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이 모든 계열사가 참여하는 KB테크포럼을 열고 디지털·인공지능(AI) 기술 트렌드와 개발 노하우를 공유했다.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7회 KB테크포럼 PLAY with AI’를 개최하고 “도전적 자세와 문제 해결자로서 AI와 함께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KB테크포럼은 디지털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기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KB금융그룹 최대 기술 행사다. 올해 포럼에는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등 전 계열사의 테크·AI·디지털 부문 임직원이 참석했다. 주요 파트너사인 마이크로소프트, AWS, LG CNS 등도 현장에 부스를 차려 기술 개발 현황을 공유했다. KB금융 관계자는 “AI가 실제 현장의 업무 방식과 고객 서비스 전반에서 어떻게 구체적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기술 중심 조직 문화를 공고히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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