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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김포북변우미린파크리브 등 4104가구 분양
부동산분양 2024.05.20 08:00:005월 넷째 주에는 전국 아파트 6개 단지에서 총 4104가구(일반분양 2510가구)가 분양에 돌입한다. 1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우미건설은 경기 김포시 북변동 329-2번지 일원에서 북변3구역 재개발을 통해 ‘김포북변우미린파크리브’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3개 동, 총 12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면적 59~84㎡ 83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단지는 김포골드라인 걸포북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김포한강로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김포초, 김포서초, 김포중 등의 학교가 밀집해 있고 시외버스터미널과 홈플러스, 영화관, 대형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이 근거리에 있다. 단지가 조성되는 김포북변재개발구역 사업이 완료되면 총 7000여 가구의 신흥 주거지로 바뀔 예정이며 산업단지인 김포한강시네폴리스(2025년 말 준공)도 예정돼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11-111번지 일원의 홍은제13구역 재개발을 통해 ‘서대문센트럴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15층, 12개 동, 총 827가구 중 전용면적 49~84㎡ 40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내부순환도로가 가까워 서울 도심 및 외곽으로의 차량 이동이 쉽다. 홍은초, 홍제초, 홍은도담도서관 등 교육시설이 있고 주민센터와 소방서, 마트 등의 생활 편의시설도 가깝다. 북한산, 인왕산, 백련산, 홍제천 등 녹지가 풍부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
20일 ‘국립한국문학관’ 착공식…“2026년 하반기 개관 목표”
문화·스포츠문화 2024.05.20 08:00:00문화체육관광부는 20일 오후 서울 은평구 진관동 국립한국문학관 건립부지에서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국내 문학 대표 단체장과 문학 자료 기증자, 지역주민 등과 함께 현장을 찾아 국립한국문학관 착공을 축하한다. 유인촌 장관은 “문학계의 숙원 사업이었던 국립한국문학관 착공식을 시점으로 한국문학 진흥을 위해 창작-발표·발간 등 단계별, 주체별로 필요한 지원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국립한국문학관이 작가, 비평가, 전국의 지역문학관, 독자 등이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는 대한민국 문학의 중심기관이자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착공식은 2019년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추진 이후 5년 만에 이루어진 것이다. 국립한국문학관은 2026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은평구 진관동 175에 연면적 1만 4993㎡, 부지 면적 1만 3248㎡, 지하 2층, 지상 2층의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 야외 정원, 교육·체험 공간 및 다목적강당, 수장고 등으로 구성한다. 특히 ‘마을의 모습’을 소재로 한 건물의 외관과 건물 입구에서 바라볼 때 북한산의 전경이 건물과 어우러질 수 있게 설계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유 장관은 착공식을 마친후 인근 은평역사한옥박물관에서 문학계 주요 인사들과의 간담회를 열어 한국문학 번역 지원과 발전 방안 등도 논의한다. 간담회에는 국제펜(PEN)한국본부, 한국문인협회, 한국소설가협회, 한국시인협회, 한국시조시인협회, 한국현대시인협회, 한국문학관협회, 한국문학평론가협회 등 문학단체 관계자들과 한국문학번역원 관계자 등 번역 관련 인사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이번 간담회에 앞서 4월부터 5월까지 문학 2차례, 번역 2차례 관계자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했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의견수렴 결과인 ▲ 문학 다양성 증진을 위한 문예지, 비평지 지원 강화 ▲ 청년 작가 문예지·동인지 발간 지원 도입 ▲ 문학에 대한 국내외 수요 촉진, 접점 확대를 위한 ‘(가칭)대한민국 문학축제’ 개최 ▲ 축제 기간에 아동·청소년 문학주간, 문학 스테이지 개설 ▲ 지역문학관 협력 프로그램 및 문학 전시, 공연 등 문학 프로그램 활성화 지원 ▲ 해외 진출과 해외독자 확보를 위해 재외한국문화원 등에 한국문학의 날 개최 및 한국문학서가 지원 ▲ 해외 대학, 세종학당 연계 번역 고급과정 개설 ▲ 계약 체결 과정 등에 번역가 법률 지원 등 방안을 논의한다. -
현대건설 컨소시엄, 7342억 규모 인천 '부개5구역' 재개발 수주
부동산분양 2024.05.20 08:00:00SK에코플랜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현대건설(000720)이 사업비 7342억 원 규모의 인천 ‘부개 5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1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인천 부개5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18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과 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인천 부개5구역은 부평구 부개동 318-15번지 일원 11만 7300㎡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정비사업이다. 올해 인천 지역 최대 재개발로 꼽힌다. 건폐율 18.85%, 용적률 246.45%를 적용해 지하 3층 ~ 지상 29층, 20개 동, 201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 송내IC가 인접해 수도권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며 인근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등 우수한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인근에 부개산과 서촌공원, 밤골공원 등 녹지 공간도 풍부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단지명을 ‘헤리티지 부평’으로 정했다. 또 인근 부개산의 유려한 능선을 부평 최초의 트리플 스카이 커뮤니티에 담아냈다. 스카이 라운지와 파티룸, 루프탑 가든으로 단지 품격을 높였으며 부평 시내와 부개산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도록 360도 파노라마 조망을 계획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 고금리 장기화 등으로 국내 도시정비 수주가 위축된 가운데서도 양질의 사업지를 신중하게 수주하며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유지하고 있다”며 “‘건설 맏형’ 위상에 걸맞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
“각국 문화 체험해보세요”
문화·스포츠문화 2024.05.20 08:00:00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2024 문화다양성 주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전병극 제1차관은 2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개막행사에 참석해 ‘2024 문화다양성 주간’의 시작을 축하한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문화다양성 주간’에는 ‘환대-경계에 꽃이 핀다’를 주제로 콘서트와 정책토론회(포럼), 청년토론회,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 우리나라는 인구의 5%가 외국인 또는 이민자인 ‘다인종·다문화 국가’ 진입을 앞두고 있어 이주민에 대한 환대와 우정의 시간을 통해 다양성을 싹 틔우는 사회 구성이 중요해졌다. 개막행사는 광화문광장 육조마당과 놀이마당에서 열린다. 육조마당에서는 오후 2시부터 문화 다양성 영상상영회를 비롯한 세계의 놀이와 의상, 차, 전통악기, 공예 등 각국 문화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영상상영회에서는 주한캐나다 대사관의 협력으로 한국계 캐나다인 안소니 심 감독의 영화 ‘라이스 보이 슬립스’도 만나볼 수 있다. 놀이마당에서는 오후 5시부터 전병극 차관의 축사와 함께 공식 개막식이 열린다. 이번 개막행사에는 누구나 무료로 사전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참석할 수 있다. 또 올해 ‘문화다양성 주간’에는 온라인 플랫폼 교보문고와 왓챠, 지니뮤직과 함께 ‘문화다양성 큐레이션전(展)’을 개최한다. 4회째를 맞이한 이번 온라인 전시에는 ‘한국인들의 이상한 행복’의 저자 안톤 숄츠와 독일에서 온 국악인 안나 예이츠가 최초의 외국인 스페셜 큐레이터로 참여한다. 아울러 2021년부터 2024년까지의 ‘문화다양성 큐레이션전(展)’ 작품을 감상하고 ‘모두의 다양성 추천’을 해시태그로 표시해 SNS에 감상평을 올리는 온라인 캠페인도 진행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521명을 선정해 소정의 문화상품권도 선물할 예정이다. 문화다양성 관련 논의의 장도 마련된다. 전문가 정책토론회(포럼)가 ‘문화다양성의 시대, 공생을 위한 환대의 길’을 주제로 23일 오후 2시 서울대에서 열린다. 이주민 문제에 대한 환대의 개념(구기연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교수), 문화다양성과 이주민 통합(고려대 사회학과 윤인진 교수) 등 이주민과 다문화, 문화다양성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현재의 문화다양성 정책환경을 진단한다. 문체부 이해돈 문화정책관은 “우리나라는 올해 주위 사람 20명 중 1명이 외국인 또는 이민자인 아시아권 최초의 ‘다인종·다문화 국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언어와 종교, 관습이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는 문화다양성의 가치가 더욱 중요하다”고 전했다. -
‘6월 여행가는 달’ 숙박할인권 25만장 쏟아진다
문화·스포츠문화 2024.05.20 08:00:00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비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숙박할인권 25만 장을 배포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에 따르면 앞서 ‘3월 여행가는 달’을 통해 2~3월에 숙박할인권 20만 장이 배포됐는 데, 이는 여행지출액 약 862억 원, 약 48만 명(동반인 포함)의 지역관광객을 유발하며 내수경기 진작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이해 지역관광 활성화와 내수진작의 일환으로 숙박할인권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특히 기존에는 5만 원 초과 숙박상품에만 할인권을 사용할 수 있었으나, 이번 ‘6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 기간에는 할인권을 사용할 수 있는 숙박상품을 확대하는 등 혜택을 강화했다. 이번 ‘숙박세일페스타’는 먼저 지자체와 함께 할인금액을 더욱 높인 ‘지역특별기획전’을 5월 28~30일 진행한다. 강원, 경남 등 12개 비수도권 광역시도 숙박시설 중 7만 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 시 5만 원 할인권을 지원한다. ‘본편’은 6월 3~30일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2만 원 이상 7만 원 미만 숙박상품 예약 시에는 2만 원 할인권을, 7만 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 시에는 3만 원 할인권을 지원한다. 할인이 적용되는 시설은 호텔, 콘도, 리조트, 펜션 등 국내 숙박시설이다. 숙박할인권은 오는 28일 10시부터 참여 온라인여행사 채널을 통해 1인 1매 선착순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할인권을 발급받은 후에는 유효기간인 매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 안에 결제해야 하며 예약 취소 등으로 유효기간 안에 할인권을 사용하지 않으면 할인권은 자동으로 사라진다. 하지만 할인권 미사용자의 경우, 다음날 오전 10시부터 할인권을 재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된 할인권은 5월 28일부터 7월 14일까지 입실하는 숙박상품에 사용할 수 있다. 할인권 사용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인천시,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시민홍보단 발족
사회전국 2024.05.20 07:55:49인천시가 최근 중구에 있는 1883 개항살롱(인천아트플랫폼 H동)에서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시민홍보단’ 발대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시민홍보단 24명과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 유공자 2명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민홍보단은 지난 3~4월 개항장과 내항에 관심 있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모집했다. 이들은 향후 개항 140년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옛 제물포의 매력을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에 위촉된 시민홍보단은 올해 11월까지 활동하며, 개항장과 내항의 명소, 축제 등을 체험하고 홍보 콘텐츠를 만들어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시민들과 공유하는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마케팅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류윤기 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직접 체험한 느낌을 콘텐츠로 제작·홍보하게 되면, 더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의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임산부 배려석 알리미 '핑크라이트 모바일 앱' 출시…전국 최초
사회전국 2024.05.20 07:54:45부산시는 20일 전국 처음으로 임산부 배려석 알리미 ‘핑크라이트’ 앱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핑크라이트는 발신기(비콘)를 소지한 임산부가 임산부 배려석에 가까워질 때 자리 양보를 권하는 불빛과 음성이 별도의 수신기에서 송출되는 시스템이다. 이번 앱은 핑크라이트 기능 고도화 사업으로 개발됐다. 보건소를 방문할 필요 없이 모바일 앱을 깔아 최초 1회 본인 인증을 거치면 출산 후 6개월까지 핑크라이트를 이용할 수 있다. 앱은 핑크라이트와 출산보육 정보, 기관 안내, 객차 정보 안내 기능을 갖췄다. 핑크라이트 작동 시 소리와 불빛 등을 임산부가 직접 제어할 수 있다. 부산에 거주하지 않는 타지역 임산부들도 핑크라이트 앱만 깔면 임산부 배려석을 이용할 수 있고 다양한 출산보육 정보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시는 2016년 전국 최초로 부산~김해 경전철 구간에 핑크라이트를 시범 운영한 후 2017년 부산도시철도 3호선을 시작으로 현재 1~4호선에 팽크라이트 576개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핑크라이트를 이용하는 임산부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선호 시간대를 파악해 호선별 캠페인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모바일 앱 출시를 기념해 28일까지 모바일 앱 내려받기 등에 참여하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커피 상품권을 제공한다. -
'이강인 맹활약' PSG, 리그 최종전서 메스에 승리
문화·스포츠스포츠 2024.05.20 07:43:36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서 활약하고 있는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23)이 리그 최종전에서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파리 생제르맹(PSG)는 20일(한국 시간) 프랑스 메스의 스타드 생심포리엥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리그1 최종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메스에 2대0으로 승리했다.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지은 PSG는 21승 10무 2패, 승점 73점으로 이번 시즌을 마감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전반 6분 만에 도움을 올리며 맹활약을 예고했다. 왼쪽 코너키커로 나선 이강인이 넘겨준 공을 카를로스 솔레르가 왼쪽에서 대각선 크로스를 올린 것이 그대로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가 선제골이 됐다. 이강인은 5분 뒤 직접 득점포를 가동했다. 왼쪽에서 마르코 아센시오가 땅볼 크로스를 넘기자 문전의 이강인이 오른발로 마무리해 2대0을 만들었다. 풀타임을 소화한 이강인은 리그 3골 4도움을 기록하며 시즌을 마쳤다. 이강인은 프랑스 무대 진출 첫 시즌에 무난한 활약을 보여줬다. 팀 성적도 나쁘지는 않았다. PSG는 일찌감치 리그1 우승을 확정 지었고 올 초에는 프랑스 슈퍼컵 우승도 이뤄냈다. PSG는 26일 리옹을 상대로 프랑스컵 결승을 치른다. PSG에 이어 2위는 모나코(승점 67)가 차지했고 3위에는 브레스트(승점 61)가 오르며 3위까지 주어지는 다음 시즌 UCL 무대 출전권을 따냈다. -
인천시, 2024 인천합창대축제 참가 합창단 모집
사회전국 2024.05.20 07:42:47인천시립합창단이 6월 7일까지 ‘제10회 인천합창대축제’에 참여할 합창단을 모집한다. 올해 인천합창대축제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하루 8팀씩 총 24팀이 공연을 펼친다. 창단 후 2년이 지난 30인 이상의 인천지역에서 활동하는 합창단만 참가할 수 있다.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5분 이내의 합창단 연주 영상과 함께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24팀이 선정되며, 결과는 6월 14일 개별 통보된다. 선정된 합창단은 인천합창대축제 무대에서 자유곡을 2곡씩 부른다.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연합합창은 윤의중 인천시립합창단 예술감독의 지휘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2012년 ‘우리동네합창축제’로 시작한 인천합창대축제는 해를 거듭하며 합창의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넘어 인천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더불어 합창으로 인천시민 모두가 소통하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애향심과 문화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지난 2023년에는 4일 동안 35팀, 1500여 명이 참가해 풍성하고 아름다운 합창음악의 향연을 펼쳤다. -
통산 세번째 10골·10도움…전설이 된 SON
문화·스포츠스포츠 2024.05.20 07:34:56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32)이 개인 통산 세 번째 ‘10골·10도움’ 달성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20일(한국 시간) 영국 셰필드의 브래몰 레인에서 열린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2023~2024 EPL 정규 시즌 최종 3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대0으로 이겼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데얀 쿨루세브스키의 선제 결승 골을 도와 개인 통산 세 번째로 한 시즌 두 자릿수 골과 도움을 달성하게 됐다. 득점에서는 17골을 기록 중이던 손흥민은 이날 도움으로 시즌 도움 개수를 10개로 늘렸다. 손흥민이 10골·10도움을 기록한 것은 2019~2020시즌(11골 10도움), 2020~2021시즌(17골 10도움)에 이어 개인 통산 세 번째다. 이로써 손흥민은 10골·10도움을 세 차례 이상 기록한 역대 6번째 선수가 됐다. 그에 앞서 웨인 루니, 무함마드 살라흐(이상 5회), 에리크 캉토나, 프랭크 램퍼드(이상 4회), 디디에 드로그바(3회)가 있었다. 아시아 선수로는 손흥민이 최초다. 전반 14분 제임스 매디슨의 패스가 손흥민의 발을 거쳐 쿨루세브스키에게 연결됐다. 쿨루세브스키가 골 지역 왼쪽에서 강한 왼발 슈팅으로 반대쪽 골대 구석의 골망을 갈랐다. 후반 14분에는 브레넌 존슨이 뒤로 내준 공을 페드로 포로가 마무리했다. 6분 뒤에는 손흥민이 왼쪽에서 길게 찔러준 공이 매디슨의 땅볼 크로스로 이어졌고 이를 쿨루세브스키가 문전에서 골로 마무리해 3대0 승리를 완성했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6위(승점 63) 첼시의 추격을 따돌리고 5위(승점 66)를 지키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진출권을 거머쥐었다. 이미 강등이 확정됐던 셰필드는 최하위(승점 16)로 시즌을 마쳤다. -
맨시티 사상 첫 EPL 4연패…홀란은 27골 터뜨려 득점왕
문화·스포츠스포츠 2024.05.20 07:31:27페프 과르디올라 감독(스페인)이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최초 4연패라는 대기록을 썼다. 맨시티는 20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EPL 최종 38라운드 홈경기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3대1로 꺾고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승점 91을 확보한 맨시티는 같은 시간 에버턴을 2대1로 이기고 승점 89를 쌓은 아스널을 2점 차로 제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2020~2021시즌부터 4시즌 연속 우승의 위업을 이뤘다. 1992년 출범한 EPL에서 4연속 우승을 이룬 구단은 맨시티가 유일하다. 종전 EPL 연속 우승 기록은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이 지휘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999∼2001년, 2007∼2009년)의 두 차례 3연패였다. EPL 출범 전에도 4연패를 이룬 팀은 없었다. 허더즈필드 타운(1924∼1926년), 아스널(1933∼1935년), 리버풀(1982∼1984년)이 3연패까지 해냈을 뿐이다. 이날 경기에서 가장 빛난 건 필 포든이었다. 그는 경기 시작 1분 20초 만에 페널티 아크에서 전매특허인 왼발 중거리 슛으로 반대편 골대 상단 구석을 정확하게 찌르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18분에는 제레미 도쿠가 왼 측면에서 넘겨준 땅볼 크로스를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일찌감치 멀티 골을 완성했다.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던 맨시티는 전반 42분 웨스트햄의 모하메드 쿠두스에게 추격골을 허용했지만 거기까지였다. 맨시티는 후반 14분 로드리가 3대1로 달아나는 골을 터뜨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골 맛을 보지 못했지만 간판 스트라이커 홀란은 올 시즌 27골을 터뜨려 득점왕을 차지했다. -
잘나가던 'C커머스' 매출 40% 꺾였다…'이것' 때문
산업생활 2024.05.20 07:15:44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국내 시장에서 급성장한 중국 온라인쇼핑 플랫폼(C커머스)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의 지난달 매출액이 3월보다 40.2%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BC카드는 C커머스의 지난 4월 결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매출액 감소는 특히 저가 결제 금액대에서 두드러졌다. 전월 대비 5000원 미만의 금액대의 결제액이 55.2% 줄어들었다. 5000원 이상 1만 원 미만 금액대는 전월 대비 42.0%, 1만 원 이상 3만 원 미만 금액대는 35.2% 줄어든 것과 비교하면 저가 구매 기피 현상이 더욱 크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C커머스 매출 급감은 지난달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구매한 제품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됐다는 소식이 잇따른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인천본부세관은 지난달 7일 알리와 테무에서 판매하는 장신구 성분을 분석한 결과 404개 제품 중 96개(24%)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발암물질이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서울시도 같은 달 8일 알리 판매율 상위에 오른 어린이용품과 생활용품 31개를 조사한 결과 8개 제품에서 허용 기준치를 크게 넘는 유해 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정부는 지난 16일 80개 품목에 안전 인증이 없으면 해외 직구가 원천 금지를 골자로 한 '해외 직구 급증에 따른 소비자 안전 강화 및 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가 논란이 되자 19일 안전성 조사 결과에서 위해성이 확인된 제품만 반입을 제한해 나갈 계획이라고 해명했다. -
日에 '사우디 ETF' 상장…빈 살만 오늘 방일
국제국제일반 2024.05.20 07:15:03사우디아라비아 주식으로 구성된 상장지수펀드(ETF)의 일본 증시 상장이 추진된다.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의 20일 방일 및 21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에 맞춰 양국은 금융, 산업 분야에서 포괄적인 협력을 발표한다. 2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양국은 ‘이노베이션 파트너십(가칭)’의 틀에서 에너지를 비롯해 10여 개의 ‘기업 간 협력안’을 논의한다. 핵심이 되는 것이 금융이다. 일본 SBI홀딩스는 사우디 국부펀드 퍼블릭인베스트먼트펀드(PIF), 정보통신업체 내셔널테크놀로지그룹(NTG)과 손을 잡는다. 사우디 주식을 편입한 ETF를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하는 것으로 목표로 SBI홀딩스가 산하 자산운용사를 통해 ETF 조성 등을 추진한다. 현재 도쿄증권거래소에는 외국 종목 지수에 연동하는 ETF가 70개 상장돼 있다. SBI홀딩스의 이번 계획이 성사되면 일본 내 사우디 주식 연동 ETF 첫 상장 사례가 된다. 닛케이는 “사우디 종목 ETF 상장은 사우디 주식에 대한 투자 수단이 확대되고, 공모펀드보다 수수료를 낮춰 기동적으로 매매하는 것이 가능하다”며 “일본 투자가에 이점이 크다”고 평가했다. 특히 사우디 석유회사나 금융기관에 대한 투자 기회가 생기면 관련 자원 비즈니스와의 상승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사우디 주식 ETF는 2023년 11월 홍콩거래소에 상장하며 아시아 금융시장에 진출하기 시작했다. SBI홀딩스는 이슬람 국가들이 발행하는 채권인 ‘수쿠크’와 관련해 사우디 국내 개인을 대상으로 한 거래 시장 정비에서도 힘을 합친다. 수쿠크는 이자를 금지하는 이슬람 율법을 따르는 채권으로 투자자들은 이자 대신 배당금으로 수익을 배분받는다. SBI홀딩스는 일본에서 운영하는 사설거래시스템(PTS) 기술과 노하우를 사우디 측에 제공할 방침이다. 무함마드 왕세자가 콘텐츠 산업에 관심이 큰 만큼 방일 기간 중 일본의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관련 기업들과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희토류를 비롯한 핵심 광물에 대한 ‘제3국 채굴’과 탈탄소, 철도 인프라, 스포츠 산업 교류 등에서의 협력이 논의·발표될 예정이다. -
"전세사기 속앓이 광규형 이제 웃겠네"…송도 아파트 2달만에 6억 올라
부동산주택 2024.05.20 07:00:00그동안 속절없이 집값이 떨어진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집값이 오르고 있다. 1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송도동에 있는 송도자이하버뷰2단지 전용 147㎡가 지난 3월 19억7000만원(22층)에 거래됐다. 올해 1월엔 13억9000만원(7층)에 거래됐는데 두 달여 만에 5억8000만원이 오른 것이다. 이 단지는 올들어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월 전용 148㎡가 13억5000만원(13층)에, 전용 120㎡가 12억6000만원(13층)에 각각 팔려 모두 신고가를 기록했다. 송도더샵하버뷰II 전용 151㎡도 지난 3월 18억원(23층)에 나가 신고가를 썼다. 2020년 실거래가(8억7000만~9억7500만원)와 비교하면 2배 가까이 오른 셈이다. 송도국제도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의 호재로 집값이 크게 오르다 고금리가 이어지고 부동산 침체기에 들어서며 집값이 하락세를 이어왔다. 하지만 최근 일부 단지를 중심으로 거래가 조금씩 활력을 얻고 있다. 한편 배우 김광규 씨의 아파트는 송도 힐스테이트 3단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용 131~240㎡, 지하 2~지상 20층, 8개 동, 총 476세대로 지난 2011년 준공했다. 그는 2010년 전세 사기를 당해 11년간 모은 돈을 모두 잃는 아픔을 겪었다. 하지만 2022년 1월 자가 아파트를 마련했다. -
“연장 기대감 있다” 당연퇴직 취소 소송 낸 임기제공무원… 法 “임용권자 재량”
사회사회일반 2024.05.20 07:00:00추가임용에 탈락한 임기제 공무원이 계약 갱신에 대한 기대권이 인정된다며 소송을 제기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임기제 공무원의 임기 연장 여부에는 임용권자의 광범위한 재량이 인정된다는 것이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제3부(최수진 부장판사)는 A씨가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와 대한민국을 상대로 제기한 당연퇴직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각하 및 기각했다. A씨는 2022년 4월 경사노위 전문임기제 공무원 채용공고에 따라 경력경쟁채용시험에 응시해 합격했다. A씨는 같은 해 11월 30일까지 근무하는 임용약정을 체결하고 일을 시작했다. 이후 경사노위는 10월 31일 A씨를 비롯해 전문임제 공무원들에게 약정에 따라 12월 1일 퇴직된다는 사실을 통지했다. 이후 전문임기제 공무원 전원에 대한 신규 채용을 진행한다는 사실을 알렸고, A씨는 이 채용 과정에 응시했으나 탈락했다. A씨는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회에 12월 27일 당연퇴직처분에 대한 무효확인를 구하는 소청을 했지만, 위원회는 경사노위 위원장이 A를 재임용할 법률상 의무가 없다는 등의 이유로 청구를 각하했다. 이에 A씨는 “일정한 조건이 충족되면 계약이 연장될 수 있다는 합리적 기대가 있었다”며 “경사노위에서는 전문임기제 공무원들의 임기가 5년간 보장되는 관례가 있기도 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경사노위의 손을 들어줬다. A씨에게 근무기간 연장에 대한 정당한 기대권이 인정된다고 볼 수 없다는 것이다. 재판부는 “근무기간 만료 통지는 국가공무원법상 당연퇴직 사유 및 시기를 공적으로 확인해주는 관념 통지에 불과해 처분성이 없다”며 “당연퇴직은 공무원 관계를 소멸시키기 위한 별도의 행정처분을 요하는 것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임기제 공무원 임기 연장 여부에는 임용권자에게 광범위한 재량이 인정된다”며 “근무기간을 반드시 연장해야 할 사유가 있다고 인정하기에는 부족하다”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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