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아이에게 저녁밥을’…동작구, 전국 최초 ‘석식 도시락' 지원
사회사회일반 2024.03.14 14:24:42서울 동작구가 아이들의 영양 공백을 해소하고 부모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국 최초로 ‘동작형 석식 도시락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시범적으로 어린이집 3곳의 아동을 대상으로 석식 도시락을 제공한 데 이어 올해는 대상을 어린이집 30여 곳 및 고등학교로 확대한다. ‘고등학교 석식 도시락 지원 사업’은 이달 22일까지 학교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진행해 참여 여부 및 학생 수 등을 파악한 뒤, 5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도시락은 1개당 9000원으로 구에서 5000원을 지원하고 학부모는 4000원을 부담한다. 구는 개학기를 맞아 오후 7시 30분 이후에 하원하는 어린이집 연장 교육 아동들을 위한 저녁밥을 지원하는 사업도 이달부터 시작했다. 박일하 구청장은 “아이들을 위해 양질의 도시락을 제공해 아이와 학부모 모두 안심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
<코>덕우전자, 현재가 5.80% 급락
증권News봇 2024.03.14 14:24:36오후 2시 24분 현재 덕우전자(263600)의 현재가는 7,790원으로 1분전 8,270원 대비 5.80% 급락했다. 수급측면으로는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덕우전자는 19.69% 하락했으며, 표준편차는 1.66%를 기록했다. 이 기간 '일반전기전자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1.58%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2.80%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일반전기전자업'은 0.56% 하락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감사원, 한전KDN 등 입찰 담합 적발
사회사회일반 2024.03.14 14:24:12한국전력공사의 자회사인 한전KPS와 한전KDN이 하도급 과정에서 불법을 저지르거나, 특정업체를 밀어주고 평가 기준을 과도하게 운영하는 등 임찰담합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한전KDN에는 입찰담합 관련자 징계를 요구하고, 한전KPS에는 평가기준을 개선토록 통보했다. 감사원은 14일 이같은 내용의 한전KPS·한전KDN에 대한 감사결과를 공개했다. 앞서 감사원은 두 기관에 대해 기관운영 전반의 적정성과 함께 불법 하도급, 입찰담합, 경쟁 제한 등 입찰·계약 분야를 집중 점검했다. 감사 결과 한전KPS는 평가를 거쳐 미리 등록된 외부 협력회사에 하도급 하면서 기술인력 확보 관련 평가기준을 과도하게 엄격히 운영한 사실이 적발됐다. 이에 따라 경쟁을 제한하고 업체가 등록을 위해 기술인력을 일시 고용해야 하는 등 불필요한 부담을 초래했다. 표본점검 결과, 등록 업체가 실제로 기술인력을 투입한 공사는 14%(금액 기준)에 불과하고, 업체가 등록 신청 당시 보유했던 기술인력 중 24%는 1년 내에 퇴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인력 등록을 위해 인력을 일시 고용해야 하는 부담을 짊어졌다는 얘기다. 이에 따라 감사원은 한전KPS사장에게 경쟁을 제한하거나 업체에 불필요한 부담을 초래하는 일이 없도록 평가지침을 개선하도록 통보했다. 한전KDN은 발주자인 한전의 승인없이 상한을 초과해 불법 하도급했다. 2021~2022년 572억원 규모의 4개 정보통신공사 또는 소프트웨어사업을 수주한 뒤, 7개 업체에 이를 하도급했다. 이 중 3건은 상한(50%)을 초과해 하도급을 맺었다. 들러리 업체를 내세워 한전으로부터 사업을 수주하기도 했다. 2022년 9월 한전이 발주한 사업에 단독응찰해 유찰되는 것을 막기 위해 A업체를 참여시켰다. A업체 부장 B씨는 이를 들어주면 영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이를 수락했다. 해당 업체는 한전KDN(9억 6000만원)보다 높은 금액(9억 9000만원)으로 투찰했고 2022년 11월 한전 KDN이 해당 사업을 수주했다. 이밖에도 사업자 간 투찰여부를 합의하는 부당한 공동행위를 하도록 유도한 것이 적발되기도 했다. 감사원은 한전KDN 사장에게 입찰 관련 업무를 부당 처리한 관련자 1명에 대해 문책요구(정직)하는 한편 앞으로 불법 하도급을 하거나 공정거래법이 금지하는 부당한 공동행위 등을 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요구했다. 공정거래위원장에게는 부당한 공동행위를 하거나 이를 하도록 한 것으로 보이는 한전KDN 등 관련 업체에 대한 과징금 부과 등 조치방안을 마련하도록 통보했다. 한전 사장에게 앞으로 하도급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도록 주의요구했다. 이외에도 한전KPS는 노동조합 활동에 회사 예산을 부당하게 집행하거나, UAE 파견 직원의 복리후생 지원금 편취한 사실이 드러났다. 한전KDN은 이전지역인재 채용목표제 임의로 미적용한 사실이 적발됐다. -
<유>삼성카드, 장중 신고가 돌파.. 40,200→40,300(▲100)
증권News봇 2024.03.14 14:22:49오후 2시 22분 현재 삼성카드(029780)가 2.41% 오른 40,300원(▲95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10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3월 08일 기록한 40,200원이다. 체결강도는 255%로 강세를 유지했다. 총매수체결량은 71,355주, 총매도체결량은 27,950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40억998만, 거래량은 10만317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28(매도):72(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8만주, 60일 평균 거래량 1십1만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삼성생명 고객패널 20주년…"5060세대에 더 가까이"
경제·금융보험 2024.03.14 14:22:44삼성생명(032830)이 고객의 의견을 보험상품 판매와 서비스 등에 반영하기 위해 시작한 ‘고객패널’이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수요자 중심의 상품 개발과 판매 서비스 개선을 위해 도입한 고객패널제도를 통해 삼성생명은 지난 20년간 다양한 서비스를 개선해왔다. 회사 측은 20주년을 맞아 고객패널 활동을 더 강화할 계획이다. 삼성생명은 13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본사에서 올해 고객패널 킥오프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생명은 2004년 금융권 최초로 고객패널제도를 도입했다. 도입 이후 다양한 고객의 의견을 상품과 서비스에 반영해왔다. 2021년 패널들의 제언을 바탕으로 지점·플라자 등 위치 찾기 프로세스를 개선했고 플라자 고객 대기 현황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했다. 또 보험상품 가입 후 완전판매 여부를 확인하는 서비스콜도 도입했으며 보장 분석 체험 등을 통해 고객이 이해하기 어렵거나 생소한 표현을 수정해 더 쉽고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에는 보험약관 표현을 고객이 이해하기 쉽게 바꿨고 보험금 청구 사용자경험(UX)과 보험계약대출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개선했다. 그 결과 삼성생명은 국가고객만족도(NCSI) 생명보험 부문 20년 연속 1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21년 연속 1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19년 연속 1위 등 20여 년간 고객 중심 경영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아왔다. 올해는 고객패널 도입 20주년을 맞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다. 대면 고객패널의 모임을 연 1회에서 2회로 늘리고 특정 계층이나 직업 등으로 구분된 특화 패널을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해 1000명으로 구성했던 비대면 고객패널은 올해부터 5060세대 신중년 등 다양한 특화 패널을 운영해 계층별로 깊이 있는 소통을 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고경영자(CEO)와 주요 경영진이 함께 참석하는 활동 결과 공유회도 운영해 고객패널 의견을 임직원과 직접 공유할 계획이다. 홍원학 삼성생명 사장은 “삼성생명은 고객패널을 20년간 운영하며 고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경청해왔다”며 “앞으로도 고객으로부터 더 큰 신뢰와 사랑을 받기 위해 고객의 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
하남시, 적극행정 종합평가서 사상 첫 우수 기관 선정
사회전국 2024.03.14 14:21:20경기 하남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2020년 평가가 시행된 이후 하남시가 우수 기관에 선정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14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시는 수요 맞춤형 대중교통 정책과 신속한 사회보장급여 지급을 통한 대시민 복지편의성 향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행정을 펼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이 전국 243개 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적극 행정 추진계획 수립 △제도 활성화 노력도 △이행 성과 △체감도 및 활성화 시책 △적극행정 마일리지 시범 운영 등 5대 항목 18개 지표에 대해 실시됐다. 하남시는 적극행정 이행 성과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지부진했던 미사·위례·감일 지역 대중교통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주민과의 소통을 토대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긴밀히 협의해 최단 기간 10개 노선 버스 46대 신설·증차 성과를 만든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하남시는 적극행정 동기부여를 위해 인사가점과 포상금, 해외선진 벤치마킹 우선 선발권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했다. 지난해에는 하남시 최초로 특별 승급을 단행해 큰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당시 시는 수질(환경평가등급) 1·2등급지라도 개발사업 등으로 발생하는 수질오염원 관리를 위해 대책을 수립한 경우, 그린벨트(GB) 해제를 허용하는 내용의 ‘국토부 GB해제 지침 개정’을 이끈 3명의 공무원을 특별승급하는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등 올해 발표된 행안부 주관 평가에서 8차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불가능에 가깝던 일들을 기적처럼 이루게 된 배경에는 각자의 자리에서 적극행정을 펼친 공직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국내외 우수한 사례 발굴 및 벤치마킹 활동을 적극 지원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
경남 합천영상테마파크 호텔 사기 브로커 구속
사회사회일반 2024.03.14 14:19:26경남 합천영상테마파크 호텔 사기 사건과 관련해 브로커 역할을 한 60대 민간인이 구속됐다. 경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알선수재) 위반 혐의로 60대 A 씨를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역의 한 신문사를 운영하며 합천영상테마파크 시행사와 군 공무원을 연결해 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대가로 시행사로부터 서너 차례에 걸쳐 수천만 원에 달하는 거액을 받아 챙긴 증거를 포착하고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은 도주와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지금까지 합천영상테마파크 사기 사건과 관련해 구속된 사람은 A 씨를 포함해 총 4명이다. 앞서 거액의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자금을 대출 받은 뒤 이를 들고 잠적했던 시행사 대표 B씨와 시행사 임원 2명이 구속된 바 있다. 경찰은 A씨 증언과 제반 증거를 바탕으로 군 공무원들의 사건 개입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합천영상테마파크 호텔 조성사업은 영상테마파크 내 1607㎡ 부지에 민간자본 590억 원을 들여 7층·200실 규모의 호텔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하지만 지난해 3월 민간 시행사 대표 B씨가 250억 원 이상 대출금을 빼돌려 잠적하면서 좌초됐으며, 군은 300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갚아야 할 위기에 처했다. -
<유>KT&G, 장중 신고가 돌파.. 94,400→95,300(▲900)
증권News봇 2024.03.14 14:18:51오후 2시 18분 현재 KT&G(033780)가 1.38% 오른 95,300원(▲1,30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90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3월 13일 기록한 94,400원이다. 체결강도는 148%로 강세를 유지했다. 총매수체결량은 78,915주, 총매도체결량은 53,296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126억3,573만, 거래량은 13만3,204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십4만3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2십3만3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피피아이, 현재가 12.59% 급등
증권News봇 2024.03.14 14:16:39오후 2시 16분 현재 피피아이(062970)의 현재가는 1,914원으로 1분전 1,700원 대비 12.59%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49(매도):5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피피아이는 24.50% 하락했으며, 표준편차는 5.75%를 기록했다. 이 기간 '일반전기전자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1.49%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2.80%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일반전기전자업'은 0.64% 하락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송파 이어 마포 아파트값 상승 전환…전셋값은 고공행진
부동산분양 2024.03.14 14:16:23전국 아파트 가격이 16주 연속 떨어진 가운데 서울 송파구에 이어 마포·영등포구 등 일부 지역은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올해 3월 둘째 주(11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 대비 0.05% 하락하면서 16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하락 폭은 전주(-0.05%)와 같다. 지역별로는 대구(-0.17%)의 하락률이 가장 높았고 이어 충남(-0.10%), 부산(-0.08%), 경기(-0.07%), 광주(-0.05%), 제주(-0.04%) 등의 순이다. 경북은 이번주 보합 전환했고, 강원(0.03%)은 유일하게 상승했다. 서울의 매매가는 0.01% 떨어져 전주(-0.02%)보다 하락 폭이 좁혀졌다. 자치구별로는 지난달 둘째 주 하락세를 멈추고 보합 전환했던 송파구가 이번주에도 0.03%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4주 연속 상승했다. 광진구(0.02%)와 마포구(0.01%), 영등포구(0.01%), 동작구(0.03%)도 상승 전환했다. 반면 강북구(-0.06%), 노원구(-0.04%), 구로구(-0.07%) 등은 하락을 이어갔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매도·매수인간 희망가격 차이로 거래 관망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정주여건에 따른 지역 및 단지별로 혼조세를 보였다”며 “일부 지역은 급매물 위주 거래 영향으로 하락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경기 지역의 매매가는 0.06% 떨어져 전주(-0.06%)보다 하락 폭을 키웠다. 다만 여주시(0.09%)와 성남 수정구(0.06%), 용인 처인구(0.04%) 등 교통 및 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인천 매매가는 0.01% 하락했다. 이번주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 대비 0.03% 올랐다. 상승 폭은 지난주(0.02%)보다 커졌다. 서울(0.08%)의 전셋값은 43주 연속 상승한 가운데 성동구(0.16%)와 노원구(0.16%), 은평구(0.15%), 서대문구(0.14%) 등이 강세를 보였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전세수요 계속되는 가운데 신생아 특례 전세자금 대출 시행으로 인해 요건을 충족하는 지역 내 역세권 및 신축 등 선호단지로의 이주수요가 증가하며 매물이 감소하고 상승거래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
"돈 안주면 이거라도 가져갈래"…승객 아이폰 뺏어 간 택시기사 재판 결과는?
사회사회일반 2024.03.14 14:13:33택시를 타놓고 요금을 지불하지 않는 승객과 실랑이를 벌이다가 승객의 휴대폰을 빼앗아 간 택시기사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13단독 김재은 판사는 택시기사 전 모(71, 남) 씨에게 절도 혐의로 벌금 30만 원을 선고했다. 판결문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해 7월 서울 금천구에서 택시 승객인 이 모씨가 요금을 지불하지 않자 차에서 내려 말다툼을 벌였다. 시비가 격해지자 전씨는 결국 이씨가 들고 있던 시가 140만 원 상당의 아이폰 14프로를 뺏어갔다. 형법 제329조(절도)에 따르면 타인의 재물을 절취한 자는 6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다만 법원은 이같은 판결을 내리며 "피해자에게 피해품이 반환되었으며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고 있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이유를 설명했다. -
<유>NH투자증권, 장중 신고가 돌파.. 13,000→13,070(▲70)
증권News봇 2024.03.14 14:12:49오후 2시 12분 현재 NH투자증권(005940)이 1.79% 오른 13,070원(▲23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7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3월 13일 기록한 13,000원이다. 체결강도는 207%로 강세를 유지했다. 총매수체결량은 767,514주, 총매도체결량은 370,394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148억6,104만, 거래량은 114만8,577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33(매도):67(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백9십1만7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6십8만9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풀럼전 앞둔 '캡틴 손' 3경기 연속골 도전
문화·스포츠스포츠 2024.03.14 14:11:25황선홍호에 소집되는 캡틴 손흥민(32·토트넘)이 귀국 전 마지막 경기에서 3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5개월 전 1골 1도움을 작성했던 기분 좋은 상대 풀럼을 다시 만난다. 토트넘은 17일 오전 2시 30분(이하 한국 시각)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풀럼과 2023~2024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이 경기 뒤 귀국해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월드컵 2차 예선 태국전에 나선다. 이달 3일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한 손흥민은 10일 애스턴 빌라전에서는 1골 2도움을 폭발했다. 2경기 2골 2도움의 기세로 12위 풀럼을 사냥하러 간다. 손흥민은 지난해 10월 24일 풀럼과의 홈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해 2대0 승리를 이끈 바 있다. 2021~2022시즌 득점왕 손흥민은 올 시즌 현재 14골(8도움)을 기록 중이다. 득점 1위 엘링 홀란(18골)과 4골 차라 풀럼전 득점이면 역전 득점왕 희망에 불을 지필 수도 있다. 4위 애스턴 빌라를 2점 차로 압박 중인 5위 토트넘은 풀럼전 승리면 4위로 도약한다. 카타르 아시안컵 기간 손흥민과 물리적 충돌을 빚어 비판받았던 이강인(24·파리 생제르맹)은 14일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8강 OGC 니스와의 홈경기를 풀타임 소화해 3대1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강인은 18일 몽펠리에와의 프랑스 리그1 원정 경기에서 3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을 기대한다. -
'이선균 협박' 前 배우, 아기 안고 법정에…"또 데리고 올건가" 판사 질문에 꺼낸 말
사회사회일반 2024.03.14 14:11:05배우 고(故) 이선균씨를 협박해 3억 원을 뜯은 유흥업소 실장이 법정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이씨를 협박해 5000만 원을 뜯어낸 혐의로 기소된 전직 영화배우 20대 여성은 혐의를 인정했다. 공갈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유흥업소 실장 A(30·여)씨의 변호인은 14일 인천지법 형사4단독 홍은숙 판사 심리로 열린 첫 재판에서 "해킹범으로부터 협박 받고 있다는 사실을 (이씨에게) 알렸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다음 기일에 공소사실에 관한 의견을 구체적으로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반면 공갈과 공갈미수 등의 혐의로 함께 기소된 전직 영화배우 B(29·여)씨의 변호인은 "(공소장의) 사실관계는 대체로 인정한다"면서도 "다음 재판 때 구체적인 의견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녹색 수의를 입은 B씨는 지난해 12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출석 때처럼 이날도 법정에 아기를 안고 나왔다. 홍 판사는 재판 내내 아기가 울자 "부모님이 아기를 못 봐주시냐. 재판 때마다 아기를 계속 법정에 데리고 나올 거냐"고 물었고 B씨는 "네"라고 짧게 답했다. 그는 직업 등을 확인하는 재판장의 인정 신문에 비교적 담담한 목소리로 "자영업"이라고 말했다. B씨는 2012년과 2015년 제작된 영화에 단역으로 출연한 경력이 있다. A씨는 지난해 9월 이씨에게 전화해 "휴대전화가 해킹돼 협박 받고 있는데 입막음용으로 돈이 필요하다"며 3억 원을 뜯은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A씨를 협박한 해킹범은 평소 같은 아파트에 살며 친하게 지낸 B씨로 뒤늦게 드러났다. B씨는 A씨가 필로폰을 투약한 정황뿐만 아니라 이씨와 친하게 지낸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불법 유심칩을 이용해 범행했다. 그러나 그는 A씨로부터 돈을 받아내지 못하자 지난해 10월 13∼17일 이씨에게 1억 원을 요구하며 협박해 결국 5000만 원을 뜯은 혐의를 받았다. -
오스템임플란트, 올 700명 채용…"영업인력 대폭 확대"
문화·스포츠헬스 2024.03.14 14:09:46오스템임플란트가 ‘2028년 글로벌 1위 임플란트 기업 달성’이라는 비전을 위해 대대적인 인적 자원 확대에 나선다. 올해는 채용 규모를 대폭 늘려 700명을 신규 채용한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영업·연구개발(R&D) 부문을 중심으로 올해 700여 명의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매년 200~300명가량을 채용했지만 올해는 2~3배 늘렸다. 계획대로라면 연내 국내외 임직원 수는 7000명에 이르게 된다. 특히 미국, 중국, 인도 등 집중 육성 해외 법인 10곳의 영업 인력을 현재 약 1300명에서 1700명까지 늘린다는 방침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현지 주재원, 영업 인력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점을 채용 계획 배경으로 꼽았다. 해외 진출 국가 수가 늘고 글로벌 기업 간 경쟁이 격화되면서 영업 자원 확충이 과제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지난해 오스템임플란트는 스페인·프랑스 등에 법인을 신설해 해외법인은 35개까지 늘어났으면 이를 2026년까지 50개로 확충할 계획이다. 국내 영업 부문 역시 인적 자원 수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플란트는 물론 치과용 재료와 의료장비, 의약품, IT 제품, 교정, 인테리어까지 사업영역이 확장되면서 현장 대응 역량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세계 1위 임플란트 기업을 넘어 2036년 매출 10조 원의 치과기업 세계 1위를 달성하기까지 국내외 직원 수를 3만 명 수준으로 늘려 탄탄한 인재 기반을 동력 삼는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해외를 중심으로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디지털 치과로의 진전이 빠르게 이뤄지면서 영업력과 제품력을 획기적으로 배가할 필요가 있어 영업 및 R&D 분야 채용을 적극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