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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장교, 왜 거기서 나와…“우크라 격전지서 北 장교 6명 사망” 무기 지원 아니고 파병?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4.10.06 08:00:00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인근 러시아 점령지역에서 북한 장교 6명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전 세계 외신이 주목하고 있다. 도네츠크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의 최대 격전지 중 하나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의 주요 전쟁 목표는 도네츠크주와 루한스크주를 모두 점령하는 것”이라고 언급해 주목을 받고 있다. 미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매체인 키이우 포스트는 4일(현지 시간) -
KIDA “방위산업 발목잡는다…국내구매사업 ‘시험평가 비용 업체 부담’ 철폐 해야”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4.10.06 07:00:00군의 무기체계 국내구매사업 규정이 국내 방산업체에게 재정 부담을 떠넘기는 것은 물론 사업 참여를 억제하는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무기체계 구매 절차와 관련한 필수 사안을 명시한 ‘방위사업관리규정’이 참여 업체들에게 자체 개발한 무기체계의 시험평가를 운용시험평가 수준으로 요구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도 모두 부담하도록 명시해 시험평가에서 최종 탈락한 업체의 경우엔 투자한 비용을 -
동해 최북단 119㎞ 해안선 24시간 감시…"적 도발시 즉각 타격"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4.10.05 06:00:00(유도탄 작동수) “발사함소 ○○○, 발사 예정 시간 ○○○…유도탄 발사 가능, 유도탄 발사 ○분 전.” (발사 요원 총원) “유도탄 발사 10초 전, 카운트 다운 7, 6, 5, 4, 3, 2, 1 발사!” 9월 24일 오전 해군 제1함대사령부 예하 108조기경보전대 상황실. 상급부대인 제1함대사령부 작전통제실에서 적 수상함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했다는 비상 상황이 전파되고 곧바로 유도탄기지에 유도탄 발사 지시가 하달됐다. 유도탄기 -
尹 지시에도 민간 구직자 보다 못한 ‘제대군인 구직급여’…중기복무자 민간 28% 수준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4.10.04 06:00:00지난 2022년 8월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제대 군인과 청년 의무복무자에 대한 합당한 대우를 위한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당시 국가보훈처에 대한 업무보고를 했던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제대군인등 병역의 의무를 다한 분들 지원을 확대하고 청년 의무복무자 등의 사회 복귀를 지원하겠다”며 “특히 (중·장기 제대군인) 전직지원금을 지속적으로 인상해 취·창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보고했다. 2년 -
사진으로 본 국군의날 선보인 K방산 명품 무기…보여줄 수 없는 해군 ‘소외감’ 느껴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4.10.03 07:00:00문재인 정부에서 없어진 군의 시가 행진이 지난 1일 오후 4시 서울 도심에서 2년 연속 열렸다. 건군 76주년 국군의날을 맞아 열리는 이날 행사는 2013년 이후 10년 만에 열렸던 지난해 이어 연속으로 서울 도심에서 시가 행진이 이뤄졌다. 서울공항을 기점으로 시가행진 부대는 헌릉로~양재대로~동작대로~현충로~한강대로를 거쳐 서울 숭례문~광화문 일대에서 시가행진을 펼쳤다. 행사는 ‘강한 국군, 국민과 함께!’라는 주제로 -
가성비 ‘짱’ 자폭드론…5만달러 드론, 4000만달러 무기고 초토화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4.10.02 06:00:00최근 우크라이나가 자폭 드론을 활용해 러시아 북서부 트베리 지역의 미사일 무기고를 공격해 대규모 폭발과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하는 사태가 벌어졌다는 외신 소식이 화제였다. 미국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은 국방정보국(GUR), 특수작전군(SSO)과 공동 작전을 통해 자폭드론으로 트베리 지역 토로페츠에 있는 러시아 미사일 무기고를 공격했다. 이 공격을 통해 우크라이나는 무기고에 있던 러 -
국군의 날, 왜 ‘10월 1일’로 정했나…6·25전쟁 당시, 국군 10월 1일 38도선 첫 돌파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4.10.01 08:00:00지난 9월 3일 정부는 국무회의를 열고 올해 ‘국군의날’(10월 1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됐다. 1990년 법정공휴일에서 제외한 지 34년 만이다. 국무회의를 주재한 한 총리는 “정부는 올해 국군의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우리 국군의 역할과 장병들의 노고를 상기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곧바로 안건을 재가했다. 대통령실은 재가 이후 공지를 통해 -
文 없앤 軍 시가행진 尹 2년 연속…오후 4시 광화문에 ‘F-35’ 뜨고, ‘현무-5’ 지나간다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4.10.01 06:00:00문재인 정부에서 없어진 군의 시가 행진이 1일 오후 4시 서울 도심에서 2년 연속 열린다. 건군 76주년 국군의날을 맞아 열리는 이날 행사는 2013년 이후 10년 만에 열렸던 지난해 이어 연속으로 서울 도심에서 시가 행진이 이뤄진다. 서울공항을 기점으로 시가행진 부대는 헌릉로~양재대로~동작대로~현충로~한강대로를 거쳐 서울 숭례문~광화문 일대에서 시가행진을 진행한다. 시가행진 구간인 세종대로 숭례문에서 광화문까지는 -
해군 함정 생존력 좌우 최후 방패 ‘근접방어무기체계’가 뭐지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4.09.30 06:00:00적의 대함미사일·항공기·고속침투정 등의 위협으로부터 아군 함정을 방어하는 최첨단 장비를 ‘근접 방어 무기체계(CIWS)’라고 한다. 함정에 탑재된 대함유도탄방어유도탄(SAAM)과 함포의 방어막 등 모든 방어수단을 가동해도 적 공격을 제지하지 못했을 때 최종 단계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함정 최후의 보루’로 불린다. 함정의 방공망을 돌파하고 날아드는 최후의 1~2발 정도를 방어하는 것으로, 축구 경기에서 수비망을 모 -
국군 ‘해외파병부대’ 어디에 있나…“해적 소탕하고 국제 평화·재건에 기여”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4.09.29 10:15:00대한민국 국군의 해외 파병부대는 국제 평화 유지와 재건, 인도적 지원을 통해 전 세계 곳곳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해외에 파병된 우리 부대는 청해부대와 아크부대, 동명부대 그리고 한빛부대 등 4곳이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10월 1일)을 앞두고 청해부대(아덴만·이하 파병지), 동명부대(레바논), 한빛부대(남수단), 아크부대(아랍에미리트) 등 해외파병부대들의 활약상을 공개했다. 이 -
이번엔 K잠수함…59조 캐나다·7조 폴란드·2조 필리핀 사업 출사표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4.09.29 07:00:00K방산의 대표 주자인 한화오션(042660)과 HD현대중공업(329180)이 이번에는 캐나다와 폴란드, 필리핀 등 3개국이 발주하는 68조 원 규모 잠수함 도입 사업에 도전장을 내밀고 수주를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K9 자주포와 K2 흑표전차 등 지상전 명품 무기로 맹위를 떨치고 있는 K-방산이 이제는 바닷속까지 영역 확장을 도모하고 있는 것이다. 29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은 잠수함 수출을 위해 캐 -
55~65세 시니어 아미(Army) 어떨까…軍병력부족 해법이 ‘노년층 재입대’?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4.09.28 13:00:00최근 외신들이 세계 유일한 분남국가 대한민국의 병력부족 해소 방안을 다룬 보도를 내보내 화제를 모았다.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이 한국군의 새로운 적(敵)으로 떠올랐다는 분석이다. 여성 1인당 0.78명의 합계출산율을 기록하는 상황에서 50만명에 달하는 현재의 병력을 유지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미국 CNN 방송은 ‘한국군의 새로운 적: 인구 추계’라는 기사를 통해 “한국은 현재 약 50만 명의 병력을 유지하 -
‘스텔스기 조상’ F-117 스텔스 전폭기…10년 더 전 세계 누빈다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4.09.28 08:00:0040년 전인 1981년 6월 미국 네바다 주에 위치한 미 공군의 비밀기지 51구역에서 얼룩 위장무늬를 칠하고 각진 외형의 비행기 한 대가 하늘로 날아 올랐다. 유선형이 아닌 기존 전투기와 다른 기괴한 모습으로 미확인비행물체(UFO)라는 오인을 샀다. 그러나 첫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친 세계 최초의 스텔스 전폭기 ‘F-117 나이트호크’다. 1991년 걸프전을 통해 세상에 널리 알려지면서 스텔스기 신화를 창조해 나갔다. 2022년12월 -
둘로 쪼개진 지상군방산전시회…‘신생’ ‘KADEX’ 1400여개 vs ‘원조’ DX코리아 200여개 부스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4.09.26 06:00:00올해부터 지상무기 방위산업 전시회가 둘로 쪼개져 열린다. 민간 전시업체인 디펜스엑스포(IDK)가 주도하는 국내 유일의 지상군방산전시회 원조 격인 ‘DX KOREA 2024’가 예년처럼 오는 25∼2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뒤이어 육군 예비역 단체인 육군협회 주최하는 신생 전시회 ‘KADEX 2024’는 내달 2∼6일 계룡대 활주로에서 개최된다. DX KOREA는 2012년부터 격년제로 육군협회와 디펜스엑스포가 공동으로 진행해왔다. 그 -
‘빨간 마후라’ 목에 걸기 위해 타는 ‘공군 훈련기’ 뭐가 있나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4.09.25 06:00:00대한민국 공군 조종사의 상징인 보잉 선글라스와 국방색 비행복, 그리고 ‘빨간 마후라’. 공군 장교로 임관한다고 누구나 착용하는 것이 아니다. 조종사가 되기 위해서는 공군 소위로 임관 후 본격적인 교육을 받아야 한다. 교육 과정은 ‘입문-기본-고등’ 3단계로, 이 과정의 비행교육을 모두 수료해야 한다. 입문 과정 14주, 기본과정 35주, 고등과정 30주로 구성(약 18개월)돼 있다. 고등비행교육 과정을 마쳤다고 바로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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