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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엔텍, 장중 신고가 돌파.. 7,490→7,550(▲60)
증권News봇 2024.08.27 13:19:03오후 1시 19분 현재 코엔텍(029960)이 1.75% 오른 7,550원(▲13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6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8월 26일 기록한 7,490원이다. 체결강도는 425%로 강세를 유지했다. 총매수체결량은 91,383주, 총매도체결량은 21,514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8억4,553만, 거래량은 11만3,043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19(매도):81(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십1만9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8만4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카티스, 현재가 5.19% 급등
증권News봇 2024.08.27 13:10:28오후 1시 10분 현재 카티스(140430)의 현재가는 3,650원으로 1분전 3,470원 대비 5.19%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카티스는 28.43% 하락했으며, 표준편차는 5.72%를 기록했다. 이 기간 '기타서비스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03%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2.96%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기타서비스업'은 0.40% 하락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국회의원도 연예인도 뿔났다"…이통3사 뭘 잘못 했길래?
산업IT 2024.08.27 13:08:40이동통신 3사가 제공하는 고객 혜택이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연예인과 국회의원들이 한목소리로 비판에 나섰다. 최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통신사 혜택 변동 현황을 공개하며 "통신사들이 교묘하게 혜택을 축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SK텔레콤은 2021년 연 6회였던 영화관 무료 예매 혜택을 연 3회로, KT는 2019년 연 12회에서 연 6회로, LG유플러스는 2018년 연 24회에서 연 3회로 줄였다. 편의점 멤버십 할인 혜택도 축소됐다. 이 의원은 "예전에는 VIP 고객에게 구매액의 10% 할인을 해줬는데, 이제는 1000원당 100원 할인으로 바꿔 혜택이 대폭 줄었다"고 비판했다. 이러한 혜택 축소에 대한 불만은 연예계에서도 제기됐다. 지난 6월 방송인 유재석은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저희 장기 고객에게 매해 감사의 문자 한 통 정도는 보내줘야 한다"며 "근데 우리를 마치 어항 속의 가둬둔 고기처럼 이런 식으로 하는 것이 화가 난다"고 말했다. 배우 이제훈도 "25년 동안 통신사 번호 이동 없이 계속 유지해왔는데 나에게 주는 혜택이 이것밖에 없나 싶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좋은 지적"이라며 문제의 심각성을 인정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대책은 제시하지 않아 향후 정부의 대응이 주목된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5G 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투자 부담이 늘어난 상황에서 과도한 혜택 제공은 어렵다"고 해명하고 있지만 소비자들의 불만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
<코>데이타솔루션, 현재가 5.66% 급락
증권News봇 2024.08.27 13:04:26오후 1시 4분 현재 데이타솔루션(263800)의 현재가는 4,665원으로 1분전 4,945원 대비 5.66% 급락했다. 수급측면으로는 52(매도):48(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데이타솔루션은 10.46% 하락했으며, 표준편차는 3.49%를 기록했다. 이 기간 '유통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8.62%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2.59%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유통업'은 0.49% 하락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00 현재 코스닥은 39:61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종이·목재업(0.08%↓)
증권News봇 2024.08.27 13:00:3127일 오후 1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4.12p(-0.54%) 하락한 762.67로, 39(매도):6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일반전기전자업(-0.97%), 제약업(-0.77%), 오락·문화업(-0.65%)이며, 강세업종은 의료·정밀기기업(+0.19%), 운송업(+0.13%)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종이·목재업이 30:70의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금속업은 46:54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208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550억, 기관은 582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씨유박스(340810)가 29.99% 오른 4,855원을 기록 중이고, 한빛소프트(047080)(+29.97%), 디지캡(197140)(+29.93%)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이렘(009730)(-19.24%), 엑스큐어(070300)(-15.22%), 제주맥주(276730)(-13.57%)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971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585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00 현재 코스피는 40:60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의약품업(0.18%↑)
증권News봇 2024.08.27 13:00:1427일 오후 1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8.47p(-0.31%) 하락한 2689.54로,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의료정밀업(-1.98%), 운수창고업(-1.77%), 금융업(-0.96%)이며, 강세업종은 전기가스업(+1.55%), 기계업(+1.07%), 화학업(+0.50%)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의약품업이 28:72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통신업은 73:27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개인은 327억, 기관은 1,546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903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코오롱글로벌우(003075)가 29.75% 오른 25,250원을 기록 중이고, 롯데이노베이트(286940)(+16.02%), 휴스틸(005010)(+11.50%)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미래산업(025560)(-20.79%), 효성중공업(298040)(-8.44%), 한화갤러리아우(45226K)(-7.75%)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534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350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꿈 이루길" 세정나눔재단, 고교생·대학생 장학금 3650만원 전달
사회전국 2024.08.27 12:58:13세정나눔재단은 27일 세정그룹 본사에서 ‘2024년 세정나눔재단 장학금 전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순호 세정나눔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고교생과 대학생 27명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 총 365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박 이사장을 비롯해 백종헌 금정구 국회의원, 김경희 금정구청 사회복지과장, 조수경 금정구노인복지관장, 김은영 금정구장애인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세정나눔재단은 새학기 준비에 앞서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박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본 장학금을 통해 우수한 인재들이 꿈을 이루는데 작은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세정나눔재단은 단순히 장학금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2011년 5월에 설립된 세정나눔재단은 장학사업 외에도 주거환경 개선사업, 의료혜택 지원, 저소득층문화사업 기회 확대 등 어려운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
부산조달청, G-PASS 기업 윈텍스 방문…애로·건의사항 청취
사회전국 2024.08.27 12:56:5327일 신종석 부산지방조달청장이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인 윈텍스를 찾아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제품 개발과정과 국내외 판로개척에 대한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한다.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윈텍스는 배전·분전반 전문 생산기업으로, 2011년 설립 이래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조달청이 선정하는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 기업)으로 지정된 바 있다. 2021년에는 내진형 배전반이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돼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신 청장은 “G-PASS 기업 수출 지원 사업을 통해 역량있는 국내 기업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수출 지원 사업을 발굴하는 등 적극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코>모아데이타, 현재가 5.75% 급등
증권News봇 2024.08.27 12:56:26오후 12시 56분 현재 모아데이타(288980)의 현재가는 1,636원으로 1분전 1,547원 대비 5.75%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63(매도):37(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모아데이타는 15.23% 하락했으며, 표준편차는 4.15%를 기록했다. 이 기간 '출판·매체복제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0.34%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2.57%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출판·매체복제업'은 0.07% 하락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직장인들, 이 요일에 연차 가장 적게 쓴다
사회사회일반 2024.08.27 12:56:15직장인들은 평소 금요일에 연차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화요일에 가장 적게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통합 인력관리 솔루션 시프티는 지난해 1년 동안 자사 솔루션에 사용된 휴가 사용 데이터 257만 9345건을 분석해 직장인 휴가 사용 동향에 대한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 지난해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연차를 사용한 요일은 '금요일(24.8%)'로, 총 64만 1444건이 사용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월요일(18.2%)'와 '목요일(16.5%)'이 뒤를 이었다. 연차 사용이 가장 낮은 요일은 38만 4043건이 등록된 '화요일(14.8%)'이었다. 연차 사용이 가장 많은 달은 '12월(12.9%)'로 33만 3151건의 휴가가 집계됐다. 여름 휴가 기간인 '8월(10.8%)'은 2위로 조사됐다. 반면 휴가 사용이 가장 저조한 달은 '2월(6.4%)'이었다. 전년도 조사에서 휴가 사용이 가장 저조했던 '1월(6.75%)'은 두 번째로 휴가 사용이 적었다. '징검다리 연휴'에 맞춰 연휴를 사용하는 경향도 뚜렷했다. 현충일과 광복절 공휴일이 있는 6월과 8월은 주말과 평일 사이 징검다리 공휴일 월요일에 연차 사용 경향이 높았다. 공휴일이 없던 지난해 2월은 연차 사용이 가장 적었다. 신승원 시프티 대표는 “직장인들이 과거에 비해 좀 더 자유롭게 연차를 사용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고 짐작해 볼 수 있다”면서 “인력관리솔루션을 도입하면 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쉽고 편리하게 연차휴가를 관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
광역 교통망·미래 100년 사업 '수두룩' 전남도 2년 연속 국비 '9조시대' 닻 올린다
사회전국 2024.08.27 12:50:48정부의 강력한 긴축재정 기조에 따라 정부 총지출 증가율이 3.2%로 낮게 설정된 상황과 국가 사회간접자본(SOC) 중 도로·철도 분야 1조 7000억 원이 감액 됐음에도 불구하고 전남도의 2025년 정부 예산안이 2년 연속 ‘9조시대’를 열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가 27일 국무회의를 거쳐 발표된 2025년 정부 예산안에 국비 8조 8928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2024년 정부예산안(8조 6021억 원)보다 2907억 원(3.4%) 늘어난 규모다. 이는 연초부터 국고 확보 단계별 전략에 따라 정부정책과 지역 현안을 연계한 신규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실국장급 간부 이상의 중앙부처 방문 설명, 여야 국회의원 예산간담회 실시 등 도정 역량을 집중한 결과물로 평가 받고 있다. 정부 예산안에는 전남도가 중점 건의한 완도~강진 고속도로(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 등 광역 교통망 적기 구축에 필요한 사회간접자본 사업을 비롯해 전남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신규 사업도 지난해에 이어 47건 1254억 원(총사업비 2조 9879억 원)이 반영됐다. 사회간접자본의 경우 △완도~강진 고속도로 기본계획수립비(37억 원) △목포역 철도시설 재배치 설계비(40억 원) △광주 송정~목포 간 호남고속철도 2단계(2692억 원) 등이 반영됐다. 준공기한이 도래한 △강진~광주 고속도로 공사비(435억 원) △신안 압해~해남 화원 도로 공사비(461억 원) 등 차질없이 완료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가 본격 진행되는 △여수~남해 해저터널 공사비(694억 원) △곡성 석곡~겸면 도로 공사비(260억 원) 등도 포함됐다. 관광분야는 지역소멸대응 및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26건(247억 원)이 반영됐다. 신규사업으로 △해남의 목포구등대 관광경관 명소화(7억 원) 영광의 종교순례 테마관광 명소화(4억 원)을 확보했다. 농수축산업 분야는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 설계비(2억 원) △수산물소비지분산물류센터 설계비(4억 원)이 반영됐다. 친환경농가를 지원하고 친환경농업을 장려하기 위한 친환경농업 직접지불제 확대는 7년 만에 91억 원 증액됐다. 또한 진도 서망항 국가어항 확장 타당성 용역비(5억 원), 여수 국동항 건설 설계비(24억 원),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비(402억 원) 등이 반영됐다. 에너지 신산업 및 산단지원 선도사업 분야는 △70kV급 신송전 전력기자재 평가 기술개발 및 실증 기획용역비(2억 원) △에너지기술공유대학 구축 사업비(30억 원) △탄소중립 에듀센터 사업비(16억 원) △녹색융합 클러스터 조성 실시설계비(15억 원) 등이 반역됐다. 여기에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순천대 글로컬 교육문화복합관 리모델링 설계비(10억 원), 여수국가산단을 비롯한 호남권역의 다양한 재난대응을 위한 호남권역 소방용수 대용량포 방사시스템 도입비(23억 원), 해양경찰 서부정비창 구축 및 운영 사업비(947억 원)이 반영됐다. 전남도는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향후 국회 심사과정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더불어 최소 3000억 원 이상 추가 반영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국회 증액 대상 주요 사업은 △호남권 사회간접자본 사업 2000억 원 이상 증액, 국립 김산업 진흥원 건립 용역비(2억 원), K-디즈니 조성 인력양성 및 콘텐츠 제작비 154억 원 등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2년 연속 국고 9조 원 이상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고, 전남 대도약을 이어갈 신규 사업도 다수 반영돼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며 “국회 예산 심의단계에서 여야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의하는 등 국회 최종 의결까지 최대한 많은 예산을 반영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내년 병장 월급 205만원…국방비 60조 돌파[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정치통일·외교·안보 2024.08.27 12:46:34내년엔 병장 월 수령액 200만 원 시대도 열린다. 간부들이 머무는 숙소는 2026년까지 모두 ‘1인 1실’로 바뀐다.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인 KF-21 ‘보라매’는 내년부터 본격 양산된다. 특히 예산안이 삭감 없이 심의를 통과하면 국방 예산안이 사상 처음으로 60조 원 시대를 열게 된다. 국방부는 27일 “2025년도 국방 예산을 2024년 대비 3.6% 증가한 61조5천878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예산 총지출이 3.2% 증가하는 가운데 국방 예산은 3.6% 증가해 2년 연속으로 국방 예산 증가율이 정부예산 총지출 증가율을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국방 예산은 총량 그 자체로 대외적으로 알려지는 예산이므로 주변국 국방 예산 증가도 같이 봐야 한다”고 말했다. 군사력 운영을 위한 전력운영비는 전년 대비 4.2% 증가한 43조5166억 원이, 군사력 건설을 위한 방위력개선비는 2.4% 늘어난 18조712억 원이 편성됐다. 무엇보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인 병사 봉급 인상이다. 이 여파로 전력운영비 및 전체 국방 예산이 크게 증가했다. 병사 월급은 병장 기준 150만 원으로 인상되고, 자산형성 프로그램인 병 내일준비지원금이 55만 원으로 올라 둘을 합하면 한 달 205만 원이 된다. 전체 장병 급여 등을 포함한 인건비는 총 22조8천억 원이 넘는다. 간부 주거시설 예산은 올해 5260억 원에서 내년도 7863억 원으로 49.5% 늘어난다. 이 가운데 초급간부를 위한 노후 숙소 개선과 1인 1실 확보 예산이 6048억 원이다. 또 출퇴근 방식 훈련(동미참) 예비군을 위한 훈련비 4만 원이 신설된다. 지금까지는 2박3일간 입영하는 방식인 동원훈련 예비군에게만 8만2000원이 지급됐다. 군 의료 개선을 위해서는 국군수도병원 급성기재활센터와 구리병원 국방치유회복센터를 신축과 함께 건당 10만 원의 장기군의관 응급진료 보조비를 신설한다. 급식 및 피복비는 2조5294억 원으로 전년 대비 3.8% 감소했다. 군 관계자는 “병역 자원 감소가 영향을 미쳤고, 그에 따라 일부 과다 보유한 부분을 감액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인건비와 복지 관련 예산 비중이 높아지면서, 국방 예산 중 전력운영비 비중은 2020년 66.7%에서 내년도 70.7%로 지속적을 높아지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최근 병사 봉급이 늘어나면서 전력운영비 증가율이 높아졌지만, 내년 이후에는 방위력개선비가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증가세가 주춤한 방위력개선비는 올해 17조6532억원 대비 2.4% 증가한 18조712억원으로 편성됐다. 올해보다 1583억원 늘어 6조1615억원이 반영된 3축 체계 관련 비용이 주요한 비중을 차지했다.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 최초 양산에도 1조1495억 원이 들어가며, 레이저 대공무기도 712억 원을 들여 양산을 본격화한다. 여기에 F-35A 스텔스 전투기 2차 사업 등 킬체인 전력에 3조276억 원을, 장거리 지대공유도무기(L-SAM) 등 KAMD 전력에 1조5326억 원을, 특임여단 전력 보강 등 KMPR 전력에 6249억 원이 투입된다. 아울러 2030년 전력화를 목표로 하는 초소형위성체계 사업, 2028년 양산 예정인 중고도정찰용무인항공기 사업 등 기반전력 분야에도 7963억 원이 배정됐다. -
경찰, ‘광주 치과 테러’ 70대 남성 구속 송치
사회사회일반 2024.08.27 12:38:03광주광역시의 한 치과 병원에 부탄가스 등이 담긴 상자에 불을 붙여 터뜨린 혐의를 받는 7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27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치과 치료에 불만을 갖고 부탄가스와 인화물질이 담긴 폭발물에 불을 붙여 터뜨린 혐의(현주건조물방화)를 받는 김 모(79)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2일 오후 1시 14분께 광주 서구 차평동 소재의 한 치과병원을 상대로 범행을 저질렀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소방 추산 141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크라운 치료 통증이 심해 화가 났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는 주거지 인근에서 구매한 부탄가스 등을 묶은 폭발물을 직접 제작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김 씨는 범행 직후 택시를 타고 도주했다 2시간여 만에 광주 광산경찰서를 찾아 자수했다. -
<코>NE능률, 현재가 5.64% 급등
증권News봇 2024.08.27 12:35:25오후 12시 35분 현재 NE능률(053290)의 현재가는 4,310원으로 1분전 4,080원 대비 5.64%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47(매도):5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NE능률은 14.63%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6.13%를 기록했다. 이 기간 '출판·매체복제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0.62%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2.57%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출판·매체복제업'은 0.38% 하락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인공지능·미래차 '속도전' 광주광역시 내년 정부예산안 3.3조 반영…작년보다 5.8% 증가
사회전국 2024.08.27 12:35:20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따른 기획재정부의 강력한 지출 구조조정에도 불구하고 광주광역시가 전년도 정부안 3조 1426억 원보다 1818억 원(5.8%)이 증액된 정부예산안을 확보했다. 광주시는 내년 정부 예산안에 정부 총예산 증가율(3%)을 넘어선 지역 현안 사업비 3조 3244억 원이 반영됐다고 27일 밝혔다. 인공지능(AI)·미래차 등 미래산업과 지역현안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래 차 핵심부품 개발지원 공동 활용 플랫폼 구축(3억 원·총 사업비 235억 원),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서비스 실증 확산(30억 원·총사업비 85억 원), 인공지능사관학교 운영(42억 원·총사업비 430억 원) 등 예산이 반영돼 국가 AI 데이터센터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를 연계한 미래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게 됐다. 특히 ‘도시철도2호선 건설 사업비’(1398억 원)가 전년대비 약 100억 원 추가 확보됨에 따라 내년 하반기 완공 예정인 도시철도 건설공사에도 속도전이 예고되고 있다. 차세대 반도체 첨단 공정 팹, 광주·전남 반도체 공동연구소 구축, EV 배터리 접합 기술 실증기반 구축, 수소 도시 조성 등 예산은 인공지능·반도체·모빌리티 등 미래 먹거리와 경제 기반 구축에 탄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광주시는 기대했다. 여기에 영산강 예술관광 거점 조성을 위한 ‘빛고을 수상 공연장’ 조성(8억 4000만 원·총사업비 372억원), 아시아 물역사 테마체험관 조성(44억 원·총 사업비 256억 원) 등도 반영돼 영산강·황룡강 'Y 프로젝트' 추진도 탄력을 받게됐다. 또한 영락공원 장사시설 확충(41억 5000만 원), 장애인 복합 수련시설 건립(29억 원), 국립 광주 청소년 디딤 센터 건립(19억 7000만 원) 등 돌봄·안전 시설 사업비도 확보했다. 광~강진 고속도로(280억 원), 경전선(광주 송정~순천) 전철화(190억 원), 상무지구~첨단 산단 진입도로(81억 원), 빛그린 산단 진입도로(23억 원), 광주 운전면허시험장(132억 원) 등 사회기반시설 조성 예산도 반영됐다. 국가AI데이터센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2단계 사업’, 지난 1월 국회를 통과한 달빛철도특별법에 따른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건설’, ‘전남대학교 미래형 뉴 스마트병원 신축 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또는 통과를 통해 국회에서 국비를 확보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지난 1월 25일 ‘2025년도 1차 국비확보 보고회’ 개최하는 등 전년보다 2개월 앞당겨 국비 확보에 시동을 걸었다. 강기정 시장을 비롯한 광주시 공무원들은 ‘사업발굴·선행절차 더 일찍! 기획보고서 더 꼼꼼히! 국비활동 더 많이!’라는 기치 아래 국정과제와 정부정책 방향을 따르면서도 지역 살림에 보탬이 되는 국비사업들을 적극 발굴했다. 광주시 공무원들은 혼연일체가 되어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와 국회, 여야 국회의원 등을 수시로 찾아 지역 현안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논리적으로 설명·설득했다. 시장, 부시장, 기획조정실장은 인공지능·미래차 등 미래산업을 중심으로 마지막까지 경제부총리, 중앙부처 장‧차관, 기재부 실·국장 등을 설득해 정부예산에 반영하는 성과를 거뒀다. 무엇보다 광주지역 국회의원들도 광주시와 원팀을 이뤄 국비 확보에 힘을 보탰다. 국회의원들은 광주시와 국비사업 정보를 공유하며 관련 중앙부처와 상시 접촉하는 등 지역 현안 사업의 정부예산안 반영에 큰 역할을 했다. 광주시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9월부터 국회 대응체계로 전환해 국회 심의 과정에서 국비를 추가 확보할 수 있도록 전력투구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난해보다 많은 국비 예산을 확보한 것은 광주시 공직자와 지역 국회의원이 원팀으로 일궈낸 성과”라며 “‘국회 광주의 날’을 시작으로 국회 대응체계로 전면 전환해 국회 심의과정에서 최대한 국비를 추가 확보할 수 있도록 전력투구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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