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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2.27포인트(0.35%) 오른 782.59 출발
증권국내증시 2024.08.22 09:02:40[코스닥] 2.27포인트(0.35%) 오른 782.59 출발 -
'고딩엄빠5' 천혜옥·이동호, 전기세→건보료 모두 미납된 가계 적자 '전전긍긍'
서경스타TV·방송 2024.08.22 09:02:33‘고딩엄빠5’에 출연한 천혜옥 이동호 부부가 심각한 가계 적자 상황을 고백한 뒤, “지출의 70%가 불필요한 소비”라는 김경필 머니트레이너의 따끔한 지적과 조언을 받아들여 변화된 모습을 보여줬다. 21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이하 ‘고딩엄빠5’)’ 10회에서는 ‘청소년 엄마’ 천혜옥이 곧 입대하는 남편 이동호와 함께 스튜디오에 출연해, “하루 12시간씩 일하는 남편이 신용카드 정지 상태인데, 대체 뭐가 잘못된 건지 모르겠다”며 도움을 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김경필 머니트레이너는 부부의 일상과 소비 패턴을 면밀히 관찰, 분석한 뒤 솔루션을 제공했고, 이동호는 다행히 “배달업체에서도 관리직으로 승진했고, 건설일도 시작했다”며 “긍정적으로 바뀐 모습을 유지하겠다”고 다짐해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 천혜옥이 ‘청소년 엄마’가 된 사연이 재연드라마를 통해 펼쳐졌다. 천혜옥은 “전 남친이 낸 지저분한 소문으로 힘들어하던 시기에, 날 위로해준 친한 오빠(이동호)와 급격히 가까워졌다. 이후 썸을 타다가, 어느 날 오빠(이동호)가 월급의 절반 가량을 써서 이벤트 고백을 했다. 그렇게 교제를 시작한 지 6개월이 되던 때, 생리가 없어져 병원을 갔는데 성병 진단을 받았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어 천혜옥은 “치료를 꾸준히 받았는데도, 증상이 없어지지 않아 다른 병원을 찾아갔더니, 그곳에서 성병이 아닌 임신 9주라는 진단을 받았다. 그런데 남자친구는 ‘곧 아빠가 된다’면서 친구들에게 자랑을 했고, 남자친구의 어머니도 출산을 허락하셔서 아이를 낳기로 한 뒤 혼인 신고를 했다. 하지만 둘이 합쳐도 모아둔 돈이 50만원밖에 안 됐고, 얼마 후 입영통지서까지 날아 와서 막막했다. 그런데도 남편은 ‘나 군대 가’라며 즐겁게 웃고 있더라”고 답답함을 호소했다. 재연드라마가 끝나자, 천혜옥 이동호 부부가 스튜디오에 나란히 출연했다. 이동호는 “원래 5급으로 군 면제 판정을 받았는데, 친구들과 술김에 약속을 하면서 재검을 받아 4급 공익으로 입대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해맑은 이동호의 말에 스튜디오 출연진 모두가 고개를 갸웃했고, 직후 123일 된 아들을 키우고 있는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배달 라이더로 하루 12시간 이상 일한다는 이동호는 이날도 새벽 6시가 넘어서야 귀가해 잠에 들었다. 천혜옥은 남편을 깨우지 않으려 조용히 육아와 집안일을 도맡았다. 점심이 되자 배가 고파 눈을 뜬 이동호는 “돈이 3만 원밖에 없다”는 아내에게 “괜찮아, 배달로 음식 주문해~”라며 쿨하게 말했다. 다시 아내가 “아이 기저귀도 다음 주에 사야 하고, 다음 달엔 미납된 공과금도 내야 한다”며 걱정했지만 이동호는 “기저귀 사고, 돈 내면 되지”라고 긍정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배달 음식으로 식사를 마친 이동호는 오후 2시쯤 배달 일을 시작했다. 그런데 이동호는 배달 콜을 골라 받으며 휴대폰으로 게임 방송을 보는 데에 더 집중했다. 심지어 심심할 때마다 동네 형과 만나 수다를 떨면서 ‘1일 3만남’까지 달성했다. 특히 배달 피크 타임인 저녁 시간에도 그는 동네 형과 치킨을 먹으면서 자기가 사겠다고 호기롭게 말했다. 빠듯한 이동호의 살림살이를 안 동네 형은 “나처럼 건설 일을 하면 한 달에 450만원까지 벌 수 있다”고 조언했지만, 이동호는 “현재 월 120만 원 정도 버는데, 큰 불만은 없다. 돈이 있어야 행복한 건 아니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이후, 이동호는 새벽 1시에 자체 퇴근해, PC방으로 가서 친구와 ‘밤샘 게임’을 즐겼다. 이렇게 12시간 밖에서 일한 이동호의 하루 수입과 쓴 비용을 계산해 보니, 그의 하루 순수입은 1만 9900원에 불과했다. 며칠 뒤, 천혜옥은 2주에 한 번 오는 ‘육아 해방 데이’를 맞았다. 하지만 남편 몰래 밖에서 배달 알바를 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같은 시각, 이동호는 집에서 아들과 놀아주다가 자신과 천혜옥을 연결시켜 준 ‘여사친’을 집으로 불렀는데, 다름 아닌 천혜옥의 친언니였다. 친언니가 집에 온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천혜옥도 귀가했다. 천혜옥은 “오늘 12건 배달 일을 해서 3만 원을 벌었다”며 떡볶이를 대접했다. 친언니는 “3만 원 벌었는데 떡볶이를 사면 뭐가 남겠냐? 남편 입대도 얼마 안 남았는데, 조금이라도 돈을 모아야지”라고 걱정을 했다. 하지만 이동호는 “난 별로 쓰는 게 없다. 빚 갚는 데 쓰지”라고 태연히 말했고, 천혜옥은 “떡볶이나 먹어”라며 남편이 자존심이 상할까 봐 말을 돌렸다. 친언니는 “너희는 진짜 답이 없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MC 박미선 인교진 서장훈 역시 “타격감이 전혀 없어 보인다. (이동호의 저런 태도는) 긍정 마인드가 아닌 ‘회피’다. 이기적”이라고 쓴소리를 했다. 언니가 떠난 후, 생각이 많아진 천혜옥은 남편에게 그간 모아둔 연체 고지서를 보여줬다. 알고 보니 전기세뿐만 아니라 자동차세, 관리비, 건강보험료, 보증금 이자까지 미납된 상황이었고, 이에 두 사람은 6월개월간의 지출 항목을 정리해 봤는데 한 달에 120만 원씩 적자가 나는 상황임을 알게 됐다. 하지만 부부는 별다른 대책 없이 대화를 마무리했다. 절체절명의 위기 속, 김경필 머니트레이너가 나섰다. 두 사람의 소비 명세서를 면밀히 체크한 김경필 머니트레이너는 “필수 지출과 불필요한 지출이 7대 3 정도여야 이상적인데, 부부는 불필요한 지출에 70%를 쓰고 있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가계의 누수만 줄여도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군 입대를 코앞에 두고서 정신을 차린 이동호는 “살면서 이렇게 많이 혼난 것은 처음”이며라, “최근 동네 형이 제안한 건설일도 나가고 있고, 배달 대행업체에서 관리직으로도 승진했다. 바뀐 모습을 앞으로도 유지하겠다”고 다짐해 응원의 박수를 받았다. -
[코스피] 9.82포인트(0.36%) 오른 2710.95 출발
증권국내증시 2024.08.22 09:02:11[코스피] 9.82포인트(0.36%) 오른 2710.95 출발 -
[속보] "이재명, 코로나19 양성…文 예방 순연"
정치정치일반 2024.08.22 09:01:06더불어민주당은 22일 “이재명 당 대표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와 방역지침에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가게 됐다”며 “이에 따라 지도부의 오늘 봉하·양산 방문 일정은 순연되었다”고 밝혔다. -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슈가, 오늘(22일) 경찰 출석 안 한다 [공식]
서경스타TV·방송 2024.08.22 09:00:03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가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혐의 관련 조사를 받지 않는다고 밝혀졌다. 지난 21일 한 매체는 슈가가 서울 용산 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하지만 소속사의 공식 입장에 따르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빅히트 뮤직은 “오늘 출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오늘(22일) 새벽부터 슈가의 소식을 전하기 위해 경찰서 앞에 대기하던 다수 매체의 기자들은 해산했다. 만약 향후 슈가가 앞으로 경찰 출석한다면 포토라인에 서지 않으며 비공개 형식으로 출석한다. 이에 대해 지난 19일 경찰은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다른 피의자들과 동일한 기준으로 할 것이다"라며 "일부러 포토라인을 만들어 세우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슈가는 지난 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 근처에서 전동스쿠터를 타다 넘어져 인근을 순찰하던 경찰에게 적발됐다. 슈가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을 넘어섰다. 이 사건은 슈가가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중이었기에 벌어진 일이었기에 더욱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일부 방탄소년단의 팬들은 음주운전 사건을 일으킨 슈가의 탈퇴를 공식화해주길 바라며 화환 시위를 하기도 했다.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하이브 사옥 앞에 탈퇴를 요구하는 메시지를 담은 화환을 담아 보내 화제를 모았다. -
리벨리온 CTO "삼성 12단 HBM3E 4개 탑재한 NPU, 연말 양산"
산업기업 2024.08.22 09:00:00국내 최대의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이 삼성전자의 12단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3E)를 4개 탑재한 인공지능(AI) 반도체 '리벨'을 연말부터 양산한다. 리벨리온은 삼성 파운드리와의 끈끈한 협력으로 토종 AI칩의 저력을 보여주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21일 오진욱 리벨리온 CTO는 경기 성남시 리벨리온 사옥에서 이같은 회사 로드맵을 공개했다. 오 CTO는 "기존에는 한 개의 HBM3E만 탑재한 리벨 '싱글' 제품부터 올해 말 양산할 계획이었지만, 이 계획을 건너뛰고 쿼드(HBM 4개·144GB) 제품을 연말에 만드는 방향으로 로드맵을 조정했다"고 말했다. 리벨리온이 리벨 ‘싱글’을 먼저 내놓지 않고 성능을 극대화한 쿼드 제품으로의 직행을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리벨은 전작인 '아톰'에 이어 개발한 차세대 AI 데이터센터용 반도체다. 이 칩은 챗GPT 등 생성형 AI를 구현하는 서버에 장착되는 고성능 NPU다. NPU는 엔비디아가 주도하는 그래픽처리장치(GPU)와는 다른 구조의 AI 연산 장치이기도 하다. GPU만큼 뛰어난 연산 성능을 보유하면서도 AI 데이터센터 회사들의 최대 고민거리인 전력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리벨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HBM이다. HBM은 AI 칩 바로 옆에서 연산을 돕는 고성능 메모리다. 리벨리온이 회사 제품에 HBM을 도입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전작인 '아톰'에서는 총 16GB 용량의 GDDR6 칩을 썼다. 리벨 쿼드의 HBM 용량은 세계 AI 반도체 1위 엔비디아의 최신 GPU인 블랙웰의 메모리 용량인 192GB와 맞먹을 정도로 뛰어나다. 회사가 4개 HBM을 장착한 144GB의 초고용량·고성능 칩을 곧바로 출시하는 것은 고도화한 기술을 빠르게 구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나타낸 것이기도 하다. 오 CTO는 "회사 내부에서 리벨 쿼드 출시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 있었고, 이미 시장에 출시한 아톰의 성능이 (리벨 싱글에 비해) 상당히 좋다"고 설명했다. 또 "리벨은 NPU 경쟁사인 미국 그로크 제품과 비교해도 4배 이상 우월한 전력 효율을 기록해 전성비(전력 대비 효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리벨리온과 삼성전자의 협력도 눈에 띈다. '리벨' 쿼드에는 삼성전자의 12단 HBM3E 제품을 탑재한다. 또 핵심 장치인 NPU 칩은 삼성 파운드리의 4나노(㎚·10억분의 1m) 공정에서 생산된다. NPU와 HBM을 하나의 기판 위에 배치하는 패키징 공정도 삼성이 맡는다. 삼성 파운드리가 최근 강조하고 있는 '원스톱(턴키)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셈이다. 오 CTO는 삼성 파운드리가 리벨리온에 최적의 공정을 제공하고 있다며 강한 신뢰를 보냈다. 리벨리온은 최근 SK텔레콤의 AI반도체 계열사인 사피온과의 합병을 발표했는데, 이후 사피온이 활용한 대만 TSMC 파운드리 라인이나 SK하이닉스의 HBM 솔루션을 리벨리온 생태계에 포함할지도 시장의 관심사다. 그는 향후 TSMC와의 협력을 통한 파운드리 이원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보는 것이 맞다"고 강조했다. 리벨리온은 단순히 칩 만들기에만 집중하지 않는다. AI 칩 단품을 넘어, 서버를 묶은 랙 단위의 솔루션을 만들어서 AI 고객사에 공급한다. 고객사가 생성형 AI를 쉽고 빠르게 구현할 수 있는 큼직한 'AI 플랫폼'을 통째로 제공하겠다는 뜻이다. 이것을 구현하기 위해 리벨리온은 자체 솔루션인 '리벨리온 스케일러블 디자인(RSD)'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여러 장의 리벨리온 NPU 카드와 서버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면서 성능과 전력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는 자체 하드웨어·소프트웨어를 통칭하는 개념이다. 엔비디아의 '쿠다(CUDA)'와 대치되는 리벨리온만의 솔루션으로 볼 수 있다. 오 CTO는 "AI 생태계의 흐름을 확실하게 파악하고 우리의 소프트웨어 스택을 지원한다면 시장 진입은 물론 엔비디아와의 경쟁도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오 CTO는 최근 리벨리온과 사피온의 합병과 향후 전략에 관한 질문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그는 "아직 합병법인 출범 전이라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 언급하긴 이르다"면서도 "두 기업의 노하우를 잘 통합하면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예상한다"고 답했다. -
"체온 42도까지 올랐다"…폭염 속 열사병에 코로나 겹친 90대 노인 숨져
사회사회일반 2024.08.22 08:58:34연일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기도 부천의 한 아파트에서 90대 노인이 온열질환 등으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22일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7시께 원미구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A(91)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그의 가족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다음날인 21일 오전 끝내 숨을 거뒀다. 병원 측은 “A씨가 숨지기 전 온열질환과 함께 코로나19를 앓고 있었던 탓에 체온이 42도까지 올라간 것으로 파악된다”는 소견을 밝혔다. A씨가 의식을 잃은 당일 부천시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낮 기온이 36도까지 올랐다. 당시 A씨의 집에서는 에어컨이 작동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가족은 경찰 조사에서 “A씨가 평소 에어컨을 잘 틀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시신 부검을 의뢰할지 여부를 검토 중이다. -
우리금융, 다올투자증권 태국법인 인수 추진 [시그널]
증권IB&Deal 2024.08.22 08:58:30우리금융지주가 갓 출범한 우리투자증권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올투자증권 태국법인 인수를 추진한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다올투자증권 태국법인 매각 주관사인 삼일PwC에 인수 검토 의사를 밝히고 초기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직 가격 협상 단계까지 진척되지는 않은 상태다. 다올투자증권은 태국에서 증권사·자산운용사·리츠 등을 거느린 지주회사 Daol Securities (Thailand) PCL의 지분 78.86%를 보유하고 있다. 2022년 레고랜드발 자금시장 경색 이후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매각을 진행해왔다. 다올 타일랜드는 다올투자증권이 2008년 현지 증권사 파이스트를 인수하면서 출발했다. 자산은 약 1500억 원이다. -
LS에코에너지, 베트남 신도시·공항에 초고압케이블 깐다
산업산업일반 2024.08.22 08:55:43LS에코에너지(229640)는 베트남 생산법인 LS-VINA가 베트남전력공사(EVN)에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케이블은 베트남 남부 호찌민 탄손낫 공항과 북동부 꽉닌성 송콰이 산업단지 일대의 인프라 조성에 사용된다. 이 지역들은 베트남 정부의 도시 개발 계획에 따라 신도시 개발과 공항 건설 등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핵심 지역이다. 베트남 정부는 현재 약 43% 수준인 도시화율을 2030년까지 50% 이상으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LS-VINA는 베트남에서 유일하게 초고압 케이블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현재 약 80%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럽과 북미 등으로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LS-VINA는 EVN으로부터 사전 품질(PQ) 승인을 획득한 유일한 한국 케이블 업체다. PQ승인은 케이블 품질과 관련된 특정 요구사항을 평가하는 지표로 이를 획득해야만 EVN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베트남의 신도시 개발로 국내 기업들의 관련 수출이 본격화되면 LS에코에너지의 성장도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우미희망재단, '2024년 우미희망재단 인재육성 프로그램' 실시
부동산부동산일반 2024.08.22 08:55:02우미건설 산하 우미희망재단은 한국장학재단과 ‘2024년 우미희망재단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날부터 이날까지 1박 2일간 서울 마포구 가든호텔에서 ‘푸른등대 우미희망재단 기부장학금’ 장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푸른등대 우미희망재단 기부장학금은 우미희망재단과 한국장학재단이 함께 하는 기부장학 사업이다. 산업재해 근로자 가정의 대학생 및 1인 가구 대학생에게 생활비와 장학금을 지원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내용이다. 올해 우미희망재단 인재육성 프로그램에서는 미래 트렌드, 사회 초년생에게 꼭 필요한 금융상식, 팀빌딩 액티비티 등의 교육 활동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목표를 점검하고 향후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인재육성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인생 설계에 좋은 길라잡이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우미희망재단은 청소년의 꿈이 현실이 되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AS 연락처도 없는 알테쉬…판매 의류 100개 중 표기 제품 '0'
사회사회일반 2024.08.22 08:54:12중국 온라인 직구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의류의 사후서비스(AS) 안내가 부실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소비자단체 미래소비자행동과 함께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2일까지 중국 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의 정보제공 실태를 모니터링한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판매 중인 의류 100건을 조사한 결과 100건 모두 AS 책임자 및 연락처 정보가 없없다. 제조국 표시가 없는 사례가 80건, 제조 연월이 없는 사례가 98건이었다. 제품 소재 정보가 없거나 부정확한 경우가 7건, 치수가 없거나 부정확한 경우가 12건이었다. 해외 직구 경험이 있는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27.9%는 불만 및 피해를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이용자의 23.7%는 해외 직구 온라인 플랫폼에서 물건을 산 뒤 한 번도 쓰지 않은 제품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하지 않은 이유로는 '제품 하자가 발생하는 등 제품 품질이 기대보다 못해서'가 59.9%로 가장 많았다. '제품을 사용할 기회가 없어서'(27.8%), '처음부터 저렴한 제품을 호기심에 구입'(8.0%) 등이 뒤를 이었다. 해외 온라인 플랫폼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나 불만 사항은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 핫라인이나 홈페이지, 120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영림원소프트랩, 쿠콘과 '데이터 활용·AI 대응체계 강화' MOU 체결
산업IT 2024.08.22 08:51:35전사적자원관리(ERP) 전문 기업 영림원소프트랩(060850)이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과 디지털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데이터 활용과 인공지능(AI)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국내외 ERP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보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할 전망이다. 우선 영림원소프트랩은 ERP 도입 고객에게 맞춤형 쿠콘박스 솔루션을 추가로 제공해 고객의 데이터 활용도를 극대화한다. 또 올해부터 2026년까지 3개년 과제로 수행 중인 AI ERP 기능 고도화에도 적극 반영해 솔루션 경쟁력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쿠콘은 데이터 API 연계 활용이 용이하도록 영림원소프트랩 ERP 전용 ‘쿠콘박스’ 솔루션을 제공한다. 쿠콘박스 솔루션으로 △펌뱅킹 가상계좌 △법인계좌 정보 △법인카드 정보 등 기업 운영에 필수적인 데이터를 간편하게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업무관리 효율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양사는 데이터 결합을 기반으로 한 협력사업에도 적극 나선다. 두 회사는 보유한 데이터를 결합·분석해 신규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며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외에도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협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박윤경 영림원소프트랩 부사장은 “쿠콘박스 솔루션을 통해 고객기업이 데이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신규 서비스를 개발해 양사의 사업 확장에도 톡톡히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투운용, 미국나스닥100 ETF 순자산 1조 돌파
증권국내증시 2024.08.22 08:51:34한국투자신탁운용이 ‘ACE 미국나스닥100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 1조 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기준 ‘ACE 미국나스닥100 ETF’의 순자산은 1조 5억 원으로 집계됐다. ACE ETF의 순자산이 1조 원을 넘어선 것은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와 ‘ACE 미국S&P500 ETF’에 이어 3번째다. ‘ACE 미국나스닥100 ETF’는 2020년 10월 상장한 ETF다. 나스닥100 지수를 기초지수로 삼는 환노출형 상품이다.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세가 ‘ACE 미국나스닥100 ETF’ 순자산 1조 원 돌파를 주도했다고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설명했다. 올 들어 개인은 ‘ACE 미국나스닥100 ETF’를 총 2218억 원어치 순매수했다. 이는 국내 상장된 전체 ETF 중 18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ACE 미국나스닥100 ETF’를 활용해 장기 우상향하는 지수에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전략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
국립충주박물관 드디어 첫 삽 뜬다
사회전국 2024.08.22 08:46:27충주 탄금공원에 들어설 국립충주박물관이 첫 삽을 뜬다. 충주시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오는 26일 오후 3시 탄금공원 메인무대에서 국립충주박물관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식전행사 공연을 시작으로 축사와 박물관 건축설계 보고, 시삽식 순으로 진행된다. 국립충주박물관은 2026년까지 총사업비 446억 원(국비)을 투입해 부지면적 2만㎡, 건축 연면적 8965㎡,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상설·기획전시실과 유물 수장고, 어린이박물관(가칭)은 물론 교육실, 카페테리아 등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국립충주박물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성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관계자분들과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국립충주박물관이 중원문화의 새로운 거점이자 전시·교육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부산국제영화제→서울독립영화제 수상작…'딸에 대하여' 9월 4일 개봉
서경스타영화 2024.08.22 08:46:02영화 '딸에 대하여'가 주요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관객들의 기대를 끌어모았다. 22일 찬란은 '딸에 대하여'(감독 이미랑)가 부산국제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무주산골영화제에서 주요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딸에 대하여'는 딸(임세미) 그리고 딸의 동성 연인(하윤경)과 함께 살게 된 엄마(오민애), 세 여성의 성장 드라마를 그린 작품이다.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이미랑 감독은 엄마의 내면 독백으로 구성된 소설을 “시청각적으로 보고 들을 수 있도록 구체화된 정황을 설정”하는 것은 물론 “인물들이 느끼는 정서의 리듬”을 표현하기 위해 고심했다. 김지룡 촬영감독은 이미랑 감독의 연출 의도를 영상적으로 표현했다. 김지룡 촬영감독은 “엄마가 느끼는 외로움 혹은 고독감을 절제된 연기 가운데 화면의 레이아웃으로서 간접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다"고 의도를 전했다. 뿐만 아니라 프레이밍의 효과를 잘 표현하기 위해 “2:1 화면비를 사용해 한 사람의 인물을 비출 때와, 두 사람을 비출 때의 여백 감의 대비 역시 강조했다"고 밝혔다. 또한 시시각각 변화하는 인물의 내면을 디테일하게 표현하기 위해 인물이 머무르는 장소뿐만 아니라 한 공간에서의 낮과 밤 그리고 늦은 새벽 등 시간의 색감까지 달리 표현하는 정성을 쏟았다. 그는 “엄마의 집은 일광을 활용했다. 일광의 온기가 집 내부로 스며드는 방식을 활용해 일광의 변화에 따라 집 내부의 분위기 역시 자연스럽게 변화하도록 했다. 반면 요양원의 경우 인공광들을 낮은 색온도로 배치해 최대한 따뜻한 톤을 배제했다. 하지만 엄마와 제희가 함께 있는 시간에는 일부의 일광을 활용해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언급했다. '딸에 대하여'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CGV상, 올해의 배우상(오민애) 수상을 시작으로 제49회 서울독립영화제 관객상, CGK촬영상(김지룡)과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 감독상을 연이어 수상했다. 원작 소설의 저자 김혜진 작가는 “소설을 쓸 땐 상상하지 못했던 아주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얼굴과 목소리, 눈빛 같은 것들이 영화를 보는 내내 나를 응시하는 느낌을 받았다. 이 영화는 영화만의 방식으로 그런 작지만 크고 사소하지만 강력한 세부를 섬세하게 조용하게 짚어나간다. 이 영화에 담긴 어떤 마음들이 멀리까지가서 많은 분들을 만났으면 좋겠다”고 극찬했다. 한편, '딸에 대하여'는 오는 9월 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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