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실근로시간 단축: 고용노동부가 2030년까지 연간 근로시간을 OECD 평균인 1700시간대로 단축하겠다는 로드맵을 공개했다. 퇴근 후 카톡 연락을 거부할 수 있는 '연결되지 않을 권리'가 법제화되고, 포괄임금 오남용 방지를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이 추진된다.
■ 전월세 불안 지속: 부동산 전문가의 85.3%가 내년 상반기 서울 전월세 가격 상승을 전망했다. 강도 높은 대출 규제로 매매 수요가 전월세로 이동하고, 토허구역 확대로 갭투자가 막히면서 전월세 물량이 급감한 것이 주요 원인이다.
■ AI 투자 열풍: 올해 AI 스타트업에 유입된 투자액이 2020억 달러로 전년 대비 77.2% 급증하며 20~30대 창업자들이 억만장자 반열에 올랐다. 퍼플렉시티·머코 등 7곳이 기업가치 10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창업 3년 만에 초고속 성장한 사례도 등장했다.
[직장인 관심 뉴스]
1. 퇴근 후 카톡 연락 금지…‘공짜 야근’ 포괄임금도 규제
- 핵심 요약: 고용노동부가 2030년까지 연간 근로시간을 OECD 평균인 1700시간대로 감축하겠다는 실근로시간 단축 로드맵을 공개했다. 우리나라 연간 근로시간은 지난해 1859시간으로 OECD 평균(1708시간)보다 151시간 높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퇴근 후 업무 연락을 거부할 수 있는 ‘연결되지 않을 권리’가 내년 제정될 실근로시간단축지원법에 명시되며 포괄임금 오남용 방지를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도 추진된다.
2. 10명 중 8명 “내년 서울 전월세 가격 더 오른다”
- 핵심 요약: 서울경제신문 설문조사 결과, 부동산 전문가의 85.3%가 내년 상반기 서울 전월세 가격 상승을 전망했다. 5% 이상 상승할 것이라는 응답이 28.6%에 달해 전월세 시장 불안이 지속될 것으로 우려된다. 상승 원인으로는 ‘강도 높은 대출 규제로 매매가 어려워졌기 때문’(32.3%), ‘유동성 증가와 매매가 상승에 따른 연쇄 작용’(18.1%), ‘보유세 강화에 따른 세 부담 전이’(16.4%) 등이 꼽혔다. 특히 토허구역 지정으로 갭투자가 막혀 올림픽파크포레온(1만 2000가구)은 전월세 물량이 전체의 4%에 불과한 상황이다.
3. 머스크 안 부럽네… 2030 ‘AI 억만장자’ 늘어난다
- 핵심 요약: AI 열풍으로 20~30대 AI 창업자들이 속속 억만장자 반열에 오르고 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퍼플렉시티·머코·스케일AI 등 최소 7곳의 AI 스타트업이 올해 기업가치 100억 달러를 넘겼으며 스케일AI를 제외한 6곳은 모두 2022년 이후 창업됐다. AI 채용 스타트업 머코의 공동 창업자 3명은 모두 22세에 불과하다. 크런치베이스에 따르면 올해 AI 스타트업 투자액은 2020억 달러로 전년(1140억 달러) 대비 77.2% 급증했으나 일각에서는 ‘AI 과열’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직장인 참고 뉴스]
4. 빙그레재단, 국가유공자 후손 장학사업 이어간다
- 핵심 요약: 빙그레공익재단이 경찰청과 국가유공자 후손 장학 사업 2차 업무협약을 맺고 지원을 확대한다. 2019년부터 5년간 국가유공자 후손 119명에게 총 1억 8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이번 협약으로 지원 대상을 미취학 아동까지 확대하고 향후 3년간 추가로 1억 800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5. 현대차그룹, 내년 ‘美생산 100만대 시대’ 연다
- 핵심 요약: 현대차그룹이 내년 미국 현지 생산량 100만 대 시대를 열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현대차그룹 미국 공장 생산량은 사상 처음으로 80만 대를 돌파할 것으로 관측된다. 현대차·기아 미국 공장의 1~11월 현지 판매량은 72만 58대로 전년 동기 대비 8.3% 상승했다. 메타플랜트 공장을 중심으로 내년부터 연간 50만 대로 생산 규모를 확대하며 현지 생산 비중을 올 상반기 43.5%에서 내년 60%까지 끌어올려 관세 부담을 줄일 방침이다.
6. AI 지각생 메타 ‘제2의 딥시크’ 품었다
- 핵심 요약: 메타가 ‘제2의 딥시크’로 평가받는 중국계 AI 에이전트 스타트업 마누스를 20억 달러(약 2조 8720억 원)에 인수했다. 마누스는 범용 AI 에이전트 개발사로, 올해 3월 출시한 동명의 서비스가 8개월 만에 매출 1억 2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메타는 마누스를 자사 챗봇 메타AI와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SNS에 접목해 유료 구독 사업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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