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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 압박 수위↑
사회전국 2024.05.21 10:07:14수원시가 최근 전입한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에 대한 압박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21일 수원시에 따르면 이재준 수원시장은 전날 저녁 경찰, 자율방범대, 주민 단체 등과 함께 박병화의 거주지 주변을 순찰했다. 이날 순찰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수원남부경찰서 조병노 서장, 수원지역 국회의원 당선자, 도·시의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박병화는 2005~2007년 수원시 일원에서 20대 여성 10명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연쇄 성폭행범이다. 지난 14일 수원시에 전입했다. 이에 수원시는 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즉각 대책 마련에 나섰다. 박병화의 거주지 앞에 방범초소를 설치하는 한편 청원경찰 2명, 수원남부경찰서 경찰관 2명이 24시간 감시망활동을 펼치고 있다. 거주지 주변 CCTV 설치는 늘리고 성능은 개선하는 등 재범방지를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이 시장은 “주변 CCTV 성능을 개선하고, CCTV와 비상벨 등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단기적인 조치는 완료했지만 아직 시민들의 불안감은 해소되지 않았다”며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관계 기관과 협력해 치안을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으로는 ‘한국형 제시카법’, ‘보호수용법’ 등 제정 등을 지속해서 촉구하는 등 제도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조병노 수원남부경찰서장은 “주민들께서 불안해하지 않고, 평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반려견과 숲에서 맛있는 요리 즐겨보세요
사회전국 2024.05.21 10:06:41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오는 25일 경기도 양평군 국립산음자연휴양림에서 ‘2024년 국립자연휴양림 숲속 멍스토랑’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숲속 멍스토랑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2023년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처음 추진하고, 올해 특허청에 고유상표 등록을 완료한 반려견 동반 체험프로그램이다. 국립산음자연휴양림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5월 25일을 시작으로 6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총 4회 운영된다. 회차별로 국립산음자연휴양림 반려견 동반 객실 숙박객과 사전 공개 모집한 참가자 등 총 12팀이 우리 임산물인 고사리, 표고버섯, 산부추, 도라지 등을 활용해 견주와 반려견을 위한 요리를 만들고 즐기게 된다. 현재 2∼4회차 참가자를 추가모집 중으로 행사 참여를 원하는 반려견 가족은 국립산음자연휴양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부대행사로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에서 종가시나무, 붉가시나무 도토리 추출물로 만든 반려동물 천연 피부 개선제 시제품을 제공하고, 산음자연휴양림 치유지도사와 함께 반려동물 진드기 퇴치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숲속 멍스토랑’은 지난 4월 사립휴양림 활성화를 위해 강원도 원주시 사립피노키오자연휴양림에서 숙박객 및 이용객 26팀, 65명이 참여한 가운데 2회 실시됐고 하반기에는 국립자연휴양림은 물론, 반려견 동반 시설을 갖춘 공립자연휴양림에까지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앞으로도 반려견과 함께 할 수 있는 휴양문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국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LS일렉트릭, 초고압 변압기 생산능력 2배로…803억 들여 공장 증설
산업산업일반 2024.05.21 10:05:25LS일렉트릭이 글로벌 송·변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부산사업장의 초고압 변압기 생산능력을 2배 늘린다. 회사는 증설을 통해 북미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중심으로 쌓이는 수주 잔고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LS일렉트릭은 803억 원을 들여 초고압 전력 기기 핵심 생산기지인 부산사업장에 공장을 증설하기로 했다고 21일 공시했다. 투자 규모는 자기자본(약 1조 7250억 원) 대비 4.7% 수준이다. 회사는 부산사업장 초고압 생산동 옆 1만 3223㎡(약 4000평) 규모의 유휴 부지에 공장을 신축하고 진공건조설비(VPD) 2기를 동시에 증설한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조립장과 시험실·용접장 등 초고압 변압기 전 생산공정을 갖추게 된다. 회사는 내년 9월까지 공장 증설을 완료하고 10월부터는 연간 4000억 원 수준으로 캐파(CAPA)를 늘릴 방침이다. LS일렉트릭 부산사업장은 연간 약 2000억 원 규모의 초고압 변압기 생산능력을 보유해 국내외 시장에 대응해왔다. 다만 최근에는 AI 데이터센터 증설 등으로 해외 수요가 폭증하며 2026년 물량까지 수주를 완료한 상태다. LS일렉트릭의 수주 잔고 역시 2조 6000억 원에 육박한다. 이에 힘입어 회사는 지난해 매출 4조 2300억 원, 영업이익 3249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25%, 73% 폭증했다. 회사는 올해 1분기에도 매출 1조 386억 원, 영업이익 937억 원을 기록하며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이번 증설로 늘어날 생산능력 이상의 물량을 이미 확보한 상황이며 북미 민간 전력 회사, 신재생 시장에서 폭증하는 해외 초고압 변압기 수요가 특히 많다”며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차원의 투자로 다각적인 방식을 통해 전력 인프라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조국 “尹, 채상병 특검법 거부권 행사는 위헌…이승만 길 가는것”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5.21 10:04:26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채상병 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앞둔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헌법과 법률을 무도한 지배와 통치의 도구로 삼는 ‘윤석열식 법치주의’를 멈추라”고 압박했다. 조 대표는 21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채상병 특검법 거부권 행사 위헌성을 논한다’ 토론회에 참석해 “거부권은 도깨비 방망이처럼 대통령 마음대로 쓸 수 있는 권한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채상병 사망 사건은 수사도, 특검도 촌각을 다투는 사안으로, 지금 시의적절한 논의”라며 “왜 채 해병이 무고하게 숨져야 했는지, 책임자는 누구인지 등 진상을 알자는 것이 국민들이 대단한 걸 요구한 것이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조 대표는 채상병 특검법에 대한 대통령 거부권 행사가 위헌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대통령이 국회가 통과시킨 법률안에 거부권을 행사하려면 국민 전체의 이익에 부합해야 하는데 채상병 특검법이 국민 전체 이익을 해치냐”며 “더욱이 윤 대통령 본인과 관련된 일에 거부권을 행사하는 것은 위헌적”이라고 지적했다. 또 “공직자는 직무 수행과 관련해 공평무사하게 처신해야 하고, 사적 이해관계가 있으면 직무수행을 회피해야 한다”며 “대통령도 공직자이므로 예외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조 대표는 헌법에 규정된 기본권이 공공의 이익이나 타인의 기본권을 침해해선 안 된다는 ‘내재적 한계’도 거론했다. 그는 “내재적 한계 개념이 자리 잡기 전인 이승만 대통령은 무려 45건의 거부권을 행사했다”며 “‘행정독재’의 전형적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정희 정부에서는 19년 동안 5건, 노태우 정부 7건, 노무현 정부는 고건 대통령 권한대행까지 포함해 6건, 이명박 정부 1건, 박근혜 정부 2건였고 김영삼·김대중·문재인 정부에서는 한 건도 없었다”며 “지금까지 임기 2년 동안 윤 대통령은 이미 9번의 거부권을 행사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이승만 대통령의 길을 따라가고 있는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조 대표는 “대통령은 헌법 66조 2항에 따라 헌법을 수호할 책무를 지고 있다”며 “헌법 남용을 멈추고 늘 입에 담고 다니는 ‘헌법정신’을 따르라”고 촉구했다. 또 “거부권을 남용한다면 국민적 저항에 직면할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박은정·차규근·신장식 조국혁신당 당선인 주최 및 황운하 원내대표 주관으로 긴급 개최됐다. -
<코>코칩, 장중 신저가 기록.. 20,050→19,160(▼890)
증권News봇 2024.05.21 10:02:56오전 10시 2분 현재 코칩(126730)이 4.91% 내린 19,160원(▼99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89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5월 20일 기록한 20,050원이다. 체결강도는 32%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24,645주, 총매도체결량은 77,340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19억9,815만, 거래량은 10만1,627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76(매도):24(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2십9만8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1백6십1만9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푸드나무, 장중 신저가 기록.. 4,655→4,275(▼380)
증권News봇 2024.05.21 10:02:56오전 10시 2분 현재 푸드나무(290720)가 10.09% 내린 4,275원(▼48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38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5월 20일 기록한 4,655원이다. 체결강도는 48%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32,004주, 총매도체결량은 66,865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4억4,675만, 거래량은 10만1,278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68(매도):32(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2십1만3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6만5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실리콘투, 장중 신고가 돌파.. 31,850→32,200(▲350)
증권News봇 2024.05.21 10:02:52오전 10시 2분 현재 실리콘투(257720)가 6.27% 오른 32,200원(▲1,90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35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5월 20일 기록한 31,850원이다. 체결강도는 148%로 강세를 유지했다. 총매수체결량은 306,523주, 총매도체결량은 206,803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160억9,690만, 거래량은 52만1,119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2백3십3만5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2백8십4만3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유>영풍제지, 장중 신저가 기록.. 1,822→1,815(▼7)
증권News봇 2024.05.21 10:02:49오전 10시 2분 현재 영풍제지(006740)가 0.60% 내린 1,815원(▼11)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7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3년 10월 25일 기록한 1,822원이다. 체결강도는 35%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28,089주, 총매도체결량은 80,877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2억528만, 거래량은 11만2,915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74(매도):26(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3십6만3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6십4만3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모바일어플라이언스, 현재가 5.41% 급등
증권News봇 2024.05.21 10:01:22오전 10시 1분 현재 모바일어플라이언스(087260)의 현재가는 3,020원으로 1분전 2,865원 대비 5.41%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38(매도):62(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33.04%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5.17%를 기록했다. 이 기간 '소프트웨어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2.02%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1.28%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소프트웨어업'은 0.36% 하락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0:00 현재 코스닥은 40:60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인터넷업(0.13%↓)
증권News봇 2024.05.21 10:00:1621일 오전 10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1.58p(-0.19%) 하락한 845.50로,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일반전기전자업(-2.65%), 금융업(-1.74%), 종이·목재업(-1.45%)이며, 강세업종은 화학업(+2.13%), 의료·정밀기기업(+0.96%), 통신장비업(+0.81%)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인터넷업이 13:87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건설업은 52:48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개인은 330억, 기관은 249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555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이오플로우(294090)가 23.52% 오른 15,180원을 기록 중이고, 대성창투(027830)(+23.17%), KBI메탈(024840)(+19.87%)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푸드나무(290720)(-9.78%), 에스유홀딩스(031860)(-9.61%), 소룩스(290690)(-9.01%)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905개, 상승종목은 613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0:00 현재 코스피는 27:73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비금속광물업(0.64%↓)
증권News봇 2024.05.21 10:00:0721일 오전 10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3.43p(-0.49%) 하락한 2728.71로, 27(매도):7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운수창고업(-1.08%), 섬유의복업(-0.96%), 건설업(-0.91%)이며, 강세업종은 의료정밀업(+0.83%), 전기가스업(+0.32%), 음식료품업(+0.23%)이다. 수급측면으로는 비금속광물업이 3:97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전기가스업은 74:26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2,272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325억, 기관은 864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한국화장품제조(003350)가 24.08% 오른 42,000원을 기록 중이고, 한국화장품(123690)(+15.78%), 한솔로지스틱스(009180)(+14.34%)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에코프로머티(450080)(-11.55%), 다이나믹디자인(145210)(-5.54%), 대상홀딩스우(084695)(-4.99%)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560개, 상승종목은 290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금융위, 은행 LCR 7월 97.5%로 상향
경제·금융금융정책 2024.05.21 10:00:00금융 당국이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을 7월부터 97.5%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21일 ‘금융규제 유연화조치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우선 LCR을 현행 95%에서 7월부터 2.5%포인트 올리기로 했다. LCR은 은행이 보유한 고유동성 자산을 30일간 예상되는 순 현금 유출액으로 나눈 몫이다. 앞서 당국은 코로나19 사태 당시 LCR을 85%까지 낮췄고 이후 단계적으로 비율을 높이기로 한 바 있다. 금융위는 “대부분의 은행이 이미 LCR 100%를 상회하여 운영하고 있다”면서 “은행채 발행이 다소 증가하고 있지만 채권시장 상황과 향후 자금수요 등 감안 시 시장 자금흐름 교란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은 낮다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당국은 하반기 시장 상황을 점검한 뒤 내년 추가 상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당국은 저축은행의 예대율, 여전업권 원화 유동성비율·부동산 부동산프로젝트파이낸싱(PF) 취급 한도, 금융투자회사 주가연계증권(ELS) 헤지 자산 내 여전채 편입 비중 완화 조치는 올해 말까지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PF 시장 상황이 여전히 불안정하고 고금리가 지속되는 점 등을 감안했다. -
철도공단, 적극적 철도 자산관리로 3년 연속 흑자경영 실현
사회전국 2024.05.21 09:59:17국가철도공단은 2023년도 결산결과 3114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해 2021년도부터 3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2023년도 흑자규모는 전년대비 167% 증가한 것이며 2004년 공단 출범 이후 최대 이익을 실현했다. 철도공단은 이번 성과가 철도운영사(코레일, 에스알)로부터 받는 선로사용료에만 기대지 않고 국유재산 활용과 역세권 개발 등 수익 증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철도자산을 관리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철도공단 주요사업인 고속철도사업에서는 정밀안전진단 시행에 따른 선로 유지보수비 증가와 고속철도 시설관리권 상각비 반영 등 비용 증가로 인해 고속철도 영업이익이 감소했으나 철도공단 자체 수익사업인 자산관리사업에서 1545억 원의 영업이익을 창출했다. 철도공단은 철도자산을 활용해 임대사업 및 역세권개발사업 등 수익을 창출하는 한편, 철도역 유휴공간에 철도 어린이집, 스타트업라운지, 섬섬옥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사회가치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철도공단은 고속철도건설을 위해 발행한 채권을 상환하는데 선로사용료 및 자산관리에서 창출한 수익을 활용하는 등 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 이성해 이사장은 “3년 연속 흑자달성의 성과는 전 임직원이 사업별 손익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해 이룬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건전한 재무구조를 구축하여 고속철도 및 일반철도 시설투자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장미 보러 가자"… 에버랜드, 장미축제 특별이용권 출시
문화·스포츠라이프 2024.05.21 09:59:08장미가 가장 아름다울 때 에버랜드 장미원을 이용할 수 있는 특별 이용권이 나왔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는 장미축제를 맞아 장미원 이용에 특화된 ‘가든패스’를 새롭게 출시하고 예약 판매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장미원 가든패스는 오는 24일부터 6월 9일까지 720품종 300만 송이 장미가 가장 화려하게 만개하는 기간에 에버랜드를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 특별 이용권이다. 정문에 마련된 가든패스 전용 게이트로 입장해 원하는 시간만큼 장미원을 포함해 포시즌스가든, 동물원, 상품점 등 에버랜드를 이용할 수 있다. 가든패스는 에버랜드를 이용한 시간만큼 1만 원부터 4만 원까지 차등 요금이 적용된다.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가든패스 예약 시 최초 4만 원을 선결제하면 이용시간에 따라 차액이 자동 환급된다. 에버랜드에서 정원 관람을 위한 가든패스가 출시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3월 중순 수도권 최대 매화 테마정원인 에버랜드 하늘 정원길을 단독으로 경험할 수 있는 이용권을 출시해 약 1만 명이 이용했다. 에버랜드는 장미원, 포시즌스가든, 하늘정원길, 뮤직가든, 포레스트캠프 등 5대 정원을 중심으로 고객들에게 정원 문화를 제공하고 있다. 5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장미원에서 한 달간 개최되는 올해 장미축제에서는 세계 각국 720품종 300만 송이 장미가 만개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방문객들은 에버랜드가 자체 개발한 국산 장미인 에버로즈 컬렉션존과 오디오 도슨트, 장미 포토존, 거품 체험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숲과 정원 등 자연 속에서 힐링을 경험하려는 사람들이 증가하며 정원을 보기 위해 에버랜드를 방문하려는 고객들이 많아지면서 이번 가든패스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
KB證 "GKL 4월 매출 30% 감소…목표주가 하향"
증권국내증시 2024.05.21 09:56:29KB증권이 그랜드코리아레저(GKL(114090))에 대해 실적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21일 목표주가를 2만 2000원에서 1만 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2분기는 중국 노동절 연휴 및 일본 골든위크의 황금 연휴가 있어 계절적 성수기지만, 4월 홀드율이 작년 동기 대비 감소해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29%가량 줄었다”며 “단기적으로 확대된 변동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홀드율은 고객이 카지노에서 ‘칩’으로 바꾼 금액이 실제 매출로 이어지는 비율을 말한다. 이 연구원은 이러한 실적 불확실성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연간 영업이익을 기존 추정치에서 각각 30%, 32% 하향 조정하며 690억 원, 960억 원으로 내다봤다. GKL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39억 원으로 시장 예상치인 69억 원을 뛰어넘었다. 홀드율은 10%를 기록하면서 외형 성장이 부진했지만, 드롭액(칩 구매 총액)이 작년 동기 대비 22% 증가해 양호한 흐름을 이어갔고 영업 레버리지가 발생한 영향이었다. 이 연구원은 다만 “GKL은 전통적으로 중국VIP 마케팅에 강점을 가진 회사로 중국 카지노 수요 회복 시 높은 회복 탄력성이 기대되고, 향후 일반고객 비중이 확대되면서 장기적으로 홀드율이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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