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게임즈(225570)는 가족돌봄아동 및 청년(영케어러)를 위한 임직원 기부 캠페인을 통해 조성한 기부금 1028만원을 초록우산에 전달했다.
영케어러는 장애, 질병, 노화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가족을 보살피거나 생계 책임을 지는 아동, 청소년 및 청년을 의미한다.
넥슨게임즈는 이달 1일부터 열흘간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기부금을 조성했다. 모금에는 박용현 대표를 비롯한 많은 임직원이 참여했다. 넥슨게임즈 사내 꽃꽂이 동호회 ‘향기로와’ 구성원들도 재능기부에 참여했다. 크리스마스 쿠키를 포함한 다양한 선물을 포장하고 장식용 꽃을 제작하는 등 의미를 더했다.
이번 기부금은 초록우산을 통해 크리스마스 선물 등 넥슨게임즈가 지원 중인 15명의 영케어러들을 위해 사용된다.
앞서 넥슨게임즈는 올해 11월 넥슨재단과 함께 이들을 지원하는 '위드영 프로젝트' 사업을 시작하고 초록우산에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영호 넥슨게임즈 ESG TF 실장은 “돌봄의 무게를 짊어지고 있는 영케어러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임직원들과 함께 '위드영 프로젝트'를 발전시키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넥슨도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에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진행한 캠페인 ‘세이빙 라이브스 투게더!’를 통해 판매한 굿즈 수익금을 전액 기부했다. 판매로 마련된 수익금은 이달 대한적십자사에 전달돼 이재민 지원과 피해 지역 복구 등 적십자 재난구호 활동에 사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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