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은 ‘RISE 코리아밸류업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 3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금융정보 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RISE 코리아밸류업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전일 기준 74.36%로 집계됐다. 최근 3개월, 6개월 수익률 역시 각각 30.04%, 51.35%로 나타났다.
해당 상품은 ’업계 최저 수준 보수’와 ‘매월 배당’이라는 차별화된 구조가 강점이다. ‘RISE 코리아밸류업 ETF’의 총 보수는 0.008%로 동일 유형 내 최저 수준이다.
최근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에서도 밸류업 정책 수혜 기업들의 주가는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더불어 정부의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과 상장사들의 자사주 매입, 배당 확대, 지배구조 개선 등 주주친화 정책이 확산하면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육동휘 KB자산운용 ETF상품마케팅본부장은 “‘RISE 코리아밸류업 ETF’는 수익성·주주환원·자본효율성 등 밸류업 지수의 강점을 기반으로 현재 밸류업 ETF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상품”이라며 “총보수도 0.008%의 초저비용 구조”라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ymjeong@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