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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3인 이상"…닥사, 가상자산 지갑 운영관리 모범사례 공개
블록체인블록체인 2024.09.12 11:28:20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는 가상자산 지갑 운영관리 모범사례 및 해설서를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 달 시행된 관련 법에 따라 가상자산사업자(VASP)에 부여된 가상자산 보관과 관련 수범 의무를 지원하기 위해 구축됐다.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제7조는 이용자 자산 보호를 위해 사업자의 고유자산 및 고객 자산 간 분리 보관, 동종 동량의 실질 보유, 인터넷과 분리 보관 등에 대해 규정하고 있다. 닥사는 관련 업무 종사자 이해를 돕고자 자율규제 일환으로 모범사례·해설서를 마련한 것이다. 이번 모범사례 구축에은 닥사를 중심으로 감독 당국 지원 하에 총 23개 가상자산사업자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올 상반기 감독당국이 주관한 사업자 현장 컨설팅 내용을 토대로 실제 사업자가 가상자산을 보관·관리하는 실정이 반영됐다. 모범사례에 따르면 가상자산 지갑에 접근 가능한 담당자는 3인 이상이어야 하고, 이들에게 역할과 책임을 분리·할당해 권한의 오남용을 방지해야 한다. 이밖에도 모범사례에는 인적·물리적 보안 절차, 지갑 생성·보유·관리방안, 콜드월렛 내 가상자산 출금 절차 등 내용이 담겼다. 가상자산사업자는 이용자 가상자산의 동종동량 보유 여부를 매일 확인해야 한다. 또 외부 지갑을 사용한다 해도 사업자가 해당 지갑의 독립적 통제권을 확보해 가상자산의 실질 보유 의무를 준수하도록 해야 한다. 콜드월렛에 대한 정의도 명시됐다. 해설서에 따르면 상용 하드월렛을 사용하는 것과는 별개로 가상자산의 보관·전자서명 절차가 모두 인터넷과 분리돼야 콜드월렛으로 인정된다. 닥사는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 등 국내 5대 원화 거래소로 구성된 협의체다. 가상자산업계의 자율 규제를 위해 지난 2022년 6월 출범했다. -
[오전 시황] 엔비디아發 훈풍에…코스피 7거래일만에 1%대 반등
증권국내증시 2024.09.12 11:25:37코스피가 12일 반도체주 반등에 힘입어 1% 넘게 상승 중이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0.64포인트(1.22%) 오른 2544.01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는 전날 종가 기준 7거래일 연속 하락한 바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34.13포인트(1.36%) 오른 2547.50으로 출발해 1%대 상승세를 유지하며 2540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427억 원, 1337억 원의 매수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외국인은 1429억 원의 순매도를 나타냈다. 다만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에서는 753억 원의 매수 우위다. 전날(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8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에 대한 해석이 엇갈리며 롤러코스터를 탄 끝에 3대 주요 지수가 모두 강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31%,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07% 올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2.17%로 오름폭이 컸다. 8월 헤드라인(전품목) CPI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며 무난하게 나왔으나,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코어(근원) CPI가 예상치를 웃돌자 장 초반 지수가 급락했다. 그러나 CPI가 전반적으로 무난했다는 해석이 우세해지면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 수요가 여전히 엄청나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면서 엔비디아(8.15%)가 급등했고 관련 반도체주도 큰 폭으로 올랐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4.90% 뛰었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젠슨 황 CEO가 필요시 블랙웰 제조를 TSMC가 아닌 다른 업체에 위탁할 수 있다고 언급해 국내 반도체주에 미칠 영향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에 대한 자신감에 SK하이닉스(5.92%), 한미반도체(4.78%) 등 HBM관련주가 급등 중이다. 연일 약세를 보이던 삼성전자(0.77%)도 반등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3.87%), 포스코홀딩스(POSCO홀딩스)(5.12%), LG화학(2.06%) 등 전날 '해리스 트레이드'로 급등했던 2차전지주는 이날도 강세 흐름을 지키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47%), 의료정밀(2.44%), 기계(1.98%), 운수장비(1.15%), 건설업(1.04%), 화학(0.81%) 등의 오름폭이 크고 보험(-0.48%), 철강금속(-0.17%), 통신업(-0.28%), 유통업(-0.26%)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16.95포인트(2.39%) 오른 726.37이다. 지수는 9.87포인트(1.39%) 오른 719.29로 출발해 바로 720선을 회복한 뒤 오름폭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836억 원, 409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1266억 원을 순매도했다. 이오테크닉스(7.32%), HPSP(6.43%), 리노공업(7.37%) 등 반도체 관련주의 오름폭이 큰 가운데 상위 20개 종목이 모두 강세다.엔켐(4.85%), 에코프로(3.49%) 등 2차전지주와 HLB(1.96%), 리가켐바이오(2.50%) 등 바이오주도 고루 오르고 있다. -
에이피알, 앱 이용자 12만 돌파…K-뷰티 앱테크로 우뚝
산업생활 2024.09.12 11:25:30에이피알의 브랜드 메디큐브 모바일 앱 ‘에이지알’이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12만 명을 돌파했다. 에이피알은 전 세계 32개국에서 이용되는 에이지알 앱을 통해 ‘K-뷰티 앱테크’ 글로벌 전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지난달 31일 기준 에이지알 앱 MAU가 12만 명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에이지알 앱은 에이피알이 메디큐브 화장품과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 사용자를 위해 2022년 3월 첫선을 보인 모바일 앱 서비스다. 뷰티 디바이스 연동을 통한 LED 컬러 변경 등의 맞춤형 기능을 갖추고 있다. 에이피알은 올해 새롭게 추가한 앱테크 기반의 게임 서비스가 사용자 수 증가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 에이피알은 올 6월 ‘코끼리 게임’을, 7월 ‘에이지알 프렌즈’를 선보였다. 두 서비스 모두 에이지알 앱 전용 모바일 게임으로 목표를 달성하면 이벤트 응모권이나 메디큐브 제품 증정 등 리워드를 지급하는 앱테크 서비스다. 에이피알은 에이지알 앱이 출시되지 않은 국가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현재 앱은 전 세계 32개국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MAU 분포상 국내 52%, 해외 48%로 상당한 수의 글로벌 소비자들이 앱을 사용 중이다. 에이피알은 말레이시아와 대만을 다음 타깃 출시 국가로 선정하고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
부천시, 추석 연휴 비상진료체계 구축
사회전국 2024.09.12 11:20:56경기 부천시는 관내 의료기관 및 약국과 협력해 추석 연휴 기간 비상진료체계를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응급환자 및 진료가 필요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운영하고, 병·의원 127곳과 약국 103곳은 참여 희망일에 문을 열어 운영한다. 시는 추석 연휴 비상진료체계를 차질 없이 운영하기 위해 부천시보건소 내 ‘비상진료상황실’을 설치해 관련 사항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또한 보건소 진료실을 운영해 시민의 의료 이용 불편과 진료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한다. 진료실은 15일부터 운영하며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권역응급의료센터 및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중증환자를 우선 수용·응급치료한다. 다만 단순 복통, 감기 등 증상이 있는 경증환자는 진료가 불가하기 때문에 응급의료기관이 아닌 문 여는 병·의원을 이용해야 한다. 비응급환자 및 경증응급환자는 권역응급의료센터 및 지역응급의료센터 이용 시, 응급실 진료비 본인부담률이 90%로 상향될 수 있다. 명절 기간 운영하는 의료기관과 약국 현황은 포털 검색창에서 ‘명절 병원’, ‘명절 진료’를 검색하거나 스마트폰 앱 ‘E-gen’을 설치하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관내 코로나19 유행 대비 진료협력병원은 다니엘종합병원, 부천우리병원(발열클리닉)으로 지정돼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들이 추석 연휴에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기간 중 비상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아시아나 女승무원 폭행당했는데 사무장 "괜찮지?" 이륙 강행…사건 축소 '의혹'
사회사회일반 2024.09.12 11:20:45한 외국인 승객이 비행기 이륙 직전 ‘화장실을 못 가게 했다’는 이유로 국내 승무원을 폭행하는 일이 발생했으나, 사무장(매니저)이 그대로 비행을 강요하고 사건을 덮으려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10일 JTBC '사건반장'은 최근 아시아나 항공 객실 승무원 A씨에게 벌어진 일에 대해 보도했다. 사건은 지난 5일 출발 시간 밤 8시 40분 인천발 로스앤젤레스행 비행기에서 발생했다. A씨가 이륙 직전인 비행기에서 화장실을 가려고 하는 외국인 승객을 제지하자, 해당 승객은 A씨의 귀걸이가 떨어져 나갈 정도로 A씨를 폭행했다. 제보에 따르면 이를 지켜 본 주위 승객들도 놀라서 소리를 쳤다고 한다. 더 큰 문제는 매니저의 태도였다. 사건 발생 직후 매니저는 곧장 기장에게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고 말했고, 기장은 램프 리턴(회항)을 준비하려고 했다. 그러나 매니저는 A씨를 향해 “괜찮아? 갈 수 있지? 진짜 회항하고 싶어?"라며 A씨를 압박했다. 당시 기내에서 막내급이었던 A씨는 평가권자인 매니저의 물음에 '못 하겠다'고 답변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결국 A씨는 매니저의 압박에 못 이겨 "괜찮다"고 답했고, 비행기는 그대로 이륙해 11시간 비행에 나섰다. 보통 승무원이 승객에게 폭행을 당하면 승무원의 담당 업무 구역을 바꾸는 등 분리 조처해야 하지만, 매니저는 아무런 조처도 하지 않았고 A씨는 비행 시간 내내 가해 승객이 있는 구역에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해야 했다. 가해 승객은 비행 중 A씨를 노려보는 등 계속해서 위협을 가했다고 전해졌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매니저는 회사에 낸 보고서에도 거짓 내용을 기재했다. 그는 '장애인으로 추정되는 승객이 팔을 휘두르다가 승무원이 맞았다'는 등 전혀 다른 내용을 기재했고, A씨가 반발하자 "일 크게 만들지 말라”며 의견을 묵살했다. 항공사 측은 "피해를 입은 승무원은 비행 스케줄에서 제외하고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며 "해당 매니저 역시 비행에서 제외했으며 엄격하게 조사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해당 사건이 알려지자 일각에선 “승무원 폭행은 명백한 항공 보안법 위반”이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항공보안법(제46조)은 항공기의 보안이나 운항을 저해하는 폭행·협박·위계행위 또는 출입문·탈출구·기기의 조작을 한 사람은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고 규정한다. -
코인원, 4만 6000명에게 예치금 이용료 지급
블록체인블록체인 2024.09.12 11:20:07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이용자 예치금 이용료 분석 데이터를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7월 20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코인원의 ‘이자 바로 받기’ 서비스에서 지급된 예치금 이용료는 약 3500만 원이다. 한 번에 가장 많은 금액을 받은 이용자는 약 460만 원을 받았다. 예치금 이용료를 받은 이용자 수는 누적 4만 6000명 이상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1000명 이상이 이용료를 받아 간 셈이다. 코인원이 이용료율을 인상하고 원화 출금 수수료를 무료화한 지난달 20일 이후 ‘이자 바로 받기’ 일평균 이용자는 두 배가량 증가했다. 코인원은 다음 달 전체 이용자 예치금에 대한 이용료를 정기지급할 예정이다. 정기지급은 분기 단위로 합산해 각 분기의 다음 달 첫 영업일에 지급한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예치금 이용료 지급 주기에 대한 이용자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정기지급과 수시지급 두 가지 방식을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
오늘의 메모[9월 13일]
증권종목·투자전략 2024.09.12 11:19:22<코스피> ▲실권주청약=삼성FN리츠(448730)(주관사 삼성) ▲보통주추가상장=동아에스티(170900)·동양철관·CJ CGV(국내CB) 아주스틸(주식교환) 카카오페이·카카오(주식매수선택권행사) ▲주권변경상장=HD현대건설기계(267270)(주식소각) <코스닥> ▲보통주추가상장=이엔셀(456070)·메지온·에이직랜드(주식매수선택권행사) 오성첨단소재·HLB파나진(국내CB) ▲주권변경상장=에스엠(041510)·디오(039840)(주식소각) 커넥트웨이브(119860)(감자) -
롯데장학재단, 복지시설 여성청소년에 여성위생용품 지원
사회사회일반 2024.09.12 11:15:53롯데장학재단은 9~18세 전국의 여성청소년 3280명에게 1억8000만 원 상당의 플레저박스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롯데장학재단이 마련한 플레저박스는 여성위생용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그룹홈협의회, 아동권리보장원 등 복지기관의 시설에 거주하는 전국의 여성청소년 3280명에게 전달됐다. 지난 11일 서울시립 금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에서 진행된 여성위생용품 전달식 행사에는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과 이승훈 롯데복지재단 이사장, 고승덕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이사장 , 복지시설 거주 여성·청소년들이 참석했다. 장 이사장은 “전국의 복지시설 관계자들 덕분에 재단의 손길이 곳곳에 닿을 수 있다”며 “여성청소년이 사용하기 좋은 위생용품을 선별했다”고 말했다. 플레저박스는 ‘기쁨과 즐거움을 담은 상자’라는 뜻으로 2015년 롯데복지재단에서 시작한 사업이다. 플레저박스는 지원 대상에 따라 내용물이 다르다. 한부모가정과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약 6만8000개를 지원했다. -
한화생명, 신종자본증권 수요예측 '완판'…5280억 모집
경제·금융보험 2024.09.12 11:15:09한화생명(088350)이 3000억 원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수요예측에서 176%에 달하는 모집액을 기록하며 완판에 성공했다. 한화생명은 신종자본증권(30년 만기 5년 콜옵션 조건) 수요예측을 진행해 총 528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한화생명 측은 “회사에 대한 기관투자가들의 뜨거운 관심이 반영된 것”이라며 “당초 신고 금액인 3000억 원을 넘어 5280억 원에 이르는 모집액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발행금리 희망 범위로는 연 4.3~4.8%를 제시했는데 연 4.69%에서 모집 물량을 채웠다. 또한 한화생명은 추가 청약을 통해 최대 6000억 원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최근 피치를 비롯해 올해 국내외 6대 신용평가사로부터 등급 전망이 상향된 점이 수요예측 완판에 영향을 미쳤다”며 “투자 업계로부터 견고한 자본 건전성과 우수한 시장 지위 및 안정적인 영업 기반 등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본다”고 평가했다. -
서울시, 세운상가 보행로 철거 시민 의견 듣는다…공청회 개최
부동산부동산일반 2024.09.12 11:15:00서울시가 세운상가 일대 재생의 일환으로 설치했던 공중보행로 중 일부 구간을 철거하는 방안에 대해 주민 의견을 듣는다. 시는 이달 23일 오후 4시 중구 구민회관(중구 을지로39길 40) 소강당에서 세운상가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박원순 전 시장 재임 때인 2015년 12월 세운상가 일대를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해 2017년부터 산업·보행·공동체 재생이라는 세 축을 중심으로 9개 재생사업을 추진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청년 창업 지원 및 도심제조산업 인프라 확충을 위한 ‘세운메이커스 큐브’ 조성, 세운상가군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 공간 조성, 공중보행교 등 공공공간 조성사업 등이 있다. 이번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안)은 이 사업들이 대부분 마무리됨에 따라 이들 사업에 대한 완료 조치를 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는 변경(안)에 7개 세운상가군을 잇는 1㎞ 길이의 공중 보행로 중 삼풍상가와 PJ호텔 양측 약 250m 구간의 철골 보행교를 폐지하고, 지상부 보행 환경을 개선하는 내용을 담았다. 세운상가 공중 보행로는 이용이 저조할 뿐 아니라 지상부 보행 및 가로 환경을 저해한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 시의 조사에 따르면 세운상가 공중 보행로의 보행량은 하루 평균 1만 1731건으로 2017년 예측치(10만 5440건)의 11%에 불과했다. 지상부 보행량은 설치 전보다 59% 감소(38,697→23,131건/일)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삼풍상가~PJ호텔 구간의 보행교는 실제 일평균 보행량이 1757건으로 예측치의 6.7%에 그쳤다. 보행교 설치로 지상부 보도가 협소해지고 하부로 일조가 차단됐다는 지적 역시 제기됐다. 시는 이번 공청회를 시작으로 시의회 의견 청취 및 관련 심의 등을 거친 후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해당 구간에 대한 철거 및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세운상가 등 기존 건물과 연결된 나머지 공중보행로 구간은 상가군 공원화 사업과 연계해 단계적으로 철거하고 공원으로 조성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조남준 도시공간본부장은 “공중보행로 설치 등 도시재생사업으로 지역을 활성화하고자 했지만 한계와 비판이 있는 게 사실”이라며 “이번 공청회를 통해 공중보행로 등 재생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주민들이 불편해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더 좋은 방안이 있다면 조기에 개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
멕시코, '판사 직선제' 강행…"독재정권 때로 돌아갈 것" 우려 확산
국제정치·사회 2024.09.12 11:14:58멕시코에서 ‘판사 직선제’가 시행을 목전에 뒀다. 사법부 독립성이 훼손될 것이라는 국내외 우려 속에서도 멕시코 정부와 거대 여당은 사법 개혁을 강행하는 모습이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멕시코 상원은 11일(현지 시간) 새벽 표결을 통해 사법 개혁 법안을 통과시켰다. 찬성표는 86명으로 정족수(재적 의원 128명의 3분의 2)를 턱걸이로 넘겼다. 법안은 지난주 하원을 통과해 절차상 주의회 가결과 대통령의 공포만을 남겨뒀다. 개혁안 효력이 발생하려면 주의회 32곳 중 과반인 17곳의 의결이 필요하다. 현재 여당 동맹이 다수인 주의회가 24곳인 만큼 주의회 의결 역시 기정사실화된 상태다. 개혁안은 대법관을 포함한 법관 7000여 명을 국민 투표로 선출하는 판사 직선제 도입을 골자로 한다. 아울러 대법관 정원 감축(11명→9명), 대법관 임기 단축(15년→12년), 대법원 전원합의체만 구성, 대법관 종신 연금 폐지, 법관 보수의 대통령 급여 상한선 초과 금지 등의 내용도 담았다. 객관성과 공정성에 어긋한 판결을 내린 판사를 벌하기 위한 고등징계법원을 신설하기 위한 근거 역시 제시됐다.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정부는 사법부의 강력한 반발에도 개혁을 강행하고 있다. 사법부 노조는 개혁안이 판사들을 정치화할 것이라는 우려를 제기하며 몇 주 전부터 파업을 이어왔다. 이날도 사법부 노조와 법합부 대학생들로 구성된 시위대가 상원 심의를 앞두고 회의장으로 진입해 농성을 벌였지만 여당은 대체 회의실을 확보해 법안을 처리했다. 이달 말 퇴임을 앞둔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개혁안의 상원 통과를 환영하며 “우리가 세계의 모범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의 뒤를 이어 대통령직에 오르는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 당선인도 “사법 행정을 강화하고 부패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페스 오브라도르 정부는 법률 개정을 두고 위헌 판결 등으로 제동을 걸어온 사법부와 여러 차례 마찰을 빚어왔다. 멕시코 경제계에서는 사업 환경이 50년 전 제도혁명당(PRI)의 이른바 ‘일당 독재’ 때로 후퇴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당시 멕시코 정부는 멕시코 은행은 물론 석유·통신 등 산업을 국유화했다. 멕시코 경제인연합회의 호세 메디나 모라 대표는 “우리는 권력을 분리하고 어떤 정당도 지나친 권력을 갖도록 하지 않도록 함으로써 민주주의를 형성해왔다”며 “(사법 개혁이 시행되면) 멕시코는 모든 권력이 대통령에게 집중됐던 1970년대로 돌아갈 것”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대기업들이 불확실성이 큰 자국 시장 대신 해외에 투자하려는 움직임이 가속할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국제사회에서도 멕시코의 사법 개혁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멕시코와 역내 무역 협정을 맺고 있는 미국과 캐나다는 앞서 입법·행정부의 견제력 상실로 “멕시코의 투자 환경이 악화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켄 살라자르 멕시코 주재 미국 대사는 “멕시코 판사를 직접 선출하면 마약 카르텔과 범죄자가 정치적 동기를 가진 법관을 더 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가 멕시코 정부의 반발을 샀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글로벌의 오마르 델라 토레 연구원은 이날 “멕시코의 판사 직선제에 대해 어떤 선호가 있지는 않다”면서도 “멕시코의 사법 개혁이 투자나 재정 상태에 타격을 줘 멕시코의 신용등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는 계속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
'필요할 땐 언제든' 군포시, 공중화장실 3곳에 비상용 생리대 무료자판기 설치
사회전국 2024.09.12 11:14:30군포시는 여성·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시설 3곳에 ‘공중화장실 비상용 생리대 무료자판기’를 설치·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2024년 주민참여예산 대상사업으로, 여성·청소년들이 공공시설 이용 시 예상치 못한 상황에 불편하지 않게 생리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되고 있다. 시는 청소년수련관, 어린이도서관, 대야물누리체험관의 여성화장실에 1대씩 설치했다. 긴급하게 필요한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미처 준비하지 못한 여성·청소년들을 위해 설치한 만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해 주길 부탁 드린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文 전 대통령 딸 다혜씨 "난 아버지에게 칼 겨누기 위해 밟아야 하는 말일 뿐"
정치정치일반 2024.09.12 11:12:47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가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나는 내 아버지에게 칼을 겨누기 위해 즈려밟고 더럽혀져야 마땅한 말(馬)일 뿐”이라고 적었다. 자신을 장기 게임의 말에 비유한 것이다. 전 남편이자 문 전 대통령의 전 사위인 서모씨의 태국 항공사 타이이스타젯 취업 관련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에 대한 비판이다. 다혜씨는 이날 새벽 5시쯤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올린 글에서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히 있으면 바보가 되는 세상이고, 가만히 있으면 그것이 기정사실화 되어버린다”며 “무엇보다 이젠 더 못 견딜 것 같아서. 나는 나를 위해서 글을 쓰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난 범죄자도 아닌데 집을 압수수색을 당한다는 것이 진정되기엔 힘들고, 시간이 걸리는 일임을 깨달았다”며 “수치심이 물밀듯 밀려왔다”고 지난달 말 자신의 집 등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에 대한 기억을 거론했다. 다혜씨는 “수 시간 뒤져질 때만 해도 부끄러울 것 없으니 괜찮다 자위했는데 막상 종료 후 그들이 돌아가고 나니 그때부터가 시작이었다”며 “그전까진 애정했던 내 것들을 마구 다 버리고만 싶었다. 채광을 위해 환하게 뒀던 창에는 두꺼운 암막 커튼을 달았다”고 했다. 다혜씨는 “‘그들’도 사람이고 나도 사람이다. 동시에 그들도 말이고 나도 말에 불과하다. 이것은 자명하다”고 했다. 이어 “나는 내 아버지에게 칼을 겨누기 위해 즈려밟고 더럽혀져야 마땅한 말일뿐”이라며 “그들은 대통령은 물론 당 대표까지 ‘그들(검찰)’ 출신으로 구성된 된 초유의 정국에서 뭐라도 보여주지 않으면 안 되는 고단한 말일 것”이라고 했다. 다혜씨는 “그렇다고 아무렇지 않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집요하게 근 10여년 간 모든 사생활이 국민의 알권리로 둔갑해 까발려졌다.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이러한 일에, 인격이 말살당하는 일에 익숙해지고 무감해지는 사람은 없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다혜 씨의 전 남편 서씨가 2018년 이상직 전 의원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취임 후 이 전 의원이 설립한 태국계 저비용 항공사인 타이이스타젯에 전무로 취업해 불거진 '특혜 채용' 논란을 수사 중이다. 검찰은 당시 서씨가 타이이스타젯에서 받은 급여 2억여 원이 문 전 대통령에 대한 뇌물 성격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지검 형사3부는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부암동의 다혜씨 집과 그가 운영하는 서울 서대문구의 전시 기획사 등을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문 전 대통령이 ‘뇌물 수수 등 피의자’로 적시돼 있었고, 뇌물 액수는 서씨가 2018년 7월~2020년 4월 이상직 전 민주당 의원이 실소유한 태국 항공사 타이이스타젯에 임원으로 취업해 받은 급여와 체류비 등 2억 2300여만 원으로 특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혜씨는 최근 잇달아 SNS에 글을 올려 검찰 수사를 비판하고 있다. 압수수색 다음날인 지난달 31일에는 엑스 계정에 “그 돌을 누가 던졌을까’, ‘왜 하필 내가 맞았을까’”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넷플릭스 드라마 ‘아무도 없는 숲 속에서’ 구절을 인용, “아무도 없는 숲 속에서 커다란 나무가 쓰러졌다. 쿵 소리가 났겠는가, 안 났겠는가”라며 “그 개구리가 되어 보면, 머리는 빙빙 돌고 몸은 늘어져 가고 숨은 가늘어지는데도 ‘그 돌을 누가 던졌을까’, ‘왜 하필 내가 맞았을까’ 그것만 되풀이하게 된다”고 했다. 다혜씨는 지난 3일에는 “가족은 건드리는 거 아닌데 (문 전 대통령은) 엄연히 자연인 신분인데 이쯤 가면 막 하자는 거지요?”라며 “이제 더 이상은 참지 않겠다”고 반발했다. 또 “‘경제공동체’란 말을 만들어서 성공했던 지라 다시금 추억의 용어를 소환해서 오더(?)를 준 건가”라며 “그런데 우리는 ‘경제공동체’가 아니라 ‘운명공동체’인 가족”이라고 했다. -
이스라엘 공세 강화에 하마스 "기존 미국안 대로 즉시 휴전 준비돼"
국제국제일반 2024.09.12 11:12:16최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를 소탕하기 위한 이스라엘의 공세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하마스가 미국이 제시한 기존 휴전안을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하마스는 이날 성명을 통해 "새로운 조건 없이 이전 미국의 제안에 기초해 이스라엘과 즉각적인 휴전을 이행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하마스는 이날 가자전쟁 휴전 협상 중재국인 이집트의 아바스 카멜 국가정보국(GNI) 국장과 카타르의 무함마드 빈 압둘라흐만 알사니 총리를 만나 최근 상황을 논의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하마스는 이 자리에서 팔레스타인 대의와 가자지구에서 벌어지는 적대행위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하마스가 언급한 미국이 제시한 중재안은 이스라엘 인질 석방을 조건으로 한 3단계 휴전안을 의미한다. 앞서 지난 6월 미국은 이스라엘과 하마스 양측에 이러한 내용이 담긴 중재안을 제시하면서 협상을 재개했다. 하지만 가자지구와 이집트 국경의 완충지대인 '필라델피 회랑'의 이스라엘군 주둔 문제를 놓고 양측이 팽팽하게 맞서면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졌다. 이스라엘은 필라델피 회랑이 하마스에 무기 등을 공급하는 "산소 파이프"라며 군 주둔을 주장하고 있는 반면, 하마스는 무조건적인 철군을 요구하고 있다. 하마스의 이날 발언은 휴전 협상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을 압박하려는 노림수로 풀이된다. 미국과 서방국들은 가자전쟁이 길어지고 민간인 피해가 속출하면서 이스라엘이 휴전협상에 적극 나서도록 요구하고 있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인질 협상 노력이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하며 휴전 협상을 가능하게 할 수 있는 유연성을 보여달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다만 아직까지 이스라엘의 입장 변화가 감지되지 않고 있다. 이스라엘 정부는 가자지구 내 하마스 소탕이라는 강경 대응 방침을 굽히고 있다. 특히 최근 하마스에 억류됐던 이스라엘 인질 6명이 살해되면서 이스라엘 정부는 연일 가자지구에 대한 대규모 공습에 나서고 있다. 최근 미국 정부 고위 당국자가 “가자지구 휴전 협상이 90% 가까이 합의에 이르렀다”는 발언이 나오자 네타냐후 총리는 "정확하지 않은 말"이라며 "이는 그저 꾸며낸 서사일 뿐"이라고 반박에 나섰다. 이스라엘은 이날도 가자지구와 요르단강 서안지구에 대한 공습에 나섰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중부 누세이라트 난민캠프 내 알자우니 예비 소년학교와 인근에 두 차례 공습을 감행했다. 이 공격으로 어린이 2명과 여성 1명을 포함해 14명이 사망하고 최소 18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망자 중에는 구호활동 중인 유엔 팔레스타인난민구호기구(UNRWA) 소속 직원 6명도 포함됐다. 이스라엘군은 같은 날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 주택가와 북부 자발리야 난민캠프를 공습해 20명이 사망했다. 또 서안지구 투바스와 툴카렘 등지에서 폭발물로 무장한 남성 5명을 사살하는 등 대대적인 군사 작전을 펼치고 있다. -
"탄핵, '이재명 방탄용 도구'아냐"…與, 탄핵남용 방지법 당론 추진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9.12 11:09:11국민의힘이 야당의 묻지마식 ‘정쟁용 탄핵카드’ 남발을 방지하기 위한 ‘탄핵 남용 방지 특별법’을 당론으로 추진한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더불어민주당의 무분별한 탄핵 소추안 발의로 인한 국정 마비 사태를 방지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별법은 무고성 탄핵에 대해서는 정치적 책임은 물론, 탄핵 소추 남발에 따른 법적 책임을 묻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체적으로 △탄핵소추 권한 남용 금지 명시 △직무 개시 후 6 개월 내 탄핵 금지 △직무대행자 탄핵소추 제한 △보복 탄핵소추 금지 △탄핵소추 시효 3년 설정 △동일 사유로 중복 탄핵 발의를 금지 △탄핵 각하 또는 기각 시 비용 부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 민주당은 지난 5월 30일 22대 국회 개원 후 총 7건의 탄핵 소추안을 발의했다. 지난 21대 국회에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발의한 탄핵 소추안 11건을 포함하면 76년 대한민국 헌정사에서 이뤄진 전체 탄핵 소추안(총 38건) 가운데 절반에 이르는 18건이 윤석열 정부 동안 발의된 셈이다. 탄핵 소추안을 발의한 대상과 사유도 법적 근거가 없고 정치적 목적이 담겨있다는 지적이다. 탄핵 소추안 대상에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수사한 검사 다수가 포함돼 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의 경우에는 임명된지 단 하루만에 탄핵 소추안이 발의되기도 했다. 민주당이 발의한 탄핵 소추안 중 헌법재판소에서 인용된 사례는 한 건도 없다. 주 의원은 “무차별적인 탄핵 추진으로 딥페이크 피해 등 디지털성범죄에 대응해야할 방통위의 업무는 사실상 마비됐고 , 권력 범죄에 대한 수사와 재판도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다”며 “탄핵을 남용·남발해 공무원의 직무를 정지시키면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공무원의 명예를 실추시킨 것은 물론,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전가되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민주당이 탄핵을 남발하는 이유는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와 연관이 있지 않겠냐”며 “이 대표 한 사람을 위해 탄핵이 정쟁의 도구로 이용되지 않도록 ‘탄핵 남용 방지 특별법’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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