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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양대조선소와 지역 상생기금 재추진할 것"
사회 전국 2025.11.27 18:14:23경남 거제시가 조선업 실적 개선과 달리 지역경제 침체가 이어지면서 지역 상생발전기금 조성을 재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4월 삼성중공업과 한화오션 등 양대조선소와 상생발전기금 조성을 위한 논의에 들어갔지만 이후 진척이 없는 상태다. 27일 거제시에 따르면 코로나 이후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등의 주문이 밀려들면서 경남 거제에 있는 양대 조선소는 다시 활기를 찾았다. 삼성중공업의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3.4% 증가한 2조 6000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8% 증가한 2381억 원이다. 한화오션은 11.8% 늘어난 3조 234억 원, 영업이익은 1032% 급증한 2898억 원이다. 여기에 ‘마스가(MASGA·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도 높다. 다만 조선업 훈풍이 지역경제까지 이어지지 못하는 모습이다. 조선사들이 비용 절감을 이유로 저임금 외국인 노동자 의존도를 높이면서 숙련 인력의 이탈이 이어지고, 상당 부분의 임금이 해외로 송금되면서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는 낙수효과도 미미하다. 거제시 실업률은 올해 9월 기준 3.4%로 전국 평균(2.1%)을 웃돌고 있다. 상권 침체는 더욱 뚜렷하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옥포 지역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35.1%로 전국 평균(13.4%)의 3배에 달하는 등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다. 소규모 상가 공실률 역시 17.2%(전국 7.5%)로 지난해 4분기(옥포 지역 중대형상가 15.5%, 소규모 상가 12.9%)와 비교해 악화되는 추세다. 거제시 인구도 2016년 25만 7000여 명에서 올해 8월 23만 1000여 명으로 감소세가 뚜렷하다. 반면 외국인 인구는 2022년 5410명에서 8월 기준 1만 5790명으로 3년 새 약 3배로 급증했다.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고자 올해 4·2 재보궐 선거에서 당선된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역 상생발전기금’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고 추진 중이다. 기금은 거제시, 한화오션, 삼성중공업이 공동으로 5년간 매년 100억 원씩 총 1500억 원을 출연하는 게 핵심이다. 시는 이 기금을 노동자 복지, 배후 지역 개발, 중소상공인 지원 등에 활용하려 한다. 조성 규모·기간은 조정 가능하다고도 설명한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조선업이 호황을 보이고 있지만 내국인 인구는 줄고, 외국인 근로자 수만 늘어나면서 지역경제는 얼어붙은 상황”이라며 “양대조선소와 상생발전기금을 재추진하는 건 기업을 옥죄는 게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상생협력을 함께 도모하자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시는 과거 조선업 위기 당시 적극적으로 산업 붕괴를 막았던 사례를 근거로 기업 참여의 정당성을 강조한다. 실제 시는 국내 최초로 ‘거제형 조선업 고용유지 모델’을 도입해 조선소 숙련 노동자 7000여 명의 실직을 막아냈고, 고용위기지역 지정 기간(2018~2024) 동안 총 935억 원의 지원을 끌어냈다. 고용위기지역 종료 후에도 400억 원 규모 재직자 희망공제사업도 추진했다. 변 시장은 “조선업 도시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많은 실적이 발생해도 그 결실이 지역과 시민에게 환원되지 않는 구조”라며 “시가 지원하는 것만으로는 지역과 산업 모두 지속가능성을 잃을 수 있는 만큼 내국인 정규직 신규 채용 확대와 지역인재 채용 할당제 도입에도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현재 시는 조선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중소형 조선소 생산기술혁신(DX) 센터 △조선해양 생산공정혁신(AX) 기술센터 △선박 풍력추진 보조장치 실증센터 구축과 더불어 조선업 신규 취업자 이주정착비 지원 사업 등을 시행 중이다. -
저성장 고착화…"2027년까지 1%대 성장"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11.27 17:40:11한국은행이 올해부터 2027년까지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3년 연속 1%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 경제가 당분간 2%대에도 못 미치는 저성장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본 것이다. 하지만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이 같은 저성장 우려에도 불구하고 고환율·부동산 불안 속에 기준금리를 4회 연속 동결했다. 한은은 27일 올해 마지막 경제전망에서 올해와 내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각각 1%, 1.8%로 예상했다. 기존 8월 전망치보다 각각 0.1%포인트, 0.2%포인트 상향된 수치다. 2027년 성장률 전망치로는 1.9%를 제시했다. 한은의 전망대로라면 3년 연속 1%대의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는 얘기다. 이는 1953년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래 사상 처음이다. 한은은 “인공지능(AI) 버블이 꺼지고 반도체 수요가 정체되면 내년·내후년 성장률이 전망치보다 더 하락해 잠재성장률을 밑돌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금리 인하 사이클 종료를 시사하는 발언도 나왔다. 금통위의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을 보면 지난달 ‘금리 인하 기조를 유지하겠다’에서 이날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두겠다’고 바뀌어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으로 통화정책 기조가 바뀐 것 아니냐는 해석이 제기됐다. 이창용 한은 총재도 “인하할 가능성과 동결을 이어갈 가능성을 모두 열어놓을 필요가 있다”고 했다. 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되면서 이날 국고채 금리는 일제히 올랐다.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11.8bp(bp=0.01%포인트) 상승한 연 3.013%에 장을 마쳐 1년 4개월 만에 3%를 넘어섰다. -
이해진 "M&A 생존 위한 선택…AI·웹3로 글로벌 시장 도전"
블록체인 블록체인 2025.11.27 17:37:48네이버와 업비트 운용사 두나무가 인공지능(AI)과 웹3 기술 융합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5년간 관련 생태계 육성에 10조 원을 투자한다. 네이버와 네이버파이낸셜·두나무는 27일 경기 성남에 위치한 네이버 사옥에서 공동 기자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진출 등 향후 사업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합병을 주도한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은 “지난 25년간 매년 생존을 고민할 만큼 어려운 경쟁을 해왔고 그 때마다 인수합병(M&A)을 안 했다면 망했을 수도 있다”며 “AI와 웹3라는 거대한 파도에서 의미 있는 경쟁을 하고 다음 단계로 살아남기 위해 두나무와 결합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송치형 두나무 의장도 “네이버파이낸셜과 합치면 코인베이스나 서클과의 경쟁에서도 해볼 만하다고 생각했다”고 합병의 배경을 전했다. 네이버와 두나무는 AI와 결제·블록체인·웹3 기술을 융합해 글로벌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 계획이다. 이 의장은 “글로벌 진출은 꿈이자 사명”이라며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세계에 없는 새로운 도전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3사의 시너지를 통해 K핀테크의 저력을 증명하고 글로벌 사용자를 확보해 전 세계 일상 속으로 침투해나간다는 전략이다. 송 회장은 “아직 초기 단계지만 AI와 블록체인 기술이 융합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각 사가 가진 장점을 결합하고 시너지를 낸다면 기술력·신뢰·고객 기반 모두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확신했다. 두나무와 네이버는 기술 역량뿐 아니라 산업력·자본력을 비롯한 모든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시장 공략과 서비스 출시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산업 간 공동 대응이 필요한 영역에서 ‘팀코리아’를 구축해 글로벌 변화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 역시 “사용자와 데이터·기술·서비스·자본력이라는 풀 라인업을 구축하게 되는 만큼 글로벌 웹3 시장에 과감하게 뛰어들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웹3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데이터와 자산을 이용자가 직접 소유하고 유통하는 방식을 말한다. 플랫폼이 데이터를 독점하는 웹2에 이어 ‘차세대 인터넷’으로도 불린다. 송 회장은 “코인베이스는 코인 거래 서비스에 이어 신용카드까지 내놓았다”며 “금융 전 영역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새로운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흐름은 금융 분야를 넘어 검색·쇼핑·콘텐츠 등 생활 서비스 전반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네이버가 두나무가 힘을 합친다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양 사의 시너지는 당장 네이버 콘텐츠와 커머스에 블록체인 결제 기반을 붙이는 방식으로 현실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원화스테이블코인 발행이 시작되면 블록체인을 활용한 거래 방식은 네이버 생태계와 맞물려 더욱 커질 수 있다. 나아가 AI가 자동으로 거래를 실행하는 지능형 금융 에이전트 서비스를 출시하거나 토큰화된 부동산·문화 상품 등 실물 자산 거래 시장을 개척할 가능성도 엿보인다. 오 대표는 “가상자산이 투자 수단을 넘어 결제 수단으로 확장했고 AI 에이전트의 필수인 ‘머신(기계) 투 머신’ 결제도 이뤄지고 있다”며 미래 금융 사업으로의 확장도 암시했다. 네이버와 두나무는 AI와 웹3 관련 생태계 육성을 위해 5년간 10조 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최 대표는 “AI와 웹3 기술의 공통적인 기반이 되는 그래픽처리장치(GPU)와 같은 기반 투자를 우선적으로 고려할 것”이라며 “이를 해내는 것은 모두 인재들이기 때문에 인재 양성에 과감한 투자를 하겠다”고 설명했다. -
경기 회복에도 내년 기준금리 동결 전망…물가·부동산 리스크가 발목 잡았다
증권 국내증시 2025.11.27 16:31:57경제 회복과 국채 수급 개선에도 불구하고 한국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은 낮다는 전문가 진단이 나왔다. 반면 크레딧(신용도가 있는 주체가 발행한 채권을 통칭) 시장은 발행 증가와 수요 둔화가 겹치며 스프레드 확대 압력이 커질 것이란 전망이다. 금융투자협회가 27일 개최한 ‘2026년 채권 및 크레딧시장 전망과 투자전략’ 포럼에서 발표를 맡은 김지만 삼성증권 수석연구위원은 “한국 경제의 성장률이 올해 1% 수준에서 내년 2.2%로 개선될 것”이라며 회복 흐름을 제시했다. 그러나 그는 물가 불안 요인과 부동산 리스크 등을 고려하면 “한국은행이 추가 인하에 나서기 어려운 환경”이라며 “내년 기준금리는 사실상 현 수준 동결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국채 수급과 관련해서는 부담과 호재가 동시에 존재하는 구조로 평가됐다. 김 연구위원은 “내년 국채 발행 규모가 232조 원으로 결코 작지 않다”면서도 “한국 국채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으로 내년 4~11월 사이 패시브 자금 80조 원이 유입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일본공적연금(GPIF) 16조 원을 포함한 일본계 자금이 상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채권 투자 전략에 대해서는 단기 구간 중심 접근을 주문했다. 그는 “현재 금리는 이미 기준금리 인하 종료를 반영하고 있다”며 “변동성이 큰 장기채 방향성 베팅보다는 5년 이하 구간에서 보유 이자수익과 만기 단축에 따른 자연적 가격 상승을 동시에 겨냥하는 단기·중기물 중심의 전략(캐리앤롤다운)을 통해 안정적 수익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크레딧 시장은 내년부터 수급 부담이 본격 가시화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윤원태 SK증권 자산전략부서장은 이날 포럼에서 “내년 크레딧 채권 발행량이 올해 대비 소폭 늘어나는 반면 투자 수요는 감소할 것”이라며 “수급 악화로 스프레드 확대가 불가피하며 변동성 역시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올해 크레딧 시장 강세를 뒷받침했던 레포펀드 자금의 만기 도래가 핵심 위험 요인으로 지목됐다. 윤 부서장은 “레포펀드 만기가 내년 6개월~1년 사이에 집중돼 있어 여전채 중심으로 매도 물량이 크게 늘 것”이라며 “자금 회수는 크레딧 시장에 추가적인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년 시장의 양극화 심화 가능성도 제기됐다. 윤 부서장은 “하이일드펀드 분리과세 혜택이 올해 말 종료되면서 이미 하이일드채권 수요가 둔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소·중견기업 자금조달을 위해 적격기관투자(QIB) 제도 활성화가 필요하며, 하이일드펀드 분리과세 혜택 재도입을 포함한 정책 대응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
대방건설, 경력직 공개채용…30일 지원 마감
부동산 정책·제도 2025.11.27 16:19:08대방건설이 11월 경력직 공개채용을 통해 다양한 직무에서 경력직 인재를 모집한다. 대벙건설은 전략 기획, 홍보, 건축, 회계 등 직무에서 경력직 직원을 채용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 분야별 세부 요건은 대방건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 마감 날짜는 이달 30일이다. 홍보 부문의 주요 직무는 △광고·언론·미디어 등 대외 커뮤니케이션 관리 △사업 프로젝트별 홍보 전략 수립 및 실행 △기업 이미지 및 브랜드 가치 제고 △홍보 아이템 발굴 및 캠페인 기획 △위기 대응 커뮤니케이션 등이다. 건설·부동산 등 유관 산업에서 홍보·마케팅 업무 경험이 있는 지원자는 우대한다. 한편 대방건설의 브랜드 디에트르는 ‘존재하다’라는 의미의 프랑스어 에트르(être)와 대방의 ‘D’를 조합해 ‘나의 가치를 발견하는 곳’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대방건설이 추구하는 프리미엄 주거 문화와 고객이 원하는 라이프스타일의 가치를 더해 집이라는 공간에서 내가 가장 나다운 존재로 내면의 가치를 발현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
'위례 뉴스테이' 2년 임대 연장 가닥
부동산 정책·제도 2025.11.27 15:54:09뉴스테이(현 공공지원 민간임대) 중 처음으로 의무 임대 기간이 종료되는 경기도 성남시 ‘위례 뉴스테이(e편한세상테라스위례)’가 결국 임대 기간을 2년 연장한다. 27일 관계 기관에 따르면 위례 뉴스테이 리츠(부동산투자회사)의 주주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DL㈜, KB증권은 2년 임대 연장 후 분양 전환을 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이르면 28일 임차인들에게 임대 연장 및 향후 분양전환 방식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위례 뉴스테이 리츠는 2년 추가 임대 후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우선 분양을 진행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테이는 2015년 제도 도입 당시 분양 전환 대상 및 가격에 대한 세부 기준을 마련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유주택 임차인들도 분양 전환을 요구했지만 국토교통부는 정부 자금인 주택도시기금이 투입된 만큼 무주택자가 우선이 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위례 뉴스테이의 청산 방식은 앞으로 의무 임대 기간이 만료되는 다른 공공지원 민간임대 리츠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2030년까지 임대 기간이 종료되는 뉴스테이 및 공공지원 민간임대 리츠는 49곳, 3만 9430가구에 달한다. -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 한 주만에 다시 하락…영등포구·동작구 강세[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5.11.27 15:24:00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 폭이 한 주만에 축소됐다. ‘10·15 부동산 대책' 시행 이후 횡보세를 이어가고 있다. 27일 한국부동산원의 11월 넷째 주(24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0.18% 상승했다. 이는 전주(0.20%)보다 0.0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 아파트 가격은 횡보하고 있다. 지난달 20일 0.5%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운 이후 3주간 0.23%, 0.19%, 0.17%의 오름폭을 보이며 기울기가 완만해졌다. 이후 0.20%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반등했지만 이번 주 다시 꺾였다. 서울에서는 강남 3구와 ‘마용성’의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일제히 줄었다. 송파구의 아파트 가격은 전주보다 0.39% 올라 상승 폭이 0.14%포인트 줄었고 강남구는 0.24%에서 0.23%, 서초구는 0.23%에서 0.22%로 오름세가 잦아들었다. 용산구와 성동구도 각각 0.34%, 0.32% 오르며 전주 대비 상승 폭이 0.04%포인트, 0.11%포인트 줄었다. 반면 영등포구와 동작구 아파트 가격 상승폭은 오히려 커졌다. 영등포구의 아파트 가격은 전주 대비 0.29% 올라 전주보다 상승폭을 0.03%포인트 키웠는데 여의도의 아파트 재건축이 본격화하며 상승 흐름을 탄 영향으로 풀이된다. 동작구도 상승률이 0.30%에서 0.35%로 0.05%포인트 확대됐는데 흑석동 한강변 아파트 재건축 기대감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
오후 3:20 현재 코스피는 43:57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부동산업(0.12%↓)
증권 News봇 2025.11.27 15:20:0127일 오후 3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4.08p(+0.61%) 상승한 3984.95로,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철강금속업(+3.83%), 오락·문화업(+2.57%), 전기전자업(+1.48%)이며, 약세업종은 IT 서비스업(-2.14%), 전기가스업(-1.06%), 증권업(-0.94%)이다. 수급측면으로는 부동산업이 65:35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섬유의복업은 13:87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1,747억, 기관은 3,625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5,620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천일고속(000650)이 29.96% 오른 182,200원을 기록 중이고, 세기상사(002420)(+29.92%), 삼성에피스홀딩스(0126Z0)(+20.66%)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쌍방울(102280)(-27.54%), 한화투자증권우(003535)(-9.68%),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020150)(-8.29%)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405개, 하락종목은 467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KB운용, 올해만 4000억 원 '뭉칫돈' [2025 증권대상]
증권 증권일반 2025.11.27 15:07:01KB자산운용은 퇴직연금 시장에서 타깃데이트펀드(TDF)의 성공적인 운용을 바탕으로 올해에만 4000억 원이 넘는 자금을 유치한 성과로 퇴직연금·외부위탁운용관리(OCIO) 부문에서 최우수상 수상사가 됐다. KB자산운용은 변동성 장세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냈다. ‘KB온국민·다이나믹TDF’의 1년 수익률이 평균 17%를 웃돈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국내 최대 금융그룹인 KB금융그룹 계열사 협업을 바탕으로 주식과 채권, 상장지수펀드(ETF), 대체자산(부동산·인프라) 등 탄탄한 상품군을 갖추면서 투자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는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KB자산운용은 고객들의 투자 성향을 고려해 ‘KB온국민TDF’와 ‘KB다이나믹TDF’ 등 두 종류의 TDF 상품을 운용하고 있다. ‘KB온국민TDF’는 패시브형 펀드다. 보수가 저렴하고 변동성이 낮아 장기 투자 시 높은 복리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KB다이나믹TDF’는 시장 변동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액티브형 펀드다. 상황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부동산과 원자재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한다. KB자산운용 TDF로의 자금 유입도 돋보인다. 올해에만 약 4000억 원에 이르는 자금을 흡수하면서 KB자산운용의 전체 TDF 수탁고는 2조 원에 육박할 정도로 커졌다. 이 규모는 전체 TDF 시장의 13.6%를 차지하는 점유율이다. 투자자 연금 상품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상품 라인업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2060년 은퇴를 목표로 하는 투자자들을 위한 맞춤형 상품인 ‘KB온국민·다이나믹TDF 2060’을 선보인 것도 그 때문이다. 이 상품은 목표 시점이 30년 이상 남아 있어 사회초년생 등 장기투자를 통해 투자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할 때 눈여겨볼만 하다는 평가다. 퇴직연금이나 개인연금 등 연금계좌에서 장기 투자 상품으로 흔히 활용하는 TDF 특성상 상품 선택의 핵심 요소로 꼽히는 총보수 역시 연 0.360~0.605% 수준으로 저렴한 편이다. 또 투자자들이 KB자산운용의 상품만으로 퇴직연금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도록 ‘KB온국민·다이나믹TDF’ 외에도 ‘KB 타겟리턴OCIO 시리즈, ‘KB 퇴직연금배당40 펀드’, ‘KB 디딤다이나믹자산배분 펀드’ 등 풍부한 연금상품 라인업도 보유 중이다. -
정무위, 토큰제도화 법안 처리…금투업계 "환영"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5.11.27 14:48:14증권 업계의 숙원인 토큰증권공개(STO) 제도화를 위한 입법안이 27일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정무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STO 도입을 위한 자본시장법·전자등록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여야 모두 STO의 제도권 편입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한 만큼 개정안은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다음 달 본회의에서 통과될 것으로 전망된다. 토큰증권은 비트코인 등에 쓰인 ‘블록체인(분산원장)’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유형의 전자증권을 의미한다. 블록체인 기술 고도화로 부동산·음원·미술품 등 다양한 기초자산을 분할 판매하는 ‘조각투자’ 시장이 급성장했지만 정작 발행·유통상의 엄격한 규제로 토큰증권을 수용할 법적 장치가 없어 제도화되지 못한 채 표류해왔다. 개정안은 적격 발행인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토큰증권을 직접 발행·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장외거래소에서 거래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을 마련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법안이 시행되면 다양한 자산의 증권화를 통해 낮은 비용으로 자금 조달이 가능해질 수 있어 벤처기업·스타트업의 새로운 자금 조달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은 이날 자본시장법·전자증권법 개정안이 국회 정무위원회를 통화한 데 대해 “STO 제도화의 법적 근거가 마련된 것을 대단히 환영한다”며 “STO는 기술 혁신 시대 새로운 투자 수단으로 자리 잡아 생산적 금융을 확대하고 혁신 기업의 자금 조달을 다변화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바보 같다”고 비웃었는데 문의 3배 폭증…곰이 혼비백산 달아난 ‘가짜 늑대’의 정체
국제 인물·화제 2025.11.27 14:33:41곰 출몰과 인명 피해가 급증하는 일본에서 '가짜 늑대'가 실제로 곰을 쫓아내는 장치로 주목받고 있다. 25일(한국시간)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최근 일본에서 주목받는 장치는 홋카이도 업체 오타정기가 개발한 가짜 늑대 ‘몬스터 울프’다. '몬스터 울프'는 늑대 얼굴 모형에 LED 조명과 스피커를 달아 위협음을 내는 장치로, 적외선 센서가 동물을 감지하면 머리가 좌우로 움직이며 빨간 눈과 파란 경고등을 번쩍인다. 늑대·개·인간의 위협음을 포함한 60여 종의 소리를 최대 90dB로 재생해 1㎞ 이상 밖까지 전달한다. 오타정기는 20년 전부터 독자 개발을 진행해 2016년 제품을 완성했지만, 출시 초기에는 외형 탓에 "바보 같은 물건"이라는 조롱도 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최근 곰 출몰이 급증하면서 문의량은 과거 대비 3배 이상 늘었다. '몬스터 울프'는 태양광과 배터리로 작동해 설치만 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회사 측은 “곰은 단독 행동을 하고 경계심이 강해 큰 소리와 빛에 민감하다”며 효과를 자신했다. 판매 가격은 본체 기준 42만8000엔(약 402만원·세금·설치비 제외), 1년 임대료는 월 1만8000엔(약 17만원)이다. 누적 판매량은 올해 5월 기준 270대에 달한다. 효과는 실제 사례로도 확인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2020년 9월 일본 홋카이도 북부 타키카와시의 한 마을은 곰 출몰이 잦아지자 '몬스터 울프' 한 쌍을 밭 한가운데 설치했다. 시 관계자들은 "설치 이후 곰과 마주친 사례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온라인상에 공개된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한밤중 '몬스터 울프'를 보고 놀라 도망가는 곰의 모습도 담겼다. 곰 피해가 늘자 관련 용품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후쿠시마현 고리야마시의 아웃도어 용품점 ‘와일드-1’은 곰 스프레이 재고가 연일 바닥나고 있다고 밝혔다. 캡사이신 성분을 이용해 곰을 위협하는 스프레이는 5000엔~2만엔(약 4만7000원~19만 원)대 제품이 지난해보다 3배 이상 판매됐다. 등산객들이 착용하는 ‘곰 방울’도 판매가 지난해의 두 배 이상 증가했고, 고음 경보 장치 ‘베어 호른’ 역시 올해 처음으로 재고가 동날 정도로 인기가 높아졌다. 후쿠시마 지역 11개 점포를 운영하는 생활용품 체인 ‘가인즈’는 최근 두 달간 동물 퇴치용품 매출이 전년 대비 4배 수준으로 급증했다고 전했다. 일본 환경성에 따르면 올해 4~10월 곰 습격으로 다치거나 숨진 사람은 196명으로, 최근 5년 중 가장 많은 수치다. 10월 피해자는 88명으로 지난달(39명)의 두 배가 넘었다. 지역별 피해는 아키타현이 56명으로 가장 많고 이와테 34명, 후쿠시마 20명, 나가노 15명 순이다. 곰 습격 사망자는 현재까지 13명으로 역대 최고치다. 곰 출몰 신고도 급증하며 2025년도 상반기(4~9월) 기준 2만 건을 넘어섰다. 이에 일본 정부는 대응을 강화하고 있으며 경찰청은 최근 국가공안위원회 규칙을 개정해 경찰의 소총 사용을 허용했다. 자위대에 이어 경찰 기동대도 곰 퇴치 현장에 투입되고 있다. -
서유석 금투협회장 "STO 제도화 법안 정무위 통과 환영…시행 조속히 준비"
증권 국내증시 2025.11.27 14:26:25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이 토큰증권(STO) 발행·유통의 법적 기반을 마련한 ‘자본시장법·전자증권법 개정안’이 국회 정무위원회를 통과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27일 서 회장은 자료를 내고 “STO 제도화의 법적 근거가 마련된 것을 대단히 환영한다”고 밝히며 “STO는 기술 혁신 시대 새로운 투자수단으로 자리잡아 생산적 금융을 확대하고 혁신기업의 자금조달을 다변화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개정안은 여야 모두 STO의 제도권 편입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각각 법안을 발의했고, 이날 정무위 전체회의에서 여야 합의로 통과됐다. 블록체인 기술 고도화로 부동산·음원·미술품 등 다양한 기초자산을 분할 판매하는 ‘조각투자’ 시장이 급성장했지만, 관련 증권의 발행·유통을 포괄할 규제체계가 미비해 제도화가 늦어졌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개정안은 이러한 비정형 증권을 전자등록 방식으로 공식 인정하고, STO 발행·거래를 위한 규제 근거를 새롭게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금융투자업계는 특히 기업 자금조달 수단의 확장성에 주목하고 있다. STO를 활용하면 다양한 보유자산을 보다 저렴한 비용과 빠른 속도로 유동화할 수 있어, 혁신·벤처기업의 신규 조달 수단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서 회장은 “여야가 합의해 STO 도입의 첫발을 뗀 만큼 금융투자업계도 시장 신뢰 구축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향후 세부 규정 마련 과정에서도 금융당국과 적극 협력해 조속한 시행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
中 완커, 20억 위안 채권 상환 연기…부동산 불안 재확산하나
국제 정치·사회 2025.11.27 12:03:40중국의 부동산 업체 완커(China Vanke)가 내달 만기가 도래하는 국내 채권 상환을 미루겠다고 밝히면서 중국 부동산 시장에 불안이 재확산되고 있다. 헝다(恒大·에버그란데), 비구이위안(컨트리가든) 등 주요 업체들의 파산 여파가 여전한 가운데 상대적으로 견실한 회사로 평가받았던 완커마저 자금 압박에 직면하자 위기감이 더 커지는 모습이다. 2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완커는 내달 15일 만기인 20억 위안(약 4140억 원) 규모 국내 채권 상환을 연기하겠다고 26일 밝혔다. 회사 측은 오는 10일 채권자들을 불러 관련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완커의 이번 상환 연기 움직임은 시장에 상당한 충격을 주고 있다. 실제 이날 완커의 2027년 만기의 달러 표시 채권 가격은 2017년 발행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해당 채권의 가격은 이번 주에만 60% 폭락했다. 완커의 핵심 버팀목이었던 최대 주주 선전메트로의 태도 변화가 유동성 압박을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선전메트로는 올해 완커에 약 300억 위안(약 6조 2100억 원)의 대출을 제공하며 채권 상환을 가능하게 한 주요 자금원이었으나 최근 지원 조건을 강화할 수 있다는 의사를 보내면서 자금 조달이 불확실해진 것이다. 완커의 재무 부담은 당분간 해소되기 어려울 전망이다. 블룸버그 계산에 따르면 완커의 역내 채권 중 약 134억 위안(약 2조 7738억 원)이 내년 6월까지 만기가 도래하거나 조기 상환 옵션에 직면해있다. 이는 선전메트로에서 확보 가능한 지원 범위를 크게 넘어선다. 실적 악화도 부채 상환에 대한 부담을 키우고 있다. 완커의 올해 1~10월 계약 판매액은 약 1000억 위안(약 20조 원)으로 전년 대비 절반 수준에 그쳤다. 9월 기준 현금 보유액은 약 600억 위안(약 12조 4000억 원)이지만 단기 부채가 1520억 위안(약 31조 4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시장 불안은 다른 건설사들로도 확산하고 있다. 아직 디폴트(채무 불이행)을 선언하지 않은 업체들의 채권 가격도 동반 하락세를 나타내는 상황이다. 홍콩 포레스트캐피털의 리환은 “완커 같은 기업이 디폴트하거나 큰 폭의 부채 조정을 강요하게 된다면 부동산 업계 전반과 신용시장으로 도미노 충격이 퍼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사태는 중국 당국의 부동산 정책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척도라는 해석도 나온다. 중국 부동산 산업이 수년째 국가 경제의 구조적 부담으로 지적되는 가운데 정부는 개별 기업을 구제하지 않으면서도 시장 전체의 붕괴를 막아야 하는 어려운 과제를 안고 있다. 루크로어 애널리틱스의 레너드 로 선임 분석가는 “완커가 디폴트하게 된다면 정부의 부동산 지원 의지가 약해졌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고 업황 침체는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속보] 이창용 "금리 인하 기조 끝나면 환율·부동산 시장에 긍정적"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11.27 11:26:59 -
금감원 "최근 주가·환율 변동성, 차익실현 등 비구조적 요인탓"
경제·금융 은행 2025.11.27 11:20:48금융감독원이 최근 확대된 주가·금리·환율 변동성은 펀더멘털 문제가 아닌 비구조적 요인에서 기인했다고 진단했다. 퇴직연금 유치 경쟁 등에 따라 연말 급격한 머니무브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동성 상황을 밀착 관리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찬진 금감원장은 27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 직후 여의도 본원에서 임직원들과 회의를 열고 금융상황을 점검했다. 금감원은 이달 들어 확대된 금융시장 불안은 연말 수급 불균형, 단기차익 실현, 해외시장 변동 등 비구조적 요인이 원인이 됐다고 평가했다. 금감원은 “내년에는 본격적인 경기 회복과 기업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금융시장의 안정·회복세가 지속될 것”이라면서도 “한미 금리 경로 불확실성, 인공지능(AI) 과잉투자 우려, 부동산시장 불안 등 잠재 불안 요인이 큰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임직원들에게 금융소비자 보호에 빈틈이 없도록 경계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최근 증시 변동성이 커진 틈을 타 레버리지 및 해외 파생 상품 투자를 부추기는 금융회사의 마케팅을 억제해 달라고 주문했다. 금융시장 안정도 강조했다. 이 원장은 “일시적 수급 불균형에 대응할 수 있도록 충분한 외화유동성을 확보해야 한다”며 “금융권 퇴직연금 유치 경쟁 등에 따른 급격한 머니무브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금시장과 금융사 유동성 상황을 밀착 관리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종합투자계좌(IMA) 제도 정착, 금융사 자본비율유인 체계 개선 등도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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