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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격 도발 北방사포 정체는…미사일 아니다? 유도장치에 한반도 전역 공격[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4.01.08 08:00:00북한이 7일 서해 북방한계선(NLL) 북방에서 90발의 포 사격을 실시했다. 5일부터 사흘 연속 서북도서 일대에서 총 350발 이상의 포사격을 감행하며 도발에 나선 것이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군은 이날 오후 4시쯤부터 5시 10분쯤 까지 연평도 북방에서 90여발의 포병사격을 했다. 이에 합참은 이날 오후 6시쯤 기자단에 문자 공지를 통해 “북한이 이 시각 현재 연평도 북방에서 사격을 진행 중”이라며 “우리 군은 면밀히 -
해군 최초 여군 잠수함 승조원 9명 탄생…세계에서 14번째[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4.01.05 13:14:17대한민국 최초로 여군 잠수함 승조원들이 탄생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등에 이어 세계에서 14번째로 잠수함에 여군이 탑승하는 국가가 됐다. 해군은 5일 강정호 해군잠수함사령관 주관으로 '잠수함 기본과정 38기 수료식'을 진해 해군기지에서 실시했다. 교육 과정을 수료한 125명의 장교와 부사관 중 유효진 대위 등 9명은 여군이다. 이들은 함정병과 장교 2명과 조타, 전파탐지, 전자, 추진기관 -
軍 공격헬기 ‘삼총사’는 누구…소형무장 ‘LAH’·상륙공격 ‘MAH’·대형공격 ‘아파치’[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4.01.05 07:00:00군 헬기는 목적에 따라 공격형 헬기와 기동헬기로 구분한다. 그 가운데 공격형 헬기는 적군에 대한 공격과 제압을 목적으로 미사일과 로켓, 기간포 등의 무기체계를 갖춰 지상 및 공중의 목표물을 파괴하는 데 특화된 기종이다. 지상부대에게 화력 지원과 대공 위협 제거를 제공해 전투 효과를 향상시키는 데 기여한다. 경우에 따라 정찰과 정보 수집, 항공 지원, 항공 위협 제거 등의 임무도 수행한다. 기동헬기는 주로 정찰과 수 -
‘가장 빠른 스텔스機’…‘마하 5’ 이상 속도 내는 괴물 ‘극초음속 정찰기’[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4.01.04 08:00:00극초음속(Hypersonic speed)은 음속보다 5배 이상 빠른 속도로 ‘마하 5’ 이상의 속도를 뜻한다. 통상 마하 5를 약간만 벗어나도 극초음속이라고 부른다. 이유인 즉, 공기와의 마찰, 이온, 초고온 등으로 정확한 마하 5라는 속도를 측정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1990년대부터 이 기술이 사용되면서 전투기와 미사일에 적용되기 시작했다. 이후 항공기에도 채택되면서 사용 용도가 넓어지는 중이다. 현재 세계에서 극초음속 미사일을 -
K방산, 수출액 43억 달러↓ vs 수출국 12개국 3배↑…하락세? 다변화?[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4.01.03 08:30:002023년 방위산업, 일명 K방산 수출 규모는 130억 달러(약 16조9000억 원)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2022년보다 수출액은 크게 줄었지만, 수출 대상국은 3배 가량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따라 2022년에 이어 지난해도 글로벌 방산 수출국 상위 10위 내에 진입할 전망이다. 3일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해 방산 수출 성과는 2022년 대비 수출 대상국이 크게 늘었다. 주요 수출 무기체계도 다변화를 보였다. 지난해 K방 -
‘미사일+기관포’로 저고도 적 침투기 잡는 ‘K30’…비호복합 30mm 복합대공화기[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4.01.02 08:00:00비호복합은 30㎜ 기관포로 무장한 자주대공포 ‘비호’와 휴대용 지대공미사일인 ‘신궁’을 결합해 탄생했다. 육군의 저고도 방공작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야전에서 장병들을 하늘의 위협으로부터 지켜주고 있다. 기존 비호 자주대공포의 성능을 최신화하고 원거리 교전 능력과 함께 저고도로 공격하는 적의 다양한 공중 위협에 대한 대응능력을 향상시켰다. 이런 성능 덕분에 오늘날 기계화부대의 방공 첨병 역할을 톡톡히 -
본색 드러낸 日 ‘독도가 일본땅’?…‘쓰나미 주의보’ 지역에 독도 포함[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4.01.02 07:00:00최근 국방부가 국군 정신전력교재에 독도를 영토분쟁 지역으로 표기해 홍역을 치른 가운데 이번엔 일본 기상청이 버젓이 강진 지진해일(쓰나미) 주의보를 내리면서 독도를 자국 영토로 표기하는 황당한 상황이 벌어졌다.일본 기상청이 1일(현시시간) 이시카와현의 노토(能登)반도에서 규모 7.6의 지진이 발생해 자국 연안에 쓰나미 경보 및 주의보 등을 발령하면서 독도를 자국 영토인 양 주의보 지역에 포함해 발표했다. 일본 기 -
상병 월급도 100만원 찍었다…신병도 ‘간부 스웨터’ 입을 수 있다[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3.12.31 15:05:002024년 새해부터 병사 봉급이 상병 기준으로 100만 원을 받는다. 장병내일준비적금의 정부 재정지원금은 월 최대 40만 원으로 인상된다. 상병 기준 월 최대 140만 원의 봉급을 받는 셈이다. 31일 국방부에 따르면 병역의무 이행에 대한 합당한 예우와 보상을 위해 병 봉급이 내년 1월부터 상병 기준 월 100만 원으로 인상된다. 병장은 125만 원(25만 원↑), 일병은 80만 원(12만 원↑), 이병은 64만 원(4만 원↑)을 매월 받게 된다 -
김정은 “대한민국 것들과 통일 못한다는 게 결론”…“내년 정찰위성 3개 추가 발사”[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3.12.31 10:23:27북한은 남북관계를 ‘동족관계’가 아닌 ‘적대적 두 국가관계’로 규정하고 대한민국과의 통일은 성사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또한 “이제는 현실을 인정하고 남조선 것들과의 관계를 보다 명백히 할 필요가 있다”며 “우리를 주적으로 선포하고 외세와 야합하여 정권붕괴와 흡수통일의 기회만을 노리는 족속들을 화해와 통일의 상대로 여기는 것은 더 이상 우리가 범하지 말아야 할 착오”라고 강조했 -
軍 0.000014%만 오르는 자리…별 중의 별 대장(★★★★) 그들은 누구인가?[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3.12.29 08:00:001950년 6·25 전쟁이 당시 발발한 후 부산 교두보 방어작전의 최대 결전이었던 다부동전투. 한국군 1사단과 미군 25사단 27연대·2사단 23연대는 북한군 3·13·15사단과 치열한 전투를 벌였고 결국 승리하면서 한국군과 유엔군은 낙동강 전선에 교두보를 마련했다. 인천상륙작전이 대성공하는 밑거름까지 됐다. 만약 다부동전투에서 우리가 패했다면 지금의 대한민국은 존재할 수 없었을지도 모른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전투를 -
전 세계 하늘을 누가 지배하나…국가별 軍항공전력 순위 ‘Top10’은[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3.12.28 16:00:00전 세계 하늘은 누가 지배하고 있을까. 각국의 군 항공전력 순위에 대해 세계 군사력 평가기관 ‘글로벌 파이어파워’(GFP)이 분석한 결과를 살펴봤다. 모든 종류의 항공기(수송기와 헬기 등) 를 합친 보유 숫자다. 공군 뿐만 아니라 해군 및 육군의 항공단 전력도 포함됐다. 전 세계 항공 전력 1위는 단연, 세계 최대 군사강국 미국이다. 1만3300여 대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에서 운용되고 있는 군용 항공기 5만2000 -
한국군, 지대공미사일 ‘삼총사’…‘신궁’(휴대용)·‘천마’(단거리)·‘천궁’(중거리) 위력은[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3.12.27 08:00:00대공 미사일(Anti-Air Missile)은 항공기와 순항미사일, 탄도미사일 등 하늘에서 공격해오는 적의 무기체계를 지상에서 방어하는 목적으로 개발된 유도탄(missile)이다. 발사 위치에 따라 지대공(육지), 함대공(수상함), 공대공(비행기)으로 분류된다. 그 가운데에서 주요 군사시설 및 부대, 발전소 등 국가 주요 자산을 방어하는 방공작전에 지대공 유도무기가 현재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방공작전은 거리별, 고도별 중첩방 -
北, ‘핵탄두 증산’ 시동?…영변 新핵시설 가동때 플루토늄 추출 4~5배 증가[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3.12.26 07:00:00북한이 핵무기 제조에 필요한 플루토늄을 얻을 수 있는 영변의 새로운 핵시설 가동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북한 평안북도 영변 핵시설 내 실험용 경수로(LWR) 인근에서 활동 증가와 온수 배출이 관측돼 이 경수로가 처음으로 가동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고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지난 12월 21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라파엘 그로시 사무총장은 이날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막한 정기 이사회에서 -
수중서 쏘는 ‘잠수함 발사 미사일’ 뭐길래…韓, 세계 7번째 SLBM 보유국[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3.12.25 08:00:00잠수함 발사 탄도 미사일(SLBM·Submarine-launched ballistic missile)은 바다 속 잠수함에서 발사되는 탄도미사일이다. 고체연료 기반의 로켓을 함체에 수직으로 설치된 발사통에서 발사된다. 미국이 폴라리스 미사일 개발과 함께 스킵잭급 공격 원자력 잠수함의 동체에 발사기관을 추가해 조지 워싱턴급 전략 원자력 잠수함(SSBN)을 개발한 것이 시초다. 미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인도 등이 운용하다. 미국에서 1955년부터 -
천안함(FFG-Ⅱ), 13년 만에 호위함으로 부활…서해 바다 다시 지킨다[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3.12.24 08:00:00지난 2010년 북한 잠수정의 어뢰 공격에 침몰했던 초계함 ‘천안함’이 13년 만에 신형 호위함으로 부활해 다시 서해 수호 임무에 돌입했다. 천안함 피격 사건은 2010년 3월 26일 밤 9시 22분 대한민국 백령도 남서쪽 약 1km 지점에서 포항급 초계함인 PCC-772 천안함이 초계임무 수행 도중 북한 해군 연어급 잠수정의 어뢰에 공격당해 선체가 반파되면서 침몰한 사건이다. 피격 당시 인근 지역에서 작전 중이던 포항급 초계함인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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