수 있다. 염명배 충남대 경제학과 교수는 “국채금리 급등은 차입 비용을 늘리고 이는 민간기업의 자금 조달에도 영향을 줘 공공과 민간의 투자 위축을 불러온다”며 “또 국채 발행을 늘려 돈을 풀면 통화량이 많아지게 돼 물가를 끌어올리고 원화 값 하락이라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
與 "부동산 추가 공급대책 발표 준비돼…시점은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
부동산부동산일반 2025.12.21 14:35:51더불어민주당이 10·15 부동산 대책의 후속 과제로 추진해온 주택 공급 방안과 관련해 “당과 정부가 면밀하게, 예정한 대로 추가 공급대책을 마련해놓고 있다”고 밝혔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1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발표 시점은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게 될 것”이라며 “(부동산 대책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큰 민감한 사안인 만큼 31일을 ‘데드라인’으로 못 박기보다는 그 전후로 발표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의 주택공급 계획 공개 시점이 연초 등으로 다소 조정될 수 있음을 시사한 대목이다. 앞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도 지난 1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추가 공급 대책 발표를 “좀 늦출 생각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