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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스핀, 日 SBI금융그룹 보안체계 구축 계약 체결

에버스핀과 SBI홀딩스, SBI 에버스핀이 SBI금융그룹 보안 강화를 선언했다. 왼쪽부터 윤자명 SBI 에버스핀 대표, 하영빈 에버스핀 대표, 키타오 요시타카 SBI 홀딩스 회장. 사진 제공=에버스핀




에버스핀은 SBI금융그룹에 보안 기술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에버스핀은 최근 SBI홀딩스 및 SBI 에버스핀과 3자 글로벌 보안 협력 강화를 선언했다. SBI홀딩스는 일본 대형 금융그룹인 SBI금융그룹의 지주사며 SBI 에버스핀은 SBI홀딩스와 에버스핀의 합작법인이다.

이번 협력 강화 선언은 에버스핀의 보안 솔루션을 SBI금융그룹 전사 보안체계에 공식 적용하기 위해 SBI홀딩스와 SBI 에버스핀이 체결한 대규모 통합 보안계약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에버스핀은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 보안 기술 제공사 역할을 수행한다. 에버스핀의 기술이 해외 대형 금융그룹의 보안체계에 전사적으로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BI홀딩스와 SBI 에버스핀은 SBI그룹 내 금융・투자・플랫폼 서비스 전반의 보안체계 강화를 위한 포괄적 보안계약을 체결했다. 에버스핀의 선제적 AI보안 기술은 이 아키텍처의 주요 구성 요소로써 그룹 계열사에 도입된다. 에버스핀은 이번 협력 선언이 에버스핀의 해외 사업 확장 단계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평가했다.

하영빈 에버스핀 대표는 “이번 3자 협력은 에버스핀의 기술력이 글로벌 금융권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첫 사례며 해외 사업 확장의 출발점”이라며 “향후 아시아와 북미 등 주요 해외 시장으로 기술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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