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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세화미술관, 수능 수험생 대상 무료관람 혜택

세화미술관 노노탁(NONOTAK) 전시 작품. 사진 제공=태광그룹




태광그룹 세화예술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세화미술관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대상으로 12월 31일까지 무료 관람 혜택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수능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한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현장에서 확인 후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수험생 관람객에게는 노노탁(NONOTAK) 스티커 등 전시 기념 굿즈도 제공된다.

현재 세화미술관에서는 LED 빛과 사운드를 결합한 실험적 설치 작품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크리에이티브 듀오 노노탁 스튜디오의 국내 첫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노노탁은 비주얼 아티스트 노에미 쉬퍼와 빛·사운드 아티스트 타카미 나카모토가 2011년 결성한 팀이다. 시각예술과 공연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전시에서는 노노탁이 지난 10여 년간 선보인 키네틱 아트, 오디오 비주얼 설치 등 대표 작품을 집약해 선보인다. LED, 프로젝션, 사운드가 결합된 몰입형 공간 설계로 관람객은 빛·소리·움직임이 교차하는 다층적 감각을 경험할 수 있다.

세화미술관과 흥국생명빌딩 로비에서 야요이 쿠사마, 게오르그 바젤리츠, 로버트 인디애나 등 미술관의 주요 소장품도 상설 전시되고 있다. 내달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운영되는 특별 도슨트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노노탁 기획전뿐 아니라 빌딩 곳곳에 설치된 소장품을 보다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다.

세화미술관은 내달 1일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의 세화재단 이사장 취임을 계기로 관람객을 위한 교육 및 참여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세화미술관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예술을 통해 마음의 긴장을 풀고 새로운 관점과 감각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에서 함께하는 예술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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