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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도 특화설계 바람… ‘우장산 아덴하임’ 분양
사회 사회이슈 2019.01.21 09:24:09소형 오피스텔에도 공간활용도를 높인 특화설계 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 1인 가구의 증가로 소형 오피스텔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설사들이 수요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상품 차별화에 나선 것이다. 과거 소형 오피스텔은 현관과 침실, 주방, 욕실 등이 배치되는 단순 구조였다. 또한 획일적인 평면과 좁은 공간이 주는 답답함이 단점으로 작용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소형 오피스텔에도 풀퍼니시드, 팬트리, 드레스룸, 침실분리형 등 공간활용도를 높인 설계를 적용하고 있으며, IoT시스템 등 스마트 시스템도 도입되고 있다. 실제로 분양시장에서도 특화설계를 갖춘 오피스텔의 성적은 우수하다. 지난 8월 공급된 ‘평택 고덕아이파크’는 초소형면적(전용면적 35㎡이하)로 펜트리룸과 수납장, 침실분리형 설계가 적용되었다. 이 단지는 평균 3.29대 1, 최고 17.83대 1을 기록하며 전 타입 마감됐다. 또한 지난 4월 공급된 ‘안산 중앙역 리베로’의 경우, 전용면적 33㎡ 테라스 설계된 29C타입이 최고 경쟁률 20.33대 1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부동산 관계자는 “소규모 가구 증가로 소형 오피스텔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공간활용도가 높은 오피스텔이 인기”라며 “이에 따라 건설사들은 수요자의 입맛을 맞춘 특화설계로 수요자들을 공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코리아신탁(시행)이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 24-92번지에 ‘우장산 아덴하임’을 분양해 이목이 집중된다. 오피스텔은 지하 1층~지상 17층, 전용면적 26~29㎡ 189실 규모다. 우장산 아덴하임은 전용면적 26㎡ 1.5룸, 29㎡ 2룸으로 구성하여, 3중 슬라이딩 도어를 적용해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특히 29㎡(2룸)에는 수납공간 활용도를 높인 팬트리룸이 조성된다.또한 빌트인 냉장고, 전자레인지, 드럼세탁기, 에어드레서 등 고품격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제공해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했으며 입주민들의 자금 부담을 낮췄다. 게다가 LG유플러스 IoT 시스템도 도입해 다양한 생활가전, 조명, 냉,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으로도 설정, 조회, 제어가 가능하다. 입지도 뛰어나다. 인근에 지하철 5호선 화곡역과 우장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서부광역철도 강서구청역도 예정돼 있어 출퇴근이 용이하다. 또한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남부순환로, 공항로 등 도로교통이 잘 발달돼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단지 주변에 10여 개 버스정류장이 있어 강남 및 수도권 이동이 수월하다.또한, 여의도역까지 20분 대, 광화문역까지 30분 대로 이동할 수 있어 인근 대기업 및 공기업이 밀집한 여의도, 광화문 직장인 수요를 흡수할 전망이다. 이외에도 오피스텔 인근 마곡지구에는 LG사이언스파크, 넥센타이어, 코오롱 그룹이 들어서며 S오일, 귀뚜라미 보일러 등 100여개 기업체도 입주 예정이라 총 16만 5천여명의 근로자 수요도 기대해 볼만 하다. 뿐만 아니라 인근에 강서구청, 이마트, 홈플러스, NC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 또한 풍부하며, 화곡초, 우장초, 명덕외고 등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우장산공원, 봉제산 등 주변 녹지공간 역시 풍부해 입주민들의 여가생활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분양 관계자는 “우장산 아덴하임은 교통, 편의시설, 교육 등 주거 3박자가 고루 갖춰진 알짜 오피스텔”이라며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우수한 평면 설계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우장산 아덴하임 분양홍보관은 강서구 화곡로 301 원풍빌딩에 위치한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금주의 분양캘린더]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등 5,100가구 분양
부동산 분양 2019.01.20 17:41:54이번 주 강원도 춘천 등 전국에서 5,100여 가구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견본주택은 5곳이 새롭게 문을 연다. 20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1월 4주(1월 21~26일)에는 전국 13개 단지 5,176가구에서 청약접수를 한다. 우선 21일은 △의정부 스마트트라움 △진주 평거동 메이힐스 등 2곳이 1순위 접수를 받는다. 23일은 △화성 송산신도시 대방노블랜드 5·6차 △쌍용 더 플래티넘 부평 △동대구 에일린의 뜰 △동대구역 우방아이유쉘(주상복합·오피스텔) 등 6곳에 대한 청약접수가 시작된다. 24일은 △성남고등 A1블록(국민임대리츠)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대구 빌리브 스카이(주상복합·오피스텔) △창원 경화 베스티움 등이 청약 접수를 한다. 이 가운데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는 총 1,556가구 규모이며 경춘선 남춘천역과 춘천고속버스터미널 및 시외버스터미널 등을 이용하기 쉬운 위치다. KT&G 상상마당 춘천아트센터, 시립 청소년도서관, 롯데마트, 이마트, 풍물시장 등 시설이 단지 인근에 있다. 의암공원, 공지천 조각공원 등도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는 평이다. 한편 이번 주 개관 예정인 견본주택은 총 5곳이다.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 △동대구 비스타동원 △대구 방촌역 태왕아너스(아파트·오피스텔) △대구국가산업단지 모아미래도 에듀퍼스트 등 5곳이 25일 견본주택을 열 예정이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대우건설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 2월 분양
부동산 정책·제도 2019.01.17 14:03:11GTX-A노선 운정역이 자리한 파주 운정신도시 3지구에서 첫 번째 민간 아파트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조감도)가 공급된다. 대우건설은 오는 2월 파주 운정신도시 운정3지구 A14블록에서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를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 파주시 다율동 150-1번지 일원에 짓는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는 지하 1층~지상 28층, 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10가구 규모다. 전가구 운정신도시에서 희소한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타입별 세대수는 △59㎡A 88가구 △59㎡B 104가구 △59㎡C 104가구 △84㎡A 155가구 △84㎡B 75가구 △84㎡C 184가구 등 이다.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는 GTX-A 노선 운정역(예정)이 차로 5분거리에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 GTX-A노선이 2023년 개통(예정)시 서울역까지는 15분대, 강남권인 삼성역까지는 20분대에 접근 가능하다. 인접해 있는 남북로와 파주로 이용시 동서대로, 자유로, 제2자유로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어 서울, 김포, 일산 접근이 용이하다. 경의중앙선 운정역과 여의도와 강남을 연결하는 광역버스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단지 옆으로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단지 남쪽으로는 생활편의시설이 조성되는 상업시설 부지(예정)와 의료시설 부지(예정)가 위치한다. 또한 파주운정점 홈플러스가 가깝고, 롯데시네마,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운정호수공원 등 운정1,2지구의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 파주시 와동동 1390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2년 12월 예정이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태양광 발전소 차명 분양·뇌물' 한전 직원 무더기 적발
사회 사회일반 2019.01.17 14:02:20태양광 발전사업을 하는 것이 금지된 한국전력공사 직원들이 차명으로 이를 분양받아 보유하고, 발전소를 짓는 과정에서 공사대금을 후려치는 방법으로 뇌물을 수수했다가 검찰에 무더기 적발됐다. 전주지방검찰청은 뇌물수수 등 혐의로 한전의 지사장급 간부 A(60) 씨 등 4명을 구속기소 하고 9명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사대금을 깎아준 공사업체 대표 B(64) 씨는 뇌물 공여 혐의로 구속기소됐고, 다른 1명은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 검찰에 따르면 해당 한전 임직원들은 지난 2013∼2017년까지 4년간 아내와 자녀 등 가족 명의로 태양광발전소를 차명으로 분양받아 보유하고, 공사 과정에서 대금 1,000만∼1억원을 할인받아 사실상 뇌물을 챙긴 것으로 밝혀졌다. 한전 취업규칙 및 행동강령에 따르면, 회사의 허가 없이 자기사업을 운영할 수 없음에도 해당 임직원들은 직위를 이용해 부당이익을 취했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태양광발전소의 수익성과 안전성을 확신한 그들은 내부 정보 등을 통해서 빠르게 발전소를 분양받을 수 있었으며, 공사업체 대표 B씨 등은 한전 임직원에게 발전소를 분양해주는 대가로 각종 편의를 받고 뇌물을 건넨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 검찰 관계자는 “태양광발전소는 수익이 안정적이어서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인식된다”며 “가족 명의로 태양광발전소를 보유하면 쉽게 적발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한 것 같다”고 언급했다. /변문우 인턴기자 bmw1017@@sedaily.com -
대보건설 ‘동성로 하우스디 어반’ 2월 분양 예정
부동산 분양 2019.01.16 16:29:54대보건설은 오는 2월 대구광역시 중구 남일동에서 ‘동성로 하우스디 어반’을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7층, 전용면적 25~58㎡, 총 502실 규모로 저층부에는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대구 동성로 일대는 백화점, 영화관, 상업시설 등이 밀집한데다, 배후 수요도 풍부한 지역이다. 부동산 규제를 벗어난 비조정 지역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 1번 출구 앞에 들어서는 초역세권 오피스텔이다. 중앙로역 이용시 KTX가 정차하는 동대구역까지 약 8분(4개 정거장), 일반열차를 이용 가능한 대구역까지 약 2분(1개 정거장) 거리다. 회사 측에 따르면 투룸형에는 복층 설계가 적용된다. 복층 구조는 상하로 공간분리가 가능해 공간 효율성이 뛰어나고 개방감이 우수해 인기가 높다. 견본주택은 2월 중 문을 열 예정이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
쌍용건설, '쌍용 더 플래티넘 부평' 이달 분양
부동산 분양 2019.01.16 10:51:59쌍용건설이 인천 부평구 산곡동에서 ‘쌍용 더 플래티넘 부평(조감도)’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쌍용건설은 지난해 10월 론칭한 주택 통합 브랜드 ‘더 플래티넘(The Platinum)’을 첫 적용하는 ‘쌍용 더 플래티넘 부평’을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부평구 산곡 2-2구역을 재개발한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23층, 10개 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가구수(일반 가구)는 △ 39㎡ 108가구(63가구) △ 51㎡ 30가구(26가구) △ 59㎡ 238가구(53가구)△ 72㎡ 122가구(21가구) △ 84㎡ 309가구(245가구) △ 119㎡ 4가구 등 총 811가구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40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이자후불제 조건이며 발코니 확장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수도권 비규제지역으로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뒤 전매가 가능하다. 이달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이 단지는 교통, 학군, 생활 인프라 등을 고루 갖춘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원적로, 부평대로, 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을 통해 인천 전역과 서울로 진출입이 편리하고 2020년 말 서울 7호선 연장선 ‘산곡역(가칭)’이 사업지 인근에 개통될 예정이다. 부평구 내 유일한 사립인 한일초 외에 산곡초, 산곡중이 인근에 있고 2017년 기준 인천고교 순위 10위권인 인천외고(3위), 세일고(6위), 명신여고(7위) 등 6개의 명문 학군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모든 분양 평형이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 84㎡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됐고,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채광 및 통풍 효과도 극대화했다.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 설계로 보행자의 안전까지 확보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부평구는 인천과 서울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인천지하철 1호선과 서울지하철 1·7호선이 통과하는 교통 요지”라며, “특히 수도권 비규제지역으로 6개월뒤 분양권 거래가 자유롭고, 중도금 대출 60%까지 가능해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신혼부부나 실수요자들 중심으로 관심이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
신영, '아산탕정 지웰시티 푸르지오' 2월 분양
부동산 분양 2019.01.16 09:54:29신영의 계열사인 신영시티디벨로퍼가 오는 2월 충남 아산신도시 탕정지구 2-C1·C2블록에서 주거복합단지 ‘탕정지구 지웰시티 푸르지오(조감도)’를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0층, 12개동으로 구성된다. 총 1,521가구(전용면적 84~101㎡ )의 아파트와 연면적 4만 8,683㎡ 규모의 판매시설로 이뤄진다. 시공사는 대우건설이다. 블록별로 살펴보면 2-C1블록은 지하 2층~지상 40층, 6개동, 전용 84~101㎡ 669가구로 구성됐다. 2-C2블록은 지하 2층~지상 40층, 6개동, 전용 84~101㎡ 852가구로 이뤄진다. 가구수는 △84㎡A 615가구 △84㎡B 140가구 △84㎡C 68가구 △84㎡D 355가구 △97㎡ 156가구 △101㎡ 187가구다. 선호도 높은 전용 85㎡ 이하가 전체의 77%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이 단지는 입지여건이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에 수도권 전철 1호선 탕정역(예정)이 들어선다. 지난해 10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0년 완공될 예정이다. 역이 신설되면 KTX천안아산역을 거쳐 서울역까지 약 40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이 밖에 아산과 천안 도심을 연결하는 이순신대로(2018년 7월 개통)가 단지 가까이에 있으며 동서와 남북을 가로지르는 21번 국도와 43번 국도 등도 인근에 있어 차량으로 타지역 접근도 수월하다. 또 서해안고속도로 송악JCT와 경부고속도로 천안JCT를 연결하는 천안~당진간 고속도로(총 43.9㎞) 1단계 구간(아산~천안, 20.86㎞)의 아산IC가 오는 2022년 개통 예정에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김응정 신영 마케팅본부 상무는 “탕정지구 아산권 사업 첫 분양 단지로 개발에 따른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고, 초역세권에 편의시설도 가까이 있어 입지여건도 우수하다”며 “아산신도시에서 지웰시티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도 높은 만큼 좋은 청약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
12월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 전월比 2.16%↑
부동산 정책·제도 2019.01.16 09:38:06지난달 전국의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전월보다 약 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2018년 12월 전국 민간아파트 1㎡ 당 평균 분양가격은 337만 6,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보다 2.16%, 전년 동월 대비 8.28% 상승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전국 17개 시·도 중 (12월에 분양이 없는 울산 제외) 전월보다 분양가가 오른 지역은 10곳이었다. 2개 지역은 보합을, 4개 지역은 하락을 보였다. 서울의 1㎡당 평균 분양가격은 739만 8,000원으로 전월보다 0.4% 상승했다. 수도권이 504만 1,000원으로 전월대비 0.32% 상승했고,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5.45% 상승, 기타지방은 1.30% 올랐다. 면적별로 보면 전용면적 60㎡ 초과~85㎡ 이하가 가장 높은 2.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용 60㎡ 이하 2.4%, 102㎡ 초과 1.9%, 85㎡ 초과~102㎡ 이하 0.5%가 뒤를 이었다. 한편 지난달 전국 신규 분양 아파트는 전월보다 29.4% 늘어난 총 1만 3,968가구로 집계됐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 1,114만원…전월比 2%↑
경제·금융 경제동향 2019.01.16 09:00:39지난달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전월보다 소폭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2018년 12월 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은 전월보다 2.2% 오른 337만6,000원으로 집계됐다. 3.3㎡(1평)로 환산하면 약 1,114만원이 된다. 월별 평균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간(작성기준 월 포함)의 자료를 평균한 최근 1년간의 평균 가격으로 작성한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은 739만8,000원(3.3㎡당 2,441만원)으로 전월보다 0.4% 올랐다. 수도권은 504만1,000원(1,664만원)3.3㎡당 으로 0.3%,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359만4,000원(3.3㎡당 1,186만원)으로 5.5%, 기타지방은 261만4,000원(863만원)으로 1.3% 상승했다. 전국 17개 시·도 중 분양이 없었던 울산을 제외하고 10개 지역은 전월보다 상승, 2개는 보합, 4개는 하락했다. 면적별로 보면 전용면적 60㎡ 초과∼85㎡ 이하가 가장 높은 2.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용 60㎡ 이하 2.4%, 102㎡ 초과 1.9%, 85㎡ 초과∼102㎡ 이하 0.5%가 뒤를 이었다. 지난달 전국 신규 분양 아파트는 총 1만3,968가구로 전월보다 29.4% 증가했다. 수도권의 신규 분양 가구 수는 9,946가구로, 이달 전국 분양물량의 71.2%를 차지했으며 서울에서는 강남구와 은평구에서 356가구의 신규 분양이 이뤄졌다.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3천123가구, 기타지방은 899가구를 새로 분양됐다. /윤서영 인턴기자 beatriz@@sedaily.com -
'레고랜드' 3월 첫삽...더 뜨거워 지는 춘천 분양시장
부동산 주택 2019.01.15 18:08:33장기 표류하던 ‘춘천 레고랜드(조감도)’ 사업이 올 3월 드디어 첫 삽을 뜨면서 일대 부동산 시장의 호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강원도의회에서 레고랜드 코리아의 사업시행자를 영국 ‘멀린’으로 바꾸는 내용의 의안이 통과했다. 멀린이 최근 홈페이지에 공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 회사는 총 사업비 2,900억 원 규모의 레고랜드를 오는 2022년 개장 목표로 추진한다. 2,100억 원은 멀린 측에서 직접 투자하고 800억 원은 강원도가 설립한 ‘엘엘개발’이 자금을 댄다. 춘천 레고랜드는 춘천시 상·하중도 일원 약 106만 여㎡ 규모의 복합관광단지에 들어서는 핵심 테마파크로 28만㎡ 규모로 조성된다. 지난 2011년부터 강원도가 추진했으나 문화재 발굴, 자금 확보, 시행사 변경 등으로 장기 표류해왔다. 지난해 말 사업시행자가 엘엘개발에서 멀린으로 바뀌면서 사업이 본격화됐다. 레고랜드는 전세계 총 8곳으로 뉴욕 레고랜드가 2020년 개장하면 춘천 레고랜드는 열 번째 레고랜드가 될 전망이다. 전홍진 강원도 글로벌통상투자국장은 “멀린사가 시공사 선정을 3월까지 마무리고 하고 착공을 위한 기초 절차를 시작할 것”이라며 “개장 시기도 내부적으로는 6개월 가량 앞당겨 2021년 7월을 목표로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레고랜드 사업이 본격화되면 이 일대 부동산 시장을 비롯한 경제에 활기를 띨 것으로 현지 관계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멀린 은 “1,600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멀린이 짓는 테마파크외에도 주변부지 63만㎡에 호텔, 상가, 아쿠아리움 등이 들어선다는 게 강원도의 설명이다. 이에 춘천 주택시장이 개발 후광효과를 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9·13 대책’ 이후 지방 아파트 경기가 전반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춘천은 토지가격이 꾸준히 상승하고, 신규 아파트 청약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선전하고 있다. 지난해 3월 대우건설이 공급한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는 1순위 청약경쟁률 27대 1을 나타내며 지난해 강원도 최고 기록을 세웠다. 춘천파크자이 역시 17.3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기도 했다. 레고랜드 호재에 힘입어 건설사들도 분양 채비를 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오는 18일 강원도 춘천시 온의동 일대에서 선보이는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 대우는 특히 단지는를 교육특화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다. YBM과 연계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 교사가 참여하는 영어커뮤니티를 2년간 무상 운영한다. 이외에도 올해 상반기 소양촉진 2구역을 재건축한 소양 금호어울림 1,041가구 중 853가구가 분양되고, 춘천 우두택지지구에서 EG더원이 2개블록에서 각각 394가구와 93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
시티건설, ‘아산 탕정 시티프라디움’ 2월 분양 예정
부동산 정책·제도 2019.01.14 15:09:25시티건설이 오는 2월 충남 아산시 아산탕정지구에서 ‘아산 탕정 시티프라디움’(조감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아산 탕정 시티프라디움은 아산탕정지구 2-A4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동, 전용 84㎡ 총 746가구 규모다. 아산신도시는 총 2만6,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곳으로 대규모 주거단지와 상업시설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지하철 1호선 아산역과 KTX 천안아산역 등의 교통망을 갖췄으며 초·중·고교가 단지 인근에 있다. 아산 탕정 시티프라디움은 기업들이 몰리는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가치 상승효과가 기대된다. 아산시는 아산신도시 인근 탕정면, 음봉면 일대에 삼성디스플레이의 아산디스플레이시티2를 비롯한 일반산업단지 10개소를 조성 중이다. 이는 여의도 면적보다 3배 이상 넓은 규모다. 오는 2023년까지 3조2,000억 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차별화된 특화설계도 돋보인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판상형 구조의 평면 설계를 도입해 환기와 통풍을 극대화했다. 이와 함께 3면 발코니 확장을 통해 실사 면적 대비 넓은 서비스 면적을 제공, 개방감에 심혈을 기울였다. ‘ㄷ’자형 주방가구 배치로 넉넉한 식당공간을 조성했으며 붙박이장 등을 설치, 입주민들에게 여유로운 수납공간을 제공한다./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쌍용건설, 더 플래티넘 부평’ 분양 이달 분양
부동산 분양 2019.01.14 14:28:35쌍용건설은 인천 부평구 산곡2-2구역을 재개발한 ‘쌍용 더 플래티넘 부평(조감도)’ 아파트를 1월 중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 지상 23층, 10개 동, 전용면적 39~119㎡, 총 811가구로 이 가운데 40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쌍용건설이 지난해 주택통합 브랜드로 내놓은 ‘더 플래티넘’을 처음 적용한 아파트다. 회사 측에 따르면 쌍용 더 플래티넘 부평은 2020년 말 부평구청역과 석남역을 잇는 7호선 연장선 산곡역(가칭)이 단지 인근에 개통할 예정이다. 롯데마트, 부평시장, 롯데시네마, 부평구청 등의 생활인프라를 갖췄고, 원적산, 철마산, 원적산 체육공원, 원적산 공원, 어린이공원(기부채납)이 가깝다. 한편 사업지인 산곡동은 인근 청천동 일대에 대규모 정비사업을 통해 아파트단지가 들어서면서 두 지역 합쳐 1만5000여 가구의 주거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
[SENTV]올해도 ‘똘똘한 한 채’… 대형건설사 분양단지 관심↑
부동산 주택 2019.01.14 09:17:23정부의 다주택자 규제가 강화되면서 ‘똘똘한 한 채’를 원하는 경향이 강해질 전망이다. 정부는 지난 7일 세법개정안 시행령 기준을 변경 발표하면서 비과세 요건을 강화했다. 다주택자들이 기존 주택을 처분할 때 1주택자 비과세 요건을 주택 취득 후 2년이 아닌 1주택자가 된 시점 후 2년으로 적용한다는 것이다. 또 향후 다주택자는 조정대상지역 내 주택을 취득할 때 임대주택 등록에 따른 종합부동산세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수요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는 높은 신뢰성을 바탕으로 인근 아파트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 KB부동산시세 자료를 보면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죽동푸르지오’ 전용면적 84㎡는 올해 1월 기준 4억1,000만원의 시세를 형성하면서 1년 전(3억5,800만원)보다 약 14.52% 매매가가 상승했다. 이 때문에 연초 분양에 나서는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 분양이 눈길을 끈다. 대우건설(047040)은 이달 강원도 춘천시 온의동 산44-1 일대에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를 선보인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2층, 14개 동, 전용면적 59~124㎡ 총 1,556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는 기존에 공급된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에 이은 두 번째 푸르지오 단지다. 삼호와 대림산업은 이달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 254-14번지 일원에 위치한 효성1구역 재개발 단지인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3층, 12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1,64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46~84㎡ 총 830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다음 달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 2지구에서 총 1,153가구 규모의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3층, 총 10개 동 규모다. 모든 가구가 전용면적 59~84㎡의 중소 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
[분양캘린더] '하남감일 스윗시티' 등 9,745가구 분양
부동산 주택 2019.01.13 17:36:30‘준강남’으로 통하는 하남 감일지구에서 ‘하남감일 스윗시티’가 이번 주 청약접수를 받는다. 두 번째 신혼희망타운인 평택 고덕지구 신혼희망타운도 15일부터 입주자 모집이 진행된다. 13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1월 셋째 주에는 전국 15곳에서 9,745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경기도 하남 감일지구 B3· B4블록에 들어서는 공공분양아파트 ‘하남감일 스윗시티’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일반 1순위는 17일이다. B3블록은 전용면적 74~84㎡ 578가구, B4블록은 전용 74~84㎡ 595가구로 구성됐다. 하남은 서울 강동, 송파와 인접해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주변 환경이 쾌적해 높은 강남권 출퇴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서하남IC와 2024년 완공예정인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가깝다. 전용 84㎡의 평균 분양가는 5억5,000만~5억 6,000만원대다. 평택 고덕신도시에서 공급되는 신혼희망타운 891가구도 15~16일 입주자를 모집한다. 분양가는 전용 46㎡이 1억 9,800만원 안팎, 전용 55㎡는 2억 3,500만원선이다. 반도건설은 광주 남구 월산동 월산1구역을 재개발하는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를 17일 분양한다. 전용 35~84㎡ 총 889가구 중 일반분양은 전용 59~84㎡ 623가구다. 광주지하철 1호선 돌고개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고, 양동시장역이 걸어서 8분 걸리는 더블역세권이다. 18일에는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오피스텔) △동대구역 우방아이유쉘(오피스텔) 등 2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주에 문을 열 예정인 견본주택은 9곳이다. 17일에 △화성 송산신도시 5차·6차 대방노블랜드 △동대구 에일린의 뜰 등 3곳이 개관 예정이다. 18일에 △쌍용 더 플래티넘 부평 △대구 빌리브 스카이(주상복합·오피스텔) △동대구역 우방아이유쉘(주상복합·오피스텔)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등 6곳이 개관 예정이다. 아울러 평균 133대 1의 청약 경쟁률로 뜨거운 청약 열기를 보였던 경기 하남시 학암동 ‘위례포레자이’가 14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같은 날 위례 신혼희망타운 A3-3b블록(공공분양)도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뿐 아니라 △경기 용인시 신봉동 ‘수지스카이뷰푸르지오’, △인천시 원당동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 등이 17일, △인천시 당하동 ‘검단신도시 한신더휴’, △서울 신정·은평행복주택 등이 18일 각각 당첨자 발표를 진행한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
“한성백제역 개통 트리플 역세권 체감” 잠실 성희 파크빌 오피스텔 분양 진행
사회 사회이슈 2019.01.13 10:00:00여전히 업무 지역과 가깝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반된 곳을 찾는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생활편의와 교육-생활 인프라 등 거주 및 업무 환경을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여러 부분들을 신경 쓰며 세심하게 거주지를 고르는 이들이 속속 포착되고 있다. 이에 서울과 가까운 수도권이나 인천 등의 지역이 긍정적 평을 얻고 있으며, 특히 서울 잠실 일대의 이점에 시선이 모이고 있다.잠실 인근은 강남 및 경기권 등 교통의 흐름에 맞는 최적의 입지 조건이 형성돼 있는 것은 물론 롯데백화점 및 롯데마트 등의 방이동 상가 및 잠실 상가 시설과 아산병원, 방이초-중교, 방이동 먹자골목 등 업무 환경 의료 환경, 그리고 종합 생활시설이 두루 포진해 있어 거주 수요자들과 부동산 수요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무엇보다 앞선 12월 지하철 9호선의 연장선(삼전역-중앙보훈병원역) 중 한성백제역이 새로이 개통됨에 따라 2호선 잠실역 및 8호선 몽촌토성역과 ‘트리플 역세권’을 형성하는 지리적 특징을 지니게 되기도 했다. 석촌호수와 한강공원 광나루지구, 올림픽공원과 같은 환경 친화적인 장소들과도 인접해 있다.최근 분양을 개시한 잠실 오피스텔 ‘성희 파크빌’은 이러한 잠실 부근이 지닌 이점을 품은 곳으로 인식되고 있다. 9호선 연장선 한성백제역 개통 이슈로 ‘트리플 역세권’을 실현하고 있는 한편, 잠실 관광 특구 지정 및 국제 교류 복합지구 등 주거 환경 개선에 따른 ‘프리미엄 수혜’ 인식도 다져 나가고 있다.방이동 오피스텔 성희 파크빌은 지하 1층부터 지상 20층 높이의 125실 규모로 지어졌다. A와 B, B-1, C, D까지 5개 타입으로 구성돼 있고 전 세대는 1.5룸 형식의 복층 구조로 설계됐다. 세대 내부는 ‘무인택배시스템’과 ‘홈 오토메이션’, ‘대기전력 차단시스템’과 같은 최첨단 스마트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분양 관계자는 “트리플 역세권의 교통 수혜와 더불어 생활 편의적 환경도 잘 갖춰져 있어 1인 세대는 물론 신혼 부부 등 여러 거주 수요층의 만족도를 얻을 수 있다. 세대별 채광-환기가 용이하며 미세먼지 유입 방지 및 고성능 외기 청정 필터도 확보돼 있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옥상 정원에서 올림픽공원과 롯데월드타워가 보여 자연과 소통하는 ‘숲세권’ 및 ‘조망권’까지 지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러한 잠실 성희 파크빌은 수요자들이 선착순으로 선호하는 호수를 먼저 선점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이 곳 모델하우스는 방이초등학교 인근, 올림픽공원 남2문 주차장 맞은편에 위치해있으며 예약 이후 방문하는 이들에게 오픈 이벤트 선물을 제공하고 있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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