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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오금폭포 새단장…폭포 재가동·무장애숲길 조성
사회사회일반 2024.08.01 14:50:42서울 송파구는 주민들이 시원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오금폭포’를 재단장하고, 무장애숲길과 정원을 조성했다. 오금공원 내에 2005년 조성된 폭포는 폭 70m, 높이 7m로 공원의 상징물 역할을 해 오다 변색과 깨짐 등 설비 노후로 2년 전부터 가동을 멈췄다. 이에 구는 5개월에 걸쳐 오금폭포와 그 일대를 새로 단장했다. 낡은 인공암벽과 수조 등 구조체는 부분 보강하고 폭포 하부 계류 규모를 총규모 1628㎡, 담수용량 150t으로 소폭 늘렸다. 공원과 연결되는 700m 길이의 무장애 숲길을 만들고 폭포 앞 보도에는 매력정원을 조성했다. 폭포 가동시간은 매일 오전 8시에서 오후 8시까지이다. 정시에 맞춰 50분씩 1일 12회 가동한다. 오금폭포가 있는 오금공원은 구민이 즐겨 찾는 산지형 근린공원이다. 숲이 울창하고 공원 밖보다 온도가 3~4도가량 낮아 여름철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다. 서강석 구청장은 “오금폭포의 변화는 ‘정원도시, 송파’를 만들어 주민 일상을 행복하게 하는 섬김행정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
"편의점에 중고폰 파세요"…이마트24, ATM 민팃 도입
산업생활 2024.08.01 14:50:10이마트(139480)24가 편의점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중고폰 판매 ATM ‘민팃’을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중고폰을 판매하려는 고객이 이마트24 매장에 설치된 ‘민팃’ ATM 내 수거함에 중고폰을 넣으면 스마트폰의 기종이나 상태, 시세 등을 AI가 분석해 평가금액을 바로 알려준다. 평가금액을 확인 후 카카오톡 또는 문자로 접수내역이 발송되며, 계좌 정보를 입력하면 계좌로 3분 안에 입금된다. 민팃ATM의 ‘기부하기’ 기능을 통해 중고폰 금액을 기부하는 것도 가능하다. 기부금은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들에게 IT기기 및 교육을 지원하고 ‘빨간나무 세그루 심기’ 캠페인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이마트24는 민팃과의 협업을 통해 편의점 이용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편의점이 중고폰 판매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상현 이마트24 서비스플랫폼팀 팀장은 “편의점이라는 오프라인 공간을 활용한 중고폰 판매 서비스 도입으로 고객 접근성 및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팃 운영 매장을 순차적으로 늘려 이마트24만의 생활 밀착형 서비스 플랫폼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마트24는 ‘R강동리뷰점’에 민팃ATM을 처음 설치했으며, 순차적으로 설치 매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달에는 갤럭시 Z폴드6 ∙ Z플립6를 구매하고 이마트24에 설치된 민팃을 통해 쓰던 폰을 반납하면 최대 20만원까지 추가로 보상하는 ‘갤럭시 바꿔보상’ 캠페인을 진행한다. -
"내 삶의 마지막 숙제를 마쳤다" 소설가 송기원 별세…향년 77세
문화·스포츠라이프 2024.08.01 14:48:22“비로소 내 삶의 마지막 숙제를 마쳤다.” 2021년 장편 소설이자 명상 소설인 ‘숨'을 내놓으며 마지막 숙제를 마쳤다고 후련해 하던 작가 송기원이 별세했다. 향년 77세. 1일 문학계에 따르면 송기원 작가가 숙환으로 치료를 받아오다 전날인 지난달 31일 오후 숨을 거뒀다. 1947년 전남 보성 출생인 고인은 1967년 고교 재학 당시 전남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는 등 일찌감치 글재주를 인정받았다. 서라벌예대 문예창작과에 입학한 뒤 베트남전에 자원해 참전했고, 1974년 동아일보와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각각 시와 소설이 당선돼 중앙 문단에 이름을 알리면서 본격적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고인은 세상의 상처와 치부, 자기혐오의 감정을 탐미적인 문장과 구도적인 서사로 승화한 문인으로 평가된다. 특히 둘째 딸이 병으로 세상을 떠난 뒤 미얀마의 파욱명상센터에서 1년 간 명상을 하면서 명상의 세계에 빠져들었다. 이 경험을 담은 자전적 소설인 ‘숨’에서는 백혈병으로 딸을 먼저 떠나보낸 작중 화자가 초기 불교 수행법과 명상을 통해 자기혐오와 죄의식, 상실의 고통을 극복하고 완전한 평온함에 이르는 과정을 그렸다. 군부 독재 시절 민주화 운동에도 깊이 관여해 1980년에는 '김대중 내란음모사건'에 휘말려 옥고를 치렀고, 1985년에는 '민중교육 필화사건'으로 구속되기도 했다. 실천문학사 주간으로 일하며 출판 실무에도 몸담은 바 있다. 작품으로는 소설집 ‘월행(月行·1979)’ ‘다시 월문리에서(1984)’, ‘인도로 간 예수(1995)’와 장편소설 ‘너에게 가마 나에게 오라(1994)’, ‘여자에 관한 명상(1996)’, ‘또 하나의 나(2000)’, ‘숨(2021)’ 등이 있다. 생전에 고인은 제2회 신동엽창작기금과 제24회 동인문학상, 제9회 오영수문학상, 제6회 김동리문학상, 제11회 대산문학상 소설부문을 수상했다. 빈소는 대전 유성구 선병원 장례식장 VIP 3호실에 차려졌다. 발인은 3일 오전 8시 -
팬오션 2분기 영업이익 1352억…1년 만에 1000억 돌파
산업산업일반 2024.08.01 14:45:47팬오션이 올해 2분기(연결 기준) 1352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일 공시했다. 해운 운임 상승에 힘입어 1년 만에 영업이익 1000억 원을 돌파했다. 매출은 1조 2334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26.4%, 지난해 동기에 비해서는 0.7% 증가했다. 팬오션에 따르면 발틱운임지수(BDI) 시황 상승 기조에 따라 사선(소유한 배) 수익성이 개선됐다. 여기에 컨테이너 부문의 영업이익도 지난해 동기 수준으로 회복됐고 탱커 시황 강세가 지속돼 예상보다 높은 실적이 나올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팬오션 관계자는 “불안정한 전 세계 경기와 지정학적 리스크, 미국 대선 등 불확실성 고조에도 중장기 시야를 갖고 영업에 임하고 있다”며 “흑자 기업을 넘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실천하는 ‘지속 가능 기업’을 목표로 해 ‘글로벌 리딩 해운 물류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
칼날 길이만 75㎝ ‘일본도’ 피해자 부검 결과…“온몸 찔리고 베인 상처”
사회사회일반 2024.08.01 14:45:22서울 은평구의 한 아파트 정문에서 이웃에게 흉기로 살해당한 40대 가장의 부검 결과 사인이 ‘전신 다발성 자철상’으로 확인됐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피해자 A(43)씨에 대한 부검을 진행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이 같은 내용의 구두 소견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전신 다발성 자철상은 온몸이 흉기에 찔리고 동시에 베인 상처를 의미한다. 피해자의 몸 여러 곳에 이 같은 상처가 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범행에 사용된 도구는 길이 120㎝, 칼날 길이만 75㎝에 달하는 일본도이다. 피의자 백모(37) 씨는 올해 1월 초 일본도를 구매해 경찰로부터 도검 소지 허가증을 발급받았다. 경찰은 “허가 당시 정신병력과 범죄경력을 조회했지만 이상이 없어 승인했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백 씨의 이상행동에 대한 신고가 올해만 7건 접수됐던 것으로 밝혀졌다. 다만 7건의 신고 모두 도검과 관련된 내용은 없었으며, 단순 말다툼 시비가 주된 내용이라고 파악됐다. 아파트 한 주민은 “그 가방을 메고 입주민 헬스장에 왔었는데 예전에 난동 피웠다”며 “욕하면서 코치를 괴롭혔다”고 말했다. 경찰 조사에서 백 씨는 “A씨가 나를 지속해서 미행하는 스파이라고 생각해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 조사 결과 백 씨와 A씨는 산책 과정에서 몇 차례 마주친 적이 있으나 개인적인 친분은 없는 사이로 확인됐다. 한편 백 씨는 1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그는 서울서부지법 이순형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면서 “피해자에게 죄송한 마음이 있냐”는 질의엔 “없습니다”라고 답했다. “피해자가 미행한다고 생각해 범행했냐”는 취재진 질문에는 “네”라고 답했으며, 마약검사를 거부한 이유에 대해선 “비밀 스파이들 때문에 안 했다”고 답하는 등 횡설수설한 모습을 보였다. “평소 도검을 소지하고 다녔나” “직장에서 불화가 있었던 게 사실인가” 등의 질문에는 “아닙니다”라고 답했다. -
"제로 콜라·사이다, 다이어트 목적으로 바람직하지 않아"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08.01 14:42:53시중에 판매하는 제로음료 열량이 일반 탄산음료의 최대 22%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살을 빼려고 제로 음료를 마시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이 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로음료 14개 제품의 감미료와 당류함량, 안전성, 표시 실태 및 가격 등을 조사한 비교 정보를 공개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감미료 등 제로 음료 14개 제품에 대한 안전성을 시험한 결과 제로 음료에 들어간 감미료 함량이 일일 섭취 허용량의 3~13%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일반 탄산 음료의 열량이 2~32kcal인 것과 비교하면 제로 음료 열량이 적게는 1%, 많게는 22%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한국소비자원은 제로 음료가 다이어트 목적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WHO에 따르면 제로 음료를 다이어트 및 질병 저감을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지 않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건강을 생각한다면 가급적 감미료 첨가 음료의 섭취를 줄이고 물로 대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14개 제품 모두 식용색소, 보존료 등 식품첨가물, 중금속, 미생물 등에 대한 안전성 시험 결과는 관련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
알리·쉬인 어린이튜브 유해물질 범벅…기준치 290배 검출
사회사회일반 2024.08.01 14:41:45중국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어린이용 물놀이 기구에서 기준치의 290배가 넘는 발암물질이 검출됐다. 서울시는 알리익스프레스와 쉬인·테무 등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튜브·물안경·수영복 등 25개 제품의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7개 제품에서 국내 기준치를 초과하는 유해 물질이 나왔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어린이용 튜브 3개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중금속, 물리적 요건 등에서 국내 기준치를 충족하지 못했다. 2개 제품에서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 대비 각각 최대 290배, 219배 초과 검출됐다. 나머지 1개 튜브의 공기 주입구에서는 카드뮴이 기준치의 1.44배를 초과했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내분비계 장애 물질로 정자 수 감소, 불임 등 생식기능에 영향을 미치며 카드뮴은 간과 신장에 축적되는 발암성 물질이다. 어린이용 비치볼의 경우에도 공기 주입구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 대비 100배 초과 검출됐다. 어린이 피부에 직접 닿는 수영복 2종도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중금속, 물리적 요건 등에서 국내 기준치를 충족하지 못했다. 아동용 아쿠아 슈즈의 안감과 겉감에서도 노닐페놀이 기준치 대비 각각 1.94배, 2.81배 초과 검출됐다. 앞서 서울시는 알리·테무·쉬인 등에서 판매되는 여성 속옷, 그룻, 유아블록, 어린이용 장화·모자·가방 등에서 위험물질이 기준치를 크게 초과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서울시는 향후 야외활동이 많아질 것을 감안해 어린이용 자전거·인라인스케이트·선글라스 등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
<코>퀀타매트릭스, 상한가 진입.. +29.99% ↑
증권News봇 2024.08.01 14:41:01오후 2시 41분 현재 퀀타매트릭스(317690)가 +29.99% 오른 14,650원(▲3,38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886억7,157만, 거래량은 674만4,469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50(매도):50(매수)의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퀀타매트릭스는 전일 상한가(11,270원, ▲2,600, +29.99%)를 기록한데 이어 이틀 연속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퀀타매트릭스는 상한가 3회, 상승 12회, 하락 8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257.75%였다. 이 기간 '의료·정밀기기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7.46%를 기록했다.현재 '의료·정밀기기업' 총 89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63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노을(376930) +5.73%, 씨어스테크놀로지(458870) +5.47%, 마이크로디지탈(305090) +4.87%)[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경남 주요 사업, 정부 예산 반영되길"
사회전국 2024.08.01 14:40:58경남도가 본격적인 지자체 건의 사업 심의 일정에 맞춰 주요 국비사업이 내년도 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1일 세종시 정부 청사에서 김동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만나 2025년 역점 사업에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지난 6월 최상목 경제부총리를 만난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지난 7월 25일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을 만난 김명주 경제부지사에 이어 최 행정부지사가 이날 기재부를 방문해 재차 경남 현안과 주요 사업에 국비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최 부지사는 이날 △외국인 근로자 정착지원 복합센터 건립 △미래 모빌리티 핵심소재·부품 인증 테스트 필드 구축 등 총 11건 184억 원 규모 지원 필요성을 설명했다. ‘외국인근로자 정착지원 복합센터 건립’은 우리 도에 초기 입국한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주거, 적응, 훈련, 법률상담 등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미래 모빌리티 핵심소재·부품 인증테스트 필드 구축’은 미래 항공기체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핵심 세라믹 소재·부품 인증센터를 설치하고 입주 기업 지원 등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그 외 남해안권 관광 활성화,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 취약계층 복지증진 등을 위한 경남의 주요 사업들이다. 최 부지사는 “청년인구 순유출 등 지역소멸이 현실화하고 있는 만큼 경남도 핵심사업이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며 “기재부, 국회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국비 확보 활동을 전개해 국비 10조 원 시대 개막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
中 판잔러, 수영 100m 장벽 넘었다 [올림픽]
문화·스포츠스포츠 2024.08.01 14:39:50판잔러(20·중국)가 2024 파리 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아 선수로는 92년 만에 이 종목 올림픽 챔피언이 된 것이다. 판잔러는 1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라데팡스 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6초40의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 자신이 올해 2월 도하 세계선수권 남자 계영 400m 1번 영자로 나서 세운 종전 기록(46초80)을 0.40초나 앞당겼다. 남자 자유형 100m의 마지막 아시아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는 1932년 미야자키 야쓰지(일본)였다. 이번 대회 수영 경영에서는 좀처럼 세계신기록이 나오지 않았다. 외신에서는 라데팡스 수영장의 낮은 수심(2.15m)을 그 이유로 꼽았다. 국제수영연맹은 2.5~3m를 권장한다. 하지만 판잔러는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2위 카일 차머스(호주)를 무려 1초08 차로 제치고 이번 대회 수영 경영 첫 세계신기록을 썼다. 이 종목 결승에서 1위와 2위의 격차가 1초 이상 벌어진 것은 1928년 암스테르담 대회(1초2 차) 이후 96년 만이다. 판잔러의 이번 금메달로 중국의 ‘도핑 스캔들’도 다시 거론되고 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2021년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중국 수영 대표 선수 23명은 개막 7개월 전에 한 도핑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음에도 대회에 정상적으로 출전했다. 도핑 규정을 위반한 23명 명단에 포함되지는 않았지만 이날 경기 후 도핑 관련 질문을 받은 판잔러는 “우리는 늘 도핑 규정을 준수했다”며 “지금 받는 도핑 테스트도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인다”고 답했다. -
<코>아이엠비디엑스, 현재가 6.23% 급락
증권News봇 2024.08.01 14:37:34오후 2시 37분 현재 아이엠비디엑스(461030)의 현재가는 15,510원으로 1분전 16,540원 대비 6.23% 급락했다. 수급측면으로는 52(매도):48(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아이엠비디엑스는 38.36%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6.27%를 기록했다. 이 기간 '기타서비스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3.12%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1.64%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기타서비스업'은 1.19% 상승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고강도 소상공인 경영안정 금융대책 수립한 전남도 "민생경제 회복이 도정 최우선"
사회전국 2024.08.01 14:36:23전남도는 고물가·고금리·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금융지원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7월 1일 침체된 민생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32개 사업 788억 원 규모의 민생경제 종합대책 추진을 발표한 전남도는 소상공인 대출에 대해 3.0~3.5% 이자를 지원하는 ‘전라남도 소상공인 정책자금’ 규모를 기존 1000억 원에서 1500억 원으로 확대·시행하고 있다. 6~7%대에 이르는 시중은행 대출 대비 1.8%~2.6% 수준의 낮은 이자로 이용할 수 있어 소상공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소비위축으로 가장 많은 타격을 받는 음식점업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전남도 상생·공공배달앱 소비자 할인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할인 이벤트 중 가장 큰 규모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전남도는 8월부터 경영 위기 소상공인을 본격 지원하기 위한 3개 금융지원 대책을 추가로 추진한다. 경영악화로 대출 상환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하반기 만기가 도래하는 1200건, 350억 원 규모 정책자금의 만기를 1년간 연장하고, 최대 3.5% 이자를 지원한다. 또한 전남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 기한 연장을 위한 보증수수료율을 기존 평균 1.2%에서 0.5%로 인하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은 평균 21만 원씩 보증수수료 절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영악화에도 불구하고 채무상환 부담과 신용불량 위험 때문에 출구전략을 찾지 못하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폐업 소상공인 브릿지보증을 50억 원 규모로 공급한다. 브릿지보증은 폐업 소상공인의 사업자 보증 만기가 도래할 경우 개인보증으로 전환해 최대 5년까지 분할 상환을 지원하는 보증상품이다. 전남신용보증재단 각 지점에서 상담·신청이 가능하다. 위광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이 지속되는 만큼 민생경제 회복이 도정의 최우선 목표”라며 “소상공인의 경영 상황을 주시하고 현장 소통으로 지속적인 지원책 마련 등 ‘내게 힘이 되는 전남’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산업 해치는 악법"…경제계, 국회서 '노란봉투법 강행' 규탄 시위
산업산업일반 2024.08.01 14:34:50경제계가 이른바 ‘노란봉투법’을 강행 처리하려는 야당을 규탄했다. 불법 파업이 정당화되며 산업생태계가 붕괴할 수 있고 기업 이탈, 건설 중단 등 사회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유다. 경제 6단체가 함께 결의대회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와 대한상공회의소·한국경제인협회·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6단체와 업종별 단체는 이날 국회 본관 앞에서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과 함께 노란봉투법 반대 결의대회를 열었다. 업종별 단체로는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대한건설협회·한국철강협회·대한석유협회·한국기계산업진흥회·한국섬유산업연합회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 규모는 200여명이다. 경제계는 노란봉투법을 기업과 경제를 무너뜨리는 악법으로 규정했다. 경재계는 "노란봉투법은 협력업체 노조의 원청 업체에 대한 쟁의행위를 정당화시키고 노조의 극단적 불법 쟁의행위를 과도하게 보호한다"며 "야당이 산업현장의 절규를 무시하고 정략적 판단으로 국가 경제를 위태롭게 하는 개악안 처리를 강행하는 것에 대해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노란봉투법을 강행 처리하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개정안은 하도급 노동자에 대한 원청의 책임을 강화하고 쟁의행위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이다. 파업 노동자에 대한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도 제한한다. 이어 경제계는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국내 중소협력업체들은 줄도산 위기에 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자동차·조선과 같은 업종의 경우 협력업체가 수천 개에 이르는데 이들의 파업에 일일이 원청이 대응하는 것은 무리한 요구라는 설명이다. 결국 원청기업은 국내 협력업체와의 거래를 단절하거나 해외로 이전할 수밖에 없고 이에 따라 국내 중소협력업체가 도산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경제계는 “전기·배관 등 수백 개의 협력업체가 참여하는 건설 업종의 경우도 마찬가지”라며 “협력업체가 파업을 진행해 아파트 건설이 진행되면 피해는 일반 국민들에게 돌아가게 된다”고 주장했다. 노조의 쟁의행위에 대한 손해배상책임을 제한하는 점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손해배상 청구가 봉쇄되면 공장 전체를 멈추는 불법 파업이 모든 업종에서 수시로 발생할 수 있게 돼 산업현장이 무법천지로 변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경제계는는 "개정안은 노사관계를 파탄 내고 산업 생태계를 뿌리째 흔들어 미래 세대의 일자리까지 위협하는 악법"이라며 "개정안 입법 추진을 중단해야 최소한 기업과 경제가 무너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
MS사태 재현 막으려면…카카오엔터프라이즈 "멀티·소버린 도입" 제시
산업IT 2024.08.01 14:33:00지난달 전 세계적인 서비스 대란을 촉발한 마이크로소프트(MS) 클라우드 장애 사태를 대비하기 위한 방안으로 ‘멀티 클라우드’ 도입이 제시된 가운데 국내 클라우드 제공 사업자(CSP)인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이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시했다. 1일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 따르면 회사는 카카오클라우드와 해외 CSP 간의 가상사설망(VPC) 연결 및 온프레미스(기업 자체적인 IT 인프라 보유)와도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는 TGW를 지난해 출시해 운영 중이다. 성능 저하 없이 서로 다른 클라우드의 연계를 돕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다중 가용 영역(멀티 AZ)을 구현해 전체 시스템에 대한 가용성을 높이고 신속한 재해 복구 구현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복수의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을 구축하는 ‘멀티 클라우드’는 MS 클라우드 사태처럼 특정 운영체제(OS)에서 발생하는 장애를 피할 수 있는 대안으로 꼽힌다. 이상적인 방식은 2개 이상의 클라우드 인프라에 동일한 시스템을 구성하는 것이지만 비용과 관리의 복잡성이 문제로 제기된다. TGW를 이용하면 카카오클라우드 뿐 아니라 타 CSP에 있는 여러 VPC를 하나의 가상 라우터로 제어해 중앙집중식 관리가 가능하다. 관리를 단순화한 멀티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구성해 장애 환경에서도 서비스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다. 자국의 제도와 주권을 강조하는 ‘소버린 클라우드’ 방식도 멀티 클라우드에 이어 중요한 대안으로 제시된다. 관리·통제 권한을 국내에서 갖는 이 방식은 장애 발생 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효과적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클라우드 장애 대응 프로세스에 따라 내부 모니터링, 관제 시스템, 고객 인지 등 장애 유형을 1~4등급으로 나눠 최적의 대응 절차를 마련했다. 장애 발생 시 전화·메시지·이메일 등 가용한 모든 채널을 통해 신속히 소통하고 전담팀을 통해 신속한 해결로 고객사의 불안을 해소한다. 장애 대응을 마친 뒤 사후 대처까지 지원한다. 이밖에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매년 장애 대응 훈련을 통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클라우드 보안 인증(CSAP) 사후 평가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디지털서비스 이용 지원 시스템의 품질 점검을 수행한다. 장애 대응 매뉴얼 등에 대한 점검도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293490)의 ‘아키에이지 워’는 멀티 클라우드와 소버린 클라우드를 구현한 대표적 서비스로 꼽힌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초 해외 CSP를 이용하던 아키에이지 워를 카카오클라우드로 전환했다. 카카오클라우드 전환으로 총소유비용(TCO)은 50% 가량 절감됐고 장애 예방 및 안정적 서비스를 위한 전담팀과 실시간으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져 인프라 환경에 대한 관리도 수월해졌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클라우드 도입을 고민하는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카카오클라우드 전환 시 최대 60% 비용 절감 혜택 △멀티 클라우드 구현을 위한 무상 컨설팅 프로그램 △보안·인프라 담당자 대상 무료 웨비나 등 회사의 노하우를 전폭 지원한다. -
오후 2:30 현재 코스닥은 42:58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오락·문화업(0.76%↑)
증권News봇 2024.08.01 14:30:341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10.83p(+1.35%) 상승한 813.98로,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출판·매체복제업(+2.98%), 금속업(+2.13%), 유통업(+1.70%)이며, 약세업종은 비금속업(-0.07%)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오락·문화업이 54:46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의료·정밀기기업은 30:70의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376억, 기관은 176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475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오브젠(417860)이 29.95% 오른 15,620원을 기록 중이고, DGP(060900)(+29.91%), 퀀타매트릭스(317690)(+24.67%)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피앤에스미캐닉스(460940)(-17.17%), 소프트센우(032685)(-17.12%), 셀트리온제약(068760)(-8.17%)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1203개, 하락종목은 366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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