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이 ‘사람’과 ‘공간’을 키워드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나서고 있다.
삼표그룹은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한편, 일상 공간에 ‘쉼’을 더하는 공간 조성 지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제도적 지원의 한계로 인해 소외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출산과 양육 과정에서 경제적·신체적·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위기 임산부’ 지원이 대표적이다. 지난 1월 홀트아동복지회에 1000만 원 상당의 '엄마와 아기의 첫걸음 응원키트'를 전달했다. 해당 키트는 분유·기저귀·물티슈 등 신생아 양육에 필수적인 물품으로 구성돼 임산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지난 5월에는 발달지연 아동 다섯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임직원 참여형 공감 후원 프로젝트 'Spread the Love'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프로젝트를 통해 조성된 후원금 1574만 원은 은평구청에 전달돼 발달지연 아동들의 교육 및 치료비로 사용됐다.
자립준비청년 지원도 지속했다. 삼표그룹은 자립준비청년 10명을 대상으로 화장실 수리, 보일러 교체 등 노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으며, 임직원이 참여하는 직무 멘토링과 취업 응원 키트 제공을 통해 청년들의 사회 진출과 정서적 자립을 지원했다.
삼표그룹은 기술력과 자원을 활용한 공간조성 활동에도 역량을 집중했다. 대표적인 사례가 초고성능 콘크리트(UHPC)를 활용한 벤치 기부 활동이다. 삼표그룹은 제주공항 야외 쉼터에 직접 제작한 UHPC 벤치를 설치·기부해 지역 주민과 공항 이용객들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쾌적한 휴식 공간을 선사했다.
고립·은둔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서울마음편의점' 공간 조성 지원에도 동참했다. 지난 9월 서울마음편의점 동대문점에 냉난방기를 전달해 여름철 폭염과 겨울철 한파에도 쾌적한 이용 환경을 마련했고, 12월에는 관악·도봉·성북 등 서울마음편의점 3개소에 다양한 물품을 지원했다.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단장은 "삼표그룹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더하고, 삶에 쉼표가 되는 공간을 만들어가는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전문성과 진정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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