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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북판교 '현대지식산업센터 성남 고등' 분양
부동산 오피스·상가·토지 2019.03.27 11:19:37현대건설은 경기서 성남 고등지구에서 ‘현대지식산업센터 성남 고등’을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판교테크노밸리 북쪽 인근에 위치해 ‘북판교’로 불리는 지역이다. 현대지식산업센터 성남 고등은 지하 5층~지상 8층, 연면적 약 4만9,912㎡ 규모다. 지하 1층~지상 8층에 지식산업센터 263실, 지하 1층~지상 1층에 상업시설 48실, 지하 2층~지하 4층에 지식산업센터 창고 20실로 구성된다. 조성 예정인 제3판교테크노밸리와 직선거리 2km, 조성 중인 제2판교테크노밸리와 직선거리 3km로 가깝다. 올해 완공예정인 제2판교테크노밸리는 약 2,000여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어서 개발 호재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서울 송파 문정지구와도 인접해 판교·고등·문정 첨단산업벨트의 중심입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고등IC 초입에 위치해 용인~서울고속도로 진입이 쉬우며 분당~내곡고속화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인릉산 조망이 가능하고 상적천, 대왕저수지, 근린공원 등과도 가깝다. 현대지식산업센터 성남 고등은 호·실별 발코니, 옥상정원 등 다양한 휴게공간을 조성해 여유로운 업무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 초고속 정보통신 인프라를 구축했고 주차대수도 334대로 넉넉하게 확보했다. 섹션형 소형 오피스로 설계해 입주기업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고 호·실 조합을 통해 필요한 만큼 사무공간을 선택할 수도 있다. 1인 창업자부터 대규모 기업까지 다양한 규모의 업체 입주를 가능하도록 했다. 분양은 개인사업자, 법인사업자 모두 가능하다. 중도금 무이자 융자 알선 및 입주 시 취득세·재산세 감면(12월 말까지 취득세 50% 및 재산세 37.5% 감면) 등 금융·세제혜택을 제공한다. 홍보관은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에 마련됐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합리적 분양가에 생활편의와 미래가치까지… ‘안양호계 두산위브’ 선착순 분양 중
사회 사회이슈 2019.03.26 18:01:31최근 1년간 민간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격이 지속적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전국의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은 3.3㎡당 1,287만원으로, 전년대비 11.4%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서울이 3.3㎡당 2,739만원으로 전년대비 26.8% 상승하였으며, 인천이 1,207만원으로 전년대비 5.2% 올랐다. 경기도는 1,434만원으로 서울 다음으로 전국에서 1년간 평균 분양가격이 높았으며 전년대비 3.3㎡당 17.9% 올랐다. 이처럼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규 아파트의 분양가격이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합리적인 분양가로 경기 평촌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아파트가 등장해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두산건설이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서 선착순 분양 중인 ‘안양호계 두산위브’가 그 주인공이다. 지난해 12월 진행한 1순위 청약 결과 최고 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마감을 기록했다. 안양시 동안구가 청약조정대상지역에 선정된 이후 첫 분양 단지로, 1순위 청약조건과 전매제한 규정이 까다로워졌음에도 불구하고 1순위 마감에 성공해 합리적 분양가 단지의 인기를 입증했다.단지가 들어서는 안양시 동안구는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아 새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도 높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지난해까지 안양시 동안구에 입주한 아파트는 총 8만1,277가구로, 이 중 입주 15년 이상(2004년 이전 입주)의 아파트는 전체의 87.4%(7만1,061가구)에 달하며, 입주 5년 이내 새 아파트는 전체의 3.2%에 불과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사업지 반경 약 1㎞ 이내에 정비사업을 통해 분양한 ‘평촌 더샵 아이파크’(1174가구), ‘평촌 어바인 퍼스트’(3850가구)가 공급을 마쳤으며, 덕현지구, 삼신6차 등의 구역에서도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 중인 만큼 준공 시 1만여 가구에 달하는 신주거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에 의하면 2019년 3월 입주예정인 평촌 더샵 아이파크는 올 1월 전용면적 84㎡(6층)의 분양권이 7억5,262만원에 거래되었고, 지난해 1월에는 동일평형(5층)이 6억4,625만원에 거래되었다. 1년만에 1억원 넘게 오른 셈이다. ‘안양호계 두산위브’의 전용 59㎡의 분양가는 4억4,100만~4억6,350만원대로, 평촌 어바인 퍼스트의 입주권 거래가에 비하면 합리적인 수준이다. 전용 84㎡의 분양가 역시 5억9,350만~6억5,150만원대로, 평촌 더샵 아이파크의 분양권 거래금액에 비하면 가격경쟁력이 충분하다.‘안양호계 두산위브’는 최근 주변에 분양한 신규분양 단지들에 비해 합리적인 분양가를 자랑하면서도 평촌신도시의 생활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홈플러스(안양점), 롯데백화점(평촌점), 뉴코아울렛(평촌점), 롯데마트(의왕점),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평촌아트홀, 한림대학 성심병원 등 평촌신도시의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호성초, 호원초, 호성중, 호계중, 평촌시립도서관, 평촌학원가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 여기에 안양천, 호계근린공원, 자유공원 등도 도보권에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은 물론 가족들과 여가생활을 즐기기에 좋다. 여기에 미래가치 역시 높다. 단지가 들어서는 사업지 반경 약 1㎞ 이내에 정비사업을 통해 분양한 ‘평촌 더샵 아이파크’(1174가구), ‘평촌 어바인퍼스트’(3850가구)가 공급을 마쳤으며, 덕현지구, 삼신6차 등의 구역에서도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 중인 만큼 준공 시 10,000여 가구에 달하는 신주거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호계동 일대는 주거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또한, GTX-C 노선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수혜단지로도 부각되고 있다.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이 단지에서 직선거리로 1㎞ 이내에 위치해 있어 이를 통해 서울 용산역이 30분대, 사당역이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금정역의 경우, 광역급행철도 GTX-C노선(수원~금정~삼성~양주) 정거장으로 개통 시에는 삼성역까지 10분대면 도착이 가능해 강남 접근성은 더욱 좋아지게 된다. 이와 함께 오는 2026년 개통 예정인 인덕원~동탄간 복선전철(37.1㎞)도 호계사거리 일대에 조성될 계획인 만큼 향후 역세권 단지로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평촌신도시의 생활인프라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는데다 주변에서 진행했던 단지들이 큰 인기를 얻으며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다”며 “GTX-C노선 등 개발호재도 풍부해 합리적인 분양가로 이 모든 것을 누리려는 수요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양호계 두산위브는 지난해 12월부터 시행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에 적용되지 않는 단지인 만큼 더욱 관심이 높다. 개정안은 분양권과 입주권 소유자도 주택을 보유했던 것으로 간주된다. 또 무주택 자녀가 부모와 동거하고 있어도 부모가 집을 보유하고 있으면 청약 가점 산정시 부양가족 점수를 부여하지 않는 등 청약 조건이 더욱 까다로워졌다.‘안양호계 두산위브’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1100-1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삼성물산, 부산 ‘래미안 연지2구역’ 5월 분양
부동산 분양 2019.03.26 16:34:15삼성물산은 오는 5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연지동 250-76 일원에 ‘래미안 연지2구역’을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3층, 21개 동 총 2,616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1~126㎡ 1,360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1㎡(30가구) ▲59㎡(156가구) ▲84㎡(1139가구) ▲91㎡ (11가구) ▲110㎡TH(4가구) ▲111㎡ (3가구) ▲117㎡ (5가구) ▲121㎡ (6가구) ▲122㎡TH (1가구) ▲123㎡TH (2가구) ▲125㎡TH (1가구) ▲126㎡TH (2가구) 등이다. 부산진구는 동서고가도로, 거제대로, 백양터널 등 부산의 주요 교통망으로 빠르게 진입 가능하다. 특히 부전역은 동해선과 경전선의 시종착역이며 향후 KTX가 정차하는 복합환승센터로 개발이 계획돼 있다. 삼성물산은 이 단지에 특화 설계를 적용한다. 특히 부산진구 첫 래미안 단지인만큼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비롯해 특화 평면 및 최첨단 설계를 통해 한 단계 진화한 주택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전세대를 남향위주로 배치한다. 주차장은 모두 100% 지하화한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할 예정이다.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홈 상품 등 최첨단 시스템 적용은 물론 펜트하우스와 테라스하우스, 1층 특화 평면 등 다양한 특화 평면을 도입해 단지 고급화에도 신경썼다. /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
IoT부터 미세먼지 저감까지…첨단 시스템 아파트, 구매욕 ‘자극하고’ 분양률도 ‘높아지고’
사회 사회이슈 2019.03.26 15:46:33<문수로 두산위브더제니스 야경 투시도>첨단 시스템이 접목된 새 아파트가 수요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IT기술이 나날이 발전하면서, 집 안에서도 첨단 시스템을 이용해 더 편리한 생활을 가능하게 하는 단지들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건설사들도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시스템을 앞다퉈 반영하고 있다. 신규 분양 단지에 도입되는 대표적인 첨단 기술은 사물인터넷(IoT)이다. 인터넷 네트워크를 통해 외부에서도 집안 내부의 조명, 가스, 도어록, 난방 및 세대환기,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확인 등을 한 번에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이다. 특히 현재 사회적 문제인 미세먼지와 관련해 이에 대처하는 시스템도 도입되고 있다. 공기질 측정센서를 통해 내부 공기상황을 감지 및 분석을 하고 세대 내 환기시스템과 에어컨, 제습기, 공기청정기 등 스마트홈 시스템과도 연동시켜 입주민의 건강까지 챙기는 시스템이다. 이러한 첨단 시스템을 갖춘 단지는 높은 인기를 끌며 분양시장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지난해 12월 HDC현대산업개발이 대구시 북구 복현동 201-3번지에서 공급한 ‘대구 복현 아이파크’의 경우, 아이파크 홈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조명, 가스, 엘리베이터 호출, 날씨정보, 주차확인 등을 한 번에 제어 및 확인할 수 있어 수요자들로부터 각광을 받았다. 1순위 청약 결과 61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1만7,108명이 몰리며 평균 280.46대 1, 최고 532.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같은 해 4월, 경기도 안양시 범계역 일대에서 공급된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는 생체 인식 시스템과 미세먼지 등을 털어낼 수 있는 에어샤워부스를 비롯해 힐스테이트의 IoT(사물인터넷)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서비스, 지능형 조명 제어 시스템, 에너지 절약 시스템 등이 적용되며 수요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그 결과 622실 모집에 6만5,546건의 청약자가 몰리며 평균 105.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올해도 첨단 기술을 접목시켜 주거 편의성과 삶의 만족도를 높일 단지들의 분양이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시티건설은 3월29일(금)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1128-1(구 올림피아호텔 부지) 일원에 ‘문수로 두산위브더제니스(시공: 두산건설)’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38층, 2개 동, 전용면적 84㎡ 아파트 256가구와 전용면적 32~78㎡ 오피스텔 99실로 구성된다. 단지는 KT 기가지니 서비스를 통해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하는 AI(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파트의 공용부 시설 및 빌트인 기기를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월패드ㆍ스마트홈 앱으로 엘리베이터 호출을 할 수 있다. 여기에 가스안전기ㆍ조명ㆍ냉난방 전원 조절도 가능하다. 쾌적한 실내공기를 유지할 수 있는 전열교환 환기 시스템이 설치될 예정이며, 차량 출입구 주차관제 시스템을 통해 보안 안전성을 높였다. 원격검침 시스템과 현관 일괄제어 시스템도 적용된다. 한일건설은 4월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139-18번지 일원(구:호텔캐슬)에 ‘우만 한일베라체 ECO PLUS’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36층, 2개 동, 전용면적 62~81㎡ 아파트 202가구와 전용면적 23~33㎡, 오피스텔 21실 등 총 223가구 규모다. 단지는 태양광시스템에 연료전지까지 더한 신재생에너지시스템과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등 각종 첨단시스템 도입으로 에너지절감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가구 내 쾌적한 환경을 위한 전열교환형 환기시스템 도입도 계획돼 있다.포스코건설ㆍ태영건설 컨소시엄은 5월 경상남도 양산시 사송신도시 B-3, B-4, C-1 등 3개 블록에 ‘사송 더샵 데시앙’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총 17개 동, 전용면적 74~101㎡ 총 1,712세대로 조성된다. 단지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첨단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AI환기 유니트 연동의 미세먼지 측정센서 및 헤파(HEPA)필터를 제공하며 미스트 분사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 홈 IoT 시스템을 도입해 승강기호출, 조명ㆍ난방ㆍ가스제어 등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한편 벽산엔지니어링은 경기도 시흥시 월곶동 1008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시흥월곶역 블루밍 더마크'의 정당계약을 25일(월)부터 3일간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39층, 2개동, 전용면적 55~65㎡, 총 270가구 규모이며 지상1~2층에는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SK 스마트홈 IoT 서비스 등 최첨단 시스템을 도입한다. 홈 네트워크 시스템과 AI 서비스(Nugu)를 연결해 가전기기뿐만 아니라 조명ㆍ가스ㆍ난방ㆍ비상콜ㆍ방범 모드 등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통제할 수 있게 된다. 또 단지 출입 관리부터 주차ㆍ무인택배ㆍ커뮤니티시설 예약까지 앱으로 제어할 수 있고, 스마트폰 블루투스 기능을 활용해 터치 없이 아파트 공동현관과 커뮤니티 시설의 출입도 가능하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GS건설, 다음달 방배그랑자이 분양...일반물량 256가구
부동산 분양 2019.03.26 10:43:07GS건설이 서울시 서초구 방배경남아파트를 재건축한 ‘방배그랑자이’를 다음 달 분양한다. 방배그랑자이는 전체 758가구, 최고 20층, 8개 동으로 조성하며 일반분양 물량은 256가구다.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 74㎡, 84㎡로 공급하며 7층 이상 물량이 115가구(45%)로 기존 정비사업보다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 평형별로는 59㎡ 77가구, 74㎡ 53가구, 84㎡ 126가구로 구성했다. 방배그랑자이는 교통과 개발 호재가 충만하다. 강남지역 동·서축을 연결하는 교두보인 서리풀터널이 다음 달 개통할 예정이다. 서리풀터널은 서초 주민들의 숙원 사업 중 하나로 내방역에서 서초까지 5분이면 도달할 수 있도록 해준다. 서리풀터널의 개통으로 강남 중심부보다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던 방배동의 가치도 더욱 상승할 전망이다. 테헤란로까지 직행으로 이동할 수 있어 강남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서초구는 또 서리풀터널 개통에 맞춰 내방역과 서초대로 일대를 중심상업지역으로 개발하는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겠다는 계획을 밝혀 향후 개발 기대감도 크다. 방배그랑자이는 지하철 2호선 방배역까지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지하철 2·4호선으로 갈아탈 수 있는 사당역도 인근에 있어 교통 편리성이 높다. 또 경부고속도로 서초나들목, 남부순환도로와 연계돼 타 도시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특히, GS건설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미세먼지 걱정없는 ‘환기형 공기청정 시스템’인 ‘시스클라인(Sys Clein)’이 도입돼 눈길을 끈다. 시스클라인은 전열교환기 방식의 외기 환기 공기 순환방식과 더불어 이동형 공기청정기의 강력한 공기정화 기능을 혼합한 시스템이다. 통합 빌트인 시스템으로 구성해 세대 내 환기와 공기청정 기능을 모두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자이갤러리에 4월중 개관할 예정이다./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
[SEN] GS건설, 서리풀터널 개통 호재… ‘방배그랑자이’ 내달 분양
부동산 주택 2019.03.26 10:41:53GS건설(006360)은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1028-1, 2번지에 들어선 방배경남아파트를 재건축한 ‘방배그랑자이’를 다음 달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방배그랑자이는 전체 758가구, 최고 20층, 8개 동으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256가구다.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m², 74m², 84m²로 공급된다. 중층(7층) 이상 물량이 115가구(45%)를 차지한다. 평형별로는 △59m² 77가구 △74m² 53가구 △84m² 126가구로 구성됐다. 단지 주변에는 강남권 동서축을 연결하는 서리풀터널이 다음 달 개통될 예정이다. 서리풀터널은 서초 주민들의 숙원 사업 중 하나다. 내방역에서 서초까지 25분 소요됐던 것이 터널 개통과 함께 5분으로 단축된다. 터널이 뚫리면서 방배동의 가치도 상승할 전망이다. 테헤란로까지 직행으로 이동할 수 있어 강남 업무지구 접근성이 향상된다. 또 서초구는 서리풀터널 개통에 맞춰 내방역과 서초대로 일대를 중심상업지역으로 개발하는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방배그랑자이는 지하철 2호선 방배역까지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다. 서울 지하철 2·4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는 사당역도 인근에 있다. 또 경부고속도로 서초 IC, 남부순환도로와 연계돼 타지역 접근성이 뛰어나다. 숲 조망권도 방배그랑자이의 강점이다. 우면산과 매봉재산을 단지 안으로 연결하는 천년의 숲이 조성돼 풍부한 녹지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 주변에 예술의전당, 국립중앙도서관, 한가람미술관 등이 자리한다. 특히 이 단지는 GS건설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미세먼지 걱정 없는 ‘환기형 공기청정 시스템’인 ‘Sys Clein(시스 클라인)’이 도입되는 단지다. 시스클라인은 기존 전열교환기 방식의 외기 환기 공기 순환방식에 기존 이동형 공기청정기의 공기정화 기능을 더한 차세대 공기청정 시스템이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방배그랑자이에 자이 브랜드만의 특화설계와 차별화 계획을 적용할 것”이라며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배그랑자이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자이갤러리에 다음 달 중 마련될 예정이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
공원 같은 아파트 ‘김해 삼계두곡 한라비발디 센텀시티’ 분양
사회 사회이슈 2019.03.26 09:54:09‘공원 같은 아파트’를 표방한 에코 프리미엄 아파트 ‘김해 삼계두곡 한라비발디 센텀시티’가 3월 일반분양에 나선다.미세먼지 여파로 인한 청정 자연환경에 대한 요구가 늘어남에 따라 아파트에도 친환경 녹지율과 조경 특화공간 등 주거 쾌적성의 중요도가 커지고 있다. 더욱이 대단지 아파트일수록 단지 조경은 내부 인테리어와 달리 입주자들이 임의로 변화를 주기 어려운 만큼 친환경 조경이 잘 갖춰진 아파트의 경쟁력은 더욱 높아지는 추세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건설명가 (주)한라가 선보인 김해 삼계두곡 한라비발디 센텀시티는 아파트 안으로 공원을 옮겨 놓은 듯한 단지내 다양한 컨셉의 테마공원과 게이트볼장을 조성했다, 지상에서 주차장이 사라진 자리에 나무와 꽃, 휴게시설이 어우러진 단지 내 약 1km 올레길 삼림욕 산책로를 조성했으며, 단지 곳곳에 커뮤니티 숲, 바닥분수, 향기의 정원 등 14개의 테마공원을 조성해 보다 쾌적하고 자연친화적인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게 했다.이에 더해 고품격 대형 커뮤니티 시설도 설치했다. 약 9,000m2 규모의 지하 1, 2층 대형 커뮤니티 시설은 김해 최초의 7레인 실내수영장과 유아전용 풀을 도입했으며, 대형찜질방, 남녀사우나, 휘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와 실내골프연습장, 탁구장, 당구장 카페 등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입주민들은 보다 건강하고 품격있는 다양한 문화여가활동을 단지 안에서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김해시 삼계동 519-3번지 일원 12만1,924m2 부지에 들어서는 김해 삼계두곡 한라비발디 센텀시티는 김해 북부지역 최대 규모인 1,936세대 대단지로 조성된다. 지하 5층~지상 29층, 21개동과 근린생활시설, 부대복리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평형은 최근 실수요자층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64m2, 75m2, 84m2 3가지 타입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전세대가 판상형 4Bay 남향위주 배치로 설계되어, 채광, 환기, 통풍이 우수한 것은 기본으로 냉ㆍ난방비까지 절약되는 에너지 절감효과도 탁월해 주거 쾌적성과 경제적인 실용성까지 높였다. 주차장 설계도 입주민의 편의를 극대화해, 세대수 대비 약 1,000대 가량 더 마련된 여유공간으로 141%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김해 삼계두곡 한라비발디 센텀시티는 해반천과 분성산, 무척산 등 청정한 자연환경에 둘러싸여 있으며, 부산김해 경전철 가야대역이 도보 6분 거리에 위치해 김해는 물론 부산으로의 접근이 편리하고, 남해고속도로, 국도 14호선, 58호선을 통해 진영, 창원, 밀양 등 인근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2017년 개통된 부산외곽순환도로로 김해 삼계동에서 해운대 센텀시티까지의 이동시간이 30분 가량 단축돼 더욱 빠르고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편리한 생활 인프라도 한몫해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CGV 등 생활편의시설과 김해시청, 국립김해박물관, 시민체육공원 등 문화행정시설을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다.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유치원, 어린이집이 인접해 있고, 신명초, 삼계초ㆍ중, 분성초ㆍ중ㆍ고 등의 지역 명문학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으며, 가야대, 인제대 등 대학교도 가까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김해 삼계두곡 한라비발디 센텀시티는 향후 김해 북부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아파트를 넘어선 혁신적인 주거문화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김해 삼계두곡 한라비발디 센텀시티는 1, 2, 3차에 걸친 조합원 모집을 성공적으로 마감하고, 2018년 12월 11일 착공식 거행 후 현재 공사가 순항 중에 있다. 3월 29일 일반분양 모델하우스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으로 4월 2일~3일 이틀간 무순위 사전 청약을 실시한다. 기존의 선착순 계약 제도를 대신하여 밤샘줄서기, 대리줄서기, 공정성시비 등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서비스로 청약통장과 무관하게 접수 가능하다. 신청자의 조건은 성년자, 해당광역권 거주자면 누구나 접수 가능하며 사전예약 접수 후에도 특별공급, 1·2순위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김해시 김해대로 2462(삼정동 472번지) 김해시청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2019 서경 하우징페어-롯데건설] 청량리에 강북 최고층…‘Sky-L65’ 상반기 분양
부동산 분양 2019.03.25 17:30:35롯데건설이 선보이는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조감도)’는 상반기 유망 단지 가운데 하나다. 아파트·오피스텔·호텔 등이 포함된 대규모 복합단지로 개발된다. 단지는 청량리4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조성된다. 지상 65층, 4개 동 총 1,425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84㎡(1,163가구), 102㎡(90가구), 169~177㎡(펜트하우스·10가구) 등 1,263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최고층으로 일대 랜드마크 단지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청량리역은 제 2의 용산으로 주목받는 곳이다. 청량리역에는 현재 KTX와 분당선, 지하철 1호선, 경의 중앙선, 경춘선이 지나며 GTX-C 노선 신설이 확정됐다.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GTX-B 노선까지 추진이 결정되면 청량리역은 총 6개 노선이 모이는 동북권의 교통 거점이 된다. 롯데건설은 타입별로 팬트리와 드레스룸, 알파룸 등을 설계해 가족 구성에 따른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활기 띠는 봄 분양…2분기 전국 9만9,186가구 '활짝'
부동산 주택 2019.03.25 14:28:47건설사들이 본격적인 봄 분양에 나서면서 모처럼 분양시장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올 2분기에 전국에서 9만9,186가구가 분양된다. 25일 리얼투데이 조사에 따르면 올해 2분기(4~6월) 분양 예정인 물량은 전국 154곳에서 13만9,306가구(오피스텔 제외, 임대 포함)다. 이중 일반공급 물량은 9만9,186가구로 계획됐다. 올해 전국 1분기 일반공급 물량(3월 예정 포함)인 5만6,414가구보다 75.8%(4만2,772가구) 늘어났다. 지난해 2분기 분양실적 4만4,861가구와 비교하면 무려 121%(5만4,325가구)가 증가했다. 시도별로는 경기가 48곳, 3만5,803가구(36.1%)로 전체의 3분의 1 가량을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부산 11곳, 1만554가구(10.6%) △대구 14곳, 9,310가구(9.4%) △서울 26곳, 8,781가구(8.9%) △인천 11곳, 8,323가구(8.4%) △세종 5곳, 4,039가구(4.1%) △대전 4곳, 3,792가구(3.8%) 등의 순으로 물량이 집계됐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지난해 2분기에는 청약시스템 개편과 지방선거 등 이슈로 분양 시기가 앞당겨지거나 하반기로 밀린 경향이 있었다”며 “올해는 지난해 청약제도 개편과 주택보증공사의 분양보증 연기 등으로 연기됐던 분량 및 분양 시기가 미뤄지던 지방 분양이 재개되면서 물량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2분기 주요 분양 예정 단지 -
[2019 서경하우징페어-GS건설] 상반기 강남 노른자에 2,200가구 분양
부동산 분양 2019.03.24 17:37:31GS건설은 올 상반기 서울 강남의 핵심지역에서 2건의 분양을 진행한다. 서울 방배 경남아파트(방배 그랑자이)와 서초 무지개아파트(서초 그랑자이)를 재건축해 각각 758가구, 1,446가구를 신규 공급할 예정이다. 방배 그랑자이는 지난 2016년 수주한 방배 경남아파트 재건축 단지로 올 상반기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부터 지상 20층까지 8개 동 758가구로 구성됐고 서초대로, 남부순환로, 경부고속도로 등 교통 접근성이 편리하다. 서초구 방배동에는 높은 수요에 비해 중소형 아파트 공급이 부족하다. 방배 경남 재건축 아파트는 이에 따라 전용 85㎡ 이하가 전체 가구 수의 80% 정도로 구성됐다. 서초 그랑자이는 서초구 서초동 무지개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파트 단지다. 지하 4층부터 최고 35층까지 9개 동 총 1,446가구가 새로 조성된다. 축구장 2.5배 크기의 숲을 구성해 서초구의 시그니처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또 수영장·스파·스크린 골프연습장 등 특화 커뮤니티 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
[분양캘린더] 힐스테이트 북위례 등 전국 20곳 견본주택 개관
부동산 분양 2019.03.24 17:34:023월 마지막 주(25~30일)는 힐스테이트 북위례 등 전국 20곳에서 견본 주택이 문을 연다. 또 전국 9곳 3,799가구의 청약도 진행한다. 24일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도 하남시 위례신도시 A3-4a 블록에서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북위례의 견본 주택이 개관한다. 전용면적 92~102㎡ 총 1,078가구다. 위례신도시는 서울 송파구 장지동과 거여동,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하남시 학암동 일대에 걸쳐 조성하는 2기 신도시다. 힐스테이트 북위례는 정부의 분양원가 공개 확대 방침에 따라 분양가가 예상보다 낮아질 것으로 전망돼 특히 주목받고 있다. 업계는 이 단지의 분양가가 당초 3.3㎡당 2,000만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최고 분양가는 1,900만원 이하로 결정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오는 28일 △인천 검단신도시 대방노블랜드 29일 △청량리역 해링턴플레이스(주상복합·오피스텔) △은평 서해그랑블 △신내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분당 지웰 푸르지오(주상복합) 등이 문을 연다. 지방에서는 △대구 수성 레이크 푸르지오(주상복합·오피스텔) △부산 신만덕 베스티움 에코포레 △김해 삼계두곡 한라비발디 센텀시티 등이 방문객을 맞는다. 청약은 전국 9곳에서 진행한다. 대방건설은 대구 달성군 구지면 대구국가산업단지 A2-1블록에 짓는 ‘대구 국가산단 대방노블랜드’를 27일 분양한다. 전용면적 76~84㎡ 881가구로 지어진다. 대구국가산업단지 안에 있고 대구 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와도 가깝다. 중부내륙고속도로 현풍 IC를 통해 인근 지방도시로 이동하기 편하다. 세현초와 구지초·중, 대구 소프트웨어고 등을 걸어서 10분 내로 통학할 수 있다. 태왕은 대구 달서구 성당동 223-8에 짓는 주거복합단지 ‘성당 태왕아너스 메트로’를 28일 분양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222가구, 오피스텔은 50㎡ 71실로 짓는다. 대구 지하철 1호선 서부정류장역과 서부정류장 버스터미널이 걸어서 5분 거리인 초역세권 단지다. 성서 1·2·3·4차 일반산업단지가 가깝다.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가톨릭대병원, 관문시장, 홈플러스 등이 가깝다./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
겨울잠 깬 부산 분양시장… 브랜드 아파트 분양 본격 돌입
사회 사회이슈 2019.03.24 10:00:00부산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열린다. 특히 지역 건설사는 물론 이른바 ‘브랜드 아파트’의 분양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각종 개발 호재와 함께 청약조정지역 해제에 기대감 등으로 이달 분양 성적은 향후 부산 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의 추이를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먼저 부산지역 건설사인 ㈜동부토건은 만덕동신타운 재건축사업인 ‘신만덕 베스티움 에코포레’를 이달 중에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15층에 12개동 규모로, 총 593가구 중 256가구를 일반분양으로 진행한다. 59㎡ 352가구, 84㎡ 241가구로 전 가구가 주거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됐다. 인근에는 백양중과 백양초, 만덕고 신덕초 신덕중 백산초 폴리텍7대학 부산과기대 등 학교가 밀집했다. 뉴코아아울렛 덕천점과 롯데백화점 동래점, 구포시장 등 대형 상권에도 접근하기 쉽다.현대엔지니어링도 같은 달 부산 동래구 명륜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명륜 2차'를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난 2016년 공급된 '힐스테이트 명륜' 후속 물량으로 지하 2층~지상 42층, 8개동, 전용면적 84~137㎡, 총 874가구로 조성된다. 인근으로 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역이 위치한 역세권 아파트며 부산 대표 동래 8학군의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또 부산 소비자에게 선호도가 높은 평지에 위치해 있다.동양건설산업도 4월 초 부산 문현동에 ‘오션 파라곤’을 공급한다. ‘오션 파라곤’은 수도권에서 강남 명품 아파트로 알려진 ‘파라곤’ 브랜드를 단 부산 지역 첫 번째 단지다. 동양건설산업이 조합아파트에 ‘파라곤’ 브랜드를 달고 공급하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부산시 남구 문현동 119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오션 파라곤’은 지하 5층∼지상 32층까지 6개동 66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실수요자 선호도가 가장 좋은 전용 59㎡, 72㎡와 74㎡로 구성되며 일반분양 물량은 모두 약 235가구(추후 확정)다. 중소형 아파트로는 드물게 테라스하우스도 포함돼 있다. 특히 ‘오션 파라곤’은 북항을 비롯해 부산항 대교를 중심으로 한 부산 지역 최고의 야경 명소를 조망할 수 있어 중소형 평형으로는 드물게 오션뷰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단지 인근에는 217,755㎡ 넓이의 대규모로 공원화 사업도 진행 중이다.또한 ‘오션 파라곤’이 들어서는 문현동 일대는 부산시가 숙원사업으로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부산 중부권 도심재생프로젝트 개발의 중심으로 이번 개발 호재의 최대 수혜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오션 파라곤’ 주변으로는 우암동과 감만동 일대도 함께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오션파라곤을 필두로 한 이 지역은 부산 신 주거 중심지로 부상하게 될 전망이다.특히 지난해 5월 하남 미사신도시에 공급한 `미사역 파라곤`은 1순위 청약에서만 809가구 모집에 8만4875명이 청약해 우리나라 역대 두 번째, 중대형 아파트로는 역대 최고의 청약자 수를 기록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어 부산에서도 그 여세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오션 파라곤’ 분양관계자는 “부산 첫 파라곤 아파트 단지인만큼 부산 지역 수요자들에게 최고의 품격과 생활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부산 지역의 다양한 개발 호재의 중심에 있는데다 오션뷰와 함께 대규모 공원도 조성이 예정돼 있어 벌써부터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GTX, 호재 아니었어?...분양 밀린 파주 운정
부동산 정책·제도 2019.03.21 17:31:02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호재를 업고 사업 추진 11년 만에 봄 분양을 준비 중이던 파주 운정신도시 3지구 분양이 최소 한 달 이상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운정에서 서울 삼성을 잇는 GTX A 노선이 지난해 말 착공에 들어가면서 초등학교 건립을 위한 교육환경영향평가를 다시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호재로만 알았던 GTX 때문에 분양일정이 지연되고 있는 것이다. 21일 건설업계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에 따르면 3월 중으로 예정됐던 파주 운정3지구의 분양이 이르면 4월 말이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3월 분양을 준비하며 지난 2월부터 마케팅에 돌입해 온 대우건설과 중흥건설 등은 현재 분양 일정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대우건설은 분양에 대비해 현장에 파견했던 영업인력을 최근 철수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분양일정이 갑자기 밀린 까닭은 이 단지를 관통하는 GTX-A 노선 때문이다. 최근 착공에 들어가면서 파주교육지원청이 초등학교 설립을 위한 교육환경영향평가서를 다시 제출하라고 했기 때문이다. 평가서를 다시 작성하고 승인을 받는 데는 통상 3개월 정도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가서 승인을 받아야만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학교설립 계획을 확정받을 수 있으며, 착공은 설립계획이 확정돼야 가능하다. 교육환경영향평가서 제출 업무를 담당하는 LH는 지난 2012년 이미 평가서를 제출한 바 있다. 그러나 7년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인근 지역의 용도지역 등이 변경됐고, 무엇보다 지난해 GTX-A 노선이 가시화 되면서 유동인구 증가 등으로 다시 교육환경영향평가를 받게 된 것이다. 파주 운정3지구에서 이미 착공에 들어간 단지도 있지만, 이들 단지는 인근에 학생들을 임시배치할 수 있는 초등학교가 위치하고 있어 학교 설립이 다소 지연되더라도 지장이 없다고 판단, 착공 승인이 났다. 반면 현재 착공에 들어가지 못한 단지들의 경우 가까운 거리에 대체할 만한 학교도 없어 반드시 학교 설립 승인을 받아야만 하는 상황이다. 다만 파주시와 교육지원청, LH 등은 협의를 통해 내달 중으로는 조건부로 착공을 허가하고 분양에 돌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분양가 심사에도 최소 1~2주의 시간이 걸리는 것을 고려하면 4월 초에 착공 허가가 나오더라도 4월 중순이나 말에야 분양이 가능한 일정이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2~3월이 전통적인 분양 성수기인데다 GTX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시점을 고려해 분양일정을 잡고 준비해 왔는데 차질이 생겨 아쉽다”고 말했다. 파주 운정3지구는 715만㎡ 부지에 총 3만 5,70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사업시행자인 LH는 지난 2017년 3지구 준공을 계획했으나 토지 보상 지연과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지연돼 왔다. 현재 이 지역에서 분양을 준비 중인 곳은 대우건설 710가구, 우미건설 846가구, 중흥건설 1,262가구, 대방건설 820가구, 대림산업 1,010가구 등이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한국토지신탁, 더블역세권 '인천역 코아루 센트럴시티' 오피스텔 분양
사회 사회이슈 2019.03.21 14:00:00한국토지신탁이 인천시 중구 선린동 56-1번지 일원에 '인천역 코아루 센트럴시티' 오피스텔을 분양중이다. 인천 지역에서 2003년 이후 16년만에 공급되는 대단지 오피스텔로 지상 29층, 899실의 대규모로 구성되어 있다.인천역 도보 1분으로 초역세권 입지를 지닌 동시에 수인선 인천역과 1호선 인천역이 동시에 지나가는 더블역세권이다. 인천복합역사개발이 이루어지면서 역사는 물론 주변의 원도심 개발사업으로 인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다.'인천역 코아루 센트럴시티'는 4면 모두 조망이 훌륭한데 이 벽화를 볼 수 있는 벽화뷰는 물론 오션뷰, 시티뷰, 공원뷰를 조망하도록 창을 냈다.인근 두산, GS, 현대, 동국, 대한 등 기업체와 인하대, 인천대 학생까지 고정 수요가 풍부한 가운데 개발 산업이 진행되는 곳인 만큼 배후 수요가 기대되는 곳이다. 이러한 수요를 받쳐줄 수 있는 교통이 편리한 입지에 대규모 크기로 조성되는 것이 주목할만한 점이다.목포와 인천 등 근대건축물 보존 구역은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개발호재가 확정되었음에도 '인천역 코아루 센트럴시티'는 합리적인 분양가를 내세워 지난 1월 현장 청약을 마감하기도 했다.'인천역 코아루 센트럴시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1547-1번지의 모델하우스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SEN] GS건설, 후분양 모집 ‘백련산파크자이’… 1순위 청약 36.7대1 마감
부동산 주택 2019.03.21 11:15:50GS건설(006360)은 서울시 은평구 응암동에서 선보인 ‘백련산파크자이’의 일부 가구 후분양 모집에서 1순위 당해 지역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0일 1순위 청약을 받은 백련산파크자이 청약 결과 43가구 모집에 1,578명이 몰리면서 평균 36.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은 전용면적 84㎡C 타입으로 1가구 모집에 128명이 몰려 12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외 △55㎡ 26.2대1, △59㎡A 27.57대1, △59㎡B 21.2대1 △84㎡A 93대1, △84㎡B는 78대1을 기록했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분양가가 현재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나와 수요자들이 청약 통장을 사용한 것 같다”며 “앞으로 경전철 서부선이 개통되면 교통 개선과 함께 아파트 가치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백련산파크자이는 지하 4층, 지상 10~20층, 9개 동, 전용면적 49~84㎡ 총 67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주변에 응암초를 비롯해 충암초·중·고교 등이 있다. 또 백련산이 가까워 숲세권 단지로 꼽힌다. 한강까지 연결된 불광천을 이용하기 쉽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췄다. 단지에서 반경 1km 안에 이마트(은평점)와 신응암시장, 대림시장 등 다양한 쇼핑 시설이 있다. 지하철 6호선 새절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지하철 3호선 녹번역도 가깝다. 백련산파크자이 일부 가구 후분양 청약의 당첨자발표는 오는 29일이다. 계약 기간은 다음 달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 간 이뤄진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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