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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 봄 분양] 롯데건설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부동산 주택 2019.04.22 17:37:09롯데건설은 청량리역 일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조감도)’를 상반기 중 분양한다. 이 일대를 오피스텔·오피스·호텔 등 대규모 복합단지로 개발하려는 구상의 첫 타자다. 청량리4구역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강북권에서 가장 높은 최고 65층 높이로 지어진다. 인근의 동부청과시장, 청량리37구역에도 고층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이 일대는 고층 아파트 밀집지로 새롭게 변모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서는 이 단지를 중심으로 청량리역 일대가 강북권 신흥 부촌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량리는 다양한 대규모 교통 호재가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사업이 확정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을 비롯해 예비타당성 조사 중인 B노선도 오는 2025년 이후 청량리에 정차할 예정이다. 청량리역은 지금도 지하철 1호선과 경의중앙선, 분당선 연장선까지 다양한 노선이 운영되고 있다. 종로·시청까지 10분대, 잠실·강남까지 20~30분대 도달이 가능하다. KTX 강릉선과 서울 전역~경기도 주요 도시를 잇는 광역환승센터 이용도 쉽다. 이 단지는 타입별로 팬트리·드레스룸·알파룸 등을 설계해 가족 구성에 따른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강북 최고층을 자랑하는 높이인 만큼 탁 트인 조망이 일품이다. 일부 가구에서는 한강 조망도 할 수 있다. 특히 대형 평형 위주였던 기존 초고층 주상복합과 달리 이 단지는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위주로 공급되는 점도 특징이다. 단지 인근에는 롯데백화점·마트·시네마, 청량리시장, 경동시장, 동대문구청, 성심병원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여기에 단지 내 조성될 예정인 스트리트몰과 문화시설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는 청량리역 일대 개발이 본격화되는 신호탄”이라며 “지난해부터 분양 시기를 묻는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청약접수는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청약통장 예치금(서울 기준)이 300만원(전용 84㎡), 1,000만원(102㎡), 1,500만원(169~177㎡ 펜트하우스) 등이다. 1순위 자격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면서 청약통장 가입기간 2년이 지난 세대주다. 서울시에 1년 이상 거주한 사람은 당해 지역으로 청약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왕십리역 9번 출구 방면에 들어설 예정이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막오른 봄 분양] 포스코건설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
부동산 분양 2019.04.22 17:35:56포스코건설은 경기도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조감도)’ 청약자를 대상으로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남양주시 진전읍 부평 2지구에 들어서는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에 대한 분양을 마치고 계약 절차를 이행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부터 지상 33층까지 총 10개 동 1,15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평형으로 전 가구를 구성했다. 타입별로 살펴보면 전용면적 △59A㎡ 253가구 △59B㎡ 32가구 △75A㎡ 54가구 △75B㎡ 218가구 △84A㎡ 381가구 △84B㎡ 215가구 등이다. 포스코건설은 공간 확장성을 높이기 위해 알파룸,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을 대거 확충했다. 또 인공지능(AI) 플랫폼 ‘카카오i’의 홈서비스도 제공한다. 집안에서 카카오 미니를 통해 음성으로 냉난방 장치 등을 제어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스마트폰 원패스 시스템을 적용해 공동 현관출입문에 다가서면 자동으로 문이 열리고 엘리베이터가 호출된다. 낯선 사람이 등장하면 위험을 감지하는 동체 감지기도 설치해 보안성을 높였다. 초미세먼지 제거 기능을 갖춘 청정환기 시스템을 빌트인 옵션으로 제공하고 공기가 흐르는 통로인 ‘덕트’는 특허제품인 항균 황토 재질로 설치해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분양가는 3.3㎡당 약 817만원부터 시작해 남양주 일대 신축 아파트보다 저렴하다. 전용 59㎡는 2억원 초반대에 분양받을 수 있고 84㎡는 일부 고층을 제외하면 3억원이 채 안 되는 수준이다. 지난해 남양주 일대의 평균 분양가가 3.3㎡당 1,189만원에 달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저렴한 가격이다. 아울러 청약과 전매에 유리한 비조정지역 내 단지로 만 19세 이상의 1순위자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할 뿐 아니라 전매도 당첨자 발표 후 6개월이면 가능하다.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는 입지 여건이 우수하다는 평이다. 서남양주 진접 일대는 최근 발표한 3기 신도시가 조성되는 지역으로 개발 수혜가 예상된다. 신도시 내 단지보다 가격 경쟁력이 높으면서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 올해 진접~내촌 도로가 개통될 예정이고 오는 2021년에는 지하철 4호선이 연장돼 진접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도 조성될 예정이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
[막오른 봄 분양] GS건설 '방배그랑자이'
부동산 분양 2019.04.22 17:33:57GS건설이 서울시 서초구 방배 경남아파트를 재건축한 ‘방배그랑자이(조감도)’를 이달 분양한다. 이 일대는 최근 서리풀터널의 개통으로 강남 접근성이 더 높아져 시세 상승이 기대되는 곳이다. 방배그랑자이는 총 758가구 규모로 최고 20층, 8개 동으로 조성되며 일반분양 물량은 256가구다.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 74㎡, 84㎡로 공급하며 7층 이상 물량이 115가구(45%)로 기존 정비사업보다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 평형별로는 59㎡ 77가구, 74㎡ 53가구, 84㎡ 126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방배그랑자이는 특히 최근 교통 호재로 관심을 받고 있다. 강남 지역 동서를 연결하는 교두보인 서리풀터널이 개통했기 때문이다. 서리풀터널은 서초 주민들의 숙원 사업 중 하나로 내방역에서 서초까지 5분이면 도달할 수 있도록 연결해준다. 서리풀터널의 개통으로 강남 중심부보다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던 방배동의 가치도 더욱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테헤란로까지 직행으로 이동할 수 있어 강남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초구는 또 서리풀터널 개통에 맞춰 내방역과 서초대로 일대를 중심상업지역으로 개발하는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겠다는 계획을 밝혀 향후 개발 기대감도 크다. 방배그랑자이는 지하철 2호선 방배역까지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지하철 2·4호선으로 갈아탈 수 있는 사당역도 인근에 있어 교통 편리성이 높다. 또 경부고속도로 서초나들목, 남부순환도로와 연계돼 타 도시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서울에서 보기 힘든 숲 조망권도 강점이다. 우면산과 매봉재산을 단지 내로 연결하는 천년의 숲이 조성돼 풍부한 녹지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 인근에 예술의전당·국립중앙도서관·한가람미술관 등이 인접해 우수한 교육·문화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외벽 일부 마감을 통유리(커튼월)로 적용해 자이만의 외관을 강조할 계획이다. 특히 GS건설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공기청정 시스템 ‘시스클라인(Sys Clein)’을 도입해 눈길을 끈다. 시스클라인은 창문을 열지 않아도 환기와 공기청정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기존 전열 교환기에 초미세먼지까지 걸러주는 헤파급 필터를 장착해 외부 공기의 환기뿐 아니라 공기 정화도 가능하게 했다. 시스템 에어컨처럼 빌트인 형태로 천장에 설치해 공간 활용 측면에서도 편리하다. 1순위 청약에 앞서 이틀 동안 무순위 청약을 받는다. 청약 통장이 없어도 만 19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고 미계약 물량에 대해 추첨으로 당첨자를 결정한다./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
[막오른 봄 분양] 대림산업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
부동산 부동산일반 2019.04.22 17:32:13대림산업(000210)과 하남도시공사는 경기도 하남시 감일동 공공주택지구 B9 블록에서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조감도)’을 이달 분양한다. 하남도시공사 ‘에코앤’과 대림산업 ‘e편한세상’이 만나 조성되는 이 단지는 서울 송파구와 인접하고 위례신도시 생활권 공유가 가능해 강남권 출퇴근 수요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로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송파구와 맞닿아 있어 감일지구 내 서울 최인접 사업지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9층, 6개 동, 866가구로 구성된다. 전용 △77㎡A 169가구 △77㎡B 163가구 △84㎡A 531가구 △84㎡B 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감일지구는 경기도 하남시 감일동과 감이동 일원에 조성된 공공주택지구로 지난 2017년부터 아파트가 본격 공급됐다. 총 1만3,000여가구 규모로 공급이 계획돼 있으며 현재까지 7,300여가구가 공급됐다. 지난해 분양된 ‘하남 포웰시티’ 등 감일지구에서 공급된 단지들은 큰 인기를 끌어왔다. 단지는 뛰어난 교통 환경을 갖췄다. 먼저 서울 접근성이 양호하다. 직선거리로 3㎞ 이내에 올림픽 공원이 위치했을 정도로 서울과 가까운 위치를 자랑한다. 또 3호선 연장선이 감일지구를 지날 예정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수서역까지 1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이 단지에는 특화 설계가 도입된다. 대림산업의 맞춤 주거 플랫폼 ‘C2 HOUSE’가 최초 적용된다. C2 HOUSE는 구조 벽체를 최소화한 가변형 구조로 설계돼 고객이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구조 변경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또 대형 현관 팬트리도 제공하고 세탁기와 건조기를 병렬 배치해 원스톱 세탁이 가능하다.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 도 도입된다. 고객이 신경 쓰지 않아도 요리나 청소, 취침 시까지 공기 질에 따라 시스템이 자동으로 작동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시켜 준다. 분양 관계자는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은 감일지구 내 아파트 가운데 최고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며 “감일지구의 시그니처 타운으로 만들기 위한 차별화된 설계로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택전시관은 하남문화예술회관 인근에 조성된다. 입주는 오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
분양형 신혼희망타운 청약자격 넓어진다
부동산 정책·제도 2019.04.22 17:31:44정부가 분양형 신혼희망타운의 입주자 자산 기준을 완화한다. 올해 초 분양형보다 임대형 신혼희망타운의 총자산 기준이 오히려 더 높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시행령 개정을 통해 분양형 입주자 총자산 기준을 ‘2억 6,900만 원 이하’에서 ‘2억 9,400만 원 이하’로 높일 방침이다. 이에 따라 혜택을 보는 신혼부부(예비 포함)가 더 늘어나게 된다. 22일 국토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에 따르면 다음 달 공공주택 입주자 보유자산 관련 업무처리지침 변경을 통해 분양형 신혼희망타운 입주자의 총자산 기준을 ‘2억 6,900만 원 이하’에서 ‘2억 9,400만 원 이하’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 5월 지침 개정, 서울 양원지구 첫 적용 = 국토부에 따르면 바뀐 기준은 오는 6월 선보이는 서울 양원지구 신혼희망타운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신혼희망타운 분양형 입주자 자산 기준이 임대형보다 낮은 역전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분양형과 임대형 모두 같은 통계를 쓰기로 했다”며 “업무 처리 지침을 변경해 6월 양원지구부터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달라지는 규정은 분양형 주택 입주자 자산기준인 ‘순자산’이다. 기존에는 ‘10분위 중 6분위 경계값’을 기준으로 뒀다. 순자산이 많은 순으로 가구를 나열한 뒤 평균 60%에 해당하는 가구의 금액을 기준으로 삼아, 이보다 적은 신혼부부 등만 신청하도록 했다. 앞으로는 가구 소득 ‘5분위 중 3분위 평균값의 105% 이하’가 기준이 된다. 임대형 주택의 순자산 기준은 가구소득 ‘5분위 중 3분위의 평균값 이하’로 변화가 없다. 바뀐 기준에 따르면 분양형 주택의 자산기준은 ‘2억 9,400만 원 이하’가 된다. 순자산은 부동산, 자동차, 금융자산 등 자산의 총합에서 부채를 뺀 나머지로 산정한다. 지난해 7월 정부가 ‘신혼부부·청년 주거지원방안’을 통해 공공주택 최초로 이 방식을 새로 도입했다. ◇ 자산기준 역전에 뒤늦게 제도 개선 = 앞서 분양형과 임대형의 자산 기준 역전 현상은 서로 다른 통계 기준을 적용하면서 발생했다. 임대형은 가구 소득을 5단계로 나눠 세 번째에 해당하는 가구들의 평균 자산을 기준 삼았다. 이에 따라 지난해 ‘2억 4,400만 원 이하’에서 올해 ‘2억 8,000만 원 이하’로 3,600만 원(14.7%)이 올랐다. 분양형은 순자산을 10분위로 나눈 후 6분위에서 가장 높은 자산을 기준으로 했다. 이 기준으로는 올해 부부 합산 자산 기준은 ‘2억 6,900만 원 이하’로 지난해 2억 5,060만 원 이하’에서 1,840만 원(7.3%) 밖에 오르지 않아 두 자산 기준이 뒤집어진 것이다. 문제는 지난해 12월 새로운 가계금융·복지조사가 발표되고도 넉 달 넘게 방치됐다는 점이다. 김태섭 주택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분양형과 임대형의 자산 기준이 역전되거나 거의 차이가 없으면 정작 주거 복지가 필요한 저소득 가구가 당첨 기회를 잃게 된다”며 “자격 요건을 정밀하게 조율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분양형 신혼희망타운의 자산 기준이 높아지게 되면서 지원 자격 요건이 완화돼 신청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해 말 위례 신혼희망타운은 340가구 분양 모집에 1만 8,209명이 몰려 최고 1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는 2·4분기 양원지구 405가구, 4·4분기 수서역세권 635가구 등의 신혼희망타운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재명·강동효기자 nowlight@@sedaily.com -
'준강남' 과천지식정보타운 분양 스타트
부동산 분양 2019.04.22 17:30:10준강남권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경기도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위치도)’에서 처음으로 아파트가 선보인다. 과천에서는 지식정보타운을 필두로 올해 주공 아파트 재건축 등 약 4,000여 가구가 선보인다. GS건설은 경기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S9블록에서 ‘과천제이드자이’를 내달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과천제이드자이는 이곳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단지이자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다.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의 7개 동으로 구성된 647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49㎡A 104가구 △49㎡B 127가구 △59㎡A 224가구 △59㎡B 3가구 △59㎡C 187가구 △59㎡T 2가구 등이다. GS건설은 소형 아파트임에도 특화 설계를 적용해 공간활용을 극대화 시켰다. 전용 59㎡A은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됐다. 소형평면이지만 드레스 룸과 파우더 룸과 붙박이장도 제공된다. 전용 59㎡B와 59㎡T는 테라스 공간을 비롯해 드레스룸 및 파우더룸도 조성된다. 과천지식정보타운은 과천시에서 새롭게 조성되는 공공택지지구다. 전체면적 135만 3,090㎡에 아파트 12개 단지와 상업시설, 업무시설, 교육시설 등이 들어선다. 공공택지를 개발한 지식정보타운은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는다. 3.3㎡당 분양가는 2,500만 ~ 2,600만 원대로 예상된다. 인근 지역 기존 아파트 시세는 3.3㎡당 3,400만 원 수준이다. 이밖에 과천 구도심에서는 주공6단지를 재건축하는 ‘과천자이’(총 2,145가구 중 일반분양 840가구)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또 우정병원에서 상반기 중으로 새 아파트 공급도 예정돼 있다. 한편 지난해부터 과천의 경우 지식정보타운 등 새 아파트 분양을 노리고 위장전입을 한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과천시는 최근 위장전입자 색출에 나선다고 밝힌 바 있다. 1순위 해당지역 자격을 갖추려면 과천에서 1년 이상을 거주한 무주택자여야 한다. 과천에서 1순위 청약통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1월말 기준 2만 1,858명에 불과하며, 이 중 1순위 해당지역 조건을 갖춘 이는 더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공공택지 아파트 분양가 … 인하 압박 더 거세지나
부동산 분양 2019.04.22 17:28:18최근 불거진 경기도 하남시 ‘북위례 힐스테이트’ 분양가 거품 논란과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적정성 검증에 착수했다. 정부가 가격 논란에 직접 개입하면서 분양가 인하 압박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분양가 적정 여부를 놓고 정부와 건설사, 그리고 소비자 간 갈등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22일 정부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하남시로부터 북위례 힐스테이트의 분양가 산정 세부 내역을 제출받아 적정성 검증에 들어갔다. 첫 원가공개 확대 대상 아파트에 적정성 논란이 불거지자 자체 검증이 필요하다고 국토부는 판단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품목별, 항목별로 공사비를 어떻게 인정했는지, 중복해서 인정한 것은 없는지, 분양가 산정과 심의 절차상 위법사항은 없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건설업체와 분양승인권자인 지방자치단체가 분양가 상한제 기준에 따라 제대로 땅값과 공사비를 산정했는지 직접 들여다보겠다는 것이다. 북위례 힐스테이트의 시행사는 이 같은 주장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분양가 상한제 대상에서 분양가는 기본형 건축비와 건축비 가산비용, 택지비 등이 더해져 정해지는데 법상에 산정 기준이 정해져 있어 시행사가 임의로 가격을 높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 건설업계는 원가공개 항목이 12개에서 62개로 늘어나면서 종전에 택지비에 포함되던 항목이 원가공개 확대로 공사비에 포함되는 등 분류상의 차이에 따른 문제로 다른 현장과 원가가 달라 보일 뿐 금액을 부풀린 것은 없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국토부가 분양가 상한제 논란에 직접 개입하면서 앞으로 적정 분양가에 대한 갈등과 건설업계에 대한 분양가 인하 압박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정부는 현재 분양가 상한제 토지비와 기본형 건축비 산정 기준에 대해서도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있어 공공택지 내 민영아파트 분양가가 현행보다 인하될지 주목된다./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
대림산업, 성남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5월 분양
부동산 분양 2019.04.22 13:08:25대림산업이 경기 성남 금광1구역 주택재개발사업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을 5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 34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이 단지는 성남시 최대 규모인 5,320가구로 들어서며 이 가운데 2,329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8호선 단대오거리역과 인접해 강남권 접근성이 뛰어나며 단지 일대에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돼 새로운 거주환경에 대한 기대가 높은 단지다. 면적별 가구수는 ▲51㎡161가구 ▲59㎡771가구 ▲74㎡890가구 ▲84㎡507가구이며 최고 29층, 총 39개동으로 조성된다. 대림산업은 웅장함·원대함의 뜻을 지닌 ‘그랑(Gran)’과 집을 뜻하는 ‘메종(Maison)’을 합쳐 대규모 단지에 걸맞은 단지명을 붙였다. 실내체육관 3개소를 포함해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GX룸 등 락커룸과 샤워실을 갖춘 운동시설이 계획됐으며 특히 자녀가 있는 세대를 위한 어린이집과 실내놀이터, 작은도서관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 규모에 걸맞게 넓은 조경 면적도 확보했다.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은 단지 내 조경 면적 비율이 40% 이상으로 예정돼 있다.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의 주택전시관에 이 단지의 조경 콘셉트를 담아 내부 곳곳에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수정구 신흥동 신동아파라디움상가에서 분양정보관을 운영 중이다. /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
HDC현대산업개발, ‘광주 화정 아이파크’ 847가구 5월 분양
부동산 정책·제도 2019.04.22 11:20:44HDC현대산업개발이 오는 5월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23-27 일원에 고급 주거복합단지 ‘광주 화정 아이파크’(조감도)를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광주 화정 아이파크는 2개 블록 내에 지하 4층~지상 39층 (총 8개동) 전용면적 84~216㎡ 아파트 705가구와 전용면적 69~79㎡의 오피스텔 142실 등 총 84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광주 화정 아이파크는 원스톱 생활환경을 갖췄다. 단지 바로 맞은 편으로 광주유스퀘어가 있는 것을 비롯해 반경 1㎞ 이내에 광주지하철 1호선 화정역과 농성역이 있다. 여기에 광주 동서를 잇는 무진대로와 남북을 잇는 죽봉대로 등도 인접해 있다. 도보 5분 거리에 광주서초가 있는 것을 비롯해 반경 약 1㎞ 이내에 서석중, 서석고 등 다수의 학교가 위치한다. 단지 주변으로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종사자 7,700여 명에 달하는 기아자동차 광주 1, 2공장을 비롯해 인근으로 광주광역시청, 호남지방통계청, 전남지방우정청 등 공공기관과 메디컬스트리트가 형성돼 있어 직주근접 배후수요도 다수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 60번지 일대에 5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대구 핵심지 공략 나서는 현대ENG…5월 달서구·6월 수성구 분양
부동산 주택 2019.04.22 11:08:28현대엔지니어링이 상반기 대구 주요 지역 분양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오는 5월 달서구 감삼동 ‘힐스테이트 감삼’과 6월 수성구 황금동 ‘힐스테이트 황금 센트럴’을 연속 분양한다. 22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5월 분양 예정인 ‘힐스테이트 감삼’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감삼동 556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단지 규모는 지하 5층~지상 45층 4개동으로 총 559가구다. 아파트 391가구, 오피스텔 168실이 공급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198㎡ 중·대형으로,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죽전역 역세권 중심 상업지역에 위치해 있다. 서대구 중심 주거지인 달서구는 교통과 주거 편의시설을 다양하게 갖췄다. 도보로 5분 거리에 대구 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이 있고 KTX 서대구역도 2021년 개통 예정이다. 인근에 남대구 IC, 성시 IC 등이 인접해 차량·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 단지 주변에는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구의료원 등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장기공원, 두류공원, 장동공원 등 녹지도 갖췄다. 장동초, 경암중, 원화중, 세본리중, 효성여고, 경화여고, 대건고, 달성고, 상서고 등 명문학교가 가까워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대구 수성구 황금동 692-4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황금 센트럴은 6월 분양된다. 지하 1층~지상 30개층 9개동으로, 전용면적 75~84㎡ 총 750가구 규모다. 단지가 들어서는 수성구는 대구의 교육·행정·교통·금융 중심지다. ‘사통팔달’ 편리한 교통망 뿐 아니라 명문학군과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모두 갖췄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대구 주요 지역인 달서구, 수성구의 최적의 입지에 들어서 분양 전부터 문의가 많다”며 “미래가치가 높은 지역의 새 브랜드 아파트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GS건설, 다음달 과천제이드자이 분양
부동산 분양 2019.04.22 10:56:40GS건설은 다음달 경기도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S9블록에서 ‘과천제이드자이’를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과천제이드자이는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다. 공공분양 아파트인 만큼 인근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가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과천제이드자이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7개 동, 전용면적 49~59㎡, 총 647가구로 조성된다. 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 49㎡A 104가구 △49㎡B 127가구 △59㎡A 224가구 △59㎡B 3가구 △59㎡C 187가구 △59㎡T 2가구 등이다. 전 타입이 소형으로 구성돼 젊은 세대 중심의 1~2인 가구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전가구를 100% 남향으로 설계했고, 특화설계로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전용 59㎡A은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됐다. 소형평면이지만 드레스 룸과 파우더 룸의 공간이 마련되고, 붙박이장도 제공된다. 전용 59㎡B와 59㎡T는 테라스 공간이 제공되며, 드레스룸과 파우더룸도 갖췄다. 전용 59㎡C는 넓은 드레스룸 공간이 제공된다. 전용 49㎡A와 49㎡B는 방 두 개, 거실로 구성하지만 드레스 룸과 파우더 룸 등의 공간이 제공된다. 특히 A타입에는 팬트리와 알파 룸, B타입에는 다용도실과 발코니 공간이 마련돼 수납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과천제이드자이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지식산업단지 부지와 맞닿아 있다. 과천지식정보타운은 과천에 새롭게 조성하는 공공택지지구로 전체면적 135만3,090㎡에 아파트 12개 단지와 상업·업무·교육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과천제이드자이는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 47번국도 등 광역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다. 또 제2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안양~성남간 고속도로도 지난 2017년 개통돼 인천공항과 KTX광명역, 서해안 및 경부고속도로 접근성도 향상됐다. 지식정보타운 부지 내 지하철 4호선 신설 역사(가칭: 지식정보타운역)도 개통할 계획이며,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과 인덕원역도 가깝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정부청사역이 신설되면 더 빠르게 서울 강남권 진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과천제이드자이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1번지에 마련되며 다음 달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
[분양캘린더]북위례 '리슈빌' 로또 청약 바통 이을까
부동산 분양 2019.04.21 16:39:02계룡건설의 ‘송파 위례 리슈빌 퍼스트클래스’를 시작으로 북위례 ‘로또 아파트’ 청약이 다시 시작된다. 송파 리슈빌 퍼스트클래스는 위례 일대 분양단지 가운데 가장 인기가 좋은 서울 송파구에 자리하고 있어 청약 열기에 눈길이 쏠린다. 21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4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10곳에서 1,908가구가 청약을 한다. 22일 방학 신화하니엘시티(오피스텔), 23일 사천 용강동 서희스타힐스가 청약 접수한다. 이어 24일 △위례 리슈빌 퍼스트클래스 △수원 우만 한일베라체 ECO PLUS(주상복합) △수지 동천 꿈에그린(주상복합) △남해 더나음 등 4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계룡건설이 서울시 송파구 장지동 위례신도시 A1-6블록에 짓는 위례 리슈빌 퍼스트클래스는 북위례 송파권의 첫 단지다. 전용면적 105~130㎡ 494가구를 분양한다. 단지 앞에 바로 수변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거암초 · 산빛초, 거여고가 2020년 개교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동천동 349-10에 주상복합아파트 수지 동천 꿈에그린을 분양한다. 아파트 74~84㎡ 293가구. 오피스텔 33~57㎡ 207실 구성이다. 신분당선 동천역을 이용해 판교 8분, 강남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쇼핑시설과 포은아트홀, 아르피아 체육공원 등 편의시설이 가깝다. 25일에는 이안 더 부천, 청송각산 1블록(국민임대·영구임대), 26일에는 남양주 성도 르피스 더스테이(민간임대)에서 청약 접수를 받는다. 특히 이번 주에는 주요 아파트 11곳이 26일 견본 주택을 새로 개방한다. 수도권에서는 △디에이치 포레센트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 △방배그랑자이 △성도 르피스 더스테이(민간임대)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 B9블록(공공분양) △위례신도시 우미린 1차 △화성 우방 아이유쉘 메가시티 1·2단지 등 8곳이 오픈 예정이다. 지방에서는 △서면 베스티움 더 시티(주상복합 ·오피스텔) △전주 우아한시티 등 3곳이 견본 주택을 공개한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
벚꽃 분양 실감… 광양 스위트엠 르네상스, 청약률 최고 12.6:1
사회 사회이슈 2019.04.20 09:00:00대한토지신탁과 삼부토건이 전라남도 광양시 마동에 선보이는 ‘광양 스위트엠 르네상스’ 아파트가 84㎡ 기준 최고 청약 경쟁률 12.6대 1을(기타지역포함) 기록하며 당해지역 1순위와 기타지역 2순위 청약 신청을 마감했다고 20일 밝혔다. 광양 스위트엠 르네상스 관계자는 “장기적인 부동산 경기 침체 속 다양한 개발호재로 부동산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광양시 분양에 광양 주민 뿐만 아니라 여수, 순천 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라며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와 교육특화 커뮤니티, 광양의 중심생활 인프라를 누리는 입지 조건이 수요자 니즈를 충족시킨 것 같다”고 말했다.광양 스위트엠 르네상스는 전용면적 60㎡~84㎡, 총 339세대 규모로 광양시 마동 1159번지 일원에 공급된다. 단지 앞 이순신대교와 금호대교를 통해 포스코광양제철소와 여수국가산업단지로 빠른 출퇴근이 가능한 직주근접 프리미엄 입지를 갖췄다. 가장 주목할 점은 ‘에듀 커뮤니티’다. 광양시와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맘스 카페, 어린이 공부방, 렛츠고 리딩(빅캣영어) 영어 프로그램까지 지원한다. 또한, 단지 옆에 초등학교, 인근 와우지구에 초ㆍ중학교가 조성될 예정이라 우수한 학군까지 갖춰진다. 주변 인프라도 우수하다. 단지 앞에 고층건물을 세울 수 없어 광양만과 이순신대교를 영구적으로 조망할 수 있으며, 중동ㆍ마동의 우수한 생활편의 시설을 가까이 누릴 수 있다. 또한, 와우지구 도시개발사업, 이순신대교 해변 관광 테마거리 조성 등 지역의 풍부한 개발호재 수혜 단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한편, 광양 스위트엠 르네상스 청약 당첨자 발표는 4월 25일이며, 정당 계약은 5월 7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자세한 일정 문의 및 분양 정보는 광양시 중동 1732-2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북위례' 송파 4년·하남은 8년…로또분양 변수 된 전매제한
부동산 정책·제도 2019.04.19 17:27:57‘로또 분양’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북위례 분양시장에서 전매제한 기간이 변수로 등장했다. 북위례 단지 가운데 서울 송파구에서 처음으로 분양하는 ‘송파 위례 리슈빌 퍼스트클래스’의 전매제한 기간이 4년으로 확정된 것. 앞서 하남시에서 분양한 ‘북위례 힐스테이트’의 전매제한 기간은 8년이었다. 전매제한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일정 기간 주택을 팔지 못하도록 하는 제도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위례신도시 A1-6블록에 짓는 계룡건설(013580)의 송파 위례 리슈빌이 3.3㎡ 분양가가 평균 2,170만원, 전매제한은 4년으로 지난 18일 분양 공고가 승인됐다. 북위례에서 세 번째, 송파권에서는 첫 분양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3.3㎡당 분양가는 이달 초 하남권에 위치한 북위례 힐스테이트(1,833만원)보다 18% 이상 뛰었다. 반면 전매제한은 8년씩이었던 하남권과 달리 송파권의 송파 위례 리슈빌은 4년으로 승인됐다. 송파구청의 한 관계자는 “분양 단지 주변에 최근 시세가 많지 않아 한국감정원을 통해 추정한 결과 인근 시세의 85% 수준으로 전매제한 4년에 해당했다”고 말했다. ‘로또 아파트’로 불린 북위례 분양에 전매제한이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향후 북위례에서 송파권의 경우 호반건설 2개 단지, 하남권의 경우 우미건설 2개 단지, 중흥건설 1개 단지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이후 분양에도 송파권은 전매제한 4년, 하남권은 전매제한 8년에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 송파 위례 리슈빌 퍼스트클래스의 분양가가 3.3㎡당 2,170만원대로 정해지면서 일부 주택형은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전체 가구 가운데 가장 비중이 큰 전용 105㎡(188가구)는 최고 8억7,860만원, 전용 111㎡는 4층 이하는 9억원 미만이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북위례에서도 서울 송파구란 메리트에 더해 전매제한도 4년으로 짧아져 환금성의 장점이 커졌다”면서 “다만 행정구역과 관계없이 분양가가 저렴해 북위례 모두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
부천 최고의 역세권 배후수요 신중동 더퍼스트 분양홍보관 성황리 개관 중
사회 사회이슈 2019.04.19 10:37:16지하철 7호선 부천 신중동역과 가까운 역세권에 신규 지식산업센터가 지난 18일 분양홍보관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동성건설이 경기 부천시 신흥로 284번길 23 일대에 시공하는 ‘신중동 더퍼스트’가 그 주인공이다. 공장과 상업시설, 기숙사를 갖춘 지식산업센터로, 해당 지역 내 대기수요를 품을 수 있을 전망이다.신중동 더퍼스트는 연면적 2만9,045㎡ 지하 1층~지상 13층, 1개동 규모의 지식산업센터로, 이 지역 일대에 공급이 부족한 제조형 특화 지식산업센터 및 근생시설, 기숙사를 갖추게 된다. 공장은 제조업체를 위한 전용면적 51~70㎡내외 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호실 개수에 따라 소규모부터 대규모 사업장까지 입주가 가능해 수요자들의 선택지를 넓혔다.제조업 특화 지식산업센터답게 설계에 많은 신경을 썼다. 지식산업센터 내부 공장 평면을 보면 전 층의 층고를 6.0m 확보했으며, 전 호실에 서비스 발코니를 제공한다. 일부 호실에는 양면 서비스 발코니가 지원된다. 지하 1층~지상 8층 중량형 제조공장의 경우 2.5톤까지 차량 진입이 가능하며 전 층에 1.0톤 하중설계를 적용한다. 지식산업센터 각 호실 앞에 주차할 수 있도록 ‘드라이브 인’(Drive In) 시스템을 도입해 입주 기업들의 물류수송이 한층 더 편해질 전망이다.단지에서 도보권에 위치한 신중동역 일대는 부천시내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지역이다. 신중동역은 1일 이용객이 2만9853명(서울교통공사, 2018년 12월 31일 기준)에 달하는 인기역으로, 다양한 인프라를 갖춘 만큼 역세권 내 유동인구도 많다. 인근 역의 이용객수와 비교해도 △춘의역 1만2624명 △부천종합운동장역 8721명 △부천시청역 2만7033명 등으로 신중동역의 이용객이 많다.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부천시청, 은행, 우체국 등 생활편의시설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중동, 상동의 주거밀집지역과도 바로 인접해있어 직주근접성도 뛰어나며, 부천중앙공원, 길주공원, 옥산공원 등이 가깝다.신중동 더퍼스트는 지하철 7호선 신중동역의 역세권 단지로, 이를 통해 서울 온수역까지 약 9분, 강남 논현역까지 약 45분 만에 닿을 수 있다. 또한 경인고속도로(부천IC), 외곽순환도로(중동IC) 등을 통한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우수하고 김포공항, 인천항 등과도 30분 대에 갈 수 있어 광역교통망 이용도 쉽다. 이처럼 잘 갖추어진 도로망을 이용하면, 입주기업은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기업 근로자들은 출퇴근 편의성이 뛰어날 것으로 예상된다.아울러 교통호재가 다수 예정돼 있어 향후, 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대곡~소사 복선전철(2020년 개통 예정), 원종~홍대선 신설(2030년 개통 검토 중), 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2026년 개통 예정) 등 수도권 광역철도 관련 호재들이 계획돼 이들 노선이 완공되면 서울, 경기 고양시, 인천 청라까지 접근성이 좋아진다. 서인천IC~신월IC 구간을 대상으로 하는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2025년 예정)도 진행중이다. 지하구간이 기존 8차로에서 12차로로 확대되며 고속도로 기능을 회복하고 장?단거리 통행이 분리되면서 차량 이용 시 이동이 훨씬 신속해 질 전망이다.단지가 들어서는 부천시는 20년 이상 된 노후 공장이 많아, 신규 지식산업센터로의 이전을 원하는 대기수요가 다수 존재할 것으로 분석된다. 신중동 더퍼스트 내 상업시설도 동시에 분양할 예정이다. 지식산업센터 내 자체수요 및 인근 공업단지 종사자와 주변 주거단지의 상주 인구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연면적 대비 상업시설 비율은 6.9%로, 희소성과 프리미엄을 모두 갖췄다.신중동 더퍼스트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부천시 중동 1141-3, 신중동역 헤리움 메트로타워 201호에 위치해 있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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