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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신월시영, 3149가구 대단지로 탈바꿈
부동산 정책·제도 2025.04.30 07:00:00서울 양천구 재건축 대어로 꼽히는 신월시영이 3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전날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양천구 신월시영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경관심의안’을 통과시켰다고 29일 밝혔다.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250% 이하, 최고 21층 규모로 공동주택 3149가구(공공주택 196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을 재건축한다. 단지 중앙에 있는 신월근린공원을 북측으로 -
3월도 '악성 미분양' 늘어…주택 인허가 등은 개선 조짐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4.29 14:55:00지난달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또다시 증가세를 보였다. 주택 인허가와 분양, 착공 물량 등이 개선세를 보이고 있지만 전년보다 여전히 미진해 서울 등 주요지역의 향후 공급 우려는 여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3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2만 5117가구로 전월보다 5.9% 늘었다. 수도권은 전월보다 0.7% 증가하는 데 그쳤지만 지방에서 7. -
서울 신혼부부 '미리내집' 4차 모집 경쟁률 64대 1…역대 최고
부동산 분양 2025.04.29 14:54:22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공급하는 ‘장기전세주택2(미리내집)’의 올해 첫 입주자 모집 경쟁률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29일 SH공사에 따르면 이달 24~25일 미리내집의 제4차 입주자를 모집한 결과 총 367가구 공급에 2만 3608명이 신청해 64.3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역대 최고 경쟁률이다. 앞서 지난해 말 공급한 제3차 미리내집 평균 경쟁률은 38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단지별로는 재공급 유형인 ‘호반써밋 -
HDC현대산업개발,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 분양면적 추가 확보…"조합원 세대당 8.5억 더 준다”
부동산 정책·제도 2025.04.29 14:45:14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사업에서 3755억 원 이상 추가 분양수입을 올릴 수 있는 조합원 수익 극대화 방안을 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조합 원안 대비 약 5651평(1만 8681㎡)의 분양면적을 추가 확보했다. 회사 측은 조합원 각 세대당 약 8억 5000만 원의 추가 수익을 안겨줄 수 있는 조건이라고 설명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분양면적 확대에 따른 미분양 리스크 해소방안도 함께 제시했 -
서울 재개발·재건축 공공기여로 공공예식장·산후조리원 짓는다
부동산 정책·제도 2025.04.29 10:31:07서울에서 공공기여로 공공예식장이나 산후조리원을 지을 수 있게 된다. 서울시의회는 29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서울시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본지 2024년 10월 15일자 1·2면, 2025년 4월 16일자 22면 참조) 이번 개정안은 공공기여 시설의 범위를 기존의 공공임대주택·기숙사 등 제한적 용도에서 공공산후조리원·돌봄센터·고령층 지원시설 등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저출 -
서울 양천구 재건축 대어 신월시영, 정비구역 지정…3149세대 단지로
부동산 정책·제도 2025.04.29 09:54:35서울 양천구 재건축 대어로 꼽히는 신월시영이 3000세대가 넘는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28일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양천구 신월시영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경관심의안’을 통과시켰다고 29일 밝혔다. 양천구 신월동 987-1번지 일대 대상지는 다수의 공원과 학교가 연접해 주거 입지가 좋은 지역임에도 김포공항 고도 제한을 -
GTX-B 호재, 남양주 '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
부동산 분양 2025.04.28 17:50:51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B노선 착공 가시화로 수도권 동북부의 핵심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남양주에 두산건설이 프리미엄 주거 서비스의 ‘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 단지를 분양하고 있다. 남양주시의 잠재력과 단지 자체의 뛰어난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분양이 예상된다. ‘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는 남양주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서울 접근성의 매력을 동시에 지닌 곳으로 초고층 프리미엄 주상복 -
"포항 민간공원 특례사업 눈길"…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1단지 분양
부동산 분양 2025.04.28 17:41:31경북 포항시 대장동 민간공원 특례사업인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1단지’ 분양이 진행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과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은 포항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1단지’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 이 1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7개 동, 전용면적 84~178㎡, 총 999가구로 구성된다. 공원시설(약 77만㎡)과 비공원시설(약 17만㎡)로 이뤄진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되는 만큼 쾌적한 -
압구정·성수·여의도…10兆 랜드마크 수주 경쟁 불붙는다
부동산 분양 2025.04.28 17:40:08압구정·성수·여의도 등 서울 주요 재건축·재개발 공사 수주를 둘러싼 건설사들의 경쟁이 격화하고 있다. 자잿값 상승에 정비사업 수익성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초고층 등 하이엔드급 추진 단지에서는 높은 공사비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상징성이 높은 한강변 단지는 ‘간판’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것도 배경으로 꼽힌다. 2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대교’ 아파트 조합은 오는 6월 시공사 선 -
10대 시행사 영업이익 급감… 주택공급도 차질 빗나
부동산 분양 2025.04.28 16:00:00지난해 10대 시행사의 영업이익이 80%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 미분양이 증가한 데다 상업용 부동산 분양이 지연되며 발생한 현상으로 풀이된다. 부동산개발업계는 시행사의 개발 여력 악화로 인해 향후 도심지 주택공급에도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28일 서울경제의 취재를 종합하면 10대 시행사의 지난해 총매출은 4조 967억 원으로 전년(4조 5448억 원)보다 10.8% 줄었다. 지난해 총 영업이익은 -
“대선 전에 진행하자”…5월 전국 1만 7176가구 분양
부동산 분양 2025.04.28 15:04:14탄핵 정국 이후 조기 대선 일정이 확정되면서 ‘대선 전 시점’인 5월에 그대로 분양 일정을 진행하는 사업장이 나타나고 있다. 대선 이후 새로운 부동산 정책에 따른 불확실성이 발생하기 전에 분양을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올해 5월에는 전국 22개 단지에서 총 1만 7176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28일 부동산 프롭테크 기업 직방의 조사에 따르면 5월 분양 예정 물량은 수도권 1만 1697가구와 지방 5479가구를 합쳐 총 1 -
중흥토건, ‘에코델타시티 중흥S-클래스 에듀리버’ 5월 분양
부동산 정책·제도 2025.04.28 14:53:29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다음달 부산 에코델타시티에서 ‘에코델타시티 중흥S-클래스 에듀리버’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에코델타시티 중흥S-클래스 에듀리버는 부산 에코델타시티 공동 4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 12개동, 전용 84·112㎡ 총 72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별 세대수는 △전용 84㎡A 138세대 △전용 84㎡B 154세대 △전용 84㎡C 228세대 △전용 112㎡A 177세대 △전용 112㎡B 31세대 등이다 -
DL이앤씨·현대건설, 장위9구역 시공사 선정…공사비 8700억원
부동산 정책·제도 2025.04.28 14:53:17DL이앤씨와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공사비 8700억 원 규모의 서울 성북구 장위9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의 시공권을 따냈다. DL이앤씨는 DL이앤씨·현대건설 컨소시엄이 26일 열린 주민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장위9구역 공공재개발은 서울 성북구 장위동 238-83번지 일원에 아파트 2270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8700억원으로 지분율은 DL이앤씨 60%, 현대건설 40%다. 장위9구역은 -
대우건설, 군포1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 선정
부동산 정책·제도 2025.04.28 14:53:03대우건설이 올해 첫 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대우건설은 전날 군포1구역 재개발사업 정기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올해 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 성과를 올렸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군포시 당동 731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29층 10개동 규모의 아파트 932세대를 신축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2981억원 규모다. 대우건설은 단지명을 ‘군포 푸르지오 브리베뉴’로 제안했다. 대우건설은 군포에 없던 랜드마크 -
1분기 서울 주택 월세 비중 65%…역대 최대치
부동산 분양 2025.04.28 14:51:56올해 1분기 서울의 아파트와 연립·다세대 등 주택 임대차 계약에서 월세 비중이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높은 전세 보증금과 대출 금리 부담, 사기로 인한 전세 기피 현상 등의 이유로 전세가 사라지고 월세가 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서울에서 확정일자를 받은 주택 임대 계약 총 23만 3958건 가운데 월세 계약은 6만 2899건으로 전체의 64.6%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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