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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분양’ 파주 운정3지구, 입찰경쟁 치열 “지난 11월 392대1 경쟁률”, 1순위 마감
사회 사회일반 2019.01.30 12:43:41파주 운정신도시에서 3지구가 사업추진 11년 만에 첫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운정3지구는 2기 신도시인 운정신도시의 마지막 개발지구이며 GTX(수도권광역철도) A노선에서 운정역(예정)이 가까운 입지로 알려졌다. 또한, LH가 시행하는 운정3지구는 운정신도시의 마지막 개발지구이며 715만㎡ 부지에 공동주택(아파트) 3만5706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는 앞서 공급된 운정 1·2지구(4만4464가구)와 합치면 일산신도시(총7만4735가구)보다 큰 규모이다. 운정3지구 내 택지 입찰경쟁이 치열했으며 LH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파주 운정3지구 공동주택용지 A13블록 1개 필지 공급 입찰이 392대 1의 경쟁률로 1순위에서 마감됐다. 한편, 지하철 3호선을 고양 대화역에서 파주 운정신도시까지 연장하는 사업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에서 제외됐다. 이에 정부는 지자체 협의 및 예비타당성 조사 등을 통해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
평균 33대1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 막바지 분양
부동산 정책·제도 2019.01.29 17:29:56대림산업이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용두5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조감도)’이 막바지 분양 중이다. 대림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난 4일 진행한 당해 1순위 청약결과 249가구의 일반공급 물량에 8,307명이 청약을 접수하며 평균 33.36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마감을 기록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7층, 8개 동 규모다. 전용면적 39~109㎡, 총 823가구로 이뤄져 있다. 이 중 전용면적 51~109㎡ 403가구를 일반에 분양됐다. 전용면적 △51㎡ 2가구 △59㎡ 158가구 △74㎡ 122가구 △84㎡ 104가구 △109㎡, 17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 주택이 95%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실수요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1호선 신설동역과 2호선 상왕십리역을 통해 종로 및 강남 일대의 중심업무지구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점이다. 청계천과 성북천에 둘러싸여 있는 쾌적한 입지도 장점이다. 단지 인근으로는 청량리 롯데백화점 및 롯데마트, 왕십리역 비트플렉스를 비롯해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과 함께 황학동 시장, 경동시장 등 재래시장도 위치하고 있다.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 분양관계자는 “당첨자 발표가 이루어진 이후에도 청약 부적격 물량이나 계약 포기물량에 대한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청약에 당첨된 후 정당계약기간에 계약을 진행하지 못한 수요자들 역시 계약에 대한 의사를 강하게 내비친 만큼 조기 완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의 견본주택은 용두5구역 사업지인 동대문구 용두동에 마련돼 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과천주공1 후분양 … 분양가 통제 피한다
부동산 주택 2019.01.28 16:54:28수도권 재건축 아파트 단지 중 유망 사업장으로 평가받는 경기도 과천시 ‘과천 주공1단지’가 결국 ‘후분양’을 선택했다. 선분양 시 정부의 분양가 통제를 피하기 위해서다. 업계에서는 분양가격이 3.3㎡당 3,500만 ~ 4,000만 원 선에 책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과천 1단지의 이 같은 선택이 현재 후분양을 검토 중인 다른 단지들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관심을 모은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과천주공 1단지 재건축 조합은 지난 주말 조합원 총회를 개최해 후분양 방식을 채택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참석자(841명) 중 약 70%(665명) 가량이 후분양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진다. 과천 1단지는 대우건설이 지하 3층·지상 28층 32개 동의 총 1,571가구의 아파트를 짓는 사업장이다. 일반 분양은 약 504가구 가량이다. 과천 1단지가 후분양 방식을 채택한 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가 통제를 피하기 위해서다. HUG는 국토교통부 방침에 따라 현재 선분양 단지에 분양보증을 제공하면서 서울 등 고분양가 관리지역에서는 분양가를 일정 수준 이상 넘지 못하도록 규제하고 있다. HUG의 분양가 통제 기준은 최근 1년 이내 분양 단지의 공급가 110% 이하다. 반면 후분양을 하게 되면 분양보증 심사를 받지 않아도 돼 분양가를 주변 시세에 맞출 수 있다는 게 조합 측의 계산이다. 현재 국토부 실거래가를 보면 과천 래미안슈르 전용 84㎡가 지난해 10억 원을 넘긴 바 있다. 1단지 조합 측은 앞서 3.3㎡당 약 3,300만 원의 분양가를 책정했지만 HUG가 ‘고분양가’로 판단해 보증을 거부했다. 이에 조합은 분양 일정을 잡지 못하고 지금까지 연기했다. 업계에서는 과천 1단지의 분양가가 약 3,500만~4,000만 원 선에서 책정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지금까지 과천의 최고 분양가는 3.3㎡당 2,955만 원이다.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과천 7-1단지 재건축)’과 ‘과천 위버필드(과천 2단지 재건축)’ 등이 이 값으로 분양된 바 있다. 과천 1단지는 이미 2017년부터 공사 작업을 진행한 상태다. 조합은 올 하반기께 일반분양에 나선다는 목표다. 한편 과천 1단지의 후분양이 서울 및 수도권 정비사업 단지의 분양시기 선택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도 관심이다. 현재 서울 강남권 등 유망 사업장에서는 HUG의 분양가 통제를 피하기 위해 후분양 방식을 검토하는 곳들이 늘고 있다. 서초구의 신반포3차·신반포 23차·반포경남 통합 재건축을 비롯해 ‘방배13구역’, ‘반포주공1단지(1·2·4주구)’, ‘신반포4지구’ 등이 후분양을 살펴보는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후분양이 장점만 있는 건 아니다. 기존 조합원과 달리 높아진 분양가가 일반 분양자들에게 다소 부담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율하지구 생활권 ‘힐스테이트 김해’ 일부 잔여세대 특별분양 주목
사회 사회이슈 2019.01.28 14:30:00최근 부동산 규제가 강화되면서 지방을 비롯해 수도권 지역에서도 부동산 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택지지구는 여전히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생활 기반 시설이 부족한 초기의 택지지구와는 달리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한 곳은 입주와 동시에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에 김해 율하지구의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을 품고 있는 ‘힐스테이트 김해’가 김해지역 최초로 일부 잔여세대 대상 선착순 할인 특별 분양을 진행해 주목 받고 있다. 오는 8월 입주를 앞두고 있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는 것. 이번 분양은 김해 지역에서 금융위기 시기 2008년 장유지역 중앙하이츠 할인 이후 최초로 진행되는 특별 할인 공급으로, 최대 17% 할인이 제공돼 김해에서 흔치 않은 조건으로 내집 마련이 가능하다. 더 이상 하락할 수 없는 가격으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과 문의가 이어진다는 게 인근 부동산 관계자의 전언.경남 김해시 관동동 247-47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김해’는 지하 2층~지상 23층 총 10개동이며, 가장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과 판상형 구조, 남향배치 위주로 전용면적 △59㎡ 300가구, △84㎡ 330가구 총 630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단지 전체의 1층은 필로티로 설계해 어린 자녀를 키우는 2층 가구의 경우 층간 소음에서 자유로워졌다. 또한 최상층 가구에도 특화 설계를 적용, 기준층 천장고 2.3m보다 20cm 높은 2.5m로 개방감을 높였다.풍부한 녹지환경도 자랑한다. 단지 앞에는 굴암산과 수변공원이 조성된 율하천이 자리하며, 반룡산이 단지를 품고 있는 숲세권으로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여기에 관동공원과 김해시어린이교통공원도 가깝고, 덕정초, 율하중, 율하고, 김해외고, 경남외국어영재교욱원 등 교육시설도 갖춰져 있다.또한 롯데워터파크, 롯데아울렛 등이 있는 김해관광유통단지가 인접해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남해 제2고속지선 장유IC를 이용하거나, 대청IC를 통한 남해 제3고속지선 진입이 수월한 입지로 부산과학일반산업단지, 성우일반산업단지, 창원마천일반산업단지, 녹산국가산업단지, 김해테크노벨리일반산업단지 등에 20~30분 내의 접근성을 확보하고 있다. 창원시 진해구와 김해시를 잇는 웅동~장유 구간 도로도 2019년말 개통 예정으로 교통여건이 개선될 예정이다.힐스테이트 김해 관계자는 “아파트 브랜드 파워 1위로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힐스테이트가 김해지역 최초로 특별 할인 분양에 나섰다”며 “각종 생활 인프라가 탄탄하게 구축돼 있으면서도 천혜의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놓치지 않은 힐스테이트 김해를 만나보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힐스테이트 김해 홍보관은 김해시 관동동 1078-1 1층에 위치해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분양 물량 감소, 눈여겨볼 신규 아파트는?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 눈길
사회 사회이슈 2019.01.28 13:41:19작년 부동산 시장 물량이 예상보다 적어 신규아파트 몸값이 더욱 귀해질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인포’가 작년 초에 조사한 2018년 분양 예정 물량은 총 25만 1832가구 였다. 하지만 실제 분양된 가구수를 보니 19만 4603가구밖에 되지 않았다. 특히 서울시의 감소폭이 두드러졌다. 작년 초 서울시 분양 예정 물량은 1만 9308가구였지만, 실제 분양 가구수는 1만 1077가구로 42% 가량 줄어든 것이다. 이 수치는 1만가구 이상 분양하는 지역 중 2번째로 크게 줄어든 수치다.일반적으로 분양은 여러가지 요인으로 연기가 이뤄질 수 있지만, 업계에서는 계속해서 쏟아지는 부동산 규제를 분양 물량 감소의 주원인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가 시행된 4월에 서울지역은 3,403가구가 분양 예정돼 있었지만, 실제 분양한 물량은 535가구에 불과했다. 부동산 시장에 대표적인 성수기로 꼽히는 4월에 예정 물량의 15%만 분양 한 것이다.이에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오히려 신규 분양 아파트는 물량 부족에 희소성이 높아져 인기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상황 속에서 오는 2월에 공급 예정인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 가 주목 받고 있다. 이 단지는 신규 공급이 적어진 서울 내에서도 노른자위 자리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효성중공업㈜와 진흥기업㈜가 분양하는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11-1번지 외 6필지에 들어선다. 40층 높이의 주거복합단지로 아파트는 전용면적 59~150㎡, 총 220가구가 들어서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9~52㎡, 총 34실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지하 1층과 지상 1~2층에는 상업시설이 들어서며 지상 3~6층에는 오피스가 들어선다.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최근 역세권 개발로 주목을 받고 있는 청량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다중초역세권 주거복합단지다. 청량리역세권은 대규모의 초고층 주상복합타운을 조성할 계획으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어 향후 이 일대가 초고층 랜드마크 타운으로 거듭나게 되면 서울 동북부의 새로운 부촌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예상된다.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역세권 프리미엄 가치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상가에서 도보거리 150m 거리에 청량리역이 위치해 있으며 이 역은 KTX와 분당선, 지하철 1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이 지난다. 또한 추가로 지난해 사업이 확정된 GTX C 노선을 비롯해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B노선까지 청량리역을 지나게 되면, 6개의 노선을 확보한 역세권이 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왕십리 및 노원구를 연결하는 동북선 경전철 또한 단지에서 도보로 약 10분이 소요되는 제기동역에 신설될 계획이다.40층 높이의 초고층 주거복합단지로 조성되는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단지 내에 주거와 업무, 상업시설을 모두 갖춘 원스톱라이프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 인근에서는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경동시장, 청량리 전통시장 등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단지는 선호도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돼 대형 면적인 150㎡ 4가구를 제외한 216가구가 59㎡와 84㎡로 이루어졌다. 특히 아파트 전 세대 모두를 10층 이상에 배치해 조망권과 개방감을 확보했고 실용적인 공간배치의 혁신평면으로 설계된다. 오피스텔의 경우 거실과 침실을 분리한 1.5룸형 특화평면이 적용되고 전실 풀퍼니시드 시스템이 적용돼 공간활용과 수납공간을 극대화 했다. 인근 7개 대학이 위치해 있고 다중역세권을 이용한 종로권·광화문권·강남권 출퇴근 수요도 확보 가능하다.한편, 지하1층과 지상 1~2층에는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단지 내 상가인 만큼 내부 구조를 스테이몰로 조성하되, 방문객의 동선을 십자형 구조로 유도해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지상 3층부터 6층까지는 오피스가 들어선다. 오피스는 최근 급증하는 소형 사무실 임대수요와 소액투자자를 위해 모듈화 시스템이 적용돼 다양한 맞춤형 섹션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효성중공업㈜와 진흥기업㈜의 브랜드인 ‘해링턴’은 지난해 서울시 환경상 조경생태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여한 바 있으며,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아파트 부문), 친환경건설 산업대상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수상경력을 갖춘 프리미엄 브랜드다.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동 295-29에서 2월 중 오픈 예정이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효성중공업 ‘태릉 해링턴 플레이스’ 2월 분양 예정
부동산 정책·제도 2019.01.28 10:45:06효성중공업이 오는 2월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에 ‘태릉 해링턴 플레이스’(투시도)를 분양 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태릉현대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시행하고 효성중공업이 시공하는 태릉 해링턴 플레이스는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230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25층 15개동, 전용 49~84㎡ 총 1,308세대 가운데 560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특히 전 세대가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전용 84㎡ 이하로 구성된다.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과 7호선 공릉역, 환승역인 태릉입구역이 도보 거리에 위치해 서울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한 교통환경을 갖췄다. 북부간선도로와 동부간선도로, 통일로 등의 진입도 쉬워 지하철과 도로 교통 모두 편리하다. 또한, 태릉초·공릉중·대진고·서라벌고 등 우수한 학군과 서울 3대 학원가로 불리는 중계동 학원가도 가깝다. 이밖에도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여자대학교, 광운대학교도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도깨비시장, 홈플러스, 이마트 등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을 갖췄으며 단지 주변에는 봉화산과 중랑천 등이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도 돋보인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23-47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2월 개관할 예정이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강북 최고가' 새로 쓰나…종로 베르시움 리모델링 주택 7월 분양
부동산 건설업계 2019.01.27 17:28:04서울 종로구 신문로 2가 베르시움 빌딩을 리모델링한 고급 주택이 오는 7월 분양된다. 이 단지는 분양가 규제를 받지 않고 임의 분양방식으로 공급될 예정이어서 강북권 최고 분양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시행사인 덕수궁 PFV는 분양대행사 선정 작업을 벌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여러 업체로부터 입찰 제안서를 받고 있으며 이르면 다음 달 중 분양대행사를 선정할 방침”이라며 “분양 시점은 7월로 계획하고 있으나 상황에 따라 1~2개월 빨라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이 빌딩(신문가 2가 106-5)은 2006년 시행사 부도로 공사가 중단된 이후 10년 넘게 흉물로 방치돼 왔다. 지난 2016년 홍콩계 투자자인 거캐피탈이 참여한 덕수궁 PFV가 인수하면서 사업이 재개됐다. 외벽 시공까지 공사가 이뤄진 상태지만 시행사 측은 골조만 남기고 헐어낸 뒤 대대적으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현재 대림산업을 시공사로 선정해 착공에 들어갔다. 입주는 2020년 6월께 예정이다. 평면도 과거 계획에서 전면 수정해 아파트는 전용면적 118㎡~234㎡의 58가구, 오피스텔은 170실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스튜디오 타입부터 방 3개짜리 아파트형까지 다양하게 마련된다. 아파트는 전량 분양예정이며 오피스텔은 약 160실 가량이 일반에 공급된다. 지하 2층~지상 1층은 주민 커뮤니티 시설 및 상가로 꾸미고 시행사측이 직접 운영할 예정이다. 설계는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가, 인테리어는 하진영 파라스코프 대표가 맡았다. 하 대표는 스테이트타워 남산, L7 호텔, W호텔 등 프리미엄 빌딩 및 호텔의 인테리어 분야의 전문가다. 분양가는 아직 미정이지만 강북권 3.3㎡당 5,000만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광화문에 인접해 있어 직주 근접 단지 입주를 갖춘데다 고층에서는 덕수궁, 경희궁 등의 조망이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상품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광화문 광장 일대 개발 호재 기대감도 커 강북권 최고 분양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별도의 분양승인이나 분양 보증이 필요 없어 분양가 규제 대상이 아니다. 이에 따라 시행사가 자유롭게 분양가를 책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근 시세 이상으로 분양이 가능하다. 종로구청 관계자는 “이 사업지는 주상복합 아파트의 공개 입주자 모집을 의무화한 2002년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개정 이전에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며 “청약 절차를 거치지 않고 임의 분양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
[분양캘린더] 어린이대공원이 앞마당…'e편한세상 광진' 노려볼까
부동산 분양 2019.01.27 17:26:53설 연휴를 앞두고 분양시장이 전반적으로 줄어든 가운데 서울에서는 관심 단지 중 하나인 ‘e편한세상 광진 그랜드파크’가 이번 주 청약을 진행한다. 2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월 마지막 주에는 수도권 2,496가구, 지방 3,962가구 등 10개 사업장에서 모두 6,458가구가 분양된다. 29일에는 대림산업이 서울 광진구 화양동에서 ‘e편한세상 광진 그랜드파크’에 대한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전용면적 84~115㎡로 구성되며 73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이 도보 10분거리인 역세권이다. 영동대교와 청담대교를 통해 20분대 강남권 진입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앞에 어린이대공원이 위치해 있으며 광진구청, 롯데백화점, 스타시티몰 등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구의초·중학교, 건대사대중·고등학교, 건국대, 세종대 등이 가깝다. 같은 날 모아종합건설은 대구시 달성군 구지면 대구국가산업단지 A3블록에서 ‘대구국가산단 모아미래도 에듀퍼스트’ 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77㎡로 구성되며 분양 물량은 704가구다. 대구국가산업단지, 달성2차 일반산업단지, 대구테크노폴리스까지 차로 10분 정도에 도달할 수 있는 직주근접 아파트다. 30일에는 삼호와 대림산업이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에서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를 분양한다. 효성 1구역 재개발 아파트로 1,646가구 중 일반분양(전용 46~84㎡) 물량은 830가구다. 경인고속도로 부평IC와 서울외곽순환도로가 인접해 서울 및 인근 도시로 이동이 편리하다. 부평국가산업단지와 2026년까지 조성예정인 계양테크노벨리가 가까워 직주근접성이 우수하다. 31일에는 동원개발이 대구 신천동 뉴타운신천 재건축 단지인 ‘동대구 비스타동원’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전용 59~84㎡, 총 524가구로 이뤄져 있으며 일반분양 규모는 368가구다./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
[시그널] 2월 전국 1만 가구 이상 집중 분양…전년대비 2배 수준
부동산 분양 2019.01.26 09:57:35다음 달 전국에서 1만가구 이상이 집중 분양된다. 이미 지난해 계획했다 연기된 물량들이 일부 포함돼 전년 대비 2배 이상 실적이 늘 전망이다. 26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내달 전국 일반분양 예정 물량은 1만401가구로 집계됐다. 지난해 2월 4,844가구 대비 114.7% 증가한 수준이다. 권역 별로는 수도권이 5,795가구로 전체의 55.7%로 가장 많다. 이어 지방도시 3,940가구(37.9%), 지방 5개 광역시 666가구(6.4%) 등 순이다. 정부 규제 강화와 주택가격 약세 지속에 따른 매수심리 위축으로 건설사들이 분양계획을 연기할 수도 있다는 점은 변수다. 다만 지난해 분양을 계획했다 한번 연기한 물량이 일부 포함돼 전년 대비 실적은 증가할 전망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규제지역이지만 2월에도 서울을 비롯해 서울 인접지역, 지방의 대구, 광주 일대는 무난한 청약결과가 예상된다“면서 ”기타 지방지역은 건설사들이 연초의 상황을 보고 분양에 나설 것으로 보여 지방지역 분양시장은 예열이 되는데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
[분양단신]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 25일 견본주택 개관
부동산 분양 2019.01.24 17:23:33삼호와 대림산업은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 254-14번지 일원 효성1구역 재개발 단지인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조감도)’의 주택전시관을 오는 25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삼호와 대림산업이 공동으로 시공하는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는 지하 2층~지상 33층, 12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64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46~84㎡ 총 83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타입별 세대수는 △46㎡ 68가구 △59㎡A 253가구 △59㎡B 160가구 △74㎡ 205가구 △84㎡ 144가구 구성된다.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가 들어서는 인천시 계양구는 비조정대상지역으로 9·13 부동산 대책에 따라 강화된 청약제도와 대출규제 등을 적용받지 않는다.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고, 재당첨 제한 없이 청약이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면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며, 주택담보대출비율도 조정대상지역보다 10% 정도 높아 상대적으로 주택 자금 마련에 용이하다.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에 1순위, 31일에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중흥건설, 올해 약 1만3,000가구 분양
부동산 정책·제도 2019.01.24 17:07:43중흥건설이 올해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1만3,094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수도권시장 집중 공략에 나서 ‘중흥S-클래스’의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 24일 중흥건설에 따르면 올해 공급 물량 1만 3,094가구 중 78%에 달하는 1만215가구가 서울 강동구 천호동과 위례신도시를 비롯해 양주 옥정지구, 파주 운정신도시, 화성 봉담2지구, 고양 덕은지구 등 수도권에 집중됐다. 지방에서는 부산과 광주에서 재개발사업을 통해 2,879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올해 첫 분양은 오는 3월 경기 양주 옥정지구에 선보이는 ‘옥정 중흥S-클래스(1,515가구)’와 파주 운정신도시 ‘운정 중흥S-클래스(1,262가구)’다. 대단지로 구성되는 만큼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4월에는 경기 화성 봉담2지구에서 ‘봉담 중흥S-클래스 1차’ 784가구를 선보인다. 하반기에는 서울 강동구 천호동 재개발 단지 ‘천호 중흥S-클래스(1,263가구)’가 대표적이다. 7월에는 부산광역시 사상구 덕포동에서 ‘덕포 중흥S-클래스(1,509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며, 9월에는 하남 위례신도시 ‘위례 중흥S-클래스(475가구)’와 화성 봉담2지구에서 ‘봉담 중흥S-클래스 2차(1,875가구)’ 등 수도권 지역에서 ‘중흥S-클래스’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10월에는 경기 고양과 안산, 수원에서 각각 ‘덕은 중흥S-클래스(894가구)와 ‘선부 중흥S-클래스(993가구)’, ‘지동 중흥S-클래스(1,154가구)’를 분양하며 수도권 분양을 이어간다. 이후 11월에는 광주광역시 북구에서 ‘유동 중흥S-클래스(1,37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올해는 수도권 위주로 공급 물량이 예정돼 있는 만큼 중흥S-클래스의 브랜드 가치가 한층 더 높아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중흥S-클래스’ 입주민들의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흥행 예상 '미니판교' 첫 분양 미계약 속출…도대체 왜?
부동산 주택 2019.01.23 17:12:18미니 판교로 불리는 ‘판교 대장지구’의 첫 분양 주자로 관심을 모았던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의 청약 당첨자들 중 상당수가 계약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 규제에다 청약제도가 무주택 위주로 바뀌면서 예전보다 수요가 줄어든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여기에 기존 주택시장이 침체 되면서 예비 청약자들이 분양가와 입지조건 등을 더 따지는 것도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23일 현대건설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가 이달 17일까지 청약자를 대상으로 정당 계약을 진행했지만 전체물량 836가구 가운데 상당 물량이 미계약됐다. 당초 건설사는 당첨자만으로 100% 분양이 안 될 것을 우려해 예비 당첨자를 정당 당첨자의 80%나 뒀지만 그럼에도 다수의 청약자들이 계약에 나서지 않았다. 이후 지난 19일 견본주택에서 잔여 가구 분양도 추가로 진행했지만 결국 완판에 실패해 현재까지 분양자를 찾기 위한 노력을 진행 중이다. 잔여 가구 분양은 청약통장이 없어도 신청할 수 있다. 현재 이 단지는 전체 물량 중 15% (약 150가구)가 미계약 물량인 것으로 전해진다. 대장지구는 미니 판교로 관심을 모았던 지역이다. 미계약에 대해 전문가들은 대출 제한 등 정부의 잇단 규제로 청약시장도 기존 주택과 마찬가지로 영향을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분양 업계의 한 관계자는 “돈 빌리기가 쉽지 않아지면서 수요자들의 심리가 위축된 모습”이라고 했다. 이번 청약 결과를 분양시장 침체 확산으로 해석하기는 힘들다는 시각도 있다. 이 단지는 분양가가 9억 원을 초과해 중도금 대출이 불가능하다. 게다가 중복 당첨자가 많았던 것도 이유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단지를 구성하는 3개 블록은 각각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중복 청약을 할 수 있다”면서 “중복 당첨자가 많아 계약 포기 물량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대중교통이 원활하지 않는 등 입지가 애매한 점 역시 단지의 한계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수도권 분양시장에서도 분양가 등 조건에 따라 수요자들의 반응은 극과 극으로 나뉠 것이라고 내다본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분양시장은 기존 재고 시장보다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 분야”라면서도 “다만 분양가가 합리적이지 못하거나 입지가 뛰어나지 못할 경우 수도권이라도 분양 ‘완판’을 기대하기는 힘들 수도 있다”고 했다./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어린이대공원 앞 'e편한세상 광진 그랜드파크' 분양
부동산 주택 2019.01.23 10:52:31어린이대공원 맞은편에서 대림산업이 ‘e편한세상 광진 그랜드파크’(투시도)를 분양한다. 옛 동아자동차 부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전용면적 기준 84㎡ 481세대, 115㎡ 249세대, 총 730세대 대단지로 조성된다. 어린이대공원과 바로 맞닿아 있어 풍부한 녹지공간과 문화시설을 누릴 수 있다. 건국대학교도 인접해 있으며 구의초, 구의중, 건대 부속 고등학교도 가까워 교육 여건이 좋다.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을 이용해 강남권으로 출퇴근이 용이하고 강변북로, 올림픽도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전용 84타입 최고 전용률은 80.3%로 주거 효율성이 좋으며 건폐율 18.7%로 계획돼 단지 내부에 충분한 녹지 및 조경공간을 마련했다. 친환경 자재 사용 및 단지 내 육생비오톱, 산책로 마련을 통한 녹색건축 인증을 받았으며 에너지절약형 설계를 통해 건물에너지효율등급 부분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주차 공간은 세대당 1.41대이며 단지내 보행동선과 차량동선을 분리했다. 맘스카페, 키즈카페, 휘트니스, 목욕탕, 실내골프장, 주민공동시설, 취미실, 독서실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주택 전시관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631번지에 위치한 대림 주택문화관에 마련되며 01월 25일 주택 전시관 오픈을 시작으로 오는 01.29(화)에 1순위 당해지역 청약을 받는다. -
[분양단신] 화성 '송산대방노블랜드' 5·6차 23일 1순위 접수
부동산 분양 2019.01.22 17:08:47경기 화성 송산신도시 최대의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될 마지막 단지인 ‘송산대방노블랜드’ 5·6차 아파트(조감도)가 23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지하 1층, 지상 18~20층, 총 13개 동 총 998가구 규모다. 총 608가구인 5차가 전용면적 74㎡ 148가구, 84㎡ 400가구, 115㎡ 60가구로 구성되고, 390가구 규모인 6차는 84㎡로만 이뤄져 있다. 송산대방노블랜드 단지 주변에 송산교가 놓여 안산시 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으며, 신도시 내 중심지역 상업지구가 위치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단지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중심지역 상업지구 및 에코팜, 아웃렛, 주민센터가 예정돼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이주원기자 jwoonmail@@sedaily.com -
국토연, 미분양 ‘경고’ 지역 16곳에서 19곳 늘어
부동산 정책·제도 2019.01.22 10:45:21지방에서 미분양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22일 국토연구원이 조사한 ‘시·군·구별 미분양 주택 위험 진단 지수’에 따르면 미분양 ‘경고’ 등급 지역이 지난해 5월 16곳에서 11월 19곳으로 증가했다. 국토연은 최근 2년간 미분양주택 최대값 대비 현재 미분양 주택 수 비율을 지수화해 60~80에 해당하면 ‘주의’ 등급을, 80 이상이면 ‘경고’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시·군·구 단위로 조사하며 미분양 주택이 500가구 이상인 지역을 대상으로 평가한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와 경상남도 내 ‘주의·경고’ 등급 지역은 줄어든 반면 경상북도와 강원도에서는 늘었다. 지난 5월 경기도에서는 김포시(100)와 안성시(61.8), 남양주시(61.2) 등이 미분양 주의·경고 등급을 받았지만 6개월 후인 11월에는 안성시만 68.7로 주의 등급에 머물렀다. 경남의 경우 5월 창원(100), 양산(100), 거제(93.0), 통영(89.4), 김해(80.7), 사천(75.9) 등 6곳이 주의·경고 등급으로 분류됐지만 11월에는 양산이 제외됐다. 경북에서는 5월 안동(94.2), 포항(85.6), 김천(83.0), 구미(72.3), 경주(61.5) 등 5곳이던 주의·경고 등급 지역에 11월 경산(100), 영천(97.1)이 추가됐다. 강원도는 5월 동해(92.0)와 원주(89.9), 강릉(64.3)이 미분양 우려 지역으로 꼽혔지만 11월에 강릉이 빠지는 대신 속초(100)와 고성(96.7)이 경고 등급을 받아 총 4곳으로 늘었다. 11월 미분양 주택 위험 진단 지수가 가장 높은 곳은 경북 경산(100)과 강원 속초(100)다./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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