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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서울어린이마라톤대회 노원서 개최…3.65km 단축 코스
사회사회일반 2024.09.19 14:05:00서울 노원구는 다음달 3일 노원마들스타디움에서 ‘2024 서울어린이마라톤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대회는 서울어린이마라톤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서울시의회·서울시체육회·노원구·노원구의회가 후원한다. 노원마들스타디움을 출발해 인근 중랑천변 달리기 코스를 달려 노원마들스타디움으로 되돌아온다. ‘365일 어린이가 행복한 대한민국’ 주제에 따라 구간 길이는 3.65km로 정했다. 같은 날 가족과 함께하는 ‘가을 명랑 운동회’도 진행된다. 서울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대회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3000명까지 신청 받는다. 가을명랑운동회는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오승록 구청장은 “365일 어린이가 건강하고 행복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이번 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
<코>모베이스, 현재가 5.03% 급락
증권News봇 2024.09.19 14:04:27오후 2시 4분 현재 모베이스(101330)의 현재가는 3,400원으로 1분전 3,580원 대비 5.03% 급락했다. 수급측면으로는 60(매도):40(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모베이스는 0.87% 하락했으며, 표준편차는 3.14%를 기록했다. 이 기간 '일반전기전자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1.99%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3.18%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일반전기전자업'은 0.36% 하락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2:00 현재 코스닥은 46:54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운송업(0.04%↑)
증권News봇 2024.09.19 14:00:2419일 오후 2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5.40p(+0.74%) 상승한 738.60로, 46(매도):54(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기타서비스업(+3.74%), 제약업(+1.24%), 의료·정밀기기업(+1.11%)이며, 약세업종은 비금속업(-1.40%), 화학업(-0.56%), 섬유·의류업(-0.54%)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운송업이 66:34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비금속업은 34:66의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1,321억, 기관은 108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330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에프앤가이드(064850)가 30.00% 오른 17,550원을 기록 중이고, 영풍정밀(036560)(+29.97%), 퀀타매트릭스(317690)(+29.95%)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미코바이오메드(214610)(-14.48%), CNH(023460)(-8.77%), 제노포커스(187420)(-8.21%)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701개, 하락종목은 870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2:00 현재 코스피는 47:53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운수장비업(2.06%↑)
증권News봇 2024.09.19 14:00:1319일 오후 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4.72p(+0.18%) 상승한 2580.13로, 47(매도):5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의약품업(+4.01%), 운수장비업(+2.06%), 철강금속업(+1.41%)이며, 약세업종은 전기전자업(-1.23%), 통신업(-1.10%), 건설업(-1.09%)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운수장비업이 61:39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건설업은 29:71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외국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3,056억, 기관은 7,922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1,220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영풍(000670)이 29.79% 오른 501,000원을 기록 중이고, KTcs(058850)(+19.51%), 명문제약(017180)(+16.59%)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신풍(002870)(-8.15%), HDC현대산업개발(294870)(-8.12%), 풍산(103140)(-7.25%)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446개, 하락종목은 423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태광산업, 울산시와 협력…청화소다 공장에 1500억 투자
산업산업일반 2024.09.19 14:00:06태광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태광산업이 울산시와 1500억 원 규모의 청화소다 생산 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태광산업은 공장 증설과 관련해 필요한 인력 가운데 울산 시민을 우선 고용하고 관외 거주자의 울산 주소 이전을 권장하는 등 지역 밀착형 고용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공장 건설 및 운영 과정에서 울산 지역 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울산시는 청화소다 생산공장 증설과 관련한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태광산업은 울산 미포국가산업단지 내 청화소다 생산 공장을 두 배로 확대해 글로벌 정밀화학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 청화소다 생산공장 증설에는 2024년 10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약 1500억 원이 투입된다. 2027년 1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하면 현재 연산 6만 6000톤 규모의 청화소다 생산 능력은 13만 2000톤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공장 증설과 함께 직접 원료 생산 기술을 도입해 아크릴로니트릴(AN) 시황에 의존하지 않고 독립적인 사업 운영이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로 이어져 청화소다 생산에서 글로벌 톱3 기업으로 도약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성회용 태광산업 대표이사는 “청화소다 공장 증설은 태광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울산 지역사회와 함께 친환경·자원순환 분야 사업확대 등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며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통일된 기준 없고 과도한 비용 소요" 기업, 스코프3 공시 유예 요구
증권국내증시 2024.09.19 14:00:00국내 기업들이 가치사슬 내에서 발생하는 간접 온실가스 배출량까지 공시하는 ‘스코프(Scope)3’ 공시 확대 유예를 금융위원회에 요구했다. 통일된 기준이 없는데 배출량을 산정하는 과정에서 과도한 비용과 노력이 소요된다는 것이다. 19일 금융위원회는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기업 간담회’를 열고 지난 4월 발표된 공개 초안에 대한 기업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고 밝혔다. 공개 초안은 지속가능성 정보 가운데 국제적인 공감대가 형성된 ‘기후’ 분야부터 공시를 의무화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금융위가 5~8월 진행한 의견수렴 기간에 국민연금 등 국내 투자자 29곳과 노르웨이 국부펀드 등 해외 투자자 17곳이 의견을 전달했다. 국내 111개 기업과 함께 경제·산업단체 10곳도 참여하는 등 공시제도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수렴 결과 의견을 낸 기업 106곳 중 96곳은 기후 관련 사항을 먼저 의무 공시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 대해 동의했다. 다만 공시기준 일부 내용에 대해선 다양한 의견을 냈다. 해외 진출이 활발한 기업들은 해외 자회사일 경우 기후 관련 신뢰성 있는 정보를 확보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특히 스코프3 온실가스 배출량 공시에 대해선 세계적으로 통일된 기준이 아직 없을 뿐만 아니라 주요국 중에선 이를 요구하지 않는 경우도 있어 유예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다. 스코프1은 기업이 직접 배출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스코프2는 전력·열 사용으로 인해 배출하는 간접 배출량, 스코프3은 여러 간접 배출량의 총합으로 중간재나 상품 판매 등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발생하는 배출량을 말한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도 기후 공시 우선 추진에 동의하면서도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공시 기준을 빠르게 결정하고 보다 명확한 지침이나 우수 사례를 제공할 것을 요구했다. 스코프3 공시 관련해선 배출량 산정에 과도한 비용과 노력이 소요되는 만큼 유예할 필요성이 있다고 했다. 경제 단체들은 자율 공시부터 시작하거나 보다 구체적인 기준을 제공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이날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정책 목표 달성을 저해하지 않고 기업 수용 가능성을 제고할 부분이 있는지 보다 면밀히 검토해 나가겠다”며 “기업 혼선을 해소하고 공시 보고서 작성을 지원하기 위해 가이드라인 제공, 실무진 교육 등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했다. -
8월 서울 아파트값 1.27% 상승…전세도 0.81% 올라
부동산주택 2024.09.19 14:00:00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7월 대비 1.27% 오르며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은 올해 8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 매매가격지수는 전국 기준 0.24% 상승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0.83%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인천(0.43%)과 경기(0.36%)도 상승하면서 수도권은 0.53% 상승했다. 지방은 대구(-0.33%) 등이 하락하면서 0.04% 하락했다. 한국부동산원은 “서울·수도권 주요지역 선호단지를 중심으로 거래량이 증가하고 상승 거래가 발생하는 등 상승세를 보였다"며 “신규 입주물량 영향을 받는 지방지역의 경우 매매가격이 하락했으나 서울·수도권은 신축·대단지를 중심으로 매수심리 회복과 상승거래가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아파트 매매가의 상승세가 유독 돋보였다. 같은 기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서울(1.27%), 인천(0.70%), 경기(0.48%) 모두 상승했다. 반면 연립주택은 서울(0.23%)과 경기(0.06%)는 상승한 반면 인천(-0.14%)은 하락해 혼조세를 보였고, 단독주택도 서울(0.24%), 인천(0.15%), 경기(0.19%) 모두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전세 가격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지난달 전국 주택종합 전세가격은 0.22% 상승하며 전월(0.16%) 대비 상승 폭을 키웠다. 인천(0.74%)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서울(0.52%)과 경기(0.36%)가 뒤를 이었다. 전국 주택종합 월세가격도 0.12%를 기록하며 전월(0.09%) 대비 상승 폭을 확대했다. 부동산원은 "전·월세의 경우 공급 물량 영향이 있는 일부 지방지역은 하락했으나, 서울·수도권은 선호단지를 중심으로 한 매물 부족현상이 계속되며 전국적으로 상승 폭을 확대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
홍준표 "文 감옥 보내더라도 걸맞은 혐의로 보내야…딸 수사는 과잉수사"
정치정치일반 2024.09.19 13:57:03홍준표 대구시장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겨냥한 검찰 수사와 관련, “딸네 살림에 보태준 걸 수사하는 건 꼴짭하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인 것에 대해 "내가 문재인 전 대통령 편을 들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1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지난 대선후보 경선 때 조국 일가족 수사는 과잉수사라고 지적했다가 '조국수홍'이라고 극렬하게 비난받은 일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홍 시장은 "통상 가족범죄 수사는 대표성이 있는 한 두사람만 수사하는 게 원칙인데 조국 수사는 일가족 몰살 수사였기에 그건 과잉수사라고 지적했는데 그걸 두고 일부에서 벌떼처럼 달려들어 나를 비방했다"고 당시 상황을 짚었다. 홍 시장은 이어 "내가 조국 편을 들 이유도 없고 수사원칙을 말한 것인데 그걸 두고 일부 진영에서는 이성적 비판이 아닌 감정적 비방만을 하는 것을 보고 진영논리가 도를 넘었다고 생각했다"며 "이번 문재인 수사도 똑같은 논리"라고 적었다. 아울러 홍 시장은 "전직대통령 비리수사라면 그에 걸맞는 수사를 하라는 것"이라며 "판문점에서 김정은에게 넘겨준 USB 속에 국가기밀은 없었는지 원전폐기가 플로토늄 생산을 장래에 저지하고 북한을 이롭게 한 정책은 아니었는지 그런 국사범에 가까운 이적행위도 많은데 그런 것은 다 묻어버리고 딸네를 도와준 행위를 꼭 찍어 수사하는건 수사비례 원칙에 맞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기에 덧붙여 홍 시장은 "(감옥에) 보낼 때 보내더라도 그에 걸맞은 혐의로 보내야한다"며 "국정농단 프레임 씌워 우리를 그렇게 모질게 탄압하던 사람이 편히 노후를 양산에서 보내는 건 사회적 정의에 맞지 않으니까"라고 썼다. 앞서 홍 시장은 지난 16일 전파를 탄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나와 “당시 정권의 원전 폐기 문제도 있고, 판문점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USB를 넘겨줄 때 국가 기밀이 넘어갔는지 안 넘어갔는지 국가 기록원 통해서 다시 한번 분석하고 조사해야 한다”며 “전직 대통령을 잡으려면 수사 비례의 원칙은 지키고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 시장은 “문 전 대통령 때는 우파 진영 1000여 명을 조사하고 수백 명을 구속했기 때문에 나도 문 전 대통령이 (감옥에) 들어갔으면 좋겠다”며 “그래도 어디 할 게 없어서 딸네한테 살림을 보태준 걸 갖다가 수사 대상으로 삼느냐”며 '꼴잡하다'는 표현을 썼다. 홍 시장이 언급한 ‘꼴짭하다’는 치사하고 야비하다는 뜻의 경상도 방언이다. -
고려아연 노조 "MBK파트너스, 약탈적 공개매수 중단하라"
사회전국 2024.09.19 13:56:26고려아연 노동조합이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의 공개매수에 반기를 들었다. 고려아연 노조는 19일 성명서를 통해 “50년 역사의 세계 최고의 비철금속 제련회사 고려아연이 기업사냥꾼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에 회사를 빼앗길 엄청난 위협 앞에 직면해 있다”며 “약탈적 공개매수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노조는 “50년간 근로자들의 피땀과 헌신으로 일군 고려아연을 오로지 돈을 벌기 위한 수단으로 매수하려고 한다”며 “우리의 안정적인 일자리와 가족의 생계를 위협하는 약탈적 공개매수를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고려아연의 자주적 경영권을 수호하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며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모든 수단을 동원해 끝까지 강력히 대응할 것을 결의한다”고 밝혔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노조 조합원 70여 명은 이날 서울 종로구 MBK파트너스 본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공개매수 시도를 규탄하기도 했다. -
<유>방림, 장중 신고가 돌파.. 3,070→3,105(▲35)
증권News봇 2024.09.19 13:54:48오후 1시 54분 현재 방림(003610)이 5.08% 오른 3,105원(▲15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35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8월 23일 기록한 3,070원이다. 체결강도는 263%로 강세를 유지했다. 총매수체결량은 94,468주, 총매도체결량은 35,925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3억9,955만, 거래량은 13만412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28(매도):72(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8만4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1십5만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도봉구, 쿨링포그 갖춘 황톳길 조성
사회사회일반 2024.09.19 13:53:58서울 도봉구는 초안산근린공원(창동 677번지)에 폭 2m·왕복 134m의 황톳길을 조성했다. 황톳길에는 서울시 최초로 황토의 질감을 유지하기 위한 바닥 분사형 쿨링포그 20기가 설치됐다. 토사·낙엽·빗물 등 이물질 유입 차단을 위한 캐노피와 황토족욕장·황토볼장·세족장·앉음벽 블록·신발장 등도 갖췄다. 구는 올해 2월 27일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전문가와 주민 2000여 명의 의견을 청취했다. 주민 수요조사를 거쳐 황토·마사토·첨가제를 6대2대2의 비율로 혼합했다. 구는 황톳길을 조성하면서 인근 숲길, 창동 산194-6번지 일대 6.8km도 정비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이번 황톳길 조성과 숲길 정비로 중랑천, 초안산, 둘리쌍문공원 무장애숲길 등을 아우르는 둘레길 21km 완성에 더 다가가게 됐다”고 말했다. -
하나은행, 평택에 '외국인 특화' 점포 열어
경제·금융은행 2024.09.19 13:53:30하나은행은 경기도 평택시 평택동에 외국인 전용 특화 점포 ‘평택외국인센터점’을 개점했다고 19일 밝혔다. 외국인 고객 전용으로 운영되는 ‘평택외국인센터점’에는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다국어 통번역 시스템 △ 외국인 고객 은행 업무 안내 디지털 기기 △ 다언어 서양식 작성 도움 프로그램 등이 도입됐다. 또한 외국인 창구 직원을 배치하는 등 방문하는 외국인 고객들이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평택외국인센터점’은 평일 은행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말 영업도 시행한다. 이날 개점식에 참석한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외국인 손님들이 쉽고 편리하게 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외국인 특화 서비스의 혁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속보] 與, 본회의 보이콧…필리버스터 안해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9.19 13:52:58국민의힘이 '김건희 여사 특검법', '채상병 특검법', '지역화폐법' 등 표결을 위해 더불어민주당이 19일 오후 소집한 본회의를 거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도 실시하지 않는다. 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민주당과 우원식 국회의장이 여야 합의 없이 본회의를 소집하고 안건 상정 및 표결을 강행하려는 데 반발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의총이 끝난 후 본관 로텐더홀에서 피켓 시위를 열고 “오늘 본회의는 본회의장을 강탈한 민주당의 의원총회에 불과하다”며 “당장 오늘 처리하겠다는 안건들은 상임위 단계에서부터 여당과 정부 반대에도 강행 처리된 정쟁용 좀비 악법”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여야 합의 없이 일방 처리된 쟁점 법안은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하고 재표결 후 폐기 전철을 밟을 것”이라며 “민주당도 이를 모르지 않을 것이다. 그저 대통령과 정부 여당을 공격할 생각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
인천시 중구-동구 '제물포구 출범 협력 공동합의문' 체결
사회전국 2024.09.19 13:50:35인천시 중구와 동구가 19일 인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물포구 출범을 위한 공동합의문 체결식’을 열었다. 이날 체결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공동합의문 체결 당사자인 김정헌 중구청장,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해 중·동구 시·구의원 및 주민자치협의회장·통장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합의에 따라 이들 자치구는 제물포구 출범과 관련해 현안 사항 해결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 등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두 자치구는 제물포구 출범과 관련한 상호 협의와 문제점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자 시가 참여하는 ‘행정협의기구’를 운영하기로 했다. 또 변화된 행정수요에 맞춰 △공공시설 배치 및 기반 구축 △사무·재산 승계 △행정연속성 보장 △복지·문화·체육시설 활용 극대화 방안 마련 등 주민 편익증진과 지역 발전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주민 소통창구 공동 운영 등 지역 유대감과 주민 화합에 상호 노력하고 제물포구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은 지난 1월 ‘인천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 제정으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법률 시행일인 2026년 7월 1일부터는 현 중구와 동구가 제물포구와 영종구로 통합·조정되고, 서구는 서구와 검단구로 분리된다. 또 인천시 행정체제는 1995년 이후 31년 만에 2군(郡)·8구(區)에서 2군·9구로 확대된다. -
고공행진하던 서울 분양가 숨고르기… 8월 평당 '4304만 원'
부동산분양 2024.09.19 13:48:35지난 7월 3.3㎡(평)당 4401만 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서울 분양가가 지난달 다소 떨어졌다. 반면 지방 아파트의 분양가는 다시 올라 전국 기준 분양가는 소폭 상승세를 기록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19일 발표한 8월 말 기준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당 1304만 3000원으로 전월(1331만 5000원) 대비 2.04% 내렸다. 다만 전년 동기(963만 5000원)와 비교하면 여전히 높다. 평당 기준으로 환산하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4311만7000원으로 전달(4401만7000원) 보다 약 90만원 떨어졌다. 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 간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의 주택 중 상가와 오피스텔, 조합원 분양주택을 제외한 일반 분양주택의 평균 가격이다. 수도권도 ㎡당 830만 7000원으로 전월(839만 1000원) 대비 1% 내렸다. 5대 광역시와 세종시 역시 ㎡당 606만 5000원으로 전월(608만 9000원)보다 0.39% 떨어졌다. 다만 전년 동월과 비교해서는 각각 21.9%, 15.54% 올랐다. 가격이 크게 내렸다기보다는 지난달 고가 단지의 분양이 적었던 영향이라는 것이 시장의 분석이다. HUG는 "공표 직전 12개월간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의 평균 분양가를 갖고 산출하는 통계"라며 "몇 개 단지 분양가만 올라도 전체 숫자가 상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등을 포함한 '기타 지방'의 ㎡당 분양가는 445만 9000원으로 전달(441만 원)보다 1.10% 상승했다. 이에 따라 전국 아파트의 분양가도 ㎡당 568만 2000원으로 전월(568만 1000원) 대비 0.02%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전국의 신규 분양 민간 아파트 물량은 1만 495가구로 전년 동월(4718가구) 대비 122% 늘었다. 특히 수도권에서 7794가구가 분양하면서 작년 동월(1945가구)은 물론 전월(4847가구) 대비 급증했다. 이밖에 서울의 분양 가구 수는 1621가구였으며 5대 광역시와 세종시에서는 872가구, 기타 지방에서 1829가구가 신규 분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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