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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알체라, 장중 신저가 기록.. 6,200→6,180(▼20)
증권News봇 2024.03.14 14:41:14오후 2시 41분 현재 알체라(347860)가 1.44% 내린 6,180원(▼9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2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3월 07일 기록한 6,200원이다. 체결강도는 36%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37,260주, 총매도체결량은 102,447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8억8,997만, 거래량은 14만3,052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73(매도):27(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십2만7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2십만8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韓-칠레 라운드 테이블 개최…‘170억 달러’ 인프라 개발 협력 논의
산업산업일반 2024.03.14 14:40:51한국무역협회(무협)는 14일 서울 강남구 트레이드타워에서 주한 칠레대사관과 '한-칠레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을 열고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협과 칠레대사관이 제시카 로페즈 칠레 공공사업부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했다. 로페즈 장관은 이날 기조연설을 통해 "칠레는 유럽‧중동‧북미 등 다양한 국적 기업과 77건의 공공인프라 건설 민관합작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칠레는 외국인에게 우호적인 투자 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 기업과의 협력도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칠레는 5년간 170억 달러 규모의 공공인프라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로페즈 장관은 한국 기업이 칠레 공공인프라에 투자할 경우 관련 정보 등을 제공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고현 무협 전무는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인프라 기술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양국 기업 교류 확대와 협력 강화를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칠레 정부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
“미친 김밥을 찾습니다”…K김밥 월드컵 열리는 ‘이 섬’
사회전국 2024.03.14 14:37:09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1004섬’ 전남 신안에서 이 지역 만의 특별한 유기농 식재료가 주인공이 되는 ‘신안K-김밥 월드컵’이 전국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신안군은 오는 4월 27일 자은면 1004뮤지엄파크에서 ‘신안세계김밥페스타’를 열고 메인 행사로 김밥 경연대회인 ‘신안K-김밥 월드컵’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안군은 지난해 자치단체 최초로 김밥축제를 개최해 국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이마트24와 협업해 김밥페스타를 추진함에 따라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축제의 메인 행사인 김밥경연대회를 통해 신안군은 우수한 농수산물을 알리고 이마트24는 마트 판매용 신안김밥을 개발하여 전국 매장에 판매할 예정이다. ‘신안의 식재료가 담긴 미(味)친 김밥’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경연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예선경연은 4월 8일까지 총 100팀을 모집해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20개 팀을 선정한 후 축제 개막일인 4월 27일 본선을 치른다. 대회 시상은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비롯해 농촌진흥청장상, 신안군수상, 이마트24 특별상 등 본선 전 팀이 수상한다. 신안군의 한 관계자는 “신안의 우수한 농수산물로 만든 신안김밥의 탄생으로 전 국민이 건강한 먹거리를 가질 수 있도록 김밥에 관심 있는 많은 분의 대회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코>쏘닉스, 장중 신저가 기록.. 3,670→3,595(▼75)
증권News봇 2024.03.14 14:35:13오후 2시 35분 현재 쏘닉스(088280)가 3.49% 내린 3,595원(▼13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75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3월 12일 기록한 3,670원이다. 체결강도는 17%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14,438주, 총매도체결량은 87,381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3억6,978만, 거래량은 10만1,625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86(매도):14(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7만7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1십3만9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러너들의 축제 서울마라톤 17일 개최…3만8000여명 광화문∼잠실 뛴다
사회전국 2024.03.14 14:34:51‘2024 서울마라톤’이 일요일인 오는 17일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에 이르는 구간에서 열린다. 서울마라톤은 보스턴·아테네마라톤과 함께 세계육상문화유산으로 선정됐으며 세계육상연맹(WA)에서 인증한 최고등급인 '플래티넘 라벨'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획득했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대회에는 79개국 3만8000여명이 참여해 선수 간 경기인 ‘국제 엘리트’(풀코스)와 일반시민을 위한 ‘마스터스’(풀코스·10㎞) 부문에서 기량을 겨룬다. 국제 엘리트 부문에는 10개국 141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2023 상하이 마라톤’에서 1·3위를 차지한 케냐의 필리몬 킵투 킵춤바 선수와 솔로모 키르와 예고 선수 등 세계적인 마라토너가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박민호 선수와 김흥록 선수가 참가해 지난 24년간 넘지 못한 국내 최고 기록(이봉주 선수, 2시간7분20초)에 도전한다. 기록 경쟁을 하는 풀코스와 입문자도 즐길 수 있는 10㎞ 코스로 구성된 마스터스 부문에는 지난해보다 20% 많은 3만8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풀코스(광화문광장)와 10㎞ 코스(잠실종합운동장) 출발 지점을 달리하는 이원화 운영을 한다. 풀코스는 7개, 10㎞ 코스는 3개 그룹으로 나눠 출발한다. 코스 곳곳에도 안전 인력을 대폭 배치해 혼잡도를 최소화하고 인파 밀집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대회 당일 오전 5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광화문광장∼잠실종합운동장에 이르는 마라톤 주요 구간에서는 교통통제가 단계별로 이뤄진다. 출발지인 광화문광장은 오전 5시30분부터 9시까지 통제되고, 이후 세종대로 사거리(오전 7시50분부터 오전 8시38분까지)부터 순차로 통제된다. -
<유>한국전자홀딩스, 현재가 7.86% 급등
증권News봇 2024.03.14 14:34:24오후 2시 34분 현재 한국전자홀딩스(006200)의 현재가는 1,111원으로 1분전 1,030원 대비 7.86%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37(매도):6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한국전자홀딩스는 11.32%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1.29%를 기록했다. 이 기간 '금융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21.53%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1.94%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금융업'은 2.63% 상승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영상] “골든타임 사수하자”…해군, 한미 연합 의무지원훈련 실시[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정치통일·외교·안보 2024.03.14 14:33:48전시 전·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환자를 신속히 군 병원으로 항공 후송하는 한미 연합 의무지원훈련이 지난 13일부터 진행되고 있다고 해군이 14일 밝혔다. 15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훈련에는 해군 항공사령부 631비행대대와 미 제2보병사단 제3-2 일반항공지원대대(GSAB), 해군 제2함대사령부와 국군대전병원 의료진이 참여하고 있다. 전력으로는 한국 해상기동헬기(UH-60) 1대와 미국 탐색구조헬기(HH-60) 2대 등 헬기 3대가 동원됐다. 첫날은 서해 덕적도에 외상환자가 발생하자 해상기동헬기로 의료진을 급파, 국군대전병원으로 후송하는 시나리오로 훈련을 진행했다. 둘째 날은 연합 해상 탐색·구조 및 의무후송 훈련, 마지막 날은 연합 항공 의무지원 전술 발전 토의가 이뤄진다. 이승택 해군 2함대 의무대장(소령)은 “도서지역에서 발생한 중증외상 환자는 전문 의료진이 조금이라도 더 빨리 응급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긴밀한 한미 협조체제를 바탕으로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연합 의무지원능력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
“홍해서 후티 좀 막아줘”…美, 적대국 이란에 비밀 접촉
국제정치·사회 2024.03.14 14:32:46미국이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이후 홍해에서 민간 선박을 공격 중인 예멘 후티 반군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란과 비밀회담을 가진 것이 뒤늦게 밝혀졌다고 13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적대국 관계에 있는 두 나라가 회담을 가진 것은 10개월 만이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대표단은 지난 1월 오만에서 이란 대표단과 비밀회담을 갖고 홍해에서 후티 반군이 자행하고 있는 민간 선박 공격을 멈추도록 이란이 영향력을 행사해줄 것을 요구했다. 미국 대표단으로는 브렛 맥거크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중동·북아프리카 조정관과 에이브럼 페일리 이란 특사가, 이란 대표단에는 최고 핵 협상가로 알려진 알리 바게리카니 외교부 차관이 참석했다. 미국과 이란이 직접 회담에 나선 것은 지난해 5월 이후 처음이다. 다만 협상은 양측이 직접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아니라 오만 관료들을 사이에 두고 말을 전하는 간접적 방식으로 진행됐다. 양측은 지난달 2차 협상을 열기로 예정했으나 맥거크 조정관이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의 임시 휴전·인질 석방 협상단에 포함되면서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FT는 이번 회담이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후 친이란 세력이 일으킨 역내 갈등을 완화하기 위해 조 바이든 행정부가 군사적 수단 외에 외교적 채널도 활용하고 있다는 점을 잘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FT는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은 이란과 간접 채널을 유지하는 것이 이란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핵무기 개발 등의) 모든 위협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보고 있다”며 “더 큰 분쟁이 발생하는 걸 막기 위해 해야 할 일을 전달하는 일도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란이 후티에 영향력을 행사해 실제 선박 공격이 중단될 지는 미지수다. 미국은 이란이 후티 반군에 무기와 정보를 제공해 선박 공격을 배후 조종하고 있다고 비난해왔지만 이란은 후티에 대한 군사적 영향력을 부인하고 있어서다. 이란 한 관료는 FT에“이란은 후티 반군에 일종의 정신적 영향력만 갖고 있다고 반복해 말해왔다”며 “후티와 협상과 대화는 할 수 있지만 지시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
남성현 산림청장, 3월 ‘이달의 임업인’ 포상
사회전국 2024.03.14 14:32:33남성현 산림청장은 14일 3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된 경북 예천군 용문면소재 은솔농장 이우람 대표에게 포상했다. 이 대표는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재배기술을 통해 조경수를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청년 임업인들이 산촌에서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오후 2:30 현재 코스닥은 36:64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오락·문화업(0.14%↑)
증권News봇 2024.03.14 14:30:5614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4.02p(-0.45%) 하락한 885.91로, 36(매도):64(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통신장비업(-1.79%), IT부품업(-1.71%), 디지털컨텐츠업(-1.51%)이며, 강세업종은 인터넷업(+2.88%), 운송장비·부품업(+1.93%), 건설업(+1.86%)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오락·문화업이 19:81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방송서비스업은 51:49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2,671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683억, 기관은 919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아이오케이(078860)가 29.94% 오른 4,015원을 기록 중이고, 판타지오(032800)(+29.71%), 툴젠(199800)(+26.80%)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휴림네트웍스(192410)(-20.68%), 시노펙스(025320)(-18.09%), 스튜디오산타클로스(204630)(-15.07%)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1012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548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2:30 현재 코스피는 33:67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전기가스업(3.93%↑)
증권News봇 2024.03.14 14:30:2314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1.99p(+0.82%) 상승한 2715.56로, 33(매도):6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전기가스업(+3.93%), 운수장비업(+3.22%), 금융업(+2.69%)이며, 약세업종은 의료정밀업(-1.63%), 전기전자업(-0.43%), 종이목재업(-0.06%)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가스업이 83:17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비금속광물업은 3:97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1,236억, 기관은 6,235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7,311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디아이씨(092200)가 16.19% 오른 5,060원을 기록 중이고, 서연(007860)(+14.02%), 삼성중공업(010140)(+13.07%)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더블유게임즈(192080)(-11.80%), 한농화성(011500)(-7.77%), 이수스페셜티케미컬(457190)(-6.14%)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507개, 하락종목은 365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음주운전 사망사고’ 논란에 의협 간부가 한 말…“달 가리킬때 손톱 때 지적 옳지않다"
사회사회일반 2024.03.14 14:26:39과거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망 사고를 낸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된 주수호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이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의 손톱 밑 때를 지적하는 것은 옳지 않은 행위"라며 논란이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주 위원장은 14일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에 휴대전화 포렌식 참관을 위해 출석하면서 취재진에 "메시지에 대한 반박과 합리적 비판에 대한 근거가 부족한 경우에 메신저를 공격하는 일들이 간혹 있는데 이는 비겁한 일"이라며 이 같이 발언했다. 최근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을 두고 의협을 중심으로 한 의료계가 반발하고 있다. 이에 대해 비판 여론이 높은 가운데 음주운전 사망 사고 가해자인 주 위원장이 의료인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의료법 개정에 반대했던 사실은 의료계에 대한 비판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날 주 위원장의 발언은 이 같은 비판을 반박한 것이다. 주 위원장은 이어 "고인과 유가족에게 다시 한번 사죄의 말씀을 드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신 모 신문사 기자분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주 위원장은 지난 2016년 3월 음주운전으로 오토바이 운전자를 치어 사망 사고를 내고 같은 해 8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최근에는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추진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의 집단 행동을 부추긴 혐의로 고발돼 지난 6일 경찰 조사를 받았다. 그는 경찰 수사에 대해 "고발장에 있는 제 죄목이 전혀 사실무근이고 그에 대한 근거나 증거가 전혀 없다는 걸 확신하고 있기 때문에 숨길 이유도 없고 숨길 것도 없다"고 강조했다. 주 위원장과 함께 고발된 박명하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조직강화위원장(서울시의사회장)은 소환조사 이틀 만인 14일 경찰에 다시 나왔다. 그는 출석에 앞서 취재진에 "전공의들의 저항운동은 개별적이고 자발적이며 정의로운 사직"이라고 주장하면서 "정부에서도 진정성을 갖고 빨리 대화의 장에 나와주시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7일 박 조직강화위원장과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 등 5명을 의료법 위반, 업무방해, 교사·방조 등 혐의로 고발했다. 김 비대위원장도 12일 소환 조사에 이어 15일 추가 조사가 예정돼 있다. -
정부 "전공의 사직서 한달 지나면 자동 처리?…고용기간 약정 있어 안된다"
사회사회일반 2024.03.14 14:26:11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 후 한 달이 지나면 병원이 수리를 안 해도 자동으로 사직 처리가 된다는 주장에 정부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14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민법에 따라 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 후 한 달이 지나면 자동으로 사직처리가 되느냐’는 질문에 “전공의들은 약정이 있는 근로계약을 했기 때문에 민법의 관련 조항 적용을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사직서를 제출하면 한 달 후 효력을 발휘한다’는 주장은 민법 제660조를 근거로 하고 있다”며 “이 조항은 약정이 없는 근로계약을 한 경우에 해당하는데 전공의들은 4년 등 다년으로 약정이 있는 근로계약을 한 만큼 이 조항의 적용 대상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박 차관은 이어 “정부는 의료법상의 진료유지명령과 업무개시명령을 내려 지금도 유효하게 발효되고 있다”며 “한 달이 지난다고 해서 사직서에 효력이 발효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민법 제660조는 “고용기간의 약정이 없는 때에는 당사자는 언제든지 계약해지의 통고를 할 수 있다”며 “상대방이 해지의 통고를 받은 날로부터 1월이 경과하면 해지의 효력이 생긴다”고 명시하고 있다.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은 지난달 19일 시작해 20일 본격화했다. 다음 주면 사직서 제출 한 달째가 된다. 의사들은 이때부터 사직 효력이 발생해 다른 의료기관으로 이직하거나 개업을 통해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박 차관은 집단사직한 전공의들이 군의관으로 징집되지 않고 현역 입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과 관련해서는 “전공의가 될 때 의무사관 후보생이 되는데 그 신분을 유지하고 있다가 중간에 사정 변경이 생기면 의무사관 후보생으로 입대를 해 군의관이나 공보의가 된다”며 “본인의 자의에 따라서 사병으로 입대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본인이 다 그렇게 등록 신청을 했고 철회할 수 없다”면서 “국가의 병력 자원으로 관리가 되고 있어 현역 입대는 본인이 원해서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
임기근 조달청장, 강원 춘천서 무료 급식 봉사
사회전국 2024.03.14 14:25:42임기근 조달청장은 14일 강원도 춘천 춘천연탄은행 밥상공동체에서 직원들과 함께 무료 급식 봉사를 실시했다. -
[영상] “적 진지 초토화”…한미, 압도적 연합 통합화력훈련 실시[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정치통일·외교·안보 2024.03.14 14:25:40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수기사)은 지난 8일부터 한미연합사단과 일주일 동안 경기도 포천 소재 승진훈련장에서 연합 통합화력훈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한미연합 ‘자유의 방패’(FS) 훈련 일환으로 한미가 지휘통제·기동·화력자산에 대한 상호운용성을 강화하고 연합작전수행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수기사는 이번 훈련을 위해 예하 전차·공병·방공·기갑수색대대와 7군단 화생방부대, 한미연합사단 11공병대대 등 7개 부대 300여명의 장병들로 제병협동 연합전투단을 편성했다. 또 K1A2전차, K21장갑차, K30비호복합, K242장갑차, AVLB(교량전차), KM9ACE(장갑전투도저) 등 수기사 장비와 한미연합사단의 M1150ABV(강습돌파장갑차) 등 다양한 한미 양국군 전력을 대거 투입해 훈련의 실전성을 높였다. 사격훈련은 적 항공기에 대한 K30 비호복합 사격을 시작으로, K1A2 전차와 K21 장갑차 등이 가상의 적 진지에 집중사격을 실시했다. 특히 미군 무인항공기가 확인한 표적정보를 토대로 K242 장갑차가 적 진지를 초토화함으로써 연합전력의 상호운용성을 검증했다. 이후 적 종심으로 기동 중 장애물지대에 봉착한 한미 공병부대가 팀워크를 통해 K600(장애물개척전차), M9ACE(장갑전투도저), M1150ABV(강습돌파장갑차)와 미클릭(지뢰개척장비)으로 복합장애물을 제거하고 통로를 개척했다. 마지막으로 K1A2전차와 K21장갑차가 신속히 기동해 목표를 확보하며 훈련은 종료됐다. 조승재 수기사 전승대대장(중령)은 “훈련을 통해 적을 압도하는 연합전투수행능력을 완비할 수 있었다”며 “무엇보다도 부대원 모두가 한미가 함께하면 적과 싸워 반드시 이길 수 있다는 확신과 자신감을 얻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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