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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투더블유, 사이버 안보 수요 확대에 성장 가속…iM “해외 매출 본격화" [줍줍 리포트]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퀘이사’ 성장세

일·싱 정부 수주로 내년 해외 확장 가시화





인공지능(AI)·빅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 에스투더블유(488280)가 사이버 안보 및 보안 수요 확대에 힘입어 성장성이 한층 가속화될 것이란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22일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에스투더블유는 멀티 도메인 데이터 교차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국방·안보, 기업 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 가능한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개발해 왔다”며 “현재 인터폴과 일본 정부기관, 싱가포르 국방부, 대만 증권거래소를 비롯해 국내외 주요 공공·정부기관은 물론 제조, 금융, 커머스 등 다양한 산업의 대기업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보안사고가 잇따르면서, 향후 사이버 위협 대응 차원에서 관련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이란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에스투더블유의 ‘퀘이사’는 자동화된 데이터 수집·분석을 지원하는 AI 기반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솔루션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전에 공격을 감지해 사고를 예방하거나 유출 사실을 신속히 파악해 피해 확산을 줄일 수 있다”며 “퀘이사 매출은 2022년 22억 원에서 지난해 40억 원으로 꾸준히 증가했으며, 올해 62억 원, 내년 100억 원 등으로 성장 폭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일본과 싱가포르 등에서 확보한 정부기관 수주를 기반으로 내년부터 해외 매출 성장이 본격화되며 확장성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에스투더블유는 일본, 싱가포르, 대만 현지에서 영향력 있는 파트너십을 이미 확보했을 뿐 아니라, 일본 등을 주요 거점으로 단계적인 직진출을 추진해 영업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내년부터 해외지역 매출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동일 국가 내 다른 기관은 물론 타 국가 공공·민간 고객에게도 핵심 레퍼런스로 작용해 해외 확장이 본격화되며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스투더블유는 이날 오전 9시 1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17% 오른 3만 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투더블유, 사이버 안보 수요 확대에 성장 가속…iM “해외 매출 본격화" [줍줍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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