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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가장 비싼 산후조리원 '2주에 4000만원'…가장 싼 곳은 '이곳'
사회사회일반 2024.08.27 14:49:46서울 시내 산후조리원의 일반실 평균 이용요금이 반년 만에 12만원 가량 오른 2주 465만원을 기록했다. 가장 비싼 곳은 4000만원을 훌쩍 뛰어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서울시의 '산후조리원 이용요금' 현황 자료에 따르면 8월 기준 가장 비싼 산후조리원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D산후조리원의 특실 요금(2주 4020만원)이다. 이는 중형차 한 대 가격과 맞먹는 수준이며 이 산후조리원의 일반실 가격(2520만원) 역시 서울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강남구 H산후조리원 특실 2700만원, A산후조리원 특실 2500만원 순으로 가격 상위 3곳의 산후조리원이 강남구에 모두 집중됐다. 서울 소재 산후조리원 112곳의 2주 평균 이용료는 일반실 465만원, 특실(87곳) 746만원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조사 때와 비교하면 반년 만에 일반실은 12만원, 특실은 41만원 가량 오른 셈이다. 가격이 가장 싼 곳은 송파구의 공공산후조리원으로 일반실 기준 209만원이었다. 공공산후조리원이 아닌 곳 중에서는 동대문구의 S산후조리원(250만원)이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특실 중 가장 저렴한 곳은 양천구 M산후조리원으로 2주 300만원이다. 자치구별 가격 차이는 컸다. 산후조리원이 1개씩 있는 용산구(1300만원)와 성동구(450만원)를 제외하고 일반실 평균 이용료가 가장 비싼 곳은 강남구였다. 강남구에 위치한 산후조리원 16곳의 평균 이용료는 910만원이었다. 다음으로 강서구(518만원), 종로구(470만원), 서초구(46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또한 평균 이용 요금이 가장 저렴한 곳은 금천구(300만원)로, 강남 산후조리원에 비해 610만원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산후조리원에서 운영하는 체형교정, 등, 하체, 복부, 전신 디톡스 등 다양하게 구성된 마사지는 10회 기준 100만원대에서 300만원대까지 다양하다. 횟수가 늘어날수록, 현금결제 조건이면 할인 혜택을 주기 때문에 결국 처음에 계획했던 것 보다 더 많은 지출을 할 가능성이 있다. "산후조리원에서 빼지 않으면 부기가 그대로 살이 된다"는 등의 꾐 역시 산모들의 지갑을 열게 한다. 이같은 산후조리원 가격 상승에 전문가들은 민간업체들이 주도하는 만큼 정부가 양육 초기 비용을 낮출 수 있는 공공 산후조리원 등을 적극적으로 늘릴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
"신유빈 먹방효과에 깜짝"…GS25, 협업제품 4일만에 25만개 '불티'
산업생활 2024.08.27 14:49:19편의점 GS25가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과 협업한 신제품이 출시 4일 만에 25만개 이상 팔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6일 GS25에 따르면 '삐약이 신유빈의 간식타임' 주먹밥 2종이 지난 22~25일 나흘간 22만개, 컵델리 2종은 3만여개가 판매됐다. 이는 신유빈 선수가 2024 파리올림픽 경기 중 주먹밥과 바나나, 에너지 젤을 먹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포착돼 소셜미디어에서 화제가 된 데 따른 것이다. GS25는 신유빈의 '먹방'에서 착안해 상품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특히 주먹밥 2종은 출시 하루 만에 4만개, 컵델리 2종은 1만개 이상 팔려나가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패키지 디자인에는 탁구대와 탁구채, 신유빈 특유의 발랄함과 긍정적 이미지를 담아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신유빈이 경기 중 섭취해 품절 대란을 일으킨 에너지젤도 인기다. 우리동네GS 앱에서 21일부터 26일까지 사전 예약 중인 요헤미티 에너지겔 10입 상품은 26일 오전 기준 준비 수량(600개)의 90%가 소진됐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GS25는 바나나, 구운 계란 등 '신유빈 먹방'으로 주목받은 상품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신유빈이 세대를 아우르는 국민적 사랑을 받는 만큼 협업 상품도 다양한 연령대에서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25 관계자는 "GS25와 신유빈의 케미가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매출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왔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여러 방면에서 이색 협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日 "中군용기 첫 영공침범은 중대한 주권침해"…위협이냐 실수냐
국제국제일반 2024.08.27 14:48:57일본 정부가 27일 중국 군용기가 전날 처음으로 자국 영공을 침범한 데 대해 “우리나라(일본) 주권의 중대한 침해일뿐 아니라 안전을 위협하는 것으로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군용기의 영공 침범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일본 정부는 중국 측의 의도를 파악하는 한편, 중국의 군사 동향을 주시하고 나섰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중국 정부에 26일 외교 경로로 매우 엄중히 항의하고 재발 방지를 강력히 요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중국군 Y-9 정보수집기 한 대는 전날 오전 11시 29분부터 31분까지 일본 열도 서남부 나가사키현 단조(男女)군도 앞바다 영공을 침범했다. 이에 일본 항공자위대 전투기가 긴급 발진해 대응했다. 중국 군용기는 오후 1시 15분께 주변 지역에서 선회를 끝내고 중국 본토 쪽으로 돌아갔다. 중국 항공기의 일본 영공 침범은 과거 두 차례 있었지만, 군용기 침범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사히신문은 한 자위대 간부를 인용해 “군용기가 영공 내를 허가 없이 비행하는 것은 국제법상 인정되지 않는다”며 “이는 매우 강력한 메시지”라고 지적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도 일본 자위대가 대만 유사시를 염두에 두고 방위력을 강화 중인 남서 방면에서 중국이 해상 위압을 거듭해 온 사실을 언급하며 “이번에 그 영역이 하늘까지 넓어졌다”고 우려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중국의 영공 침범 목적이 일본의 경계 감시 능력을 확인하려는 데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해상자위대 해장보(해군 소장급)를 지낸 사사카와평화재단의 가와카미 야스히로 안전보장연구그룹장은 “(중국이) 일본의 대처력을 확인하려 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앞으로 도발의 강도를 높여 나갈 우려가 있으며 작은 변화를 장기간 거듭해 기정사실로 해 나가는 전략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이른바 ‘살라미 전술’이다. 특히 일본에서 자민당 총재 선거, 미국에서 대통령 선거 등 대형 이슈가 진행되고 있는 틈을 노렸다는 분석이다. 방위성의 한 간부는 “정치적인 움직임이 있을 때 중국은 일본을 시험하는 행동을 취한다”고 전했다. 일본-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간 안보협력을 견제하는 중국 측의 위협이라는 의견도 있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전날 중국 공산당 관계자는 일본이 7월 이후 나토 회원국의 해·공군과 활발하게 합동 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점을 거론하며 이번 영공 침범이 ‘일본 측의 반응을 살핀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하야시 장관은 이런 시각에 대해 “중국 군용기 행동의 의도와 목적에 대해서는 대답하는 것을 삼가겠다”면서도 “우리나라는 계속 보편적 가치와 전략적 이익을 공유하는 국가들을 비롯한 각국과 합동 훈련 등을 통해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반면, 중국 군용기가 단순히 항로를 잘못 든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도 있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방위성의 한 관계자는 중국 군용기의 항로를 분석한 후 “영공 침범 직후의 급격한 비행으로 볼 때 (영공 내로 들어간 뒤) 당황한 것이 아닌가 추측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변에 항공자위대의 경계 감시 레이더 시설이 2곳 있다는 점을 들어 “기체가 자위대의 레이더 주파수 등 정보 수집에 주력한 나머지 영공에 들어갔다고 보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덧붙였다. 다만 “본토의 영공 가까이에서 중국 군용기가 정보 수집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에는 경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 후보 인사청문회 내달 3일 개최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8.27 14:46:25신임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로 지명된 안창호 전 헌법재판관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내달 3일 열린다. 국회 운영위원회는 27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과 59개 기관에 대한 1658건의 자료 제출 요구의 건을 의결했다. 운영위는 이충상·김용원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과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 등 3명을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안 후보자의 인사청문요청안에서 “약 40년에 걸친 법조인 생활 동안 인권신장에 관한 확고한 신념으로 사회적 약자의 인권 보호와 사회정의 실현을 위하여 힘써온 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국가인권위원회의 업무상 독립성에 대한 높은 이해를 가지고 있는 점 등에 비추어 국가인권위원회를 이끌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의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
내년 양자 R&D 예산 54%↑…‘3대 게임체인저’ 기술에 3.5조
산업IT 2024.08.27 14:42:14정부가 내년도 양자 연구개발(R&D) 예산을 올해보다 54% 늘리는 등 3대 게임체인저 기술인 인공지능(AI)·첨단바이오·양자 분야 육성에 집중 투자한다. 27일 기획재정부의 정부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도 국가R&D 예산은 29조 7000억 원이 배정됐다. R&D 예산은 올해 대폭 삭감됐다가 내년에 다시 12% 증액되며 규모를 재작년 이상으로 회복했다. 정부는 특히 3대 게임체인저 분야에 올해보다 25% 많은 3조 50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3대 게임체인저는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선점이 시급한 3가지 신기술을 말한다. 특히 양자 예산은 2000억 원으로 올해 1300억 원보다 54% 늘었다. 정부는 6월 말 예산안 기준으로 이 분야 예산 1700억 원을 배정했지만 ‘양자 과학기술 플래그십 프로젝트’ 사업이 전날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통해 내년 착수가 확정되면서 예산에 반영됐다. 이 사업의 내년도 사업비는 252억 원, 조만간 사업비를 구체화하는 적정검 검토 결과에 따라 연말 예산안의 국회 통과 과정에서 추가 증액 가능성도 있다. 1조 원대 예산이 투입되는 AI 분야에서도 엔비디아의 ‘쿠다’를 대체할 국산 AI반도체 맞춤 소프트웨어 등을 개발하는 ‘국산 AI반도체를 활용한 K클라우드 개발사업’ 예산으로 370억 원, 첨단바이오 분야에서는 화이자·모더나 백신인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 국산화를 위해 290억 원이 추가로 반영됐다. 이공계 인재 양성을 위한 예산도 늘었다. 국가R&D에 참여하는 대학원생에게 석사과정 월 80만 원, 박사과정 월 110만 원의 연구생활장려금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한국형 스타이펜드 사업’ 역시 전날 예타 면제를 통해 내년도 예산 600억 원이 반영됐다. 현재 지원액이 연구생활장려금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대학원생에 우선 지원된다. 이를 포함해 젊은 연구자 지원에 올해(5600억 원)보다 27% 많은 7100억 원을 투입한다. -
현대모비스 '니켈프리' 신소재로 모빌리티 경쟁력 키운다
산업산업일반 2024.08.27 14:39:47현대모비스(012330)가 자동차 핵심 부품의 원천인 소재 개발 역량을 강화한다. 재활용·바이오 소재를 활용해 글로벌 환경 규제에 대응하고 고성능·고효율의 소재를 개발해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현대모비스는 27일 지속 가능한 소재와 혁신 소재, 디지털 재료 등을 골자로 한 ‘3대 소재 개발 전략’을 발표했다. 먼저 재료를 재활용하거나 바이오 소재를 활용해 글로벌 환경 규제에 대응할 예정이다. 유럽연합(EU)은 2030년부터 신차에 들어가는 플라스틱에 재활용 소재를 25% 이상 사용하도록 법제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맞춰 현대모비스는 최근 차체 하단의 긁힘을 방지하는 로어암 보호 커버 개발에 성공했다. 이 제품은 재활용 플라스틱 함량이 50%에 이르지만 기존 제품과 동일한 물성을 갖췄다. 현대모비스는 운전석(콕핏) 모듈과 램프, 에어백 등 플라스틱 소재를 많이 활용하는 부품에 적용할 수 있는 신소재 30여 종도 개발하고 있다. 친환경 바이오 분야에서도 목재를 활용해 이산화탄소 배출은 줄이고 내후성(열·자외선에 변색되지 않는 성질)을 강화한 친환경 소재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 전기차 분야에서는 신소재 개발로 희소금속인 니켈 사용을 최소화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전기차용 전력변환 핵심 부품인 인덕터에 들어가는 니켈 함유량을 기존 50%에서 30%대로 줄이는 데 성공했다. 세계 최초로 니켈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니켈프리’ 신규 소재도 개발해 평가를 진행 중이다. 최근 10년 사이 니켈 가격이 6배가량 급등했는데 원자재 가격 변동성을 줄일 수 있는 소재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고속충전용 배터리 냉각 기술, 전자파 차폐 소재, 자율주행 센서 표면 코팅 기술 등 전동화와 전장 부품 전 분야의 경쟁력을 제고할 신규 소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디지털 재료 기술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전통적인 소재 분야에 정보기술(IT)을 융합하는 방식이다. 자동차 부품에 들어가는 다양한 소재 특성을 가상으로 구현해 정합성을 높이고 있다. 김미로 연구개발(R&D)기반 기술연구실장 상무는 “소재를 다원화하고 대외 의존도를 낮춘 혁신 소재를 개발해 모빌리티 경쟁력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남도 국비 소폭 증가…국회 협조로 10조 근접 목표
사회전국 2024.08.27 14:39:29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경남도의 국비 규모가 소폭 늘었지만, 목표로 잡았던 국비 10조 원은 달성하지 못했다. 경남도는 내년 정부예산안에 지난해 9조 2117억 원보다 3965억 원이 증가한 9조 6082억 원이 반영됐다고 27일 밝혔다. 정부의 2025년 예산안 증가율은 3.2%로, 민생안정 서민·중산층 중심 시대 구현 기조 속에 SOC분야 재원을 전년 대비 3.6% 감액하고, 복지, 교육, 환경, R&D, 국방 분야 등에 증액했다. 경남에서는 2025년 정부예산안 중 국고보조사업은 정부예산안 증가율(3.2%)보다 높은 8050억 원(10.3%)이 증액 반영됐다. 이에 따라 경남에서는 국가가 직접 예산을 편성·시행하는 도로·철도 등 SOC 예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국가시행사업이 지난해보다 4085억 원이 감소됨에 따라 최종 3965억 원(4.3%)이 증액 반영됐다. 도는 올해 초부터 두 차례에 걸쳐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통해 사업을 구체화했고, 4월 말 중앙부처 국비 신청 전부터 중앙부처를 방문해 설명하는 등 국비 확보 활동을 이어갔다. 내년 예산안에 포함된 경남도내 신규 사업은 △외국인근로자 정착지원 복합센터 건립(180억) △부산항 신항 항만 근로자 후생복지시설 건립(300억) △경남도 우주항공 농식품 산업 육성(4003억) △양식장 유해생물 자원화센터 건립(40억) △고성 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355억)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기항지 유치(100억) △방산 진입 엑셀러레이팅 지원사업(98억)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8250억) △시설농업단지 지하수 함양사업(362억) △국산 콩 가공산업화 지원 사업(200억) △지진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지원(142) 등 11건이다. 또 계속사업으로 12건의 사업비가 반영됐다. 세부적으로는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조성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문화다양성 맘프 축제 △원폭피해자 추모시설 건립 △중소조선 스마트 생산 혁신 지원 사업 △방산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 △함양~울산 고속도로 건설 △진해신항 건설(1단계)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건설 △양산 도시철도 건설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 △위성개발혁신센터 구축 등이다. 경남도는 9월부터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공감대를 확보하고 지역 국회의원과 협조 체계를 구축해 국회 심의 단계에서 최대한 많은 국비 확보로 목표액인 10조 원에 근접한다는 계획이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정부의 SOC 예산 삭감 등으로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사업 논리 개발과 중앙부처 방문 설명 등으로 외국인근로자 정착지원 복합센터 건립, 부산항 신항 항만 근로자 후생복지시설 등 신규사업 반영과 국고보조사업은 목표액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면서 “국회단계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정부의 중점 투자 분야와 연계해 도민이 희망하는 사업이 하나라도 더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 역점사업, 정부 예산안 대거 반영…정부 건전재정 기조 속 큰 성과
사회전국 2024.08.27 14:37:24정부가 건전재정 기조를 확립한 상황에서도 부산지역 역점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대거 반영됐다. 박형준(사진) 부산시장은 27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획재정부의 2025년 정부 예산안에 교통·물류, 금융·창업, 디지털·신산업, 문화·관광 분야 역점사업들이 대거 포함됐다”고 밝혔다. 먼저 핵심 기반시설인 가덕도신공항 건설 관련 부지 조성 및 접근 철도·도로 공사·보상비 9640억 원이 반영됐다. 시는 2029년 말 개항을 향해 순조롭게 나아갈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만큼 가덕도 신공항이 남부권 전체를 대한민국의 새로운 발전 축으로 만드는 기폭제가 되도록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그간 건설이 지체됐던 낙동강을 횡단하는 교량인 대저대교, 엄궁대교, 장낙대교에도 각각 172억 원, 138억 원, 30억 원이 반영됐다. 이와 함께 가덕대교에서 송정 IC를 잇는 고가도로 건설 사업에 67억 원, 부산신항에서 김해 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에 728억 원,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건설 사업에 633억 원,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 사업에 100억 원이 반영됨에 따라 교통·물류망 인프라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금융·창업 분야의 경우 북항 제 1부두에 조성될 창업·문화 복합 랜드마크 ‘글로벌 창업허브 부산’ 사업에 71억 원, 항만·물류 분야 블록체인 융합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사업에 26억 원, 해양자원·바이오 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 거점인 해양과학기술 산학연 협력센터(STEM 빌리지) 사업에 57억4000만 원, 동명대학교 부지 내 창업지원 복합허브센터를 조성 사업에 10억을 확보했다. 디지털·신산업 육성 관련 사업비도 대거 포함돼 기존 지역산업의 혁신에도 탄력이 붙게 됐다. 미래 차 전용플랫폼 핵심 부품지원 확장 현실(XR) 기반 가상 모형(디지털트윈) 시스템 구축 사업(25억 원), 수출용 신형연구로 개발 및 실증(1921억 원), 중입자가속기 구축 지원(48억), 소형모듈원전(SMR) 보조기기 제작지원센터 구축(26억) 등이다. 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360억 원)과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20억 원), 선용품공급업 디지털전환 지원사업(3억7000만 원) 등도 포함됐다. 여기에 국제 관광도시 육성(43억5000만 원), 낙동 선셋 화명 에코파크 조성(7억8000만 원), 기장 오션 블루레일 조성(8억8000만 원)을 확보해 관광·마이스 기반 구축에도 속도가 날 전망이다. 이뿐 아니라 시민 안전·건강, 친환경 분야 사업도 탄력받게 됐다. 연안 침식이 심각한 송정해수욕장에 모래를 보충하고 유실방지 돌제를 조성하는 송정지구 연안정비(5억4000만 원)과 낙동강 표면 녹조를 피해 심층 취수가 가능한 지방 광역상수도(취수시설) 건설(57억 원) 등의 사업비가 확보된 이유에서다. 유기성폐자원 바이오가스화시설 건립(40억6000만 원)과 생곡쓰레기매립장 매립시설 확충사업(22억7000만 원) 등도 반영돼 안전하고 쾌적한 삶이 보장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시는 연말 국회 예산심사가 끝날 때까지 이번에 확보된 사업 예산을 지키고 예산이 추가로 필요한 사업이 있는지 면밀히 검토해 정부 예산에 반드시 반영되도록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미래혁신부시장과 실·국·본부장이 국회와 기재부를 직접 방문해 국비 반영 당위성 등을 사전에 설득하고 여야 정치권과 공조 체계를 강화하며 국회 예산심사 일정에 맞춰 국회 상주반도 조기에 가동·운영한다. 박 시장은 “전열을 재정비해 내년에 꼭 필요한 예산이 국회 심사 과정에서 빠짐없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연초부터 국비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여러 차례 열어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기존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막판까지 사업 필요성을 보완해 왔다. 또 지역 국회의원들과 적극 소통하며 기재부 등 중앙부처를 설득해 왔다. -
<코>맥스트, 장중 신저가 기록.. 2,700→2,510(▼190)
증권News봇 2024.08.27 14:37:04오후 2시 37분 현재 맥스트(377030)가 7.04% 내린 2,510원(▼19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19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18일 기록한 2,700원이다. 체결강도는 56%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101,133주, 총매도체결량은 182,007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7억3,554만, 거래량은 28만6,661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64(매도):36(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3십4만4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1십4만4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Z세대, 일 막히면 '이것'부터 찾는다…젊은 직장인 80%가 의존한다는데
사회사회일반 2024.08.27 14:32:16한국의 Z세대(18∼27세) 직장인들이 업무 중 난관에 부딪힐 때 가장 먼저 인공지능(AI)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가 최근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Z세대 직장인 10명 중 8명이 업무상 도움이 필요할 때 AI를 우선적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미국(56%), 영국(59%), 독일(61%), 프랑스(55%) 등 서구 선진국과 비교해 19∼25%포인트 높은 수치다. 또한 한국 Z세대의 80%가 AI가 업무 방식을 개선할 수 있다고 전망해 50∼60%대에 머문 다른 국가들과 대조를 이뤘다. 주목할 만한 점은 한국 Z세대가 AI 도구의 범람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도 AI의 직장 내 영향에 대해 가장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는 것이다. AI 앱의 과다로 인한 스트레스를 느낀다는 응답이 75%로 5개국 중 가장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AI의 업무 개선 가능성에 대해서는 가장 높은 기대를 보였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 김상호 센터장은 "AI 활용은 바람직하지만 AI 오류에 대한 대처나 인간 협업 능력 약화 등의 우려도 있다"며 "AI 사용과 함께 직장 내 소통을 통한 '더블 체크' 등 새로운 가이드라인 구축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보고서는 또한 Z세대를 'AI 슈퍼 사용자', 'AI 실험가', 'AI 신중론자'로 분류했다. AI 슈퍼 사용자는 AI를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AI 실험가는 실용적 목적으로 AI를 사용하고, AI 신중론자는 AI를 아직 생소하게 여기는 그룹이다. 이번 조사 결과는 한국이 업무용 AI 도구 도입의 '테스트베드' 역할을 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어 주목된다. 향후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한국 직장 문화의 변화가 예상되며, 이에 따른 기업들의 대응 전략 마련이 중요해질 전망이다. -
오후 2:30 현재 코스닥은 40:60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운송업(0.30%↑)
증권News봇 2024.08.27 14:30:3327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0.14p(+0.02%) 상승한 766.93로,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기타서비스업(+1.39%), 의료·정밀기기업(+0.81%), 화학업(+0.44%)이며, 약세업종은 일반전기전자업(-0.72%), 유통업(-0.41%), 오락·문화업(-0.41%)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운송업이 50:50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 제조업은 28:72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914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17억, 기관은 695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씨유박스(340810)가 29.99% 오른 4,855원을 기록 중이고, 한빛소프트(047080)(+29.97%), 아이엘사이언스(307180)(+29.97%)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이렘(009730)(-22.07%), 엑스큐어(070300)(-17.50%), 제주맥주(276730)(-16.77%)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6개 종목을 포함해 727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826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2:30 현재 코스피는 43:57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의약품업(0.25%↓)
증권News봇 2024.08.27 14:30:1827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6.29p(-0.23%) 하락한 2691.72로,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의료정밀업(-2.03%), 운수창고업(-1.29%), 금융업(-0.93%)이며, 강세업종은 전기가스업(+2.58%), 기계업(+1.27%), 화학업(+0.84%)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의약품업이 32:68의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통신업은 69:31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개인은 215억, 기관은 2,625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2,968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코오롱글로벌우(003075)가 29.75% 오른 25,250원을 기록 중이고, 한양증권우(001755)(+24.88%), 롯데이노베이트(286940)(+15.84%)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미래산업(025560)(-19.69%), 한화갤러리아우(45226K)(-10.21%), 유니퀘스트(077500)(-7.05%)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464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403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광복회원들, 광복회장에 '일본 극우 기쁨조' 발언 신지호 고발
사회사회일반 2024.08.27 14:28:22광복회 회원들이 광복절 경축식에 불참한 이종찬 광복회장을 비판한 신지호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을 경찰에 고발했다. 광복회원 92명은 27일 오전 신 부총장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형법상 모욕 혐의로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발했다. 이들은 고발장에서 신 부총장의 범죄행위로 광복회원들의 명예가 심각하게 실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신 부총장이 저속한 표현을 넘어 인격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평가를 저하하는 경멸적 표현으로 광복회장과 광복회원을 모욕했다고 했다. 앞서 신 부총장은 이 회장이 1948년 대한민국 건국론을 비판한 데 대해 지난 14일 방송 인터뷰에서 "이 회장은 '용산에 밀정이 있다, 어쨌다' 하는데 제가 보기에 이 회장이야말로 일본 극우의 기쁨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같은 날 페이스북에 과한 표현이었다고 사과하면서도 "일본 극우가 환호할 논리라는 주장은 유지한다"고 썼다. -
주총 문턱 넘은 'SK이노·E&S 합병'
산업기업 2024.08.27 14:27:11SK이노베이션(096770)과 SK(034730) E&S 합병안이 압도적 찬성으로 주주총회의 문턱을 넘으면서 올 11월 자산 100조 원 규모의 초대형 에너지 기업이 탄생한다. 이번 합병으로 SK온발(發) 재무 부담을 덜어내는 것은 물론 에너지 포트폴리오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SK이노베이션은 2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SK E&S와의 합병 계약 체결 승인 안건이 참석 주주 85.75%의 찬성률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합병은 주총 특별결의 사항으로 출석 주주 3분의 2 이상과 발행주식 총수 3분의 1 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통과된다. 2대 주주인 국민연금(지분율 6.2%)이 주주가치를 훼손할 우려가 있다며 반대표를 던졌지만 최대주주인 SK㈜를 비롯한 대다수 주주가 찬성하며 합병안이 통과됐다. 특히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기관인 ISS와 글래스루이스가 합병안 찬성을 권고하면서 외국인 주주의 95%가 이번 합병안에 찬성했다. SK E&S도 이날 임시 주총을 열고 합병안을 승인함에 따라 합병 법인은 11월 1일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합병 법인은 자산 100조 원, 매출 88조 원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민간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게 된다.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은 “장기적인 안정과 성장의 토대가 될 이번 합병이 순조롭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합병이 완료된 후 다양한 주주 친화 정책을 적극 검토해 실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남 청소년 일상에도 퍼진 딥페이크 성범죄
사회사회일반 2024.08.27 14:26:53경남에서도 청소년 사이에 첨단조작기술(딥페이크)을 쓴 불법 합성물 성범죄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27일 하동에서 발생한 중학생 디지털성범죄 딥페이크 관련 브리핑을 열고 피해 학생은 4개 학교 12명이라고 밝혔다. 가해 학생은 1학년 남학생 6명이다. 이 사건은 지난 3월 27일 하동 모중학교 남학생 6명이 텔레그램 단체방을 만들어 피해 여학생 12명의 사진을 합성해 자신들의 텔레그램 단체방에 공유했다가 지난 7월 가해 학생 1명이 영상의 존재를 선배에게 알리면서 공론화됐다. 도교육청은 가해학생들이 공유한 사진은 경찰에서 포렌식 조사를 한 결과 외부로 유출되지 않았고, 현재 피해 사진은 전부 삭제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현재 피해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심리상담과 치료 지원을 하고 있으며 정상 등교 중이다. 가해 학생 징계 등을 논의할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29일 열린다. 하동 뿐 아니라 경남 곳곳에서도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경남지역 학교에서 딥페이크 관련 사안이 접수된 것은 총 24건이다. 지역별로는 창원과 진주, 김해에서 각각 5건, 통영 4건, 거제 2건, 사천과 함안, 하동에서 각각 1건이다. 또 초등학교가 1건, 중학교 13건, 고등학교 10건의 범죄가 발생했다. 특히 하동에서 발생한 사건과 같이 중학생은 촉법소년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아 형사처벌이 어렵다. 도교육청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텔레그램 딥페이크 피해자 학교 명단에 경남지역학교도 20여 개가 포함돼 있는 것을 확인하고 실제 관련 여부에 대해서도 확인 중이다. 배경환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초중고교 학생들이 손쉽게 앱에 접근해 영상과 사진 등을 합성할 수 있어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 다수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앱 운영 업체에 음란물 차단 등 협조를 구하고 성인지 교육과 사이버범죄 예방 교육 등을 강화하고 경찰, 경남도와 공조해 성범죄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재욱(국민의힘·진주1) 도의원은 지난 6월 18일 도의회 본회의 5분 발언에서 “경남도 디지털 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 조례와 경남도교육청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교육에 관한 조례가 있지만 딥페이크 내용은 빠져 신종 성범죄에 대응하기에는 부족하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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