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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고속버스터미널 후적지 개발, 3월 첫 분양
사회 사회이슈 2019.02.18 10:39:10동대구고속터미널 후적지 개발에 마침내 신호탄이 터진다. 청우디에이(주)는 대구시 동구 신천동 327-3번지 일대에 ‘동대구역 아펠리체’ 전용 25㎡~28㎡ 오피스텔 308실과 단지내상가 46실을 3월중 분양한다고 밝혔다.2017년 12월 도시계획상 자동차정류장 시설이 폐지되고 중심상업지역으로 용도 환원된 지 15개월 만에 첫 사업이 실현됐다. 고속버스터미널 기능이 동대구복합환승센터로 넘어간 동양고속, 한진고속, 중앙고속 등 동대구고속터미널 후적지는 총 1만2천821㎡에 이르며,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인근 개발에도 가속이 붙을 전망이다.동대구 고속터미널 후적지는 최근 대구에서 가장 주목받는 핫스페이스 이라는데 이견을 내놓을 사람은 없다. 투자자들 사이에는 대구도심 마지막 노른자위 땅으로 불릴 만큼 개발의 기대가 크다. 이 때문에 1~2년 사이 땅값도 2~3배 올랐다. 인근에는 서한 코보스카운티(193세대)를 시작으로 부띠끄시티 오피스텔(482세대), 드라마2차(326세대), 테라스3차(510세대), 동대구 유성푸르나임(672세대) 등 2,200여세대의 주거용 오피스텔이 입주완료 했으며, 공실 없이 원활한 운영을 하고 있다.분양전문가는 “신세계백화점, 동대구환승센터, 1호선 동대구역, KTX동대구역 초역세권인 이 자리는 오피스텔 최적지로 손색이 없다”며, “향후 개발비전까지 더해 수익성과 안정성이 보장되는 올 상반기 최고의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신세계백화점 연 3,300만여명, KTX동대구역 연 1,740만여명, 1호선 동대구역 연1,345만여명, 복합환승센터 연 344만여명의 유동인구를 잠재 배후수요로 두고 있어 대구최고수준의 수익률이 검증된 자리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동대구역 아펠리체’는 KB부동산신탁과 함께하는 신탁사업으로 사업 안정성과 신뢰성까지 추가 확보 하였다. 또한 30여 년간 다양한 시공경험과 우수한 공사 수행능력을 자랑하는 삼도주택이 시공을 맡아 품질에 대한 기대감 또한 크다. 삼도주택은 주택도시보증공사 신용평가 A+기업으로서 대통령 표창 수상을 비롯하여 국무총리 표창 수상, 건설교통부장관 표창 수상, 건설산업발전 기여 표창 수상, 매경 살기좋은아파트 수상, 대한주택건설협회 베스트 명품아파트 선정, 프리미엄 명품아파트 선정, 친환경 명품아파트 선정,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 등 다수의 수상 실적 경력도 자랑한다. 건축, 토목, 레저, 주택사업 모든 분야에서 기술과 시공능력·품질을 인정받은 기업이다.동대구 신도심, 고속버스터미널 후적지 첫 개발사업인 ‘동대구역 아펠리체’는 전용 25㎡~28㎡로 1인 가구에 적합한 소형 평면구성에 전세대 복층형 설계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1층~6층을 다양한 근린상가로 채워 원스탑 생활은 물론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실용수납시스템과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갖추고 1인가구 주거용 오피스텔로 최상의 생활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인근 부동산중개사는, “복층형 구조는 층고가 높고 실제 공간활용에서 방 하나 더 있는 효과를 볼 수 있어 수요자가 매우 선호하며, 월세도 30% 이상 더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동대구역 아펠리체’ 모델하우스는 구 동양고속부지 내에 준비 중이며 3월중 공개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대우건설·삼성물산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 분양
부동산 정책·제도 2019.02.18 09:56:34대우건설이 삼성물산과 함께 오는 22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2동 419-30 일원에 비산2구역을 재건축한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투시도)를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7층, 10개동, 전용면적 59~105㎡, 총 1,199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659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일반에 공급되는 주택형은 전용면적 별로 △59㎡ 196가구 △68㎡ 5가구 △84㎡ 353가구 97타입 44가구 △105㎡ 61가구다. 견본 주택은 지하철 1호선, KTX 광명역 5번출구와 가까운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859-9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 예정일은 2021년 11월이다.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는 안양중앙초와 지하보도로 바로 연결되며 부흥중·고, 부림중, 평촌중·고, 범계중 등 명문학교가 단지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학의천이 앞에 위치해 학의천 산책로 이용이 가능하며 단지 일부세대는 학의천 조망도 가능하다.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평촌IC)와 1번국도(경수대로), 47번국도가 인접해 서울 및 수도권 남부로 접근성이 우수하다. 대중교통으로는 1호선 안양역과 4호선 범계역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 기본계획이 고시된 월곶~판교선이 향후 개통되면, 단지와 가까운 안양운동장역(가칭)을 바로 이용 할 수 있을 전망이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서울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 2508만원…전월보다 2.7%↑
부동산 분양 2019.02.15 21:49:36서울지역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격이 2천508만원으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상승률은 2.7%로 전국 평균 상승분의 거의 3배에 달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달 말 기준 최근 1년간 서울 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은 전월보다 2.73% 오른 760만원으로 나타났다. 3.3㎡로 환산하면 2천508만원이다. HUG의 평균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분양 사업장의 평균 분양가격을 말한다.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은 340만8천원(3.3㎡당 1천124만6천400원)으로 0.95% 상승했다. 전국 17개 시도 중 전월보다 분양가격이 오른 지역은 9곳, 떨어진 지역은 1곳이었다. 6개 지역은 전월과 같은 수준이었고 울산은 이달 분양가격이 없어 통계에서 제외됐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당 514만7천원으로 전월 대비 2.11% 올랐고,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0.75%, 기타지방은 0.30% 상승했다. 규모별 전월 대비 평균 분양가격은 전용면적 60㎡ 초과∼85㎡ 이하 0.92%, 85㎡ 초과∼102㎡ 이하 0.74%, 102㎡ 초과 0.50%, 60㎡ 이하 0.43% 순으로 상승했다. 지난달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는 총 8천108가구로 전월의 1만3천968가구보다 42.0% 줄었다. 전국 분양물량 중 5대 광역시 및 세종의 신규 분양 가구 수가 총 3천65가구로 전체의 37.8%를 차지했다. 수도권은 2천256가구, 기타 지방은 2천787가구를 신규 분양했다. /김호경기자 khk010@@sedaily.com -
HUG 미분양관리제도 완화...소규모 정비사업 예비·사전심사 제외
부동산 정책·제도 2019.02.15 14:43:44미분양관리지역에 있는 소규모 지역주택조합 사업 진행이 수월해진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지방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 미분양관리지역 제도 완화에 나서면서다. HUG는 미분양관리지역 내 ‘빈집 및 소규모 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정비사업장과 일정조건을 충족하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은 22일부터 예비·사전 심사대상에서 제외한다고 15일 밝혔다. 다만 이 혜택을 보기 위해서는 일반분양 비율이 총가구 수 대비 30% 이하여야 한다. 이와 함께 HUG는 미분양관리지역을 매월 말일 공고한 후, 다음날부터 시행하였으나 앞으로 시행일을 공고일로부터 5일 후로 변경한다. 주택사업자의 갑작스러운 사업지연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HUG 관계자는 “지방 미분양 증가 추이를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적극적인 소통과 협업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다각적으로 수렴할 것”이라며 “미분양관리지역 제도를 꾸준히 개선해 지방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중대형 선호지역 속출…분양시장 트렌드 ‘변화’
사회 사회이슈 2019.02.15 12:03:07최근 분양시장에서 중대형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중소형과 중대형의 분양가 격차가 줄어들고 있는데다 희소성까지 부각되면서 중대형 아파트 경쟁률이 중소형을 웃도는 지역이 속출하고 있다.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지난해 전국 17개 시도 면적별(전용 60㎡이하, 60~85㎡이하, 85㎡초과) 1순위 청약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서울, 경기, 대전, 강원, 경남, 전남, 전북, 충남, 충북, 제주, 세종 등 총 11개 지역에서 전용 85㎡초과 경쟁률이 가장 높게 나왔다. 전년(2017년) 7개 지역(경기, 광주, 대전, 강원, 전남, 전북, 충북)에서 전용 85㎡초과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것을 감안하면 중대형 아파트 선호지역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전용 85㎡초과 중대형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은 중소형 아파트의 분양가가 급속히 높아진 탓에 중대형과 가격 격차가 많이 줄었기 때문이다. 공급물량 감소에 따른 희소성도 한 몫하고 있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지난해 전국에 공급된 아파트 중 전용 85㎡초과 물량은 2만 165가구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2만 6799가구) 대비 25% 가량 줄어든 수치이며, 16년(3만 5089가구)과 비교해보면 무려 42%나 감소했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아산신도시 탕정지구에서 중대형 아파트가 분양 예정에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신영의 계열사인 신영시티디벨로퍼(주)는 2월 충남 아산신도시 탕정지구 2-C1·C2블록에 ‘탕정지구 지웰시티 푸르지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0층 12개동 전용면적 84~101㎡ 총 1521가구의 아파트와 연면적 4만 8683㎡ 규모의 판매시설로 이뤄진다.입지여건이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에 수도권 전철 1호선 탕정역(예정)이 지난해 10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0년 완공될 예정에 있어 초역세권 입지 여건을 갖췄다. 여기에 조성 예정인 탕정지구 중심상업지역과도 접해 있고, 인근 KTX천안아산역 주변에 이마트 트레이더스, 갤러리아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모다아울렛 등이 있어 대형 유통시설이 있어 생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학교시설 역시 도보권에 조성된다. 탕정지구 내 조성되는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예정부지가 모두 단지와 인접해 있어 자녀들의 안전 통학이 가능하고, 개교 중인 배방지구의 연화초, 설화중, 설화고 등이 반경 약 700m 이내에 있다. 이와함께 단지 남측으로 약 5만 6,200㎡ 규모의 근린공원(예정)과 접해 있어 공원을 앞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고, 일부 세대에서는 영구 조망이 가능하다.상품도 좋다. 단지는 전세대 남향(남동, 남서) 배치에 4-Bay 판상형 맞통풍 중심 설계로 채광성과 통풍성을 높였다. 여기에 ㄷ자형 주방 설계, 환기 가능한 드레스룸, 현관 워크인 수납장, 펜트리, 붙박이장 등 다양한 수납 공간이 제공된다. 모델하우스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1413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2월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2년 1월 예정이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재개발 재건축으로 ‘환골탈태’ 거듭나는 안양호계 두산위브 분양
사회 사회이슈 2019.02.15 11:27:15수도권을 중심으로 잇따른 재개발 재건축 사업이 진행되면서 정비사업이 진행된 지역을 주축으로 주거환경이 크게 변화되고 있다. 이에 신규 분양 이후 실제 환경이 달라지는 모습을 확인한 수요자들이 앞서 분양한 단지에 뒤늦게 관심을 보이는 경우가 늘고 있다.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에 따르면 2017년 7월 서울 강동구 일대에서 분양한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는 분양 직후 전용 84㎡A 입주권이 7억2909만원(12층)에 거래됐다. 이후 동일 지역 내 먼저 선보인 ‘고덕숲아이파크’가 2017년 11월 입주하는 등 재정비사업이 진행되면서 지난해 2월 같은 평형 입주권이 9억4060만원(12층)에 매매됐다. 7개월 만에 2억원가량 상승한 셈이다.경기 안양시도 마찬가지다. 만안구 일대에서 2016년 9월 선보인 재건축 아파트 ‘한양수자인 안양역’은 전용 59㎡D 입주권이 그해 5월 3억392만원(28층)에 거래되고 인근 타 단지들이 재정비되면서 지난해 7월 동일 평형이 4억2303만원(29층)에 매매됐다.이 가운데 안양시 호계동에서 두산건설이 분양을 진행 중인 ‘안양호계 두산위브’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7층, 8개동, 전용면적 36~84㎡ 총 855가구로, 이 중 임대와 조합원분을 제외한 41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 현재 부적격 일부 물량만 남아 빠르게 소진 중이다.단지 인근에 위치한 홈플러스(안양점), 롯데백화점(평촌점), 뉴코아울렛(평촌점), 롯데마트(의왕점),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평촌아트홀, 한림대학 성심병원 등 평촌신도시의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호성초, 호원초, 호성중, 호계중, 평촌시립도서관, 평촌학원가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 여기에 안양천, 호계근린공원, 자유공원 등도 도보권에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은 물론 가족들과 여가생활을 즐기기에 좋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단지 주변으로 안양IT밸리가 위치하고 있고, 군포IT밸리, LS그룹, 안양국제유통단지, 평촌 스마트스퀘어 등이 위치해 있어 산업단지 종사자들도 배후수요로 쉽게 확보할 수 있다. 또한, GTX-C 노선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수혜단지로도 부각되고 있다.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이 단지에서 직선거리로 1㎞ 이내에 위치해 있어 이를 통해 서울 용산역이 30분대, 사당역이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금정역의 경우, 광역급행철도 GTX-C노선(수원~금정~삼성~양주) 정거장으로 개통 시에는 삼성역까지 10분대면 도착이 가능해 강남 접근성은 더욱 좋아지게 된다. 이와 함께 오는 2026년 개통 예정인 인덕원~동탄간 복선전철(37.1㎞)도 호계사거리 일대에 조성될 계획인 만큼 향후 역세권 단지로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안양호계 두산위브는 지난해 12월부터 시행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에 적용되지 않는 단지로 더욱 관심이 높다. 개정안은 분양권과 입주권 소유자도 주택을 보유했던 것으로 간주된다. 또 무주택 자녀가 부모와 동거하고 있어도 부모가 집을 보유하고 있으면 청약 가점 산정시 부양가족 점수를 부여하지 않는 등 청약 조건이 더욱 까다로워졌다.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1100-1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뉴스터치]김천시 3단계 산업단지 전국 최저가 분양
사회 전국 2019.02.15 10:13:06경북 김천시가 1,800여억원을 투자해 어모면 남산리와 다남리 일원에 115만㎡ 규모로 조성하는 일반산업단지 3단계 공사가 순항 중이다. 2021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인 이 산업단지는 2017년 11월 공사를 시작해 현재 공정률 21%를 기록 중이다. 산단에는 전자부품과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음식료품, 비금속광물제품 등으로 이미 가동중인 산업단지와 연계된 기업을 유치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천시가 직접 조성해 분양에 성공한 일반산업단지 1·2단계에는 71개 업체가 입주해 가동 중이다. 이번 3단계 산업단지도 김천시 직영으로 조성해 올해 말부터 전국 최저 수준의 분양가를 제시할 예정이다./김천=이현종기자 -
분양사업 여건 더 나빠진다
부동산 분양 2019.02.14 17:14:09서울에서 1순위 청약이 미달되고 10점대 청약 가점 당첨자가 나오는 등 지난해까지 뜨거웠던 분양 경기가 빠르게 식고 있다. 이 가운데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매월 조사하는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전망치가 서울에서 조사 이래 처음으로 80선이 무너지며 앞으로 분양 여건이 더 나빠질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이달 전국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전망치가 64.3으로 전월보다 2.9포인트 떨어졌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서울 전망치는 전월보다 6.8포인트 떨어진 78.1로 2017년 9월 조사를 시작한 이후 가장 낮았다. HSSI는 공급자 입장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분양 중인 단지의 분양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로, 주택사업을 하는 업체(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들)를 상대로 매달 조사한다. HSSI가 100을 초과하면 분양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것을,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서울 외 지역도 모두 기준치를 밑돌았다. 세종(86.3)과 광주(85.7), 대전(84.6) 등만 80선을 지키고 있으나 그 외 지역 40~70선이다. 연구원은 “서울 주택시장에 대한 규제 강화 기조의 영향이 가시화되며 주택사업자의 분양사업경기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특정 인기단지를 중심으로 한 분양시장의 양극화·국지화 경향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적치도 급속하게 악화되고 있다. 1월 전국 HSSI 실적치는 55.8로, 전월보다 9.9p 떨어지며 5개월만에 60선이 무너졌다. 서울도 77.1로, 전월보다 9.6p 떨어지며 단숨에 70선으로 추락했다. 2월 전국 예상분양률은 71.4%로 나타나 전월대비 소폭 상승했다. 그러나 서울의 2월 예상분양률은 전월대비 6.6p 하락한 80.6%로 나타나 적극적인 분양리스크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
‘아파트투유’ 발표? 대우건설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 “15일 모델하우스 오픈” 100% 일반분양
사회 사회일반 2019.02.14 12:42:2814일 아파트투유가 청약 당첨자를 발표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아파트투유는 14일 △전남 해남 센트럴파크의 청약 당첨자를 공개했다. 또한, 조회 기간이 지난 경우 ‘과거당첨사실조회’ 메뉴를 이용하거나 아파트투유 ARS를 이용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우건설은 이달 15일 검단신도시에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을 시작한다. 검단신도시 AB16블록에 위치하고 있는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는 지하 2층 ~ 지상 29층 16개 동, 총 1,540세대 규모로서 100% 일반에게 분양될 예정이다. [사진=아파트투유 홈페이지 캡처]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
분양경기 전망 암울...서울도 80선 무너져
부동산 주택 2019.02.14 11:34:49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매월 조사하는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전망치가 5개월 연속 60선에서 맴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조사 이래 처음으로 80선이 무너지며, 앞으로 분양 여건이 더 나빠질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 중이다. 14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2월 전국 HSSI 전망치는 64.3으로, 전월보다 2.9포인트(p) 하락했다. 특히 서울은 이달 전망치가 78.1로 나타나, 통계 작성을 시작한 지난 2017년 10년 이후 최근 1년3개월 이래 가장 낮았다. HSSI는 분양을 앞두거나 분양 중인 단지의 분양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로, 기준치(100) 아래면 0에 가까울수록 사업자들의 시장 전망이 어둡다는 뜻이다. 서울 외 지역도 모두 기준치를 밑돌았다. 세종(86.3)과 광주(85.7), 대전(84.6) 등만 80선을 지키고 있으나 그 외 지역 40~70선이다. 주산연 관계자는 “서울 주택시장에 대한 규제강화 기조가 지속되면서, 분양사업 기대감이 크게 위축되고 분양사업 경기에 대한 침체인식이 전국적으로 강화되고 있다”면서 “지난해 예정됐던 분양물량이 연초에 일시적으로 집중될 수 있으므로 분양사업 추진 시 신중한 검토가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실적치도 급속하게 악화되고 있다. 1월 전국 HSSI 실적치는 55.8로, 전월보다 9.9p 떨어지며 5개월만에 60선이 무너졌다. 서울도 77.1로, 전월보다 9.6p 떨어지며 단숨에 70선으로 추락했다. 2월 전국 예상분양률은 71.4%로 나타나 전월대비 소폭 상승했다. 그러나 서울의 2월 예상분양률은 전월대비 6.6p 하락한 80.6%로 나타나 적극적인 분양리스크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
송파구 마천동에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공급
부동산 정책·제도 2019.02.14 10:34:48서울 송파구 마천지구단위계획 구역 내에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이 공급된다. 서울시는 13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마천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가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은 토지의 소유권은 국가, 지방자치단체, 대한주택공사, 지방공사 등 공공영역이 갖고 토지를 임대해 건물만 주택 수요자에게 분양하는 주택공급 사업이다. 주거 공동체 활성화와 서민주거 안정을 목표로 한다. 이번 결정으로 마천지구단위계획 구역 내 3블럭, 4블럭 공동주택 부지에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을 공급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이 무주택자 주거비 부담경감과 주거안정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는 당산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지구단위계획 변경안도 가결됐다. 당산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은 당산역을 중심으로 한 영등포구 당산동 338-1 일원이다. 서울시는 이번 결정으로 당산역 동쪽 준공업지역 1만2,387㎡를 지구단위계획구역에 추가 편입시켜 준공업지역에 대한 계획적 개발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도로변 상업지역과 준공업지역의 용적률 체계를 현행 기준에 맞추어 완화하고, 획지선 계획을 폐지해 개발 활성화를 도모한다. 서울시 측은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이 당산 환승역세권의 활성화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와 함께 이날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역세권 청년주택 분과위원회’ 구성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은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본위원회 심의를 거치지 않고 역세권 청년주택 분과위원회 심의만 거친 후 사업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결정을 할 수 있다. /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
대우건설,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 분양
부동산 정책·제도 2019.02.14 09:47:23대우건설(047040)이 이달 15일 검단신도시에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투시도)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는 검단신도시 AB16블록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 동, 총 1,540세대 규모로서 100% 일반에게 분양된다. 공급되는 주택형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75~105㎡로 구성했으며, 전용면적 별로 △75㎡ 172가구 △84㎡A 642가구 △84㎡B 234가구 △84㎡C 166가구 △105㎡ 326가구다. 청약은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에 1순위, 21일에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27일에 진행되며, 계약은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견본 주택은 인천 서구 원당동 329번지 유현사거리 인근에 문을 연다. 아파트 입주는 2021년 8월 이후 예정이다. 검단신도시는 수도권 2기 마지막 신도시로서 인천광역시 서구 당하동과 마전동, 불로동, 원당동 일대에 위치해 있다. 규모는 1,118만㎡로 판교신도시(892만㎡)보다 큰 규모이고, 공급 예정 주택은 7만4,000여 가구이며 계획 인구는 약 18만 명이다. 총 5개의 특화 구역을 만들어 수도권 서부권의 친환경 자족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또한, 검단신도시는 택지지구인 만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인근 김포 신도시의 새 아파트 시세 대비 분양가가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황해청, 평택 BIX지구 공장부지 분양…주변보다 25% 저렴
사회 전국 2019.02.13 13:53:12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평택 포승지구(평택 BIX)내 산업시설용지의 분양가를 3.3㎡당 167만원으로 책정, 분양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6년 준공된 포승 2 일반산업단지의 분양가 3.3㎡당 213만원과 2008년 준공된 아산국가산업단지(포승지구)의 공장 및 부지 매매가가 약 250만원을 고려할 때 20∼25% 낮은 가격이다. 이처럼 낮은 분양가는 평택지역의 지가 상승전 부지를 매입하고 진입 및 단지 내 간선도로 건설에 대한 국비지원 등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분양 용지는 산업시설용지 78만2,454㎡, 물류시설용지 55만6,174㎡이다. 분양 예정부지 중 올해 20%가량을, 나머지는 내년에 분양할 예정이다. 또 황해청은 외국 기술 강소기업 유치를 위해 이곳에 33만㎡ 규모의 외국인투자기업 전용 임대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황해청 평택 BIX는 198만여㎡ 규모로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운영특별법에 따라 경기도가 직접 공장 설립 인허가를 원스톱으로 처리한다. 황해경제자유구역은 애초 외국 기업 유치를 목적으로 조성됐으나, 유망 국내 중소기업 유치를 위해 취·등록세 등의 조세 인센티브를 마련하고자 지난해 11월 산업단지로 지정했다. 특히 외국 기술 강소기업 유치를 위한 외국인투자기업 전용 임대단지 조성도 추진한다. 또 외국 기술기업과 국내 유망 중소기업 간 사업 협력 촉진 등을 위해 500여억 원을 들여 2024년까지 글로벌혁신센터도 건립할 방침이다. 올해 착공하는 근로자용 기숙사 용도의 행복주택 330세대 등 단지 내 총 1,368세대의 주택을 공급한다. 낮은 분양가로 인해 사전 수의계약이 가능한 외투기업 등 6개사가 8,500만 달러의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4월부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황성태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황해청은 올 2027년까지 화성·시흥·안산까지 경제자유구역을 확대해 경기 남부권의 혁신산업클러스터의 콘트롤 타워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
여수산단 삼동지구 1단지 2차 분양
사회 전국 2019.02.13 09:44:22전남 여수시는 여수국가산업단지에 있는 삼동지구 1단지를 2차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분양 용지는 총 25필지로 생산지원시설이 5필지, 후생지원시설 등이 20필지다. 용지별로는 복합용지가 4필지 1만1,572㎡, 공공지원용지 4필지 8,477㎡, 생산지원용지 5필지 2만1,748㎡, 후생지원용지 12필지 6,926㎡다. 분양 자격은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한 입주자격을 갖춰야 한다. 입주심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여수광양지사가 맡으며 27~28일 양일 간 산단공 여수광양지사에서 분양 접수를 한다. 삼동지구 조성공사는 올 4월 준공 예정으로 현재 공정률은 85%를 보이고 있다. /여수=김선덕기자 -
세운 3구역 멈췄지만...4구역은 분양 스타트
부동산 정책·제도 2019.02.11 17:21:16종로 세운 재개발 사업 추진 15년 만에 ‘세운 4구역(위치도)’에서 조합원 분양을 시작한다. 세운 3구역이 노포 보존 문제로 갈등을 빚으면서 인근의 재개발 일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지만, 4구역은 예정대로 사업을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11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에 따르면 15일 주민대표회의실에서 세운4구역 토지 소유자 397명을 대상으로 분양신청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재건축 인허가 작업의 마지막 단계인 관리처분계획인가에 앞서 진행하는 것이다. 조합원들에게 세부 정비안과 특화 설계안 등을 공개하는 자리다. 조합원들의 추가 분담금액은 이번 회의에서는 공개되지 않으며 다음 주 별도로 통보할 예정이다. 조합원들은 4월 중순까지 분양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잔여 물량은 일반에 분양된다. 일반 분양은 하반기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획득한 이후인 내년께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착공 예정 시기는 2021년이다. 세운재정비촉진지구에서 가장 넓은 세운 4구역의 면적은 3만 3,262㎡로 공사비만 4,400억 원에 달한다. 현재 최고 18층 높이의 건물 9개 동, 총 연면적 30만㎡의 복합시설 건축물이 계획돼 있다. 구체적으로는 호텔 2개 동과 오피스텔 2개 동, 오피스빌딩 5개 동 등이 들어선다. 2004년 이명박 전 서울시장 때 사업이 시작돼 10년 넘게 지지부진하던 이 사업은 최근 급물살을 타면서 지난해 11월 사업시행사인 SH공사와 시공사인 코오롱글로벌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자체 발주 사업으로 사업 안정성이 높고 건축 관련 심의를 모두 통과한 상태라 남은 일정도 순탄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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