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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1분기 사상 첫 영업이익 흑자 달성…매출액도 역대 최대
산업기업 2024.05.21 09:55:41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가 올해 1분기에 사상 첫 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본지 4월 5일자 18면 참조 컬리가 이날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역대 최대인 5381억 원으로 집계됐다. 안정적인 성장 기조를 이어가며 전년 동기 대비 6% 늘어났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14억 원 개선된 5억원을 기록했다. 컬리가 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한 것은 2015년 회사 설립 이후 9년만에 처음이다. 컬리의 이번 첫 영업이익 흑자 달성은 근본적인 손익 구조의 개선이 이뤄졌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컬리는 지난해부터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수익원 다각화와 운반비, 지급수수료 절감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실제 운반비와 지급수수료 등이 포함된 비용은 올 1분기 638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 줄어든 수치다. 같은 기간 동안 운반비 등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1년 새 1.5% 포인트 하락한 11.9%를 기록했다. 사업 전반의 구조적 개선이 이뤄진 것이다. 지난해 오픈한 창원과 평택센터를 통한 물류효율 개선의 영향도 컸다. 최신 자동화 설비 등이 도입되면서 생산성 증대와 배송 효율화, 안정화 등을 이뤄냈다. 같은 기간 계약 기간이 만료된 송파 물류센터의 철수로 비효율적인 비용 집행을 없앤 부분 역시 크게 작용했다. 수익 다각화 차원에서는 수수료 기반의 판매자 배송(3P)와 컬리멤버스, 물류대행 등의 사업에 집중했다. 특히 3P는 올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5배 성장했다. 같은 기간 뷰티컬리 역시 34% 성장하며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그 결과 컬리의 올 1분기 전체 거래액(GMV)은 1년 새 13% 늘어난 7362억 원을 기록했다. 또한 1분기에는 영업활동을 통한 현금 창출력을 의미하는 지표 중 하나인 조정 상각전영업이익(이하 EBITDA)에서도 첫 분기 흑자를 이뤄냈다. 올 1분기 EBITDA는 71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297억 원 개선됐다. 앞서 컬리는 지난해 12월 처음으로 월 EBITDA 흑자를 기록했다. 관련 기조는 올해도 지속됐고, 그 결과 분기 EBITDA흑자까지 이어졌다. 컬리는 이번 첫 분기 흑자를 기점으로 지속가능한 수익 구조를 갖추게 된 만큼 올해는 자체적인 현금 창출력에 기반한 성장성 강화와 미래 동력 확보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큰 틀에서는 지난해와 비슷한 기조를 유지하는 한편 수익성 ‘극대화’ 전략보다는 현금흐름상의 손익분기점을 유지하고 유입된 현금은 ‘성장을 위한 투자’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컬리는 시장점유율 확대 등 지속가능한 매출 증대를 이끌어 낸다는 생각이다. 세부적으로는 고객 쇼핑 편의성 확대와 활동성 강화 등에 전방위적인 투자를 진행할 방침이다. 또 신사업 발굴과 샛별배송 권역 확장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컬리 관계자는 “수익 다각화와 구조적 개선을 통해 분기 첫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할 수 있었다”며 “IPO의 경우 구체적으로 확정된 부분은 없으나 주간사 등과 긴밀히 협의해 좋은 타이밍에 재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GH 광교 신사옥 방역 로봇이 책임진다
사회전국 2024.05.21 09:55:25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서비스로봇 실증사업’ 공모에 선정돼 광교 신사옥에서 로봇방역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서비스로봇 실증사업은 국내외 로봇시장 창출을 위해 사업화 직전 단계의 로봇을 수요처에서 실증해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하는 사업이다. 다음달 말 광교 신사옥으로 이전하는 GH는 로봇 통합시스템 전문업체인 클로봇과 협력해 로봇을 활용한 방역 서비스 모델 실증을 주제로 국비 1억 6000만원을 지원받아 로봇 8대를 도입한다. 도입되는 로봇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자율주행하면서 광교 신사옥 내 다양한 공간에서 △ 새집증후군 제거 △ UVC-LED 바닥 살균 △ 공기 청정·플라즈마 대기 소독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방역·공기청정 기능이 탑재된 로봇 도입을 통해 신사옥 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GH의 이번 실증사업 성공이 스마트오피스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경기융합타운 내의 4차 산업기술 도입 확산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대전시, 방산분야 기업맞춤형 지역인재 키운다
사회전국 2024.05.21 09:54:44대전시는 교육부 주관 ‘2024년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5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사업’은 지역에 필요한 특수 산업 분야의 산업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대전시-시교육청-지역방산기업-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가 협약을 맺고 지역 방위 산업에 필요한 고졸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75억원의 사업비(국비 45억원, 지방비 30억원)가 지원될 예정으로 충남기계공고는 2025년부터 방산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특성화고로 전환될 예정이다. 대전시에는 국방산업 기업맞춤형 인재육성을 위해 총 14개 대학, 20여 개의 초급, 중급, 고급과정의 국방 관련 학과가 운영되고 있다. 초급과정은 2년제 교육과정으로 대덕대학교의 국방군사학과 및 총포광학과와 대전과학기술대학교의 국방과학군사학과 등 4개 대학에서 9개 학과가 운영되고 있다. 중급과정은 4년제 교육과정으로 충남대학교 국가안보융합학부, 건양대학교 군사학과, 배재대학교의 드론철도건설공학과 등 4개 대학에서 9개 학과가 운영 중에 있다. 고급과정으로는 KAIST의 안보과학기술대학원과 충남대학교의 국가안보융합학과, 한밭대학교의 국방우주공학과 석‧박사 과정 등 6개 대학에서 8개 학과가 운영되고 있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대전시는 고등학교부터 대학원 석‧박사 과정까지 교육과정 전분야에 걸쳐 기업맞춤형 방산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의 학생들이 지역 방위산업 인재로 성장하고 지역기업에 취업하여 지역에 정주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 내 완전 자율주행’ 준비한다는 머스크…‘尹대통령 X계정’ 팔로우했다
국제국제일반 2024.05.21 09:54:25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AI 서울 정상회의’를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의 X(트위터) 계정 팔로우를 시작했다. 최근 테슬라가 국토교통부 등에 한국 내 ‘완전 자율주행(FSD)’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힌 지 약 3주만이다. 윤 대통령은 20일 X 계정에 영문으로 “인공지능(AI)의 잠재력을 활용하기 위해 우리는 21일부터 22일까지 영국 정부와 공동으로 AI 서울 정상회의를 공동 주최한다”며 “AI 서울 정상회의는 AI 거버넌스에 대한 비전을 수립함과 동시에 혁신, 안전, 포용성이라는 우선 순위를 촉진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머스크 CEO는 이같은 AI 서울 정상회의와 관련해 “정말 기대가 된다”는 반응과 함께 윤 대통령의 X 계정을 팔로우했다. 21일 현재 팔로워 수가 1억 8450만명인 머스크 CEO는 윤 대통령을 포함한 600개의 X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다. 윤 대통령과 머스크 CEO 간의 만남은 지난 2022년 11월과 2023년 4월 두 차례에 이뤄졌다. 윤 대통령은 2022년 11월 머스크 CEO와의 화상통화에서 한국 투자를 요청했고 머스크 CEO는 “한국을 최우선 투자 후보지 중 하나로 고려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하지만 한국 기가팩토리 건설에 대한 테슬라의 움직임이 안보이자 윤 대통령은 2023년 4월 미국 워싱턴DC에서 만난 머스크에게 테슬라 기가팩토리 한국 내 투자 필요성을 재차 역설했다. 이 요청을 들은 머스크 CEO는 “한국은 기가팩토리 최우선 후보 국가 중 하나”라고 재차 강조했지만 1년 넘게 테슬라는 한국 내 기가팩토리 건설에 대한 어떠한 입장을 내지 않았다. 윤 대통령의 X 계정 글에 대한 머스크 CEO의 반응은 "국내 완전 자율주행(FSD)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는 테슬라의 입장이 전해진지 3주만에 나왔다. 당시 테슬라는 국토교통부 관계자에게 FSD 도입 준비 사실을 전했지만 구체적으로 언제 FSD 도입을 확정짓겠다는 계획은 전하지 않았다. 머스크 CEO의 반응을 본 업계에서는 그의 'AI 글로벌 포럼' 참석 가능성에 큰 무게를 두고 있지만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22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대회의실에서 AI 서울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열리는 AI 글로벌 포럼에서는 제이슨 권 오픈AI 최고전략책임자(CSO), 이상호 카카오 최고 AI 책임자 등이 참석하지만 머스크 CEO는 참석 명단에 이름이 없었다. -
기재부, 지방재정협의회…혁신생태계 조성 등 현안 수렴
경제·금융정책 2024.05.21 09:54:25기획재정부는 21일부터 이틀 동안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024년 지방재정협의회'를 개최한다. 지방재정협의회는 예산 편성에 앞서 정부의 재정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회의로 2009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 김동일 예산실장은 “2025년도 예산안은 건전재정 기조를 확립과 동시에 혁신생태계 조성, 약자복지, 미래대비 체질개선 등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민생과 현장의 수요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특히 각 지역현장을 방문해 관계부처·전문가·일반 국민 등 현장의 목소리와 애로를 청취하는 현장다이브(DIVE)를 10여 차례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지역 활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들을 적극 발굴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 등과 같이 지역이 주도해 재원 배분 방향을 결정하면 정부가 지원하는 방식의 사업들을 중점 발굴해 줄 것을 강조했다. 기재부는 각 지자체들의 요구 사업들이 각 부처에 오는 31일까지 제출되면, 8월까지 관계부처 및 지자체 협의, 국민 의견수렴 등을 거쳐 2025년도 예산안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회의는 광역자치단체 부단체장, 기재부 예산실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
"환자 떠난 의사 자격 없어" 호소한 폐암환우회장 끝내 별세
사회피플 2024.05.21 09:53:12지난 2월 의과대학 정원 증원과 관련해 의정갈등이 시작된 직후부터 정부와 의사를 향해 “서로 조금씩 양보해 타협안을 도출해 달라”며 설득을 거듭했던 이건주 한국폐암환우회장이 19일 별세했다. 이 회장은 2001년 위암 진단에 이어 2016년 폐암 진단을 받아 20여 년간 암 환자로 투병했다. 2020년엔 폐암환우회를 만들었다. 올해 3월 경기도의 한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해 마지막 치료를 받고 지난달 퇴원했다. 이 회장은 최근 언론 인터뷰를 통해 “어떤 경우에도 의사들이 환자들을 떠나서는 안 된다. 그러면 의사 자격이 없다”, “환자 목숨을 담보로 자신들 주장을 관철하려는 의료계 행위는 중단돼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정부를 향해서도 “2000명 증원을 고집하지 말고 유연한 태도로 의료계와 원만한 합의를 도출해 지금 가장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줘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암은 며칠 만에 병세가 급격히 악화할 수 있다”며 “의료 파행 상황에서 수많은 암 환자가 두려움에 떨고 있다”고도 했다. 2020년 의사 집단휴진 때 환자단체장으로 의사 격려 연설을 했던 그는 지난달 자신의 블로그에 “환자 곁을 떠나는 순간 의사로서 존경받아야 할 이유도, 사회적 명예와 부귀를 누릴 자격도 없어진다”며 쓴소리를 하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신화월씨와 아들 이영준씨, 딸 이선영씨가 있다. 빈소는 김포 아너스힐 병원, 발인은 22일 10시. -
<코>브이티, 장중 신고가 돌파.. 28,600→28,750(▲150)
증권News봇 2024.05.21 09:52:52오전 9시 52분 현재 브이티(018290)가 8.49% 오른 28,750원(▲2,25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15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5월 14일 기록한 28,600원이다. 체결강도는 149%로 강세를 유지했다. 총매수체결량은 990,526주, 총매도체결량은 664,333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468억8,166만, 거래량은 169만3,800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2백7십9만2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1백5십5만1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부동산시장 베스트셀러 ‘교육’ 프리미엄 잡아라 ‘해링턴 플레이스 진사’ 투자자 몰린다
사회사회이슈 2024.05.21 09:52:45부동산시장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실수요와 투자자들 모두 미래가치가 확실한 ‘교육’ 프리미엄 아파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생애주기상 학령기 자녀를 키우는 3040세대가 주택시장 주력 구매층으로 떠오르면서, 어린 자녀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교육환경의 가치가 더욱 중요해지는 분위기다.이 같은 현상은 실제 청약시장 결과로 증명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 등에서 올해 청약경쟁률이 가장 높은 단지 10곳 중 9곳이 도보 10분 거리에 초등학교가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청약경쟁률 93대1을 기록한 서울 강동구 ‘더샵 둔촌포레’는 선린초등학교와 둔촌중, 둔촌고등학교를 모두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졌다. 또 지방에서도 단지 바로 옆에 탕정8초등학교가 예정된 ‘더샵 탕정인피티니시티’ 1차와 2차물량 모두 청약경쟁률 30대1에서 52대1 등으로 관심이 집중됐다.업계 관계자는 “학군과 통학구역이 존재하는 부동산시장의 특성상 교육의 중요성은 앞으로도 계속 될 수 밖에 없다”라며 “시장에서 발표되는 여러 설문이나 보고서 등에서도 교육환경은 항상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주거 인프라 중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최근 서울 전셋값 수준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알짜지역으로 알려진 경기도 평택에서, 우수한 교육 프리미엄을 갖춘 사업지가 막차 물량을 선보이고 있다.효성중공업이 경기도 안성 진사지구에서 ‘해링턴 플레이스 진사’ 잔여세대를 분양 중이다. 총 2개블록 12개동, 전용면적 74㎡~100㎡ 992세대로 구성된다.단지는 도보 10분대 거리에 양진초등학교와 양진중학교 등이 위치하며, 용죽지구 학원가와 평택대학교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AGLC (안성시 글로벌 랭귀지센터)가 영어특성화 지정학교로 선택한 양진초등학교는 체험학습원을 운영 중이며, 영어 특화 교육 프로그램과 영어캠프 등 어린 자녀들에게 우수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아파트가 위치한 진사지구 내에는 약 5,700㎡ 규모의 공원이 조성될 계획이며, 소사지구 문화공원과 역사 유적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이 갖춰졌다. 입주민들은 평일 퇴근 후 또는 주말에 가족들과 산책, 운동 등을 즐길 수 있다.광역교통 환경 등도 눈길을 끈다. 평택시 죽백동에서 오산시 갈곶동으로 이어지는 평택 동부고속화도로가 올해 하반기 개통 예정이며, 서울~세종 고속도로 구리에서 안성 구간도 올해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또 평택~부발선도 예비타당성 조사를 시작하는 등 교통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단지에서 안성과 평택으로 이어지는 서동대로 (38번 국도)와 경부고속도로 안성 IC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또 팬트리와 알파룸, 3면 발코니(일부세대) 등 특화설계와 4억원대로 책정된 합리적인 분양 가격도 큰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분양 관계자는 “현재 계약금 5%분납제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발코니 확장 시 다양한 옵션 무상제공, 계약자들에게 현관 중문과 보조 주방가구 서비스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교육 환경이 우수한 단지로 확인되면서 3040 등 젊은 세대의 상담과 계약률이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해링턴 플레이스 진사’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소사동 평택대학교 인근에 위치해 있다. -
BPA, 대·중소기업 혁신파트너십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사회전국 2024.05.21 09:52:39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연관업체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4년도 대·중소기업 혁신파트너십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BPA는 이 사업을 통해 모집된 중소기업에 일반 컨설팅, 생산성·품질 향상, 신제품·시제품·디자인 개발, 홍보·마케팅, 디지털 인프라 구축, ESG경영, 인증·특허 취득, 법무·세무·회계 컨설팅 등 8개 분야의 맞춤형 컨설팅 및 현장개선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 중소기업은 항만용역업, 선용품공급업, 선박수리업 등 항만연관 산업체 및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에 입주한 기업이다. BPA는 신청기업이 제출한 사업계획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8개 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BPA 및 상생누리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강준석 BPA 사장은 “부산항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와 혁신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동반성장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삼성전자 반도체 새 수장, 전영현 부회장은 누구?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05.21 09:51:1821일 삼성전자(005930) 반도체의 새로운 수장이 된 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장(부회장)은 삼성그룹 내 최고의 '기술통'으로 손꼽힌다.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와 배터리 사업을 글로벌 최고수준으로 성장시킨 주역이라는 평가도 받는다. 전 부회장은 LG반도체 D램 개발팀 출신이다. 1999년 반도체 빅딜로 회사가 현대전자에 흡수합병되자 2000년 삼성전자로 자리를 옮겼다. 2006년 설계팀장, 2009년 D램 개발실장을 맡으며 입지를 다졌고 2014년 메모리사업부장(사장)을 맡았다. 메모리사업부장 시절 전 부회장은 20나노 이하 미세 공정 개발을 주도했다. 2012년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의 영업이익이 연간 4조 원대까지 떨어지며 어려움을 겪었지만 전 부회장이 메모리사업부장을 맡은 이후 반도체 사업부의 영업이익은 13조 원대까지 회복했고 D램과 낸드플래시 모두 세계 1위 자리를 지켰다. 2017년에는 삼성SDI로 자리를 옮겨 5년간 대표이사 사장을 맡았다. 당시 스마트폰 시장이 줄어들며 적자를 기록하는 등 난관에 봉착해있던 삼성SDI의 사업 구조를 ESS나 자동차 등 중대형 배터리로 옮기면서 체질 개선에 주력했다. 전 부회장이 부임한 해에 삼성SDI는 바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말에는 삼성전자 미래사업기획단장을 맡아 삼성전자와 관계사의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삼성전자는 전 부회장을 DS 부문장에 위촉한 이유에 대해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와 배터리 사업을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성장시킨 주역으로 그 동안 축적된 풍부한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반도체 위기를 극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
<코>코퍼스코리아, 장중 신저가 기록.. 1,457→1,454(▼3)
증권News봇 2024.05.21 09:50:56오전 9시 50분 현재 코퍼스코리아(322780)가 2.42% 내린 1,454원(▼36)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3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5월 20일 기록한 1,457원이다. 체결강도는 17%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13,980주, 총매도체결량은 79,993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1억6,993만, 거래량은 11만4,624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85(매도):15(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2십2만2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7만2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카티스, 장중 신저가 기록.. 4,140→4,055(▼85)
증권News봇 2024.05.21 09:50:56오전 9시 50분 현재 카티스(140430)가 2.76% 내린 4,055원(▼115)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85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5월 20일 기록한 4,140원이다. 체결강도는 29%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24,021주, 총매도체결량은 82,796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4억5,069만, 거래량은 10만9,699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78(매도):22(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6십4만6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2백8십9만4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의왕시, 독거 어르신 건강 우유배달로 확인한다
사회전국 2024.05.21 09:49:58경기 의왕시가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을 위한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의왕시와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이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정기적인 우유배달을 실시해 영양을 지원하고 안부를 확인해 고독사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의왕시는 지난해 독거노인 전수조사를 통해 돌봄과 복지 수요를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제공했다. 또한 위급상황에 최초 발견자가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독거노인 응급안전카드’를 제작・배포하기도 했다. 또한 올해 2월에는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사업 추진을 위해 사단법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3일부터 후원기업인 매일유업의 배달망을 통해 저소득 독거노인 100가구에 주 2~3회 총 7개의 우유를 지원하며 고독사 예방사업을 적극 펼치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아낌없이 후원 해주신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감사드린다”며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해 ‘살던 곳에서 나이들기(aging in place)’가 주목받고 있는 만큼 시에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안정적인 노년기를 보내실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하게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에스알, 현충일 징검다리 연휴 SRT 공급좌석 확대
사회전국 2024.05.21 09:48:42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은 6월 현충일 징검다리 연휴에 SRT를 추가로 투입해 공급좌석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에스알은 현충일 연휴를 맞아 열차를 이용한 가족단위 여행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10량 열차에 10량을 추가로 연결하는 20량 복합연결열차를 추가 편성해 공급좌석을 확대할 계획이다. 징검다리 연휴 첫날인 6월 6일 현충일에 복합연결열차를 8회 추가해 SRT 좌석 3200여석을 추가로 공급한다. 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꽉 막힌 고속도로를 피해 빠르고 편안한 SRT를 이용해 즐거운 가족 나들이길이 되길 바란다”며 “더 많은 국민이 SRT를 이용할 수 있도록 수요증가가 예상되는 기간에는 공급좌석을 최대한 제공하는 효율적인 운행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
HBM이 발목…삼성, 메모리 '초격차' 위한 수장 교체 단행
산업기업 2024.05.21 09:48:13삼성전자가 미래사업기획단장을 맡고 있던 전영현 부회장을 반도체(DS) 부문장으로 교체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부문장이었던 경계현 사장은 미래사업기획단장 겸 SAIT 원장으로 일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사는 불확실한 글로벌 경영 환경 하에서 대내외 분위기를 일신해 반도체의 미래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DS부문장은 회사에서 가장 큰 매출과 영업이익을 차지하는 반도체 산업을 책임지는 자리다. 통상 DS부문장을 포함한 삼성전자의 사장단 인사는 12월에 이뤄지는데, 7개월이나 앞당겨 이 부문의 수장을 교체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다. 삼성전자의 결정은 최근 회사의 '초격차' 기조가 무너졌다는 지적을 타개하기 위한 충격요법으로 풀이된다. 최근 삼성전자는 1992년부터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지켜왔던 굳건한 선두 자리를 위협받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고대역폭메모리(HBM)다.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시대에서 각광받는 고대역폭메모리 시장에서 엔비디아 등 '빅테크'의 선택을 받지 못하면서 고전했다. 12단 HBM 등을 선제적으로 개발했지만, 역전의 발판으로 삼으려던 8단으로 쌓은 5세대 HBM(HBM3E) 등 최신 제품이 잇따라 고객사의 퀄(승인 작업)을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019년 선언했던 '2030 시스템 반도체 1위 비전'도 뚜렷한 진전이 없다. 파운드리(칩 위탁 생산) 사업의 경우 2022년 세계 최초로 3나노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공정 양산에 성공했지만 라이벌 TSMC와의 격차를 좁히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경 사장이 이끌었던 DS부문이 HBM과 파운드리 분야에서 역전을 노렸지만 쉽지 않았던 게 현실"이라며 "전 부회장을 새로운 수장으로 앉히면서 분위기 쇄신을 노리는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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