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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엔 1300만원, 이번엔 얼마?"…젠슨 황, CES서 '또' 가죽 자켓 입었다
산업생활 30분전"검은 가죽 재킷 즐겨 입는 젠슨 황, 이번 가죽 재킷 가격은 얼마일까?"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시대의 핵심 기업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공식 석상마다 검은색 가죽 재킷을 고수해온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패션에 다시 한 번 이목이 쏠리고 있다. 5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퐁텐블루 호텔에서 열린 ‘CES 2026’ 엔비디아 라이브 행사에서 황 CEO는 예정보다 약 10분 늦게 무대에 올랐다. 이때 그가 착용한 검은색 가죽 재킷 역시 자연스럽게 주목받았다. 이날 황 CEO가 입은 재킷은 악어 무늬 엠보싱이 들어간 화려한 바이커 스타일이다. 움직일 때마다 조명이 반사되며 강한 광택이 돋보였다. 행사 도중 인터넷 연결이 끊기는 문제로 프롬프트가 지연되는 상황에서도 그의 가죽 재킷은 시선을 끌었다. 해당 재킷은 스위스 럭셔리 브랜드 필립플레인의 ‘크로커다일 엠보스드 바이커 재킷’으로 추정된다. 송아지 가죽 100%로 제작됐고, 가격은 약 781만~840만 원대로 알려졌다. 황 CEO의 가죽 재킷 사랑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지난해 10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의 이른바 ‘치맥 회동’ 당시에도 그는 시그니처 룩인 검은색 가죽 재킷 차림으로 등장했다. 앞서 2024년 3월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서 열린 엔비디아 개발자 콘퍼런스(GTC)에서도 황 CEO는 검은색 재킷을 입었다. 당시 그가 착용한 제품은 미국 명품 브랜드 톰 포드가 2023년 출시한 ‘테주스 리저드 엠보스드 레더 재킷’으로, 가격은 8999달러(약 1300만 원) 수준으로 전해졌다. 황 CEO는 공식 석상에서 줄곧 검은색 가죽 재킷에 검은 티셔츠, 검은 청바지를 매치하는 스타일을 유지해왔다. 각종 개발자 행사와 글로벌 콘퍼런스는 물론 2021년 타임지 ‘올해의 남성’ 표지를 장식할 당시에도 그는 검은색 가죽 재킷을 선택했다. 2016년 한 행사에서는 스스로를 “가죽 재킷을 입은 사람”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는 황 CEO의 대변인 발언을 인용해 “그가 적어도 20년 동안 가죽 재킷 스타일을 유지해왔다”고 전했다. 외신들은 이를 주요 빅테크 기업 수장들이 즐겨 입는 후드티나 캐주얼 차림과 차별화된 전략적 이미지로 평가한다. IT 전문 매체 톰스하드웨어는 “젠슨 황의 가죽 재킷은 주요 빅테크 기업 수장이 즐겨입는 후드티 차림과 차별화된다는 점에서 매우 효과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렇다면 황 CEO는 왜 가죽 재킷을 고수할까. 공식 석상에 가죽 재킷을 입고 나타나게 된 구체적인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는 2023년 HP와의 인터뷰에서 "아내와 딸의 영향이 매우 컸다”고 밝힌 바 있다. -
시진핑에 '기린도', 펑 여사엔 'K뷰티 기기'…李대통령 선물에 담긴 의미는?
정치청와대 2026.01.06 15:52:37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내외에게 중국 전설 속 동물인 기린을 그린 그림과 한국 전통 공예품, 뷰티 디바이스 등 다양한 선물을 전달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마친 뒤 열린 만찬에 앞서 선물을 전달했다. 양 정상 내외는 만찬장에 전시된 선물을 함께 살펴봤다. 이번에 준비된 선물은 시 주석에게 전달한 ‘기린도’와 ‘금박 용문 액자’, 펑리위안 여사에게 전달한 ‘탐화 노리개’, ‘뷰티 디바이스’, ‘펑리위안 여사 CD’, ‘중국 청대 석사자상 사진첩’ 등 총 6점이다. 시 주석에게 전달된 ‘기린도’는 민화전통문화재 제2호인 엄재권 작가의 길상화다. 기린과 천도복숭아, 모란을 한 폭에 담았으며 19세기 후반에 그려진 기린도를 재현했다. 상상 속 동물인 기린은 다른 생명을 해치지 않는 어진 동물로 성인의 출현과 태평성대, 자손 번창을 상징한다. 그림 속 네 마리 기린 가족은 자손 번영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천도복숭아는 장수와 불로를, 모란은 부귀와 영화를 뜻한다. 함께 전달된 '금박 용문 액자'는 국가무형문화재 금박장인 김기호 작가의 작품이다. 왕실 문양의 상징인 용보 문양을 모티브로 중앙에 용을 배치하고, 주변에는 국화당초와 운문을 더했으며 액자 테두리에는 덩굴무늬로 장식했다. 용은 왕실과 위엄을, 국화당초는 장수와 번영을, 운문은 길운과 신성함을 상징한다. 붉은색과 금색은 각각 권위와 경사, 부와 번영을 의미한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펑 여사에게 전달된 '탐화 노리개'는 칠보 명인 이수경 작가의 작품으로 나비는 봄·입춘대길·소원 성취를, 꽃과 진주는 번영과 부귀를 상징한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뷰티 디바이스는 패션과 미용에 관심이 많은 펑 여사의 선호를 반영한 선물로, 'K-뷰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에서 준비됐다. 이는 지난해 펑 여사의 국빈 방한 당시 전달한 화장품에 이은 추가 선물이다. 이와 함께 펑 여사가 직접 부른 노래가 담긴 CD와, 청대 초기에 제작돼 간송미술관이 소장하던 석사자상 한 쌍을 촬영한 사진첩도 전달됐다. 해당 석사자상은 이번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국립중앙박물관과 중국 국가문물국이 기증 협약을 체결한 작품이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11년 만에 국빈 방한한 시 주석에게 바둑 애호가인 점을 고려해 최고급 비자나무 원목으로 제작한 ‘본비자 바둑판’과 ‘나전칠기 자개 원형 쟁반’을 선물했다. 펑 여사에게는 '은잔 세트'와 한국 'LG 화장품'을 전달한 바 있다. 이에 시 주석은 이 대통령에게 '샤오미 휴대전화'와 '문방사우 세트'를, 펑 여사는 김혜경 여사에게 '서호 찻잔 세트'를 답례 선물로 전달했다. -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새해맞이 안전실천 캠페인 실시
산업기업 2026.01.06 15:51:24고려아연(010130) 온산제련소는 새해를 맞아 안전실천 캠페인을 실시하고, 올해를 ‘중대재해 제로(Zero) 실천의 해’로 만들겠다는 전사적 의지를 다졌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새해 첫 출근일인 2일 임직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실천 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려아연 임직원과 협력사 관계자는 복주머니를 전달하는 신년 행사를 시작으로 사고 예방 결의, 출입차량 교통안전 계도, 공장 환경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김승현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장은 “이번 안전실천 캠페인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우리 전 임직원의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지속적 안전활동을 통해 임직원과 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중대재해 없는 사업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아연은 정기적인 안전 점검과 체계적인 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다양한 안전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고 안전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
RWA 186% 질주, 밈·AI는 추락…가상화폐 시장 ‘기관 주도’ 재편
블록체인블록체인 2026.01.06 15:48:54실물자산토큰화(RWA)가 지난해 가상화폐 시장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테마로 나타났다. 미국의 스테이블코인 법제화에 힘입어 전통 금융 자산의 블록체인 이전 움직임이 가속화되면서 가상화폐 시장이 기관 주도로 재편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반면 국내 시장은 법인 참여 지연과 제도 공백 속에 고위험 테마 중심 거래가 이어지며 글로벌 흐름과 괴리된 ‘갈라파고스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6일 가상화폐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자산 테마별 연초 대비 수익률을 비교한 결과 RWA의 평균 수익률은 185.8%로 전체 테마 가운데 가장 높았다. RWA는 채권·부동산·원자재 등 전통 금융 자산을 블록체인 기반 토큰 형태로 발행한 자산을 의미한다. 미국의 스테이블코인 법제화를 계기로 전통 금융 자산의 블록체인 이전이 본격화되며 RWA 시장이 급성장했다는 평가다. 가상화폐 리서치 업체 프레스토 리서치는 “가상화폐 시장이 지난해를 거치며 투기 중심에서 기관 친화적 인프라와 규제 대응 상품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스테이블코인과 같은 RWA 시장 규모는 올해 말 4900억 달러(약 708조 2460억 원)에 근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2024년 상승장을 주도했던 밈코인과 AI, 게임 테마는 일제히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밈코인의 평균 수익률은 -32%로 하락 전환했고 AI 테마는 -50%, 게임은 -75%까지 낙폭이 확대됐다. 특히 AI 관련 가상화폐는 실사용 기반 수익 모델이 뚜렷하지 않은 상황에서 과도한 기대감이 선반영된 거품이 빠지는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다. AI 테마는 2024년 오픈AI의 챗GPT가 촉발한 AI 열풍을 타고 연간 수익률이 약 2930%에 달했지만 지난해에는 시가총액 상위 주요 가상화폐들은 최대 80% 이상 급락했다. 이처럼 글로벌 시장이 기관 자금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것과 달리 국내 가상화폐 시장은 정반대 흐름을 보이고 있다. 법인의 시장 참여를 허용하는 금융당국 가이드라인 발표가 당초 예정보다 지연되면서 제도권 자금 유입이 막힌 가운데 여전히 개인 투자자 중심의 단기 매매와 고위험 테마 거래에 의존하는 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들이 지난해 중순 이후 단기 수수료 수익 확보를 위한 상장 경쟁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도 문제를 더한다. 업비트와 빗썸 등 주요 거래소들은 지난해 9월부터 한 달에 10여 개에 달하는 신규 가상화폐를 단기간에 상장하며 거래 종목 수를 빠르게 늘렸다. 가상화폐 거래 수수료가 사실상 유일한 수익원인 구조에서 기존 투자자들의 자금이 증시로 이탈하고 지난해 10월 사상 최대 규모의 청산 사태 이후 투자 심리까지 급격히 냉각되자 줄어든 거래량을 만회하기 위한 돌파구로 신규 상장을 택했다는 분석이다. 가상화폐 업계의 한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는 이미 조정 국면에 진입한 가상화폐들이 국내에서는 뒤늦게 대거 유통되며 투자자 손실을 키우는 구조가 반복됐다”며 “구조적 성장 동력이 부족한 테마 위주의 상장이 이어지면서 국내 시장이 글로벌 추세와 따로 노는 ‘갈라파고스화’가 더욱 고착화되고 있다는 점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다만 국내 법인의 본격적인 시장 참여 시점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비영리법인과 거래소에 대한 법인 실명계좌 발급 허용에 이어 연내 상장사와 전문투자자의 시장 진입을 허용하겠다고 밝혔지만 주요 현안이 쌓이면서 결국 해를 넘겼다. 시행 시기는 아직까지 명확히 제시되지 않은 상태다. -
결제부터 송금까지, '테크' 날개 다는 스테이블코인
블록체인블록체인 2026.01.06 15:48:46정부가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은행 중심 컨소시엄으로 허용하되 기술 기업이 운영을 주도할 수 있는 구조를 제시한 가운데 해외 활용 사례에 관심이 쏠린다. 글로벌 테크 기업들은 스테이블코인을 이미 결제와 정산 인프라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생태계 선점에 나서고 있다. 6일 가상화폐 업계에 따르면 미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파이는 지난해 6월 가맹점 결제 수단에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유에스디코인(USDC)을 추가했다. 쇼피파이는 코인베이스가 개발한 블록체인 베이스를 기반으로 발행된 USDC 결제를 지원하고 있다. 쇼피파이 모델의 핵심은 가맹점의 비용 절감과 소비자 편의성이다. 가맹점이 USDC 결제를 수락할 경우 외환 수수료와 가스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통상 거래를 실행하는 사용자가 부담하지만 쇼피파이는 해당 비용을 플랫폼이 대신 처리하는 방식을 택했다. 소비자 결제 경험은 기존 시스템과 유사하게 유지하면서 정산 단계에서 비용을 절감하는 구조다. 동남아시아의 슈퍼앱 그랩 역시 2024년부터 스테이블코인을 결제 수단에 포함하며 보폭을 넓히고 있다. 싱가포르 달러 기반의 XSGD를 비롯해 USDC, 테더(USDT),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등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최근에는 싱가포르 가상화폐 결제 기업 트리플에이와 손잡고 가상화폐 기반 충전 기능을 도입했다. 사용자가 ‘가상화폐로 충전(Top-up with crypto)’ 항목을 통해 USDT, USDC, 페이팔USD(PYUSD), BTC, ETH 등으로 지갑을 충전하면 트리플에이가 이를 수령해 현지 통화로 전환한 뒤 그랩 지갑에 송금하는 방식이다. 에릭 바비어 트리플에이 최고경영자(CEO)는 “그랩은 가상화폐를 직접 취급하지 않으면서도 가상화폐 네이티브 이용자층을 끌어들일 수 있다”며 “동시에 거래 수수료와 결제 취소(차지백) 리스크를 낮출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글로벌 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한 활용 사례는 스테이블코인이 실물 경제의 핵심 인프라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한 업계 관계자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성패는 은행의 신뢰와 더불어 테크 기업이 보유한 방대한 플랫폼 접점이 얼마나 유기적으로 결합하느냐에 달려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공수처 체포방해’ 尹 변론 재개 후 당일 종결… 재판부 “16일 선고는 예정대로”
사회사회일반 2026.01.06 15:47:30윤석열 전 대통령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체포영장 집행방해 의혹 사건에 대한 선고가 오는 16일 예정대로 열린다. 변론 재개 직후 윤 전 대통령 측이 추가 심리를 위한 재판 진행을 요구했지만, 재판부는 선고 일정을 그대로 유지한 채 변론을 재차 종결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재판장 백대현)는 6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공판을 재개했다. 재판부는 지난해 12월26일 변론을 종결했으나, 사건 검토 과정에서 추가 심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전날 기일 외 변론 재개를 결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 측이 내용을 부인한 부분에 대해 특검이 탄핵 증거를 제출하겠다는 의견을 기존 공판기일에서 몇 차례 밝힌 바 있다”며 “실제로 탄핵 증거가 제출됐고, 이에 대한 증거조사가 이뤄지지 않아 특검에 석명준비명령을 요구하고 공판을 재개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윤 전 대통령 측은 특검이 탄핵 증거를 제출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송진호 변호사는 “형사소송법상 입증 책임은 검사에게 있고, 이를 탄핵하는 것은 변호인의 권리”라며 “탄핵 증거는 당연히 변호인이 제출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이어 “변호인 측이 내용을 부인해 사용이 불가능한 증거를 특검이 다시 탄핵 증거로 제출하는 것은 형사소송법 취지에 반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재판부는 “오늘 제출된 탄핵 증거는 진술인의 공판정 진술 증명력을 판단하는 용도로만 사용할 것”이라며 특검 측의 탄핵 증거를 채택하고 증거 조사를 진행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이날 특검의 탄핵 증거 제출에 대해 부정적 의견을 밝히는 한편, 공판 재개를 다시 요청했다. 송 변호사는 “내란 우두머리 사건에서 추가 증인신문조서 수백 건 제출을 준비 중”이라며 “증인신문조서 작성이 지연되고 있으나, 증거요지서를 이번 주 중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가 심리가 필요하다면 방어권 보장을 위해 공판을 재개해달라”고 요청했다. 윤 전 대통령도 직접 발언에 나서 “변론이 재개된 만큼 다시 종결하기보다는 시간을 주고, 신청한 증거를 바탕으로 증거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기일을 지정해 진행해 달라”고 간청했다. 재판부는 이날 다시 변론을 종결하면서 선고는 예정대로 오는 16일 오후 2시에 진행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다만 재판부는 “기존에 밝힌 대로 피고인 측이 추가 증거를 확보해 신청할 경우 이를 살펴보고 변론 재개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북형 글로컬대학’ 키운다…RISE에 올해 3000억 집중 투입
사회전국 2026.01.06 15:47:29경북도는 올해 경북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에 총 3000억 원 이상을 집중 투입해 혁신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경북 RISE 체계는 오는 2029년까지 5년간 총 1조 5000억 원 이상을 투입하는 대학 지원체계로, 올해 2년 차를 맞는다. 지자체가 주도해 대학 지원과 인재 양성, 산업 연계, 지역 정주를 하나의 흐름으로 설계하고 운영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다. 도는 올해 경북형 글로컬대학과 메가버스티(MEGAversity) 연합대학을 추진한다. 경북형 글로컬대학은 글로컬대학30에는 아쉽게 탈락했으나 미래 산업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혁신 의지를 가진 대학들을 선정해 육성 및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공지능(AI) 인재 양성과 미래 수요 전략산업을 중심축으로 대학을 선정한다. 올 초 공고를 거쳐 대상 대학을 선정해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연간 90억 원이 투입되는 메가버스티 연합대학은 도내 대학이 함께 자원을 공유하며 상생하는 연합모델로, 각 대학의 특성화 역량에 집중한다. 이와 관련, ‘모빌리티혁신대학’에는 대구가톨릭대·대구대·영남대가 참여해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미래차 혁신부품, 친환경 배터리 등 학교별 특화 분야 인재를 양성한다. ‘신한국인 양성 1000’에는 금오공대·경운대·구미대가 참여해 외국인 유학생의 교육과 생활은 물론 취·창업과 행정까지 종합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끈다. 반면 정부의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된 포항공대·국립경국대·대구한의대·한동대에 대해서는 사업 체계의 안정적인 구축을 위해 대학과 지자체 간 협력을 늘리고, 추진 상황을 점검해 역량을 강화한다. 이상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경북 RISE는 단순한 대학지원이 아니라, 대학과 지역이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실질적 전환점”이라며 “전국 최대 규모의 투자와 과감한 혁신을 통해 대학이 지역을 움직이는 경북형 지역혁신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클 로고 상표권 대거 출원…韓 진출 속도
블록체인블록체인 2026.01.06 15:46:09세계 2위 스테이블코인 유에스디코인(USDC) 발행사 서클이 국내에서 회사 고유 로고와 자체 블록체인, 결제 네트워크 등을 상표권으로 대거 출원했다. 정부가 준비 중인 디지털자산기본법에 해외 발행사의 국내 지점 설립 규제가 담길 가능성이 있는 만큼 선제 조치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6일 금융계와 특허청 지식재산정보검색 서비스 키프리스에 따르면 서클인터넷그룹은 지난달 자사 고유의 회사 로고 상표를 국내에 출원했다. 통상 글로벌 기업의 로고·상표 출원은 해당 시장에서의 영업 활동 가능성을 염두에 둔 절차로 국내 사업 기반을 사전에 정비하는 성격이 강하다. 특히 지난달 금융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 디지털자산 태스크포스(TF)에 보고한 ‘디지털자산기본법 규율 주요 내용'과 맞물려 주목된다. 해당 보고안에는 해외 발행 스테이블코인이 국내에서 유통되기 위해서는 국내 지점 설립 등 일정한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는 방향이 담긴 것으로 전해진다. 아직 확정된 법안은 아니지만 만약 이 같은 규율이 최종 반영될 경우 국내 지점이 없는 해외 스테이블코인은 거래·유통이 제한되거나 상장 유지가 어려워질 가능성도 거론된다. 금융권에서는 서클의 상표 출원이 이러한 제도 변화 가능성을 염두에 둔 사전 준비 행보라는 해석이 나온다. 해외 주요 규제 흐름 역시 유사하다. 유럽연합(EU)의 미카(MiCA)의 경우 EU에서 스테이블코인을 발행·유통하려면 EU 내 법인 설립이 사실상 필수다. 미국의 지니어스 법안(GENIUS Act)은 비규제 스테이블코인에 대해 최대 3년의 유예 기간을 주고, 이후에도 미국 시장 유통을 하려면 미국 내 법인을 설립하거나 미국 수준의 법제화가 된 지역에서 발행사를 설립하도록 했다. 이 밖에도 서클은 지난해 12월 말 해외 송금과 결제, 정산 시스템인 ‘서클페이먼트네트워크’와 자체 블록체인 ‘아크’, 수익형 스테이블코인인 USYC 상표권을 대거 출원하며 한국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이에 앞서 서클은 같은 달 초 자사 달러 스테이블코인인 USDC 상표권도 출원했다. 서클은 한국 시장과의 접점을 적극적으로 넓혀오고 있다. 지난해 서클 경영진은 한국을 방문해 주요 금융사 고위 관계자들과 잇달아 면담했으며 하나은행과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금융계의 한 관계자는 “상표 출원만으로 국내 지점 설립을 단정할 수는 없지만 제도 정비 방향을 감안하면 서클이 한국 시장을 전략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며 “향후 법제화 윤곽이 드러날수록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들의 국내 진출 움직임도 보다 구체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
‘쿠팡행’ 몸살 공정위, 외부인 만난 뒤 신고 안하면 ‘무관용 징계’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6.01.06 15:43:13공정거래위원회가 퇴직 관료 등 외부인의 청탁을 끊어내기 위한 고강도 쇄신 작업에 들어갔다. 현직 공정위 직원이 외부인과 만난 뒤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인사상 불이익을 주는 방안까지 검토하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는 ‘외부인 접촉 관리 규정’ 위반 시 적용되는 징계 수위를 상향하기 위한 제도 개선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현재 공정위는 타 부처보다 엄격한 외부인 접촉 관리 규정을 운영 중이다. 대기업 임직원이나 법무법인 관계자 등 외부인을 접촉하면 5일 이내에 보고해야 하며 여기에는 사적 만남뿐 아니라 전화나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한 소통도 모두 포함된다. 다만 그동안은 접촉 신고를 누락하더라도 가벼운 처분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앞으로는 접촉 신고 누락시 인사상 불이익이나 정직 처분 등 중징계까지 가능하도록 가이드라인을 손질하고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기업과의 부적절한 연결고리를 끊어내기 위한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라면서 “외부와 접촉했는데도 신고를 안 할 경우 징계 수위를 얼마나 올릴지 내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공정위가 징계 강화 카드까지 꺼내 든 배경에는 공정위의 외부인 접촉 건수가 해마다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공정위의 외부인 접촉 보고 규정은 2018년 김상조 당시 공정위원장이 퇴직자들의 사건 청탁 관행을 근절하겠다는 취지로 도입했다. 도입 초기에는 연간 보고 건수가 2000건을 웃돌 정도로 활발히 운영됐다. 하지만 지난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공정위 직원들의 외부인 접촉 보고 건수는 1040건에 그칠 정도로 해마다 감소세다. 이는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던 2024년 연간 보고 건수(1644건)와 비교해도 크게 줄어든 수준이다. 일각에서는 취업심사시 직무 연관성 범위를 넓혀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행 공직자윤리법은 4급 이상 공무원이 퇴직 전 5년간 업무 연관성이 있는 곳에 3년간 취업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하지만 직무 관련성에 대한 판단 기준이 좁아 직접적인 사건 담당자가 아니면 취업 심사를 통과하는 데 무리가 없다. 실제로 지난해 공정위에서 쿠팡으로 이직한 실무자 2명 모두 쿠팡 업무 등과 관련이 없다는 이유로 공직자윤리위 심사를 손쉽게 통과했다. 이 때문에 업무 연관성을 단순히 퇴직 전 거친 부서의 세부 사무에 국한할 것이 아니라 소속 기관이 해당 기업에 대해 갖는 실질적인 감독·조사 권한 전반으로 넓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에 대해 인사혁신처 관계자는 “직무 연관성을 넓히려면 공직자윤리법이나 관련 규정을 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
대만 국방부 "베네수엘라 사태 따라 中 공격 가능"…비상사태 대비해야
국제정치·사회 2026.01.06 15:40:46미국의 베네수엘라 공습이 중국의 대만 침공에 빌미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커지는 상황에 대만 내에서 중국의 공격을 대비하는 비상 시나리오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6일 연합보와 중국시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쉬쓰젠 대만 국방부 군정부부장(차관 격)은 전날 입법원(국회) 재정위원회 대정부 질의에서 야당 입법위원(국회의원)으로부터 베네수엘라에서 벌어진 미국의 작전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요구받고 "초기 판단으로는 대만의 이익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면서도 "만약 관련이 있다면 대만은 비상사태 대비를 강화해야 한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쉬 부부장은 베네수엘라 사태가 미국산 장비의 우수성, 러시아산 및 중국산 무기의 수준 문제뿐만 아니라 가장 핵심적인 장비의 지속적인 보수와 업그레이드의 중요성을 보여줬다면서 "적이 발전하면 우리도 반드시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방부 예산에 적의 회색지대 전술(저강도 도발로 안보 목표를 이루려는 군사행동)과 위협에 대한 저지, 장병 개인장비 등이 포함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이번 회기에 예산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하푼 해안방어시스템(HCDS) 등 장비의 조달, 수리, 연료와 탄약 보급 등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입법원의 신속한 예산 심사를 촉구했다. 앞서 대만은 미국으로부터 역대 최대 규모인 111억5400만달러(약 16조원) 상당의 무기를 수입하기로 하며 국방력을 키워왔다. 중국은 이에 반발해 대만 포위 군사훈련에 나서는 등 양안(중국과 대만)관계의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됐다. 대만 국가안보 관계자는 지난달 말 중국이 실시한 대만 포위 훈련인 '정의의 사명 2025'에는 대만 내 공포 분위기 조성, 중국군이 예고 없는 훈련을 통해 대만 '해방'에 나설 경우 저지의 어려움, 대만군 지휘 체계에 대한 신뢰 약화 분위기 조성 등 3대 목표가 있었다고 전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중국의 훈련에 대만군이 신속한 대응에 나섰고, 대만 네티즌이 중국군의 허위 정보전에 대항해 주도적으로 대만군의 공식 메시지를 전달하고 군을 격려함으로써 중국군의 목표 달성이 차단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군의 이번 군사작전은 목표 달성에 실패했을 뿐만 아니라 중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뢰를 더욱 악화시켰다고 주장했다. -
BTS로 꾸민 세종문화회관 계단…3월20일 컴백 앞두고 전 세계 홍보
문화·스포츠문화 2026.01.06 15:36:17오는 3월 20일 정규 5집으로 돌아오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우리나라 문화예술의 상징적인 장소인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오프라인 컴백 홍보를 선보였다. 6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전날 세종문화회관 중앙 계단은 방탄소년단 5집의 로고, 발매 일자, 팀명을 이용해 꾸며졌다. 빅히트뮤직은 "방탄소년단은 한국에서 시작해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팀으로 성장했다. 오랜만에 완전체로 컴백하는 만큼 이들의 문화적 뿌리인 한국, 그것도 서울 한복판에서 오프라인 프로모션을 개최했다"며 "이어 뉴욕, 도쿄, 런던 등 전 세계 주요 도시로 옥외 광고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세종문화회관 계단 상단에는 신보 로고 조형물도 설치돼 관심을 끌었다. 방탄소년단은 3월 20일 '지금의 방탄소년단'을 담은 정규 5집을 발표하고 대규모 월드투어에 나선다. -
검·경 47명 합수본 출범…통일교 정치 유착 전면 수사
사회사회일반 2026.01.06 15:36:00통일교·신천지 등 종교단체의 정치권 개입 및 유착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검·경 47명이 투입되는 합동수사본부가 출범한다. 6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합수본은 김태훈 서울남부지검장을 본부장으로, 임삼빈 대검 공공수사기획관(차장검사)과 함영욱 전북경찰청 수사부장(경무관)을 각각 부본부장으로 해 총 47명 규모로 꾸러져 서울고검과 서울중앙지검에 설치된다. 검찰에서는 부장검사 2명과 검사 6명, 수사관 15명이 참여하고 경찰에서는 총경 2명과 경정 이하 19명이 합수본에서 근무한다. 검찰은 송치 사건 수사와 기소, 영장 심사, 법리 검토를 담당하고 경찰은 진행 중인 사건 수사와 영장 신청, 사건 송치를 맡는다. 대검은 서울중앙지검에서 관련 사건을 전담해 온 검사들과 통일교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 소속 인력 등 공공·반부패 수사 경험을 갖춘 인사들을 중심으로 합수본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합수본은 통일교와 신천지를 비롯한 종교단체가 정관계 인사에게 금품이나 편의를 제공했는지 여부를 비롯해 교단 차원에서 특정 정당이나 정치인을 상대로 조직적인 지원이나 지시가 있었는지 등을 수사 대상으로 삼을 계획이다. 정치인 개인의 금품 수수 여부에 그치지 않고 종교단체 간부와 정치권 인사 간 접촉 경위와 자금 제공 경로까지 함께 들여다보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30일 정치권에서 추진 중인 ‘통일교 특검’과는 별도로 검·경 합동수사본부 설치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당시 이 대통령은 “종교가 정치에 개입하고, 매수하고, 유착한 부분은 나라의 미래를 위협하는 중대 사안”이라며 “특검만 기다리지 말고 경찰과 검찰이 합수본을 만들든지 검토해 달라”고 강조했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특별수사팀을 출범시켜 관련 사건을 넘겨받은 뒤 전날까지 참고인과 피의자 등 30여 명을 조사했다. 이 과정에서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것으로 의심되는 전·현직 국회의원도 11명가량 특정했다. 다만 수사는 개별 정치인의 금품 수수 혐의 확인에 집중돼 왔다. 대표적으로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은 2018~2019년 통일교 측으로부터 현안 청탁과 함께 현금 2000만 원과 1000만 원 상당의 명품 시계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정치자금법 위반과 뇌물 수수 혐의를 적용해 수사를 이어왔지만, 명품 시계의 정확한 가액 산정과 혐의 적용 여부는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합수본 체제에서는 수사 대상이 현재 경찰이 파악한 11명 선에서 그치지 않고 추가로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수사 과정에서 종교단체와 정치권을 연결하는 역할을 한 인물들이 새로 드러날 수 있고 금품 제공이나 정치적 지원이 반복적으로 이뤄진 정황이 확인될 경우 관련 정치인과 교단 관계자들이 추가로 수사선상에 오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합수본은 종교단체 내부 인사들에 대한 수사도 함께 진행할 방침이다. 통일교와 신천지의 교단 간부와 실무 책임자들이 정치권 인사들과 어떤 경로로 접촉했는지, 금품 제공이나 정치적 지원이 개인 차원의 행위였는지 아니면 교단 차원의 결정이었는지가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특정 시기 대규모로 이뤄진 당원 가입이나 선거 국면에서의 집단적 정치 활동 역시 교단 차원의 개입 여부를 판단하는 핵심 단서로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수사 일정도 빠듯하다. 2018~2019년을 전후해 제기된 의혹 상당수가 공소시효 만료 시점에 걸려 있어, 합수본은 출범과 동시에 핵심 관계자 조사와 법리 검토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수사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전 전 장관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공소시효 7년이 이미 지났거나 임박한 상황이다. 뇌물죄의 경우 전 전 장관이 수수한 것으로 의심되는 금액이 현재까지 3000만 원 수준으로 파악되면서 법정 기준에 따라 적용 가능한 공소시효가 최장 10년이다. 다른 정치인 관련 의혹들 역시 비슷한 시효 문제를 안고 있어 합수본 수사는 시간과의 싸움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한편 합수본부장을 맡은 김태훈 지검장은 대표적인 친여 성향 검사로 분류된다. 문재인 정부 시절 법무부 검찰과장을 맡아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 징계 절차를 총괄했고, 윤석열 정부에서는 좌천됐다가 정권 교체 이후인 지난해 7월 인사에서 검사장으로 승진했다. 지난해 11월 노만석 전 검찰총장 직무대행의 ‘대장동 항소 포기’ 논란 당시 일선 지검장 성명서에 이름을 올리지 않은 인사 중 한 명이기도 하다. -
'흑백요리사2' 측 "특정 셰프 겨냥한 인신공격, 강력한 법적 조치"
서경스타TV·방송 2026.01.06 15:35:00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2' 측이 출연 셰프들을 향한 악성 댓글과 인신공격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흑백요리사2' 제작사 스튜디오슬램은 6일 "프로그램 방영 이후 특정 출연 셰프를 겨냥한 인신공격과 악의적인 댓글,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으로 비방 메시지를 보내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같은 행위는 평생 요리에 매진해 온 셰프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할 뿐 아니라, 일반인 출연자들에게 치유하기 어려운 상처를 남길 수 있다"며 "요리에 대한 순수한 열정으로 경연에 임한 셰프들이 더 이상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정 셰프에 대한 인격 모독성 게시물이나 SNS 메시지에 대해 지속적으로 증거를 수집 중"이라며 "확인된 악의적 게시물 및 메시지 작성자에 대해서는 선처 없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덧붙였다. 또 "시청자 여러분의 성숙한 시청 문화와 배려가 셰프들을 보호하고 프로그램을 지속하게 하는 가장 큰 힘"이라며 "건강한 비평을 넘어선 무분별한 비난과 인격 모독은 삼가달라"고 당부했다. '흑백요리사2'는 실력으로 계급을 뒤엎으려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과 이를 지키려는 스타 셰프 백수저들의 대결을 그린 요리 서바이벌 예능이다. -
[코스닥] 1.53포인트(0.16%) 내린 955.97 마감
증권국내증시 2026.01.06 15:34:14[코스닥] 1.53포인트(0.16%) 내린 955.97 마감 -
영화 특별 편성에 특집 다큐…'국민 배우' 안성기 추모 물결
문화·스포츠문화 2026.01.06 15:33:49방송사들이 지난 5일 별세한 '국민 배우' 안성기를 추모하기 위해 특집 방송과 출연작 특별 편성에 나섰다. 6일 업계에 따르면 KBS는 '영화가 좋다'와 '인생이 영화' 등의 프로그램이 고인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추모 방송을 준비 중이다. '영화가 좋다'는 오는 10일, '인생이 영화'는 17일 방송에서 안성기의 영화 인생을 돌아보는 코너를 마련한다. 유명인의 삶과 죽음을 그리는 '셀럽병사의 비밀'도 20일 방송 주인공을 안성기로 계획하고 있다. MBC는 오는 11일 방송을 목표로 고인을 추모하는 다큐멘터리를 제작 중이다. 소형준·박소희 PD가 연출을 맡았다. SBS도 안성기 배우의 추모 다큐멘터리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제목과 방송 시점은 미정이다. 영화 전문 채널 OCN과 OCN 무비, OCN 무비2 등 3개 채널은 안성기가 생전 출연한 영화를 특별 편성했다. OCN 무비2는 6일 오후 5시 20분 '부러진 화살'을 편성했고, OCN은 같은 날 오후 7시 40분 '라디오스타'를, OCN 무비는 같은 날 오후 10시 '실미도'를 각각 방송한다. 아울러 OCN은 1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카시오페아', '라디오스타', '노량: 죽음의 바다' 등 3편을 연속 편성했다. tvN 드라마 채널은 안성기가 출연한 '청년 김대건' 3부작을 10일 오전 8시부터 연속 방송한다. '청년 김대건'은 지난 2022년 개봉한 윤시윤·안성기 주연 영화 '탄생'을 재편집한 3부작 드라마로, 지난달 24~26일 tvN에서 방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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