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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임직원 봉사단, 2년 연속 몽골 찾았다…청소년 교육활동 개선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09.12 10:54:10LG전자(066570)는 자사 라이프스굿(Life's Good) 임직원 봉사단이 2년 연속 몽골을 찾아 교육 환경 개선 봉사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봉사단은 9일부터 13일까지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가초르트 지구에 있는 샤하르트 79번 학교에서 봉사 활동을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해당 학교의 초·중등학교를 보수했는데 같은 교정을 쓰는 고등학교도 마저 수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봉상단은 교실 바닥을 보수하고 급식실 의자를 만들어 기본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운동장 휴식 공간 조성과 벽화 그리기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또한 LG전자는 학생들에게 디지털 교육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LG 전자칠판'을 학교에 기부했다. 봉사단에 참가한 임직원 30여 명은 건축기사, 사회복지사 등 자격을 보유하거나 시설 보수, 벽화 그리기, 교육 멘토링 등 다양한 봉사 경력을 지녔다. LG전자는 이번 봉사활동에 파견된 라이프스굿 봉사단이 올해 15주년을 맞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이 몽골을 2년 연속 찾은 건 단발적인 도움보다 스스로 변화가 일어날 때까지 지속적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LG전자의 사회공헌 철학에 따른 것이다. 라이프스굿 봉사단의 활동 범위는 가전제품 수리부터 어르신 집수리, 환경보호 등 다양하다. 올해 상반기 110개 팀 801명이 130여 회 활동을 진행했고 수혜자는 2500명에 달한다.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 담당은 "LG전자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세계 곳곳의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대전기업, 독일 ‘IFA 2024’서 1903만 달러 계약추진
사회전국 2024.09.12 10:51:18대전테크노파크(대전TP)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현지시각) 독일 메세 베를린서 열린 ‘2024 독일 베를린 가전 및 멀티미디어 전시회(IFA)’에서 대전기업들이 계약추진액 1903만 달러(255억8000만원)의 성과를 올렸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민국이 IFA NEXT관 혁신파트너로 선정된 가운데 대전관에 참가한 10개 기업은 우수 제품과 기술력으로 참관객과 바이어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상담건수 150건, 상담액 3241만 달러(435억7000만원), 계약추진액 1903만 달러, 수출 MOU 체결 1건(1억원) 등의 실적을 올렸다. 대전관에는 나르마(틸트로터 드론), 로보아르테(튀김조리 로봇), 써모아이(열화상 카메라), 비햅틱스(햅틱수트), 딥센트(디지털 향기 서비스), 알지티(서빙로봇), 딥히어링(노이즈제거 솔루션), 쉐어박스(XR오감 체험공간), 대영M&S(다목적 수직이착륙 드론), 마이렌(사고감지 시스템) 등 대전의 혁신기술기업 10개사가 참가했다. 대전TP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대전 성장사다리 지원사업’과 대전시 ‘EU글로벌UP 프로젝트’ 간 협력으로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전시회 참가지원 기업을 선정했다. 대전TP는 부대행사로 지난 8월부터 IFA 100주년 기념 공식홈을 통해 대전의 마스코트 ‘꿈돌이 이벤트’를 홍보해 참관객들의 관심과 호응을 받으며 전 세계에 대전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IFA전시회 공식매거진인 ‘쇼데일리’에 장호종 대전광역시 경제과학부시장과 김우연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의 사전 인터뷰와 지원기업 10개사의 제품이 게재되는 등 대전과 대전의 우수한 기술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올해는 대전의 우수한 기술 및 제품의 역량을 참관객과 바이어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해보다 참가 규모를 2배로 늘렸다”며 “특히, 홍보와 바이어 미팅에 중점을 둔 결과 실제 거래와 직접적 수출로 이어질 수 있는 성과를 거둬 뜻깊다”고 말했다. IFA전시회는 1923년 제1회 전시회가 개최돼 올해 100주년을 맞이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전시회로 CES, MWC와 함께 세계 3대 전시회로 꼽히고 있고 올해 삼성, LG 등 대기업과 국내 중소기업 127개 기업이 참가하는 등 전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
한덕수 총리, 응급의료 종합상황 관련 합동브리핑
정치총리실 2024.09.12 10:50:11한덕수 국무총리가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응급의료 종합상황 관련 합동브리핑을 하고 있다. -
24년간 '사망' 처리됐는데…70대 여성, 40년 만에 가족과 '기적의 상봉', 무슨 일?
사회사회일반 2024.09.12 10:50:08실종으로 사망 처리됐던 70대 여성이 40년 만에 가족과 극적으로 상봉했다. 10일 대구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실종 신고로 사망 처리돼 24년 동안 무적자로 살아온 70대 여성 A씨가 지난 5일 가족과 만났다. A씨는 40년 전 가정 불화로 가출했다. 이후 가족은 실종 신고를 했지만, 5년 동안 생사가 확인되지 않아 2000년 법원의 실종 선고 확정으로 사망자 처리됐다. A씨는 가출 이후 어렵계 생계를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달 초 중구청을 방문해 주거지원 등 상담을 요청하기 위해 주민등록등본을 발급받다가 본인이 사망 처리된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A씨는 지난 3일 중부서에 도움을 요청했다. 중부서 실종전담팀은 A씨가 태어난 주소지 면사무소를 탐문해 올케의 연락처를 확인했고, 친오빠를 찾아 가족과 상봉할 수 있도록 도왔다. 권병수 중부서 형사과장은 "경찰은 가족 상봉에 그치지 않고, 실종선고 취소 청구 및 가족관계등록부 회복 절차를 도와줄 계획이다. 긴급생계비, 긴급 주거지원 등 기초생활 수급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제일약품 위식도역류신약 ‘자큐보’, 중남미 19개국 진출
문화·스포츠헬스 2024.09.12 10:50:07국산 37호 신약인 칼륨경쟁적위산분비억제제(P-CAB) ‘자큐보’가 중국과 인도에 이어 중남미 19개국에 진출한다. 제일약품(271980)의 신약개발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는 멕시코의 글로벌 제약사 라보라토리 샌퍼와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 신약 ‘자큐보(자스타프라잔)’의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멕시코를 비롯해 아르헨티나, 칠레, 콜롬비아 등 중남미 총 19개국을 대상으로 한다. 이에 따라 자큐보는 총 21개 국가에 진출하게 됐다.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중국, 인도 등 아시아권을 넘어 기술이전을 통해 중남미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계약의 조건은 양사 합의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샌퍼는 1941년도에 설립됐으며 멕시코 전문의약품 시장에서 현지 제약업체 중 매출 규모 및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글로벌 제약기업이다. 샌퍼는 멕시코 포함 중남미 지역 총 19개 국가에 자회사와 지사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아이큐비아에 따르면 남미의 제약·바이오 시장은 2017년에서 2022년까지 연평균 6.6%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2022년부터 2027년까지는 연평균 7.8%로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중남미 지역의 제약시장은 2023년 19.2%의 성장률을 기록했고, 2022부터 2027년까지 연평균 22%의 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관측된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자큐보가 남미와 같은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시장에 진출하게 된 것은 글로벌 시장 진출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제약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더 많은 국가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제공하여 글로벌 제약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큐보는 국내에서는 이르면 연내 출시될 예정이다. 지난달 29일 열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평가금액 이하 수용 시 급여의 적정성이 있다’는 판단을 받았다.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약평위의 심의 결과를 받아들일 경우 출시까지는 건보공단과의 약가 협상, 보건복지부와의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만 남게 된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제일약품과 동아에스티와 공동 판매 계약을 맺고 국내 영업과 마케팅을 진행할 방침이다. -
"눈에 확 띄겠지?"…횡단보도 흰 부분에 적힌 '전자담배' 광고 눈살
사회사회일반 2024.09.12 10:49:58한 남성이 횡단보도 위에 자신의 가게 홍보 문구를 적어 논란이 되고 있다. 10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최근 최근 서울 강북구 수유동의 먹자골목에서 찍힌 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는 한 남성이 횡단보도 위에 '전자담배는 ○○'라는 문구를 쓰는 모습이 담겼다. 횡단보도 바로 앞에는 해당 전자담배 가게가 위치해 있어 이 남성은 가게 직원으로 추정된다. 이 외에도 근처 곳곳에 분필 등으로 낙서한 흔적이 발견됐다. 제보자 A씨는 "근처에서 식사를 하다가 해당 장면을 목격했다"며 “남성이 분필로 추정되는 물건으로 횡단보도에 낙서한 후 바로 앞 전자담배 가게로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양지열 변호사는 "양심이 없는 것 같다"며 "가게를 홍보하려고 한 것 같은데 이게 홍보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자담배를 구매하려는 분들도 '뭐 저렇게까지 하나'라고 생각할 것 같다"며 "낙서가 비가 오거나 해서 자연스럽게 지워지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공용 물건에 낙서한 것으로 간주해 과태료가 매겨질 수 있다"고 말했다. 도로 등 공공시설물에 낙서해 훼손하면 경범죄처벌법에 따라 1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기본이 안 된 행동을 하는 사람" "오히려 홍보에 역효과 날 듯" "최소한의 매너는 지키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
굳은 표정의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사회사회일반 2024.09.12 10:49:41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응급의료 종합상황 관련 합동브리핑에서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
한덕수 총리, 응급의료 종합상황 관련 합동브리핑
정치총리실 2024.09.12 10:48:52한덕수 국무총리가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응급의료 종합상황 관련 합동브리핑을 하고 있다. -
응급의료 종합상황 관련 합동브리핑 입장하는 한덕수 총리
정치총리실 2024.09.12 10:48:25한덕수 국무총리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등이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응급의료 종합상황 관련 합동브리핑을 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
<코>애머릿지, 현재가 8.88% 급등
증권News봇 2024.09.12 10:48:22오전 10시 48분 현재 애머릿지(900100)의 현재가는 1,459원으로 1분전 1,340원 대비 8.88%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46(매도):54(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애머릿지는 31.18% 하락했으며, 표준편차는 5.82%를 기록했다. 이 기간 '기타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0%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0.00%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기타업'은 0.00% 유지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푸틴 "우라늄·티타늄 수출 제한 검토해야"…서방 제재 보복 일환
국제정치·사회 2024.09.12 10:48:19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서방의 경제 제재에 대한 보복으로 우라늄을 포함한 전략 원자재의 수출 제한을 검토하라고 촉구했다. 12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11일 정부화상회의에서 “그들(서방)은 우리에게 많은 상품 공급을 제한하고 있으니 우리도 특정 제한을 부과하는 것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며 “우리가 세계에 공급하는 우라늄, 티타늄, 니켈과 같은 상품의 제한에 대해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자신에게 해가 되는 일은 어느 것도 하지 말자”고 덧붙였다. FT는 푸틴의 발언이 러시아의 동맹국인 중국·이란 등에 대한 서방 제재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고 짚었다. 동맹국까지 제재에 포함할 경우 보복하겠다는 취지다. 앞서 미 국무부 부장관인 커트 캠벨은 중국이 러시아의 전쟁에 매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며 중국을 비판했다. 러시아는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국제 사회의 제재를 받아 러시아산 주요 상품의 수출 제한을 받아왔다. 침공 초기에는 석유와 석탄, 천연가스 등 에너지 제품에 제재가 집중됐지만 올 들어서는 러시아 금속 수출에 대해서도 제재가 강화되는 모습이다. 미국은 러시아산 금속의 수입을 일부 금지했고 영국·미국 상품거래소는 더 이상 러시아산 알루미늄과 구리, 니켈 등을 신규 거래하지 않는다. 이런 상황 속에서 러시아산 알루미늄과 석유, 석탄 등의 화물은 점점 더 중국으로 향하고 있으며 북한 등 동맹국에 대한 러시아의 의존 정도도 강해진 모습이다. 카네기 러시아 유라시아 센터의 연구원 알렉산드라 프로코펜코는 푸틴의 발언에 대해 “전형적인 푸틴식 위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푸틴의 말은 “서방에 보내는 메시지”라며 “이 메시지에는 ‘당신들은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몰두하고 있지만 우리가 바로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필수적인 희토류 금속의 선두주자다. 우리가 수출을 차단하면 당신들의 계획은 무너질 것’이라는 의미가 담겼다”고 덧붙였다. 미·유럽 등 서방은 여전히 우라늄과 티타늄 등 광물에서 러시아에 의존하고 있기에 우라늄 수출 제한이 현실화될 경우 타격은 적지 않을 전망이다. 미국은 이미 러시아산 농축 우라늄의 수입을 금지하고 있지만 미국 전력회사와의 기존 계약은 금지 대상에서 제외됐다. 미국 에너지부는 러시아가 전 세계 우라늄 농축 능력의 약 44%를 차지하고 미국 핵연료 수입의 약 35%를 공급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러시아는 지난해 기준 세계 3위 니켈 생산국으로 전세계 생산량의 7%를 공급한다고 추정되고 있다. 다만 수출 제한이 실제로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수출·수입 제한이 이뤄지면 러시아의 피해도 적지 않아서다. 러시아는 앞서 농산물에 대한 서방 제재로 미국과 유럽산 채소, 과일, 육류 수입이 제한되면서 국내 물가가 크게 오른 바 있다. -
1919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성립 축하문과 선언서’ 국가등록문화유산 됐다
문화·스포츠문화 2024.09.12 10:46:34‘건국절’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12일 ‘대한민국임시정부 성립 축하문과 선언서’이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고 국가유산청이 밝혔다. ‘대한민국임시정부 성립 축하문과 선언서’는 1919년 3·1 만세운동 이후 상하이에서 수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가 같은 해 9월 국내의 ‘한성정부’, 연해주의 ‘대한국민의회’와 통합되어 ‘대한민국임시정부’로 출범한 것을 기념하고 제2차 독립시위운동을 촉구하고자 대한민족대표 30인의 이름으로 그해 10월 31일 발행된 활판 인쇄 전단지이다. 당시 다이쇼 일왕의 생일을 기념하는 행사가 개최된 10월 31일에 맞춰 해당 문서들을 발표함으로써 3·1운동과 같은 전국적 시위운동을 다시 한번 전개하여 일제에 저항하고자 했으며, 그 결과 국내 곳곳에서 대규모 만세시위가 일어나는 등 초기 임시정부 독립운동의 역사를 보여주고 있다. 국가유산청은 “그동안 문헌을 통해서만 그 존재가 알려져 있었으나, 1967년 김양선(1907~1970) 교수가 숭실대에 기증하면서 유일한 실물 전단 형식의 문건이 알려졌다”며 “이 문서들은 3·1운동 이후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수립과 당시의 독립운동 전개 양상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라는 점에서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보존할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설명했다. -
부산·서울 '휴가지 원격근무' 관광 활성화 전략적 교류 시작
사회전국 2024.09.12 10:43:30부산시는 서울시와 도시 간 휴가지 원격근무 협력과 지원체계를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박형준 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달 23일 부산시청에서 체결한 ‘부산광역시-서울특별시 상생협력 업무협약’의 결과물로, 지역 간 관광 활성화의 전략적 교류 차원에서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부산시와 서울시 워케이션 사업 수행기관인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서울경제진흥원은 부산형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과 서울 소재 중소기업 워케이션 지원사업을 구체적으로 연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달 26일 체결했다. 이번 협력으로 서울지역 중소기업 근로자가 부산형 휴가지 원격근무에 참여하면 숙박시설 및 업무공간 이용, 관광기업 및 소상공인 간 비즈니스 협업, 관광·문화 상품 체험, 기본 숙박지원금 외 추가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서울시는 원격근무가 가능한 매체·콘텐츠·정보기술(IT)·인공지능(AI) 분야 기업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다. 부산형 워케이션 사업은 원격근무를 위한 업무공간과 숙박·관광 콘텐츠를 제공해 부산 생활인구 증가와 역외기업 유치를 목표로 한다. 박근록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협력관계 구축으로 두 도시의 특색있는 인적·물적 자원의 강점을 살리게 됐다”며 “관광 분야 상생발전의 새 지평을 여는 것을 넘어 국가 발전을 위한 지역인재 교류와 양성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
"추석 연휴에 놀이공원·스파 갈까"… 야놀자, 레저 할인 강화
문화·스포츠라이프 2024.09.12 10:42:34야놀자 플랫폼 부문이 나들이하기 좋은 가을철을 맞아 단독 특가 등 레저 전용 혜택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매주 목요일 단 하루 동안만 놀이공원, 스파 이용권 등 다양한 레저·티켓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하는 정기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매 회차가 시작되는 자정부터 선착순 2000명을 대상으로 10%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이날은 프로모션 첫 실시를 기념해 에버랜드, 롯데월드, 이월드, 아쿠아필드 등 4개의 인기 상품을 특가에 판매한다. 선착순 쿠폰 적용 시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제휴카드 및 간편결제 서비스로 7만 원 이상 결제 시 최대 5000원 중복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야놀자 플랫폼은 추석 연휴 기간에 맞춰 13일부터 18일까지 레저 전용 기획전도 실시한다. 가족, 연인, 친구 등 동행자에 따라 알맞은 놀거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테마파크, 낭만 데이트, 키즈 체험, 힐링까지 총 4가지 테마로 나눠 인기 상품 20여 개를 선별했다. 상품별 유효 기간 내 사용 완료 시 실 결제 금액의 30%(최대 5만 원 상당)를 리워드로 지급한다. 이철웅 야놀자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이해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여가 경험을 전달하고자 레저 전용 프로모션을 다채롭게 마련했다”면서, “야놀자 플랫폼이 보유한 차별화된 인벤토리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고객 중심의 혜택과 서비스를 강화해 국내 대표 여가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대전 동구, 대청호 일원 친환경 둘레길 ‘흥진누리길’ 조성 완료
사회전국 2024.09.12 10:41:55대전 동구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개발제한구역 주민 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흥진누리길’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흥진누리길’은 대청동 흥진마을에 위치한 흥진한터에서 토끼봉을 지나 회남로에 조성된 누리길을 잇는 친환경 둘레길로, 총 길이 1.2㎞(데크길 479m‧매트길 764m) 구간으로 조성됐다. 이번 누리길 조성사업에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9억원을 포함해 총 1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동구는 흥진누리길 조성을 통해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편의 및 여가시설이 부족한 대청동 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기존 오백리길 코스와 연계해 주민들과 탐방객들에게 아름답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매년 대청호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방문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추진은 물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변 지역을 더욱더 꼼꼼히 점검하고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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