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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간은 넉넉한데… 내년엔 건보료 1% 안팎 인상 전망
사회사회일반 2024.08.02 10:09:36건강보험 누적 적립금이 사상 최대를 기록하고 있지만 정부는 내년 건강보험료율을 소폭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건보료율이 이례적으로 동결됐던 만큼 2년 연속 보험료를 올리지 않으면 건보 재정건전성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2일 건강보험 당국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이달 중 건강보험 최고 의결기구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어 내년 건보료율을 결정한다. 건정심은 복지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가입자 측을 대표하는 노동계와 경영계 등의 위원 8명, 의약계를 대변하는 위원 8명, 복지부·기획재정부·건보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 등 공익 위원 8명 등으로 구성된다. 건정심 주변에서는 내년 건보료율을 1%대 안팎으로 인상하는 안이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보 당국이 재정안정을 도모하려면 올해 동결했던 건보료율을 내년에는 어떻게든 많이 올려야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현재 금리와 물가 수준이 높고 경기가 침체하는 등 국민경제 여건을 고려하면 건보료 인상을 최소화할 가능성이 높다. 현재 건강보험 곳간이 비교적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는 점도 인상률을 최소화할 수 있는 요인 중 하나다. 최근 몇 년간 건보 재정이 흑자를 기록하면서 누적 적립금은 지난달 기준 약 28조원으로 사상 최대에 달했다. 올해 건보료율은 지난해와 같은 7.09%로 동결된 바 있다. 건보료율이 동결된 것은 지난 2017년도 이후 7년 만이었으며 2009년을 포함해 역대 3번째였다. 2017년을 제외하면 2010년 이후 건보료율은 최대 5.9%까지 매년 올랐다. -
<유>코아스, 현재가 6.78% 급등
증권News봇 2024.08.02 10:09:19오전 10시 9분 현재 코아스(071950)의 현재가는 1,086원으로 1분전 1,017원 대비 6.78%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36(매도):64(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코아스는 123.92%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10.00%를 기록했다. 이 기간 '기타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0%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0.00%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기타업'은 0.00% 유지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특징주]엔비디아 급락에…삼성전자·SK하이닉스도 '출렁'
증권국내증시 2024.08.02 10:04:34간밤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가 6% 넘게 급락하면서 국내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도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9시5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100원(2.53%) 내린 8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도 전일 대비 1만4400원(7.45%) 떨어진 17만9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주가가 장중 17만원대로 내려온 것은 지난 5월 13일 이후 처음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하락세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가 대거 떨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7.14% 급락한 4859.59포인트를 기록했다. 경기 침체 우려에 뉴욕증시 전반이 하락한 가운데 인공지능(AI) 모멘텀 약화 이슈가 부각되며 투자 심리에 타격을 줬다. 특히 전날 13% 폭등했던 엔비디아는 하루 만에 6.67% 급락했다. 이 외에 AMD가 8.26% 떨어졌고, 인텔(-5.50%)과 TSMC(-4.60%), 브로드컴(-8.50%), 마이크론(-7.57%) 등 반도체주가 일제히 큰 폭 하락했다. -
"즉시 환불 지급"…소비자원, 티메프 스미싱 문자 주의 당부
사회사회일반 2024.08.02 10:01:49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를 악용해 기관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가 발송되고 있어 당국이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한국소비자원(윤수현 원장)은 판매대금 미정산 문제로 대규모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티메프 사태를 악용해 소비자원을 사칭한 환불 안내 문자가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한다고 2일 밝혔다. 문제의 문자 메시지는 소비자원이 전날부터 오는 9일까지 집단분쟁조정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는 점을 노려 기관명을 사칭해 이뤄지고 있다. 발송된 문자의 URL을 클릭하면 피싱페이지로 연결되며 페이지 클릭 시 악성앱이 다운로드 되는 형식이다. 문자 내용은 “[위메프] 한국소비자보호원 중재를 통한 즉시 환불이 지급됩니다”, “[티몬] 회원님께서 주문하신 상품이 발송되었습니다” 등이다. 소비자원은 “티몬과 위메프 사태와 관련해 환불 안내 문자를 보내지 않는다”면서 “해당 문자를 수신하면 바로 삭제하고 클릭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비자원 등 정부기관을 사칭한 문자 등으로 경제적 피해를 입을 경우, 경찰청 사이버수사국(국번 없이 182번), 금융감독원(국번 없이 1332번), 한국인터넷진흥원 인터넷침해대응센터(국번 없이 118)에 신고할 수 있다. 한편, 소비자원이 티메프 사태 관련 집단분쟁조정 접수를 전날부터 시작한 가운데 이날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신청 건수가 2701건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집단분쟁조정 신청은 소비자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
[속보] 한동훈, 與정책위의장에 대구 4선 김상훈 지명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8.02 10:01:12한동훈, 與정책위의장에 대구 4선 김상훈 지명 -
오전 10:00 현재 코스닥은 39:61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기타 제조업(2.11%↓)
증권News봇 2024.08.02 10:00:142일 오전 10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22.86p(-2.81%) 하락한 790.67로, 39(매도):6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기계·장비업(-5.16%), 비금속업(-4.53%), 화학업(-3.33%)이며, 강세업종은 오락·문화업(+0.47%)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기타 제조업이 24:76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오락·문화업은 57:43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107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880억, 기관은 184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대명소노시즌(007720)이 29.96% 오른 720원을 기록 중이고, 수젠텍(253840)(+27.05%), 랩지노믹스(084650)(+18.73%)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퀄리타스반도체(432720)(-16.84%), 테크윙(089030)(-14.98%), 피에스케이홀딩스(031980)(-12.91%)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1454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164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0:00 현재 코스피는 30:70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의료정밀업(1.40%↓)
증권News봇 2024.08.02 10:00:092일 오전 10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77.12p(-2.78%) 하락한 2700.56로, 30(매도):70(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기계업(-3.99%), 전기전자업(-3.41%), 금융업(-3.31%)이며, 강세업종은 통신업(+0.28%)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의료정밀업이 18:82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전기가스업은 71:29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5,686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2,543억, 기관은 3,149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한국석유(004090)가 9.65% 오른 22,150원을 기록 중이고, 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7.38%), 흥아해운(003280)(+5.66%)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삼화전기(009470)(-15.37%), HD현대일렉트릭(267260)(-10.45%), 디아이(003160)(-10.38%)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849개, 상승종목은 64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서울 한복판’ 숭례문 인근서 60대 여성 살해당했다…대체 왜 이런일이
사회사회일반 2024.08.02 09:59:55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60대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2일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이날 오전 5시 10분께 서울 중구 숭례문 인근 지하보도에서 6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살인) 혐의를 받는 남성을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누군가 피를 흘리고 쓰러져있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해 주변 CCTV를 분석하는 등 수사에 착수했으며, 이날 오전 8시 50분께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 인근에서 용의자를 검거했다. 피해자인 60대 여성 B 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오전 6시 20분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용의자를 대상으로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며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값싼 주석염화물로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효율 높여
사회전국 2024.08.02 09:59:01저렴한 주석염화물을 사용해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상용화가 앞당겨질 전망이다. 유니스트(UNIST·울산과학기술원) 탄소중립대학원 김동석 교수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조임현 박사 공동연구팀은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안정성을 개선했다고 2일 밝혔다. 값싼 주석(IV) 염화물을 주석산화물 위에 반응시켜 태양전지의 안정성을 높였다.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고효율을 위해서는 전자가 잘 흐를 수 있도록 돕는 박막인 전자수송층의 표면 결함을 제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결함은 태양전지의 효율뿐만 아니라 안정성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연구팀은 주석 염화물을 물에 녹여 산화물층에 도포했다. 처리 과정에서 형성된 수산화주석이 산화물 주석의 상층부를 완전히 산화시키고, 산이 재결정화를 이뤄내 전자 이동성을 개선했다. 화학용액증착법은 주석산화물층을 형성하는 기술로, 표면에 자연스럽게 결함이 생긴다. 주석이 완전히 산화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박막을 형성한 후 결함을 줄이는 처리는 고효율과 장기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핵심 기술이다.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상용화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인증시험 통과가 필수적이다. 연구팀은 전자수송층을 개선해 소자의 효율을 높이고, 장시간 열과 자외선에도 견디는 성능을 입증했다. 김동석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주석산화물의 뭉침현상을 억제하고 결정성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며 “이 기술이 태양전지의 안정성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지원 연구원과 신윤섭 박사는 “값싼 주석염화물을 사용해 고효율, 고강도, 저비용을 동시에 실현해 에너지 산업에 긍정적 변화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어드밴스드 에너지 머터리얼즈(Advanced Energy Materials)에 7월 3일 온라인 게재됐다. -
與박수민, '15시간50분' 필리버스터…최장기록 또 갈아치웠다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8.02 09:58:38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이 2일 ‘전국민 25만원 지원법(민생회복지원금 특별조치법)’에 대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첫 주자로 나서 역대 최장 기록을 갈아치웠다. 같은 당 김용태 의원이 종전 기록을 경신한 지 나흘만이다. 박 의원은 전날 오후 2시 54분 국회 본회의장 단상에 올라 전국민 25만원 지원법 통과를 반대하는 필리버스터에 돌입한 뒤 15시간 50분 만인 이날 오전 6시 44분께 토론을 마무리했다. 박 의원은 발언을 이어가던 중 더불어민주당 측 다음 찬성 토론 주자로 예정된 이상식 의원에게도 발언 기회를 달라는 민주당 의원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단상에서 내려왔다. 기획재정부 관료 출신으로 예산에 대한 잔뼈가 굵은 박 의원은 약 16시간의 필리버스터를 통해 야권이 추진하는 전국민 25만원 지원법의 부당성과 부작용에 대해 역설했다. 그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소득계층을 구분하지 않고 전 국민에 돈을 뿌리는 방식을 해 오지 않은 이유는 첫 번째로 ‘효과의 부실함’이다”며 “두 번째는 시장 경제의 원칙에 어긋나며, 세 번째는 가장 현실적인 문제로 예산에 소요되는 돈이 너무 크기 때문이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국가 예산은 항구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데 써야 되는 것이지, 일시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데 돈을 쓰는 것은 나라를 위태롭게만 한다”고 꼬집은 뒤 “기본소득은 시장 경제를 약화시키고, 사회 보장 인프라를 건너뛰게 하며, 우리가 갖고 있는 자유 책임의식 개념을 역전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 세금으로 주는 기본 소득은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전국민 25만원 지원법은 소득 수준별로 전 국민에게 지역사랑상품권을 1인당 25만원에서 35만원까지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 의원 전 최장 기록을 썼던 김 의원은 지난달 29일 방송 4법의 본회의 통과를 반대하는 필리버스터를 13시간 12분간 진행했다. -
건강한 임신과 출산 지원하는 서울 중구…35세 이상 임산부 의료비 50만 원 지원
사회사회일반 2024.08.02 09:57:49서울 중구는 일반 산모와 비교해 고위험 임신 가능성이 높은 35세 이상 임산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소득에 관계없이 외래 진료비와 검사비를 최대 50만 원 지원한다. 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22년 서울시 35세 이상의 산모는 평균 진료 횟수가 5.1회로 35세 미만 임산부 평균 진료 횟수인 2.4회보다 2배 이상 높다. 분만 예정일 기준 35세 이상의 임산부에 대한 의료비 지원은 지난 1월 이후 발생한 진료 및 검사비부터 소급 적용되며, 임신 확인 후부터 출산 후 6개월 이내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임신·출산·육아 종합 플랫폼 ‘몽땅정보만능키’에서 하거나, 거주지 보건소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중구는 또한 4월부터 냉동한 난자를 사용하여 임신과 출산을 시도하는 부부에게 1회당 최대 100만 원씩 총 2회까지 난자 해동비용과 체외시술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가임력 보존을 목적으로 난자를 동결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으며, 냉동 배아·난자를 해동한 건수가 전국적으로 21년도에 35,441건, 22년도에 38,604건, 23년도에는 39,454건으로 증가함에 따라 해동비용 지원의 필요성이 증가했다. 시술 비용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부부 중 여성의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시술 종료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청하면 된다. 다만 사실혼 부부의 경우에는 사전에 반드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신청을 해야 한다. 이 외에도 중구는 10월에 중림동으로 ‘찾아가는’ 출산준비교실을 최초로 운영할 예정이다. ‘구청장과 함께하는 화목한 데이트’에서 주민이 제안한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중림동은 관내 출생아 수와 보건소 임산부 등록자 수 1위인 동네이다. 10월 4일부터 5회에 걸쳐 진행되는 ‘찾아가는’ 출산준비교실에서는 임산부 및 예비 아빠 30여 명에게 임신출산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목욕, 수유, 수면 등 신생아를 돌보는 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35세 이상 임산부 의료비 지원과 난자 냉동 시술 비용 지원으로 임신과 출산 과정의 부담이 감소하기를 바란다”며 “초저출생 시대에 임신과 출산을 원하는 구민이 조금이라도 더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력보유 여성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합니다"…서울 강서구, 여성 취업·창업 교육 과정 운영
사회사회일반 2024.08.02 09:55:47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경력보유 여성의 취업·창업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결혼,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여 이들의 능력을 개발하고 경제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강서구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경력 보유 여성 중 취·창업을 희망하는 사람으로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에서 진행된다. 교육 기간은 다음 달 19일부터 12월 6일까지이며, 4개 과정에 총 105명의 인원을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회계기초와 전산회계 1급 자격증 교육 △코딩&GPT 1급 자격증 교육 △일러스트&포토삽 GTQ 1급 자격증 △가죽공예 기초&활용 자격증 교육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과정은 주 2회, 3시간씩 진행된다. 올해는 IT 핵심기술인 코딩과 챗 GPT 과정, 포토샵 및 일러스트 과정이 신설되었다. 교육과정은 작년 3개에서 4개로 늘어나고, 모집인원도 기존 55명에서 105명으로 확대되었다. 현재 직업이 없는 여성,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여성, 기초생활수급권자 등 취약계층, 교육과정과 관련된 경력이 있는 여성 등은 면접 시 우대한다. 접수 기간은 다음 달 9일까지며, 접수는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3호관 504호를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QR코드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합격자는 다음 달 14일에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누리집과 개별 문자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훈련 과정을 통해 많은 경력보유 여성들이 취·창업의 기회를 얻고, 나아가 안정적인 사회참여를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출산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
토스뱅크·하나카드, PLCC 신용카드 ‘WIDE’ 출시
경제·금융카드 2024.08.02 09:55:06토스뱅크가 하나카드와 협업해 전월 실적과 상관없이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할인 혜택을 경험할 수 있는 토스뱅크 신용카드 'WIDE'를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WIDE는 토스뱅크에서 신청을 받아 하나카드가 발급하는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로 국내, 해외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 시 기본 1%의 청구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토스뱅크 앱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고객들은 국내 전용, 국내외 겸용으로 카드를 발급할 수 있으며 연회비는 2만 원이다. 전월 실적이 40만 원 이상인 고객들에게 할인혜택은 2배가 된다. 고객들은 2%의 청구 할인이 적용돼 월 최대 10만 원, 연간 최대 120만 원을 아낄 수 있다. 다만 세금, 공과금, 상품권 등은 할인 혜택과 전월 실적에서 제외된다. WIDE 발급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간 내(8월 31일까지) 카드를 최초 등록하면 그 다음달까지 결제 실적과 관계없이 2%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하나카드와 협업하여 고객들이 신용카드를 사용할 때 맞닥뜨리는 심리적, 물리적 장벽이 되는 조건들을 없앤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고객 중심의 혜택 제공으로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아이오닉5N, 전기차 최초로 ‘日 후지 스피드웨이’ 달린다
산업기업 2024.08.02 09:54:20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5N이 전기차 최초로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 서킷 공식 차량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후지 스피드웨이는 일본 시즈오카현에 있으며 F1 등 국제 모터스포츠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는 서킷이다. 길이는 4.56㎞에 달하며 16개 코너를 구비한 점이 특징이다. 아이오닉5N은 올해 8월 1일부터 2025년 7월 31일까지 1년간 서킷에서 리드 차량으로 사용된다. 후지 스피드웨이 주최 이벤트 선도 주행, 서킷 방문 고객을 위한 레이싱 택시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아이오닉5N은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의 첫 번째 EV 모델로 2024년 6월부터 일본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후지 스피드웨이 관계자는 “아이오닉5N이 서킷 공식 차량으로 선정됨에 따라 보다 많은 사람들이 EV 차량의 주행 성능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조원상 현대차 일본 법인(HMJ) 법인장은 “후지 스피드웨이를 방문하는 고객들과 일본의 모터스포츠 팬들이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과 아이오닉5N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아이오닉5N을 통해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일본 고객들이 전기차에 더욱 친숙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오늘의집, 675억원 규모 파트너 정산대금 조기 지급 완료
산업중기·벤처 2024.08.02 09:53:39생활·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이 국내 협력사 1만 400여 곳에 대한 판매 대금 675억 원을 이달 1일 조기 정산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티메프’ 사태에 따라 중소 업체의 자금 운용 상황이 어려워진 것을 고려한 조치다. 이번에 조기 지급된 대금은 지난달 15일~31일 오늘의집을 통해 판매된 물품 대금으로 평소보다 정산 시기가 4일 앞당겨졌다. 오늘의집은 매달 두 번씩 협력사에 대금을 정산하고 있다. 1일~14일 구매 확정된 정산금은 20일날, 15일~말일 구매 확정된 정산금은 다음 달 5일에 지급한다. 하지만 최근 티메프 정산금 미지급 사태로 중소 협력 기업들의 자금 사정이 악화된 것을 고려해 정산 예정일보다 4일 앞당겨 약 675억 원을 조기 지급하게 됐다. 지영환 오늘의집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파트너사의 부담을 줄이고 원활한 자금 운용에 도움을 드리고자 정산 대금을 조기 지급하게 됐다”며 “이번 결정이 함께 성장하고 있는 파트너사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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