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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끄는 분양단지] GS건설 '과천자이'
부동산 분양 2019.05.20 17:24:11GS건설은 경기도 과천시 과천주공아파트 6단지를 재건축한 ‘과천자이(조감도)’를 분양한다. 올 들어 과천에서 첫선을 보이는 단지다. 과천자이는 최고 35층, 27개 동, 총 2,099가구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783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515가구 △74㎡ 94가구 △84㎡ 109가구 △99㎡ 7가구 △112㎡ 31가구 △125㎡ 27가구로 구성됐다. 분양가격은 3.3㎡당 3,253만원으로 결정됐다. 전용면적 84㎡ 기준으로는 9억4,000만~10억9,000만원이다. GS건설의 한 관계자는 “전용 84㎡의 일반적인 계약면적은 34평인데 과천자이는 33평으로 분류된다”며 “전용면적은 같지만 엘리베이터 면적이 빠지면서 계약면적이 작아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단지에는 GS건설의 우수한 기술이 적용됐다. 소형 평형인 59㎡ 판상형 타입은 채광을 극대화할 수 있는 4베이를 적용했고 일부 타입을 제외하고는 드레스룸과 파우더룸 공간을 마련했다. 선호도가 높은 84㎡도 드레스룸·파우더룸과 더불어 팬트리와 창고 공간을 마련해 충분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이 단지는 지하철 4호선 과천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고 정부과천청사역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 과천대로가 인접해 있고 과천 나들목, 양재 나들목, 우면산터널을 통해 서울 강남 등 수도권으로 오갈 수 있다. 오는 2021년께 착공할 예정인 GTX-C노선(양주~수원)이 들어서면 정부과천청사역에서 양재역까지 3분 내로 이동할 수 있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돋보인다. 반경 1㎞ 이내에 과천고·문원중·청계초 등 초중고 10곳이 위치해 있다. 숲세권 단지로 가치도 뛰어나다. 단지 우측에 청계산, 좌측에 관악산이 자리해 있고 일부 단지에서는 청계산을 조망할 수 있다. 또 인근에 국립현대미술관·서울대공원·서울경마공원 등이 있어 좋은 문화환경을 누릴 수 있다. 청약은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당해 지역, 23일 1순위 기타 지역 대상자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30일 예정이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과천자이 일대는 생활권이 잘 갖춰져 있다”며 “프리미엄 아파트로 신축해 과천 일대의 주거 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명륜 2차'
부동산 주택 2019.05.20 17:24:07현대엔지니어링은 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역 초역세권에 자리 잡은 ‘힐스테이트 명륜 2차(조감도)’ 청약 당첨자를 21일 발표한다. 부산에서 드문 ‘평지’ 입지를 갖춘데다 교통·교육환경 등 인프라가 풍부해 부산 분양시장에서 올해 첫 1순위 청약마감에 성공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2층, 8개 동, 총 874가구로 구성된다. 전체 공급물량이 모두 일반에 분양된다. 공급되는 면적은 전용 84~137㎡다. 면적별 공급 규모는 △84㎡ 703가구 △109㎡ 163가구 △137㎡ 8가구다. 지난해 12월 입주한 힐스테이트 명륜 1차(493가구)와 명륜로를 사이에 두고 있다. 회사는 두 단지를 합쳐 명륜역 일대에 1,367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타운’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교통이다. 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역 초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다. 중앙대로(8차선)를 이용해 시내·외로 움직이기도 편리하다. 대부분 지역이 산지나 구릉지로 돼 있는 부산에서 드물게 완전한 평지에 조성된다는 점도 인기 요소다. 명륜역 주변의 풍부한 인프라를 도보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산 동래구에는 120년 전통의 동래고를 비롯해 초중고가 인근에 위치해 있다. 단지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밖에 백화점과 대형마트·동래구청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게 갖췄다. 이 단지는 지난 13일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686가구 모집에 2,126명의 청약자가 몰리면서 평균 3.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부산에서 나온 첫 1순위 청약마감 단지다. 8~9일 진행된 무순위 청약에도 3,527건의 신청이 접수됐다. 단지는 21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한다. 다음 달 3일 계약, 25일 무순위 사전접수 당첨자 발표, 26일 무순위 당첨자 계약 등의 일정이 이어진다. 모델하우스는 부산지하철 동래역 인근에 마련됐다. 입주는 오는 2022년 5월 예정이다./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 삼성물산 '래미안 연지 어반파크'
부동산 부동산일반 2019.05.20 17:24:04삼성물산은 부산시 부산진구 연지2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연지 어반파크(조감도)’를 다음 달 분양한다. 부산진구는 지역 내 경제·문화의 중심지인데다 지난해 말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돼 청약자격 및 전매제한, 중도금 대출 보증 등의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워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높다. 래미안 연지 어반파크는 지하 5층·지상 33층, 21개 동, 총 2,616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전용면적 51~126㎡ 1,36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1㎡ 30가구 △59㎡ 156가구 △84㎡ 1,139가구 △91㎡ 11가구 △110㎡TH(테라스하우스) 4가구 △111㎡ 3가구 △117㎡ 5가구 △121㎡ 6가구 △122㎡TH 1가구 △123㎡TH 2가구 △125㎡TH 1가구 △126㎡TH 2가구다.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타입을 선보인다. 부산진구는 부산의 중심에 위치한데다 지역 내 대표 원도심인 만큼 우수한 인프라를 자랑한다. 성지로·신천대로 등을 통해 동서고가도로·거제대로 등 부산의 주요 교통망으로 빠르게 진입이 가능하다. 일대에 대규모 정비사업도 활발해 주거여건도 크게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진구에서 정비사업을 통해 앞으로 총 2만 3,000여가구의 새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부산시민공원 주변 재정비촉진지구에는 초고층 주상복합이 들어설 것으로 계획돼 있어 이 일대의 스카이라인도 바뀔 것으로 보인다. 단지가 들어서는 연지동 일대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부산시민공원과 초연근린공원·백양산 등이 가까워 도심 속 숲세권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교육·문화시설도 풍부하며 대형마트와 전통시장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부산진구에서 첫선을 보이는 래미안 단지인 만큼 삼성물산은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비롯해 특화 평면 및 최첨단 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주차장은 모두 100% 지하화한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다. 입주민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래미안 사물인터넷(IoT) 플랫폼’도 최초로 적용한다. 모델하우스 오픈에 앞서 웰컴라운지(분양홍보관)를 운영 중이다. 삼성물산의 한 관계자는 “지역 랜드마크 아파트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입주는 오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 중흥건설 ‘양주옥정신도시 중흥S-클래스 센텀시티’
부동산 정책·제도 2019.05.20 16:53:29중흥건설이 경기도 양주 옥정신도시에서 선보이는 ‘양주옥정신도시 중흥S-클래스 센텀시티(조감도)’ 모델하우스를 지난 17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 양주옥정신도시 A11-1, A11-3블록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6층, 19개 동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A11-1블록 △76㎡ 168가구 △84㎡A 581가구 △84㎡B 100가구, A11-3블록 △76㎡ 216가구 △84㎡A 336가구 △84㎡B 114가구 등 총 1,515가구의 대단지로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이다. 이 단지는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사업 등 다양한 교통 호재로 주목받고 있다. 우선 도봉산에서 양주 옥정까지 15.3㎞를 연장하는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이 오는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올 하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옥정중심역(가칭)을 통해 서울 도봉산역까지 20분대, 강남구청역까지 50분대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양주 덕정에서 수원까지 74.2㎞를 연결하는 GTX-C 노선 건설사업도 지난해 말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2021년 말 착공,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경기도는 양주·구리·남양주 지역에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를 조성할 예정으로 현재 사업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양주시에는 남방동과 마전동 일대 30만㎡ 부지에 들어설 예정이며 2025년 준공 예정으로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향후 인구가 대거 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뛰어난 교육환경도 자랑거리다. 단지 바로 맞은편에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하며 문화복합센터인 ‘U-city’도 가깝다. 단지 주변에 옥정초·옥정중·옥정고교가 자리하고 있어 안전하고 편리한 교육환경도 누릴 수 있다. 분양일정은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발표는 A11-1블록 30일, A11-3블록 31일이며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두 개 블록에 대한 중복 청약이 가능하나 당첨자발표일이 빠른 블록의 당첨을 우선한다. 입주는 2022년 5월 예정이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 '힐스테이트 수지구청역'
부동산 분양 2019.05.20 16:52:22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 노선이 구축되는 경기도 용인시에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수지구청역(조감도)’이 분양된다. 힐스테이트 수지구청역은 용인에너지관리공단 부지에 지하 3층·지상 20층, 6개 동의 총 528실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76실 △59㎡B 4실 △62㎡ 110실 △63㎡ 6실 △75㎡ 19실 △77㎡ 1실 △79㎡A 74실 △79㎡B 4실 △84㎡A 222실 △84㎡B 12실 등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전용면적 59~63㎡ 타입은 거실과 방 2개, 전용 75~84㎡ 타입은 거실과 방 3개 구조로 이뤄져 있어 소형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다는 평가다. 일부 타입에는 3베이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통풍과 환기가 우수하며 쾌적한 실내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또 59~63㎡ 타입은 가변형 벽체를 통해 공간 활용성을 높이고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했다. 특화설계도 눈에 띈다. 각 가구에 2.5m의 층고 설계를 적용하고 지상 1층은 2.7m로 개방감을 대폭 높였다. 최상층에는 다락과 테라스가 조성된다. 단지 안에는 스파형 사우나, 키즈카페,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된다. 또 넉넉한 동 간 거리를 확보해 조망권도 높였다. 단지 내에는 약 350m 길이의 순환형 산책로가 조성되며 선큰정원·커뮤니티마당 등 조경시설물도 들어선다. 힐스테이트 수지구청역은 교통 호재로 특히 주목받고 있다. 신분당선 수지구청역이 약 400m 반경, 분당선 죽전역이 약 1km 거리에 위치해 있다. 신분당선 강남~신사 연장구간이 최근 확정되고 오는 2022년 완공이 예정되면서 기대감은 더욱 커졌다. 또 신분당선 신사~용산 연장구간을 2025년께 개통하면 수지구청역에서 용산역까지 30분대 이동할 수 있다. GTX A 노선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GTX A는 파주~일산~서울~삼성~동탄 간 총 83.3㎞를 거치는 노선이다. 개통 시 동탄역에서 삼성역까지 20분, 구성역에서 15분 내 도달할 수 있다. 용인 수지 지역의 투자 가치도 돋보인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수지구의 지난달 아파트 가격은 2018년 같은 기간보다 11.7% 올랐다. 또 2017년 4월과 비교해도 18.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 신영 '루원 지웰시티 푸르지오'
부동산 주택 2019.05.20 16:51:25신영은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 초역세권에 위치한데다 영화관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루원 지웰시티 푸르지오(조감도)’를 이달 분양한다.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주상복합 3블록에 위치한 ‘루원 지웰시티 푸르지오’는 지하 3층~지상 49층, 5개 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778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시공사는 대우건설이다.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서구 청라동에 마련되며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22년 12월이다. ‘루원 지웰시티 푸르지오’는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에 판상형·이면개방형 설계로 채광성과 조망권을 극대화했다. 전 가구에 현관 창고와 주방 팬트리가 제공돼 수납공간이 풍부하고 다용도실에는 세탁기와 건조기의 병렬배치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또한 다양한 특화 설계를 적용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전용 84㎡A와 84㎡E에 4베이(Bay) 판상형 맞통풍 구조에 통창 설계를 적용해 우수한 환기와 조망을 즐길 수 있는 다이닝룸을 배치했다. 전용 84㎡C는 4.5베이로 설계해 폭 5m에 달하는 대형 안방을 구현했으며 전용 84㎡D는 채광이면 개방형으로 채광과 조망이 우수하다. 대형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도 다양하다. ‘루원 지웰시티 푸르지오’는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 초역세권에 위치한다. 2020년에는 두 정거장 떨어진 석남역으로 서울지하철 7호선이 개통되며, 7호선 청라연장선 루원시티역(가칭)도 2021년 착공 예정이다. 경인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수도권 제2 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 등도 가까워 서울 도심 및 수도권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루원시티 중심상업지구(예정)가 단지 맞은편에 있는데다 가정지구와 청라국제도시가 인접해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롯데마트·홈플러스 등이 차량으로 10분대 거리에 있고 인접한 청라국제도시에는 대형 유통시설인 스타필드와 코스트코도 들어설 예정이다. 굵직한 개발 호재도 잇따라 예정돼 있다. 인천국세청 독립청사가 루원시티 공공복합업무용지 2블록에 들어설 예정이다. 인천 제2청사 건립도 검토되고 있다. 신영은 단지 내 판매시설인 ‘지웰시티몰’도 함께 분양할 계획이다. ‘지웰시티몰’은 연면적 2만917㎡에 지하 2층, 지상 3층, 총 144실 규모로 조성된다. /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 두산건설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
부동산 분양 2019.05.20 16:49:43제2의 해운대를 넘어 세계적인 항구도시로 거듭날 부산 동구에 두산건설(011160)이 이달 랜드마크 아파트를 선보인다.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조감도)’는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좌천범일구역통합3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진행된다. 지하 5층·지상 49층, 아파트 7개 동, 2,040가구(전용면적 59~84㎡)와 오피스텔 1개 동 345실(전용면적 29~68㎡)로 이뤄져 있다. 이 중 아파트는 1,226가구, 오피스텔은 341실이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아파트 △59㎡ 392가구 △75㎡ 971가구 △84㎡ 677가구, 오피스텔 △29㎡ 230실 △55㎡ 69실 △68㎡ 46실 등이다. 부산시는 최근 ‘2030 부산 월드엑스포 유치 계획’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국가사업으로 확정되면서 북항 일원의 원도심을 되살려 경제 회생의 동력으로 삼겠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또 부산 최초의 고가도로인 자성고가교 철거도 호재다. 자성고가교는 올해 1월 도시경관 향상과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고가차도 철거가 진행 중이며 오는 9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동구는 부산시민공원과 북항을 연계하는 도심재생 마스터플랜의 핵심에 위치할 뿐만 아니라 북항 재개발 사업의 최대 수혜지로 꼽힌다. 여기에 구도심의 도시정비사업 추진으로 신흥 주거지로서의 면모도 갖춰가고 있다. 특히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가 조성되는 범일동 주변은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부산지하철 1호선 좌천역 역세권이며 동구 좌천동과 부산진구 가야동을 연결하는 수정터널을 통해 지역 내 이동이 수월하다. 부산지역 중심부에 위치해 김해국제공항 및 부산항, KTX 부산역을 이용한 타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각종 규제에서 자유롭기도 하다. 사업지가 들어서는 부산 동구는 비 조정대상 지역에 해당 돼 대출규제가 상대적으로 덜하고 다주택자 및 당첨 전력이 있거나 세대주가 아닌 수요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로 비교적 짧은 편이다. 앞서 지난 1월 부산시는 해운대구·연제구·동래구·남구·부산진구·수영구·기장군 일부 지역의 우선공급 대상자를 부산시 1년 이상 거주 조건으로 강화했다. 그러나 부산 동구는 이에 포함되지 않아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의 청약자는 거주기간 요건이 없이 우선 공급 대상자에 해당된다. 모델하우스는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에 마련될 예정이다./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 대림산업 'e편한세상 시민공원'
부동산 부동산일반 2019.05.20 16:48:32대림산업은 부산진구 전포1-1구역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 시민공원(조감도)’을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편리한 교통·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활발한 도시정비사업으로 주거 여건이 개선 중인 부산진구에 들어서는 단지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5층, 17개 동, 전용면적 59~107㎡로 구성되며 1단지 1,286가구, 2단지 115가구 등 총 1,401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85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1단지 △59㎡ 316가구 △74㎡ 71가구 △84㎡ 384가구 △99㎡ 20가구 △107㎡ 22가구, 2단지 △59㎡ 43가구다. 부산진구는 노후주택 비율이 많은 지역인 만큼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도 높은 상황이다. 부산진구 내 10년 이상 노후아파트의 비율은 84.89%로 부산 평균 비율 76.59%를 크게 웃돌고 있다. e편한세상 시민공원은 이러한 노후주택 밀집지역에 들어서는 신규단지로 새 아파트를 기다리는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 단지는 부산지하철 1호선 부전역과 양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부전역은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부전~마산 복선전철 등 다양한 도시철도를 편리하게 갈아탈 수 있는 복합환승센터로 개발될 계획이다. 부산의 대표적인 원도심 서면과 가까운 만큼 문화·교육·의료 인프라 이용도 쉽다.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첨단 시스템도 적용된다. 부산에 공급한 e편한세상 단지 중에서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을 최초로 선보인다. 실내에는 ‘스마트 공기제어 시스템’을 설치해 24시간 깨끗한 공기 질을 유지한다. 단지 외부에는 미세먼지 상태를 알리는 신호등과 미스트 자동 분사시설이 설치돼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전용면적 84㎡에는 팬트리와 드레스룸이 제공돼 공간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부산진구가 기존 낙후된 주거지역에서 개발의 중심지로 떠오른 만큼 미래가치가 높아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택전시관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하며 이달 중 개관할 예정이다./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 롯데건설 '롯데캐슬 클라시아'
부동산 주택 2019.05.20 16:47:18롯데건설이 강북의 새로운 주거지로 떠오르는 성북구 길음동에서 ‘롯데캐슬 클라시아(조감도)’를 선보인다. 지하철 4호선 역세권에 교통 호재가 풍부해 실수요자들로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아파트다. ‘길음1 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37층, 19개 동, 총 2,029가구 규모다. 일반분양은 637가구다. 전용면적별로 △59㎡ 311가구 △84㎡ 298가구 △112㎡ 28가구로 구성됐다. 단지는 지하철 4호선 길음역과 인접해 있고 종로·광화문 등 중심업무지구와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내부순환도로·북부간선도로를 이용해 도심 이동도 편리하다. 동북선 경전철도 연내 착공 예정이어서 강남과의 접근성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 지하철 4호선 급행화 추진, 강북횡단선 등 다양한 교통 호재가 예정돼 있다. 단지 북측으로 4,400평 규모의 근린공원 조성이 예정돼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숭곡초·영훈국제중·계성고·대일외고 등 명문학군이 위치해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주변으로는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생활편의시설도 다수 갖췄다. 올해 준공 예정인 길음동 문화 복합미디어 센터도 가깝다. 단지가 위치한 길음역~미아사거리역 일대는 5,000가구에 육박하는 신흥 주거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내부에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인테리어와 다양한 특화 상품을 적용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집안에 정원을 꾸밀 수 있는 ‘캐슬홈가든’을 비롯해 ‘빌트인 와인 냉장고’ ‘드림배스룸’ 등 다양한 맞춤형 인테리어가 준비돼 있다. 현관에서부터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현관 에어샤워 시스템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주방 공기청정 기능이 있는 식탁 조명을 옵션으로 제공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달 20일부터 청약 예비당첨자 비율이 5배수로 늘어나면서 무순위 사전접수의 의미가 없어지게 될 것”이라며 “이 단지는 청약제도 변경 전 분양 단지여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분양 일정은 22~23일 무순위 사전접수, 24일 특별공급, 27일 1순위 해당 지역 청약, 28일 1순위 기타 지역 청약 순이다. 입주는 2022년 1월 예정이다./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상가 비율 낮아 희소성 높은 ‘수성범어 더블유 스퀘어’ 분양 예정
사회 사회이슈 2019.05.20 16:17:04잇따라 부동산 규제 정책이 쏟아지면서 재건축 아파트 등 주택 투자 매력이 떨어지자 상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새 아파트 청약, 주택담보대출이 어려워지고 양도소득세, 전매제한이 강화되면서 주택으로는 시세차익을 얻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여기에 소액투자상품으로 인기를 끌었던 오피스텔도 전매제한 적용으로 환금성이 떨어지고 있어 ‘규제 폭풍’을 피해간 상가투자가 풍선 효과를 누리고 있다. 상가 투자의 매력이 커지고 있지만 ‘묻지마식 투자’는 위험하다. 경기 전망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자칫 자금이 묶여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어느 때보다 ‘옥석가리기’가 중요한 시기다. 이 때문에 부동산 전문가는 “상가투자의 핵심은 희소성과 배후수요”라며 “고정적인 배후수요와 높은 희소성을 갖춘 대단지 복합 상가를 눈 여겨 볼만하다”고 조언한다. 이러한 가운데 대구의 대치동으로 불리는 수성구 범어동에서 1,868가구 고정수요를 갖춘 복합상가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수성범어 더블유 스퀘어’가 그 주인공.수성 범어 더블유 스퀘어는 지하 4층~지상 59층, 5개동 규모로, 총 1,868가구로 이뤄진 대단지 주거복합타운이다. 아파트 1,340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528실이 탄탄한 배후수요를 형성한다. 인근 단지 (10%대)보다 상업시설 비율이 약 3% 대로 낮아 투자 가치가 뛰어나다. 예컨대 1000가구 규모의 단지 안에 상가 10실이 있다면 상가 1실당 평균 배후 수요가 300명(3인가구 기준)인 셈이다. 같은 단지에 상가 50실이 있다면 평균 배후 수요는 60명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수익성이 떨어진다. 입주 가구 대비 상가 비율은 낮을수록 유리하기 떄문이다. 수성범어 더블유 스퀘어는 교통 프리미엄도 뛰어나다. 이 단지는 대구지하철 2호선 범어역과 접해 있는 초역세권이다.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엑스코선이 개통 예정이라 대구 내 주요 도심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대구의 중심도로인 달구벌대로가 단지 바로 앞을 지나 자동차로 대구 곳곳으로 이동하기 편하고 KTX동대구역, 북대구IC, 수성IC 등 광역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인근에 ‘대구의 대치동’, ‘수성 8학군’으로 불리는 명문 학군이 형성돼 유동인구가 많다. 서울 강남이나 목동과 비교해 뒤지지 않는 성적과 규모의 학군이다. 주변에 범어공원, 시민체육공원이 있고 먹거리타운, 로데오타운 같은 번화가를 비롯해 수성구청, 법원, 검찰청, 방송국 등 관공서 및 금융기관이 가까워 이들 상권의 방문객까지 흡수하는 항아리 상권이 될 가능성이 크다. 한편 ‘에일린의 뜰’, ‘더블유’라는 아파트 브랜드로 잘 알려진 아이에스동서는 국내 최초의 건설·건자재 기업이다.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21위, 기업신용평가 A+ 등급의 KOSPI 200 상장회사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1번지(대구MBC 네거리)에 이달 말 오픈 예정이다. 입주는 2024년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남북 화해무드에 ’속초 조양 코아루 아리스타’ 분양 주목
사회 사회이슈 2019.05.20 16:00:00한반도의 평화분위기에 강원도 속초 부동산 시장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교통,문화,쇼핑 등 생활인프라가 우수한 조양동에서 ‘속초 조양 코아루 아리스타’가 분양돼 눈길을 끈다.남북 정상은 지난해 9월 제3차 남북정상회담 당시 평양공동선언을 통해 남북을 잇는 철도 및 도로망 구축, 금강산관광사업 재개 등의 문제를 협의하는 것을 합의했다. 이어 지난 2월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철도·도로 협력 관련 자료를 상호 교환했다. 속초에 이목이 쏠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만약 구상중인 동해선이 연결되고 금강산 관광을 활성화되면 설악산과의 연계 관광을 촉진될 전망이기 때문이다.이미 설악산과 동해라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지역으로 많은 관광객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는 속초는 속초비전 2035의 해양수산 특화단지, 글로벌 레저관광특구, 체류형 관광레저시설 조성 등 종합관광 개발계획을 구상하고 있다.여기에 인근 지역에 비해 우수한 인프라와 다수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오는 2025년에는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가 완공될 예정이다. 해당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용산에서 속초까지 약 75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서울 및 광역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렇게 속초에 대한 미래가치가 높게 점쳐지면서 신규 공급되는 아파트는 물론, 오피스텔과 상가 등 상업 업무용 부동산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형국이다. 조양동에 공급되는 ‘속초 조양 코아루 아리스타’ 역시 분양 문의가 끊이지 않다는 후문이다.속초 조양 코아루 아리스타는 속초시 조양동 일대에 지하 1층~지상 28층, 도시형 생활주택 296세대, 오피스텔 176실, 총 47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를 주차시설로 구성해 주차공간이 넉넉하며, 일부 타입은 테라스와 복층을 갖춘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단지에서 불과 약 500m 거리에 속초 해수욕장이 자리잡고 있어 동해안 조망권도 누릴 수 있다.단지 바로 앞에 대형마트인 이마트가 위치했으며 인근으로 농협하나로마트, 강원도청 산하의 속초의료원, 속초시청, 속초우체국 등은 물론 설악산, 속초해수욕장, 청초호 호수공원, 영랑호 호수공원 등 관광명소가 위치해 도시생활의 편리함과 전원생활의 여유로움을 함께 제공한다.이와 함께 속초시외버스터미널과 속초고속버스터미널을 이용해 타지역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수월하고, 인접한 동해고속도로를 통해 서울로 이어지는 서울양양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진입도 편리하다.분양관계자는 “조양동은 속초시 내에서도 중심적인 지역으로 교통·문화·쇼핑 등 인프라가 집중돼 있어 실수요자의 주거 선호도가 높은 곳”이라며 “속초 조양 코아루 아리스타는 희소가치나 소유가치 면에서 볼 때 인근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매물이라 투자자와 수요자 모두에게 입소문을 타며 분양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속초 조양 코아루 아리스타의 견본주택은 속초시 조양동 1527-3번지?4번지, 홍보관은 서울 송파구 잠실동 222 서일빌딩 1층에 위치했다./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
올해 공급된 서울 아파트 48.6% ... 분양가 9억원 넘었다
부동산 정책·제도 2019.05.20 14:08:08강북 지역의 초고가 아파트 비율이 늘어나면서 올해 서울에서 분양되는 민간아파트 중 분양가가 9억 원을 넘는 고가 아파트의 비율이 절반에 육박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0일 직방에 따르면 올해 서울에 공급된 민간 아파트 가운데 분양가 9억 원 초과 비중이 48.8%에 달했다. 지난 2016년에 9.1%에 불과하던 9억 원 이상 아파트의 비중은 2017년 10.8%, 2018년 29.2%로 지속해서 늘어났다. 지난해 분양가 9억 원을 넘기는 아파트의 92.2%가 강남 3구에 위치했지만, 올해는 서울 한강 이북의 비율이 45.4%로 증가한 점이 특징이다. 강북 지역의 분양가 9억원 이상의 고가 아파트는 마·용·성(마포, 용산, 성동) 외에도 서대문과 동대문 등 도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2017년 용산과 성동구의 대형 고가 아파트 분양이 이루어지면서 9억원 초과 아파트가 12.6%로 늘어난 것을 제외하고는 2018년까지 10% 미만이었으나, 2019년 45.4%로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 이처럼 서울 아파트의 분양가는 급격히 오르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매매가격이 상승한데 이어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많아 청약실적을 올리는 것이 분양가 상승의 1차적 원인이 되고 있다. 또한 지방에 비해 공공 주도의 대량 택지지구 조성이 쉽지 않은 것도 서울 아파트 분양가 상승의 요인으로 판단된다. 직방 관계자는 “재개발·재건축 등의 사업방식이 아파트 분양에 주를 이루는 서울의 경우 조합들이 고분양가 자제 협조가 쉽지 않은 것도 하나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청약성적에 비해 저조한 계약실적이 이어지고 있다”며 “서울 아파트 분양가격 책정 전략과 기조가 현재와 같은 흐름이 이어질지는 불투명하다”고 말했다./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
사통팔달 교통망 갖춘 도남지구 민간분양 아파트 ‘힐스테이트 데시앙 도남’ 5월 분양
사회 사회이슈 2019.05.20 13:42:58주거지 선택에 있어 교통은 고려해야 할 필수요소로 꼽힌다. 교통 여건이 우수하면 출퇴근 시간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인 여가시간 확보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다 보니 교통호재가 예정된 단지는 우수한 분양성적을 거둘 뿐만 아니라 웃돈이 형성되기도 한다. 실제로, 지난 4월에 선보인 ‘계룡 위례 리슈빌’은 1순위 청약에서 465가구 모집에 3만2,623명이 신청해 평균 70.16대 1이라는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위례신사선이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8호선 우남역도 2020년 개통 예정돼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는 평가다. 또 다른 예로 지난 2017년 6월 개통된 구리~포천 고속도로 수혜 단지 ‘갈매 더샵 나인힐스’는 도로 개통 시기인 2017년 6월 전후로 아파트값이 크게 올랐다. 84㎡ 기준으로 2017년 2월 3억9,000만원에 거래됐으나 도로 개통 1년 채도 되지 않는 2018년 4월 기준 시세가 22% 상승한 4억7,500만원에 매매됐다.부동산 전문가는 “새 길이 뚫리는 지역은 지역 가치를 대폭 상승시키는 대표적인 요인으로, 지역 시세를 견인하는 역할을 한다”라며 “수요자들은 교통호재가 예정된 단지들을 주목해볼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분양시장이 뜨거운 대구는 4차순환도로(대구순환고속도로)의 완공을 앞두고 있는데, 이 도로가 전구간 개통되면 대구 전역의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또한 대구통합신공항 후보지인 경북 군위군과 대구 도심을 이을 조야~동명 광역 도로가 현재 예비타당성조사 중에 있어 앞으로 대형 교통 호재의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건설·태영건설 컨소시엄이 이달 분양 예정인 ‘힐스테이트 데시앙 도남’이 눈길을 끌고 있다. ‘힐스테이트 데시앙 도남’이 지어지는 도남지구는 4차순환도로와 조야~동명광역도로가 인접해 미래가치가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지는 지상 최고 25층 전용면적 72~99㎡ 총 2,41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별로는 △72㎡ 444가구 △84㎡ 1,534가구 △99㎡ 440가구 등이다.‘힐스테이트 데시앙 도남’은 택지지구에 새롭게 들어서는 단지인 만큼 뛰어난 주거환경을 갖췄다. 지구 내 공공청사가 들어서며, 근린생활시설이 도보 거리에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앞서 언급한 도로교통망 뿐 아니라 대구 도시철도 3호선과 다양한 버스노선 등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여기에 지구 내 9개의 공원을 비롯해 반포천, 팔공산, 도덕산 등이 가까워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칠곡지구가 바로 옆에 위치해 홈플러스, CGV, 메가박스, 전자랜드 등 생활편의시설도 쉽게 이용 가능하다.교육환경도 주목해볼 만하다. 50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에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를 의무화하는 '영유아 보육법'으로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선다. 입주민들의 자녀는 어린이집에 1순위로 입소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돼 학부모 수요층의 관심이 높다. 또한 도남지구는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된 지구로 대한민국 최초 중국어 특화고교인 대구국제고를 비롯, 초등학교 개교를 앞두고 있어 명품 학군을 누릴 수 있다. 도남지구 내 유일한 민간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차별화된 설계도 돋보인다. 수요층이 두터운 전 가구 판상형 4베이 4룸 혁신평면으로 조성되며, 드레스룸, 알파룸 등을 통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아울러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이 우수하며, 넓은 동간 거리 확보로 개방감과 조망이 뛰어나다. 뿐만 아니라 주차장은 모두 100% 지하화한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된다. 또한 자연환기 공기정화 시스템을 도입하여 초미세먼지까지 잡아내는 헤파필터가 적용된 환기 시스템으로 실내 공기정화는 물론 미세먼지 걱정까지 차단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분양 캘린더]과천 자이·검단 파라곤…청약시장 살아날까
부동산 분양 2019.05.19 16:27:44이번 주에는 인천 검단·양주 옥정 등 2기 신도시를 비롯해 성남 구도심· 과천 등 서울·수도권에서 대규모 청약 물량이 쏟아진다. 청약시장이 위축 되는 상황에서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전국 13곳 9,230가구(일반분양 물량)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우선 동양건설산업은 검단신도시 AA14블록에 짓는 ‘검단 파라곤’에 대해 22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분양가는 3.3㎡당 1,177만 원으로 정해졌다. 양주 옥정지구에서도 중흥건설이 23일 ‘중흥S-클래스 센텀시티’ 1,515가구에 대한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경기도 성남시 구도심 재개발 아파트 청약도 이번 주 진행된다. 대림산업이 성남시 중원구 금광1구역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과 코오롱글로벌이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 성남중1구역을 재개발한 ‘신흥역 하늘채 랜더스원’이 22일 나란히 1순위 청약을 받는다.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은 성남시 최대 규모인 5,320가구로 건설되며 이 중 전용 51∼84㎡ 2,329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GS건설이 과천시 별양동 과천주공 6단지를 재건축한‘과천자이’도 눈여겨 볼 단지다. 22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하며 전체 2,099가구 가운데 78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3.3㎡당 분양가는 평균 3,253만원로 지역 최고가로 책정됐다. 서울에서는 롯데건설이 성북구 길음동 길음1구역을 재개발한 ‘길음롯데캐슬클라시아’를 분양한다. 전체 2,029가구 가운데 전용 59∼112㎡ 63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최근 서울지역의 미계약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이달 22∼23일 사전 무순위 청약을 받는다./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
세종 3,000여 가구 등 막 오른 지방분양 대전 ... 청약성적은
부동산 정책·제도 2019.05.18 11:38:00지방 미분양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5월 세종과 부산에서 대규모 분양 물량이 집중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 세종시에서는 무려 3,200가구에 달하는 물량이 7년 만에 동시 분양에 돌입하고, 지난해 조정대상지역에서 탈출한 부산 진구에서는 대림산업과 삼성물산, 롯데건설 등 대형사 3사가 비슷한 시기에 분양에 나선다. 부동산 시장이 침체 된 시기인 만큼, 어느 건설사의 어떤 단지가 더 많은 수요를 끌어모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입지와 브랜드 등 모든 카드를 꺼내놓고 건설사 간의 진검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 세종시 3,256가구 7년 만의 ‘동시분양’=세종시는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미분양이 단 한 건도 없는 지역이다. 각 정부 부처기관들의 이전이 완료되고 안정화에 접어든 2016년 이후부터 인구 유입이 본격화되면서 세종시의 아파트 미분양 가구 수는 ‘제로(0)’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오는 24일 만큼은 세종 분양 시장도 팽팽한 긴장이 감돌 것으로 보인다. 세종 4-2생활권에서 무려 3,256가구가 동시 분양에 나서기 때문이다. 세종시에서 동시 분양은 7년여 만이다. 무엇보다 당첨자 발표일이 같아 중복 청약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인기 단지에 청약 쏠림 현상이 일어날 것으로 업계는 예측하고 있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실수요자라면 중심상업지구, 학교 등 입지 비교와 분양가, 설계 등 사업장 개별 경쟁력을 꼼꼼히 따져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오는 24일 동시 분양을 진행하는 단지를 상세히 살펴보면, 3개 사업장 5개 단지, 3,256가구다. 업체별로는 중심상업지구와 가장 인접한 금호건설과 신동아건설 컨소시엄의 ‘세종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M1·M4블록)’ 1,210가구를 비롯해 한신공영·금성백조주택 컨소시엄의 ‘세종 더휴 예미지(L1·L2블록)’ 846가구, GS건설·대림산업 컨소시엄의 ‘세종자이 e편한세상(L4블록)’1,200가구 등이다. 세종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이 들어서는 M1블록 인근에는 간선급행버스 BRT정류장(예정)이 위치해 세종시 전역을 약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이다. M1블록 옆에는 초등학교(부지예정), M4블록 옆에는 중학교(부지예정)가 신설될 계획이다. 세종 더휴 예미지는 괴화산 근린공원과 삼성천 인근에 위치해 있어 자연환경이 쾌적하며 세종 자이 e편한세상은 단일 블록 최대 규모이자 단지 뒤로는 괴화산이, 단지 옆으로는 삼성천이 가깝다. 이들 단지가 들어서는 세종 4-2생활권은 국내외 대학과 연구기관, 첨단기업들이 들어서는 산학연 클러스터로 조성된다. 약 200여개의 기업이 입주 예정인 ‘세종테크밸리’를 비롯해 2023년 준공 예정인 약 60만㎡ 규모의 ‘공동캠퍼스’등이 들어선다. 공동캠퍼스에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충남대 등이 입주를 확정했고 이밖에 국내외 유명 대학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 건설업계 빅3 맞붙는 부산 진구=최근 1년 사이 미분양이 두 배 가량 늘어나며 분양 시장의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는 부산에서도 공급은 멈추지 않고 있다. 특히 5·6월에는 부산 진구에서만 대형 건설사 3사가 분양 경쟁에 나서 눈길을 끈다. 우선 대림산업이 전포1-1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e편한세상 시민공원’을 5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부산진구 전포동 15-2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35층 17개 동으로 건설된다. 전용면적 59~107㎡로 지어지며 1단지 1,286가구, 2단지 115가구 등 총 1,401가구다. 부산지하철 1호선 부전역과 양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부전역은 복합환승센터로 개발될 계획이다. 6월에는 삼성물산이 연지동 250번지 일대를 재개발한 ‘래미안 연지 어반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최고 33층, 21개 동에 2,616가구가 들어서며 이번에 분양하는 물량은 이 중 1,360가구다. 삼성물산은 미래형 스마트홈 시스템인 ‘래미안 사물인터넷(IoT) 홈랩(Home Lab)’을 이 단지에 처음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롯데건설도 가야3구역을 재개발한 ‘가야3롯데캐슬’ 분양을 준비 중이다. 935가구를 공급하는 이 단지는 부산지하철 2호선 동의대역이 가깝다. 인근에 대형 마트 등 편의 시설이 풍부하고 가야초·가평초·개성중·가야고 등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공급 과잉이 우려되지만, 건설사들은 진구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돼 규제가 완화된 점에 기대를 걸고 있다. 덕분에 청약 통장 가입 후 6개월이 지나면 1순위 청약 자격을 얻는다. 또한,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 5년 내 주택 당첨 이력 등과 무관하게 청약을 넣을 수 있다. 전매제한기간도 6개월~1년으로 짧은 편이다. 올 들어 미분양이 이어지던 부산에서 최근 1순위 마감한 단지가 나왔다는 점도 희망적이다. 지난 13 청약 1순위 접수를 받은 힐스테이트 명륜 2차는 686가구 모집에 2,126건이 접수돼 평균 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전까지 부산은 부동산 침체 여파로 올해 2개 단지가 분양돼 모두 미분양된 바 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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