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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련산 파크자이' 후분양…최고 경쟁률 ‘128대 1’
부동산 분양 2019.03.21 11:01:05GS건설(006360)이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서 선보인 ‘백련산파크자이’가 일부 가구 후분양 모집에서 1순위 당해 지역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2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1순위 청약을 받은 ‘백련산파크자이’는 청약 결과 43가구 모집에 1,578명이 몰리면서 평균 3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6개 주택형이 모두 서울에서 모집가구수를 채웠다. 최고경쟁률은 전용 84㎡C타입으로 1가구 모집에 128명이 몰리며 1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55㎡는 5가구 모집에 131명이 몰리며 26.2대 1, 전용 59㎡A는 21가구 모집에 579명이 신청해 27.57대 1, 전용 59㎡B는 10가구 모집에 212명이 몰리며 21.2대 1, 전용 84㎡A는 4가구 모집에 372명이 몰리며 93대 1, 전용 84㎡B는 2가구 모집에 156명이 지원해 78대 1을 기록했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지난 달 입주한 아파트로 일부 가구를 후분양 형태로 진행하다 보니 수요자들이 계약 전 당첨 세대를 직접 확인할 수 있고, 잔금 납부 여부에 따라 즉시 입주가 가능한 장점과 분양가도 현재 시세보다 저렴하게 나와 수요자들이 청약 통장을 사용한 것 같다”며, “향후 경전철 서부선이 개통되면 교통 개선과 함께 주변 가치까지 높아져 아파트 가치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후분양 청약의 당첨자발표는 오는 29일이며, 계약기간은 4월 9일(화)부터 11일(목)까지 사흘 간 진행된다./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
논란 큰 분양원가 공개 확대...힐스테이트 북위례 첫 적용
부동산 분양 2019.03.20 17:08:45주택 공급 위축·로또 분양 등 부작용 논란이 제기되는 가운데 정부가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확대를 시행한다. 위례 신도시에서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북위례가 첫 대상이 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20일 공공택지에서 공급하는 아파트 분양가격 공시항목을 기존 12개에서 62개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공동주택 분양가 산정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지난달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통과했고 최근 법제처 심사가 완료된 데 따른 절차다. 이에 따라 21일 이후 공공택지에서 아파트입주자 모집 승인 신청을 하는 건설사는 공고 시 분양가 공시항목을 기존 12개에서 62개로 세분화해 알려야 한다. 그 동안에는 택지비와 공사비, 간접비 등 큰 항목으로 나눠 공시해왔지만 앞으로는 공사비만 51개 항목으로 상세 분류해 공개해야 한다. 이번에 확대하는 분양원가 공개는 힐스테이트 북위례 아파트부터 적용할 전망이다. 같은 지역에서 분양 예정인 우미린, 중흥S클래스 등도 62개 항목의 분양원가를 공개해야 한다. 건설업계는 분양원가 공개 확대에 대해 로또분양·주택공급 축소 등 부작용만 양산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지난 2007년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 조치가 나오면서 2008년 이후 주택공급 물량이 크게 줄어 수급 불안이 발생했다”며 “제도 초기에는 분양가를 일시적으로 끌어내릴 수 있지만 결국 공급 부족으로 가격이 상승하는 역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
대보건설, 대구 '하우스디 어반 메가시티' 오피스텔 분양
부동산 건설업계 2019.03.20 16:15:28대보건설이 대구혁신도시에서 ‘하우스디 어반(hausD urban)’ 오피스텔을 연이어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오피스텔은 대구광역시 동구 신서동 1188-1번지에 들어설 대구혁신도시 하우스디 어반 메가시티로 지하 4층~지상 15층 2개동, 연면적 9만9,109㎡ 규모다. 지하 4층~1층에는 주차장이, 지상 1층~2층에는 근린생활시설, 문화시설, 운동시설이 구성되며 지상 15층까지는 전용 19㎡~55㎡, 13개 타입 오피스텔 1,046실이 조성된다. 대구혁신도시는 △제 1·2주거권역 △연구개발 R&D단지 △첨단의료복합단지 총 4개 권역으로 도시의 자족성을 갖춘 미래형 신도시로 개발되고 있다. 현재 한국감정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가스공사 등 11개의 공공기관이 이전했고 연구개발 R&D단지에는 60개 기업, 첨단의료복합단지에는 67개 기업이 들어설 예정이다. 약 40만 명의 인구 유입이 예상된다. 오피스텔 인근에 대구 지하철 1호선 안심역이 있으며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다. 동대구 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고 향후 대구 도시철도 1·3호선이 연장되며 대구 외곽순환도로도 2020년에 개통될 예정이다./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
‘교통 호재’ 김포한강신도시 역세권 지식산업센터 김포G타워 분양 中
사회 사회이슈 2019.03.20 16:00:00다양한 교통 개발이 산재한 김포한강신도시 역세권에 지식산업센터 ‘김포G타워’가 분양돼 일대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김포한강신도시에는 현재 지하철과 고속도로 등 다양한 교통 사업이 진행 중이다. 먼저 오는 7월 양촌역~김포공항역을 잇는 김포도시철도가 개통될 예정인데, 해당 노선이 개통하면 김포공항역을 통해 지하철 5·9·공항철도로 환승하면 여의도, 마곡, 광화문, 강남, 홍대 등 주요 도심으로의 이동이 편리해진다. 이와 함께 김포도시철도와 서울 지하철 5호선을 연결하는 ‘김포 한강선(가칭)’, 인천 지하철 2호선 연장 사업 등도 추진 계획 중이다. 고속도로망 역시 신설된다. 현재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 12개 구간을 원형으로 잇는 제2순환고속도로 사업의 인천~김포 구간이 운영 중이며, 김포~파주 구간 역시 착공될 계획이다. 여기에 김포~계양 고속도로가 예비타당성조사를 앞뒀는데, 조사와 실시설계 등의 과정을 순조롭게 거칠 경우 내년 착공도 가능하다는 평가다.지식산업센터 ‘김포G타워’는 오는 7월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장기역(가칭) 도보 거리에 위치한다. 도시지원시설용지 F1-4-2에 지하 3층~지상 7층, 1개동, 지식산업센터 160호실, 근린생활시설 32호실, 창고 9호실, 주차 214대 규모로 조성된다 김포도시철도 장기역(가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제1·2외곽순환도로, 올림픽대로, 자유로 등의 진입도 용이하다. 서울은 물론 김포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 등의 접근성이 높은 것이다.또한 입주 대상에 한해 분양가 70~80%의 저금리 융자, 취득세 50%, 재산세 37.5% 감면 등과 함께 오는 2020년까지는 수도권 과밀억제권에서 이전 시 4년간 법인세 또는 소득세가 없으며, 이후 2년간 50% 감면되는 세제 혜택까지 있다. 또 신규로 지식산업센터를 매입한 경우에는 부과세도 환금 받아볼 수 있다.분양홍보관은 사업지 인근 김포시 김포한강2로 23번길 42(장기동, 3층 304호)에 마련됐다. 시행사에 따르면 현재 빠른 시간 내 계약을 이끌어내며 잔여 물량의 조기 완판을 목전에 두고 있는 상태다./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
시장 우려에도 ....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 21일부터 62개로 확대
부동산 정책·제도 2019.03.20 11:06:15주택 공급 위축 등 부작용 논란이 제기되는 가운데 정부가 아파트 분양원가 확대를 시행한다. 위례 신도시에서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북위례가 첫 대상이 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20일 공공택지에 공급하는 아파트 분양가격 공시항목을 기존 12개에서 62개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공동주택 분양가 산정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지난달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통과했고 최근 법제처 심사가 완료된 데 따른 절차다. 이에 따라 21일 이후 공공택지에서 아파트입주자 모집 승인 신청을 하는 사업자는 공고시 분양가 공시항목을 기존 12개에서 62개로 세분화해 알려야 한다. 그 동안에는 택지비와 공사비, 간접비 등 큰 항목으로 나눠 공시해왔지만 앞으로는 공사비만 51개 항목으로 상세 분류해 공개해야 한다. 가령 토목 부문의 경우 과거에는 토목 전체비용만 공시하면 됐지만 앞으로 토공사, 흙막이공사, 비탈면보호공사, 옹벽공사, 석축공사 등 13개 항목으로 분류해 알려야 한다. 또 건축 항목 역시 기존에는 전체 금액만 알리면 됐지만 앞으로 공통가설, 가시설물, 철골, 철근콘트리트, 용접 등 23개 항목으로 나눠 공시해야 한다. 그 외에 택지비 항목도 그 동안 택지공급가, 기간이자, 그 밖의 비용 등 3개 항목을 공시하면 됐지만 앞으로 필요경비 항목을 추가해 총 4개 항목으로 나눠 알려야 한다. 이번에 확대하는 분양원가 공개는 총 1,078가구를 조성하는 힐스테이트 북위례 아파트부터 적용할 전망이다. 같은 지역에서 분양 예정인 우미린, 중흥S클래스 등도 62개 항목의 분양원가를 공개해야 한다. 또 서울 고덕강일과 하남감일 지구, 과천지식정보타운 등에서 조성하는 아파트들도 모두 분양원가를 확대 공개할 전망이다. 정부는 이번 분양원가 확대가 소비자의 접근성 제고와 주택공급 가격 안정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건설업계를 중심으로 주택공급 축소 등 부작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또 세세한 원가 항목은 기업 영업비밀에 해당할 수 있는데 정보 공개가 지나치다는 의견도 나오는 상황이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지난 2007년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 조치가 나오면서 2008년 이후 주택공급 물량이 크게 줄어 수급 불안이 발생했다”며 “제도 초기에는 분양가를 일시적으로 끌어내릴 수 있지만 결국 공급 부족으로 가격이 상승하는 역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실제 정부는 지난 2007년 61개의 분양원가 항목을 공개하는 정책을 시행했지만 2012년 12개로 대폭 축소한 바 있다./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
오는 22일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양우내안애’ 4년 전세형 임대 분양 오픈
사회 사회이슈 2019.03.20 10:01:27주택시장에서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부상한 4년 전세형 임대 주택은 월세나 반전세가 아닌 전세 형태로 계약하는 임대아파트로 세입자의 추가 비용 부담이 없어 사실상 4년 간 전세 계약을 맺는 것과 동일하다 할 수 있다.또한 주택도시보증공사(HUG)를 통해 보증금 보증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우수한 안정성이 부각되며 무제한 전매도 가능하다. 게다가 민간건설사가 짓는 만큼 설계나 커뮤니티 시설 등의 상품성 측면에서도 신뢰할 수 있어 최근 주택시장에서 높은 선호도를 형성하고 있다.이로 인해 민간 임대 아파트의 인기가 수직 상승한 가운데 전남 담양에서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양우내안애 퍼스트힐’의 민간 임대 분양이 오는 22일(금) 막을 올린다.3월 22일부터 진행되는 청약 접수와 함께 스타트를 끊는다. 청약접수는 3월 22~25일까지 4일 간 10시부터 16시까지 견본주택에서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와 동호수 추첨은 3월 26일로 예정돼 있다. 이후 3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지정계약이 이뤄지며 3월 29일에는 예비당첨 추첨 및 계약이 계획돼 있다. 당첨자 추첨과 동시에 동호 추첨이 진행되며 당첨자는 견본주택과 홈페이지에 게시된다.이번 민간 임대 분양은 지역 내 최근 공급이 2016년도 임대 아파트 580세대와 2017년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177세대에 불과해 신규 아파트에 갈증을 느낀 지역 수요자들에게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의 희소성이 부각되는데다 4년 임대 아파트라는 메리트도 누릴 수 있는 기회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확정분양가형 선택 시 분양전환가격을 미리 결정할 수 있으므로 합리적인 내 집 마련의 기회라는 인식도 확산되고 있다.많은 지역민들의 호평 속에서 일반 분양이 성황리에 진행된 양우내안애 퍼스트힐은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A1, A2 BL에 총 680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1단지(A1블록) 총 322세대, 2단지(A2블록) 총 358세대로 각각 구성되며 이 가운데 민간 임대로 할당된 전용면적 59㎡ 96세대(207동 24세대, 208동 24세대, 209동 48세대)의 분양이 진행될 예정이다.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양우내안애 퍼스트힐은 광주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단지는 전 세대 남향 배치(일부 세대 제외)를 통해 주거 쾌적성을 높였으며 차별화된 조경 설계를 도입해 입주민들에게 품격 높은 보금자리를 선사한다. 주택시장에서 꾸준히 진화된 특화설계를 선보이고 있는 양우건설은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양우내안애 퍼스트힐에도 차별화된 상품성을 담았다. 양우건설은 발코니 전면에 거실, 침실 3~4개를 나란히 배치한 4~5 혁신평면 설계를 통해 실내 일조량 확보와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주거 만족도를 높인 공간을 연출했다. 또한 단지 내에 다채로운 상업지구 및 병원(예정), 커뮤니티 등을 비롯해 담양군청, 담양공공도서관, 담양경찰서, 광주지방법원 담양지원이 단지 인근에 자리해 원스톱 라이프까지 누릴 수 있다. 사업지인 127만㎡ 규모의 미니신도시급 계획도시로 조성되는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는 오는 2020년까지 조성이 완료될 계획으로 페이스튼 담양캠퍼스, 문화시설, 커뮤니티시설, 상업지구 등이 확충되면서 자족도시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약 4천여 명의 인구유입이 이뤄질 것으로 추산돼 담양군 경제 발전에도 큰 파급효과가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양우건설은 이번 임대 아파트 분양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도 기획했다. 오픈 3일 내내 경품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견본주택 내방객에게도 라면 멀티팩이 증정(소진 시점까지)된다. 또한 계약 첫날에도 고객 이벤트가 마련돼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이 증정된다.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양우내안애 퍼스트힐의 모델하우스는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 164-8번지에서 공개됐으며 관련 정보 확인 및 문의는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경남 양산 '사송 더샵 데시앙' 5월 분양
부동산 분양 2019.03.19 17:40:10포스코건설이 경남 양산에 더샵 아파트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포스코건설은 5월 태영건설과 함께 경남 양산시 사송신도시에서 ‘사송 더샵 데시앙’ 을 분양할 계획이다. 사송신도시는 경남 양산시 동면 일원에 조성하는 친환경 신도시. 여의도 면적 규모인 약 276만㎡의 부지에 1만 4,893가구, 3만 7,058명이 거주할 수 있는 규모다. 포스코건설과 태영건설은 내년까지 약 4,600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할 계획이다. 오는 5월 분양하는 1단계 ‘사송 더샵 데시앙’은 지하 3층·지상 25층, 총 17개 동 규모로 총 1,712가구이다. 전용면적은 74~101㎡ 이며 중소형 평형이 87%에 달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개발계획 12년 만에 양산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더샵 아파트 인만큼 브랜드에 걸맞는 명품 주거단지를 만들어 일대 대표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
눈길 쏠린 청량리 분양...한양, 첫 타자로
부동산 정책·제도 2019.03.19 17:37:25올 상반기 서울 아파트 분양 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청량리’ 분양이 4월 첫째 주 시작된다. 분양가 심사 등으로 지연됐던 청량리 분양이 드디어 막을 올리게 되는 것. 첫 주자로는 한양이 동부청과시장 부지에서 공급하는 ‘한양수자인’이 나설 예정이다. 재개발 사업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 각종 개발 호재로 ‘제2의 용산’으로 떠오르는 청량리인 만큼 첫 분양 단지의 분양가와 청약 성적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청량리 분양 첫 주자로 동부청과시장 부지에 들어서는 한양수자인이 유력하다. 이 단지는 59층, 4개 동, 아파트 1,152가구(전용 84~162㎡)로 구성됐다. 일반분양 물량은 1,129가구다. 한양은 청량리 분양 단지 가운데 가장 먼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분양가 협의를 시작하면서 오는 4월 첫째 주에는 분양일정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당초에는 효성중공업이 옛 수산시장 일대에 공급하는 40층 주거복합단지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가 첫 타자로 예상됐으나 업체 간 극심한 눈치 보기가 이어지면서 한양이 첫 공급을 하게 됐다. 분양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3.3㎡당 2,600만 원~2,700만 원 선을 예측하고 있다. 분양가가 9억 원을 넘을 경우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없어 분양성적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청량리에 연이은 호재가 있었던 것을 고려하면 전용 84㎡ 분양가격이 9억 원을 넘을 가능성도 남아있다. 한편 청량리 한양수자인을 시작으로 롯데건설과 효성중공업도 속속 분양 채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롯데건설은 청량리4구역을 재개발하는 ‘롯데캐슬 SKY-L65’를 선보인다. 연면적 37만 6,654㎡ 규모의 복합단지로, 지하 8층·지상 65층 아파트 1,425가구와 오피스텔 528실, 백화점과 호텔을 갖춘 42층의 랜드마크타워 1개 동이 들어설 예정이다. 용두동 11-1에 들어서는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40층 2개 동, 아파트 220가구로 구성된다. 청량리역에는 현재 KTX와 분당선, 지하철 1호선, 경의 중앙선, 경춘선이 지나며 GTX-C노선 신설이 확정됐다.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GTX-B 노선까지 추진이 결정되면 청량리역은 총 6개 노선이 모이는 동북권의 교통 거점이 된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신규 분양시장 뜨거운 광주, 우수한 입지로 ‘모아엘가 더 수완’ 화제
사회 사회이슈 2019.03.19 17:20:00최근 부동산 열기가 가장 뜨거운 곳을 고르라면 단연 ‘광주’일 것이다. 전국적으로 집값 상승이 주춤했던 지난해에도 광주의 부동산 시장은 매매, 분양시장 할 것 없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특히 편리하고 쾌적한 인프라를 갖춘 수완과 봉선?상무?첨단 등의 집값이 큰 폭으로 상승하며 광주 집값 상승을 이끌었다.이렇게 뜨거운 광주 분양시장에 수완 앞자리, 광주 지하철 2호선의 역세권 가치가 함께 하는 위치에 새 아파트가 들어서며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바로 ‘모아엘가 더 수완’이 그 주인공이다.‘모아엘가 더 수완’은 부동산 시장에서 신뢰도 높은 주택건설 명가 ‘모아엘가’ 브랜드 아파트로, 소비자의 선호도와 신뢰도가 남다르다. 34년간 우수한 주거시설을 공급하고 있으며, 2018년 광주광역시 ‘우수시공아파트’ 수상, 2015년 한경 주거문화대상 ‘아파트대상’ 수상이라는 이력도 갖추고 있다. 오는 4월 분양 예정인 ‘모아엘가 더 수완’은 지금까지 수완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29층 최고 높이로 지어지며, 미래 랜드마크답게 무등산과 영산강의 영구조망 특권이 더해져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광활한 뷰가 가능할 것이라는 평이다.기존에 완성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수완 앞자리에 있어 롯데마트, 롯데아울렛, 롯데시네마, 풍영정천, 농협하나로클럽 및 대형병원과 은행 등을 멀리 이동하지 않고 한 자리에서 이용할 수 있다 보니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단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현재 예정된 지하철 2호선 신가역(가칭)을 비롯해 제2순환도로, 하남대로, 산월IC, 호남고속도로를 통해 어디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교통 여건도 뛰어나며, 단지 앞에 신가초와 중학교(예정)가 위치해 도보로 닿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도서관, 진만초, 수완중, 운남중, 신가중, 수완고, 진흥고, 성덕고, 장덕고 등도 가까워 우수한 학군을 자랑한다.모아엘가 더 수완 관계자는 “인기 있는 중형 및 중대형(전용면적 84㎡, 104㎡) 사이즈에 남향 위주 전 세대 4-Bay 혁신평면, 넓은 공원형 아파트의 친환경 에코 프리미엄까지 갖춘 만큼 미래가치는 물론 쾌적한 삶까지 기대할 수 있는 곳”이라며 “34년 한 길을 걸어온 모아엘가의 브랜드 신뢰도가 있어 벌써 많은 분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모아엘가 더 수완’ 주택전시관의 위치는 광주광역시 북구 서암대로 205이며, 4월 오픈할 예정이다. 오픈 기념으로 명품백 추첨행사 및 방문고객 컵라면 1박스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 중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표 전화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포스코건설, 경남 양산에 사송더샵데시앙 분양
부동산 분양 2019.03.19 11:31:25포스코건설이 경남 양산에 더샵 아파트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포스코건설은 5월 태영건설과 함께 경남 양산시 사송신도시에 ‘사송 더샵 데시앙’ 을 분양할 계획이다. 양산 사송신도시는 지난 2007년 부산 지역 인구과밀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남 양산시 동면 일원에 조성키로 한 친환경 신도시이다. 여의도 면적 규모인 약 276만㎡의 사업부지에 1만 4893가구, 3만 7058명이 거주할 수 있는 자족형 인프라를 갖춘 신도시로 건설되며, 포스코건설과 태영건설은 내년까지 약 4,600세대의 아파트를 분양할 계획이다. 오는 5월 분양하는 1단계 ‘사송 더샵 데시앙’은 지하 3층, 지상 최고 25층, 총 17개 동 규모로 총 1,712가구이며, 전용면적이 74~101㎡로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이 87%에 달한다. 현재 건설 추진중인 양산도시철도 (11.4㎞)의 내송역(예정)과 도보로 7분 이내 거리에 인접해 있고, 부산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과 두 정거장 거리로 부산과의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5월 중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에 오픈할 계획이며, 사전 분양정보는 부산시 금정구 부곡동 홍보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개발계획 12년 만에 양산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더샵 아파트 인만큼 브랜드에 걸맞는 명품 주거단지를 만들어 경남권 일대 대표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표준협회가 선정하는 ‘한국품질만족지수 아파트부문’ 10년 연속 1위를 수상한 포스코건설은 지난 2002년 ‘더샵 센텀파크’를 시작으로 부산에 2만여 세대를 성공적으로 공급하는 등 경상권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왔다./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
인천환경공단, 중구 영종도 친환경 무료 주말 농장 분양
사회 전국 2019.03.19 08:42:01인천환경공단은 영종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수처리장 유휴부지를 활용한 친환경 주말농장을 무료로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주말농장 분양신청은 오는 4월 5일까지 인천환경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분양을 받아 주말농장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은 11월 30일까지다. 주말농장 위치는 중구 영종도(영종 해안북로 1204 번길 105)에 위치한 운북사업소 내 유휴부지 약 1,120㎡다. 분양신청 대상자는 영종도에 거주하는 주민들로 제한된다. 인천환경공단은 주말농장 이외에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인천=장현일기자 -
[SEN] GS건설, 숲세권 ‘백련산파크자이’ 43가구 이달 분양
부동산 주택 2019.03.18 18:05:29GS건설(006360)은 이달 중 서울시 은평구 응암동에 위치한 ‘백련산파크자이’ 조합 보류지 등 43가구를 일반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백련산파크자이는 지하 4층, 지상 10~20층, 9개 동, 전용면적 49~84㎡ 총 678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이번 일반분양 물량은 △55㎡ 5가구 △59㎡A 21가구 △59㎡B 10가구 △84㎡A 4가구 △84㎡B 2가구 △84㎡C 1가구 등이다. 이번 분양을 두고 GS건설 관계자는 “조합 보류지가 포함된 만큼 선호도 높은 동·호수가 다수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전용면적 84㎡ 타입은 모두 15층 이상 고층으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고, 즉시 입주가 가능해 수요자의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 단지는 생활 여건이 우수하다. 주변에 응암초를 비롯해 충암초(사립)중·고교 및 명지초(사립)초·중·고교, 연은초, 영락중 등이 있다. 또 백련산이 가까워 숲세권 아파트로 꼽힌다. 한강까지 연결되는 불광천도 가깝다. 교통 환경도 장점이다. 서울지하철 6호선 새절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3호선 녹번역도 가깝다. 또 내부순환도로와 통일로 등의 도로 접근성도 좋다. 특히 단지 주변에 경전철 서부선이 확정돼 앞으로 교통은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022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임성수 GS건설 분양소장은 “백련산파크자이는 경전철 서북부 개통 호재 등으로 향후 집값 상승이 기대된다”며 “대형마트, 학교 등이 단지 주변에 밀집해 생활도 편리해 입주 만족도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백련산파크자이는 오는 20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발표는 29일이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
경기도시공사, 후분양제 도입 위한 자문회의… 2020년 후분양제 도입
사회 전국 2019.03.18 17:52:35경기도시공사는 18일 공공분양주택 후분양제 도입에 따른 대책 및 활성화 방안 수립을 위한 자문회의를 공사 5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의회, 공사, 외부전문가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이 날 회의에서는 후분양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공사의 각종 규정에 대한 개선방안과 수분양자의 주택구입자금 조달방법, 미분양 해소방안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공사는 이번 회의를 바탕으로 오는 2020년부터 공정률 60~100% 등 다양한 유형의 후분양제를 선도적으로 추진해 공급자 중심의 주택분양시장을 소비자 중심으로 재편하겠다는 계획이다.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성공적인 후분양제 도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
"올 분양시장 금융위기 때와 비슷" 미분양 마케팅 공부하는 주택업계
부동산 정책·제도 2019.03.18 17:34:38국내 대형 건설사 62개사가 회원사로 가입된 한국주택협회가 미분양이 급증했던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마케팅 경험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지방 미분양이 늘어나고 수도권 청약시장의 인기도 시들해지면서 주택건설업계에 또 다시 위기가 닥칠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된 것이다. 한국주택협회는 최근 서울 강남구 언주로 건설회관에서 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2019년 주택시장 동향·전망 및 주택사업 법령·제도 설명회’를 진행했다. 한국주택협회는 상하반기에 각 1회씩 총 두 번의 설명회를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는 건설사와 신탁사 등 회원사 관계자 약 200명이 참석해 예전에 비해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롯데건설에서 근무했던 이상근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산학 부회장이 연사로 나서 ‘금융위기 시 마케팅 분양 성공 사례’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 부회장은 “리먼브러더스 사태가 터진 2008년과 현재 상황이 매우 비슷하다”고 운을 떼며 “2008년 분양 실적이 25만 가구, 2018년은 28만 가구, 아파트 거래량도 2008년 당시 58만 가구, 현재 56만 가구로 유사하다. 올해 분양 시장도 상당히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가 이날 들고 온 사례는 롯데건설이 금융위기 당시 분양한 부산 화명 롯데캐슬과 부산 개금 롯데캐슬 두 단지였다. 롯데건설은 부산 연산동의 모 단지가 30% 할인해도 분양이 안되던 시절 5,239가구에 달하는 화명 롯데캐슬과 개금 롯데캐슬 두 단지를 한 번에 분양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시세에 비해 비싼 분양가 등으로 분양에 어려움을 겪던 화명 롯데캐슬은 대대적인 티저 홍보와 스포츠 마케팅이 결합해 분양 완판을 이끌어냈다. 단지 수인 ‘5239’를 버스와 지하철, KTX 등에 광고물로 부착해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고 그 결과 방문객이 한 명도 없던 견본주택에 하루 평균 1만 5,000명이 찾아오는 성과를 냈다. 한국주택협회가 이 같은 주제의 강연을 기획한 것은 올해 주택건설업계의 분양 전망은 어둡기 때문이다.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미분양이 증가하면서 2015년 이후 4년 만에 6~7만 가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2019 서경 하우징페어 - 삼성물산] 5월 분양 '래미안 연지2구역', 부산 진구 첫 래미안단지...교통우수·주거환경 쾌적
부동산 부동산일반 2019.03.18 17:32:34삼성물산이 올 5월 분양하는 ‘래미안 연지2구역(연지2구역 재개발)’은 부산 진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래미안 단지다. 연지동 250-76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최고 33층, 21개동 총 2,616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1~126㎡, 1,36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은 △51㎡ 30가구 △59㎡ 156가구 △84㎡ 1,139가구 △91㎡ 11가구 △110㎡ 4가구 △111㎡ 3가구 △117㎡ 5가구 △121㎡ 6가구 △122㎡ 1가구 △123㎡ 2가구 △125㎡ 1가구 △126㎡ 2가구 등이다. 부산 진구는 지리적으로 부산의 중심에 위치한데다 지역 내 대표적인 원도심인 만큼 우수한 인프라를 자랑한다. 성지로, 신천대로, 동평로 등을 통해 동서고가도로, 거제대로, 백양터널 등 부산의 주요 교통망으로 빠르게 진입 가능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연지동 일대는 쾌적한 주거환경이 장점이다. 또 서면역 일대를 따라 롯데백화점, 서면지하상가 등의 번화가가 있으며 부산시청, 부산진구청 등 행정기관은 물론 부산고등법원, 부산지방검찰청, 법무법인 등이 모여 있는 법조타운도 인근에 위치한다. 인근에 대규모 정비사업도 활발해 주거여건도 크게 좋아질 전망이다. 부산진구에서는 정비사업을 통해 앞으로 17곳에서 총 2만3,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브랜드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과 특화 설계를 내놓을 계획이다. 주차장은 모두 100% 지하화한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다.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홈 상품 등 최첨단 시스템을 적용하고, 펜트하우스와 테라스하우스, 1층 특화 평면 등 다양한 특화 평면을 도입해 단지 고급화에도 힘썼다. 한편 래미안 연지2구역이 위치하는 부산진구는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돼 청약자격과 전매제한 및 중도금 대출 보증 등의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입주는 2022년 5월 예정이다. 분양 홍보관은 부산광역시 동래구에서 이달 20일 문을 열 예정이다./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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