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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윤석열·한동훈은 전두환 후예…도태우, 5·18 특별법 위반 고발”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3.14 15:30:18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광주를 찾아 ‘5·18 북한 개입설’을 주장한 도태우 (대구 중·남구) 국민의힘 예비후보를 민주화운동 특별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이 ‘지민비조(지역구는 민주당·비례는 조국혁신당)’를 견제하는 데 대해 그는 “범민주 진보 진영의 파이가 커지는 것”이라며 민주당에 적극적 연대의 손길을 내밀었다. 조 대표는 14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태우 후보 공천을 유지한 국민의힘을 향해 “전두환의 후예라는 사실을 자인한 것”이라며 맹공을 퍼부었다. 그는 “아무런 역사적 근거도 없이 상식 밖의 주장을 하는 자가 버젓이 국민의힘 후보로 나선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전두환의 후예가 아니라면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는다 운운하면서 5·18 북한 개입이라는 명백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자의 공천을 강행할 수 있느냐”고 강하게 비난했다. 조 대표는 이어 “도 후보를 5·18 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즉각 고발하겠다”고 말했다. 특별법이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금지를 명시하고 있어 도 후보의 발언은 처벌 사유가 된다는 것이다. 조 대표는 민주당과 협력 의지도 재차 강조했다. 그는 이날 KBS 라디오에 출연해 박주민 민주당 의원이 ‘지역구·비례 모두 민주당을 지지해야 한다’고 밝힌 데 대해 “민주당 입장을 이해한다” 면서도 “(조국혁신당 돌풍은) 민주당 지역구 의원들에게 전혀 불리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한편 4월 총선 목표 의석수에 대해 조 대표는 “여론조사 지지율이 높아졌다고 오만해질 생각은 없다”며 “여전히 목표 의석은 10석”이라고 강조했다. -
영남지역 어업인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처벌수준 조정 필요" 호소
사회전국 2024.03.14 15:27:20“지금이라도 임시국회를 열어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유예해 달라.” 허현도 부산울산중소기업회장은 14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촉구 영남권 결의대회’에서 “영남지역은 제조업, 건설업뿐만 아니라 조선업, 어업 등 다양한 업종이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영남지역 중소기업인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이날 결의대회에는 영남지역 53개 경제단체와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수협중앙회 등 14개 중소기업·건설·수산업단체 등이 참여했다. 이날 중소기업인 6000여 명은 “중대재해처벌법, 유예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를 촉구했다. 특히 어업인인 김태환 31유노호 선주는 “바다에서 작업하는 수산업의 특수성이 고려되지 않고 육상 사업장의 기준을 적용받고 있어 법과 현장의 괴리감이 굉장히 크다”며 “어업인들이 실질적인 중대재해 예방에 나설 수 있도록 법 적용을 2년 유예하고 정부의 재정적 지원과 함께 처벌수준을 합리적으로 조정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이날 결의대회를 후원한 14개 단체를 대표해 “제조업, 건설업 뿐만 아니라 수산업 등 모든 산업에서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부작용을 우려하고 있다”며 “21대 국회가 5월말 까지 인데, 유예법안을 21대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시켜 줄 것”을 호소했다. -
김한길 "통합위 출범 이후 1200번 회의…6개 특위로 '동행' 실천"
정치정치일반 2024.03.14 15:26:08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가 올 해 상반기 ‘동행’을 주제로 한 6개 특별위원회를 가동해 국민 통합을 저해하는 요소들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11차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해 활동 성과를 살피고 올 상반기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국민통합위는 2022년 7월 대통령 직속 1호 위원회로 출범해 자살예방 상담번호 통합, 이주민 자치 참여 제고 등 정책 대안을 제시해왔다. 지난해 8월부터 2기 위원회가 활동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국민통합위가 출범한 이후 크고 작은 약 1200번의 회의를 통해 현장 목소리를 담고, 국민이 체감할 성과를 내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해왔다”며 “올해 주제는 ‘동행’이다. 성별, 세대, 계층의 장벽을 허물고 국민통합의 길을 열어보겠다는 소망”이라고 말했다. 각 분과위원장들은 올 상반기 △포용 금융 △과학기술 △북배경주민(탈북민) △도박 △이주민 근로자 △국민통합 등 6개 분야의 특위를 운영해 정책 대안을 발굴하겠다고 보고했다. 국민통합위는 조만간 ‘과학기술과의 동행’, ‘이주민 근로자와 함께 사는 미래’, ‘통합의 정치’ 특위를 발족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국민통합위의 활동을 ‘쓰레기 줍기’에 빗대며 구성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국민통합위의 활동이 곧바로 가시적 성과로 연결되긴 어렵더라도 대한민국의 희망을 뿌리내릴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작지 않다는 것이다. 김 위원장은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자원봉사자들을 소개하며 “이 노력이 얼마나 환경을 개선하고 있는지 계량을 하기 힘들지만, 그런 분들의 의지와 실천 때문에 지구촌의 미래에 대해 조금 더 많은 희망을 가지게 될 수 있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통합위가 하는 일 역시 그렇다” 면서 “의지와 진심을 가지고 하나씩 챙겨나가는 것이 우리의 자식들에게 물려줄 대한민국의 내일에 대해 조금 더 희망을 갖게 만드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
국힘, 의성·울진 박형수 본선행…구미을 김영식-강명구 결선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3.14 15:23:48국민의힘 4·10 총선 후보 경선에서 현역 박형수 의원이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김영식 의원은 대통령실 출신과 결선을 치르게 됐다. 이날 6개 지역구에 도전장을 낸 현역 의원 2명이 각각 본선행과 결선행을 확정 지으며 '현역 강세' 흐름이 이어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4일 여의도 당사에서 6개 지역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6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경북 의성·청송·영덕·울진에서는 초선 현역 박형수 의원이 3선 출신 김재원 전 의원을 꺾고 공천장을 확보했다. 경북 구미을에서는 초선 현역 김영식 의원과 강명구 전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이 결선을 치르게 됐다. 허성우 전 대통령실 국민제안비서관, 최우영 전 경상북도 경제특별보좌관은 탈락했다. 4자 경선을 치른 부산 북을에서는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 출신의 박성훈 전 해양수산부 차관이 본선행을 확정했다. 김형욱 전 국가정보원 사이버안보 및 과학정보총괄기획, 손상용 전 부산시의회 부의장, 이수원 전 정의화 국회의장 비서실장은 고배를 들었다. 5자 경선이 치러진 경기 포천·가평은 권신일 전 대통령직 인수위 기획위원과 친이준석계였던 김용태 전 청년최고위원이 결선을 치르게 됐다. 김성기 전 가평군수, 김용호 변호사, 허청회 전 대통령실 행정관은 탈락했다. 서울시 출신들 간 대결로 주목받은 경기 하남을에서는 이창근 전 서울시 대변인이 안철수 의원의 최측근인 김도식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꺾고 본선행을 확정했다. 대전 중구는 강영환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방투자산업발전특별위원장, 이은권 전 의원이 결선을 치른다. 3자 경선에서 당 영입인재인 채원기 변호사는 탈락했다. -
허위 임대차 계약으로 13억 원 빼돌려… 20대 브로커 구속기소
사회사회일반 2024.03.14 15:23:02허위로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뒤 금융기관에 전세자금 대출을 신청하고 이를 빼돌린 20대 브로커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14일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허성환 부장검사)는 소규모 주택 전세자금 대출사기로 13억7600만 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를 받는 20대 브로커 A씨를 직접 구속해 지난 13일 기소했다고 밝혔다. 또한 검찰은 공범인 허위 임차인 7명과 모집책 1명 또한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은 모두 20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2년 5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소규모 주택에 대해 허위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후 금융기관에 전세자금 대출을 신청해 이를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수사 결과 A씨 등은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전월세자금 대출채무 전액을 보증하는 ‘청년 맞춤형 전월세 대출’이 인터넷 은행에서 비대면 서류심사로 진행되고 대출조건도 완화된 점 등을 악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9월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이들을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에 불구속 송치했으며, 다음달 고양지청은 서울서부지검으로 사건을 이송했다. 이후 서울서부지검은 브로커 1대해 사전구속영장 청구해 발부받는 등 9명을 모두 함께 기소했다. 검찰은 “향후에도 무주택 청년 지원 전세자금 대출 제도를 악용하는 범행에 대하여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자유구역 확대는 대한민국 발전 동력"…인천경제청 투자용지 확보에 총력
사회전국 2024.03.14 15:21:48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투자용지 확보에 집중한다. 경제자유구역 확대와 함께 11-2공구와 3공구의 토지이용계획 변경이 그 중심에 있다. 14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인천경제자유구역 확대는 인천 내항을 비롯해 송도유원지, 강화남단 및 수도권매립지 일원 등 총 44.99㎢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추가 지정하는 계획이다. 이는 인천경제자유구역(122.4㎢)의 40.8%에 달하는 규모로, 이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이기도 하다.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될 경우 투자유치 용지 부족문제는 해결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에서 조성완료 된 투자유치 가용부지 1481만㎡ 중 86.4%인 1253만5000㎡가 매각된 상태다. 인천경제청은 여러 차례 경제자유구역 확대를 추진하면서 보유한 경험을 앞세워 이번 추가 지정은 반드시 이뤄낸다는 의지를 보인다. 인천경제청은 △2015년 강화 남단 지정 △2018년 청라국제도시 인근 북인천복합단지 지정 △2019년 서구 경서동 서부지방산업단지 지정 용역 등으로 경제자유구역 확대를 시도했지만 중앙정부의 경자구역 축소 기조로 모두 무산됐다. 이중 서구 경서동의 경우 용역까지 진행했지만 신청조차 못했다. 하지만 인천경제청은 이번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은 다르다는 판단이다. 산업자원통상부가 지난해 6월 경제자유구역 지정 수시 신청을 활성화하는 '제3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 초안‘을 발표하면서 추가 지정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에 인천경제청은 지난해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하고자 타당성 검토 용역 3건을 발주했다. 시와 인천경제청은 경제자유구역 확대로 바이오와 항공정비(MRO) 등 첨단산업의 투자 유치 발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의 이 같은 계획은 지난해 2월 윤원석 신임 경제청장 취임 이후 속도를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윤 청장은 취임 당시 경제자유구역 확대 추진을 임기 내 마무리한다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인천경제청은 매립한 11-2공구와 현재 매립 중인 11-3공구의 토지 이용계획 변경도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현재 11-2공구와 11-3공구 토지 배치가 비효율적으로 계획됐다고 보고 있다. 산업용지 배치가 문제다. 이곳의 산업용지는 11-1공구에 배치된 산업용지와 떨어져 있어 연계성 확보가 쉽지 않다. 이에 인천경제청은 11-2공구와 3공구의 산업용지를 11-1공구 쪽으로 옮겨 붙이는 토지이용 계획을 구상 중이다.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 5공장이 11-1공구에 건설되고 있어 산업용지 집적화를 할 경우 바이오원부자재 용지로 활용이 가능하다. 이러한 구상은 올해 추경에서 예산을 확보해 토지이용계획 변경 용역에서 담아낼 예정이다. 용역이 완료되면 송도 개발계획(변경) 신청서를 산업부에 제출하는 개발계획 변경 절차를 추진하게 된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경제자유구역 확대는 반드시 풀어야 할 숙제로 인천에 도움이 되고 대한민국의 발전이 되는 지역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돼야 한다”며 “부족한 산업용지를 확보하고자 매립 중인 11공구는 효율성을 높이는 토지이용 계획 변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기후테크 지원 나선 공정위…규제 개선 착수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4.03.14 15:21:04정부가 기후테크 규제 개선에 나선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4일 서울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기후테크 산업 규제 개선을 위한 벤처·스타트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다. 간담회는 공정위가 벤처기업협회 등 기후테크 업계와 규제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회 미래연구원 측도 간담회에 참석해 기후테크 산업 동향 및 글로벌 정책 기조 등을 공유했다. 기후테크는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 적응에 기여하며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혁신기술이다. 공정위는 글로벌 탄소중립 기조에 맞춰 기후테크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투자 등을 저해하는 규제 개선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공정위가 지난달 기후테크 규제 개선 업무를 올해 중점 과제로 확정한 것도 이 때문이다. 공정위는 최근 기후테크 규제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하기도 했다. 공정위는 이날 간담회에서 제기된 건의와 연구 내용을 종합해 규제 개선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남동일 공정위 경쟁정책국장은 "기후테크 산업은 기술 개발 및 상용화 단계까지 많은 자금과 시간이 소요돼 투자 유치에 어려움이 크다는 점을 알고 있다"며 "기업의 혁신 투자를 방해하는 경쟁제한적 규제에 대해 관계부처와 협의해 개선점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
오후 3:21 현재 코스닥은 36:64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오락·문화업(0.05%↓)
증권News봇 2024.03.14 15:21:0014일 오후 3시 21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3.03p(-0.34%) 하락한 886.90로, 36(매도):64(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IT부품업(-1.65%), 디지털컨텐츠업(-1.58%), 반도체업(-1.56%)이며, 강세업종은 인터넷업(+2.64%), 건설업(+2.38%), 운송장비·부품업(+2.08%)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오락·문화업이 11:89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건설업은 84:16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2,524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546억, 기관은 927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아이오케이(078860)가 29.94% 오른 4,015원을 기록 중이고, 툴젠(199800)(+29.80%), 판타지오(032800)(+29.71%)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휴림네트웍스(192410)(-22.28%), 시노펙스(025320)(-18.75%), 스튜디오산타클로스(204630)(-15.89%)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915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640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3:20 현재 코스피는 18:82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전기가스업(3.93%↑)
증권News봇 2024.03.14 15:20:3514일 오후 3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1.00p(+0.78%) 상승한 2714.57로, 18(매도):82(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전기가스업(+3.93%), 운수장비업(+3.44%), 금융업(+2.74%)이며, 약세업종은 의료정밀업(-1.63%), 전기전자업(-0.55%), 철강금속업(-0.15%)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가스업이 81:19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비금속광물업은 2:98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1,588억, 기관은 6,403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7,771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서연(007860)이 16.76% 오른 12,330원을 기록 중이고, 디아이씨(092200)(+14.24%), 삼성중공업(010140)(+13.07%)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더블유게임즈(192080)(-11.27%), 한농화성(011500)(-8.74%), 이수스페셜티케미컬(457190)(-7.11%)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519개, 하락종목은 346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유정복 인천시장 "글로벌 항공정비산업의 허브 도시 만들 것"
사회전국 2024.03.14 15:18:49유정복 인천시장이 14일 영종도 대한항공 신엔진정비공장 기공식에 참석해 인천을 ‘글로벌 항공정비산업(MRO)의 허브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형 항공정비산업은 대한민국 MRO 성장에 필요한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이며, 인천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첨단복합항공단지 조성을 발판 삼아 글로벌 기업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한항공 신엔진정비공장은 축구장(7140㎡) 14개 크기인 약 10만㎡ 규모, 연간 300대를 생산정비 할 수 있다. 오는 2027년 말 준공 목표다. 공장이 문을 열면 국내항공사 정비 물량은 물론 대한민국 최초로 아시아 태평양 항공사의 엔진정비 물량까지도 수행이 가능해진다. 항공기의 수리, 정비, 개조를 의미하는 MRO는 노동집약적인 동시에 숙련된 인력을 필요로 하는 고용창출 효과가 큰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특히 엔진정비분야는 전체 MRO 시장의 45.8%를 차지하는데, 2033년까지 연 4.0%의 성장세가 예상되는 높은 성장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이번 대한항공 신엔진정비공장 건립으로 직접고용 인원 역시 1000명의 고급 항공정비 일자리 창출과 클러스터 집적화에 따른 연 1조 이상의 지역내총생산(GRDP) 증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 뿐만 아니라 국내 MRO 시장의 한계로 지적돼 온 높은 해외정비 의존도가 일부 해소된다는 점에서 국부유출 방지는 물론 국가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속보]與, 부산 북을 '친윤' 박성훈 전 차관 공천
사회사회일반 2024.03.14 15:18:35 -
<유>유니드비티플러스, 장중 신저가 기록.. 5,070→4,975(▼95)
증권News봇 2024.03.14 15:16:57오후 3시 16분 현재 유니드비티플러스(446070)가 5.06% 내린 4,975원(▼265)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95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3월 13일 기록한 5,070원이다. 체결강도는 12%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11,281주, 총매도체결량은 91,891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5억2,417만, 거래량은 10만3,728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89(매도):11(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7만2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8만1천주로 비슷한 수준의 거래량을 유지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김동연, 태국 노동부 장관과 협의의사록에 서명…노동인력 관리 등 공동노력
사회전국 2024.03.14 15:15:49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4일 피팟 라차킷프라칸 태국 노동부 장관과 협의의사록(ROD)을 체결하고 태국 노동자 문제 해결을 위해 뜻을 모았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경기도청을 방문한 피팟 장관과 대표단을 만나 “경기도에 5만 명이 넘는 태국 국민들이 살며 일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 지역사회와 경제발전에 기여한 점에 대해 도민을 대표하는 지사로서 장관과 태국 국민에 고맙다는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에 피팟 장관은 “지난해 김동연 지사가 태국을 방문해 서로 얘기를 나눴던 기억과 감정이 아직 남아있다”며 “대한민국 덕분에 한국인 관광객 160만 명 정도가 태국을 방문했고, 한국 정부와 기업이 많은 투자를 했다”고 화답했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해 7월 태국 방콕 방문 때 피팟 장관과 인연을 맺었다. 피팟 장관은 당시 관광체육부 장관이다. 김 지사는 상호 교류방안을 논의하며 경기도 방문을 제안했었다. 이날 협의의사록 체결에 따라 경기도와 태국 노동부는 양국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및 공동의 이해관계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태국인의 경기도내 고용확대를 위한 숙련기능인력(E-7-4)비자 전환 적극 추천 △한국 내 태국인 불법체류 방지를 위한 합법적인 인력 관리 방안 마련 등에 함께 노력한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태국인이 약 16만 3000명이 체류 중이다. 이 중 30%인 약 5만 명이 경기도에 살고 있다. 약 1만 1000 명은 외국인노동자다. 태국은 사증(비자) 면제 국가로 한국에 단기비자로 입국 후 불법체류하는 비중이 높아 불법체류자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 이로 인한 각종 사회적문제도 적지 않다. 이번 만남을 계기로 태국 노동부는 도내 태국인 불법체류 방지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합법적이고 질서 있는 이주 장려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경기도는 이번 협의의사록 취지에 맞춰 외국인 보호 정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
<코>이노진, 장중 신저가 기록.. 2,240→2,195(▼45)
증권News봇 2024.03.14 15:15:14오후 3시 15분 현재 이노진(344860)이 2.23% 내린 2,195원(▼5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45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3월 13일 기록한 2,240원이다. 체결강도는 26%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22,459주, 총매도체결량은 85,886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2억3,928만, 거래량은 10만8,413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79(매도):21(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4만7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2십8만7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이준석 "'묻지마 죽창 정치' 안 해…개혁신당만 사회 문제 개혁 앞장"
정치정치일반 2024.03.14 15:14:50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고령화·저출생 등 여러 사회문제 개혁에 앞장서는 건 개혁신당뿐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13일 경기 용인시 양향자 원내대표 선거사무소 개소식 축사에서 "고령화·저출산 사회가 되고 있는데 누구도 거기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며 "우리만 미래를 고민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대한민국 국민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이재명을 감옥에 넣을까', '윤석열을 감옥에 넣을까 탄핵할까', '김건희를 감옥에 넣을까'"라며 여야를 향해 날카롭게 대립각을 세웠다. 이 대표는 이어 "(사회적으로 불거지는 여러)문제가 이재명을 감옥에 넣으면 해결할 수 있는가. 김건희 여사에 대해 특검을 하면 해결이 되는가"라고 반문하며 "그것만으로는 안 된다"고도 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그렇기에 개혁신당은 처음 태동할 때부터 정말 욕을 먹더라고 여러 가지 사회 문제를 다루겠다고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앞서 최고위원회의에서도 비슷한 입장을 견지했다. 이 대표는 "끝없는 지지층의 분노를 부추기는 일에 몰두하는 화병 선동자들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주적"이라며 "개혁신당은 상대 진영을 향한 '묻지마 죽창 정치'는 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는 "양당 강성 지지층이 각자 서로 다른 세계를 살고 있도록 국민을 동원의 대상으로 삼아 정치적 출세에 이용하는 정치 자영업자들이 문제"라며 "혁파해야 할 대상은 이재명, 한동훈이 아니라 저 여의도 업자들이 장악한 여의도 정치 그 자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대표는 경기 남부권의 전략적 요충지인 경기 화성을에 출마해 한정민 국민의힘 후보,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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