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는 '서비스 기술경진 및 안전혁신대회'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30회를 맞은 서비스 기술경진대회는 엔지니어의 기술 역량을 높여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기 위한 행사다. 26일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경기 수원 삼성전자 CS아카데미에서 열린다.
대회는 'AI 서비스 미래와 안전 문화'를 주제로 수리 경진 5개 종목, 서비스 혁신 사례 4개 종목, 안전 혁신 1개 종목 총 10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임직원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안전혁신대회를 신설했다. 또한 삼성전자 제품의 인공지능(AI) 기능이 고도화된 추세에 맞춰 수리 경진 종목의 AI 신제품 비중도 높였다.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서비스 엔지니어에게는 상장과 상금, 인사 가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종목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수상자 중 업무 성과가 탁월한 임직원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3명),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협회장상(3명)도 수여한다.
김영호 삼성전자서비스 대표이사 부사장은 "이번 대회는 기술 인재 발굴과 함께 고객 만족의 필수 요소인 안전 수준까지 높일 기회"라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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