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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당근러' 대체 얼마나 많이 벌길래…379명 '종합소득세' 낸다
사회사회일반 2024.08.19 10:55:53올해 처음 종합소득세 신고 안내를 받은 당근마켓 등 중고 거래 플랫폼 이용자들이 평균 5000만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금액 상위 10명 이용자는 평균 2억원이 넘는 매출을 신고했다. 19일 국세청이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중고 거래 플랫폼 이용자 중 국세청으로부터 신고 안내를 받은 379명은 총 177억1400만원의 수입을 신고했다. 이는 1인당 평균 4673만원 수준이다. 이들은 당근마켓 등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상당 규모’ 이상의 거래를 해 과세당국으로부터 신고 안내를 받은 이용자들이다. 종합소득세 신고 안내 직후 소액의 중고 거래 차익에도 세금을 매긴다는 논란이 불거졌지만, 안내를 받은 대부분은 일반 이용자들이 아닌 수천만원의 매출을 올린 사업자들이었던 셈이다. 수입금액 상위 10명은 22억5400만원의 매출을 신고했다. 1인당 평균 2억2500만원 수준이다. 이들이 신고한 수입금액에는 중고 거래뿐만 아니라 오픈마켓 등 전자상거래 수입금액이 모두 포함됐다. 국세청은 지난 5월 사업자로 추정되는 중고 거래 플랫폼 이용자 525명에게 종합소득세 신고 안내문을 보냈다. 과세당국은 이들이 중고 거래 플랫폼·오픈마켓 등에서 총 228억원, 1인당 평균 4343만원의 매출을 올린 점을 근거로 이들을 과세 대상인 전자상거래 사업자로 추정했다. 강민수 국세청장은 지난달 후보자 당시 인사청문회에서 사업자가 아닌 중고 거래 이용자가 신고 안내를 받지 않도록 수입 기준 금액 상향 등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박성훈 의원은 “중고 거래 플랫폼의 꼼수 탈세 등 과세 사각지대 해소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라며 “이 과정에서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합리적인 과세 기준 마련 등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
용인 카페 전기차 '돌진'… "운전자 조작 실수" 잠정 결론
사회사회일반 2024.08.19 10:55:03경기 용인에서 60대 여성이 운전하던 테슬라 전기차가 카페로 돌진한 사고와 관련해 ‘운전자의 조작 실수’가 원인인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과실치상) 혐의로 입건된 A 씨에게 “기어 변경을 착각해 실수로 가속 페달을 밟았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의 현장 조사에서도 사고 당시 A씨 차량의 브레이크등이 켜진 정황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 씨의 진술과 정황 증거 등을 토대로 사고 원인에 대해 A 씨의 운전미숙 가능성을 추정하고 있다. 페달 하나로 속도를 조절하는 ‘원 페달 드라이빙’ 시스템도 사고 원인 중 하나로 거론된다. A 씨는 8개월 전부터 해당 전기차를 운전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진술과 정황증거를 토대로 A 씨가 기어 변경을 착각해 사고를 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4일 오후 3시 10분께 수지구 고기동의 한 카페 건물로 A 씨가 모는 테슬라 전기차가 돌진해 11명의 부상자(3명 중상·8명 경상)가 발생했다. A 씨 차량은 카페에 도착해 주차하던 중 속도를 높여 건물 통창으로 돌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
전골요리까지 집에서?…CJ제일제당, HMR 제품 확대
산업생활 2024.08.19 10:49:57CJ제일제당(097950)이 냉동 간편식(HMR) 제품을 확대한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전골요리 2종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냉동 국물요리에 이어 전골까지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며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은 ‘비비고 낙곱새전골’·‘비비고 곱창순대전골’ 2종이다. 해동 후 재료를 냄비에 넣고 끓이기만 하면 10분만에 전문점에서 먹던 전골요리를 즐길 수 있는 간편한 제품이다. ‘비비고 낙곱새전골’은 꼼꼼하게 손질해 마지막 잡내까지 잡은 곱창과 쫄깃한 낙지·새우가 듬뿍 들어있는 제품이다. 진한 사골 육수와 매콤한 특제 양념, 대파 등으로 시원하고 깊은 국물맛까지 잡아 든든한 한끼로도 제격이다. ‘비비고 곱창순대전골’에는 곱창, 속이 꽉찬 고기순대와 함께 대파·깻잎·칼국수 면까지 담겨있다. 진한 사골육수와 된장, 칼칼한 양념, 들깨가루도 들어있어 고소하고 진한 국물을 맛볼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제품 출시를 기념해 전국 대형 할인점 및 온라인몰에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CJ더마켓에서는 다음 달 2일까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전골냄비, 휴대용 버너 등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정다연 CJ제일제당 비비고 HMR 팀장은 ”고물가 영향으로 집에서도 외식에서 먹던 요리들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이번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비비고의 노하우로 풍성한 원물과 최고의 맛품질을 구현한 다양한 냉동 메인요리 제품들을 계속 출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유>STX엔진, 장중 신고가 돌파.. 21,550→22,700(▲1,150)
증권News봇 2024.08.19 10:48:47오전 10시 48분 현재 STX엔진(077970)이 5.34% 오른 22,700원(▲1,15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1,15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8월 16일 기록한 21,550원이다. 체결강도는 100%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539,838주, 총매도체결량은 538,635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254억7,407만, 거래량은 116만6,514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50(매도):50(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2백6만4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2십7만9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셀트리온, 류마티스 환자 대상 ‘짐펜트라’ 美 임상 3상 돌입
산업산업일반 2024.08.19 10:48:01셀트리온(068270)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의 류마티스 관절염 대상 임상 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189명을 대상으로 짐펜트라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연구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몸속의 면역체계가 건강한 관절 조직을 표적으로 공격해 관절의 통증, 부기, 뻣뻣함, 기능 상실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 중 하나다. 짐펜트라는 기존 셀트리온의 정맥주사 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를 자가 투여할 수 있는 피하주사 제형으로 변경해 개발한 제품이다. 짐펜트라는 미국에서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 등 염증성 장 질환을 대상으로 허가받았다. 향후 도출되는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류마티스 관절염 적응증까지 추가되면 미국 자가면역질환 시장에서 영향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FDA가 류마티스 관절염 적응증 추가 임상 3상을 승인하면서 본격적인 임상 절차에 돌입하는 만큼, 글로벌 임상을 차질없이 진행해 짐펜트라가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엠폭스 확산에 중국도 검역 강화…입국시 자진신고·검역 시행
국제경제·마켓 2024.08.19 10:47:44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유행하던 엠폭스(원숭이두창)가 전 세계로 확산할 조짐을 보이면서 중국도 검역을 강화하고 나섰다. 19일 중국 관영통신 신화사에 따르면 케냐, 부룬디, 남아프리카공화국, 에티오피아 등 아프리카 국가와 연결 또는 직항 항공편이 있는 베이징의 셔우두 국제공항과 다싱 국제공항에서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검역이 시행되고 있다. 신화사는 지난 17일 셔우두 국제공항 제3터미널 국제선 도착장에서 승객들이 비행기에서 내려 터미널에 들어선 뒤 ‘먼저 건강 검역을 받아주세요’라는 글이 적힌 파란색 팻말을 마주하게 됐다고 전했다. 해관총서(세관)의 발표에 따르면 국경보건검역법과 그 실시규칙 및 기타 법률과 규정에 따라 8월 15일부터 6개월 이내에 엠폭스가 유행하는 국가(지역) 출신의 사람이 수두에 걸렸거나, 발열, 두통, 허리 통증, 근육통, 림프절 부종, 피부 발진, 점막 발진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입국 시 세관원에게 적극적으로 신고해야 한다. 또한 전염병이 발생한 국가(지역)에서 오염됐거나 오염될 수 있는 운송 차량, 용기, 물품, 품목은 규정에 따라 위생 조치를 취하고 규정된 절차에 따라 샘플링 및 테스트를 수행하고 있다. 한편 지난 14일 세계보건기구(WHO)는 2022년 7월 이후 두 번째로 엠폭스 유행에 관해 최고 수준의 경보를 발령해 전 세계적으로 위기감이 고조되는 상황이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현재 엠폭스가 아프리카와 다른 대륙으로 더 퍼질 가능성이 있어 매우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아프리카 내 최소 16개국이 엠폭스의 영향을 받고 있다. -
셀트리온제약, 2030년엔 국내 5대 제약사로… '비전 2030' 선포
사회사회일반 2024.08.19 10:47:41셀트리온제약(068760)이 혁신적인 변화와 경쟁력 강화로 2030년까지 국내 5대 제약사로 도약하겠다는 내용의 ‘비전 2030’을 발표했다. 셀트리온(068270) 주주들의 반발로 셀트리온과의 합병 작업이 중단된 이후 자체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조치로 해석된다. 셀트리온제약은 19일 비전 2030 실현을 위해 케미컬, 바이오 의약품을 제조·판매하는 종합 제약사로서 역량을 진단하고 △제조 △연구 △영업 부문별 세부 도전 과제를 제시했다. 제조 부문에서는 핵심 시설인 청주공장을 중심으로 생산능력 확대에 나선다. 청주공장은 미국, 유럽, 일본, 브라질 등 국제기관의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인증을 확대한 그룹사 내 케미컬 제품의 핵심 생산기지다. 연간 1600만 시린지의 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는 사전충전형주사기(PFS) 생산시설도 확보하고 있다. 올해부터 셀트리온제약은 본격 상업생산에 들어간 PFS 제형 바이오의약품의 비중을 점차 높여 성장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특히 빠르게 늘어나는 PFS제형 의약품 수요에 대한 선제 대응을 위해 청주공장 여유부지 4100평을 활용한 추가 생산라인을 구축한다. 증설이 완료되면 생산능력은 현재의 최대 3배로 확대된다. 확대된 생산능력과 글로벌 인증 획득으로 글로벌 위탁생산(CMO) 사업도 본격화한다. 연구개발(R&D) 측면에서는 전문 인력을 보강해 관련 역량을 강화하고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암제 및 신약 플랫폼 기술 개발을 본격화한다. 셀트리온제약은 지난해 청주에 있는 연구개발(R&D) 조직을 기존 제조부문 산하에서 대표이사 직속으로 격상하고 조직을 확대 개편해 인천 송도 글로벌생명공학연구센터로 이전 배치했다. 앞으로 신약 플랫폼 기술뿐 아니라 혁신신약까지 개발해 기술수출로 매출을 높이는 신약 개발사로서 면모를 갖추기로 했다. 영업 측면에서는 케미컬 및 바이오 의약품 품목 확대에 적극 나선다. 현재 시장에 공급 중인 셀트리온의 램시마, 유플라이마 등 6개 바이오시밀러 품목을 2030년까지 총 22개 제품으로 확대한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안과질환 치료제 ‘아이덴젤트’, 알레르기성 천식 치료제 ‘옴리클로’는 국내 허가를 마치고 출시를 앞두고 있다. 케미컬 의약품 부문에서는 연구소 자체 개발과 적극적인 기술도입으로 고부가가치 제품을 추가 확보하고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그동안 축적된 역량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하고 5년간 매출액이 약 2배로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다변화된 포트폴리오와 매출 구조를 갖춘 종합제약사로서 성장세를 지속하고 2030년까지 국내 5위 업체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혐의 모두 인정… 9월 30일 결심 진행
사회사회일반 2024.08.19 10:47:19음주운전 후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씨가 공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최민혜 판사는 19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씨의 두번째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검은색 양복 차림을 한 채 법정에 들어선 김 씨는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 김 씨의 변호인은 “14일에 제출한 의견서와 같이 공소사실 모두를 인정한다”고 말했다. 앞서 김 씨는 지난달 있었던 첫 공판에서 공소사실 인정 여부를 밝히지 않았다. 김 씨 측은 피해자와 합의한 사실도 밝혔다. 김 씨는 법정에서 따로 말을 하지 않은 채 침묵을 지켰다. 재판부는 이날 증거조사를 마쳤다. 피고인 신문을 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다음달 30일 결심공판을 진행하기로 했다. 김 씨는 지난 5월9일 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술을 마신 후 운전을 하다 반대편 도로에 있는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사고 직후 매니저에게 대신 자수를 시킨 혐의도 받고 있다. 범인도피 교사, 증거인멸 등 혐의로 같이 재판에 넘겨진 소속사 대표와 본부장, 매니저는 지난 첫 공판에서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
이제 그 앞에 ‘우즈·매킬로이’ 둘만 남았다…셰플러 6년 만에 7000만 달러 돌파 ‘생애 상금 3위’
서경골프골프일반 2024.08.19 10:47:19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28·미국)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인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에서 단독 4위를 차지했다. 19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에서 열린 대회에서 셰플러는 4라운드 동안 14언더파 266타를 기록해 마쓰야마 히데키(17언더파), 빅토르 호블란(15언더파), 잰더 쇼플리(15언더파)에 이어 단독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아쉽게 우승을 놓쳤지만 이번 대회에서 상금 96만 달러를 챙긴 셰플러는 생애 상금 부문에서 눈에 띄는 진전을 이뤘다. 지난주까지 생애 상금 5위였던 셰플러가 짐 퓨릭(미국)과 비제이 싱(피지)을 제치고 3위로 2계단 오른 것이다. 셰플러가 총 7167만 3920달러로 3위이고, 퓨릭 4위(7150만 7269달러), 싱 5위(7128만 1216달러) 순이 됐다. 이제 셰플러 앞에는 1위 타이거 우즈(1억 2099만 9166달러)와 2위 로리 매킬로이(9048만 9348달러)만 남게 됐다. 2018년 프로 골퍼가 된 셰플러의 상금 사냥은 무척 미약하게 시작됐다. 2017~2018 시즌 3개 대회에 출전했는데, 그나마 2개 대회에서는 컷 탈락했다. 2018년 6월 세인트 주드 클래식에서 공동 43위에 오르면서 획득한 2만 5080달러가 그가 만진 첫 상금이었다. 2018~2019 시즌에도 4개 대회에서 13만 9871달러를 번 게 시즌 총상금의 전부였다. 셰플러의 본격적인 상금 사냥은 2019~2020 시즌부터 시작됐다. 283만 3438달러를 획득한 것을 시작으로 2020~2021 시즌 450만 5589달러, 2021~2022 시즌에는 총 1404만 6910달러를 획득하고 처음으로 시즌 상금 1000만 달러를 돌파하는데 성공했다. 2022~2023 시즌에는 총 2101만 4342달러를 벌어 시즌 상금 2000만 달러 돌파도 이뤄냈다. 올해 상금 사냥 속도는 더 빨라졌다. 6승을 거두면서 2910만 8691달러를 획득해 압도적인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골프 사상 처음으로 시즌 상금 3000만 달러 돌파도 이뤄낼 기세다. 현재 상금 2위가 쇼플리인데, 1762만 7160달러로 셰플러와의 차이가 엄청나다.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셰플러의 상금 사냥은 이제 매킬로이와 우즈를 차례차례 겨냥한다. -
'에이리언' 개봉 직후 '파일럿' 제쳤다…박스오피스 1위 등극
서경스타영화 2024.08.19 10:47:16영화 '에이리언: 로물루스'가 조정석 주연 영화 '파일럿'을 제치고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19일 영화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에이리언: 로물루스'(감독 페데 알바레즈)는 지난 14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 69만 7634명을 달성했다.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에이리언' 시리즈의 신작으로 암울한 미래를 피하려는 청년들이 식민지를 떠나 버려진 우주 기지 로물루스에 도착했으나 괴물들을 맞닥뜨리는 이야기를 그렸다. 여자 직원들을 향한 꽃다발 비유 발언으로 한순간에 추락한 이후 여장해 재취업을 노리는 스타 파일럿 한정우(조정석)의 이야기를 그린 '파일럿'(감독 김한결)은 지난 18일 기준 매출액 점유율 21.2%를 기록하며 2위로 밀려났다. 1979년 10월 26일 일어난 대통령 암살 사건 재판을 다룬 '행복의 나라'(감독 추창민) 또한 매출액 점유율 12.2%를 기록하며 3위에 그쳤다. -
야놀자 플랫폼·인터파크트리플, 연내 조직 통합
문화·스포츠라이프 2024.08.19 10:46:30야놀자 그룹이 연내 야놀자 플랫폼가 인터파크트리플의 조직을 통합한다. 야놀자 그룹은 글로벌 여행 및 여가 산업을 선도할 기업과 소비자간(B2C) 플랫폼 사업의 비전과 중장기 전략을 19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야놀자 그룹은 B2C 플랫폼 조직을 통합해 여행·여가 산업을 혁신하는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나아갈 것을 선언했다. 연내 야놀자 플랫폼과 인터파크트리플을 하나의 조직으로 통합하고 대한민국 관광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는 전례 없는 메가 플랫폼으로 진화한다는 계획이다. 신규 통합 조직은 일상 속 모든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NOL(놀) 유니버스’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야놀자 플랫폼과 인터파크트리플이 보유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결합해 플랫폼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인·아웃바운드를 넘어 크로스보더 서비스 영역까지 확대한다. 단절된 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연결함으로써 초개인화를 통한 고객 경험 혁신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새롭게 다가올 인터페이스 변화를 대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는 “글로벌 여가 시장에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플랫폼의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하고, 강력한 성장 모멘텀을 만들고자 조직적이고 전략적인 B2C 통합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이번 변화를 통해 플랫폼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유연한 의사결정 구조를 확립하고, 메가 플랫폼을 구축해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것”이라고 말했다. -
또 불거지는 전세 포비아…1~7월 전세보증 사고액 3조 넘어
부동산정책·제도 2024.08.19 10:46:21집주인이 전세보증금을 제때 돌려주지 않아 발생한 전세 보증사고 금액이 올해 들어서만 3조원을 넘어섰다. 월별 보증사고 액수는 올 2월 이후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였으나 7월 들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19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1~7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사고액은 3조 818억 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2조2637억 원)보다 36.1% 증가했다. 사고 건수는 1만 4250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9994건)보다 42.6% 늘었다. 월별로 보면 올 들어 보증사고 액수는 △2월 6489억 원을 정점으로 △3월 4938억 원 △4월 4708억 원 △5월 4163억 원 △6월 3366억 원으로 4개월 연속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7월 4227억 원으로 다시 증가했다. 집주인 대신 세입자에게 HUG가 보증금을 대신 내어 준 대위변제액은 올 1~7월 기준 2조 4177억 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1조 6506억 원보다 46.5% 늘었다. 월별 대위변제금액은 연초 2000억 원 중반대를 보이다가 5월 4000억 원 수준까지 오른 뒤 6월 3673억 원으로 떨어졌지만 지난달 3752억 원으로 반등했다. HUG 관계자는 “전셋값이 정점이던 2022년 5~7월 맺어졌던 전세 계약의 만기가 돌아오면서 역전세 문제가 발생해 전세 보증사고 금액이 다시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HUG는 앞으로 전세 보증 사고 및 대위변제 액수가 점차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2022년 7월 이후 전셋값이 하락해 2년이 지난 올 3분기 부터는 빌라 역전세 문제가 어느 정도 가라 앉을 것이란 이유에서다. 실제로 서울 빌라의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은 올해 4~5월을 기점으로 하락하는 추세다. 한국부동산원의 임대차 시장 사이렌에 따르면 서울 지역 연립·다세대(빌라)의 평균 전세가율은 4~5월 두 달간 72.0%로 같았고, 6월 71.6%에서 7월 70.0%로 떨어졌다. 지난달 유병태 HUG 사장도 기자간담회에서 전세 보증 사고 및 HUG의 대위변제액이 하반기 들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
'경기도 어린이 말 체험' 26일부터 선착순 모집
사회전국 2024.08.19 10:46:19‘경기도 어린이 말 체험’ 신청이 26일 오전 9시부터 ‘경기공유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진행된다. 지난 2018년 시범운영 이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경기도 어린이 말 체험 사업은 올 상반기에는 10개 시·군 24개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가 14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말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하반기에는 9월 부터 11월까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경기도축산진흥센터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승마를 포함한 말과의 교감 활동과 말 관련된 교육, 만들기 체험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올해 준공된 체험시설을 이용한 작은 가축 체험활동도 준비됐다. 5세 이상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최대 4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상반기에 체험을 진행한 어린이집은 참여할 수 없다. 남영희 경기도축산진흥센터 소장은 “하반기 진행되는 말 체험은 경기도축산진흥센터 내 시설을 이용하는 만큼 더욱 안전하고 다채로운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며 “계속해서 어린이들을 포함한 도민과 함께하는 축산 사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코>제놀루션, 장중 신고가 돌파.. 4,765→4,810(▲45)
증권News봇 2024.08.19 10:42:55오전 10시 42분 현재 제놀루션(225220)이 11.73% 오른 4,810원(▲505)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45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3년 11월 07일 기록한 4,765원이다. 체결강도는 108%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1,606,490주, 총매도체결량은 1,483,452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144억639만, 거래량은 319만5,080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8(매도):52(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2백8십9만1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2십7만9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피프티 피프티, 5인조 완전체 라이브 클립 공개…환상의 목소리 합
서경스타가요 2024.08.19 10:42:25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의 스페셜 라이브 클립 영상이 공개됐다. 19일 피프티 피프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페셜 라이브 클립 영상이 공개됐다. 깜짝으로 공개된 영상은 찰리푸스의 ‘We Don't Talk Anymore’과 리진의 ‘Secondary option’을 부르는 영상으로 피프티 피프티 5인조 완전체가 보여주는 아름다운 목소리 합이 인상적이다. 어쿠스틱 기타를 직접 연주하며 노래하는 하나와 아테나, 문샤넬, 예원과 키나가 함께 쌓아가는 화음이 인상적이다. 노래의 후반부를 이끌어가는 키나의 허스키한 음색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가사는 더 이상 대화를 나누지 않는 단절된 관계를 노래한다. 하지만 피프티 피프티가 대화를 나누지 않는 이유는 전혀 다르다. 이제 서로의 눈동자를 바라보는 것만으로 충분하기 때문이다. 함께 시선을 맞추며 쌓아온 시간들은 아름다운 화음들로 완성되어 전율을 불러일으킨다. ‘Secondary option’ 라이브에서는 분위기가 완전히 반전된다. 막내 아테나의 애교 있는 카운트에서부터 시작되는 노래는 감성적인 무드의 원곡과는 달리 피프티 피프티만의 색깔을 담아 밝고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돋보인다. 서로 목소리를 맞추는 멤버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하다. 특히 솜사탕 같은 달콤하고 부드러운 예원의 음색과 드라이하면서도 매력적인 문샤넬의 음색은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목소리 합을 보여주며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단체 트레일러에 등장했던 시소 위에서 노래하는 멤버들의 모습은 피프티 피프티의 완벽한 평행을 보여주고 있다. 완벽한 비주얼과 목소리 합을 보여준 피프티 피프티가 앞으로 보여줄 수많은 콘셉트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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