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11월 개인투자용국채 청약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마지막 개인투자용국채 청약 일정이다.
이번 청약은 이날부터 이달 17일까지 5영업일(공휴일 제외)간 진행된다.
개인투자용국채 발행 예정 규모는 10월과 동일한 1400억 원이다. 종목별 금액은 △5년물 900억 원 △10년물 400억 원 △20년물 100억 원이다.
만기보유 시 적용되는 가산금리는 △5년물 0.295% △10년물 0.500% △20년물 0.555% 수준이다. 만기 보유 시 세전 수익률은 △5년물 16.08% (연 3.21%) △10년물 39.47% (연 3.94%) △20년물 98.9% (연 4.94%)로 전월과 동일하게 유지됐다.
지난 해 6월 출시된 개인투자용국채 발행 규모는 총 1조 8250억 원으로 집계됐다.
개인투자용국채는 정부가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발행하는 저축성 상품이다. 국가가 발행하는 만큼 안정성을 갖췄다. 만기까지 보유하면 표면금리와 가산금리를 합산해 복리방식으로 이자가 지급되며, 매입금액 2억 원까지는 분리과세를 통한 절세 혜택이 적용된다. 10만 원부터 소액 투자도 가능하며 매매 수수료가 없다. 발행 후 1년(13개월차)부터는 중도환매도 가능하다. 다만 중도환매시 표면금리에 따른 이자만 지급되며, 복리이자와 이자소득 분리과세 혜택 등 적용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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