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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 '약제 급여 적정성 평가' 최우수 등급
사회전국 2024.08.02 08:36:34가천대 길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3년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는 항생제, 주사제 등 국민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약제의 오남용을 줄이고 적정 사용을 도모하고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하는 평가이다. 올해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한 해 동안 외래 진료 처방한 원내·외 약제를 대상으로 4개 지표를 평가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급성상기도감염 및 급성하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주사제 처방률, 처방건당 약품목수 등 4개 지표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상급종합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의 약제 처방에 있어 항생제 및 주사제 사용을 줄이면서도 우수한 치료 성과를 내고 있음을 입증한 것”이라며 “환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하는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부고] 신기섭(삼진제약 상무이사)씨 부친상
사회사회일반 2024.08.02 08:34:56▲신상복(향년 89세)씨 별세, 신기섭(삼진제약 상무이사·영업총괄본부 2본부장)씨 부친상=2일 청주의료원 장례식장 특실 (충북 청주시 서원구 흥덕로 48), 발인 3일 오전 7시 (043) 279-0144 -
‘인천 펜타포트 음악축제’ 2일 스타트…‘글로벌축제’ 답게 키운다
문화·스포츠문화 2024.08.02 08:28:40문화체육관광부가 ‘2024~2026년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축제’로 선정한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주최 인천광역시)’가 2~4일까지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다고 문체부측이 밝혔다. 문체부는 기존 문화관광축제 중 세계화 잠재력이 높은 3개 축제(공연예술형, 전통문화형, 관광자원형)를 ‘글로벌 축제’로 선정해 3년간(2024~2026) 국비 20억 원을 지원, 대한민국 대표 방한 관광상품으로 육성하고 있다. 전략적인 외래관광객 유치 프로그램 추진과 수용태세 개선, 적극적인 해외 홍보와 국제 교류를 뒷받침해 축제와 연계한 방한 관광상품의 고정수요를 확보하고, 축제당 외래관광객 100% 이상 증가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공연예술형), 수원 화성문화제(전통문화형), 화천 산천어축제(관광자원 특화형)를 ‘글로벌 축제’로 선정한 바 있다. 올해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에서는 ‘K-록의 본고장(the home of K-Rock)’을 주제로 잭 화이트, 턴스타일, 잔나비, 킴 고든, 세풀투라, 걸 인 레드, 새소년, 실리카겔, 데이식스등 국내외 가수 58개 팀이 공연을 펼친다. 새로운 음악인을 발굴하기 위한 ‘슈퍼루키’, 국내 음악산업 활성화를 위한 ‘라이브 클럽파티’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글로벌 축제’로 선정된 만큼 한국형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로서의 위상을 확보한다. 세계 음악 애호가를 중심으로 방한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해외 음악산업 관계자들을 초청, 사업 상담까지 연계하는 ‘펜타포트 쇼케이스’를 새롭게 추진한다. 홍콩, 일본, 필리핀, 대만의 대표적인 축제산업 관계자들과 워너뮤직 재팬, 소니뮤직 재팬 등의 음악산업 관계자들이 방문할 예정이다. 아세안 페스티벌, 대만 파이어볼 축제 등 해외 축제와의 교류도 확대한다. 이를 통해 대만 국민밴드 파이얼 이엑스(Fire EX.) 등이 펜타포트 무대에 오르고, 국내 가수들도 해외 무대에 진출한다. 문체부는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의 해외 홍보도 강화한다. 외신 초청사업을 통해 7개국 외신과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외국인 누리소통망 기자단, 해외 콘텐츠 창작자 등이 축제 현장을 취재해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내외 여행사 및 200여 개 파트너 기업과도 협업해 2025년부터는 해외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상품을 출시, 본격적으로 ‘K-록’ 애호가들을 방한 관광객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2024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에 이어 가을과 겨울에도 ‘수원 화성문화제’와 ‘화천 산천어축제’로 방한 관광객을 유치한다. 10월에 열리는 ‘수원 화성문화제’는 세계인들이 한국의 역사와 전통, 문화와 예술 자체를 축제 콘텐츠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다. 내년 1월에 열리는 ‘화천 산천어축제’는 겨울이 없는 동남아와 중동 가족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에서의 겨울 체험’을 상품으로 만든다. 유인촌 장관은 “문체부는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제 표준 안내 체계와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갖추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남동구, 전국 매니페스토 2년 연속 ‘최우수’ 수상 쾌거
사회전국 2024.08.02 08:27:30인천시 남동구가 전국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안았다. 남동구는 최근 경남 인제대학교에서 열린 '2024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48개 기초지자체가 7개 분야에 총 353개 사례를 공모해 최종 186개 사례가 본 경연을 펼쳤다. 남동구는 ‘세심, 안심, 관심, 그리고 진심! 사심(四心) 가득한 남동형 커뮤니티 케어’를 주제로 발표해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남동형 커뮤니티 케어는 점차 빨라지는 인구 고령화 추세에 맞춰 노인들이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추진하는 남동구만의 정책이다. 전국 최초 치매 스마트큐어콜, 재가 지원 서비스를 통한 돌봄 부담 완화, 50세 이상 1인 가구 전수조사 및 돌봄 서비스 연계, 노인 일자리 확대 등이다. 이로써 남동구는 지난해에 이어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남동구는 지난해 ‘지속 가능한 ESG 혁신 남동산단 조성’ 공약으로, 일자리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맞춘 남동구의 노력이 인정받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행복한 노후를 누리도록 세심한 정책을 추진에 하겠다”라고 말했다. -
SF9 주호, 아침부터 잘생김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8.02 08:22:10그룹 SF9 주호가 2일 오전 단독 팬미팅 공연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대만으로 출국하고 있다. -
SF9 주호, 팔척 기럭지 뽐내며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8.02 08:21:51그룹 SF9 주호가 2일 오전 단독 팬미팅 공연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대만으로 출국하고 있다. -
SF9 주호, 예의까지 바른 이 남자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8.02 08:21:19그룹 SF9 주호가 2일 오전 단독 팬미팅 공연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대만으로 출국하고 있다. -
SF9 주호, 이 안에 너 있다!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8.02 08:21:03그룹 SF9 주호가 2일 오전 단독 팬미팅 공연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대만으로 출국하고 있다. -
광주비엔날레의 임시변통술 [아트씽]
문화·스포츠문화 2024.08.02 08:20:46※역이지언(逆耳之言)은 귀에 거슬리는 쓴소리지만 바른소리인 경우가 많습니다. 미술평론가이자 기획자, 행정가인 정준모의 칼럼 ‘여기, 역이(逆耳)’의 연재를 시작합니다. 이립(而立)의 광주비엔날레 1995년 대한민국 광주에서 처음 열린 광주비엔날레가 올해로 30주년을 맞는다. 나이 서른이면 우리나라에서는 이립(而立)이라 한다. “마음이 확고하게 도덕 위에 서서 움직이지 않는다”는 뜻으로 공자가 자신의 체험에 바탕을 두고 논어 위정편에서 한 말이다. 공자는 30세가 되어서 본인의 학문이 기초가 확립되었다는 의미로 이렇게 말 한 것이라 알려져 있다. “우리의 비엔날레”라 외쳤던 광주비엔날레의 열다섯 번째 버전인 제15회 비엔날레가 곧 열린다. 오는 9월 7일부터 12월 1일까지 86일간 개최한다고 한다. 사실 홀수 해인 1995년 처음 열려 통상적으로 홀수 해에 열리는 것이 원칙이나 2002년 월드컵을 계기로 월드컵과 함께 비엔날레를 개최할 요량으로 짝수 해에 열기 시작했다. 이후 이런저런 이유로 홀수와 짝수 해를 오락가락하더니 2020년 개최 예정이었던 제13회 광주비엔날레가 팬데믹으로 2021년 4월에 열렸고, 이후 제14회 광주비엔날레도 그 여파로 2023년 4월에 개최됐다. 올가을 개최 예정인 제15회 광주비엔날레는 통상 짝수년도 9월에 열렸던 광주비엔날레의 일정으로 되돌아 간 셈이다. 되돌아갔다고 하지만 다시 홀수 해로 옮겨가지 않는다고 보장할 수 없기 때문에 주최측이 부여하는 큰 의미에 동의하기는 어렵다. (재)광주비엔날레(대표이사 박양우)는 창설 30주년인 2024년 제15회 광주비엔날레를 통해 “다시 한번 세계 비엔날레의 역사에 전환점을 찍고 광주비엔날레의 명성을 재확인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아직 발표하지 않은 깜짝 프로그램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약 86일간 열린다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의 주제나 프로그램을 들여다보면 글쎄 ‘전환점’과 ‘명성의 재확인’을 무엇을 가지고 할지 기대를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걱정도 되는 것이 사실이다. 아랫돌 빼다 웃돌 괴기 이립에 이른 광주비엔날레가 30주년을 맞아 감독 선임과 주제 및 작가 선정에 이르기까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하지만 광주비엔날레를 바라보는 많은 이들은 마음을 놓지 못하고 있다. 다른 여러 문제는 차치하더라도 일단 예산문제다. 올해 30주년을 맞은 제15회 광주비엔날레는 지난해보다 39억 원 늘어난 역대 최대규모인 151억 원을 투입한다고 했지만, 역대 최대규모라는 예산의 실상은 “아랫돌 빼다 웃돌 괴기”에 다름 아니다. 광주시는 광주비엔날레 예산을 비엔날레 개최 전해(前年)의 ‘준비비용’과 개최 당해 년 ‘개최비용’으로 나누어 편성해왔다. 그래서 광주시는 지난해 준비비용으로 50억, 올해 개최비용으로 39억, 총 89억 원을 편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앞선 제14회 비엔날레의 준비비용 20억 원과 개최 비용 84억 원을 포함한 총 104억 원에 비하면, 약 15%가 삭감된 수준이다. 특히 비엔날레가 열리는 당해 년의 개최비용은 84억에서 39억으로 전년 대비 57%, 45억원이 삭감됐다. 이렇게 전 년에 비해 절반 이상 줄어든 예산을 두고 많은 이들은 비엔날레가 과연 제대로 열릴 수 있을지 걱정했다. 이렇게 걱정이 커지자 추경을 통해 개최비용을 확보하겠다고 하더니, 갑자기 광주시와 (재)광주비엔날레는 올 예산을 지난 14회 비엔날레보다 총 47억 원이 많은 151억 원으로 편성한다고 발표했다. 어디서 이렇게 많은 예산을 마련했나 살펴보니 결국 증액된 예산은 광주시 부담이 아니라, (재)광주비엔날레가 부담한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재)광주비엔날레는 그 증액분을 2024년 현재의 381억 2,147만 원인 자본금 중 그 16%인 62억 원을 헐어서 쓴다는 것이다. 결국 증액은 가장 손쉬운 방식으로, 종잣돈인 자본금에 손을 대는 방법을 선택해 가능한 것이었다. 지난 14회 광주비엔날레의 재단 자부담금은 8억원이었다. 그간 재단은 자본금에서 약 10억 내외의 비용을 자부담하고, 행사가 끝나면 회수된 수익금으로 이를 보전하며 자본금을 지켜왔다. 하지만 이번 62억 원은 상환이 그리 녹록한 액수가 아니다. 예년과 달리 약 6배의 큰 수익을 올려야 자본금을 원상회복할 수 있는 거금이다. 총예산을 삭감했다 비엔날레의 정상개최를 걱정하는 이들이 늘어나자 결국 자본금에 손을 대는, 빚잔치와 다름없는 방식으로 제15회 비엔날레를 개최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종잣돈 자본금은 지속 가능한 광주비엔날레의 마지막 보루다. 재단 자부담금은 설립 당시 조성된 기금과 매회 입장료 수입, 후원금 등으로 이루어진 자본금으로 구성된 금싸라기 같은 돈이다. 사실 1995년 광주비엔날레를 창설할 당시에는 재단법인의 설립이 고려되지 않았다. 사실 국내외 미술계는 광주비엔날레가 1회로 끝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감추지 않았다. “1회가 마지막 회가 될 것”이란 말들이 횡행했다. 당시 세계는 광주와 광저우(广州)도 구분 못 하던 시절이었다. 이런 우려를 불식시키고 영속적 행사라는 사실을 세계에 천명하기 위해서 비엔날레를 개막하고 조금 숨을 고른 시점에서 재단법인 설립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1995년 당시 사무국은 재단설립을 위해 200억 원을 목표로 기금조성에 들어갔다. 1회 비엔날레의 수익금을 포함한 186억 원의 현금과 95억 원의 어음 등 총 281억 원을 마련해 1997년 기금 152억 원의 자본금으로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를 설립했다. 1998년 중앙정부가 기금조성을 위해 10억 원을 지원한 후 1999년에는 자본금이 204억 원으로 늘었다. 2002에는 토머스 허바드 주한 미국대사가 광주를 방문했다가 기금으로 4만 달러(5200만원)를 기탁하기도 했다. 이렇게 모이고 쌓인 자본금이 2014년 285억 원에 이르렀고 현재 자본금은 381억 2,147만 원에 이른다. 게다가 이 자본금에는 지난 30여 년간 선의의 기업과 개인의 기부금, 출향 인사들의 애정어린 고향사랑, 어렵사리 쥐어짜 마련한 수익금이 포함돼 있다. 자본금에 손댄다는 것은 매우 위험한 동시에 중요한 일이다. 돈 쓸 곳 많은 정부가 재정보다 손대기 쉬운 공적 기금을 쌈짓돈처럼 꺼내 쓰면서 기금의 재정이 급속도로 악화해 나라의 곳간이 비어가는 것처럼 (재)광주비엔날레가 곳간에서 꺼내 행사비로 지출한 돈을 광주시가 나중에 채워 줄 것이라고 생각하면, 이는 오산이다. 광주광역시의 재정자립도는 40.7%로 전국 광역시 중 최하위다. 예산 부족으로 시민들의 발이 될 도시철도 2호선 공사조차 속절없이 미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비엔날레가 자본금에서 지출한 행사비용을 메꾸어 줄 여력이 있을까. 오죽하면 비엔날레 예산을 깎았다가 부족하다고 아우성치자 재단에 부담을 전가한 광주시가 과연 그 여력이 있을까? 만약 광주시가 재단이 사용한 행사비를 보전해 주지 않거나 못한다면 그에 대한 대책은 있는가. 만약 광주시가 자본금에서 사용한 62억 중 모두 또는 일부라도 채워주지 않거나 못할 때는 그 책임은 누가 질 것인가. 아랫돌 빼다 윗돌을 괴다 “밑 빠진 독”이 되면 그 책임을 누가 질지 분명히 해둘 필요가 있다. 광주비엔날레의 미래가 달린 돼지 저금통의 배를 가른 가장 손쉬운 경영(?)을 선택한 이는 그 책임을 피해서도, 피할 수도 없을 것이다. 설혹 그가 시장이라 해도 말이다. ▶▶필자 정준모는 미술평론가이자 한국미술품감정연구센터(KAAAI) 대표다. 동숭아트센터와 토탈미술관 큐레이터로 시작해 제1회 광주비엔날레 전문위원과 전시부장을 맡았다. 이후 1996년부터 2006년까지 국립현대미술관의 최장수 학예실장을 역임하며 근현대미술의 중요한 전시들을 기획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서울시 공예박물관 등 국내 여러 미술관 및 문화기관 설립에 중추적 역할을 한 행정가이기도 하다. 현재는 한국미술품감정연구센터 대표로서 미술품 감정및 미술비평, 저술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
SF9 주호, 가방까지 내려놓고… 애교에 진심인 편!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8.02 08:20:43그룹 SF9 주호가 2일 오전 단독 팬미팅 공연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대만으로 출국하고 있다. -
SF9 주호, 어금니 꽉 물어 잘생김 들어간다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8.02 08:20:19그룹 SF9 주호가 2일 오전 단독 팬미팅 공연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대만으로 출국하고 있다. -
SF9 주호, 그림 같은 하차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8.02 08:20:01그룹 SF9 주호가 2일 오전 단독 팬미팅 공연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대만으로 출국하고 있다. -
SF9 주호, 아기 같은 미소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8.02 08:19:48그룹 SF9 주호가 2일 오전 단독 팬미팅 공연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대만으로 출국하고 있다. -
경기도 내 유통 중국산 일회용 면봉 일부에서 기준치 초과 세균 검출
사회전국 2024.08.02 08:18:47경기도 내 유통 중인 중국산 일회용 면봉 일부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세균이 검출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1일부터 18일까지 일회용 면봉, 식품접객업소용 물티슈 및 위생물수건 69건을 대상으로 세균수, 진균 수(효모 및 사상균수), 대장균 검사를 실시한 결과를 2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일회용 면봉 44건 중 성인용 면봉 2건에서 세균수가 각각 4900CFU/g, 450CFU/g로 검출돼 기준치(300CFU/g 이하)를 초과했다. 이 중 1건은 진균 수도 기준치(300CFU/g)를 초과한 990CFU/g로 검출됐다. 이 두 제품은 중국산으로 동일 업체에서 제조된 것이었다. 이와 함께 식품접객업소용 물티슈 22건 검사한 결과 1건에서 세균수가 2만1000CFU/g로 기준치인 2500CFU/g을 초과했다. 연구원은 부적합한 제품들은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해 행정 조치토록 했다. 김기철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식품의약품연구부장은 “여름철이라 일회용 면봉, 식품접객업소용 물티슈, 위생물수건 등 위생용품의 미생물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면서 “제조업체는 제조 기준을 준수하고 품질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 계속해서 위생 취약 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검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고이케, '조선인 희생자 추도문 요청' 올해도 외면하나
국제국제일반 2024.08.02 08:18:06간토대지진 조선인 희생자 추도 행사 주최 측이 올해도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에게 추도문을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2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추도 행사 실행위원회는 지난 1일 도쿄 도청을 찾아 고이케 지사에 추도문을 요청했다. 간토대지진 조선인 희생자 추도식은 1974년부터 매년 9월 1일 도쿄 스미다구 요코아미초 공원에서 열린다. 지진 당시 유언비어로 학살된 조선인들을 추모하는 행사로 역대 도쿄 지사들은 매년 추도식에 추모의 글을 보내왔다. 고이케 지사도 취임 첫해인 2016년 “많은 재일 조선인들이 이유 없는 피해를 당하고 희생된 사건은 우리나라(일본) 역사상 드문, 정말 비통한 사건이었다”는 내용의 글을 보냈다. 그러나 추도비에 조선인 희생자 수가 6000여명이라고 적혀있는 것을 두고 ‘근거가 희박하다’는 우익의 공격에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계속 추도문을 내지 않았다. “희생된 모든 분들께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으며 개별 행사에 대한 발송은 자제한다”는 게 공식 입장이었다. 고이케 지사는 지난 6월 중순의 도쿄도지사 선거 주요 후보자 공동 기자회견에서도 관련 질문에 대해 “돌아가신 분들의 영혼을 위로하는 것을 대법요(大法要)라는 형태로 실시하고 있다”며 “법요를 하면서 위령하는 것이 도지사로서 8년간 진행해 온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야가와 야스히코 실행위원장은 고이케 지사에 추도문을 요청한 뒤 도쿄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자연재해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와 루머를 믿은 사람들의 손에 목숨을 빼앗긴 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자세는 다르다”며 “고이케 지사는 (간토대지진 희생자 추도) 식전(式典·기념행사)의 의미를 이해하고 있는 것이냐”고 꼬집었다. 실행위로부터 추도문 요청을 받은 도청 담당자는 “고이케 지사와 관련 부서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간토대지진은 일제 강점기였던 1923년 9월 1일 일본 간토(관동)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7.9의 지진이다. 당시 일본에서는 ‘조선인들이 폭도로 돌변해 우물에 독을 풀고, 방화와 약탈을 하며 일본인을 습격하고 있다’는 유언비어가 퍼져 재일 조선인 6000여명이 학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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