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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경남제약, 현재가 14.65% 급락
증권News봇 2024.05.21 12:10:33오후 12시 10분 현재 경남제약(053950)의 현재가는 1,223원으로 1분전 1,433원 대비 14.65% 급락했다. 수급측면으로는 55(매도):45(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경남제약은 4.08% 하락했으며, 표준편차는 3.31%를 기록했다. 이 기간 '제약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1.31%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2.14%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제약업'은 0.50% 상승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아진산업, 장중 신저가 기록.. 3,470→3,465(▼5)
증권News봇 2024.05.21 12:09:03오후 12시 9분 현재 아진산업(013310)이 3.35% 내린 3,465원(▼12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5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2월 21일 기록한 3,470원이다. 체결강도는 29%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69,645주, 총매도체결량은 239,711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10억8,686만, 거래량은 30만9,423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77(매도):23(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5십8만2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3십6만9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웨이버스, 장중 신저가 기록.. 1,301→1,300(▼1)
증권News봇 2024.05.21 12:03:04오후 12시 3분 현재 웨이버스(336060)가 1.66% 내린 1,300원(▼22)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1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5월 17일 기록한 1,301원이다. 체결강도는 53%로 강세를 유지했다. 총매수체결량은 37,531주, 총매도체결량은 71,479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1억4,010만, 거래량은 10만7,006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66(매도):34(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3십만2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1십7만9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2:00 현재 코스닥은 39:61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인터넷업(0.42%↑)
증권News봇 2024.05.21 12:00:5321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2.13p(-0.25%) 하락한 844.95로, 39(매도):6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일반전기전자업(-2.86%), 금융업(-1.77%), 종이·목재업(-1.62%)이며, 강세업종은 화학업(+2.03%), 의료·정밀기기업(+1.26%), 통신장비업(+0.59%)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인터넷업이 14:86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운송업은 48:52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개인은 337억, 기관은 246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537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대성창투(027830)가 30.00% 오른 2,665원을 기록 중이고, 네이처셀(007390)(+23.93%), 제이투케이바이오(420570)(+22.83%)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소룩스(290690)(-26.47%), 푸드나무(290720)(-11.46%), 아이에스이커머스(069920)(-10.78%)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1045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502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정오 시황] 코스닥 844.98, 하락세(▼2.10, -0.25%) 반전
증권News봇 2024.05.21 12:00:48상승 출발했던 코스닥이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장 중반 들어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다.21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2.10p(-0.25%) 내린 844.98로, 39(매도):6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개인은 337억, 기관은 246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537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업종별로는 일반전기전자업(-2.87%), 금융업(-1.71%), 종이·목재업(-1.62%)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화학업(+2.02%), 의료·정밀기기업(+1.26%), 통신장비업(+0.58%)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0개 종목이 내림세로 출발한 가운데, 소룩스(290690)(-26.31%), 푸드나무(290720)(-11.46%), 아이에스이커머스(069920)(-10.28%)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대성창투(027830)(+30.00%), 네이처셀(007390)(+24.03%), 제이투케이바이오(420570)(+23.29%) 등은 상승 출발했다.현재 하락종목은 1046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498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2:00 현재 코스피는 25:75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비금속광물업(0.70%↓)
증권News봇 2024.05.21 12:00:3321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4.04p(-0.51%) 하락한 2728.10로, 25(매도):7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운수창고업(-1.54%), 철강금속업(-1.14%), 건설업(-1.08%)이며, 강세업종은 의료정밀업(+1.05%)이다. 수급측면으로는 비금속광물업이 4:96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섬유의복업은 51:49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2,929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114억, 기관은 1,669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한국화장품제조(003350)가 19.79% 오른 40,550원을 기록 중이고, 웅진(016880)(+19.15%), 한솔로지스틱스(009180)(+13.52%)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에코프로머티(450080)(-11.46%), 다이나믹디자인(145210)(-7.23%), 서원(021050)(-6.89%)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635개, 상승종목은 249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정오 시황] 코스피 2728.46, 하락세(▼13.68, -0.50%) 지속
증권News봇 2024.05.21 12:00:24코스피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로 장 중반에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21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3.68p(-0.50%) 내린 2728.46로, 26(매도):74(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2,929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114억, 기관은 1,669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업(-1.57%), 철강금속업(-1.10%), 건설업(-1.05%)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의료정밀업(+1.03%)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0.25% 내린 7만 87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에코프로머티(450080)(-11.36%), 다이나믹디자인(145210)(-7.23%), 대창단조(015230)(-7.01%)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한국화장품제조(003350)(+19.65%), 웅진(016880)(+19.32%), 한솔로지스틱스(009180)(+13.52%) 등은 상승 출발했다.현재 하락종목은 632개, 상승종목은 248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잠자는 보험금 12조 찾아가세요"
경제·금융금융정책 2024.05.21 12:00:00금융위원회가 21일 보험계약자가 찾지 않은 ‘숨은 보험금’이 12조 100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숨은 보험금은 보험금 지급이 확정됐지만 고객들이 청구하지 않은 돈이다. 이 중 중도보험금이 9조 1355억 원으로 가장 많고 만기보험금과 휴면보험금도 각각 2조 1796억 원, 7956억 원에 달한다. 금융위 안내를 통해 최근 5년간 환급된 보험금은 18조 104억 원으로 집계됐다. 2019년 2조 8508억 원을 기록한 뒤 매년 늘어 지난해 4조 1524억 원까지 증가했다. 금융위는 “주소나 연락처 변경으로 안내를 받지 못해 보험금 발생 사실을 모르거나 보험계약 만기 이후 보험금에 적용되는 이자율이 대폭 감소하는 것을 모르고 찾아가지 않는 경우 숨은 보험금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금융위와 보험 업계는 숨은 보험금을 환급하기 위해 7월부터 보험계약자의 최신 주소로 안내 우편을 발송할 계획이다. 고령층이 주로 방문하는 병원과 약국, 복지시설 등에 숨은 보험금 조회 방법을 안내하는 영상도 게시한다. 보험계약자는 ‘내보험찾아줌’ 사이트에서 숨은 보험금을 조회하고 청구할 수 있다. -
'공모 성폭행' 전 강원FC 조재완·김대원, 징역 7년 확정
사회사회일반 2024.05.21 12:00:00대법원이 전 프로축구단 강원FC 소속 선수인 조재완과 김대에게 징역 7년을 확정했다. 이들은 술에 취한 여성을 공모해 성폭행하고, 휴대전화로 이를 촬영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제3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주거침입준강간) 혐의로 기소된 김 씨와 조 씨에게 각 징역 7년과 이수명령 80시간, 공개·고지명령 5년, 취업제한 5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해당 사건의 쟁점은 숙소 방에 침입했는지와 두 피고인이 공모해 범행을 저질렀는지 여부다. 김 씨는 2021년 9월 소셜네트워크(SNS)로 알게 된 피해자를 포함한 다른 일행들과 강원도 강릉시에 있는 조 씨의 집에서 피해 여성과 술을 마신 뒤 이튿날 피해 여성을 데리고 나와 인근 모텔에서 성관계를 가졌다. 이후 김 씨는 조 씨에게 '피해자가 찾는다'는 허위 사실과 "객실 문을 열어놨다"고 전달했고, 조 씨 역시 피해 여성과 관계를 가졌다. 당시 다른 일행이 피해자를 찾았으나, 김 씨는 다른 이들과 이야기 중이라고 둘러댔다. 1, 2심 모두 두 피고인이 공모해 피해자를 간음한 것으로 판단했다. 범행 이후 두 피고인 사이의 대화 정황을 살펴볼 때 김 씨가 조 씨의 실행 의사를 강화하도록 협력했다는 판단이다. 또 재판부는 "이 사건 객실에서 퇴실할 당시 피해자가 깨어 있는 상태였다면 피해자가 이 사건 객실 문을 열어주면 되므로 (김 씨가) 이 사건 객실 방문을 열어 둔 채로 퇴실할 이유도 없다"고 짚었다. 결국 재판부는 객실 문이 열려있다는 점을 알려주고 주거침입을 인식하고 용인하는데 그치지 아니하고 피고인들이 공동의 의사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봤다. 한 피고인은 항소심에서 상당한 액수를 공탁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감형에 반영하지 않았다. 이어 “피해자는 원심 법정에 출석하여 피해사실에 관하여 진술하는 추가적인 고통을 겪은 점, 피해자는 공탁금을 수령할 의사가 전혀 없고 피고인들의 강력한 처벌을 원할 뿐이라는 의사를 표명하고 있다”며 "범행의 내용과 죄질 등 여러 사정을 종합하여 보면, 위와 같은 형사공탁 사실이 원심의 양형을 감경해야 할 정도의 새로운 양형자료에 해당한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
위장 대화방에 초대해 투자 자문…불법 유사투자자문업 적발
증권국내증시 2024.05.21 12:00:00불특정 다수에게만 조언할 수 있는 유사투자자문업자가 직원들로 구성된 위장 대화방에 초대하거나 단체 대화방에서 일대일 자문을 하는 등 불법행위가 적발됐다. 금융 당국은 오는 8월부터 쌍방향 대화가 가능한 리딩방이나 손실보전 또는 이익보장 약정을 하는 경우도 금지되는 만큼 실태 점검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금융감독원은 2023년도 721개 유사투자자문업자 영업실태를 점검한 결과 58개 업체의 불법행위 혐의 61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직접 유사투자자문업자 유료회원으로 가입해 서비스를 이용하는 암행점검과 홈페이지나 블로그 등에 접속해 게시자료 등을 통해 살펴보는 일제점검 방식으로 이뤄졌다. 암행점검한 71개 업체 중 27개사가 위반행위가 적발됐고, 일제점검 650개 업체에선 31개사가 위반행위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검 결과 보고의무 미이행이 30건(복수 포함)으로 가장 많이 적발됐다. 소재지 변경을 신고하지 않은 것이 12건, 폐지 미신고가 10건, 상호 변경 미신고가 6건, 대표자 변경 미신고가 2건 등이다. 미등록 투자자문업은 23건, 미등록 투자일임업은 5건이 각각 적발됐다. 무인가 투자중개업은 3건이다. 미등록 투자자문의 구체적 사례로는 투자자를 유치한 후 단체 대화방에서 답장을 통해 리딩방에서 일대일로 자문한 사례가 있었다. 다수 직원과 투자자 한 명으로 구성된 위장 단체 대화방을 통한 일대일 자문을 한 경우도 적발됐다. 게시물 댓글 기능으로 자문하거나 자체 애플리케이션의 비밀 답장으로 자문하는 식으로 법을 위반하기도 했다. 채증을 어렵게 하기 위해 녹음이 불가하거나 어려운 인터넷 전화로 자문하는 경우도 불건전 영업사례로 꼽힌다. 금감원은 오는 8월부터 유사투자자문업 규제가 대폭 강화된 자본시장법이 시행되는 만큼 규제환경 변화를 반영해 영업실태 점검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
‘렌탈깡’으로 26억 원 편취한 일당 검거… “중고 사이트서 싸게 파는 제품 주의”
사회사회일반 2024.05.21 12:00:00속칭 ‘렌탈깡’ 수법으로 수십 억 원 상당의 사기행각을 벌인 일당 4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형사기동대는 2017년 10월부터 2022년 9월까지 허위 렌탈 계약서를 작성하고 고가의 가전제품을 렌탈해 이를 처분하는 ‘렌탈깡’ 수법으로 총 920회에 걸쳐 26억 원 상당을 편취한 3개 조직 일원 44명을 사기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중 5명을 구속했으며, 렌탈 제품 판매 대금 일부를 배분받은 법인 명의대여자 23명에 대해서도 추가 입건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총책 A 씨 등은 범행 이전 유명 렌탈 업체의 위탁판매인이나 설치 기사로 위장 취업해 2~3개월간 일하며 법인 명의 렌탈 제품은 회수·채권 추심이 원활하지 않다는 점을 알게돼 범행을 계획했다. 이들은 총책·모집책·명의 대여자로 역할을 나눠 순차적으로 범행을 공모했다. 조직은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받기 어려운 사람들이 휴대전화·가전제품 명의를 넘기고 물건값 일부를 대가로 받는 행위를 일컫는 ‘내구제 대출’ 희망자를 SNS 등을 통해 모집했다. 이후 희망자들의 명의로 대표·이사·감사 등 직함을 번갈아서 임원 등기해 100여개 유령법인을 설립했다. 이후 대량으로 고가의 렌탈 제품을 허위 주문한 다음. 설치된 제품을 해체한 뒤 랩으로 재포장해 미리 임대한 창고 등으로 옮겼다. 옮겨진 물품은 중고거래 사이트중고 앱에서 정상가의 50%를 받고 되팔았다. 범행에 이용한 법인은 즉각 해산 조치됐으며, 제품에 부착된 일련번호 바코드 스티커를 미리 제거하기도 했다. 이들은 이러한 수법으로 5년 동안 약 26억원 상당을 편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신제품을 시세보다 30% 이상 저렴하게 파는 제품은 내구제 대출과 관련 있다고 볼 수 있다”며 “이러한 제품을 구매한다면 계약 잔금 떠안기·제품 강제 반납 등의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내구제 사기 범행은 유령법인 명의자의 신용 상실을 초래해 사회 복귀를 더욱 어렵게 만들 수 있다”며 “렌탈 사용료 상승 등 경제적 손실과 더불어 유령법인을 이용한 각종 범죄 악용 우려가 있는 등 사회적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
환경부, 극한 폭우 물길 여는 '물순환 촉진법' 하위법령 입법예고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05.21 12:00:00정부는 기후변화로 인한 잦은 홍수·가뭄 등 복합적인 물 재해에 대응하기 위해 물순환 관리체제 구축을 위한 제도를 도입한다. 특히 아스팔트 및 콘크리트로 만든 도로, 주차장 등 빗물이 통과하지 못하는 툴투수면이 증가하는 것도 정부의 대책 마련에 속도를 붙였다. 환경부는 22일부터 40일간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물순환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안을 입법예고한다ㄱ고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안은 지난해 10월 공포된 ‘물순환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올해 10월 25일부터 시행하기 위한 것으로 △국가물순환촉진기본방침 수립 △물순환 촉진구역 지정 및 관련 종합계획과 실시계획 수립 △물순환 전주기 실태조사 및 평가·진단 지원센터 지정 등의 근거를 마련하게 된다. 우선 물순환 촉진을 종합적·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10년마다 환경부 장관이 수립하는 ‘국가 물순환 촉진 기본방침’의 주요내용을 구체화하고, 절차를 명확히 했다. 기본방침 수립에 앞서 환경부는 기본방침 및 물순환 촉진 종합계획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물순환 실태를 조사하며 물순환이 왜곡된 정도, 물재해 등 물순환 취약성에 대해서도 평가한다. 환경부는 또 가뭄·홍수 등으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이나 물순환 취약성 평가를 통해 물순환이 현저히 왜곡되거나 물관리 취약성이 심각하다고 평가된 지역을 물순환 촉진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물순환 촉진구역으로 지정되면, 환경부는 물순환을 촉진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환경부로부터 지정받은 사업시행자 또는 총괄관리자는 개별법에 따라 분절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물순환 사업들을 통합·연계한 ‘물순환 촉진사업’을 실시할 수 있다. 이밖에 물순환 촉진 제품·설비의 설치 확대와 물순환 왜곡 및 물관리 취약성을 개선하기 위해 물순환 시설에 사용되는 제품·설비의 인증제도가 도입되며, 이번 시행규칙 제정안에 품질인증 대상, 성능·품질기준 및 인증절차, 표시방법 등이 마련됐다. 이승환 환경부 물이용정책관은 “급격한 도시화로 2022년 기준 전국의 불투수 면적률이 전 국토의 8.1%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서울의 불투수면적률은 54.2%로 1962년 대비 6배 이상 증가했다”며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 호우, 가뭄 장기화 등 복합적인 물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안 마련으로 물순환 전주기를 고려한 체계적인 물순환 대책을 수립하여, 물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안의 자세한 내용은 국민참여입법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쟁사 시장진입 방해’ 삼표레일웨이…공정위, 과징금 4억 원 부과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4.05.21 12:00:00철도 부품 시장에서 독점력을 유지하기 위해 경쟁 사업자의 시장 진입을 방해한 삼표레일웨이가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게 됐다. 삼표레일웨이는 다른 사업자의 원재료 구매와 성능검증을 방해한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공정위는 국내 철도 분기기 시장에서 경쟁사의 진입을 방해한 삼표레일웨이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4억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삼표레일웨이는 철도 분기기 시장에서 점유율이 100%에 달하는 압도적인 시장지배적 사업자다. 철도 분기기는 열차를 한 궤도에서 다른 궤도로 전환하기 위해 궤도상에 설치하는 구조물이다. 공정위 조사 결과 삼표레일웨이가 경쟁사인 ‘세안’의 시장 진입을 방지하거나 지연시켜 시장에서의 독점력을 견고히 하고자 한 행위가 드러났다. 구체적으로 삼표레일웨이는 2016년 세안이 분기기 제조에 필요한 망간크로싱과 특수레일 등 부품 제조업체로부터 부품을 구매하려 하자 부품 제조업체들에 세안과 거래하지 말도록 강요하거나 유인했다. 세안은 망간크로싱 구매를 방해받자 대체부품인 합금강크로싱을 개발한 후 합금강크로싱 분기기를 제조했다. 이후 시장 진입을 위해 필요한 절차인 성능검증을 2018년 국가철도공단에 신청했다. 그러나 삼표레일웨이는 성능검증 심의에 부당하게 개입해 세안의 분기기 성능검증을 지연시켰다. 특히 삼표레일웨이는 국가철도공단 외부 사무실에서 혼자 근무하는 공단 직원의 PC를 통해 비공개정보인 성능검증 심의위원 명단과 심의안건 등 자료 200여 건을 부당하게 입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토대로 세안의 분기기에 문제가 있다는 등의 부정적인 의견을 심의위원들에게 지속적으로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정위는 이런 행위가 다른 사업자의 원재료 구매를 방해하고 새로운 경쟁사업자의 시장 참가를 부당하게 방해한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특히 이번 조치는 새로운 경쟁 사업자의 참가를 방해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부과한 최초의 사례라고 공정위는 설명했다. 공정위는 “철도 분기기 제품의 안전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점을 고려할 때, 이 사건 조치는 분기기 시장 내 경쟁을 활성화해 분기기의 품질향상, 혁신촉진 등을 일으켜 철도이용객들의 안전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美 증권시장 결제주기 T+1로 단축…미수거래·배당 주의
증권국내증시 2024.05.21 12:00:00금융감독원이 오는 28일부터 미국 증권시장 결제주기가 거래일 2영업일 이후 증권과 대금을 결제하는 T+2일에서 T+1일로 하루 앞당겨지는 것과 관련한 시장 점검에 나섰다. 21일 점검 결과에 따르면 증권사는 단축된 결제 업무처리 시간에 대응하기 위해 전산·인력 배치방안을 마련했다. 대부분 증권사는 결제주기 단축에도 현행 미국 주식 중개시간을 유지·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예탁결제원도 증권사 결제지시 집중 처리시간을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설정해 증권사를 지원할 방침이다.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 송수신 체계도 시간당 처리량을 2만 건에서 10만 건으로 확대해 결제지시가 해외 보관기관에 송부될 수 있도록 시스템 개편도 마무리했다. 다만 미국 결제주기가 단축된 이후 변경되는 사항에 대해선 유의할 필요가 있다. 먼저 미국 주식 투자자는 주식 매도대금 수령과 매수주식 인도 시점이 한국 기준으로 T+3일에서 T+2일로 하루 앞당겨진다. 주식 미수거래를 이용 중인 투자자는 변제 대금을 기존보다 하루 일찍 계좌에 입금해야 한다. 배당을 목적으로 미국 주식을 매수할 경우엔 주식 배당기준일 이틀 전에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 미국 현지시간 기준으로는 하루 전이다. 또 증권사 결제지시 마감시한이 단축된 만큼 일부 증권사의 미국 주식 중개시간이 소폭 단축될 수 있는 만큼 증권사 중개 시간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증권사별 준비·운영 상황을 지속 점검할 예정”이라며 “각 증권사가 미국 주식 투자자에게 결제주기 단축으로 인한 주요 변경사항을 충실히 안내하는지 중점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고 했다. -
컴투스 ‘전투기 키우기: 스트라이커즈 1945’, 전세계 169개국에 서비스
산업IT 2024.05.21 11:59:57컴투스는 신작 방치형 슈팅 게임 ‘전투기 키우기: 스트라이커즈 1945’를 아시아와 유럽, 북·남미 등 169개 국에서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컴투스 자회사 노바코어가 개발한 ‘전투기 키우기’는 슈팅과 방치형 RPG가 결합된 모바일 게임으로, 일본 게임사 사이쿄의 ‘스트라이커즈 1945’ IP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지난 달 23일 국내에 먼저 출시됐으며, 이번 글로벌 론칭을 통해 전 세계 169개국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한국어 등 총 4개 언어로 서비스 된다. 전투기 키우기는 적의 탄막을 피해 전투기를 합성하고 여러 전투기를 수집하는 것이 핵심이며, 직접 조작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스테이지 클리어가 가능해 누구나 쉽게 보상을 획득하고 전투기를 성장시킬 수 있다. 전투기 키우기는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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