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마감 시황] 외국인 매수 우위.. 코스피 2867.99(▲0.61, +0.02%) 상승 마감
증권News봇 2024.07.10 15:34:08오전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가 외국인의 '사자' 기조에 상승세로 돌아서, 전 거래일(2867.38)보다 0.61p(+0.02%) 오른 2867.99로 상승 마감했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5,992억을 순매수 했으며, 개인은 2,788억, 기관은 3,080억을 각각 순매도 했다.업종별로는 의약품업(+0.57%), 비금속광물업(+0.57%), 서비스업(+0.56%)이 강세를 보였으며, 전기가스업(-1.38%), 의료정밀업(-1.27%), 음식료품업(-0.96%)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종목별로는 코아스(071950)가 29.97% 오른 954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대상홀딩스우(084695)(+29.96%), 태양금속(004100)(+29.92%)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사조대림(003960)(-8.84%), 사조씨푸드(014710)(-8.67%), 사조산업(007160)(-7.92%) 등은 하락 마감했다.금일 상승종목은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426개, 하락종목은 434개를 기록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스닥] 1.86포인트(0.22%) 내린 858.56 마감
증권국내증시 2024.07.10 15:33:03[코스닥] 1.86포인트(0.22%) 내린 858.56 마감 -
체육시설법 시행령 개정돼 파크골프장 급증, 민간 투자 증가한다고?…팩트체크해보니
이슈 2024.07.10 15:32:51최근 파크골프장을 체육시설의 한 종류로 포함하는 내용이 담긴 ‘체육시설법 시행령 개정안’이 공포되면서 만성적인 구장 부족 현상이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파크골프 동호인 사이에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일부 언론은 민간의 투자 증가로 사설 파크골프장 조성 ‘붐’이 일 것이라는 장밋 전망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이는 개정된 시행령을 제대로 살펴보지 않아 발생한 ‘오해’로 보인다. 실제로는 단기간에 구장이 확충되거나 민간 투자 활성화로 이어지기는 쉽지 않다는 해석이 나온다. 10일 어깨동무파크골프의 취재를 종합하면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체육시설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지난달 국무회의의 심의를 거쳐 공포됐다. 이 시행령은 파크골프장과 풋살장을 체육시설로 새롭게 분류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존에는 골프장, 골프연습장, 게이트볼장, 농구장, 배구장, 배드민턴장 등 46종만 체육시설로 인정해왔다. 이들 체육시설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에도 설치가 가능하다.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제12조에 따르면 개발제한구역에서는 건축물의 건축 및 용도변경, 공작물의 설치 등을 할 수 없지만 공원이나 녹지, 실외체육시설, 노인 여가활동을 위해 지자체장이 설치하는 소규모 실내체육시설은 설치가 허용되기 때문이다. 그동안 파크골프장은 ‘정식’ 체육시설이 아니어서 개발제한구역에 설치할 수 없었지만, 이번 체육시설법 시행령 개정으로 파크골프장도 개발제한구역에 들어설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를 근거로 파크골프 업계는 “구장이 대거 조성될 길이 열렸다”고 반기는 것이다.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넓은 부지가 부족한 서울 등 수도권의 경우 개발제한구역을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시에만 전체 면적의 약 24.6%가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있다. 하지만 개발제한구역에 민간이 조성하는 파크골프장이 당장 들어서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개발제한구역에 파크골프장과 같은 실외체육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주체는 공공(국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나 마을공동 또는 개발제한구역 지정 당시부터 있던 거주자여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투자 차원에서 민간이 구장을 짓기 어려운 구조는 여전하다. 하천변 파크골프장 조성 역시 이전과 마찬가지로 쉽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하천이나 지방하천에 구장을 조성하려면 여전히 한강유역환경청 등 환경부의 하천관리기관으로부터 하천점용허가를 받아야만 하기 때문이다. 경기 하남시의 경우 수년째 한강둔치에 파크골프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지만 환경당국이 안전, 환경파괴, 홍수피해 등을 우려해 하천점용허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그동안 명확한 기준이 없어 해석의 영역에 맡겨왔던 파크골프장을 체육시설로 인정한 것이 시행령 개정의 의의”라며 “하천변 등에 조성하려면 여전히 환경당국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만큼 시행령 개정이 구장 급증으로 이어지긴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
[코스피] 0.61포인트(0.02%) 오른 2867.99 마감
증권국내증시 2024.07.10 15:32:39[코스피] 0.61포인트(0.02%) 오른 2867.99 마감 -
인천시, 대학(원)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사회전국 2024.07.10 15:32:00인천시는 7월 15일부터 8월 30일까지 2024년 하반기 대학(원)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신청을 접수한다.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은 대학(원)생 및 취업준비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업으로,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연 2회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2019년 1학기부터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의 이자이다. 기존에 지원받은 대학(원)생도 재신청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이번에는 2024년 상반기(1~6월)에 발생한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부모 또는 본인이 1년 이상 계속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국내 대학교(대학원 포함) 재·휴학생 및 미취업 졸업생 중, 한국장학재단에서 산정하는 가구소득 8분위 이하 또는 3자녀 이상 다자녀가구다. 미취업 졸업생의 경우 대학생은 졸업 후 5년 이내, 대학원생은 졸업 후 2년 이내까지 지원한다. 타 지자체·기관 등에서 학자금대출 이자를 지원받는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자 지원은 서류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한 후, 12월 중 개인 대출 계좌 원리금에서 상환되는 형태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미추홀콜센터 또는 시 교육협력담당관실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선 시 교육협력담당관은 “인천의 미래가 될 청년들이 학업과 취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내년에는 이자 지원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日 증시,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해외자금 유입세 지속
국제경제·마켓 2024.07.10 15:29:17일본 증시가 해외 투자자금 유입세에 힘입어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10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1% 오른 4만 1831.99엔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4만 1580엔으로 종가 기준 최고가를 기록한 후 하루 만에 기록을 경신했다. 장중 가격 역시 4만 1889.16엔으로 9일 세웠던 최고 기록(4만 1769엔)을 다시 썼다. 도쿄증권거래소 제1부에 상장된 기업을 대상으로 산출하는 토픽스지수(TOPIX)도 전날 대비 0.47% 오른 2909.20엔으로 장마감하며 처음으로 2900엔대에 진입했다. 시가총액이 큰 주요 종목들을 대상으로 해외 투자가들의 뭉칫돈이 유입되며 증시가 호조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날 증시 상승을 이끌었던 반도체 관련주들에 이어 이날 보험·은행 등 금융주들에 대한 매수세가 눈에 띄게 늘어났다”고 전했다. 일본 인재관리 회사 리쿠르트홀딩스의 대규모 자사주 매입 발표도 기업들의 주주환원 기대감을 높인 것으로 풀이된다. 리쿠르트는 이날 총 발행주식의 5.67%에 해당하는 8700만 주를 6000억 엔(약 6조 1500억 원)에 사들인다고 밝혔다. 스즈키 히데유키 SBI증권 투자정보부장은 “자사주 매입이 주가를 지지하기 위한 조치라는 인식이 바뀌고 있다”며 “메이저 업체들이 미국 기업과 비교해 자기자본이익률(ROE)이 얼마나 좋은가를 의식하는 행보”라고 평가했다. -
김희철, '65억' 집 최초 공개…"현금으로 샀다, 결혼 생각하고 큰 집으로 이사"
서경스타TV·방송 2024.07.10 15:28:15데뷔 20주년을 맞은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김희철이 혼자 사는 집을 전격 공개했다. 9일 유튜브 '아침먹고 가2'에서는 방송인 장성규가 아침 일찍 김희철의 집을 찾았다. 장성규가 "집 혹시 이 공간을 최초 공개하는 것이냐"고 묻자, 김희철은 "여기는 (출연했던 예능 프로그램) '미우새(미운우리새끼)'에서도 안 했던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김희철은 "집이 자가"라고 말한 뒤 "결혼을 생각하고 큰집으로 왔다. 와이프(부인)를 위해 (공간 곳곳을) 비워뒀다"고 말했다. 평수가 80평대에 이르고 방 3개에 화장실 4개라고 밝힌 김희철은 "20대 때 번 돈이 거의 없다. 슈퍼주니어가 다인원 그룹이다 보니 음악 방송은 거의 마이너스"라며 "(2015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 이후 돈을 벌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장성규는 "지금 사는 집이 최소 65억원 이상이던데 다 현금으로 샀을 것 아니냐"고 물었고, 김희철은 "현금으로 사지 뭐로 사냐"고 답했다. 앞서 김희철은 서울 성수동 고가 아파트로 분류되는 '트리마제'에서도 거주했었으나 현재는 매매했다고 한다. 김희철은 "가격이 많이 뛰었지만 판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라며 "20 몇 층에 산다고 소문이 나서 매일 누군가가 항상 왔다. 스트레스를 받아 이사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아울러 김희철은 "돈은 넉넉하다"라면서도 "카카오톡 프로필에 '돈 꿔달라고 하면 바로 차단'을 써놨을 정도로 돈을 빌려달라는 사람이 많았다. 예전엔 의리로 빌려주곤 했는데 지금까지 (빌려주고) 못 받은 돈이 5억 원 정도는 될 것 같다"고 말했다. -
'7500만원 돈다발' 주인 일주일째 무소식…습득자·관리소 반반 나눠 갖나
사회전국 2024.07.10 15:27:41울산 한 아파트 화단에서 두 번에 걸쳐 7500만 원의 현금이 발견돼 경찰이 주인 찾기에 나섰지만, 일주일째 주인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2시께 울산시 남구 옥동의 한 아파트 경비원이 순찰 도중 아파트 화단에서 현금 5000만 원이 든 검정 비닐봉지를 발견했다. 6일에는 첫 발견 장소에서 약 1m 떨어진 곳에서 환경미화원이 검정 비닐봉지 안에 든 현금 2500만 원을 발견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돈 주인이 끝까지 확인되지 않을 경우 7500만 원이 어떻게 처리되는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범죄 수익금으로 확인되면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액 국가로 귀속된다. 범죄 관련성이 없다면 유실물로 인정돼 습득자에게 소유권이 돌아갈 수 있다. 유실물은 법률에 정한 바에 의해 공고한 후 6개월 내에 소유자가 권리를 주장하지 않으면 습득자가 소유권을 취득한다. 돈 주인이 확인되지 않거나 결국 나타나지 않아 경찰이 범죄 관련성이 없다고 판단하면 유실물로 취급돼 습득자에게 소유권이 돌아갈 수 있다. 이번 사건에서는 아파트 경비원과 환경미화원이 각각 5000만 원과 2500만 원을 발견했다며 경찰에 신고한 바 있다. 다만, 유실물법에는 관리자가 있는 건축물 등에서 타인의 물건을 습득했을 경우 민법에 따른 소유권 취득 시 실제 습득자와 건축물 점유자가 반씩 나눠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 따라서 습득자인 경비원과 환경미화원은 점유자인 아파트 측, 예를 들면 관리사무소 등과 소유권을 나눠 가지게 될 수 있다. 유실물의 소유권을 취득하면 소득세법상 기타소득에 해당해 세금 22%를 제외하고 지급받게 된다. 경찰은 현금이 출금된 은행을 특정해 인출자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아파트 주변 CCTV를 분석하는 등 다각도로 돈 주인 찾기에 주력하고 있다. -
강원도, 고유어종 '미유기' 15만 마리 방류…자원회복 기대
사회전국 2024.07.10 15:26:37강원도내수면자원센터는 오는 11~17일 5개 시·군의 계곡과 하천에 길이 5㎝ 이상의 미유기 치어 15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하는 미유기는 자체양성한 어미를 사용해 전국에서 유일하고 보유하고 있는 대량 인공종자생산 기술을 활용해 완전 양식으로 자체 생산한 5cm 이상의 우량 종자 15만 마리다. 미유기는 우리나라에만 서식하는 고유종으로 물이 맑은 산간계곡에 서식하고 ‘산메기’ 또는 ‘깔딱메기’로 알려져 있으며, 캠핑객 또는 지역 주민들이 밤낚시로 쉽게 잡을 수 있으나, 최근 자원량이 급감해 자원 회복이 시급한 토종 민물고기이다. 한편 센터는 지난 2019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대량 인공종자생산 기술을 개발해 특허 출원·등록한 후, 현재까지 95만 마리의 미유기를 방류했다. 지난해 5월에는 완전양식 기술까지 개발하여 자체양성한 어미를 사용하여 미유기를 계획적으로 생산해 방류하고 있다. 강원도내수면자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방류는 고유종 미유기 자원회복을 위해 상반기 생산한 1차분 15만 마리로, 하반기에 추가로 10만 마리를 생산해 방류할 계획”이라며 “방류뿐 아니라 센터 보유 기술을 양식 희망어가를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지원을 통해 양식산업화로 이어져 내수면 양식어업인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하나금융그룹, 파리올림픽 국가대표팀에 격려금 전달
경제·금융은행 2024.07.10 15:25:45하나금융그룹은 이달 9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 ‘2024 파리올림픽 결단식’에서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한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결단식과 함께 열린 격려금 전달 행사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정강선 올림픽 선수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이 격려금을 전달하며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했다. 이번 격려금은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개최되는 2024 파리올림픽 출전을 위해 막바지 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을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 환경 개선과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세계 최고 선수들이 모이는 올림픽 무대에 대한민국을 대표해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고의 성과를 거두어 한국 스포츠의 글로벌 경쟁력이 한 단계 도약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의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이번 지원이 선수들의 사기 진작과 더불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하나금융그룹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 △프로축구 K리그 타이틀 스폰서 참여 △하나원큐 여자 농구단 운영 △대한장애인체육회 후원 등 대한민국 스포츠 인프라 발전 및 체육 진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후원 사각지대에 놓인 비인기 종목 후원 등 스포츠를 통한 진정성 있는 ESG 경영 실천으로 금융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
제약바이오협회, ‘제약바이오산업 비전 2030’ 수립
문화·스포츠헬스 2024.07.10 15:24:51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내년 창립 80주년을 계기로 ‘제약바이오산업 비전 2030’을 수립한다. 10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이달 9일 서울 강남구 안다즈호텔에서 협회 창립80주년기념사업 추진 미래비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래비전위원회는 제약바이오산업의 지속적인 혁신과 발전을 견인하는 미래 전략과 실천과제 등 ‘비전 2030’ 수립을 맡는다. 위원회는 제15대 이사장을 역임한 이관순 위원장(지아이디파트너스 대표)을 중심으로 강성지 웰트 대표, 김석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우연 카이스트 교수, 서경원 동국대 석좌교수, 이병건 지아이이노베이션 회장, 이삼수 제뉴원사이언스 대표, 이재현 성균관대 객원교수, 최영현 미래비전네트워크 이사, 최윤희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황만순 한국투자파트너스 대표와 이재국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회장 등 12인으로 구성됐다. 협회는 1945년 10월 설립돼 2025년을 ‘창립 100년을 향한 대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각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미래비전위원들은 이날 창립 80주년기념사업을 산업의 새 도약을 알리는 80주년을 만들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며 “영토 확장, 제도개혁, 보건안보, 국제연대 측면에서의 미래 전략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창립 100주년을 내다보는 비전을 설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연홍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디지털 전환 등 시대적 흐름 속에서 제약바이오산업 역시 급격한 변화를 맞고 있다”면서 “협회 창립 80주년, 나아가 100년을 내다보는 이 시점에서 협회와 산업계의 현 위치를 재조명하고, 앞으로 우리가 가야 할 좌표를 설정하는데 미래비전위원회가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관순 위원장은 "협회가 국민 건강과 국가 경제에 핵심적인 제약바이오 부문의 맏형 역할을 하면서 미래 트렌드를 이끌어가야 한다”면서 “우리나라 제약바이오산업의 미래를 설계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비전 수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
"육아 단축근무 눈치보지 마세요"…금천구, 업무 분담 동료에게 인센티브 지원
사회사회일반 2024.07.10 15:24:27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올해부터 아이를 양육하는 직원들이 ‘육아시간 특별휴가 제도’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업무 분담 직원에게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육아시간 특별휴가 제도’는 만 8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의 일과 육아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3년간 하루 최대 2시간까지 근무 시간을 자율적으로 줄일 수 있는 제도다. ‘인센티브 지원’ 사업은 ‘육아시간 특별휴가 제도’를 사용하는 직원의 업무를 분담해주는 동료를 격려하고 눈치보지 않고 제도를 활용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상·하반기 두 차례 지원하며 업무 분담 직원의 분담 누적일 수에 따라 연간 최소 3만 원 최대 10만 원 상당의 격려포인트를 지급한다. 구는 저출산을 극복하고 가족 친화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구는 ▲임신한 공무원에게 편의 의자와 미니공기청정기 대여 및 전자파 차단 담요와 가습기를 지급 △자녀를 출산한 공무원에게 복지포인트 추가 배정 및 출산축하금 지원 등을 추진 중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육아시간 특별휴가 제도’는 육아 중인 직원들의 삶의 질을 높여 우수한 인력을 유지할 수 있는 중요한 제도”라며, “업무 분담자에게 인센티브 지원으로 육아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동료 직원 간 배려하고 공감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
'도심 속 워터파크' 즐기러 서초구로…'양재천수영장' 13일 문 연다
사회사회일반 2024.07.10 15:24:13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이달 13일부터 더위를 식혀줄 도심 속 워터파크 ‘양재천수영장’ 운영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07년 조성된 양재천수영장은 구민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서초구의 대표적 여름 휴식처다.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양재천 우안도로 개설공사로 인해 폐장했다가 지난해 자연 친화적 워터파크로 새롭게 탄생해 재개장했다. 지난해만 약 2만 명의 구민들이 방문했다고 알려졌다. 수영장은 전체 6,400㎡ 부지로 약 1100여명이 이용 가능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로 꾸몄다. 수심 0.5m, 길이 72m 규모의 어린이풀에는 꽃게 모양의 구조물과 꽃, 잎, 우산 모양의 분수 및 조형물들이 자리했고, 수심 1m, 직경 125m의 유수풀, 워터슬라이드 등도 준비해 스릴 있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풀 주변에는 그늘막을 설치해 가족이 함께 휴식하며 편히 쉴 수 있도록 준비했고, 매점, 샤워실, 탈의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 조성에도 힘썼다. 바닥에는 미끄럼방지 바닥재를 사용했고, 일 2회 이상 수질을 관리하며 수상 자격증을 갖춘 안전요원 및 간호조무사를 배치해 위험 상황에서 언제든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수영장은 다음달 18일까지 매일 운영되며,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매 시간 45분 운영 후 15분간 휴식하며, 오후 1~2시에는 수질 관리 및 시설 정비 시간으로 잠시 운영이 중단된다. 입장료는 서초구민 기준 △어린이 3000원 △청소년 5000원 △성인 7000원이다. 12개월 미만 유아는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구는 집 앞 공원이 물놀이장으로 변신하는 ‘서리풀 물놀이장’도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운영한다. 장소는 △반포종합운동장 △서초용허리공원 △방배뒷벌어린이공원이다. 이로써 서초구는 ‘서리풀 물놀이장’ 3개소와 ‘양재천수영장’으로 각 권역별 1개, 총 4개소의 물놀이장을 갖추게 됐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양재천수영장’과 ‘서리풀 물놀이장’이 가족들과 함께 더운 여름 속 쉬어갈 수 있는 휴식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오후 3:20 현재 코스닥은 35:65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출판·매체복제업(0.72%↑)
증권News봇 2024.07.10 15:20:5610일 오후 3시 2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1.93p(-0.22%) 하락한 858.49로, 35(매도):6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종이·목재업(-1.46%), 기계·장비업(-1.38%), 금융업(-0.92%)이며, 강세업종은 건설업(+2.84%), 운송업(+0.75%), 기타 제조업(+0.75%)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출판·매체복제업이 11:89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 제조업은 67:33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736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639억, 기관은 962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디티앤씨알오(383930)가 29.90% 오른 9,470원을 기록 중이고, KBI메탈(024840)(+26.48%), 한중엔시에스(107640)(+21.57%)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한주라이트메탈(198940)(-22.83%), HB솔루션(297890)(-21.74%), 웨스트라이즈(064090)(-13.84%)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795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749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단독] 장예찬, 이상규 후원회장 맡는다…친윤 결집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7.10 15:20:52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7·23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이상규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는다. 친윤계인 장 전 최고위원은 최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김건희 여사 문자 읽씹’ 논란을 저격하며 한 전 위원장을 향한 공세를 높이고 있다. 전대가 다가오며 인지도 있는 장 전 최고위원이 친윤 후보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지원에 나선 모습이다. 장 전 최고위원은 10일 서울경제신문과 통화에서 “이상규 후보처럼 총선 때 서울 험지에서 고생한 분들을 인정해드려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후원회장 수락 배경을 밝혔다. 또 “지난 총선에서 당 지도부의 무능이나 잘못된 부분을 용감하게 지적하고 있어 공감하는 부분도 있다”고 했다. 이번 전당대회에 당대표 후보로 나선 한 전 위원장의 총선 참패 책임을 겨냥한 발언이다. 이 후보는 4·10 총선에서 서울 성북을 낙선 후 최근까지 총선백서특위 위원을 역임했다. 그는 연일 총선 당시 당을 지휘한 한 전 위원장을 비판하고 있다. 지난 7일 불발된 한동훈 사퇴 촉구 기자회견을 주도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이 후보는 통화에서 “장 전 최고위원에게 후원회장을 맡아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이전에는 일면식이 없던 사이라고 전했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에 힘을 보태고 우리 당을 이기는 당으로 만들고 싶어 최고위원에 도전한다”고 했다. 한 전 위원장이 자신의 사퇴를 압박하기 위해 일부 인사들이 ‘연판장’을 돌렸다고 한 데 대해선 “내게 무슨 세력이 있다고 그렇게 호도하냐”며 “한 전 위원장은 러닝메이트 중 원외 인사도 없이 지구당 개혁을 어떻게 하겠나”라고도 했다.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